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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스피커(음성 AI) 사용자 행태 조사 결과 by NPR & Edison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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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요즘 핫하게 뜨고 있는 음성 AI 관련 브랜드 마케팅의 차세대 주자, 음성 AI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이란포스팅을 했는데요. 오늘은 음성 AI 관련 소비자 조사 자료가 있어 공유해 봅니다.

이전에도 간헐적으로 관련 소비자 조사가 발표되어 공유한 적이 있는데요.

아마존 에코 사용자들은 에코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까?

1. 조사 개요

이번에 소개하는 조사 자료는 미국 인터넷 라디오 업체인 NPR과 소비자 조사업체인 Edison research에서 소비자 조사한 내용으로 정량조사와 정성 조사가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정량조사는 총 1,6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조사 Sample : 1,620명(800명은 스마트 스피커 사용자, 820명은 스마트 스피커 비사용자)
  • 조사 연령 : 18세 이상

정성조사는 15명에 대해서 가구 방문 인터뷰를 아틀란타, 시카고, LA, 뉴저지 그리고 Allentown, PA에서 진행했습니다.

2. 조사 내용

2.1. 스마트 스피커 사용 브랜드

스마트 스피커 사용 그룹 800명의 사용 브랜드는 알렉사 76%, 구글 홈 16% 그리고 8%는 두가지 모두 사용 중

스마트 오디오 소비자 조사 결과 _The Smart Audio Report from NPR and Edison Research 2017004

2.2. 아마존 프라임 가입 여부

스마트 스피커 사용자들 82%는 아마존 프라임에 가입해 있었으며 비 사용자들은 44%만 가입

스마트 오디오 소비자 조사 결과 _The Smart Audio Report from NPR and Edison Research 2017005

2.3. 몇대의 스마트 스피커를 가지고 있는가?

스마트 스피커 1대 보유 58%, 2대 보유 24% 그리고 세대이상 보유는 18%에 달함

스마트 오디오 소비자 조사 결과 _The Smart Audio Report from NPR and Edison Research 2017006

2.4. 스마트 스피커 보유자들의 추가 구입의사?

스마트 스피커 보유자들의 45%는 추가로 스마트 스피커를 구입하고자 함

스마트 오디오 소비자 조사 결과 _The Smart Audio Report from NPR and Edison Research 2017007

2.5. 스마트 스피커 위치는?

어디에 스마트 스피커를 놓고 사용하는지?

  • Living Space(Family room/Living room/den) 50%
  • 주방 24%
  • 메인 침실 12%
  • 다른 침실 5%
  • 다른 장소 7%

스마트 오디오 소비자 조사 결과 _The Smart Audio Report from NPR and Edison Research 2017008

2.6. 스마트 스피커 사용 트렌드

처음 스마트 스피커를 구입한 달에 비해서 현재 사용 비율은?

  • 더 자주 사용 47%, 비슷하다는 36% 그리고 17%는 덜 사용한다고 답변

이 조사 결과대로라면 스마트 스피커의 효융성이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해석이 가능

스마트 오디오 소비자 조사 결과 _The Smart Audio Report from NPR and Edison Research 2017009

2.7. 스마트 스피커를 사용하는 이유?

왜 스마트 스피커를 사용하고 싶은가에 대해서

  • 음악을 듣기 위해 90%
  • 타이핑하지 않고 질문을 하기 위해 98%
  • 신기한 새로운 기계라서 86%
  • 뉴스와 정보를 얻기 위해서 77%
  • 음성으로 오디오를 조절하고 싶어서 71%
  • 이릉 쉽게 하기 위해서 69%
  • 더 좋은 음질로 음악을 듣기 위해서 65%
  • 알람용으로 63%

스마트 오디오 소비자 조사 결과 _The Smart Audio Report from NPR and Edison Research 2017010

스마트 오디오 소비자 조사 결과 _The Smart Audio Report from NPR and Edison Research 2017011

2.8. 스마트 스피커는 필수품인가?

스마트 스피커는 당신의 삶에서 필수 불가결한 제품인가?라는 질문에 42%는 그렇다라고 응답함

스마트 오디오 소비자 조사 결과 _The Smart Audio Report from NPR and Edison Research 2017012

2.9. 스마트 스피커가 없는 세상으로 가고 싶지 않다. – 65%

스마트 스피커(음성 AI) 사용자 행태 조사 결과 by NPR & Edison Research 1

2.10. 스마트 스피커에서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명령은?

스마트 스피커(음성 AI) 사용자 행태 조사 결과 by NPR & Edison Research 2

아울러 편균 7.5개 명령을 정기적으로 사용

스마트 스피커(음성 AI) 사용자 행태 조사 결과 by NPR & Edison Research 3

2.11. 팝캐스트를 듣는지?

NPR에서 방송하는 팝캐스트를 듣는지?

  • 스마트 스피커 사용자 70%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 스마트 스피커 비사용자 45%가 긍정

스마트 스피커(음성 AI) 사용자 행태 조사 결과 by NPR & Edison Research 4

2.12. 어떻게 라디오를 듣는가? – 스마트 스피커 사용자

스마트 스피커(음성 AI) 사용자 행태 조사 결과 by NPR & Edison Research 5

2.13. 인터넷 스트리밍 컨텐츠를 듣는지?

  • 스마트 스피커 사용자 94%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 스마트 스피커 비사용자 71%가 긍정

스마트 스피커(음성 AI) 사용자 행태 조사 결과 by NPR & Edison Research 6

2.14. 유료 인터넷 오디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지?

  • 스마트 스피커 사용자 57%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 스마트 스피커 비사용자 37%가 긍정

스마트 스피커(음성 AI) 사용자 행태 조사 결과 by NPR & Edison Research 7

2.15. 스마트 스피커로 유료 음악 서비스를 구독하겠는지?

오직 28%만 긍정

스마트 스피커(음성 AI) 사용자 행태 조사 결과 by NPR & Edison Research 8

2.16. 스마트 스피커와 오디오 청취

스마트 스피커를 사용하면서 음악을 더 듣게 되었는지?

70%가 스마트 스피커를 사용하면서 음악을 더 듣게 되었다고 답함

스마트 스피커(음성 AI) 사용자 행태 조사 결과 by NPR & Edison Research 9

2.17. 스마트 스피커 사용 후 변화

스마트 스피커(음성 AI) 사용자 행태 조사 결과 by NPR & Edison Research 10

2.18. 사용 시간

스마트 스피커(음성 AI) 사용자 행태 조사 결과 by NPR & Edison Research 11

2.19. 스마트 스피커자체의 뉴스브리핑을 듣는지?

오직 29%만 긍정

스마트 스피커(음성 AI) 사용자 행태 조사 결과 by NPR & Edison Research 12

2.20. 스마트 스피커를 잘 사용하는지?

72%는 스마트 스피커 사용법을 충분히 알지 못한다고 답변

스마트 스피커(음성 AI) 사용자 행태 조사 결과 by NPR & Edison Research 13

2.21. 스마트 스피커로 스마트홈 기기를 조정하는지?

스마트 스피커(음성 AI) 사용자 행태 조사 결과 by NPR & Edison Research 14

2.22. 가정에 애들이 있는지?

스마트 스피커(음성 AI) 사용자 행태 조사 결과 by NPR & Edison Research 15

2.23. 애들 때문에 스마트 스피커를 구입하는지?

57%가 그렇다고 응답

스마트 스피커(음성 AI) 사용자 행태 조사 결과 by NPR & Edison Research 16

2.24. 애들이 스마트 스피커를 즐기는지?

88%가 애들이 스마트 스피커를 즐긴다고 답변

스마트 스피커(음성 AI) 사용자 행태 조사 결과 by NPR & Edison Research 17

2.25. 애들이 스마트 스피커로 쉽게 즐기게 되었는지?

80%는 스마트 스피커로 애들이 쉽게 즐기게 되었다고 응답

스마트 스피커(음성 AI) 사용자 행태 조사 결과 by NPR & Edison Research 18

2.26. 스마트 스피커를 사용하는 것은 누구에게 이야기하는 것과 같은지?

61% 긍정

스마트 스피커(음성 AI) 사용자 행태 조사 결과 by NPR & Edison Research 19

2.27. 스마트 스피커를 주변에 추천할 것인가?

69%는 주위 사람들에게 스마트 스피커를 추천하겠다고 응답

스마트 스피커(음성 AI) 사용자 행태 조사 결과 by NPR & Edison Research 20

2.28. 비사용자 – 왜 스마트 스피커를 사용하지 않는지?

  • 너무 비싸서 60%
  • 스마트 스피커에 대해서 충분히 모른다. 48%
  • 잘 쓰지 않을 것 같다. 41%
  • 해킹 당할 것 같다. 41%
  • 스마트 스피커가 항상 듣고 있는 것이 거슬린다. 36%

스마트 스피커(음성 AI) 사용자 행태 조사 결과 by NPR & Edison Research 21

2.29. 향후 6개월 이내에 스마트 스피커를 구입할 것 같은지?

스마트 스피커(음성 AI) 사용자 행태 조사 결과 by NPR & Edison Research 22

2.30. 스마트 스피커는

  • 많은 사용자들에게 빠른 속도로 필수품이 되었다.
  • 오디오 청취를 강화한다.
  • 삶을 더 쉽게 만들고 있다.

스마트 스피커(음성 AI) 사용자 행태 조사 결과 by NPR & Edison Research 23

40%는 스마트 스피커가 그들의 삶에 충격을 주었다고 답했다.

스마트 스피커(음성 AI) 사용자 행태 조사 결과 by NPR & Edison Research 24

3. 기타 참고할만한 포스팅

스마트 스피커(AI 스피커) 미래 전망 그리고 아마존 에코 판매 예측 by Forrester

아마존 에코 신제품으로 읽어보는 아마존의 스마트홈 전략

터치스크린 달린 아마존 에코의 비지니스 가능성을 생각해 본다

베트남 다낭 여행기 #19 –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 이용 후기

우리가 묵었던 호텔은 빈펄 호이안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여앻기에서 숙소를 소개하는 것은 당연 필요한 것 같기도하고 지나치게 홍보로 흐흘 수도 있을 것 같아 저어되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이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조금 도움을 줄 수 있겠다 싶어서 추가해 봅니다.

1.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에 대해서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는 최근(2017년 여름)에 개장한 5성급(리조트에 별등급을 붙이는게 맞는지 모르겠으나 가이드께서 계속 강조해서 그대로 사용합니다.) 리조트입니다.

위치는 호이안 끄어다이 비치쪽에 위치해 있구요. 그동안 널리 아려진 선라이즈 프리미엄 리조트 호이안, 골든샌드 리조트, 팜가든 리조트 등 5성급 프리미엄 리조트들이 모여 있는 쪽에 있습니다.

다낭 시내와 호이안을 전부 표시할 수 있는 지도로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을 표시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구글맵에서 점검해 보니 호이안(Hoi An) 구시가지까지는 6.8km정도 떨어진 위치로 나옵니다.

▽ 다낭 ~ 호이안 ~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 지도

베트남 다낭 호이안 빈펄 호이안 지도 구글맵

1.1.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 리조트 로비

베트남 다낭에 도착해 하루 여행을 마치고 호텔(리조트)로 체크인하기 들어와 처음 담아 본 로비입니다.

