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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현장을 엿보다 – ‘2017 WORLD PRESS PHOTO’ Single 수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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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진행되는 WORLD PRESS PHOTO는 Contemporary Issues,
Daily Life, General News, Long-Term Projects, Nature, People, Sports, Spot News의 8개 카테고리로 나누어 선정 됩니다.

이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사진을 뽑아 Photo of The Year를 선정합니다.

이번 2017 WORLD PRESS PHOTO’ Single 수상 사진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인상깊게 본 사진들을 공유해 봅니다.

사진에 대한 설명은 한겨레신문 설명의 많은 부분을 인용 했습니다.

카테고리별 1위부터 나열하는데 1위보다는 보기에 더 느낌이 있는 사진을 골라 봤습니다.

Photo of The Year – An Assassination in Turkey

Photo of The Year에 선정된 Burhan Ozbilici, The Associated Press가 담은 사진입니다.

메블러트 메르트 알틴타스가 2016년 12월 19일 터키 앙카라의 한 미술관에서 터키 주재 러시아대사인 안드레이 카를포프를 총으로 사살했다. 그는 카를포프 러시아 대사를 향해 총격을 가하며 “알레포를 잊지 말라. 시리아를 잊지 말라”고 외쳤다.

2017 WORLD PRESS PHOTO’ Single 수상작 Photo of the Year 터키주재 러시아 대사 안드레이카를포프 암살

Contemporary Issues – Taking A Stand In Baton Rouge

Jonathan Bachman, Thomson Reuters가 담은 사진,
아이에시아 에반스 활동가가 2016년 7월 9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바톤 루지 경찰서 밖에서 홀로 진압 경찰과 마주하며 양 손을 내밀고 있다.
28살의 에반스는 펜실베이나 간호사이자 한 아이의 어머니로 알톤 스털링 총격사건에 항의하기 위해 바톤 루지를 찾았다. 스털링은 37살 흑인 남성이자 다섯 아이의 아버지로 두 백인 경찰관이 쏜 총탄에 맞아 숨졌다.

2017 WORLD PRESS PHOTO’ Single 수상작 미국 경찰의 알톤 스털링 총격사건에 항의하는 아이에시아 에반스

Daily Life – The Silent Victims Of A Forgotten War by Paula Bronstein, for Time Lightbox, Pulitzer Center For Crisis Reporting

나히바가 2016년 3월 29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한 병원에서 폭격으로 다친 두살배기 조카 샤비르를 안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은 1979년 소련의 침공부터 2001년에 퇴각한 탈레반에 이르기까지 계속되는 위험을 마주해왔다.

황폐해진 아프가니스탄에는 크고 작은 위험이 계속되고 있다. 유엔의 조사에 따르면 2016년도 상반기에만 1600여명이 사망했고 3500여명 이상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이 지역의 안정을 위해 국제 기구가 10억여 달러를 지출했지만, 치안과 인권문제는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2017 WORLD PRESS PHOTO’ Single 수상작 2017 WORLD PRESS PHOTO’ Single 수상작 The Silent Victims Of A Forgotten War by Paula Bronstein, for Time Lightbox, Pulitzer Center For Crisis Reporting 나히바가 2016년 3월 29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한 병원에서 폭격으로 다친 두살배기 조카 샤비르를 안고 있다

General News – Life Inside The Philippines' Most Overcrowded Jail by – Noel Celis, Agence France-Presse /

필리핀 교도소 중에서 제일 많은 범죄자 갇혀있는 커즌시 교도소의 내부 모습.

60여년 전 수감인원 800명으로 설계된 이 교도소에는 현재 3800여명이 수감돼있다.

최근 필리핀 경찰은 마약 등과 관련된 범죄 소탕을 위해 한치도 내다볼 수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2017 WORLD PRESS PHOTO’ Single 수상작 필리핀교도소 모습

Nature – Caretta Caretta Trapped by Francis Perez

한 바다거북이 2016년 6월 8일 스페인 카나리아제도 데네리페 인근 해안에서 생선잡이 그물에 감긴 채로 수영을 하고 있다.

바다거북은 국제환경보존연합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으로, 수 많은 바다거북이 바다에 버려진 그물망으로 생명을 잃고 있다.

2017 WORLD PRESS PHOTO’ Single 수상작 그물에 감긴채 수영하고 있는 바다거북이 인간이 버린 스레기가 초래한 비극

People – Fidelity by Kristina Kormilitsyna, Kommersant Newspaper

한 여성이 2016년 2월 12일 쿠바 카마구에이의 한 경찰서 소파에 앉아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다.

이들 위로는 피델 카스트로 사진이 걸려있다. 피델 카스트로는 쿠바 혁명가이자 정치가로 1959년부터 1976년까지 총리를, 1976년부터 2008년까지 대통령을 역임했다.

2017 WORLD PRESS PHOTO’ Single 수상작 피델 카스트로 사진 아래에서

Spot News – Mediterranean Migration by Mathieu Willcocks

대략 540여명의 남녀 노소 에리트리아 난민들이 커다란 목조 보트에 몸을 싣고 리비아와 이태리 해변 중간에 있는 중앙 지중해에 있는 난민 루트로 몰려들었다.

이 배의 밑칸에 타고 있는 난민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UNHCR 보고에 따르면 5000여명이 이 지중해를 통해서 이주를 시도하다 죽었다고 한다.

2017 WORLD PRESS PHOTO’ Single 수상작 지중해 난민 Mediterranean Migration

아마존 에코 사용자들은 에코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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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에코가 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른지 오래이다.

특히 2017년 CES에서는 아마존은 특별히 전시 부스를 마련한 것도 아닌데 너도 나도 아마존 에코와 연동한다는 발표에 2017년 CES의 진정한 위너는 아마존이라는 이야기가 정설처럼 굳어져 버렸다.

Business Insider에서는 CES직후 Amazon’s Echo is building a coffin that’s custom-made for Google라는 포스팅에서 아마존 에코와 구글 홈과 비교하고 있다.

