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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 리그 AS로마와 레알마드리드 경기를 활용한 하이네켄 바이럴마케팅 – The Dilemma(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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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AS로마와 레알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16강 경기에서 하이네켄은 축구를 좋하는 한 무리의 친구들을 대상으로 멋진 이벤트를 폅칩니다.

그동안 하이네켄은 경기장의 전광판을 활용해 특정인을 호명해서 전 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이를 통해서 바이럴을 일으키는 마케틴을 많이 했는데요.

예를들어 예전 신입사원 인터뷰같은 게 대표적이죠.

1. 하이네켄 바이럴 마케팅 컨셉

이번에도 축구를 좋아하는 친구들과 혼자 VIP 티켓을 얻게되는 축구팬의 이야기를 토대로 했습니다.

축구를 정말 사랑하는 시모네는 VIP 티켓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기다리는 친구들을 버리고 VIP석이 있는 스타디움으로 가는데요.

엄청난 관중(6만명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이 운집해 있는 스타디움에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는 것은 즐거운 일 일수도 끔찍한 일 일수도 있는데요..
더욱기 VIP 티켓땜에 친구들과의 약속을 깨트린 경우라면 얼굴이 화끈 화끈 할것 같네요..

아무튼 전광판에 나타난 친구들은 당장 준비해놓은 핼기를 타고 집으로 와서 같이 경기를 관람하자고 하는데요. 모처럼 VIP석에서 직접 관람을 할것이냐 친구들과 즐겁게 고나람할 것이냐의 기로에서 과감하게 친구들을 보러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는데요.

그렇지만 집에서 TV를 시청할 줄 알았던 친구들이 사실은 스타디움 스카이박스에서 기다리고 있다면 이 또한 멋지겠죠.

2. Heineken The Dilemma 바이럴 동영상

아래는 바이럴 마케팅이 끝나고 2016년 3월 초 하이네켄에서 편집해 올린 바이럴 마케팅 동영상입니다.

이를 번역한 1080p 버젼이 없어서 1080p 동영상을 토대로 변역본을 렌더링해서 아래 공유합니다.

Heineken – The Dilemma
한글 번역
UEFA 챔피언스 리그의 밤을 특별하게 만드는 법은 무엇일까요?

우리에게 챔피언스 리그는 최고예요
우리 모두가 모일 수 있는 몇 안되는 기회이죠
저와 마르코, 페드리고는 항상 같이 있었죠…
그리고 거기에는 시네모도 있죠

기초 테크닉에 관한 한 카사노는 최고의 선수이다

시모네는 축구에 엄청 열광적입니다
오늘 밤에 축구 경기가 있는데 신호가 ** 안잡히네
담주 수요일 우리 모두 AS 로마와 레알 마드리드 경기를 볼거예요
우리는 같이 볼 겁니다. 여기 제 집에서요
이 소파에서 볼 거예요. 이는 우리의 전통이죠
시모네는 확실히 여기로 올 거예요

이거 뭐야?
너에게 주려는 AS 로마와 레알 마드리드 경기 VIP 티켓이지
나 혼자 가는 거야?
난 일해야 돼
넌 내 동료들과 가면 돼
너 미우로한테는 뭐라고 할 거니?
걔에게 말할 거야…
나 말라리아 걸렸다고!

AS 로마와 레알 마드리드 경기 당일

시모네, 만나서 반갑다.
마우로..
우리랑 같이 먹을거지?
내 집에 가서 다시 전화할께
암튼 너 올거지? 맞지?
마우로… 내가 다시 전화할께
젠장, 다 잘되겠지 뭐
난 겁쟁이야
우린 항상 마우로 집에서 경기를 봤거든

마우로에게서 전화왔네…
전화 받기 싫어

시모네…
너 거기서 뭐하니?
경기장 관중들에게 전부 말해 버릴까?
VIP 티켓 때문에 우리를 배신했다는 걸 말이지

관중들 전부 야유하고 있어…

하지만 아직 기회가 있어, 밖에 헬리콥터가 대기중이야
재가 지금 헬리콥터라고 했나요?
지금 뛰면, 헬리콥터가 우리집으로 데려다 줄거야
우리집 쇼파의 너의 자리가 널 기다리고 있어
빨리! 서둘러!
진짜? 어떡하지?

UEFA 챔피언스 리그의 밤에 친구들을 실망시키지 마세요

3. 바이럴 마케팅 스틸 컷

하이네켄 바이럴 마케팅 딜레마 스틸컷

하이네켄 바이럴 마케팅 딜레마 스틸컷

하이네켄 바이럴 마케팅 딜레마 스틸컷

하이네켄 바이럴 마케팅 딜레마 스틸컷

하이네켄 바이럴 마케팅 딜레마 스틸컷

하이네켄 바이럴 마케팅 딜레마 스틸컷

UEFA 챔피언스 리그 AS로마와 레알마드리드 경기를 활용한 하이네켄 바이럴마케팅 - The Dilemma(딜레마) 1

하이네켄 바이럴 마케팅 딜레마 스틸컷

UEFA 챔피언스 리그 AS로마와 레알마드리드 경기를 활용한 하이네켄 바이럴마케팅 - The Dilemma(딜레마) 2

하이네켄 바이럴 마케팅 딜레마 스틸컷

하이네켄 바이럴 마케팅 딜레마 스틸컷

하이네켄 바이럴 마케팅 딜레마 스틸컷

하이네켄 바이럴 마케팅 딜레마 스틸컷

하이네켄 바이럴 마케팅 딜레마 스틸컷

4. 하이네켄 딜레마 바이럴 마케팅 결과 또는 효과

이 바이럴 영상은 추가 광고같은 것이 없었지만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각각 10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었고, 300개 이상의 매체에 소개되며 총 1300만 건 이상의 공유 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하이네켄이 챔피언스리그 스폰서로서 이 대회를 제대로 활용하면서 세계에서가장 관심을 갖는 스포츠 축제와 함께하는 하이네켄의 이미지를 크게 고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이네켄 바이럴 마케팅_딜레마 결과 분석

또한 이 하이넴켄 딜레마 바이럴 영상은 이러한 창의적인 접근을 인정받아 2016년 칸광고제와 클리오광고제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 2016' 칸국제광고제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Media부문 Gold
  • 2016' 칸국제광고제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Promo And Activation부문 Silver
  • 2016' 칸국제광고제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PR부문 Gold,Silver
  • 2016' 칸국제광고제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Outdoor부문 Bronze

  • 2016' 클리오 광고제(​Clio Awards) Engagement/Experiential부문 Silver

  • 2016' 클리오 광고제(​Clio Awards) Branded Entertainment부문 Bronze
  • 2016' 클리오 광고제(​Clio Awards) Out of Home부문 Bronze

4. 이젠 레전드가 된 2009년 레알 마드리드 VS AC 밀란전을 이용한 하이네켄 social marketing

남자의 맥주(?)답게 축구를 좋아하는 남자의 입장에서
축구보다는 다른 것을 더 중시하는 여자친구, 교수등과 함께 합법(?)적으로 축구경기를 볼 수 있는 이벤트를 만들어
남자는 여자친구 맘을 상하지않게 축구 경기를 볼 수 있고 여자친구는 남자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다시 이해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이벤트였고 (사실 여기에 온 사람들이 진짜로 모를고 왔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이러한 이벤트는 TV에 소개되고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조회를 기록하고 트위터와 블로그 등을 통해 널리 회자되고
지금 이순간도 멋진 성공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아무런댓가를 받지않고 자발적으로… 내가 시간이 남아도는 것도 아닌데..

클래식공연을 통해 축구보다는 클래식을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둔 연인들을 초대
처음 15분은 클래식 공연을 하다가 아래와 같은 메세지를 보내고

상사에게 싫다고 말 못하죠?
여자친구에게도 싫다고 못하고요.

어떻게 이 중요한 축구 경기를 안 볼 생각을 했나요!!

클래식 공연은 '챔피언스리그 주제곡'을 연주하며 감동을 극대화한 후 레알과 밀란간의 축구경기를 시청합니다.

이 이벤트에 1136명이 걸려들었고(진짜 모르고 갔다고 보면 엄청난 추억이 되었을 듯)
이는 SKY sports를 통해서 생중계되어 150만명이 이 이벤트를 시청했고
그 다음날 이 멋진 이벤트에 대해 뉴스스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되어 1000만명이 이 뉴스를 시청하였고
2주후에는 500만명의 네티즌이 유튜브등을 통해 이 이벤트를 시청하였다
그리고 많은 팬(?)들이 이벤트에 대한 감사의 글을 SNS에 올리기 시작했다

그 후 SNS 마케팅 성공사례로 널리 회자되어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되어 널리널리 퍼지고 있다.

5. 진짜 인재를 찾아내는 하이네켄의 면접 : The Candidate

신입사원을 면접하는 과정을 그린 하이네켄 광고..
진정한 인재를 찾기 위해 스많은 질문을 하고 수많은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면접이 진행되는 중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면접이 진행진고 갑자기 전광판에서 메세지가 나타납니다.

가이러팅 합격을 축하합니다.

경기장에 모인 엄청난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그는 아직도 하이네켄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한잔의 술을 마셔도 한잔 술에 담긴 브랜드 스토리를 음미해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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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lut와 Art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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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브랜드 스토리(남자의 맥주?)