로비에 들어오면 생각보다 넓은 공간에 고급스러워보이는 카페트와 앤틱 가구 및 테이블 그리고 푹신 푹신해서 그냥 드러눕고 싶은 쇼파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 리조트는 리셉션 로비가 아주 넓습니다. 끝에서 끝까지 한참을 가야할 정도.. 리셉션 데스크는 2개가 있는데 한쪽만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 리조트 로비 모습,

빈펄 호이안 로비

▽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 리조트 로비 모습 – 두번째 사진,
이미지는 Vinpearl.com에서 가져왔다.

빈펄 호이안 내부 시설_로비 01

1.2.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 리조트 수영장

은결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 바로 수영장이므로 수영장이 어찌 구성되느냐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로비를 보자마자 바로 수영장을 둘러 볼 정도였으니깐요.

▽ 첫날 리조트에 도착하자마자 담아 본 수영장 풍경.

빈펄 호이안 수영장 야간 풍경-3758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의 수영장은 위에서 보이는 것처럼 메인풀 딱 하나만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도 깊이가 일정한 성인용 기준으로 어린이용 풀은 없습니다.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 리조트 수영장의 이런 저런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 아침 수영장 전경,
아침 5시 잠에서 깨어났는데 마침 아침 해가 떠오르고 있었다.
급히 카메라를 들고 나가 아침 풍경을 담아 보았다..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 아침 전경-3805

▽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 오후 수영장 전경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 리조트 수영장 풍경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 리조트 수영장 풍경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 리조트 수영장 풍경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 리조트 수영장 풍경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 리조트 수영장 풍경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 리조트 수영장 풍경

▽ 수영장 근처의 플루메리아(러브하와이) 꽃나무가 이어져 있었다,.
수영장에 떨어진 꽃잎을 담아 보았다..

수영장 근처의 플루메리아(러브하와이) 꽃나무

1.3.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 리조트 룸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의 룸은 ‘디럭스룸(Deluxe Room)’ 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침대의 종류를 바꿀 수는 있습니다. 아들 잠버릇 때문에 트윈룸으로 변경했는데 룸 사이즈는 변동이 없는 듯

룸의 크기는 결코 크다고 할 수 없네요.
새로 지어서 침구류, TV, 가구, 전등등은 무단한 수준으로 보였습니다.

▽ 빈펄 호이안 룸

빈펄 호이안 룸

▽ 빈펄 호이안 룸,
욕실에서 바라 본 풍경

빈펄 호이안 룸 화장실에서 바랍 본 풍경-5805

▽ 룸에서 바라 본 수영장 및 바다 풍경,
운 좋게도 좋은 위치의 방이 배정되어 수영장과 바다를 모두 볼수 있는 곳이라 전망이 아주 좋았다.

빈펄 호이안 룸에서 보는 외부 풍경-4583

1.4.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 리조트 식당(Restaurant)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 식당은 (우리가 방문한 시기에는) 한 군데만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수영장 끝부문 1층에 위치한 곳인데요.

이 식당은 전형적인 뷔폐식당인데요. 메뉴는 (당연하겠지만) 매일 조금씩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었습니다. 다만 메뉴가 아주 다양하느냐에 대해서는 조금 부정적이구요. 지금까지 호텔 뷔폐를 다니면서 당연히 기대했던 것들 중 없는데 조금 있어서 조금 당혹스럽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연어가 얼마나 맛있느냐로 그곳 호텔 뷔폐 맛을 평가했었는데 3일동안 한번도 연어를 구경하지 못해서..

다만 위치는 바닷가가 바로 보이는 곳이라 전망은 멋졌습니다.

▽ 바다가 보이는 빈펄 호이안 식당

바다가 보이는 빈펄 호이안 식당

▽ 빈펄 호이안 식당 내부 풍경

빈펄 호이안 식당 전경

빈펄 호이안 식당 전경

빈펄 호이안 식당 전경

▽ 빈펄 호이안 식탁 세팅 모습,
여기가지 가서도 저렴한 식사는 어쩔 수 없다.

빈펄 호이안 식당

2.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 리조트 풍경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 리조트에 머물면서 담아 보았던 이런 저런 픙경 사진입니다.

2.1. 리조트의 일출

그 다음 날 이상하게 5시에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문득 밖을 보니 동이 트고 있었습니다. 아주 장엄하지는 않지만 오랜만에 보는 일출이라 급히 카메라를 챙겨들고 베란다로 나가 몇장을 담고 더 나은 픙광을 얻기 위해 옥상과 수영장으로 향했습니다.

▽ 베란다에서 담아본 호이안의 일출

베트남 다낭 여행기 #19 -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 이용 후기 25

▽ 3층 옥상에서 담아 본 일출,
수영장, 리조트, 바다 그리고 붉은 구름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 리조트의 일출-베란다에서 담다

▽ 수영장의 반영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 리조트의 일출-3층 옥사에서 담다

베트남 다낭 여행기 #19 -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 이용 후기 26

베트남 다낭 여행기 #19 -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 이용 후기 27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 리조트의 일출-수영장을 담다

2.2. 리조트의 오후 풍경

리조트의 오후에 룸에서 담아 본 전경…

빈펄 호이안 전경

2.3. 리조트 앞바다

리조트 앞 바다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비치가 없어서 아쉽지만 구름이 멋진 날이었습니다.

빈펄 호이안 앞 바다

2.4. 식당이 보이는 풍경

식당이 보이도록 리조트를 옆에서 담아 본 풍경
이리 담고 보니 갑자기 평범해 지는 듯..

빈펄 호이안 식당 옆

3. 마치며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 리조트는 2017년 4월 29일 오픈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오픈한지 몇달 지나지 않은 아주 신삥의 리조트를 이용한 셈입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기 때문에 경관등은 조금 어설픈 부분은 있었니다. 나무들은 전무 머팀목을 대고 있어서 사진에서는 거슬렸으며 생각이로 나무를 비롯한 조경이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느낌은 5성급다운 럭셔리함보다는 무난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서비스 시설은 규모의 경제를 구현할 정도의 규모가 되지 못해 단촐하다고나 해야 할까요?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 리조트의 타겟 고객층은 가족 중심보다는 부부나 연인과 같은 다촐한 가족에 맞추어진 느낌입니다.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휴양을 가서 리조트에서 종일 먹고 쉽면서 아무 생각없이 있다 올 수 있는 곳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이는 패키지 여행 시 3박을 전부 여기에서 숙박을 했는데요. 다낭을 여행한다는 관점에서는 추천할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을 베이스로 다낭과 호이안을 여행하다보니 다낭가지 나가는 시간이 많이 걸려 여행 시간 배분에 문제가 생기더군요.

가이드도 계속 지적했지만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 리조트에서 다낭 시내까지 나가는데 50분이상 소요됩니다. (거리는 크게 멀지 않지만 60km이상 과속하지 않으려면 이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다보니 계속 왔다 갔다해야하면서 시간 로스가 많이 발생했었습니다.

결국 다낭 여행시는 다낭에서 묵고 호이안 여행 시는 호이안 근처 호텔로 이동하는 게 가장 좋다는 결론입니다.

베트남 다낭 여행의 다른 이야기들


이번 베트남 여행기는 시리즈로 각 방문 여행지를 간단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낭의 다른 멋진 여행지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1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베트남 다낭 여행기를 시작하며

#2 가장 아름다운 세계 6대 해변 미케 비치

#3 30층 해수관음상이 멋졌던 다낭 린응사

#4 과거 영광의 흔적과 동굴이 신비로운 오행산 (1/2)

#4 과거 영광의 흔적과 동굴이 신비로운 오행산 (2/2)

#5 세계 유일 참파왕국의 흔적을 간직한 참 조각 박물관

#6 공산치하에서도 꿋꿋이 명맥을 이어온 다낭 대성당(Da Nang Cathedral)

#7 베트남 전통과 활력이 넘치는 다낭 한 마켓(Cho Han)

#8 해발 1500미터 산 정상에서 즐기는 유럽풍 테마파크 바나 힐(1/2)

#8 해발 1500미터 산 정상에서 즐기는 유럽풍 테마파크 바나 힐(2/2)

#9 베트남 전통배 퉁버이(Thung Boi 바구니보트) 체험하기

#10 베트남 전통 시클로(cyclo)에 담아 본 호이안(Hội An 會安) 풍경

#11 색색의 등과 축제같은 분위기가 좋았던 호이안(Hội An 會安) 야시장

#12 시간이 멈춘 도시 호이안(Hội An 會安)의 역사적 흔적들

#13 한강 다리 야경이 아름다웠던 유람선 타기

#14 한국인 입맛에 맞는 다낭 쌀국수 맛집 퍼흥(Quán Phở Hồng)

#15 베트남 분짜(Bún chả)를 맛보다

#16 호이안 맛집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에서 맛보는 베트남 현지식

#17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들

#18 낌봉 목공예마을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투몬강 뱃길 풍경

#19 빈펄 호이안(Vinpearl Hoi An) 이용 후기

브랜드 마케팅의 차세대 주자, 음성 AI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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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WWEK지에 요즘 뜨고 있는 음성 AI 기기 관련 기사가 있어서 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Here’s What You Need to Know About Voice AI, the Next Frontier of Brand Marketing

번역을 기반으로 필요한 링크 또는 설명을 추가 했습니다.
여기서 어떤 솔류션을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미국 내에서 보이스 AI를 활용하기 위한 사례들이 제시되고 있고 마케팅 담당자들은 어떤 점을 궁금해하고 어떤 시도들을 하는지를 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글의 의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 글 중 아래 세가지 질문은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음성이 이커머스의 원동력이 될 때를 대비하기 위해 무엇을해야합니까?’ 두 번째 질문은 ‘이 기기로 원하는 답변을 얻을 수있는 기회를 늘리기 위해 어떤 내용을 고려해야합니까?’ 세번째는 ‘모두 언젠가 내 검색 예산이 이러한 기기로 이전됩니까?

그리고 음성 AI를 이용한 비지니스가 2~3년엔 완벽해진단ㄴ 전망이 있는데 이를 보면 거대한 변화를 대응하는데 시간이 거의 없는 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이를 적응하는 게 쉬워보이지는 않네요. 갈수록 격차가 커지는 듯

브랜드 마케팅의 차세대 주자, 음성 AI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머지않아 당신의 아침 식사탁에는 (인터넷) 검색 바가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사용하는 램프(Your Lamp)는 전구를 구매하는 상점이 될 수 있습니다. 시보레 또는 포드 자동차는 YouTube 동영상을 찾아줌으로써 장황한 운전을 덜 지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손가락을 들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은 단지 무언가를 향해 하고 싶은 것을 이야기하면 됩니다. 당신의 목소리가 당신의 삶의 정교한 데이터 그리드에 메인 신호가 되는 미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0년 전 Amazon과 Google이 설립되었을 때, 일부 선구자 만이 이러한 회사들이 실제적으로 물리적 세계를 방대한 음성 기반 인터페이스로 바꿀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인공 지능에 기반한 음성은 2년된 아마존 에코 (Amazon Echo)와 8개월 된 구글 홈 (Google Home)의 스마트 스피커가 인기를 끌면서 아마존과 구글을 진정한 독점(미안, 페이스 북)을 부여했습니다. emarketer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4,500만개의 음성 지원 장치가 사용되고 있으며 그 수치는 2019년에는 6,700만개까지 늘어날 것입니다.

eMarketer에 따르면, Alexa라는 이커머스 거대 기업의 음성 인공 지능을 이용하는 Amazon Echo는 스마트 스피커 시장의 약 70 %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 아마존 에코, 에코 탭, 에코 닷(Amazon Echo, Echo tab, Echo dot ),
이미지 소스 : CNet

Amazon Echo, Echo tab, Echo dot 아마존 에코, 에코 탭, 에코 닷

Amazon Alexa CEO 인 Steve Rabuchin은 이야기합니다. “우리의 비전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Alexa에 액세스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고객이 자동차, 냉장고, 자동 온도 조절 장치, 램프 및 가정 내의 장치와 모든 종류의 장치와 대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는 소비자 환경이 터치 지점에서 청취 지점으로 바뀌는 것을 파악하는 동안, 검색 마케팅 전문가는 Amazon Echo 및 Google Home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집중해 새로운 토대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음성으로 자판을 대신해 브랜드를 검색할 수 없습니다. (With voice replacing fingertips, search is ground zero right now when it comes to brands.)