1. 아마존 에코 사용자들이 주로 하는 행동들

여기에서 흥미로운 조사 결과 하나를 언급하고 있는데 바로 아마존에코 사용자들이 주로 하는 행동들이 무엇인지를 정리한 그래프이다.

예전에 이 기사를 읽으면서도 무심히 지나쳤는데 지금 보니 기록해 놓고 공유할만한 그래프라 판단되어 간단히 공유해 본다.

▽ 아마존 에코 사용자들이 하는 행동들,
Skills Echo Owners Have Used At leadst Once by BI Inteeligence

아마존 에코 사용자들이 하는 행동들 Skills Echo Owners Have Used At leadst Once by BI Inteeligence

이 조사에 의하면 아마존 에코 사용들은 아래와 같은 비율로 아마존 에코를 사용하고 있다.

  • 타이머를 세팅 85%
  • 노래 틀기 82% (아마 판도라와 같은 무료 음악 서비스 연결로 추정)
  • 뉴스 듣기 66%
  • 알람 설정 64%
  • 시간 체크 62%
  • 스마트 전구 조절 46%
  • 쇼핑 리스트 추가 45%
  • 스포티파이같은 유료 음악 서비스에 연결 41%
  • 아마존 프라임으로 구매하기 32%
  • 스마트 온도조절기 조절 30%

아마존 에코 Amazon Echo

이러한 조사 결과를 보면 아마존 에코로 타이머 세팅, 알람 설정, 시산 체크 등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한 간단 기능을 자주 사용하며(아마 이러한 기능의 사용은 스마트폰에서도 높게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

서비스중에서도 노래나 뉴스와 같은 기본 서비스의 비중이 매우 높으며 유료 음악서비스 연결이나 아마존 프라임으로 쇼핑과 같은 고차원적인 서비스 사용은 상대적으로 매우 낮다.

또한 스마트홈과 관련된 스마트 전구나 스마트 온도조절기 사용도 낮은 편에 속하는데, 이 기기 사용은 보급율에 비하면 높게 나온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2. 아마존 에코 판매 추이는?

그러면 도대체 아마존 에코는 얼마나 팔렸을까?

역시 BI Intelligence 조사 결과를 보면 2015년에 240만대가 판매되었고 2016년에는 520만대가 판매 되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마존은 별도로 아마존 에코 판매량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이 수치는 스마트폰 등의 판매와 비교할 바가 못 되지만 연간 5백만대를 돌파했다는 점은 매우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2014년에 비해서 2배이상 성장했으며 2017년 CES에서 나타난 많은 업체에서 아마존 알렉사와 연동을 발표함에 따라 아마존 에코의 소비자 가치가 더욱 울라가 2017년 판매는 더욱 빠른 속도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아마존 에코 판매량 그래프

위 그래프에서 아마존 에코와 연동되는 스토어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6년 4분기에는 5100개에 이른다는 지표가 흥미로운데 이는 아마존 알렉사 연동과 마찬가지로 아마존 에코를 통한 쇼핑의 증가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아마존이 온라인 쇼핑에서 절대적인 강자인데 아마존 에코와 같은 새로운 디바이스를 통한 새로운 UX를 제안하고 이 방면의 쇼핑으도 확실한 우위를 점하겠다는 아마존의 의도가 잘 드러나는 지표가 아닌가 싶다.

또한 이 그래프에서는 아마존 에코를 사용하면서 아마존에서의 사용 시간이 10%정도 증가했다는 통계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 도한 쇼핑에서 아마존의 강력한 점유율을 더욱 강화시키는 한 도구로서 아마존 에코가 작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마존의 무서움을 새삼 느끼게 한다.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모바일 쇼핑 트렌드 – 2013년에서 2021년까지 전망 by Forrest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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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뒤지다보니 미국 조사업체인 Forrester에서 최근 발표한 모바일 쇼핑에 대한 자료가 있어서 소개해 봅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체 그리고 중국 인도 중심이라 한국 내용은 없어서 조금 아쉬운 내용이긴 합니다.

1. 2020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모바일을 통한 쇼핑은 1조달러 규모에 달할 듯

조사업체인 Forrester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온라인 쇼핑은 2016년 5390억달러에서 2020년에는 1조달러의 규모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조사 리포트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온라인 쇼핑의 비중은 2013년 18%수준에서 점차 증가해 2016년에는 62.6% 수준에 달했으며 2020년에는 76.4%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이미 2015년에 스마트폰을 통한 온라인 쇼핑이 전체 온라인 쇼핑의 절반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쇼핑백을 든 여인 쇼핑

2. 중국, 인도 지역별 특징

조사업체인 Forrester에서 발표한 풀보고서는 입수할 수는 없었지만 언론 보다 내용을 참조해 지역별 특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중국과 인도 중심으로 정보가 오픈되어 있어 이 두 국가에 대해서 정리해 봅니다.

2.1. 중국 온라인쇼핑 시장에 대해서

중국의 온라인 쇼핑 시장 규모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80%에 달할 정도로 엄청납니다.

  • 2016년 중국 온라인 시장 규모는 8.160억 달러로 단일 국가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 또한 중국 온라인 시장은 전체 소매 시장의 1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비중이 2021년에는 24%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여인

2.2. 인도 온라인 쇼핑 시장에 대해서

인도 온라인 쇼핑 시장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꼽혔습니다.

인도 온라인 쇼핑시장은 빠르게 성장해서 2019년에 호주의 온라인 쇼핑 시장 규모를 추월할 것이며 2021년에는 640억달러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여인

3. 카테고리별 특성

스마트폰 및 태블릿 가격이 하락하면서 이들 기기의 보급이 증가하고 또 다양한 페이 방식이 제공됨에 따라 스마트폰 도는 태블릿을 통한 쇼핑이 점차 증가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의류 쇼핑은 온라인 쇼핑의 29%에 달할정도로 가장 큰 카테고리이며
  • 소비 가전(생활 가전 제품이라고 해야하나요)은 25% 비중을 차지하며
  • 컴퓨터 하드웨어는 1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그러서리, 미용, 화장품 그리고 홈웨에 제품과 가구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카테고리입니다.