UEFA 챔피언스 리그 AS로마와 레알마드리드 경기를 활용한 하이네켄 바이럴마케팅 – The Dilemma(딜레마)

기발한 하이네켄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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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경영 수기 ‘어느 날 400억원의 빚은 진 남자’에서 배우는 교훈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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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400억원의 빛을 진 남자

얼마전 신문기사에서 이 책이 소개되었을 시 꼭 읽어보리하 마음먹었는데 크리스마브 이브날 은우에게 해리포터 신간책을 샂기위해 들른 서점에서 이책을 같이 집어 왔다. (뭐 정상적으로 계산은 했으니 집어왔다는 표현에 너무 집착하지 마시길…)

어느 날 400억원의 빚을 진 남자 표지-2912

크리스마스날 식구들이 교회에 간사이 TV에서하는 나홀로집엘 틀어놓고 쇼파에 앉아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243페이지에 달하는 적지 않은 페이지이지만 쉽게 쓰여져 있어 2시간이 채 안되는 시간에 다 읽고 말았다.

읽으면서 인상적인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 본다.
너무 글만 있으니 건조해서 책에 실린 최광렬작가의 일러스트를 글 중간 중간에 인용하였다.

1. 대기업에서 나 하나 없어도 잘 돌아간다. 그러나 중소기업에서는 직원 하나 하나가 너무 중요하다.

글쓴이는 일본 기린맥주에 입사해 나름 잘 나가는 엘리트 코스를 밟는 중이었고 회사에서도 절대적(?) 인정을 받고 있었다. 그래서 유자와가 아니며 안되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아버님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엉겁결에 사업을 물려받게되어 인수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퇴사를 하게되었다. 인수 인계를 제대로 하지 않아 걱정을 했는데 퇴직 후 얼마되지 않아 동료를 만나 모임에서 아무 영향없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회사가 잘 굴러가는 모습에 충격을 받는다.

어느 날 400억원의 빚을 진 남자 _ 고개숙인 글쓴이-2915

아직 글쓴이는 아버지 회사를 물려 받아야한다는 사실을 완전히 받아드리지못한 상태에서 직장에서 나의 역활이 남아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는 철저한 오판이었다.

대기업에서 개인은 철저한 부속품이라 할 수 있다. 누가 그만둔다면 처음에는 조금 빡빡하겠지만 금새 다른 사람으로 채워져 아무 이상없이 돌아간다는 사실은 너무도 자명한 사실인데도 막상 닥쳐서 이를 벼저리게 깨닫는다.

이 책의 후반부에서도 나오지만 중소기업에서는 한 사람 한사람의 역활이 너무 중요해 빈자리의 타격이 크므로 사람 관리가 훨씬 더 중요하다.

글쓴이가 어리숙한 사장이 되어 (아직 조직을 장악하지 못하고 대안이 별로없는 상태에서는) 매장 직원의 잘못을 지적해도 그만두겠다고 위협하면 답이 없어서 물러설 수 밖에 없었다.

" 아, 그러세요? 그렇게까지 의심한다니 별 수 없네요. 우리 모두 지금 당장 그만두겠습니다. 경찰에 신고하든 어쩌든 마음대로 하세요."

"사장님! 지난번에 저한테 하신 말씀을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하겠어요.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으니까 지금 당장 가게로 와서 사과하세요!"

요식업과 같은 소규모 기업에서는 한 두사람이 그만두면 매장 자체 운영이 멈출 수 있으므로 직원들을 제대로 대우하고 관리하고 원활히 돌아가도록 만드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가능케 하는데에서 진짜 경영의 묘가 나온다.

2. 운명의 말 Never, never, never give up

글쓴이는 요코하마시 사카에구에 있는 야마테가쿠인이라는 기숙사제 사립중고교에서 중학생활을 시작한다.

여기서 미국에 교환 학생으로 1년간 유학 생활하면서 영어에 대한 감각을 익혔고 특이 창립자 에모리 세쓰코는 Never, never, never give up(절대, 절대로 포기하지마) 정신을 강조햇는데 글쓴이에게는 이 정신이 절망적인 상황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는데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 주었다.

어느 날 400억원의 빚을 진 남자_Never never never give up -2914

3. 위기 극복을 위한 5년의 기한을 정하다.

글쓴이는 갑작스럽게 아버지의 사업을 이어받으면서 피해 의식과 자포자기 마음으로 그때 그때의 현상 해결해 주력했는데 그러다보니 미래가 보이지 않았다.
한 때 마음은 그렇지 않았어도 몸은 본능적으로 달려오는 전철로 뛰어들려는 충동을 느낄 때도 있을 정도로 지쳐 있었다.

어느 날 400억원의 빚을 진 남자 _달려오는 전철앞에서 자살 충동을 느끼다

이러한 악순환이 고리를 끊기 위해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이를 막기위해 5년간만은 최선을 다하자는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생각으로 전환한다.

그때까지 나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채, 매일 매일 일어나는 문제에 투덜대면서 수동적으로 대처했을 뿐이었다.
~~
'언젠가는 어떻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뭘 해도 안 되겠지'하는 생각이 공존해서 진지하게 임할 수 없었다. 열심히 하긴 했지만 발등에 떨어진 불만 껐을 분, 나중 일은 조금도 생각하지 않았다.(p106)
~~
바로 앞에 놓인 문제에만 몰두하며 더 큰 문제를 회피하던 행동을 멈추고 드디어 한 발짝 내디뎌야겠다고 결심하였다. 그때가 2000년 4월이었다. (p107)

최악의 시나리오를 정리해보니 그 종착역은 '그저 파산할 뿐'이었다.(p112)
~~
냉정하게 글로 써보니 차분히 정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안과 공포에 무턱대고 농락당하기보다는 불안과 공포의 원인과 대상을 똑바로 바라봄으로써 정신적으로 상당한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p113)
~~
또 한가지, 기한을 정했다.
그래서 기한을 정해 그 기간만 필사적으로 노력하자고 마음먹었다. 그 기간만큼은 아무리 힘들어도, 아무리 굴욕적이어도 (요리사가 '사과하.'고 하든, 금융기관에서 까닭모르게 '고개를 숙이로.'고 하든) 앞에 놓인 일에 집중하자고 결심했다. 그리고 그 기간은 '1,827일', 즉 5년으로 정했다.

어느 날 400억원의 빚을 진 남자 _고개숙인채 고민하다-2916

4. 일점 돌파 전략

내가 궁지에 몰렸을 때 사용하는 방식은 예전부터 늘 한결같았다. 바로 ‘일점돌파∙전면전개’ 전략이다.
어차피 모든 일이 잘 안 된다면, 무엇이든 간에 하나만 ‘잘되는 일’을 만드는 것이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한정된 자원을 한 곳에 집중해서 뭐가 됐든 일단 성공 사례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그것을 확장 전개하는 전략이다.
전략을 전하고 나니 유사와에 내릴 처방은 단순했다. 일단 매장 하나를 선정해서 자원을 쏟아부어 '성공 모델 매장'을 만들기로 했다. 즉 '정상적으로 가동하는 매장'을 만드는 것이다.

희망이 될 매장을 한 곳만 완성하면 다른 매장도 틀림없이 극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5. 해결책은 고객에게 있다.

일점 돌파 전략에 따라 요코하마시에 있는 이자까야 '도쓰카점'을 전략점으로 선정했다.
'도쓰카점'에 없은 돈을 끌어모아 새로운 점장을 구하고 이름을 바꾸고 인테리어를 바꾸는 리뉴얼을 통해서 개점을 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매출은 늘지 않았다. 설비도, 서비스도, 상품도 분명히 좋아졌는데 최악의 상태에 비해서 매출이 늘지 않았다.

“그러나 내 예상은 빗나가고 가게는 빛나지 않았다. 두 달이 지나고 석 달이 지나도 아무런 활약도 하지 못했다. 설비도, 서비스도, 상품도, 분명히 수준이 높아졌는데 어째서인지 손님이 늘지 않았다. 늘기는커녕 최악의 상태였던 리뉴얼 이전의 매출과 수익에도 미치니 못하는 비상사태가 발생했다.”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가게를 떠나는 고객들의 이야기를 엿들었다.
여성 고객은 '뭐 이런데가 있지?', '그러니가. 괜히 와ㅛ어!'
40대 남성 무리는 '여기, 뭔가 예전같지 않네."

어느 날 400억원의 빚을 진 남자 _고객 이야기를 엿듣다-2920

이러한 고객의 목소라를 통해서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었다.

6. 타겟을 좁히고 이에 맞추어 통합 전략을 시행하다.

이 새로운 매장을 준비하면서 당시 잘나가는 다른 매장들을 벤치마킹해보고 이런 저런 개선점을 추가했는데 이런게 모여서 결국은 정체불명의 매장이 탄생한 것이었다.

여성이 좋아하기에는 뭔가 이상한, 중년 남성이 좋아하기에는 왠지 어색하고 불편한…

그래서 원래 고객이었던 중년남성이라는 타겟이 철저하게 충실하기로 한다.