그러나 (음성으로) 어떻게 검색 결과를 보여 줄수 있을까요?

Google Assistant를 이끌고 있는 Gummi Hafsteinsson은 “질문에 대답할 수 있고, 작업을 관리하고, 일을 끝낼수 있게 도와주고, 음악 등 재미있는 일을 할 수있는 개인화 된 사용자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경험을 만드는 것으로부터 시작했고 지금까지 안내에서 광고에 대한 세부 사항을 공유하지 않았습니다. “

Hafsteinsson이 광고에 대한 더 이상의 논평을 거부했지만, 현재 광고 에이전시들은 광고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장래에 Google Home [자연 검색]으로 브랜드를 얻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광고 경매가 뒤따를 것입니다. 검색의 상단에서 브랜드를 얻으려고 입찰하게 됩니다. 그게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것에 대해 생각하십시오.”라고 360i 회장 Jared Belsky는 말합니다. 그는 앞으로 전체 검색의 50 %는 음성 기술을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SapientRazorfish에서 New 미디어 담당 임원인 Jeremy Lockhorn은 “어던한 플랫폼과도 결합된 음성 검색의 특성은 이미 궁극적으로 더 개인화된 결과-광고주에게는 보다 더 정교하게 타겟화된-를 가져오는 특정 상황(예를 들어 현재 위치)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데스크톱이나 스마트폰 검색에서 상위 5개 내에 검색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만족스러워하는 브랜드들은 새로운 검색 현실에 대비해야 합니다. 거기에서는 첫 번째 또는 두 번째에 등장할 수 없다면 전혀 검색이 안될 수 있습니다.
(음성 검색에 노출시키는 마케팅 전투가 발생할 것이며 이론적으로 이곳에서의 노출은 더 비쌉니다. 작은 경관에 쏟아지는 관심이 상대적으로 큰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iCrossing의 임원인 Scott Linzer는 소비자들이 “2 ~ 3가지 이상의 검색 결과를 듣기에 충분하거나 유익한 경험을 찾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덧붙입니다.

음성 AI와 이커머스

음성 검색에 대한 마케팅 담당자의 관심은 일부 비지니스 그룹에서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마이애미, 달라스, 시카고, 워싱턴 DC, 세인트 루이스에서 고객을 방문한 360i의 Belsky는”모든 CMO, 모든 마케팅 담당 임원, 특히 모든 전자 상거래 고객은 이 주제에 대해 가장 먼저 물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세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음성이 이커머스의 원동력이 될 때를 대비하기 위해 무엇을해야합니까?’ 두 번째 질문은 ‘이 기기로 원하는 답변을 얻을 수있는 기회를 늘리기 위해 어떤 내용을 고려해야합니까?’ 세번째는 ‘모두 언젠가 내 검색 예산이 이러한 기기로 이전됩니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확실한 답변이 없습니다. 이 질문에 대해 당신이 일찍 답을 얻는다면 모든 전리품은 당신 것을 의미할테니깐요.”

NPR(National Public Radio)

NPR(National Public Radio)는 조기 인공지능에 적응하는 명백한 미디어 브랜드처럼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47년이 연록을 가잔 이 뉴스 조직은 이 세계로 빠르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뉴스, 음악, 스토리텔링 앱인 NPR One은 분명히 머신 러닝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청취자에게 자신이 선호하는 것을 바탕으로 선택 옵션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2월에 Amazon Alexa와 계약을 맺음으로써 NPR One의 콘텐츠 범위를 넓혔습니다. 그 후, “Alexa, NPR News Now”라는 명령어가 이 서비스를 사용하는 40만 가구에서 정기적으로 들려 왔습니다.

또한 NPR One은 자사의 후원사가 얼마 동안 인정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소비자가 더 많은 것을 듣고 싶어 할 때 브랜드가 포함된 오디오 모바일 메시징을 제공합니다.

NPR 마케팅 총책임자인 Meg Goldthwaite는 “기아 자동차가 혁신을 위해 무엇을하는지 더 많이 듣기 위해 전화 버튼을 누를 수 있습니다. 음성 지원 디지털 광고- 여기에서 청취자는 기아 콘텐츠를 더 많이 요구할 수 있고 심지어 테스트 드라버에 신청도 할 수 있다-가 절대적으로 가능합니다.”라고 말합니다.

IBM Watson Ads, Amazon Echo Show

Goldthwaite는 아마 뭔가 있습니다. 작년 IBM은 사용자가 브랜드 광고에게 “이야기”하고 추가 정보를 요청할 수 있는 Watson Ads를 출시했습니다. Toyota, Campbell Soup 및 Unilever는 Big Blue 당 평균 약 1~2 분 짜리 광고를 테스트했습니다. IBM Watson 컨텐츠 및 IoT 플랫폼의 CRO 인 Carrie Seifer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우리는 이미 소비자가 다른 디지털 광고보다 이러한 인지 광고로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는 것을 목격하고 잇습니다..”

알렉사 음성 기능을 가지고 멋지게 출시한 스마트 스크린인 Amazon Echo Show를 통해 비디오 광고를 할 수 있다고 상상해보십시오. 230$짜리 이 기기는 6월 말에 출하되었으며, 아마존 임원 Rabuchin이 말한 대화하는 화면, 홀로그램, 가전 제품 및 차량등의 2020년대의 차세대 가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아마존 터치 스크린 달린 에코 하이트 및 블랙 컬러 Amazon Touch Screen Echo White & Black Color

GE의 Digital Twin

“음성은 생산성 도구입니다”라고 GE의 CMO인 Linda Boff는 말합니다. 그녀의 회사는 인공 지능 기반 유틸리티가 곧 기관차, 제트 엔진 및 터빈과 같이 엄청나게 비싼 제품을 어떻게 판매 할 것인가에 대한 흥미로운 비즈니스 사례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GE는 기관차에서 수리 기술자에게 고쳐야 할 사항을 설명하는 음성 메시지를 보낼 수있는 프로토 타입을 개발했습니다. 그그것은 GE의 Digital Twin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산업용 자산에 대한 3차원 표현을 생성하고 전 세계에 있는 개별 컴퓨터에서 수집 한 정보를 토대로 의사 결정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GE Software Research 담당 임원 Colin Parris은 “GE의 Digital Twin은 ‘로터에 문제가 있다’며 우리를 부르고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는 GE 브랜드의 음성 인공 지능 기능이 2018 년에 광범위하게 출시 될 것이라고 밝협습니다. . 여기에는 서비스 담당자가 원하는 “‘마지막 비행은 뭐였니?’ 몇 마일을 비행 했습니까?”와 같은 기본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General Electric’s Digital Twin program has turbines and trains learning how to speak to their customers

브랜드 마케팅의 차세대 주자, 음성 AI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28

Staples

또한 Staples는 내년 초에 B2B 음성 AI를 채택 할 계획입니다. 유통 업체 Easy Button은 IBM Watson과 제휴하여 지능형 음성 기반 주문 서비스를 추가 할 예정이며, 이미 주문한 기업 고객이 사무실 관리자가 최근 몇 개월 동안 테스트를 마쳤습니다.

비즈니스 공급망 체인은 아마존 에코와 같은 장치를 만드는 제 단계별 자습서를 제공합니다. Staples는 대화식 디자인 및 소프트웨어 회사인 Layer와 팀을 구성하여 AI 고정 대화 앱을 제작하고 대화를 신중하게 분석했습니다.

Staples의 적용된 혁신 팀장인 Ian Goodwin은 “우리가 유스 케이스를 좁히고 해결하려는 핵심 과제에 대한 보다 견고한 경험을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객이 채팅 채널을 통해 얻고자하는 것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를 얻은 후 Easy Button으로 음성 경험을 구축했습니다. 그냥 나가서 그것을 하는 것보다는 점진적으로 진화하는 것이었습니다.”

Staples's new Omni channel

Trunk Club

실제로 음성 AI는 시장에 서둘러 진입해서는 안됩니다. Trunk Club(노스트롬 소유의 남성복 업체)는 이를 이해하는 업체중의 하나로 최근 아마존 에코의 패션 파트너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Trunk Club의 제품 개발 담당 임원 Justin Hughes는 아마존 프라임 회원 기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향후 18 개월 동안 음성 인증을 사용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마존 타이밍은 그의 브랜드와는 맞지 않았습니다.

“만약 300~1,000달러어치 옷을 구매한다고 할 때 이상한 경험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예전에 경험했던 그대로 구현되기를 바라죠. 현재 음성 인공 지능에는 많은 결함이 있습니다. 현재는 어설픕니다.”라고 Hughes는 말합니다.

또한 데이타 오너쉽에 대한 지적을 합니다. “우리는 아마존이나 구글에게 (제품을 판매하면서 발생하는) 우리 토크 트랙을 모두주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Hughes는 말합니다.

Trunk Club 광고

게다가 앞으로 해커들은 가정과 사무실의 다양한 “청취 지점”에서 수집 한 데이터를 찾아 낼 수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지난 봄, Burger King은 TV 광고를 통해 개인 정보 보호 옹호자들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TV 고아고는 칸 광고제에서 그랑프리(Cannes Grand Prix)를 수상했습니다.

노이즈를 노린 기발한 광고일까? 혐오를 조장하는 실패작일까? – 버거킹의 구글 어시스턴트 이용 광고

보이스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 담당자들이 마지막으로 원하는 것은 엉클 샘(정확한 법규 또는 가이드라인을 의미하는 듯 – 역자 주)입니다. “가정 내에서 음성 제어 AI 기술은 물질의 측면에서 더욱 보편화되고 진화하여 실제 질문에 대한 진정한 답을 제공 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 담당자는 FTC 공개 및 광고 가이드 라인을 제대로 준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고 광고 변호사 Ronald Camhi는 말합니다.

음성 AI는 검색 중심의 상거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아마존과 Google이 업계 최고 사례를 장려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그런 다음 다시 페이스북, 애플, 삼성,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대형 비지니스 그룹을 형성하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지난 주 AI 스타트업 기업인 Ozlo를 인수했으며 자체 스피커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애플은 시리(Siri)에서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있으며, 7월 말 삼성은 Bixby 음성 기능을 출시했습니다. 또한 Microsoft는 중요한 음성 자산을 얻기 위해 AI 보조 도구 인 Cortana를 계속 판매 할 예정입니다.

Microsoft의 검색 및 AI 마케팅 총괄 책임자 인 Abhisht Arora는 “음성 검색을 넘어서 등든한 지지 역활을 할 수 있는 보조자를 만드는 것에 주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 합니다.

Google Home vs Amazon Alexa

음성인식 AI Flow

6개의 Google Home, 6 개의 Alexa Dots, 6 개의 노트북, 6 개의 방음 상자 및 4개의 연장 코드를 제리 리깅 할 때 무엇을 얻을 수 있습니까? 이는 당신은 영화 백투더퓨처(Back to the Future)의 Doc Brown이 자랑스러워 할 장치를 갖게 됩니다.