스마트폰을 보는 소녀

모바일폰(피처폰+스마트폰) 시장규모 추이와 브랜드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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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카테고리에 진입 시 스마트폰 사례가 도움이 될까 싶어서 정리했던 스마트폰 시장 규모와 시장점유율 관련 자료를 공유해 본다.

사실은 이 스마트폰 사례에서 신규 카테고리 창출 시 시장 확대 방안 그리고기존 타입을 대체해 가는 방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자 하였으나 충분한 답을 얻지는 못했다.

부분적인 스마트폰 시장 자료 및 시장점유율 자료는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아이폰이 나오기전부터 시장 상황을 묘사해놓은 자료는 쉽데 찾을 수는 없어서 몇가지 자료를 토대로 재정리해 보았다.

1. 피처폰 그리고 스마트폰 시장 규모 추이

SA(Strategic Analysis)와 가트너(Gartner)에서 추정한 연도별 모바일폰 및 스마트폰 시장 규모(정확히 말해서 shipment data)를 라인 그래프로 그려 본 것이다.

1.1. 모바일폰(스마트폰+피처폰) 시장 규모에 대해서

  • 모바일폰(스마트폰+피처폰)의 시장규모는 1997년 처음으로 1억대를 돌파했다. 이전의 구체적인 시장 데이타 자료는 인터넷에서 찾을 수 없었다.

  • 1984년을 처음으로 상용 모바일폰의 원년이라 본다면 약 13년만에 1억대를 돌파한 셈이다.

  • 그러나 최근들어 모바일폰의 시장규모는 정체하거나 오히려 하락하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조사 기관마다 조금 다른데 최근은 정체 수준으로 파악된다.

  • 피처폰은 2011년까지는 성장하지만 2012년부터는 판매가 감소하기 시작해 아래 지적하듯이 2013년에는 스마트폰에 판매 댓수에서 밀리게 된다.

1.2. 스마트폰 시장규모에 대해서

  • 스마트폰은 1994년을 원년으로 치는 기록들이 많다. IBM의 SIMON이 그것인데 $899의 가격에 약 5만대가 팔렸다고 한다.

  • 기록으로 찾을 수 있는 수치는 2002년에 5백만대 정도로 시장이 커졌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 수치는 canalys.com에서 조사한 자료를 근거로 하고 있다)

  • 스마트폰의 일정 정도 본궤도에 올랐음을 어찌 알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은 모바일폰(스마트폰 + 피처폰) 시장에서 약 10%정도 점유율을 차지하는 시기를 본 궤도에 올랐다고 보고 있다. 그런 관점에서 스마트폰이 전제 시장의 10%를 차지한 시기는 스마트폰이 도입된 1994년이후 14년만에야 겨울 달성했다. 스마트폰도 정말 오랜 숙성을 거쳐서 현재처럼 엄청난 시장으로 형성되었닥 할 수 있다.

  • 스마트폰은 널리 알려졌듯이 2007년 애플 아이폰이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장했으면 이에 자극을 받은 많은 메이커에서 경쟁력있는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2010년부터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널리 알려졌듯이 삼성 갤럭시 S도 이 시기에 출시되었다.

  • 스마트폰의 빠른 성장이은 2013년 드디어 스마트폰의 판매가 피처폰을 능가하게 된다.

모바일폰 시장 규모 추이(스마트폰 + 피처폰)

2. 브랜드별 스마트폰시장점유율 추이

아래 브랜드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추이를 정리해 보자.

  • 노키아의 성공과 더불어 실패를 그면하게 알 수 있다, 물론 초기 시장 규모가 크지 않은 상태이긴 하지만 노키아는 유의미한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애플 아이폰의 나오고 삼성등 안드로이드 진영의 거센 추격이 시작되면서 노키아는 점차 몰락의 길을 가게 된다.

  • 노키아는 스마트폰 시장 참여자가 늘어나면서 점차 시장점유율이 낮아졌으며 2011년을 기화로 점유율이 급락한다. (11년 16% 시장점유율에서 2012년 5%)

  • RIM(후에 블랙베리도 인수)은 노키아의 전철을 밟은 것으로 보인다. 초기에는 삐른속도로시장점유율을 높여갔지만 2010년이후 경쟁력을 상실하면서 시장점유율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 소니에릭슨도 마찬가지이다. 한번 바닥을 기기 시작하니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는 듯

  • 이와 반면 애플과 삼성은 꾸준히 신흥 강자로 일정 시장점유율을 유지해가고 있다. 다만 삼성도 애플도 꾸준히 점유율은 하락하고 있는데 이런한 하강트렌드를 어떻게 막을 지 2017년 시장 결과는 무척 흥미로울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추이

스마트폰 관련 다른 이야기들

모바일폰(피처폰+스마트폰) 시장규모 추이와 브랜드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추이

다시 복기해 보는 노키아 몰락의 이유, 시장과의 정면 승부를 피한 혹독한 댓가

삼성은 어떻게 스마트폰 시장을 따라 잡았을까? 삼성의 성과와 한계를 생각해 본다

갤럭시 노트7 발화사건 그리고 삼성 스마트폰 점유율

[2016년 4분기]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 – 애플의 왕좌 등극, 삼성 몰락의 가시화 그리고 화훼이 점유율 10% 돌파

[2016년 3분기 업데이트]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 – 삼성 몰락의 전조(?) 그리고 여전한 중국 업체의 추격

[2016년 2분기 업데이트]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 – 삼성이 선두지만 화웨이의 추격이 거세다

[감동광고] 심금을 울렸던 삼성 인도 광고 – Samsung India Service, We’ll take care of you, whereve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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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30일 온에어된 삼성 인디아 서비스의 광고 We’ll take care of you, wherever you

언론에서도 떠들고(인도 광고 사상 처음으로 1억 뷰를 돌파할 광고라나) 회사에서도 관련 글이 떴길래 도대체 어떤 광고인지 찾아 보았다.

잘 만들었고 감동을 주는 광고라는 생각이다.

4분짜리 잘 만든 (초)단편 영화 같은 광고인데 광고 음악도 멋지고 스토리도 좋고 내용도 감동적이다. 처음 눈물을 글썽이며 보았다.