그래서 여성층, 젊은 층, 가족층을 깨끗이 포기하고 예전처럼 '중잔년층 남성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매장 타깃을 정했다. 승리할 수 있을 만한 분야를 공략한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 자원을 집중했다. 이제는절대 흔들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
'야마모토씨. OO 전자에 근무하는 55세 부장. 항상 두세명과 함께 방문. 모듬회와 냉두부 샐러드, 닭고기 튀김을 주문. 음식료는 첫잔은 맥주, 그다음은 고구마 소주.'

이렇게 타겟과 포지셔닝을 정한다음 이레 맞도록 매뉴, 가격 등등을 이에 맞추어 통합했다.
이러한 통합 전략이 효과를 보면서 이 매장의 매출과 이익은 급 상승할 수 있었다.

어느 날 400억원의 빚을 진 남자 _고객으로 가득찬 매장-2922

7. 직원 관리 – 진심을 가지고 일대일 대화로 관계를 맺어 가다

요식업은 사람이 이익을 창출한다. 사람이 있기에 매장을 운영할 수 있고, 수익이 생긴다. 그래서 나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과 열성을 다해 관계를 맺었다.
~
운영면에서는 내가 기린맥주에 다니는동안 관리직 경험이 없기도해서 결국 ‘조직을 만들지 못했다.
그 대신 한 사람 한 사람을 개별적으로 살피기로 했다. 직원 70명과 각각 ‘일대일 관계’를 만들었다. 그 결과 직원 대부분이 "나는 사장님에게 고용되었다." “내 (직속) 상사는 사장님이다”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글쓴이는 직원과 만나면 반드시 만난 내용을 메모해 나중에 읽어보고 다음에 만날때 그 때 한 이야기를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마음을 열게 만들었다.

또 직원들에게 일정표를 나누어줄 때 사장인 글쓴이의 일정에는 직원들의 생일을 반영해 생일축하 멘트외 특별한 것을 하지는 못하지만 항상 직원들을 살펴준다는 인상을 주었다.

이렇게 글쓴이가 한 사람 한 사람과 진지하게 관계를 맺으려 하는 모습을 좋게 받아들여 주었고 사장이 원하는 고객들이 목소리를 듣기위해 직원들은 그만큼 고객과 소통하는 데 집중해 주었다.

글쓴이가 전하는 말

아침이 오지 않는 밤은 없다.
포기하기엔 아직 이르다.

다시 한 번 일서서 보세요.
'도저히 더는 못하겠어. 이제는 끝이야. 죽는 편이 나아.'
이런 생각이 들더라도 딱 한 번만 더 일어서 보세요.
나는 '아침이 오지 않는 밤은 없다.'는 말을 굳게 믿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자신의 발로 다시 한 번 일어선다면,
당신 손으로 당신만의 보물을 움켜쥘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의지할 사람도 없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그래도 내 인생을 잃고 싶지 않다고,
그렇게 기도했던 그날의 나와 같은 사람에게 이책을 받칩니다.
앞을 가로막은 거대한 바위를 보며 절대 움직일 리 없다고,
나로서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움츠려든 사람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불가능할지 어떨지는 일어서 보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나이키를 위협하는 스포츠웨어 신흥 강자, 언더아머(Under Armour)의 성공요인 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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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펠프스의 광고2016년 최고의 광고로 뽑힌 마이클 펠프스의 ‘Rule Yourself’를 소개했는데 이 광고 이면에는 이 광고주인 언더 아머의 놀라운 성공 스토리가 있었다.
언더 아머가 어떻게 아디다스를 제치고 이제는 나이키조차 넘보는 미국 내 2위 스포츠 웨어 브렌드가 되었는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1. 언더아머(Under Armour)에 대해서

언더아머(Under Armour)를 창업한 케빈 플랭크(Kevin Plank)는 메릴랜드 대학교 미식축구선였다. 당시 풀백이 포지션이었던 그는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로 내의를 자주 갈아 입어야하는 불편함을 격고 있었다.

어느날 우연히 입게된 압축 셔츠가 땀을 흡수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응용해 수분 흡수가 탁월한 합성 섬유를 적용한 땀 흡수가 빠른 기능성 티셔츠를 개발해 1996년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언더아머(Under Armour)라는 브랜드 이름처럼 땀 흡수가 탁월한 스포츠용 언더레이어 의류를 대 유행 시키면서 성장하게 된다.
이러한 스포츠용 언더레이어 의류의 대유행은 다른 스포츠웨어를 판매하는 브랜드도 라인업을 확장시켜 나이키 프로라든가 아디다스 테크핏와 같은 기능성 의류가 주류를 이루는 계기를 만들었다.

2. 언더아머(Under Armour) 브랜드 Vision & Mission

언더아머(Under Armour) 브랜드는 운동선수가 시합을 나가기전에 유니폼 안에(Under) 입는 갑옷(Armour)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언더아머(Under Armour)는 단순한 스포츠의류가 아닌 운동 선수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성 Performance 의류라고 정의했으며 이를 브랜드 Vission과 Mission에 녹여 넣었다..

여기서 언더아머(Under Armour)는 단순한 스포츠 의류가 아닌 기능성 Performance 의류로 정의하면서 나이키나 아디다스와 같은 기존 스포츠 의류 브랜드와 차별화한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고 전혀 다른 시장을 창출한 것이다.

VISION
STATEMENT
EMPOWERATHLETES
EVERYWHERE

MISSION
STATEMENT
MAKE ALL ATHLETES BETTERTHROUGH PASSION, DESIGN, AND THE RELENTLESS PURSUIT
OF INNOVATION

나이키를 위협하는 스포츠웨어 신흥 강자, 언더아머(Under Armour)의 성공요인 세가지 3

나이키를 위협하는 스포츠웨어 신흥 강자, 언더아머(Under Armour)의 성공요인 세가지 4

3. 언더아머(Under Armour)의 성장

창업한 첫애 매출은 1만 7천달러에 불과했으나 기능성 스포츠의류라는 틈새 시장에서 시작해 스포츠웨어 전반으로 산업을 확장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해 2016년에는 4.9B$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6년 예상은 언더아머(Under Armour)가 공지한 전망 자료 근거)

아래 언더아머(Under Armour)의 매출액 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언더아머(Under Armour)의 성장세가 얼마만큼 빠른지 알 수 있다.
이런 성장세를 바탕으로 2014년에는 미국 시장에서 아디다스를 제치고 2위 브랜드로 거듭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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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경쟁사들과 매출액 추이 비교

아래는 Nike, Adidas, Under Armour 3개사의 1999년부터 매출액 추이를 살펴본 것이다. (Adidas는 유로로 매출을 발표하기 때문에 연도별 평균환율을 기반으로 US$로 환산하였다.)

Nilke는 미국 시장에서 절대적인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매출도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는 있지만 성장율은 답보되어 있어 최근 Under Armour나 Adidas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Adidas는 '13년, '14년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이 시기에 미국 지역에서는 언더아머(Under Armour)에게도 역전을 허용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5년부터는 절치부심해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글로벌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016년 2분기, 3분기에는 20%이상 성장하면서 다시금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언더아머(Under Armour)는 앞에서 설명한대로 세 회사중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이다. 다만 2016년에는 성장세가 다소 낮아지면서 주식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성장세가 낮아졌고는 하나 여전히 연간 20%이상 성장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언더아머(Under Armour)에 대한 기대가 워낙 높다보니 성장세가 조금이라도 낮아지는 것에도 반응하는 것 같다.

결론적으로 최근 시장 현황은 2014년 미국 시장에서 아디다스를 제치면서 각광을 받았던 언더아머(Under Armour)가 최근 조금 주춤하는 보양세를 보이고, 아디다스의 부활 그리고 답보상태의나이키라고 정리 할 수 있겠다.

▽ Nike, Adidas, Under Armour 매출액 추이 그래프,
Adidas는 유로를 연도별 평균환율을 기반으로 US$로 환산
단위 : 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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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Nike vs Under Armour 브랜드 이미지 비교

아래는 BAV Consulting에서 발표한 Nike와 Under Armour 브랜드간 이미지속성 차트이다.

여기에 따르면 언더아머(Under Armour)는 (최근에) 인기를 얻어가는 브랜드이며, 유닉하고, 차별화된 브랜드로 나타나며, 나이키는 오리지널, 스포츠, 리더, 스타일리쉬, 전통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으로나타났다.

나이키가 가진 오리지널이미지는 좋은 것일 수도 있도 또한 전통적이고 친근함것이라는 이미지와 결부되어 낡은 브랜드라는 이미지로 포시셔닝되고 있다는 해석 또한 가능하다,

이러한 브랜드 속성에대한 해석에서 앞으로 떠올르고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젊은 브랜드로 언더아머(Under Armour)가 포지셔닝 되어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는 언더아머(Under Armour)로서는 매우 긍정적인 신호로 보인다.
무릇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는 Young brand image를 갖는 브랜드가 미래에 시장을 장악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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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언더아머(Under Armour)의 성공 요인

그러면 이처럼 언더아머(Under Armour)가 엄청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일까?

4.1. 새로운 기능성 퍼포먼스 의류 시장을 창출한 혁신자

언더아머(Under Armour)의 성공 요인으로 첫번째로 꼽아야하는 것은 새로운 기능성 퍼포먼스 의류 시장을 창출한 혁신자라는 것이다.