기술자들이 마실 수 있는 Puerto Rican 럼 병들 사이에서 위의 기기들은 360i의 VSM, 또는 보이스 검색 엔진 모니터에 정보를 쏟아 냅니다. 이러한 임시 변통 시스템은 스마트 스피커가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중요해짐에 따라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고안되었습니다.

VSM은 Google Home과 Alexa Dot에게 24시간 동안 수천 건의 질문을 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이 자동으로 Excel 스프레드 시트에 기록되는지 여부를 측정합니다. 초기 테스트인 여행 카테고리에서 Google home은 72%의 질문에 답변했고 Amazon은 13 % 질문에 응답했습니다. 제2차테스트인 재무관련해서 구글은 68%의 질문에 답변했고 아마존은 약 14 %의 응답율을 보였습니다.

Dobbs는 응답이 없는 질문은 브랜드에 관련되고 음성 중심의 디지털 콘텐츠로 검색 결과가 될 수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케팅 담당자가 탐색해야하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공백이 있다는 점은 매우 흥미로운 사실 중 하나입니다. 주요 시스템에 데이터 소스나 깊이가 없는 상황에서 대화를 나누기 위해 손을 들어서 대답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그의 팀은 화자(말하는 사람)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음성이 적용된 냉장고나 기타 가전 제품이 고객의 니즈에 완전히 반응하는 시가는 언제쯤일까요?

2025년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앞으로 2~5년에 가능하다고 솔직히 생각합니다”라고 Dobbs는 예측합니다. “지금 당장 기술은 소비자 니즈에 비해서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하지만 5년후에는 만족스러울 것입니다.

삼섬 패밀리허브 냉장고

디즈니의 넷플릭스 배신 그리고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 진출 배경과 전망

며칠 전 (2017년 8월 8일) 디즈니에서 앞으로 넷플릭스와 계약을 중단하고 독자적으로 디즈니 컨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겠다고 발표를 했네요.

The VERGE, Disney to end Netflix deal and launch its own streaming service

CNBC, Disney will pull its movies from Netflix and start its own streaming services

1. 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참여 계획

디즈니는 지난 8월 8일 지난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중인 디즈니의 작품들이 빠질것이며 2019년부터 디즈니 자사의 컨텐츠를 서비스하는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것이죠.

  • 2019년부터 디즈니는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는 미국 내 가정을 대상으로 한 주문형 스트리밍서비스로 여기에 포함되는 컨텐츠에는 디즈니와 픽사의 에니메이션이 중심이며 마블과 루카스필름 등 디즈니가 인수했던 회사의 컨텐츠가 포함될지는 아직 미정인 상태이다.

  • 2019년부터는 디즈니는 넷플릭스에 컨텐츠 공급을 중단한다. 이 컨텐츠가 디즈니 전체 컨텐츠인지 앞으로 나올 컨텐츠인지 확실하지는 않다,

  • 이를 위해 디즈니는 스트리밍 기술을 가지고 있는 BAM테크를 인수했다, BAM테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만든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메이저리그 야구를 비롯한 각종 중계 방송을 스트리밍 서비스하는 데 활용되고 있는 기술이다.

  • 또한 디즈니 계열 스포츠채널인 ESPN은 2018년부터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 1990년대 말 디즈니의 전성시대를 구가했던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 포스터

디즈니 픽처스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 포스터.jpg

2. 디즈니는 왜 스트리밍 시장에 뛰어들까?

그러면 왜 디즈니는 왜 이 스트리밍 시장에 뛰어 들려고 할까요?
간략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은 요인이 있다고 봅니다.

이쪽 동네를 알아보려면 몇가지 용어를 숙지해야 하는데요. 대표적인게 코드 커팅, 코드 쉐이빙 그리고 OTT입니다. 아래에서 간략하게 그 내용을 먼저 정리하고 들어가 보겠습니다.

  • 코드 컷팅(cord-cutting)은 가정에서 인터넷으로 방송을 보고, 기존 케이블 등 유료방송에는 가입하지 않는 것으로 이블 방송관점에서 ‘선을 끊는다’라고 표현한 용어로 한국에서는 가전제품인 TV가 없다는 의미인 ‘제로TV라는 용어가 쓰이고 있습니다.

  • 코드 쉐이빙(cord-shaving)은 유료방송을 보다 저렴한 서비스로 갈아타는 것으로 다양한 미디어의 발달로 유료방송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고 있는 것을 상징하는 용어라 할 수 있습니다.

  • OTT(Over The Top)은 인터넷 기반으로 동영상을 서비스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Top의 의미는 초기에는 셋톱박스(Set-top Box)를 지칭했지만 이제는 인터넷에 연결되고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전용 단말기라는 의미로 확대되었습니다.
    따라서 전통적인 셋톱박스외에 PC, 스마트폰, 태블릿PC, 게임기 등을 통해서 동영상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것 비지니스 모델로 이해해야 합니다.
    미국에서 대표적으로 넷플릭스(Netflix), 훌루(Hulu),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야기할 디즈니와 넷플릭스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컨텐츠 왕국 디즈니의 위기 극복 전략 – 과감한 M&A와 창의력 강화 프로그램

넷플릭스(Netflix)의 파괴적 혁신으로 미디어 시장을 지배하다

2.1. 전통 TV 채널 서비스 가입자의 감소

첫번째는 디즈니가 영위하고 있는 전통적 미디어 사업부분은 코드 컷팅(cord-cutting)이나 코드 쉐이빙(cord-shaving)이라는 서비스 다운그레이드가 심화되면서 새로운 수익원에 대한 고민을 강요당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

디즈니의 대표적인 효자상품인 스포츠 중계 채널인 ESPN의 가입자는 2011년 1억명을 정점으로 점점 감소하고 있습니다. 2016년말 기준으로 88백만명까지 감소했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반면 네플릭스 서비스의 가입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DVD 구독자를 포함해 네플릭스 미국 내 가입자는 2016년 5천만명을 넘었고 2017년 2분기에는 5천 4백만영에 이른다고 하죠. (emarketer.com 자료 참조)

▽ ESPN과 네플릭스 미국 가입자 수 추이(~2017년 2분기까지)

ESPN과 네플릭스 미국 가입자 수 추이(~2017년 2분기까지)

2.2. OTT 서비스 시장의 확대

전통적인 TV 채널 가입자의 감소는 역으로 인터넷 스트리밍을 포함한 OTT 서비스 가입자의 증가라는 새로운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emarketer.com가 추정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OTT 가입자는 2016년 1.38억명으로 인터넷 사용자의 52% 수준이며 보수적으로 추정해도 2021년에는 1.65억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아픙로도 충분히 커질 가능성이 높은 시장에서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미국 OTT 서비스 가입자 수 추이 및 인터넷 사용자내 비율,
자료원 – emarketer.com

미국 OTT 서비스 가입자 수 추이

2.3. 넷플릭스와 아마존의 자체 컨텐츠 개발 경쟁 – 디즈니의 미래 입지를 없애다

아시다시피 넷플릭스 경쟁력의 근원에는 013년 세상을 놀라게 했던 ‘하우스 오브 카드’아 같은 넷플릭스 자체 컨텐츠입니다. 네플릭스는 이러한 자체 컨텐츠 제작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있고 이러한 전략은 넷플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하고 있다는 평입니다.

올해 한참 세간을 달구고 있는 옥자도 그런 전략 컨텐츠중의 하나입니다.

▽ 넷플릭스 자체 제작 드라마중 가장 유명한 하우스 오브 카드 house of Cards

넷플릭스 자체 제작 드라마중 가장 유명한 하우스 우브 카드 house of Cards

한편 이 스트리밍 시장에서 3위를 달리고 있는 아마존도 자체 컨텐츠 제작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마존은 어떻게 소매업을 해체하고 있는가? By 스캇 갤로웨이(Scott Galloway)교수에서도 소개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르면 아마존은 넷플릭스에 못지않은 많은 돈을 자체 컨텐츠 제작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콘텐츠 관련래 아마존은 45억불을 2017년 예산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이 예산 수준은 컨텐츠가 핵심 코어인 넷플릭스의 60억불 다음으로 많습니다. 전통적인 컨텐츠 기업인 HBO, ABC, NBC를 능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ABC는 디즈니계열이라는 거…

▽ 스캇 갤로웨이(Scott Galloway)교수는 아마존은 어떻게 소매업을 해체하고 있는가 (How Amazon is dismantling retail)라는 강연에서 컨텐츠 업체별 2017년 예산 추정 발표 했다,
이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60억달러를 투자하고 아마존은 45억불을 투자한다.

스캇 갤로웨이(Scott Galloway)교수 아마존은 어떻게 소매업을 해체하고 있는가 (How Amazon is dismantling retail) 컨텐츠 업체별 2017년 예산 추정

저는 이러한 네플릭스나 아마존의 자체 컨텐츠에 대한 투자가 진행될수록 디즈니의 입지는 점차 없어진다는 장기적인 판단을 한것으로 추정합니다.

2.4. 아직도 막강한 디즈니의 컨텐츠

마지막으로 디즈니로서는 자신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컨텐츠 즉 디즈니, 픽사, 루카스필름, 마블 등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산하 계열사를 통해서 축적해놓은 다양한 컨텐츠를 기반으로 스트리밍 시장에서 승산을 볼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디즈니 히스토리 2005~202015 capture.jpg
[이 이미지는 The economist지에 게재된 것입니다.]

조금 시간이 지났지만 디즈니의 영향력을 살펴보기위해 2015년까지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디즈니의 점유율 추이를 그려보았는데요.

디즈니가 회생한 1987년부터는 10~ 20% 정도의 점유율을 유지해왔기 때문에 이로 미루어 디즈니의 영향력은 막강하다고 볼 수 있을 습니다.

▽ 1979년부터 2015년까지 북미에서의 디즈니 박스오피스 점유율 그래프

월트 디즈니 박스오피스 북미 점유율(1979~2015).jpg

3. 디즈니의 도전은 성공할 것인가?

이제야 계획의 일부가 나온 상태에서 디즈니의 전략이 성공할까를 판단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디즈니의 이러한 전략 전개에서 무수히 많은 난관과 변수들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우선 주식 시장에서는 디즈니의 발표가 나온 후 넷플릭스의 주가는 5% 이상 빠졌습니다. 하루가 지난 9일 현재는 주식은 오히려 디즈니가 5%정도 주가가 빠지고 있으나 넷플릭스는 1% 정도 하락에 그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디즈니의 미래에 대해서 그리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죠. 하기는 현재 디즈니는 구조적으로 쇠퇴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조차 나오는 마당이니..

디즈니의 도전은 어느 정도 네플릭스와 같은 기존 스트리밍 업체에게 커다란 도전 요소라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것은 디즈니의 막강한 컨텐츠는 넷플릭스, 아마존과 같은 기존 스트리밍업체에 컨텐츠를 공급해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업체이기 때문입니다.

디즈니와 네플릭스와의 경쟁에서 이미 네플릭스는 최소 2가지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넷플릭스는 이미 미국을 벗어나 글로벌 진출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2017년 2분기 넷플릭스 가입자수는 미국과 글로벌이 동등한 수준까지 왔습니다.

▽ 넷플릭스 미국 및 글로벌 가입수 추이

넷플릭스 미국 및 글로벌 가입수 추이

이는 앞에서 밝힌 emarketer.com 추정한 미국내 OOT 시장 전망을 보면 미국내 OTT 가입자 성장은 어느 정도 정체된다고 합니다. 즉 미국 내 가입자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수록 승부는 글로벌 시장에서 날 것이고 이는 넷플릭스가 훨씬 앞서가고 있기에 넷플릭스가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컨텐츠와 더불어 고객 분석을 통한 추천서비스가 비지니스의 성패를 가름할 것입니다.
이는 마치 애플뮤직이라는 거대회사와 싸우는 스포티파이가 Discovery weekly와 같은 강력한 추천 서비스를 기반으로 시장을 리드하는데서도 볼 수 있는 시사점이죠.