1. 단편 영화같은 광고

▽ 때론 자세한 설명이 필요없을 때가 있다.
Samsung India Service, We’ll take care of you, wherever you

  • Client: Samsung
  • Agency: Cheil India
  • Voice: Mohit Chauhan
  • Director: Anupam Mishra
  • Producer: Crazy Few Films
  • Music: Dhruv Ghanekar

2. 광고에 대한 반응 – 조회수 추이 그리고 언론 보도

2.1. 2016년 12월 30일 공개, 2017년 2월 10일 8700만 뷰 달성

이 광고는 삼성 인디아의 #SamsungCares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된 광고 캠페인이다.

처음에는 90초짜리 TV광고로 인디아 50여개의 텔레비젼 채널에서 방영되었고 유튜브에도 2016년 12월 30일 공개 되었다.

유튜브에 공개된 후 빠르게 공감을 얻어 조회수가 증가되기 시작했다.

2017년 1월 4일 1500만 뷰를 달성하고 5일 후 배인 3000만 뷰를 달성하는 등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갔다.

현재도 매일 100만명 정도 조회수가 증가하고 있어서 어쩌면 언론에 나온대로 1억뷰가 가능하지 않을까 추정해 본다.

▽ 그 동안 언론 보도를 참조해 그려 본 광고 조회수 추이

삼성 인디아서비스 광고 유튜브 조회수 추이

2.2. 광고에 대한 반응 – 언론 보도

유튜브 공개 후 조회수가 크게 늘면서 이 광고에 대한 소개가 줄을 잇고 있다.

이런 언론의 평가는 2017년 1월 초 조회수가 1500만을 넘기면서 지작되었는 이러한 언론의 소개는 빠르게 SNS 등으로 공유되면서 더욱 빨리 조회수가 증가하는 효과를 낳았다.

▽ 아래는 afaqs라는 매체에서 보도한 내용인데,
공유횟수가 1000에 가까워서 사례로 가져와 보았다.

afaqs지에 소개된 삼성 인디아 서비스 광고

유튜브 조회수가 3500만명이 넘어서면서 애드위크지에서는 The sweet Samsung ad라는 제목과 함께 오늘의 광고로 선정해 소개하였다.

▽ 애드위크지 기사 소개,
Ad of the Day: See the Sweet Samsung Ad That’s Become a Major Hit in India

삼성 인디아서비스 광고 애드위크지에서 오늘의 광고로 선정 2017년 1월 11일

2.3. 광고 댓글 소개

"광고는 그냥 skip하는데 이 광고 차마 그럴 수 없었고 끝까 봤다", "100번 넘게 봤다", "지금까지 본 광고 중 최고", "이 광고가 여동생을 울게 했다"라는 소비자들의 반응.

First time im watching a 4 min long add without skipping You did really well Samsung.

This ad. is the most heart touching ad. ever,it always makes me emotional.

I have watched this advertisement 100+ times… when ever I listen the child voice… it directly touch my heart and tears come… The best advertisement i had ever seen in my life… outstanding.

This made my sister cry.

one of the best ad ever.. heart touching… hats off and all the best for the whole team

▽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해 준 소비자들 댓글들

삼성 인디아서비스 광고 댓글  Samsung India Service  We’ll take care of you, wherever you

3. 이 광고 성공 요인에 대한 짧은 생각

이 광고의 성공 요인은 무엇일까?

3.1. 감성적인 스토리의 힘

가장 먼저 들어야 할 중요한 요인은 감성적인 스토리의 힘이 아닐가 싶다.

서비스 의뢰를 받고 산넘고 물을 건너 도착한 곳에서 만난 서비스를 의뢰한 눈이 보이지 않는 여인.

꼭 저녁 7시까지는 텔레비젼을 고쳐달라는 요청한 이유가 곧 드러나는데. 그 여인은 7시부터 시작하는 그 곳 출신의 가수의 공연(?)을 같이 같이 기거하는 아이들과 보고 싶어했던 것이다.

▽ 서비스를 의뢰한 눈이 보이지않는 여인은 그곳 출신이 나오는 쇼를 아이들과 같이 보고 싶어 했다.

삼성 인디아 서비스 Samsung India Service_We’ll take care of you, wherever you are(1080p).mp4_20170210_235714.100

무사히 7시 이전에 텔레비젼이 고쳐지고 테레비젼에 나오는 공연에 맞추어 아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 음악에 맞추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
이 아이가 가장 신들린듯 보여서 이 아이 사진을 골랐다.

[감동광고] 심금을 울렸던 삼성 인도 광고 - Samsung India Service, We’ll take care of you, wherever you 1

서비스를 의뢰한 눈이 보이지 않는 여인도 흐뭇하고 자긍심 넘치는 표정으로 이야기한다. 텔레비젼에서 공연하는 저 아이가 이곳 출신이며 가장 친한 친구라고..

▽ 텔레비젼에 나오는 아이(?)가 이곳 출신이며,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여인(Blind Lady)

[감동광고] 심금을 울렸던 삼성 인도 광고 - Samsung India Service, We’ll take care of you, wherever you 2

3.2. 지극히 인도 사람을 위한 서비스 그리고 이를 이야기 한 광고

도시 번화가에 사는 사람은 별 문제가 없겠지만 인도에서는 조금만 시골로 내려가면 이곳 사람들은 서비스를 받기 위해 보통 80km 정도를 이동해야 한다고 한다.

이러한 열악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삼성에서는 535대의 서비스 밴을 동원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2016년 10월부터 시작했고 이 광고는 이런 서비스를 이야기하고자 만들어진 것이다.

광고 주제인 We’ll take care of you, wherever you. 바로 아무리 열악한 곳에 있는 소비자라도 찾아가 서비스 하겠다는 것.

삼성 인디아 서비스 광고 Samsung India Service_We’ll take care of you, wherever you are(1080p).mp4_20170210_235908.144

이러한 인도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라는 컨셉을 인도의 풍광과 풍습속에서 잘 보여줌으로써 인도인들의 지지를 이끌어 낸것이 아닌가 싶다.