언더아머(Under Armour)는 평범한 일반 스포츠 의류가 아닌 그 당시에는 생소하고 이상하게 보였을 수도 있는 기능성 스포츠용 언더레이어 의류라는 차별화되고 기존과는 파괴적인 혁신 요소를 가지고 시장에 진입했다.

이러한 차별화는 스포츠 의류 시장에서 언더아머(Under Armour)가 빠르게 정착하는 요인이 되었고 또한 기존 브랜드와 다른 전문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얻을 수 있었다.

언더아머(Under Armour)제품은 스판덱스 원단을 사용해 땀 흡수력이 뛰어나고 몸에 밀착돼 가벼워 한번 입어본 스포츠 선수들이 다시 찾고 입소문을 타면서 널리 알려지게 된다.

조선일보 기사 '언더아머' 年 20~30%씩 고속성장 비결은?에서 스포츠마케팅 전문가인 김도균 경희대 체육대학원 교수가 인용하듯이 나이키 등 기존 브랜드들은 스포츠 의류의 겉에 입는 운동복에만 초점을 맞췄지만, 언더아머(Under Armour)는 브랜드 이름 그대로 속에 입는 기능성 언더레이어로 니치 시장을 개발, 새로운 시장을 만들면서 브랜드를 키울 수 있었다.

더우기 언더아머(Under Armour)가 스포츠용 언더레이어 의류를 대유행 시키자 나이키나 아디다스들도 나이키 프로라든가 아디다스 테크핏와 같은 라인업을 도입해 쫒아오도록 함으로써 업계에서 쟁쟁한 그들 브랜드를 선도자가 아닌 단순 후발자로 만들어 버린 것은 통쾌한 사건일 수 밖에 없다.

4.2. 언더독 마케팅

언더아머(Under Armour)는 철저하게 '언더독(승리 가능성이 적은 상대적 약자) 마케팅'을 구사했다.
언더독 마케팅은 1인자가 아닌 승리할 가능성이 적은 약자를 활용해 이들이 불리함을 딛고 도전하는 것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전략을 말한다.

언더아머(Under Armour)는 이 오리지널 정의와는 조금 다르게 승리 가능성이 적은 능력이 떨어지는 선수가 아닌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잠재력이 있는 선수들을 미리 발굴 후원해 이들이 대스타로 성장하는 것을 도와 마케팅에 활용했다고 정의하는 게 정확할 것이다.

아래는 IBT에서 정리한 2016년 리오올림픽 즈음의 언더아머(Under Armour) 스폰서쉽 협황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후원 선수중의 상당수가 위에서 이야기한 언더독 마케팅에 의해서 발굴한 선수들이다.

▽ IBT에서 정리한 2016년 리오 올림픽 즈음 언더아머(Under Armour) 스폰서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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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NBA 스테판 커리(Stephen Curry)

NBA 스타 스테판 커리(Stephen Curry)는 2012년까지 나이키의 후원을 받았는데 더 이상 스타가 될 가능성이 없다고 후원이 중단되었다고 한다. 이를 언더아머(Under Armour)는 스테판 커리(Stephen Curry)의 성장성을 인정하고 400만달러(약 47억원)라는 비교적 헐값에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스테판 커리(Stephen Curry)는 절치부심해서 NBA에서 승승장구한다.

비지니스 인사이더 기사에의하면 "because he trained every day, got up when he fell down, continuing to drive with all that unsexy work to achieve his goals."라는 표햔대로 정말로 열심히 노력했다고..

▽ NBA에서 경기중인 스테판 커리(Stephen Curry),
이미지는 비지니스 인사이더 기사에서 인용함

경기중인 스테판 커리(Stephen Curry)

언더아머(Under Armour)는 2015년 '커리 농구화 시리즈'를 출시했는데 NBA에서 스테판 커리(Stephen Curry)의 인기에 힘입어 2015년 1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대박을 냈다고. 이는 니이키가 마이클 조던의 에어조던 농구화 시리즈를 토대로 세계적인 스포츠업체로 성장했던 사례처럼 언더아머(Under Armour)에게 커다란 성장 기회를 줄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 언더아머 스테판 커리(Stephen Curry) 농구화 시리즈

언더아머 스테판 커리(Stephen Curry) 농구화 시리즈

▽ 언더아머(Under Armour)의 운동화 판매 증가 추이,
스테판 커리(Stephen Curry) 농구화 시리즈는 언더아머(Under Armour) 매출을 크게 끌어 올렸다

언더아머(Under Armour)의 운동화 판매 증가 추이_스테판 커리(Stephen Curry) 농구화 시리즈는 메출을 크게 끌어 올렸다

4.2.2. 골프 조던 스피스(Jordan Spieth)

2013년 당시 프로 골프 대회에 한번도 나가본 적이 없는 조던 스피스(Jordan Spieth)와 후원 계약을 한다.
이 결정은 2015년 대박을 낸다.

조던 스피스(Jordan Spieth)는 2015년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함으로써 당시 랭킹 1위이자 경쟁사 나이키의 후원을 받고 있었던 로이 매킬로이를 넉아웃 시킨다.
이때 조던 스피스(Jordan Spieth)는 역대 최저타 타이를 기록한다.

조던 스피스(Jordan Spieth)는 2015 마스터스 대회와 PGA US Open에서 우승했고 2015 PGA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최연소 US Open 우승자이자 두 번째 최연소 마스터스 대회 우승자로 기록되게 되었다.

▽ 2015년 마스터스 골프대회 마지막 라운드 16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는 조던 스피스(Jordan Spieth)

2015년 마스터스 골프대회 마지막 라운드 16홀에서 조던 스피스 jordan spieth birdie no 16 final round-masters-2015

4.2.3. 발레리나 미스티 코플랜드(Misty Copeland)

언더아머(Under Armour)는 발레리나계에서는 인기없는 흑인인 미스티 코플랜드(Misty Copeland)와 후원 계약을 맺는다.

이러한 접근은 멋지게 성공해 미스티 코플랜드(Misty Copeland)는 ABT(아메리칸발레시어터(American Ballet Theater))의 최초의 흑인 주역 발레리나가 되면서 그녀는 흑인 소녀 발리리나 뿐만이 아니라 백인 소녀 발레리나에게까지 우상이 되었다. 여기에 언더아머(Under Armour)의 이미지가 가미됨은 물론이다.

또한 그녀는 TIME이 선정한 가장 영행력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되었다.

언더아머(Under Armour) 후원 유명한 댄서인 미스티 코펠랜드 misty copeland

4.3. 심장을 두드리는 광고 캠페인 I WILL, Rule Yourself

언더아머(Under Armour)의 성공 요인의 세번째는 심장을 두드리는 강렬한 광고 캠페인이라고 할 수 있다.

4.3.1. I will what I want

2015년 언더아머(Under Armour)는 ‘I will what I want’ 캠페인을 시작한다.
언더아머(Under Armour)는 이 켐페인을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 (이용 및 해석은
언더아머가 쓰는 ‘의지의 책’ 엔딩은…
에서 가져왔다.)

It’s a reminder that the best things in life aren’t given. They’re earned. And there’s one reason you are where you are today. That reason is you.”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들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죠. 그것은 바로 쟁취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당신이 그 자리에 있는 데는 단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켐페인에서 한계를 극복하고 꿈을 쟁취하는 스토리를 이야기하면서 언더아머(Under Armour)는 이렇게 수많은 고난을 이겨내고 꿈을 이룬 스타들을 후원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하였다.

언더아머-UnderArmour_UnderArmourWomenofWill14

이를 위해서 언더독에 해당되는 사례를 집중 발굴하고 이를 커뮤니케이션화 했다. 대표적인게 위헤서도 설명했지만 농구에 있어서 스테판 커리이고 흑인 발레리나로서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는 미스티 코플랜드(Misty Copeland)들이 그 주인공들이다.

아래는 흑인 발레리나로서 최초로 ABT(아메리칸발레시어터(American Ballet Theater))의 최초의 흑인 주역 발레리나가 된 미스티 코플랜드(Misty Copeland)를 모델로 한 캠페인 광고이다.

이 광고가 가장 반응이 좋은 것 같다. 울림도 가장 크고..

4.3.2. Rule Yourself

마찬가지로 언더독(underdog)에서 정상에 오른 골프의 조던 스피츠, 농구의 스테픈 커리, 발레리나 미스티 코플랜드 3명을 모아 Rule Yourself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세사람의 언더독(underdog)은 언더아머의 브랜드 정체성과 일치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었다고 평가된다.

발레리나 미스티 코플랜드 Rule Youerself

4.3.3. Rule Yourself – 마이클 펠프스

2016년 최고의 광고로 소개했던 마이클 펠프스의 Rule Yourself 광고()

은퇴 후 복귀해 2016년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마이클 펠프스에 대한 헌정 광고라 불리우는 마이클 펠프스의 Rule Yourself

Rule YourselfUNDER ARMOUR _ RULE YOURSELF _ MICHAEL PHELPS - YouTube (1080p).mp4_20160701_231930.831-01.jpg

Rule YourselfUNDER ARMOUR _ RULE YOURSELF _ MICHAEL PHELPS - YouTube (1080p).mp4_20160701_232504.734-15.jpg

Rule YourselfUNDER ARMOUR _ RULE YOURSELF _ MICHAEL PHELPS - YouTube (1080p).mp4_20160701_232508.733-16.jpg

5. 마치며

이상으로 언더아머(Under Armour)에 대해 살펴 보면서 그 성공 요인을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하는 혁신, 언더독마케팅, 가슴을 두드리는(?) 광고 캠페인으로 정리해 보았다.