넷플릭스는 이러한 강력한 추천 알고리즘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해왔고 그 성과에 힘입어 오늘의 넷플릭스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넷플릭스가 추천시스템의 확율을 높이기 위해 2006년부터 ‘넷플릭스 100만달러 챌런지’라는 도전장을 전 세계의 통계학자, 수학자, 경영과학자들에게 던졌고 이런 작업을 2009년까지 3년동안 진행되었고 150개국에서 예측·모델링 전문가 4만개 팀이 몰려들어 경쟁을 벌여 결국 2009년 BellKor’s Programatic Chaos가 우승해 100만달러의 상금을 차지했던 사례는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 2009년 넷플릭스 백만달러 챌린지에서 우승한 BellKor’s Programatic Chaos

넷플릭스 백만달러 챌린지에서 우승한 BellKor's Programatic Chaos

디즈니도 이런 연구를 계속하겠지만 넷플릭스가 이러한 소비자 분석 및 추천 등 서비스 부분에서 한발 앞서고 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결국 디즈니만이 가지고 있는 강력한 컨텐츠는 넷플릭스에게 어려움을 가져올 것입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넷플릭스를 무너뜨리지는 못하며 디즈니는 잘하면 (글로벌 시장이 아닌) 미국 스트리밍 시장에서 넷플릭스 > 아마존 > 디즈니의 3개 회사가 이끄는 체제로 갈 수 있는 것이 최대치가 아닐까 합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디자니의 이런 전략 전환은 너무 늦었다는데 지적을 이구동성으로 하고 있네요..

Why the Disney streaming service could be a hollow threat

With Disney going solo, the clock is ticking on Apple’s and Facebook’s original video projects, tech investor says

용인 신갈 맛집 총각손칼국수에서 배우는 비지니스 법칙 네가지

8월 7일 몸이 좋지 않아 강남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오전 11시부터 MRI 검사가 시작되고 거의 12시가 지나서 끝났는데, 검사 결과를 보려면 2시 30분이 넘어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점심을 먹을 장소를 찾아 병원 주변을 살펴보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칼국수집을 발견하고 얼른 줄을 섰습니다. 언제인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 근방에 유명한 칼국수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난 것이지요. 그래 바로 여기구나 싶었죠.

조금 기다린 끝에 칼국수 한 그룻을 먹고 나왔는데요. 왜 여기가 이렇게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유명한지 그리고 그 비결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선 좀 의아하게 생각 했던 것부터 이야기 해 볼께요.

1. 즉석 총각손 칼국수집에 대해서

신갈 즉석 총각손칼국수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구로 12번길 6 주은빌딩에 위차한 칼국수만을 판매하는 일반 음식점이죠.
오랬동안 이 용인 신갈 지역에서는 맛있는 칼국수 집으로 유명했습니다.

위치는 큰 건물 중심으로 용인 신갈에 있는 강남병원에서 신갈로터리쪽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있으며, 길 건너에는 2층짜리 신갈 신한은행 건물이 있습니다.

▽ 용인 신갈 총각칼국수 위치도,
네이버지도 참조

용인 신갈 총각칼국수 위치도 네이버지도

1.1. 첫인상, 절대 깔끔하지 않습니다.

신갈 즉석 총각손 칼국수 가게 외부는 나름 깔끔합니다.
사진이 오버 노출이 되었긴 하지만 전면 사진입니다.
다만 보시는 것처럼 현란한 광고 문구로 뒤덮혀 있어 보기에 따라서는 다른 므낌을 줄 수도 있습니다.

▽ 신갈 총각손칼국수 외부,
외견상 보기에는 깔끔해 보인다.

용인 신갈 총각칼국수 입구-7332

그러나 가게 내부는 생각외로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다고 평가할 수 없습니니다.
들어가지마자 가게 입구 한켠에는 밀가루 포대를 잔뜩 쌓아 놓아 처음에는 창고가 아니가 하는 착각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또 천장에서는 요즘 도시 식당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파리잡는 끈적이가 수도없이 매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을 많이 받다보니 그렇지 모르겠습니다만 대부분의 벽들이 엄청나게 지저분한 낙서로 뒤덮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적당한 낙서는 실내 인테리어를 강화하는 역활을 하는데요. 이 곳 낙서는 그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 신갈 총각손칼국수 내부,
밀가루포대를 식당안에 그냥 쌓아 놓았다.

용인 신갈 총각손칼국수 내부 밀가루포대를 식당안에 그냥 쌓아놓은 모습

▽ 신갈 총각손칼국수 내부,
파리잡는 끈적이가 천장 곳곳에 매달려 있고 실제로 파리들이 들러붙여 있었다.
관점의 문제이기는 하나 요즘같은 세상에는 비호감이 아닐까 하는데…

용인 신갈 총각칼국수 내부 파리잡는 끈적이

▽ 신갈 총각손칼국수 내부,
이 칼국수집엔 학생 손님이 많아서인지 아니면 오래되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식당 대부분은 낙서로 가득차 있다,
적당한 낙서는 나쁘지는 않은데 솔직히 낙서 수준이 너무 심하다는 생각..

용인 신갈 총각칼국수 내부 낙서-7288

1.2. 어떻게 운영되는지?

총각손 칼국수는 메뉴가 딱 하나입니다. 오직 즉석에서 손으로 만들어 준다는 즉석 총각손칼국수라는 단 하나의 메뉴 말입니다.

▽ 신갈 총각손 칼국수 메뉴판,
별도 메뉴판 없이 딱 저거 하나만 붙여 놓았다.

용인 신갈 총각칼국수 내부 파리주걱이-7305

메뉴가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종업원은 단지 인원만 체크하고 자리 안내를 합니다. 뭘 먹겠느냐고 절대 질문하지 않죠.

자리에 앉은 손님들은 알아서 김치, 수저, 젓가락을 챙겨서 먹을 준비를 합니다.

  • 김치, 물은 셀프

▽ 김치를 가져갈 수 있도록 셀프 김치대,
셀프 김치대는 덜익은 김치와 익은 김치 두종류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구성은 대부분 분식집들과 비슷하다.

용인 신갈 총각칼국수 내부 김치통-7284

▽ 김치와 물 셀프 제공하는 곳의 모습,
꼬마가 귀여워서 담아 보았음

용인 신갈 총각칼국수 내부 낙서-7294

이 시스템은 대부분 분식점에서 운영하는 것과 비슷한 시스템으로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네요.

▽ 셀프로 가져온 김치,
많이 익은 김치인데 맛을 보면 시다는 느낌이 없이 맛있다.
이 총각손 칼국수집에서 김치맛에서 강점을 보이는 듯,
식사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김치인데 김치가 맛이 없으면 안되겠지..

용인 신갈 총각칼국수 내부 김치-7287

종업원이 어떻게 순서를 기억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기다리고 있으면 순서대로 칼국수를 가져다 줍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밀리기 때문인지 자리에 앉고 나서도 거의 5분이상 기다린 것 같네요.

곰곰히 생각해 보면 서서 오래 기다리는 것 보다는 빨리 자리를 만들고 자리에 앉아서 칼국수를 만들어 대령하는 시스템이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리에 앉으면 김치를 먹거나 일행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칼국수가 나오기를 기다릴 수 있지 않을까요?

▽ 드디어 가져온 즉석 총각손 칼국수,
모양을 보면 먹음직스럽다는 생각보다는 평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용인 신갈 총각칼국수

1.3. 맛은 있니?

병원에 혼자 간거라 혼밥을 겸해 들어가 칼국수를 먹게 되었는데요. 그러면 명성이 자자한 만큼 맛있을까요?

우선 앞에서 앞서 김치 맛이 괜찮다고 했습니다. 익은 김치인데 맛을 보면 시다는 느낌없이 맛이 있었습니다. 시어야 맛있다고 느끼는 분에게는 다른 평가가 나오겠지만 신맛 때문에 가능하면 생김치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 평소 익은 김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맛있게 먹었다.

용인 신갈 총각칼국수 김치-7302

칼국수는 첫눈에 식감을 확 불러 일으키는 화려함은 없었습니다. 한 모금 국물을 입에 넣어도 딱 이 맛이야 하는 기분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맛이 자극적이지 않았습니다. 몇번 계속 입에 넣어보니 그 다음부터는 술술 들어가더군요. 결국 한그룻을 다 비우고 말았습니다.
화려하지않지만 기본이 잘되어 있는 질리지 않는 맛이라고나 할까요?

이 곳 상호명 그대로 면을 매장에서 즉석으로 손으로 반죽해 만든 면이라서 신선하고 자극적이지 않아서인지 이 총각손 칼국수 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 것 같습니다.

용인 신갈 총각칼국수

용인 신갈 총각칼국수

용인 신갈 총각칼국수

2. 총각손 칼국수에서 배울 수 있는 비지니스 원칙

거창하게 비지니스 원칙이라고 썼지만 사업이나 장사를 하는데 기본적으로 고민해야하는 포인트가 아닐까 합니다.

2.1. 잘하는 딱 하기만 한다. – 선택과 집중

첫번재는 잘 할 수 있는 딱 한가지만 집중한다는 것입니다. 마케팅에서 이야기하는 선택과 집중에 해당되는 내용이겠지요.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총각손 칼국수에는 딱 메뉴가 하나밖에 없습니다. 이 곳 주인은 잘 할 수 있는 메뉴 하나는 선택하고 이 것을 가장 잘 할 수 있도록 나머지 요소를 이 메뉴 하나에 맞춘 것입니다. 김치 등등 그리고 어쩌면 가격까지도..

▽ 신갈 총각손 칼국수 메뉴판,
별도 메뉴판도 없이 딱 저거 하나만 붙여 놓았다..

용인 신갈 총각칼국수 내부 파리주걱이-7305

2.2. 컨셉을 제대로 설명하는 컨셉츄얼 네이밍

일반적으로 맛있는 칼국수에 대해서 사람들이 가지는 선입감은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 직접 만들었으면 좋겠다.”, “맛 있으려면 즉석에서 바로 만들어서 먹었으면 좋겠다.” 이런 것들 아닐까요?

그런 측면에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요소인 손으로 직접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칼국수라는 어찌보면 일반적인 컨셉이 나오는 것이고 이를 그대로 네이밍한 것이 “즉석 총각손 칼국수”가 아닐까 싶구요.

이 네이밍은 원초적이고 어찌보면 촌스럽다고 할 수 있지만 이야기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포함해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는 네이밍이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솔직히 좋은 단어를 붙이다보니 쉽게 입에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여기에 손칼이라는 간단히 줄여서 불러주는 애칭을 만든 모양입니다.

▽ 어찌보먄 촌스럽지만 컨셉을 제대로 전달하는 네이밍이라 할 수 있다,

용인 신갈 총각칼국수 입구 간판

2.3. 제대로 된 상품력 – 맛

그 다음으로 이야기해볼 게 이런 선택과 집중에 의해 아이템을 선정하고 제대로 네이밍까지 제대로 했지만 본연의 맛이 없다면 아무 쓸모가 없겠죠.

여기 즉석 총각손 칼국수는 한가지에 집중한 덕에 김치와 칼국수까지 다 맛있다는 것을 증명함으로써 제대로 된 비지니스를 모델을 완성할 수 있었다는 생각입니다.