꼬불꼬불한 산길, 양떼가 길을 막고 있는 또 다른 trafic jam 등 등 인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인도 특유의 풍광을 자연스럽게 배여냄으로써 스토리와 인도의 감성이 만나 감동을 주는 것 같다.

삼성 인디아 서비스 광고 Samsung India Service_We’ll take care of you, wherever you are

반트럼프 이미지속에 감추어진 지독한 애국주의 – 84 lumber의 슈퍼볼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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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코카콜라 슈퍼볼 광고를 소개하면서 이야기했던 이번 2017년 슈퍼볼 광고의 3가지 경향을 다시 반복하면서 이야기를 풀어가고자 합니다.

1. 2017년 수퍼볼광고의 3가지 경향

이번 슈퍼볼 광고를 살펴보면 광고들은 크게 세가지 경향을 띄었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는 새롭게 등장한 트럼프 체제에 순응(?)하는 또는 노골적으로 그 코드를 맞추려는 광고가 하나입니다. 대표적인 게 현대자동차광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뭐 기업의 경영 전략을 뭐라 하겠습니까만은 현대차의 광고는 이번에 나온 다른 광고들과 비교해서 기업 철학의 빈곤을 보여준다는 생각입니다. 철저히 시류에 편승하겠다는 의도를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번째는 암시적이든 노골적이든 트럼프의 노선에 반기를 들면서 그 동안 주장되어 왔던 이민의 자유, 다양성 등등을 주장하는 광고들입니다. 이전에 소개한 Airbnb나 버드와이저나 코카콜라 광고들이 그것입니다.

세번째는 이런 정치적인 것과 거리를 두고 가족애라든지 보편적인 감성에 호소하는 광고입니다. 이는 아우디 광고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광고는 위 세가지 광고 중에서 두번째에 해당하는 84 Lumer 광고입니다. 그리고 엄청난 논란을 일으킨 광고이기도 합니다. 이미 소개드린 버드와이저, Airbnb 그리고 코카콜라의 광고도 이 그룹에 속한 광고들입니다. 그러고 보니 조금 한쪽으로 치우쳐있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2. 84 Lumber는 어떤 회사인가?

우선 84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 84는 이 회사가 위치한 워싱턴 카운티의 84번 농지 공동체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84 Lumber는 building supply company로 규정됩니다. 건물을 신축 할 시 필요한 자재를 공급하는 회사, 즉 건축 자재업체라고 풀어야 할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 광고 캠페인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회사의 설명에 따르면 이 광고는 새로운 인재를 뽑는 채용 캠페인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광고 말미에 전하는 메세지 "The will to succeed is always welcome here."는 성공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84 Lumber에서는 환영한다는 의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고려하지 않는 일반인에게 이 광고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맥시코 국경을 봉쇄하고 장벽을 쌓고 더 나아가 장벽 공사 대금을 맥시코에게서 받아내겠다는 깡패 공약, 정책을 반대하는 광고로 해석될 것이 너무도 명약관화 합니다. 이 광고의 핵심은 맥시코를 더난 미국에 도착하기 위해 결국 장벽을 넘는다는 내용이므로..

3. 광고를 봅시다.

이 광고가 처음 제안 되었을 시 주관 방송사인 폭스사는 너무 논쟁거리가 많다고 광고를 거절했습니다.

그래서 84 Lumber는 여행의 일부를 묘사한 90초짜리로 줄이고 맥시코 국경 장벽도 철조망으로 변경해 광고 방영에 해 합의했습니다. 그리고 광고의 결론을 journey84.com이란 사이트에 와서 보도록 유도했지요. 많은 논쟁을 불러 일으킨 광고답게 이 광고의 결말을 보고 싶어 몰려든 방문자들로 사이트는 다운 되었고 더욱 더 사람들에 회자되고 논란도 커졌습니다.

이 광고의 풀버젼은 5분 44초짜리로 아주 긴 단편 영화와 같습니다.

▽84 Lumber의 풀 버젼 광고

4. 광고를 해석해 보자

앞에서 이야기한대로 이 광고는 건축 자재 공급업체인 84 lumber의 채용 캠페인 광고라고 합니다.

이 정치적 해석을 떼내고(이게 가능한지 몰겠습니다.)

이 광고의 컨셉은 지독한 애국주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해석은 이 광고에서 미국을 위대한 기회의 나라라는 함의가 숨어 있습니다. 이는 이 광고를 제작한 CCO도 분명히 밝힌 내용입니다.

이러한 해석의 단초는 소녀가 여행의 도중에 주은 헝겁 등등으로 만든 성조기를 꺼내어 엄마에게 주는 장면에서, 그리고 엄마고 그 성조기를 보면서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위대한 나라에 들어갈 수 없어서 너무 너무 슬픈 절망에 빠진 모습이거든요.. 너무도 너무도 미국을 갈망합니다. 여기서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가 그게 아닐까요?

▽ 소녀가 얼기설기 만든 성조기를 가방에서 꺼내다,

84 Lumber Super Bowl Commercial - The Entire Journey - YouTube (720p).mp4_20170209_040901.799

▽ 소녀가 꺼낸 성조기를 물끄러미 쳐다보는 엄마

84 Lumber Super Bowl Commercial - The Entire Journey - YouTube (720p).mp4_20170209_040901.799

그리고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광고 말미에 전하는 메세지 "The will to succeed is always welcome here."는 성공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84 Lumber에서는 환영한다는 의미라는 것이죠.

▽ 드디어 기회의 문이 열리고,

84 Lumber Super Bowl Commercial - The Entire Journey - YouTube (720p).mp4_20170209_042034.755

▽ The will to succeed is always welcome here."

84 Lumber Super Bowl Commercial - The Entire Journey - YouTube (720p).mp4_20170209_042034.755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시코 그리고 장벽이라는 이미지는 잘못하면 반 트럼프로 낙인찍히고 비지니스에 타격을 입을 수도 있는 위험성이 있엇습니다. 그런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84 Lumber는 리스크를 택한 것입니다.