견고한 아성처럼 보이는 절대적인 브랜드도 언제까나 그 자리에 있을 수 없다.
소비자에 대한 통찰력있는 탐구를 토대로 새로운 혁신은 그토록 견고해 보이던 기존 플레이어를 무너뜨리곤 한다.

나이키가 혁신을 통해서 기존 플레이어들을 제압하고 현재의 자리에 올랐듯이 언더아머(Under Armour)가 그들의 브랜드 미션대로 소비자에 기반한 무자비한 혁신을 토대로 나이키를 넘어서는 역사의 순간이 올지도 모른다고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할까?

언더아머(Under Armour)가 아직 20년밖에 안된 신생브랜드이니 그 경험이 쌓이고 쌓이다보면 새로운 마케팅 성공 사례를 우리에게 알려줄 지도 모르겠다.

인스타그램 특성을 잘 살린 메르세데스 벤츠의 ‘gla_build_your_own’ 캠페인

오래된 광고이긴한데 페북에 올라왔길래 더 내용을 찾아보고 내 스스로에게 기록해보고 나처럼 흥미를 느낄 누구가를 위해서 공유해 본다.

이 광고는 2014년 10월 메르세데스 벤츠에서 2015년형 GLA를 출시하면서 이를 홍보하고자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gla_build_your_own' 캠페인을 시작한다.

1. 'gla_build_your_own' 캠페인 내용

1.1. 인스타그램 계정에 접속

먼저 'gla_build_your_own'를 위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죠.
이 계정에 소비자가 접속해 시작 탭을 누르게 한다.

인스타그램 특성을 잘 살린 메르세데스 벤츠의 'gla_build_your_own' 캠페인 9

1.2. 2015년형 Mercedes-Benz GLA

그러면 아래와 같은 인스타그램dp 2015년형 Mercedes-Benz GLA 화면이 나오고 여기서도 다음 단계 진행을 위한 버튼을 누르게 된다.

Ready to build a car on Instagram?

@gla_build_your_own님이 게시한 사진님,

1.3. Color 선택을 위한 tag 그리고 color 선택

다음 단계를 위한 버튼을 누르면 자동차에 다음과 같은 태그가 나타난다.

chooseyour_gla_color

인스타그램 특성을 잘 살린 메르세데스 벤츠의 'gla_build_your_own' 캠페인 10

이 태그를 누르면 아래처럼 컬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컬러의 차 list가 나타난다.

인스타그램 특성을 잘 살린 메르세데스 벤츠의 'gla_build_your_own' 캠페인 11

이 중에서 마음에 드는 차를 선택해 클릭하면 아채 이미지처럼 선택한 color의 차가 나타난다.

인기가 가장 많을 것 같은 레드를 선택했다.

2. 'gla_build_your_own' 캠페인을 설명하는 캠페인 동영상

3. 인사이트 또는 무엇

이 'gla_build_your_own' 캠페인은 인스카그램 계정을 살펴보면 크게 성공하지 못한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컬러별 선택한 사람들이 몇명되지않기때문에 엄청난 트래픽을 유발하고 비지니스적으로 판매가 크게 늘을가하는 질문에 부정적으로 답할 수 밖에 없다.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인스타그램의 특징을 잘 활용해 커뮤니케이션이 활용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가는 사례로 보인다.

[워드프레스 Tips] 워드프레스에 설치된 구글웹폰트 제거 방법 – 매뉴얼 제거 또는 플러그인 사용

사이트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 불필요한 폰트를 최소화는 것도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입니다. 하여 구글폰트는 지우고 폰트가 필요하면 서버에서 직접 불러오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1. 왜 구글폰트를 제거하려고 할까?

홈페이지를 유려하게 만들기위해 멋진 이미지와 동영상을 동원하기도하고, 독특하고 가독성이 있는 폰트를 별도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런 needs에 따라 별도 폰트를 제공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이 잇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newspaper도 많은 구글 폰트를 커스터마이징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고, 최근에 업데이트되는 워드프레스 자체에서도 구글 폰트를 불러와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다보니 저의 경우 이런 구글폰트가 차지하는 용량이 2~30만바이트로 전체 다운로드 용량의 20% 가까이를 차지합니다. 주로 영문 폰트이다보니 이 경우는 웹사이트 운영에 큰 도움은 안되면서 용량을 차지하는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용량이 커지다보니 로딩 속도가 느려지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아래는 외국의 keycdn.com라는 사이트에서 구글 데이타를 토대로 주요 구글웹폰트별로 로딩 시간을 정리한 그래프인데요.
가장 빠르다는 Open Sans 조차도 0.475초가 걸리고 있습니다. (이 시간은 Google CDN을 활용했을 시 속도이고 일반적인 경우 Fully loaded되기까지는 0.7초까지도 걸린다고 합니다. ) 반면 구글폰트가 아닌 Arial의 경우는 0.281초로 절반에 불과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워드프레스 Tips] 워드프레스에 설치된 구글웹폰트 제거 방법 - 매뉴얼 제거 또는 플러그인 사용 12

결국 한글 중심인 사이트에서는 워드프레스 테마나 워드프레스자체에서 제공하는 구글폰트를 상요하지 않는 게 속도에 도움이 된다는 결론입니다.

그러면 이를 어떻게 지울까요? 이에 대해 고민하고 구글링을 해서 찾은 방법을 간략히 정리해 봅니다.

2. 워드프레스 스크립트를 직접 변경하기

이 방법은 워드프레스에서 구글폰트 로딩하는 것을 막고 또한 테마에서도 불필요한 폰트가 로딩되지 않토록 스크립트를 지우는 방법입니다.

2.1. Newspaper 테마에서 구글폰트 관련 내용 삭제

우선 Newspaper 테마에서는 td_config 파일에서 구글폰트 관련된 내용을 지워줍니다.

관련 파일이 있는 주소는 /wp-content/themes/Newspaper/includes/td_config.php이 이 파일의 내용중 google 폰트 관련 내용을 지워주는 것이죠.

td_global::$default_google_fonts_list = array (
'438' => array(
'css_style_id' => 'google_font_open_sans',
'url' => td_global::$http_or_https . '://fonts.googleapis.com/css?family=Open+Sans:300italic,400italic,600italic,400,600,700'
 ),
'521' => array(
'css_style_id' => 'google_font_roboto',
'url' => td_global::$http_or_https . '://fonts.googleapis.com/css?family=Roboto:500,400italic,700,900,500italic,400,300'
 ),
 );

[워드프레스 Tips] 워드프레스에 설치된 구글웹폰트 제거 방법 - 매뉴얼 제거 또는 플러그인 사용 13

2.2. 워드프레스 자체에서 구글 폰트 관련 내용 삭제

워드프레스 자체에서도 구글폰트를 불러오도록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테마에서 구글폰트를 적용하지 않더라도 구글폰트가 로딩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알려지는 내용은 script-loader.php 파일 내용을 수정하는 것입니다.

이 파일이 있는 위치는 \wp-includes\script-loader.php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찾아 지워줍니다.

$scripts->add( 'prototype', 'https://ajax.googleapis.com/ajax/libs/prototype/1.7.1.0/prototype.js', array(), '1.7.1');
$scripts->add( 'scriptaculous-root', 'https://ajax.googleapis.com/ajax/libs/scriptaculous/1.9.0/scriptaculous.js', array('prototype'), '1.9.0');
$scripts->add( 'scriptaculous-builder', 'https://ajax.googleapis.com/ajax/libs/scriptaculous/1.9.0/builder.js', array('scriptaculous-root'), '1.9.0');
$scripts->add( 'scriptaculous-dragdrop', 'https://ajax.googleapis.com/ajax/libs/scriptaculous/1.9.0/dragdrop.js', array('scriptaculous-builder', 'scriptaculous-effects'), '1.9.0');
$scripts->add( 'scriptaculous-effects', 'https://ajax.googleapis.com/ajax/libs/scriptaculous/1.9.0/effects.js', array('scriptaculous-root'), '1.9.0');
$scripts->add( 'scriptaculous-slider', 'https://ajax.googleapis.com/ajax/libs/scriptaculous/1.9.0/slider.js', array('scriptaculous-effects'), '1.9.0');
$scripts->add( 'scriptaculous-sound', 'https://ajax.googleapis.com/ajax/libs/scriptaculous/1.9.0/sound.js', array( 'scriptaculous-root' ), '1.9.0' );
$scripts->add( 'scriptaculous-controls', 'https://ajax.googleapis.com/ajax/libs/scriptaculous/1.9.0/controls.js', array('scriptaculous-root'), '1.9.0');
$scripts->add( 'scriptaculous', false, array('scriptaculous-dragdrop', 'scriptaculous-slider', 'scriptaculous-controls') );

[워드프레스 Tips] 워드프레스에 설치된 구글웹폰트 제거 방법 - 매뉴얼 제거 또는 플러그인 사용 14

그런데 아쉽게도 이 방법은 Newspaper theme + 워드프레서 6.7하에서는 작동하지는 않습니다.
혹 다른 버젼 및 테마에서는 작동할 수도있어 소개했습니다.