▽ 음식점에서 맛이야말로 가장 본원적인 경쟁력이죠,
수십년동안 이 동네 입맛을 사로잡았으니 그 맛은 입증된 셈

용인 신갈 총각칼국수

2.4. 신뢰를 주는 경험 마케팅

조금 거창하게 적었지만 여기 즉석 총각손 칼국수는 자신들의 컨셉과 이를 구현하는 모습은 가게 곳곳의 장치를 통해서 충분히 어필하고 보여주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도입부에 매장 입구에 밀가루를 앃아 놓아 감끔하지 않다고 비판했지만 역으로 생각해보면 이는 이런 믿을 수 있는 제대로 된 밀가루를 사용한다는 것을 그대로 알려주는 증거로 작용되지 않을까 합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즉석 총각손 칼국수에서 사용하는 대한제분 생산 곰표밀가루 중력분 고급제면용은 껍질 부분이 많이 깍아낸 흰색 밀가루가 좋고 식감과 탄성도 좋은 고급 밀가루라고 하네요. 분식집에서 고급제면용을 사용하는지 체크해 보는 것도 하나의 포인트라고 합니다.

이런 관점이라면 이 좋은 밀가루를 사용하는 것을 정말로 정말로 강력하게 광고하고 있는 셈입니다.

더우기 한 그룻 5000원짜리 칼국수에게는 정말 믿을만한 정보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경제적으로 만들어서 한 그룻에 저렴한 5000원이 아니고 진짜 제대로 만들었거든 그럼에도 5000원이야!! 이런 이야길 하는 듯

▽ 음식점에 쌓아 둔 이 밀가루는 강력한 신뢰의 표본이 될 수 있다,

용인 신갈 총각칼국수 곰표 고급 제면용 밀가루

아래는 즉석 총각손 칼국수의 입구 옆에서 담은 장면입니다. 옆 부분에 고무 다라가 보입니다.

아 칼국수집에서는 일주일 한번정도 직접 이 매장앞에서 김치를 담근다고 합니다. 중국산 김치가 아니라 매장에서 직접 담근 한국산 김치를 제공하는 것이죠.
그리고 김치를 담그는 장면은 지나가는 모든 사람이 볼 수 있어 “아 이집은 직접 김치를 담궈주는구나”라는 인식을 주고 원산지에 민감한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소비자가 직접 같이 김치를 담그는 것은 아니지만 김치 담그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간접적으로 총각손 칼국수의 김치에 대해서 알려주는 일종의 간접 경험마케팅(이런 단어가 있는 걸까? 마구 마구 지어낸 느낌인데….)이 아닐까 합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쌓여서 이 근방에서 강력한 인지도와 신뢰를 쌓았다는 생각입니다.

용인 신갈 총각칼국수 입구 옆에서 본모습-7335

3. 마치며

병원에 다녀오면서 들렀던 칼국수집에 대해서 너무 장황한 이야기를 적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성공하는 기업이나 가게는 분명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고, 그것을 오랬동안 유지 발전시켜왔다고 믿습니다.

이번에 다녀 온 총각손 칼국수도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본연의 경쟁력을 갖추었고 이를 오랬동안 유지할 수 노력을 경주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는 생각입니다.

어디서나 배울 게 너무 많습니다.

용인 신갈 총각칼국수 내부-7330

베트남 다낭 여행기 #18 – 낌봉 목공예마을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투몬강 뱃길 풍경

오늘은 베트남 여행 중 낌봉 목공예마을에서 호이안으로 이동하는 투몬강 뱃길 풍경에 대해서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호이안의 투몬강 풍경이 이렇구나하는 정도로 봐주시길..
강 풍경에 대한 이야기이니 별로 할 이야기도 믾지는 않네요.

우선 간략하게 낌봉 목공예 마을(Kim Bồng Carpentry Village)을 간략히 소개해야 겠네요.

1. 호이안 가는 길에 들른 낌봉 목공예 마을(Kim Bồng Carpentry Village)

낌봉마을 호이안 남쪽 껌김 섬(Dao Cam Kim)안에 자리하고 있는 역사 깊은 목공예 마을이죠. 장인들의 솜씨가 좋기로 유명해서 역대 완들이 왕궁, 사원, 사장, 황제릉 등을 짓는데 이들을 불렀다고 합니다.

건축물의 뼈대부터 가구의 장식품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목조 가동품을 여기에서 만들어 공급했기 때문에 호이안이 번성하던 15~19세기 사이에는 약 4,500명의 장인들이 살았다고 합니다.

지금도 손재주가 좋은 후손들이 대대손손 모여살고 있지만 그 수가 30명정도로 줄었다고…

▽ 낌봉 목공예 마을 가장 유명하다는 장인의 집에 소개된
목굥예마을 소개 표지 및 목공예품
.

낌봉 목공예 마을 가장 유명하다는 목굥예마을 소개 표지 및 목공예품-5330

▽ 낌봉 목공예 마을 가장 유명하다는 장인의 집

낌봉 목공예 마을 가장 유명하다는 장인의 집-5317

2. 낌봉 목공예 마을(Kim Bồng Carpentry Village)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뱃길

아래는 낌봉 목공예 마을(Kim Bồng Carpentry Village)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뱃길을 구글 지도를 토대로 그려본 것입니다
강윙서 정확한 길은 아니고 대략 어림잡아 그린거니..

▽ 낌봉 목공예 마을(Kim Bồng Carpentry Village)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뱃길 지도

목공예 마을 낌봉마을과 호이안 지도 위치 마크

2. 투몬강(Thu Mon River) 뱃길 투어

낌봉 목공예 마을(Kim Bồng Carpentry Village)에서 목공예 관람을 마치고 서둘러서 호이안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당시 하늘은 빠르게 어두어지고 있어서 언제 폭풍우가 내릴지 모른다는 가이드의 걱정이었죠.

선착장도 없는 강가에서 기다리는 배

서둘러서 낌봉 목공예 마을(Kim Bồng Carpentry Village)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배에 오랐습니다. 베는 선착장답지 않게 그냥 대충 만들어진 곳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워낙 자연 지형이 좋아서 굳이 선착장이 필요없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호이안으로 우리를 태워주려고 기다리고 있는 배,
별도 선착장도 없이 잘도 배를 대고 있었다.

호이안 투몬강을 건너는 배-5267

▽ 폭풍이 온다고 하니 어서 어서 타고 가자 꾸나..

호이안 투몬강을 건너는 배-5267

호이안(Hoi An)으로 가는 투몬강(Thu Mon River) 배안에서 바라본 풍경

배안에서 바깥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다행히도 호이안 방향으로 먹구름이 거의 끼지 않고 아직도 파란 하늘을 보여주고 있네요.

▽ 선장이 배를 몰고 있는 사이로 담아 본 풍경,
저 멀리 보이는 곳은 호이안일까?
호이안 어디메께 되겠지.

호이안 투몬강을 건너는 배 안쪽에서 담아 본 풍경-5280

호이안 투몬강을 건너는 배 안쪽에서 담아 본 풍경-5280

2층에서 올라가 바라 본 풍경

어느정도 안정이 되니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드라구요.
그래서 일행들은 2층으로 올라가 주위 풍경을 감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은결이는 가장 용감하게 맨 가장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의자도 있으니 아주 만족스러워했는데요. 너무 자리가 위험해 보여서 거기서 나오라고 했는데 긑내 나오지 않아서 결국 끌고 나오긴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좋은 않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마음이 아픕니다.

▽ 호이안으로 가는 배 2층에서 한 코너에 자리를 잡은 은결,
저 뒤쪽은 먹구름이 몰려 오고 있다..

호이안 투몬강을 건너는 배 2층에서 은경ㄹ

그러나 반대편 호이안 방향은 아주 좋은 날씨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비록 구름이 크긴 하지만 하얀 구름이라 멋지고 평온해 보였습니다.

그 멋진 풍광에 마을늘 빼았겨서 미구 마구 카메라 셔터를 눌렀습니다.

▽ 호이안 방향은 커다란 하얀 구름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그리고 투몬강(Thu Mon River)을 오가는 유람선의 모습에서 여유로움을 느낀다.

호이안 투몬강 멋진 구름과 유람선-5294

▽ 호이안으로 또다는 방향에서 보여주는 멋진 구름

호이안 투몬강 멋진 구름 풍경

호이안 투몬강 멋진 구름 풍경

호이안 투몬강 멋진 구름 풍경

호이안 투몬강 풍경

호이안 투몬강 풍경

호이안 투몬강 풍경

호이안 투몬강 풍경

드디어 호이안이 가까워져 옵니다.
시간이 흘러 조금씩 해가 서쪽으로 저물어가는 시간이라 조금은 노을 빛을 담아 보았습니다.

이상하게 제가 방문한 시절의 베트남은 아름다운 노을을 보여주지않더군요.
하늘에 떠있는 하얀 구름이 점차 짙은 먹구름으로 변하면서 점차 어두어 지더군요. 어떤 계절적인 요인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열대에 가까운 지역이라거 그런지…그러고보면 휴양지에서 멋진 석양을 보는게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아름답다는 코타키나발루도 한국에서 보는 것처럼 아름다운 석양을 보여주지는 않더군요.

▽ 멀리 호이안 선착장이 보인다.

호이안 투몬강 풍경

▽ 호이안 선착장을 떠나는 유람선들

호이안 투몬강 풍경

호이안 투몬강 풍경

호이안 투몬강 풍경

▽ 여기는 선착장과 이어지는 강가쪽으로 박당 거리이다.보이는 건물이 전통예술극장인가 싶다.

호이안 투몬강 풍경

▽ 박당거리에서 바라본 투몬강과 선착장 풍경

호이안(Hội An 會安) - 구름이 멋진 풍경 03

▽ 박당거리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호이안(Hội An 會安) - 거리에서 사람들 02

3. 호이안에서 멋진 구름 풍경

추가로 호이안에서 만난 멋진 구름 사진을 보겠습니다.
호이안 관광 중간 중간 이런 멋진 풍광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었습니다.

▽ 호이안, 등과 구름이 아름다운 풍경

호이안(Hội An 會安) - 등이 있는 풍경 01

▽ 호이안, 꽃과 구름이 아름다운 풍경

호이안(Hội An 會安) - 구름이 멋진 풍경 01

▽ 호이안, 고풍스런 건물과 구름이 아름다운 풍경

호이안 구름

▽ 내원교(Japanese Covered Bridge)에서 바로본 강쪽 풍경,
건너편 다리에도 사람들로 엄청 복잡하다.
이 역시 구름이 멋져서 같이 담아보고 싶었다.

호이안 내원교(Japanese Covered Bridge) 앞 풍경-5594

▽ 광둥 회관(광조 회관 Cantonese Chinese Congregation) 지붕 너머로 보이는 구름 풍경.

