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진행되는 WORLD PRESS PHOTO는 Contemporary Issues,
Daily Life, General News, Long-Term Projects, Nature, People, Sports, Spot News의 8개 카테고리로 나누어 선정 됩니다.
이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사진을 뽑아 Photo of The Year를 선정합니다.
이번 2017 WORLD PRESS PHOTO’ Single 수상 사진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인상깊게 본 사진들을 공유해 봅니다.
사진에 대한 설명은 한겨레신문 설명의 많은 부분을 인용 했습니다.
카테고리별 1위부터 나열하는데 1위보다는 보기에 더 느낌이 있는 사진을 골라 봤습니다.
Photo of The Year – An Assassination in Turkey
Photo of The Year에 선정된 Burhan Ozbilici, The Associated Press가 담은 사진입니다.
메블러트 메르트 알틴타스가 2016년 12월 19일 터키 앙카라의 한 미술관에서 터키 주재 러시아대사인 안드레이 카를포프를 총으로 사살했다. 그는 카를포프 러시아 대사를 향해 총격을 가하며 “알레포를 잊지 말라. 시리아를 잊지 말라”고 외쳤다.
Contemporary Issues – Taking A Stand In Baton Rouge
Jonathan Bachman, Thomson Reuters가 담은 사진,
아이에시아 에반스 활동가가 2016년 7월 9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바톤 루지 경찰서 밖에서 홀로 진압 경찰과 마주하며 양 손을 내밀고 있다.
28살의 에반스는 펜실베이나 간호사이자 한 아이의 어머니로 알톤 스털링 총격사건에 항의하기 위해 바톤 루지를 찾았다. 스털링은 37살 흑인 남성이자 다섯 아이의 아버지로 두 백인 경찰관이 쏜 총탄에 맞아 숨졌다.
Daily Life – The Silent Victims Of A Forgotten War by Paula Bronstein, for Time Lightbox, Pulitzer Center For Crisis Reporting
나히바가 2016년 3월 29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한 병원에서 폭격으로 다친 두살배기 조카 샤비르를 안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은 1979년 소련의 침공부터 2001년에 퇴각한 탈레반에 이르기까지 계속되는 위험을 마주해왔다.
황폐해진 아프가니스탄에는 크고 작은 위험이 계속되고 있다. 유엔의 조사에 따르면 2016년도 상반기에만 1600여명이 사망했고 3500여명 이상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이 지역의 안정을 위해 국제 기구가 10억여 달러를 지출했지만, 치안과 인권문제는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General News – Life Inside The Philippines' Most Overcrowded Jail by – Noel Celis, Agence France-Presse /
필리핀 교도소 중에서 제일 많은 범죄자 갇혀있는 커즌시 교도소의 내부 모습.
60여년 전 수감인원 800명으로 설계된 이 교도소에는 현재 3800여명이 수감돼있다.
최근 필리핀 경찰은 마약 등과 관련된 범죄 소탕을 위해 한치도 내다볼 수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Nature – Caretta Caretta Trapped by Francis Perez
한 바다거북이 2016년 6월 8일 스페인 카나리아제도 데네리페 인근 해안에서 생선잡이 그물에 감긴 채로 수영을 하고 있다.
바다거북은 국제환경보존연합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으로, 수 많은 바다거북이 바다에 버려진 그물망으로 생명을 잃고 있다.
People – Fidelity by Kristina Kormilitsyna, Kommersant Newspaper
한 여성이 2016년 2월 12일 쿠바 카마구에이의 한 경찰서 소파에 앉아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다.
이들 위로는 피델 카스트로 사진이 걸려있다. 피델 카스트로는 쿠바 혁명가이자 정치가로 1959년부터 1976년까지 총리를, 1976년부터 2008년까지 대통령을 역임했다.
Spot News – Mediterranean Migration by Mathieu Willcocks
대략 540여명의 남녀 노소 에리트리아 난민들이 커다란 목조 보트에 몸을 싣고 리비아와 이태리 해변 중간에 있는 중앙 지중해에 있는 난민 루트로 몰려들었다.
이 배의 밑칸에 타고 있는 난민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UNHCR 보고에 따르면 5000여명이 이 지중해를 통해서 이주를 시도하다 죽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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