3. 구글폰트 로딩을 막는 플러그인을 활용

Disable Google Fonts라는 키워드로 플러그인 검색을 해보면 아래처럼 나타나는데요.

[워드프레스 Tips] 워드프레스에 설치된 구글웹폰트 제거 방법 - 매뉴얼 제거 또는 플러그인 사용 15

이중 'Disable Google Fonts'라는 이름의 플러그인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100,000+ 활성 설치) 있고, 가장 최근 버젼과도 호환된다고 하므로 안심하고 먼저 설치를 했습니다.

Disable Google Fonts' 플러그인을 적용하고나서 기대를하고 살펴봤는데 이런 전혀 변화가 없는 것입니다.

실망을하고 혹시 다른 플러그인을 설펴보니 'Remove Google Fonts References'라는 플러그인이 옆에 있는데 사용자 리뷰를 살펴보던 중에 다른 플러그인에서는 효과가 없었는데 이 플러그인에서는 효과가 있었다는 리뷰를 봤습니다.

I try another plugin like Disable Google Fonts but when I do speed test on toolspingdom I still see google font api is still on my website. Then I switched to this plugin, I never see it again! This one is work! Thank you very much.

그래서 'Disable Google Fonts'플러그인을 지우고 'Remove Google Fonts References' 플러그인을 설치했습니다.
아 그랬더니 정말로 구글폰트가 더이상 나타나지 않는 겁니다. 속도가 어느정도 빨라 졌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다운로드 용량이 줄었다는 것은 속도가 빨라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효과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4.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그러면 구글폰트가 로딩되었을 시 1.36MB의 용량이 다운로드 되었다면 구글폰트 로딩을 막았을 시는 1.27MB의 용량이 다운로드 되었다고 나옵니다.

구글폰트 용량이 0.2MB인데 차이가 적은 이유는 광고 등 다른 요인때문으로 보이며 아무튼 다운로드 용량은 감소했다고 나오네요.

그리고 조금은 개선된 것으로 나옵니다. (유의차가 없게 나와 조금 당혹스럽긴 하네요 ㅎㅎ)
아마 광고 등 조건이 같다면 조금 더 차이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 구글폰트가 그대로 로딩되었을 시,
tools.pingdom에서 측정한 결과

[워드프레스 Tips] 워드프레스에 설치된 구글웹폰트 제거 방법 - 매뉴얼 제거 또는 플러그인 사용 16

▽ 구글폰트로딩을 막는 플러그인을 적용 시,
tools.pingdom에서 측정한 결과

[워드프레스 Tips] 워드프레스에 설치된 구글웹폰트 제거 방법 - 매뉴얼 제거 또는 플러그인 사용 17

워드프레스 4.7 업그레이드 시 편집기 및 미디어 추가 불가시 해결 사례

워드프레스 4.61을 사용하던 시절부터 편집기가 조금씩 이상해지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멍텅구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편집기 메뉴가 사라지고 미디어추가가 안되는 등 정상적으로 편집기를 사용할 수가 없엇습니다.

1. 워드프레스 문제점 발생 상황 – 4.61에서 4.7로 업데이트 과정에서 멍텅구리가 되다.

문제가 발생한 상황을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하면 처음에는 편집기 도구가 보이지 않는 정도였습니다. 저는 주로 하루패드를 사용해 붙이는 방식을 사용하므로 이 상황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려니 했지요.

그런데 4.7버젼이 나와서 업데이트를 하려고하니 압축을 푼다는 메세지가 나오고 조금 있다 되돌아오고 말더군요. 그러기를 몇차례했더니 그 다음부터는 미디어 추가도 안되고 태그 입력도 안되는 등 문제가 심각해지더군요.

그래서 4.7로 처음부터 설치를 하고 DB를 옮기면 문제가 해결되겠거니 했는데 주말을 꼬박 받쳐서 리노드로 이전하고 서버를 세팅하고 워드프레스를 설치했는데 증상은 마찬가지 였습니다.

2. 발생한 워드프레스 문제점 정의 – 편집기도구가 사라지고 미디어 추가가 안되며 태근 입력이 안됨

이 상황에서 문제점을 다시 정의하면 편집기도구가 사라지고 미디어 추가가 안되며 태근 입력이 안된다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에서 간략 정리 표현해 본 것 처럼

  • 편집기 도구가 전혀 보이지 않음
  • 비쥬얼/텍스트 메뉴 없음
  • 미디어 추가 버튼을 누를 시 아무 반응이 없음
  • 태그 입력이 안됨

워드프레스 4.7 업그레이드 시 편집기 및 미디어 추가 불가시 해결 사례 18

이 상태에서 다행히 미디어라이브러리 자체에 파일 업로드는 가능해서 궁여지책으로 주소를 복사해와 수동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수작업도 하루이틀이지 효울이 나지 않는 작업이라 근원적인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특히 많은 이미지 파일을 올려야하는 작업의 경우 답답한 상황이었죠.

3. 문제 해결책 – 무식하지만 DB를 다시 세팅하자

이 문제를 해경하기 위해서 구글링을 열심히 찾아봐도 뽀쪽한 수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구글링을 해보니 대부분 메모리 부족 등등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제가 보기에도 별 도움이되지는 않아보였습니다. 왜냐면 RAM 2GB로 충분했기 때문입니다.

며칠을 진척이 없는 상태로 보내다가 문득 DB를 다시 세팅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테마를 여러번 바꾸면서 뭐가가 꼬인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wp_options를 살펴보다보니 그동안 사용했던 테마나 플러그인들 세팅값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이런 것을 다 깨끗히 지워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자피 백업받은 DB로 복원하면되니..

그래서 아래와 같은 방법을 써서 DB를 새롭게 세팅을 했습니다.

  • 먼저 DB를 백업받습니다.
  • 워드프레스를 폴더째 날리고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4.7로 신규 설치합니다. (Clean 설치)
  • 백업받은 DB를 넣을 DB를 생성합니다. (생성 방법은 phpMyAdmin에서 Database를 생성하거나 ) SSH에서 create database 명령어를 사용합니다.
  • 백업받은 DB를 새로 만든 DB에 옮깁니다. (mysql -u root -p 새로만든DB명 < 백업받아놓은 DB(sql 파일))
  • SQL 명령어로 테이블을 복사합니다. 여기서 wp_options 테이블은 제외합니다. 일괄 복사 명령을 몰라 테이블 하나씩 옮겼습니다. 그리고 테이블에 하나라도 데이타가 있으면 복사가 안되더라구요. 모두 지우고 옮겼습니다.

워드프레스 4.7 업그레이드 시 편집기 및 미디어 추가 불가시 해결 사례 19

테이블을 옮기는 명령어는 INSERT INTO를 사용했습니다.

INSERT INTO [대상 데이터베이스명].[대상 테이블명] 
      -> SELECT * FROM [원본 데이터베이스명].[원본테이블명] )

INSERT INTO wp.wp_posts SELECT * FROM wp_backup.wp_posts;
INSERT INTO wp.wp_commentmeta  SELECT * FROM wp_backup.wp_commentmeta;
INSERT INTO wp.wp_comments  SELECT * FROM wp_backup.wp_comments;
INSERT INTO wp.wp_postmeta  SELECT * FROM wp_backup.wp_postmeta ;
INSERT INTO wp.wp_termmeta  SELECT * FROM wp_backup.wp_termmeta ;
INSERT INTO wp.wp_terms  SELECT * FROM wp_backup.wp_terms ;
INSERT INTO wp.wp_term_relationships  SELECT * FROM wp_backup.wp_term_relationships;
INSERT INTO wp.wp_term_taxonomy   SELECT * FROM wp_backup.wp_term_taxonomy;
INSERT INTO wp.wp_usermeta   SELECT * FROM wp_backup.wp_usermeta;
INSERT INTO wp.wp_users   SELECT * FROM wp_backup.wp_users;

4. 마치며

무식하게 wp_option만을 제외하고 테이블을 복사했더니 다행히도 무든 문제가 풀렸습니다.

이전보다 관리자 화면에서 작업하는게 빨라지고 부드러워졌다는 느낌이구요. 객관적인 수치로 측정해보지 못했지만 느낌은 확실히 그렇습니다.

원인이 무엇인지는 모르나 앞서 추정했듯이 여러번 테마를 바꾸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Visual Composer나 DIVI Builder같은 페이지 빌더끼리 꼬였다는데 많은 협의를 두고 있습니다.

요는 자주 테마를 바꾸었다면 wp_options를 초기 상태로 바꾸는 database reset을 해보는 것도 한 방안인듯 싶습니다.