슈퍼볼 기간중이 이러한 접근은 분명히 논란이 되고 많은 사람즐이 이에 대해서 이야기할 것이므로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로 한것이죠.

결국 이 광고는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회자됨으로써 성공한 광고가 되었습니다.

함께하는 아름다움을 이야기한 2017년 코카콜라 슈퍼볼 광고 – America the Beauti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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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슈퍼볼 광고는 여러모로 특이했습니다.

미국 대선이 끝나고 여전히 트럼프 정치에 대해서 논란이 큰 가운데 이런한 정치적 혼란은(부정적으로 표현하자는 것은 아니지만)이번 슈퍼볼 광고에서도 여지없이 들어났습니다.
누구는 반대하고 누구는 코드를 맞추고…

1. 2017년 수퍼볼광고의 3가지 경향

이번 슈퍼볼 광고를 살펴보면 광고들은 크게 세가지 경향을 띄었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는 새롭게 등장한 트럼프 체제에 순응(?)하는 또는 노골적으로 그 코드를 맞추려는 광고가 하나입니다. 대표적인 게 현대자동차광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두번째는 암시적이든 노골적이든 트럼프의 노선에 반기를 들면서 그 동안 주장되어왔던 이민의 자유, 다양성 등등을 주장하는 광고들입니다. 이전에 소개한 Airbnb나 버드와이저나 코카콜라 광고들이 그것입니다.

세번째는 이런 정치적인 것과 거리를 두고 가족애라든지 보편적인 감성에 호소하는 광고입니다. 이는 아우디 광고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광고는 위 세가지 광고 중에서 두번째에 해당하는 광고입니다. 이런류의 광고에 대해서 이미 버드와이저 그리고 Airbnb 광고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이에 이어서 코카콜라 광고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2. 코카콜라의 슈퍼볼 광고 America the Beautiful

이번에 코카콜라가 온에어한 슈퍼콜라 슈퍼볼 광고는 "함께하는 것이 아름답다 (Together Is Beautiful)"라는 메세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광고로 많은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 명령’은 미국에 거주하는 또는 미국으로 여행하는 또는 비지니스하는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는 미국내에서고 격렬한 논쟁을 낳았고 이번 각 기업 도는 브랜들은 슈퍼볼 광고를 통해서 그들이 소비자들에게 전하고 싶어한하는 메세지를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코카콜라는 이런한 논쟁에 2014년에 제작 방영했던 “America The Beautiful”이라는 영상을 다시 방영함으로써 코카콜라의 메세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코카콜라 메세지는 앞에서 지적했다시피 "함께하는 것이 아름답다 (Together Is Beautiful)"

▽ 2014년에 온에어된 코카콜라의 광고 – 1분 30초 버젼,
“America The Beautiful”

코카콜라 2017년 슈퍼볼광고 America the Beautiful 01

코카콜라 2017년 슈퍼볼광고 America the Beautiful 02

코카콜라 2017년 슈퍼볼광고 America the Beautiful 03

코카콜라 2017년 슈퍼볼광고 America the Beautiful 04

코카콜라 2017년 슈퍼볼광고 America the Beautiful 05

3. 코카콜랑 광고에 대한 반응

아래는 트위터등에서 나타난 반응들입니다.

4. 코카콜라 광고를 소개하는 ABC 방송

단 하루만에 만들어 성공한 2017년 에어비앤비(Airbnb)의 #weaccept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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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가 슈퍼볼 시즌에 선보인 광고가 화제입니다.

에어비앤비(Airbnb)는 트위터를 통해서 선보인 이 광고는 몇가지 특징이 있는데요. 이를 잠깐 살펴 보겠습니다.

초기 포스팅에서는 ==에어비앤비(Airbnb)의 광고는 정식으로 수퍼볼 기간에 방연되지 않은 광고로 매복마케팅의 사례로 소개했는데요. 다시 확인해보니 사실이 아니어서 바로 잡습니다.

에어비앤비(Airbnb)의 슈퍼볼 광고는 슈퍼볼 중 세컨 쿼터중에 방연되었다고 확인을 했습니다. 혹시 혼란을 받은 분들께는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

second quarter spot that many saw as an implicit rebuke of President Trump's recent immigration ban.

1. 먼저 광고를 보시지요

먼저 에어비앤비(Airbnb)의 광고를 보도록 하죠. 아래는 트위터에 올려진 광고를 인용해 보았습니다.

▽ 유튜브에 올려진 광고입니다.
이 유튜브용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하는 16:9비율의 광고입니다.

▽ 처음 접한 광고는 트위터 광고,
이 트위터용 광고는 트위터에 맞추어 폭을 좁게한 게 특징입니다.

그리면 광고에서 이야기하는 메세지를 정리해 볼까요.
ㅁ세는 아래처럼 단순합니다.

당신이 누구인든, 당신이 어디에서 왔든, 당신이 누구를 사랑하든, 당신이 누구를 섬기든(종교가 무엇이든) 우리는 서로 어울릴 수 있다고 믿어요.


#weaccept

We believe
no matter
who you are
whree you're from
who you love
or who you worship
we all belong.

The world is
more beautiful
the more you accept

#weaccept

2. 에어비앤비(Airbnb)의 광고 효과

포춘의 기사에 따르면 에어비앤비(Airbnb)의 광고는 단 하루만에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다른 슈퍼볼 광고는 몇주간 또는 몇달간 ㅗ력을 기울임에도 불구하고 에어비앤비(Airbnb)는 매우 간단하게 매우 빠르게 만들어 낸 셈입니다.

에어비앤비(Airbnb)의 광고는 일반 유튜브나 TV등에서도 일정 효과가 있었지만 트위터에서 특히 효과가 좋았습니다.

이 광고를 트윗한지 19시간이 지난 이시간(2017년 2월 7일 오전 3시 45분, 한국시간) 이 트윗 광고는 Airbnb에서만 25,023번 트윗되었으며 5만명이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모두 합하면 얼마가될지 환산이 안됩니다. 아마 나중에 사례로 소개될 것 같습니다.