호이안 광둥 회관 지붕 그리고 구름-5571

베트남 다낭 여행의 다른 이야기들


이번 베트남 여행기는 시리즈로 각 방문 여행지를 간단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낭의 다른 멋진 여행지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1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베트남 다낭 여행기를 시작하며

#2 가장 아름다운 세계 6대 해변 미케 비치

#3 30층 해수관음상이 멋졌던 다낭 린응사

#4 과거 영광의 흔적과 동굴이 신비로운 오행산 (1/2)

#4 과거 영광의 흔적과 동굴이 신비로운 오행산 (2/2)

#5 세계 유일 참파왕국의 흔적을 간직한 참 조각 박물관

#6 공산치하에서도 꿋꿋이 명맥을 이어온 다낭 대성당(Da Nang Cathedral)

#7 베트남 전통과 활력이 넘치는 다낭 한 마켓(Cho Han)

#8 해발 1500미터 산 정상에서 즐기는 유럽풍 테마파크 바나 힐(1/2)

#8 해발 1500미터 산 정상에서 즐기는 유럽풍 테마파크 바나 힐(2/2)

#9 베트남 전통배 퉁버이(Thung Boi 바구니보트) 체험하기

#10 베트남 전통 시클로(cyclo)에 담아 본 호이안(Hội An 會安) 풍경

#11 색색의 등과 축제같은 분위기가 좋았던 호이안(Hội An 會安) 야시장

#12 시간이 멈춘 도시 호이안(Hội An 會安)의 역사적 흔적들

#13 한강 다리 야경이 아름다웠던 유람선 타기

#14 한국인 입맛에 맞는 다낭 쌀국수 맛집 퍼흥(Quán Phở Hồng)

#15 베트남 분짜(Bún chả)를 맛보다

#16 호이안 맛집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에서 맛보는 베트남 현지식

#17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들

#18 낌봉 목공예마을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투몬강 뱃길 풍경

베트남 다낭 여행기 #17 –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들

이번에 이번 베트남 여행에서 담아 보았던 꽃들을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다양한 곳을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방문하는 여행지마다 눈에 보이는 꽃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정확한 이름을 모르는 것도 많지만 베트남 여행 시 이런 꽃들을 만났구나는 관점에서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호이안처럼 꽃과 등으로 장식한 곳은 세게 어느지역을 내놓아도 떨어지지 않을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왜 한국에는 한국ㄴ데도 선정되지 못했지만 베트남의 호이안과 같은 곳은 곡 방문해야하는 아시아 여행지로 꼽히는지를 말입니다.

1. 다낭대성당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나무 – 화 프엉(Hoa Phượng, 붉은꽃나무)

다낭대성당 앞 왼쪽 코너에는 아름다운 꽃나무가 있고 그 아래에는 목수 일을 하는 아버지 요한과 어린 예수의 모습을 보여주는 성 가정 조각상이 있습니다.

꽃나무가 아름다워서 그리고 조각상 이야기가 흥미로워 담아보았습니다.

이 꽃나무는 베트남의 상징이라는 화 프엉(Hoa Phượng, 붉은꽃나무)이라고 하네요.

화 프엉(Hoa Phượng, 붉은꽃나무)은 포인시아나(Poinciana)가 원말로 학명인 젤로닉스 레지아(Delonix Regia)로도 불리운다고 합니다.
한국말로는 “불꽃나무” 또는 “봉황목(鳳凰木)으로 불리우는데 주로 열대지방에서 자라며 타오르는 듯한 붉은 꽃이 인상적입니다. 영어로는 불꽃이란 뜻의 플램보이언트(Flamboyant)로 부르기도하고 직설적으로 표현해 Flame tree(불꽃나무)라고도 부릅니다.

▽ 다낭 대성당의 아름다운 꽃나무 화프잉

베트남 다낭 여행 - 다낭 대성당 아름다운 꽃 그리고 조각상

▽ 흐드러지게 불곷퍼럼 피어오른 베트남의 상징 화 프엉(Hoa Phượng, 붉은꽃나무)

베트남 다낭 여행 - 다낭 대성당 베트남의 상징 화프엉

2. 린응사에서 만난 꽃 – 연꽃 그리고 화 프엉(Hoa Phượng, 붉은꽃나무)

마지막날 방문했던 다낭 린응사에서 담아 보았던 꽃들입니다.

▽ 고고하게 하늘 높이 솟아 꽃을 피운 연꽃을 담아 보았다.
배경을 최소하는 것보다는 주위 풍물을 보여주는 게 나을 듯 싶어 같이 담았다.

 하늘 높이 솟아 꽃을 피운 연꽃

▽ 린응사에서도 만난 아름다운 꽃나무 화프잉

름다운 꽃나무 화프잉

름다운 꽃나무 화프잉

▽ 이번 다낭 여행에서 지천으로 피어있던 꽃인데
부겐빌레아(Bougainvillea)이라고 하네요.(꽃에 대한 설명은 아래 부분에 자세히 나옴)
더위를 피해 꽃나무 그늘에 앉은 아저씨와 같이 담아 보았다.

다낭 여행에서 지천으로 피어있던 꽃인데 반알 꽃(hoa Bang Lang)이라고 하는 듯,

▽ 동남아 여행 시 볼 수 있는 꽃중이 하라라는데..
협죽도과 상록관목으로 ‘아데니움 오베숨’
영명은 ‘Desert Rose(사막의 장미)’

동남아 여행 시 볼 수 있는 꽃중이 하라라는데..협죽도과 상록관목으로 '아데니움 오베숨' 영명은 'Desert Rose(사막의 장미)'

3. 호이안 가는 낌봉마을서 만난 꽃 – 겐빌레아(Bougainvillea)

아래는 낌봉마을의 유서깊은 목공예 마을을 방문했을 시 담아 본 꽃 이미지입니다.

이 꽃의 이름은 부겐빌레아(Bougainvillea)로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중심자목 분꽃과의 한 속이다. 덩굴성 관목으로 남아메리카가 원산이며 13종 내외가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부겐빌레아(Bougainvillea)꽃은 4월에서 11월까지 연중 피는데 12월말에도 일부 볼 수 있었다

지난 괌에 갔을 시 연말이었었지만 이 부겐빌레아(Bougainvillea)꽃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괌에서 담은 아름다운 꽃 이야기

낌봉마을 호이안 남쪽 껌김 섬(Dao Cam Kim)안에 자리하고 있는 역사깊은 목공예 마을이죠, 장인들의 솜씨가 좋기로 유명해서 역대 완들이 왕궁, 사원, 사장, 황제릉 등을 짓는데 이들을 불렀다고 합니다.

건축물의 뼈대부터 가구의 장식품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목조 가동품을 여기에서 만들어 공급했기 때문에 호이안이 번성하던 15~19세기 사이에는 약 4,500명의 장인들이 살았다고 합니다.

지금도 손재주가 좋은 후손들이 대대손손 모여살고 있지만 그 수가 30명정도로 줄었다고…

▽ 낌봉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목공예 장인의 집을 방문 시 상점과 입구사이에 핀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꽃을 담아 보다.
푸른 하늘과 같이 담아보려고 노력했다.

낌봉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목공예 장인의 집을 방문 시 상점과 입구사이에 핀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꽃

낌봉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목공예 장인의 집을 방문 시 상점과 입구사이에 핀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꽃

▽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꽃의 군락을 담다.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꽃의 군락을 담다.

▽ 낌봉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목공예 장인 안쪽에서 담아 본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꽃

낌봉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목공예 장인 안쪽에서 담아 본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꽃

▽ 낌봉마을의 한 가게 전경,
부겐빌레아(Bougainvillea)사 흐드리게 펴서 담아 보았다.

베트남 다낭 여행기 #17 –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들 29

4. 호이안에서 만난 꽃 – 여기도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천지다.

호이안에서 만난 곷레 대해서는 호이안에 대한 몇가지 글에서도 한번 언급했는데 그 이미지들을 그대로 가져와 봤습니다.

#10 베트남 전통 시클로(cyclo)에 담아 본 호이안(Hội An 會安) 풍경

#12 시간이 멈춘 도시 호이안(Hội An 會安)의 역사적 흔적들

호이안의 오래된 거리의 집집마다 멋진 꽃이 만발한 집들이 많았습니다. 오래된 전통과 곷이 어울려 오래되었지만 기품있는 도시라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보시다시피 꽃과 등이 같이 있는 경우도 많네요.

이 호이안에서 만날 수 있는 꽃은 대부분 부겐빌레아(Bougainvillea)입니다. 집짐마다 여기도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천지다라는 환성이 절로 나옵니다.

호이안 거리풍경

호이안 거리풍경

호이안(Hội An 會安) - 꽃이 있는 풍경 10

호이안(Hội An 會安) - 꽃이 있는 풍경 03

호이안(Hội An 會安) - 꽃이 있는 풍경 07

호이안(Hội An 會安) - 꽃이 있는 풍경 08

호이안(Hội An 會安) - 꽃이 있는 풍경 09

호이안(Hội An 會安) - 꽃이 있는 풍경 01

호이안(Hội An 會安) - 꽃이 있는 풍경 02

5. 다낭 거리에서 만난 꽃

마지막 날 일행들은 쇼핑 중에 저는 살짝 나와서 근방의 찍을 거리가 없나하고 돌아다녔습니다.

어느 주택가에서 만난 야차수에서 빨간 곷이 피었길레 담아 보아보았습니다.

▽ 일행이 쇼핑중에 몰래 나와 담아보았던 야자나무.

다낭에서 만난 꽃 야자나무-6559

다낭에서 만난 꽃 야자나무-6559

다낭에서 만난 꽃 야자나무-6559

마찬가지로 일행이 쇼핑 중에 담아 본 어느 가정집 입구,
야자나무와 이름모를 꽃들이 주렁주렁 달린 집으로 무척 운피가 있어 보였습니다.
그리 부촌은 아니었지만 마음은 충분히 풍성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야자나무 그리고 이름모를 꽃으로 뒤덥힌 어느 다낭의 주택가 입구,
그 일픙 지나는 오토바이가 다낭임을 느까게 해준다.

다낭에서 만난 꽃

▽ 어느 다낭의 주택가 입구에 피었던 이름 모를 곷을 클로즈업 해보았다.

다낭에서 만난 꽃

아래는 동남아 여행중에 숩게 만날 수 있다는 ‘아데니움 오베숨’이라고 하네요.

▽ 동남아 여행 시 볼 수 있는 꽃중이 하라라는데..
협죽도과 상록관목으로 ‘아데니움 오베숨’
영명은 ‘Desert Rose(사막의 장미)’

베트남 다낭 여행기 #17 –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들 30

아래는 우리말로 일일초(Vinca rosea, Catharanthus roseus)라 불리우는 꽃입니다.
마다가스카르·자바섬·브라질 등이 원산지인 협죽도과의 한해살이풀로 주로 열대지방에서 자라며, 우리나라에서 주로 화단을 장식하는 화초로 재배된다고 합니다.

▽ 우리말로 일일초라 불리우는 꽃

이름 모를 다낭 거리에서 만난 꽃

아래는 이름을 잘 모르겠네요.
이 곷도 위에서 이야기한 부겐빌레아(Bougainvillea)의 한 변종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름 모를 다낭 거리에서 만난 꽃

베트남 다낭에서도 배롱나무 꽃(백일홍)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바니힐을 다녀와 한국식당에서 식사흫 하도 나오다 옆 건물에서 발견하고 담아 보았습니다.

▽ 대문 사이을 살짝 가리고 있는 배롱나무(백일홍)

베트남 다낭에서 만난 배롱나무(백일홍)

마지막으로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에 흐드러지게 피었던 부겐빌레아(Bougainvillea)와 발전하고 있는 베트남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는 오토바아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 부겐빌레아(Bougainvillea)와 베트남 성장의 상징처럼 보이는 오토바이/p>

부겐빌레아(Bougainvillea)와 오토바이

부겐빌레아(Bougainvillea)와 오토바이

## 6. 바나 힐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

▽ 바나 힐(Bana Hill) 골목 풍경,
꽃과 참문이 분위기 있어서 담아 보았다.