▽ 문제를 고친 워드프레스 편집기 화면,
이 화면이 당연한데도 오랜만에 보니 반갑더군요

워드프레스 4.7 업그레이드 시 편집기 및 미디어 추가 불가시 해결 사례 20

2016년 최고의 광고로 뽑힌 마이클 펠프스의 ‘Rule 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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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WEEK에서 2016년 베스트 광고로 뽑은 Under Armour, 'Rule Yourself: Michael Phelps'

2012년 런던 올림픽이 끝나고 은퇴를 선언했던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겠다고 선언합니다.
이에 미국의 스포츠 전문 브랜드인 언더아머(Under Armour)는 펠프스의 복귀를 환영하며, 18개의 금메달 획득이라는 전무 후무(?)한 기록을 달성한 전설적인 올림픽 영웅의 헌신과 노력을 기리는 광고를 공개했습니다.

이 광고는 언더아머(Under Armour)가 펼치고 있는 ‘Rule Yourself’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되었는데요.
이 올림픽 영웅이 수없이 반복되는 훈련과 이에 동반하는 극한의 고통을 이겨내고 자신의 지켜가는 그의 모습은 ‘Rule Yourself’라는 주제를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성원의 덕분일까요?
마이클 펠프스는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400계영, 200미터 접영에서 금매달을 목에 걸어 통상 20개의 금매달을 획득한 선수로 기록되었습니다. 대단한 기록이죠..

1. 마이클 펠프스가 참여한 Under Armour's 'RULE YOURSELF' Campaign

마이클 펠프스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무려 6관왕,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8관왕에 오르면서 세계 신기록 7개와 올림픽 신기록 1개를 세우죠…

1985년생으로 올해(2016년) 32살되는 마이클 펠프스는 마지막 올림픽 도전을 앞두고 챔피언의 고독과 힘듬 그리고 그 과정을 영상으로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음악과 영상이 아주 잘 어울리는 멋진 광고!!

1.1. 마지막에 나오는 카피도 멋지다.

It's what you do in the dark,
that puts you in the light
어둠속에서 하는 일들은
결국 그대를 빛으로 이끌 것이다.

1.2. 배경음악은 The Kill의 ‘The Last Goodbye’

"The Last Goodbye"

It's the last goodbye I swear
I can't rely on a dime a day love that don't go anywhere
I learn to cry for someone else
I can't get by on an odds and ends love that don't ever match up
I heard all you said and I took it to heart

I won't forget I swear
I have no regrets for the past is behind me
Tomorrow reminds me just where

Can't quite see the end
How can I rely on my heart if I break it with my own two hands?
I heard all you said and I love you to death
I heard all you said don't say anything

It's the last goodbye I swear
I can't survive on a half-hearted love that will never be whole

1.3. 두말할 필요 없다 – 광고 동영상을 보자

1.4. 광고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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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칸에서의 영광 – 필름 크래프트 부분 그랑프리

마이클 펠프스가 참여한 스포츠 의류업체인 언더 아머의 'RULE YOURSELF' Campaign은 2016년 칸 광고제에서 필름 크라프트 부분 그랑프리를 차지했습니다.

3. 마이클 펠프스의 다른 광고 – 2012년 루이비통

2012년 루이비통 광고에는 마이클 펠프스(Michael Phelps)와 77 세의 러시아 스포츠 선수 라리사 라티니나 (Larisa Latynina)가 출연합니다.
라리사 라티니나 (Larisa Latynina)는 올림픽의 역사에 메달을 가장 많이 딴(18개) 선수였지만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마이클 펠프스(Michael Phelps)는 금메달 4개를 포함 6개의 메달을 따 메달 22개로 기록을 갱신합니다.

“Two extraordinary journeys. Just one way to get there.” Larissa Latynina and Michael Phelps – Gymnast and swimmer of legend

루이비통 2012년 Larissa Latynina and Michael Phelps.jpg

루이비통 2012년 Larissa Latynina and Michael Phelps.png

루이비통 2012년 Michael Phelps.jpg

모바일 친화적인 광고 포맷이 돋보였던 Jeep 2016년 슈퍼볼 광고 ‘Portra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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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WEEK지에서 2016년 베스트 광고 10을 선정해 공유했는데 그 광고들을 보다보니 특히 마음에 드는 광고가 있서서 공유해봅니다.

이 광고는 JEEP이라는 한국에서는 짚으로 유명한 자동차 회사에서 탄생 75년을 기념해 만들었고 2016년 슈퍼볼에 방영해 많은 주목을 받았던 광고 입니다.

ADWEEK는 이 광고를 6위에 올려놓았더군요.

1. Jeep, ‘Portraits’ 광고 소개

이 광고는 Jeep 브랜드 탄생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Jeep 역사상 Jeep와 연관된 사람들(여기에는 유명한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의 얼굴 사진 66장을 선정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66장의 사진에는 우리 눈에 익은 마르린 몬로도 있고 유명한 SF영화인 터미네이터에 니오는 로봇도 있죠.

  • Marilyn Monroe, Jeff Goldblum, BB King, Aretha Franklin, Bobby Jones, Steve McQueen, Amelia Earhart와 같은 유명인
  • 쥬라기 공원이나 터미네이터같은 영화의 장면 그리고 등장인물

흑백의 화면속에서 빠르게 지나가는 사람들의 사진을 통해서 Jeep의 역사를 이야기하고 Jeep이 삶속에 얼마나 체화되어 왔는지를 보여주면서 75년 역사 Jeep 브랜드의 신뢰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합니다.

이 Jeep이라는 브랜드는 Jeep 제조사가 만든게 아니라 바로 (소비자) 여러분이 만들었다고

WE DON’T MAKE JEEP.
YOU DO.

2. 이 광고에 주목할 점 – 모바일 사용 경험을 최적화하다

이 광고는 여타 광고와는 다른 몇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특징적인 것은 아래 이미지에서 보는것처럼 (일반 TV에서 볼 시) 좌우 블랙의 여백이다.

이 블랙 여백은 흑백의 사진을 더욱 강렬하게 만들어주고, 사진 자체에 몰입할 수 있게 해줍니다.

 Jeep 슈퍼볼 광고 Portrait 2

또한 이러한 좌우 블랙 여벡은 모바일에서 볼 시 모바일 화면에 스틸 이미지가 꽉차게 볼 수 있습니다.
광고를 기획하면서 모바일에 맞추어 모바일에 최대한으러 잘 보이면서도 일반 PC 등등에서 보았을 시도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고 하네요.

모바일이 가장 중요해진 시대라는 흐름에 맞추면서도 일반 TV가 가장 중요한 시청도구라는 현실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슈퍼볼광고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모바일과 기존 매체간에서 최대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접근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3. 참고로 살펴보는 모바일과 데스크탑 페이지뷰 트렌드

그러면 모바일이 대세라고 하는데 어느 정도까지 왔는지 트렌드를 함 살펴보도록 하시지요.

아래 그래프는 각종 통계 자료를 토대로 멋진 차트를 그려서 공유하는 ATRAS에서 제공한 차트인데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모바일과 데스크탑의 페이지뷰 트레드를 차트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차트에 의하면 2016년 10월은 처음으로 모바일 페이지뷰가 데스크탑을 앞지른 시기라고 하네요.

이와 관련된 Quarts 기사 More websites were viewed on mobile devices and tablets than desktops for the first time ever this month 를 참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바일 친화적인 광고 포맷이 돋보였던 Jeep 2016년 슈퍼볼 광고 'Portraits' 21

4. 광고 스틸컷

광고에 사용된 Portraits 이미지 중 인상적인 몇가지 사진을 올려봅니다.

▽ 스티브 매퀸(Steve McQueen,
20세기 헐리우드의 최고의 배우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스티브 매퀸(Steve McQueen,은
미친듯한 속도를 즐기는 속도광으로 오토바이 201대, 자동차 55대, 비행기 5대 등등 엄청한 장비들을 수집했다고,
이중에 jeep이 있다.

 Jeep 2016 Super Bowl Commercial _ Portraits_슈퍼볼광고_스티브 매퀸(Steve McQueen)

▽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
마릴린 먼로의 Jeep과의 인연은 1954년 허니문 기간에 일본을 거처 한국에 와서 4일을 머물었다고 한다.
이 기간동안 Jeep을 타고 다양한 장소로 이동해서 10여 차례 공연을 했는데 거의 10만명에 달하는 군인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그녀는 훗날 이 한국 여행을 그녀에게 일어난 가장 좋은 일(“the best thing that ever happened to me.”)이었다고 평가했다고 한다.

 Jeep 2016 Super Bowl Commercial _ Portraits _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

▽ 조지 스피커(George Speaker),
조지 스피커(George Speaker)는 세계2차대전동안 로마-아르노에서 복무하면서 전령 역활을 했다고,
이 사진은 이 당시 담은 사진으로 그는 Jeep측에 이 사진을 포함시켜달라고 직접 요청했다고 한다.

Jeep 2016 Super Bowl Commercial _ Portraits_George Speaker

▽ 비비 킹(BB King)
비비 킹(BB King)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ㄹ,
그의 유명한 곡인 “Jeep’s Blues”가 그를 Jeep과 연결시키주고 있다.