에어비앤비 Airbnb 슈퍼볼 겨냥 광고

3 #WeAccept라는 보편적 가치의 힘

이번 Arbnb에서 제안한 광고의 슬로건 #WeAccept은 차별하지않고 모두 받아들이겠다는 박애주의적 보편적 가치를 아주 호소력있게 이야기함으로써 그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WeAccept라는 강렬한 슬로건 성 해시태그와 함께 다문화 다인종을 부각시키면서 이슬람권 7개국민의 미국 입국을 한시적으로 금지한 트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면서 보편적 가치를 중시하는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SNS상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 에어앤비 Airnb 슈퍼볼 겨냥 광고 #weaccept

에어앤비 Airnb 슈퍼볼 겨냥 광고 #weaccept

4. 선명한 주장 #WeAccept이 호응을 얻다.

미록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광고일지라도 대부분 회사들은 우연의 일치라고 에둘러 이야기하고 빠져나갑니다.

그러난 에어비앤비(Airbnb)는 다릅니다.

광고에서 분명한 메세지를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회사 또는 CEO도 똑같은 메세지를 이야기하고 있어 그들의 이야기가 진실됨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고를 위한 메세지가 아니라 이들의 철학에 따라 이야기하고 있구나. 이런 회사는 진정성이 느껴진다. 고로 믿을 수 있어. 이런 인식을 소비자들 마음속에 심어줄 것 같습니다.

그것은 트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으로 곤란을 격는 사람에게 무료로 숙박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것에서 분명히 들어 납니다.

▽ 에어비앤비 Airbnb 반이민 행정명령으로 곤란해진 사람에세 무료로 숙박 제공하겠다는 트윗

에어비앤비 Airbnb 반이민 행정명령으로 곤란해진 사람에세 무료로 숙박 제공하겠다는 트윗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창업자는 트위터를 통해 앞으로 4년간 난민 지원을 위해 400만 달러(45억5천만 원)를 기부하겠다는 계획에서 그런한 진정성을 읽지 않을까 싶습니다.

숙박업체 특성상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게 그들의 비지니스에서 가장 유리하기 때문에 작극적으로 그들의 생각을 이야기한다고 이해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숙박업체가 이런 태도를 취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할 수 밖에 없네요..

이렇듯 에어비앤비(Airbnb)는 트럼프 정책과는 완전히 반대의 길을 걷으며 CEO부터 회사 전체가 분명하고 선명한 자기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명한 주장 그리고 #WeAccept라는 보편적인 가치에 기반을 둔 슬로건이 슈퍼볼이라는 소비자들의 괌심이 집중된 시기에 폭발적인 반응을 이글어 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웹사이트 제작 업체 Wix.com이 슈퍼볼 광고에 매달리는 이유와 비지니스 모델에 대해

주말에 슈퍼볼 광고를 살펴보다보니 wix.com 광고가 눈에 띄었습니다.

대충 알기엔 사이트를 만들어주는 업체로 알고 있는데 그 비싼 슈퍼볼 광고를 내보낼 정도의 여력이 되는지?
정말 그 슈퍼볼 광고 비용을 투입하고도 수익을 내는지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수퍼볼 광고를 소개할 겸해서 간단하게 소개해 봅니다.
Wix의 슈퍼볼 광고에 대해서는 반응이 좋더군요. 몇년에 걸처 꾸준히 광고를 집행하고 있는데 해마다 나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1. Wix.com 슈퍼볼 광고

2017년 슈퍼볼을 겨냥해 Wix.com에서는 시원한 미니 액션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광고를 그냥 보면 한편의 영화와 같습니다. 화려한 액션과 경쾌한 음악이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곧 개봉 될 원더우먼의 여주인공인 Gal Gadot과 Jason Statham의 듀오의 아름답고 과감한 액션과 웹사이트 빌더로 나오는 Felix가 흥미 진진한 내용을 이야기 합니다.

그렇지만 이 광고의 컨셉이 무엇인지는 조금 혼란스럽습니다.
그냥 갱단의 싸움처럼 살벌한 액션이 난무하는 찰라에도 wix로는 쉽게 사이트를 만들어 비지니스에 대응할 수 있다는 메세지를 던지는 것으로 해석하기로 했습니다.

이 광고의 경쾌한 애션 씬 덕분인지 AD Age에서는 가장 많이 바이럴된 광고로 선정했더군요.

Gal Gadot와 같은 빅스타와 슈퍼볼이라는 빅 관심 시기에 화려한 액션을 가미한 광고 내용이 이번 슈퍼볼 기간중 가장 주목을 받은 광고로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아래 광고를 보시지요.

1.1. Wix.com Big Game Campaign | Chez Felix Part 1 First Spot with Jason Statham & Gal Gadot

윅스 2017년 슈퍼볼 광고 감독판_Wix Big Game Campaign _ Director's Cut

광고는 두개의 스토리를 이어서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편은 레스토랑에서의액션이 주를 이룹니다.

1.2. Wix.com Big Game Campaign | Chez Felix Part 2

윅스 2017년 슈퍼볼 광고 감독판_Wix Big Game Campaign _ Director's Cut

두번째 광고, 자동차 추격씬

1.3. Wix.com Big Game Campaign | Director's Cut

위의 두 광고를 연달아 보여주는 감독판 광고,
미니 액션물 컨셉이라서 감독판이 등장하는 것일까요?

오랜만에 보는 광고의 감독판입니다.

광고에 출연한 Gal Gadot의 트윗을 링크해 보았습니다.

2. wix.com의 비지니스

간단하게 확인해 본 윅스(wix.com) 현황입니다.

윅스(Wix)는 2006년 이스라엘에서 현 CEO인 아비샤이 아브라하미(Avishai Abrahami), 나다브 아브라하미 (Nadav Abrahami) 그리고 현 CTO인 지오라 카플란(Giora Kaplan)가 함게 창업했습니다.

생각보다 오랜된 회사네요. 4

그리고 2014년 이스라엘 스타트업으로는 특이하게 IPO를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전통적으로 스타트업을 시작해 일정정도 키운다음 매각해 exit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이스라엘 기업으로서 윅스(wix.com)는 특이한 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2. Wix.com 비지니스 모델

윅스(wix.com)는 웹사이트가 필요한 사람에게 무료로 우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툴을 제공해주고 이후 운영 및 보보다 프로페셔널한 사이트를 만드는 유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익을 얻는 비지니스 모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WIX 비지니스 플랜

WIX 비지니스 플랜

웹사이트 제작 시 백엔드와 프로트엔드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직관적인 그래그 앤 드랍 방식으로 사이트를 만들 수 있도록 설계해 쉽고 사용자 편의적으로 사이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편리성에도 불구하고 윅스(wix.com)로 만든 사이트는 SEO에서 불리하다는 매튜님의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워드프레스 사이트 전환 서비스 라는 글을 참조)

2.3. Wix이 점유율

그러면 wix가 이 분야에서 점유율이 어느 정도될까요?
W3Techs에서 공개하는 자료를 보니 wix의 점유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오네요

  • 전체 웹사이트에서 0.3%
  • CMS를 사용하는 웹사이트 중에서는 0.6%

이 자료에 따르면 워드프레스는 전체 웹사이트내 27.4%, CMS 사용 사이트 중에선 58.6%가 워드프레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ExpressEngine은 0.1%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 CMS별 시장 점유율,
워드프레스 점유율 58.6%, Wix 점유율 0.6%

CMS별 시장 점유율 워드프레스 점유율 Wix 점유율

또 아래 그래프는 Wix 점유율의 월별 트렌드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이를 살펴보면 상당한 정도로 Wix의 점유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전체 웹사이트 중에서 Wix 점유율 추이

Wix 사용 점유율 전체 웹사이트 중에서

2.3. Wix 성장 추이 – 사용자 추이

wix는 2006년 설립되어 꾸준히 비지니스를 운영해 왔으며, 망하지않고 지금까지 버텨왔고 앞으로 전망이 나쁘지 않습니다.

최근 자료로 업데이트 하지 못했지만 아래 사용자 증가 추이를 보면 연간 30%이상씩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윅스(Wix.com) 성장 추이

윅스(Wix.com) 성장 추이

2.4. Wix 성장 추이 – 매출액 및 손익 추이

Wix에 대한 논란이 있어서 Wix의 매출 및 손익 추이를 살펴보았습니다.

Wix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해 2016년에는 약 2.88억불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2016년 실적은 2월 15일 발표한다고 하니 이 대 다시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예상외로 매출 증가가 크네요. 6개년간 연간 매출액 성장율이 75%에 달합니다.

그리고 엄청난 광고 효과인지도 모르지만 꾸준한 사용자 증가하고 있고 아마도 막대한 광고비를 넘는 매출 증가에 힘입어 2016년 4분기 이후는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단 손실 규모는 줄지 않고 있습니다. 2014년 및 2015년에 매출이 크게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손실 규모가 커지지 않았음에 위안을 삼아야 할 정도네요.

윅스(Wix.com) 매출 및 손익 성장 추이

3. 마치며

wix에 대해서 주위에서 듣는 평은 부정적인 면이 너무 많습니다.

대표적인게 웹사이트로서 기본인 SEO에 문제가 있다는 평가가 많네요. 어쩌면 SEO는 웹사이트 운영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내용일텐데요. 그러면 Wix 고객들은 SEO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일까요? 아니면 다른 무엇인가가 있을까요?

어쩌면 SEO는 중요하다고 하지만 SEO가 좋지 않다는 것을 단지 Wix가 나쁘기 때문이다라고 치부할 수 없으므로 부각이 안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wix의 승승장구를 것을 단순한 광고빨이라고 치부하기엔 뭔가 찜찜합니다.

문득 시간이 지나면 wix의 매출 및 손익 그래프는 아마존의 그래프와 유사해질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마존도 오랬동안 적자를 보면서 투자를 강행했고 결국 관련 업계 전체를 평정하므로써 아마존 세상을 열었습니다.

Wix도 아마존 처럼 궁극적으로는 업계를 평정할까요..

아무튼 관심을 가지고 트렌드를 살펴볼만한 업체인것 같습니다.

현대카드의 틀을 깨는 광고, 카드의 방향을 바꾸다 – 티저광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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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에서 나름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카드에서 카드의 방향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티저 광고를 내보였습니다.

티저 광고라 큰 내용은 없지만 현대까드가 어떤식의 변화를 선 보일지 궁금합니다. 이 티저 광고와 이후에 나올 광고를 묶어서 같이 분석해보고자 우선 이 티저 광고부터 소개해 봅니다.

1. 티저 광고


지금 이 광고 화면 돌리고 싶죠?

현대카드가
돌아버린 이유

카드의 방향을 바꾸다.
현대카드

화면 배경의 컬러가 알록달록 바뀌고 틀램플린을 타는듯한 남자가 옆에서 알짱거리면서
약올리는 듯한 멘트가 나온다.

지금 이 광고 화면 돌리고 싶죠?

그러면서 카드의방향을 바꾼다는 멘트가 나온다,

그 동안 현대카드는 광고를 통해서 기업과 브랜드 방향을 이야기하곤 했는데 이번에도 이 고아고를 통해서 현대카드가 변신하려고하는 방향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가하는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지금의 마그네틱카드가 가로포맷인데 이를 세로 포맷으로 바꾸겠다는 것인지? 그런정도라면 너무 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뭔가 있을 것이라 기대하하면서 차주에 나올 현대카드 광고 본펴을 기다려야 겠습니다.

현대까드가 어떤 변화를 준비하는지…

2. 티저광고 이미지

카드의 방향을 바꾸다, 현대카드 티저광고

카드의 방향을 바꾸다, 현대카드 티저광고

카드의 방향을 바꾸다, 현대카드 티저광고

카드의 방향을 바꾸다, 현대카드 티저광고

3. 마치며

지금과 같은 모든 기존 산업이 변화의 길목에서서 미래를 위혀받고 있을 때 카드가 가야할길이 무엇인지?

아마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겠지만 문득 다음편에서는 이를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