Jeep 2016 Super Bowl Commercial _ Portraits_BB King

 Official 2016 Jeep Super Bowl Commercial _ Portraits - YouTube (1080p).mp4_20161217_024358.967

 Official 2016 Jeep Super Bowl Commercial _ Portraits - YouTube (1080p).mp4_20161217_024358.967

 Jeep 2016 Super Bowl Commercial _ Portraits_눈물

 Official 2016 Jeep Super Bowl Commercial _ Portraits - YouTube (1080p).mp4_20161217_024358.967

 Official 2016 Jeep Super Bowl Commercial _ Portraits - YouTube (1080p).mp4_20161217_024358.967

계산대 없는 매장 아마존 고에서 읽을 수 있는 세가지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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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아마존은 새로운 식료품 쇼핑 경험을 제안하는 아마존 고를 발표했다.

현재 아마존 고는 아마존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격인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중이며 2017년초에 시에틀에 50평 규모의 첫번째 매장을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한다.

1. 아마존 고(Amazon Go) 컨셉

GO라는 이름 그대로 기존 일반 리테일 쇼핑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새로운 접근의 Grocery shopping을 제안하고 있다.

아마존 고(Amazon Go)의 컨셉은 아래와 같이 심플하게 정리할 수 있다.

No lines, No checkouts, No registers
Just grab and go!

아마존 고(Amazon Go) 컨셉 소개 Introducing Amazon Go and the world’s most advanced shopping technology - YouTube (720p).mp4_20161216_024930.913

아래는 아마존 고를 설명하기 위해 아마존에서 공개한 비디오인데 간단한 컨셉 그리고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아주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2. 아마존 고(Amazon Go)가 주는 인사이트

그러면 아마존이 발표한 아마존 고(Amazon Go)에서 찾을 수 있는 인사이트가 무엇일까?

주제가 조금 혼재되어 있지만 아래처럼 세가지 포인트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첫째는 온라인 기업이 오프라인으로 접근하는 O4O라는 트렌드이다.

둘째는 아마존 고(Amazon Go)가 가져온 사회적인 파급력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이런 비지니스의 증가는 필연적으로 노동 시장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

셋째는 아마존 고(Amazon Go) 발표로 아마존이 얻은 유무형의 브랜드 효과에 대한 것이다. 아마존은 큰돈 들이지 않고도 아마존 고(Amazon Go) 발표 하나로 전 세계의 주요 매체의 관심을 받았고 많은 논란을 유발하면서 이슈를 선점함으로써 엄청난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다.

2.1. 온라인 기업이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는 O4O 트렌드

이미 많이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

아마존도 이미 온라인 서점을 성공적으로 육성한 후 오프라인 서점을 오픈해 온라인에서 줄수 없는 새로운 방문 경험을 주려하고 있다.

중국의 알라바바그룹은 중국의 샘스클럽(Sam’s Club)이라 불리우는 ‘산장쇼핑클럽(Sanjiang Shopping Club)’을 통해서 오프라인 쇼핑에 대한 접근을 가속화할 것으로 판단된다.

아마존 고(Amazon Go)도 아마존 온라인 중심 쇼핑에서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확장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아마존은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면서 기존에 아마존이 가지고 있는 고객 정보와 자산을 기반으로 새로로운 매출을 일으키는 비지니스 모델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모델이 즈증가하는 경향은 더욱 두두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2.2. 노동 시장에의 충격 – Job Killer 가능성

아마존 고(Amazon Go)의 발표에 따라 이의 파장에 대해서는 기존 IT계뿐만이 아나라 노동계에서도 우려섞인 눈으로 주시하고 있다.

아래는 CNBC 방송 내용인데 아마존 고의 등장에 따라 cashier 등과 같은 단순 직업군들이 사라질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아마존 고(Amazon Go)가 Job Killer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사실 미국에서 grocery shopping업은 마진이 매우 박한 업종으로 유명하다. 대부분 업체의 이익율이 3~5% 수준으로 매우 낮다.
그러면 이 업종에서 마진을 높이기 위해서는 비니지스 모델에 대한 샐운 접근해야하는데 그러한 접근중 단골로 거론되는 것이 인건비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은 인건비가 높기로 유명한 나라인데 이러한 비싼 인건비를 어쩔 수 없이 받아드려야하는 업종중의 하나가 이 Groceery shopping이라고 할 수 있다. 매장 운영 및 계산을 위한 매장 직원(Cashier 등등) 비중이 높을 수 밖에 없으므로..

이러한 현실에서 매장 관리 인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아마존 고(Amazon Go)의 컨셉은 Grocery shopping의 새로운 지향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효율을 지향하다보니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job이 사라질 가능성도 높아진 것이다.

2.3. 이슈 선점에 따른 막대한 홍보 효과

계산대 없는 쇼핑에 대한 아이디어는 아마존이 처음 제기한 것은 아니다. 이미 오래전에 IBM이 RFID를 활용한 계산대 없는 편리한 쇼핑에 대해 발표를 했지만 구체적인 구현은 없었기에 곧 잊혀지고 말았다.

그러나 아마존은 카메라의 인식기술, 센서 융합, 아마존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고객에게 적용되는 머신 러닝 기술을 접목시켜 계산대없는 매장을 실재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소매 업계에서는 혁신적으로 받아드려지고 있는 것 같다.

어쩌면 아마존 고(Amazon Go)는 이제 겨우 파일럿 테스트를 하는 있는 단계이다. 그러나 이게 쇼핑의 미래가 될 수 도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한 많은 매체에서 매우 적극적으로 아마존 고를 소개하고 있고 관련된 이슈를 보도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아마존으로서는 계량할 수 없을 정도로 유무형의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어찌보면 아아마존 고(Amazon Go)의 단순 영상에 불과하지만 단 10일이 지난 현재 유투브에서만 7백만회이상 조회되었다는 점이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

벌써 저 조차도 한국에서는 아직 상관도 없는 아마존 고(Amazon Go)에 대해서 포스팅하고 있지 않은가 ..

아마존 고 유튜브 장연 중 하나 02

테일러 스위프트의 영향력과 쇼셜미디어 환경 변화를 잘 포착해 성공한 애플 뮤직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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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사례를 보다가 경쟁업체인 애플 뮤직에 대해서 살펴보던 중 애플 뮤직 광고 중 테일러 스위프트의 광고가 있어 공유해 봅니다.
이 광고는 2016년 4월 런칭되어 조금 시간이 지났습니다만 쇼설미디어를 잘 활용한 케이스로 엄청난 쇼셜미니어를 통해서 런칭하고 엄청난 바이럴을 양산함으로써 성공적인 광고 캠페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사이트 있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16 클리오 광고제(Clio Awards) FILM부문(Product/Service: Commercials) SILVER상을 수상했습니다.

1. 이 광고의 인사이트

이 광고는 철저하게 테일러 스위프트의 유명세를 활용해 대중에게 전달되는 전략을 수행합니다.

즉 에플 뮤직은 이 광고를 애플 뮤직 자체 채널널 계정이나 일반적인 매스미디오를 통해서 전달하는게 아니라 대중에게 막강한 영향력이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쇼셜미디어를 통해서 공개한 것이죠.

폭발적으로 인기를 높이던 인스타그램은 2016년 4월 영상 업로드 분량을 기존 15초에서 60초로 변경했는데요.
애플 뮤직은 이러한 인스타그램 정책 변화를 재빨리 활용해서 60초 광고를 인기가 높은 테일러 스위프트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함으로써 많은 미디어에 화제성 기사를 만들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관련 많은 바이럴을 양산함으로써 미케팅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ADWEEK지의 보도_테일러 스위프트 애플 뮤직 광고

1.1. 테일러 스위프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광고

▽ 9460만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애플 뮤직 광고,
680만명이 조회했다고 나온다.
(2016년 12월 15일 현재)

Based on true events. #TAYLORvsTREADMILL @applemusic @champagnepapi @future

Taylor Swift(@taylorswift)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1.2. 테일러 스위프트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광고

▽ 7,475만 팬을 가지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애플 뮤직 광고,
1,872만명이 조회했다고 나온다.
(2016년 12월 15일 현재)

 Apple music_TAYLOR vs. TREADMILL_애플뮤직 광고 테일러 스위프트 페이스북

1.3. 유튜브에 올린 광고

▽ 유튜브에 올린 테일러 스위프트의 애플 뮤직 광고,
1,919만명이 조회했다고 나온다.
(2016년 12월 15일 현재)

 Apple music_TAYLOR vs. TREADMILL_10

2. 나가며

저작권료에 민감한 테일러 스위프트는 제대로 저작권료를 쳐주는 애를을 선호하며 광고 주도형 스트리밍 서비스 + 회원제 시스템을 운영해 상대적으로 박한 저작권료를 주는 스포티파이에는 냉냉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애플과고 저작권료에 대해서 한바탕 한 테일러 스위프트는 다른 가수들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높은 저작권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비나의 목소리도 있고 옹호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이러한 영향인지는 몰라도 최근 별로 두두러진 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2016년 가장 돈을 많이 번 가수라고 나오네요..

아무튼 이번에 소개해드린 애플 뮤직광고는 쇼셜미디어를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한 사례로서 미디어 환경이 확실히 변했음을 알려주는 좋은 사례인 것 같습니다.

전통적인 미디오 활용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쇼셜미디어를 어떻게 조화롭게 활용활할지에 대한 새로지는 않지만 깊은 고민을 하게끔하는 사례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