베트남 다낭 여행 - 바나 힐(Bana Hill) 골목 풍경 꽃과 참문이 분위기 있다

▽ 바나 힐(Bana Hill) 골목 풍경,
거리 위를 덥고 있는 꽃과 거리 풍경을 담아 보았다.

베트남 다낭 여행기 #17 –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들 31

▽ 바나 힐(Bana Hill) 광장에서 담아 본 풍경,
꽃과 성같은 건물 풍경

바나 힐(Bana Hill) 광장에서 담아 본 풍경,
꽃과 성같은 건물 풍경

▽ 바나 힐(Bana Hill)로 가는 케이블카를 바라보는 꽃,
케이블카는 포팍되지 않는다.

바나 힐(Bana Hill)로 가는 케이블카를 바라보는 꽃

7. 빈펄 호이안 리조트에서 만난 꽃 – 플루메리아(러브하와이)

빈펄 호이안은 개방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나무나 꽃들이 무성하지 않습니다.

지난 연말 및 연초에 방묺ㅆ던 괌 PIC는 나름 역사가 오래되었서 무성한 나무와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들이 다양하게 발견할 있었던 것에 비해서는 말이죠.

그래도 드냥 지나칠 수 없어서 몇장 담아 보았습니다.

▽ 마찬가지로 동남아 여행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이고 또 엄청 유명한 꽃이기도한 플루메리아(러브하와이),
잔듸에 떨어진 꽃잎을 담아 보았다.

베트남 다낭 여행기 #17 –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들 32

▽ 수영장 근처의 플루메리아(러브하와이) 꽃나무가 이어져 있었다,.
수영장에 떨어진 꽃잎을 담아 보았다..

수영장 근처의 플루메리아(러브하와이) 꽃나무

▽ 수영장 근처에 심어진 플루메리아(러브하와이) 꽃나무에서
플루메리아(러브하와이) 꽃을 담아 보다.

수영장 근처의 플루메리아(러브하와이)

▽ 히비스커스(Hibiscus),
괌의 국화이기도 한 히비스커스(Hibiscus)는 동남아 전체에 널리 퍼져 있나 보다.

히비스커스(Hibiscus)

▽ 무슨 꽃인지 모르겠다

무슨 곷인지 모르겠다

베트남 다낭 여행의 다른 이야기들


이번 베트남 여행기는 시리즈로 각 방문 여행지를 간단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낭의 다른 멋진 여행지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1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베트남 다낭 여행기를 시작하며

#2 가장 아름다운 세계 6대 해변 미케 비치

#3 30층 해수관음상이 멋졌던 다낭 린응사

#4 과거 영광의 흔적과 동굴이 신비로운 오행산 (1/2)

#4 과거 영광의 흔적과 동굴이 신비로운 오행산 (2/2)

#5 세계 유일 참파왕국의 흔적을 간직한 참 조각 박물관

#6 공산치하에서도 꿋꿋이 명맥을 이어온 다낭 대성당(Da Nang Cathedral)

#7 베트남 전통과 활력이 넘치는 다낭 한 마켓(Cho Han)

#8 해발 1500미터 산 정상에서 즐기는 유럽풍 테마파크 바나 힐(1/2)

#8 해발 1500미터 산 정상에서 즐기는 유럽풍 테마파크 바나 힐(2/2)

#9 베트남 전통배 퉁버이(Thung Boi 바구니보트) 체험하기

#10 베트남 전통 시클로(cyclo)에 담아 본 호이안(Hội An 會安) 풍경

#11 색색의 등과 축제같은 분위기가 좋았던 호이안(Hội An 會安) 야시장

#12 시간이 멈춘 도시 호이안(Hội An 會安)의 역사적 흔적들

#13 한강 다리 야경이 아름다웠던 유람선 타기

#14 한국인 입맛에 맞는 다낭 쌀국수 맛집 퍼흥(Quán Phở Hồng)

#15 베트남 분짜(Bún chả)를 맛보다

#16 호이안 맛집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에서 맛보는 베트남 현지식

#17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들

#18 낌봉 목공예마을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투몬강 뱃길 풍경

베트남 다낭 여행기 #16 – 호이안 맛집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에서 맛보는 베트남 현지식

오늘은 이번 베트남 여행 중 호이안의 맛집으로 소개된 베트남 현지식 레바츄엔 (LE BA TRUYEN ll)에서 현지식을 먹은 이야기를 풀어 보겠습니다.

여기에서도 베트남 식당 이야기하면서 정리했던 “패키지 여행에서는 식당을 고르는 기준”을 다시 한번 언급하면서 시작하고자 합니다.

1. 패키지 여행에서는 식당을 고르는 기준

첫째는 아무래도 많은 일행을 만족시키려다보니 대부분 검증되고 대다수 한국 사람들이 수용할 수 있는 그런 음식점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무난하다고 평가된 음식점 중심으로 이끄는 것 같습니다.

둘째는 여행사가 관계가 있는 음식점 중심으로 선택되는 것 같습니다. 베트남 다낭을 여행을 해보니 많은 식당과 상점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세워졌고 지금도 세워지는 것 같습니다. 중국의 한한령은 한국인들의 해외여행 수요를 중국에서 베트남 등 동남아로 옮기게 했고 그러다보니 베트남에 한국인 관광객들로 넘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긴급히 투자가 이루어지고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여행사와 콜라보(좋은 의미로 그렇고 나쁜 의미로는 결탁이라고 해야겠죠.)가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별로인 식당을 두번이나 갔었는데 가이드 이야기는 여행사가 지정하는 식당이 있다고 하더군요.

셋째는 시간이 없어서 줄을 서서 오래 기다리는 곳으로는 가지 않습니다. 아무리 유명해도 말이죠. 예약을 할수 있고 정확한 시간이 식사가 나올 수 있는 곳으로 갑니다.

넷째는 유명한 베트남 식당중에는 가격이 저렴한 곳도 많은 것 같습니다. 유명하다고해도 이런 싸구려 식당으로 안내하는 것에 대해서 불만을 갖는 패키지 손님들이 있어서 또 이런 식당을 피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런 식당은 (뮤명하지만) 규모가 작아 몇십명의 대규모 관광객을 수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시간이 생명인 퍀 여행 가이드로서는 피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다섯번째는 패키지 여행 경비가 제한되어 있으니 너무 비싼 음식점으로는 갈 수 없겠죠.

2. 레바츄엔 (LE BA TRUYEN ll) 선택 이유

그러면 이번에 방문한 베트남 현지식 레바츄엔 (LE BA TRUYEN ll)는 어떤 곳일까요?

여기는 이번 베트남 다낭 여행 중 유일하게 식당이름이 명시된 곳입니다. 다른 일정의 식사는 해산물 수끼라든지 삼겹살이든지 음식 종류로 표현했지만 여기만은 식당 이름을 명기했더군요.

위에서 언급한 조건을 기준으로 선택 이유를 살펴 보면

첫째, 다낭 호이안 지역에서 베트남 현지식 식당으로 유명한 곳이고

둘째, 어느 정도 규모가 있기 때문에 대규모 패키지 여행객을 수용할 수 있기 때문이며

셋째, 한국 사람들이 베트남 현지식을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준비되는 곳이며

넷째, 규모있는 식당이다 보니 한국인들이 쾌적하게 기분좋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에어컨 등 기본적인 시설이 잘 되어 있는 곳이기 때문이죠.

그러다보니 많은 한국 패키지 여행 계획에 이 식당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는 듯 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와 관광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스만은 한국 관광객을 실어나르는 관광버스가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하나투어, 노랑풍선 등등

3.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에 대해서

레바츄엔 (LE BA TRUYENl) 식당은 현지에서도 상당히 유명한 베트남 현지식 레스토랑입니다. 구글 지도에 레스토랑으로 표기하고 있네요.

그런데 이 레바츄엔 (LE BA TRUYENl) 식당은 본점과 제2호점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본점은 호안 구 시가지에 있습니다. 아마 본점에서 명성을 얻어 호이안 외곽에 2호점으로 확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 호이안 구시가지에 위치해 있는
레바츄엔 (LE BA TRUYEN ll) 본점 이미지,
이미지는 레바츄엔 (LE BA TRUYEN) 사이트에서 가져왔다.

호이안 레바츄엔 (LE BA TRUYEN ll) 사이트에서 가져온 레바츄엔 (LE BA TRUYEN) 본점 전면 이미지

아마 호이안 구시가지는 광광버스 등 자동차가 들어올 수 없는 곳이므로 패키지 여행 등 대규모 관광객을 맞기엔 부족한 면이 많기 때문에 대형 관광버스가 쉽게 진입할 수 있고 넓은주차장이 완비된 제2식당을 외곽에 마련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전략이 성공을 거두어 한국인을 비롯한 단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명소로 이름이 나게 된 것 같습니다.

▽ 호이안 레바츄엔 (LE BA TRUYENl) 본점과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 위치도,
구글맵을 기반으로 편집하였다.

호이안 레바츄엔 (LE BA TRUYEN ll) 위치도 구글맵3

호이안 레바츄엔 (LE BA TRUYEN)은 그 규모가 있다보니 자체 사이트도 운영하며여기서 예약도 받고 있습니다.

호이안 레바츄엔 (LE BA TRUYENl) 사이트 바로가기

3.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 외부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 입구부터 화려하고 웅장합니다. 그동안 보았던 싸구려 베트남 식당이 아니라 이런 고급 레스토랑도 있어라고 하는 듯 합니다.

식당 정면의 분위기는 베트남식보다는 중국풍 느김이 많이 납니다.

▽ 식사를 마치고 관광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담아 본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 정문,
유명 식당답게 웅장하다.

호이안 레바츄엔 (LE BA TRUYEN ll) 정문-5634

▽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 안쪽 이미지,
마찬가지로 뭔가 있어 보인다.

호이안 레바츄엔 (LE BA TRUYEN ll) 안쪽-5636

▽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는 정원을 표방하기 때문에
레스토랑 안쪽으로 매우 잘 구며진 정원이 있다고 한다.
우린 저녁 무렵이라서 여기까지 살펴보지는 못했다.
이미지는 레바츄엔 (LE BA TRUYEN) 사이트에서 가져왔다

호이안 레바츄엔 (LE BA TRUYEN ll) 사이트에서 가져온 정원 내부 이미지

4.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 내부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 내부는 매우 넓고 높은 천장을 가지고 있어서 개방감과 함께 화려한 느낌조차 줍니다.

검은색 가구들을 중심으로 인본풍의 인테리어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정문은 중국풍 느낌이라면 실내 인테리어는 일본풍에 가까워 묘한 느낌을 주기는 합니다.

▽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 식당 내부 풍경,
일행들 대문에 전체 관경을 제대로 담지 못했다.

호이안 레바츄엔 (LE BA TRUYEN ll) 식당 내부-5622

▽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 식당 내부 풍경,
이미지는 레바츄엔 (LE BA TRUYEN) 사이트에서 가져왔다.

호이안 레바츄엔 (LE BA TRUYEN ll) 사이트에서 가져온 식당 내부 이미지

▽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 식당 내부 장식,
이 사진을 담아야 할까 망서리다 담지 못해서
이미지를 레바츄엔 (LE BA TRUYEN) 사이트에서 가져왔다.

호이안 레바츄엔 (LE BA TRUYEN ll) 사이트에서 가져온 식당 내부 장식 이미지

5.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 식사

호이안 레바츄엔 (LE BA TRUYEN)에서 나오는 주 메뉴는 해산물 수끼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런 저런 다양한 요리도 나옵니다.

여기서 해산물수끼 중심으로 식사를 했기 때문에 그 다움날 예정된 수끼전문점을 가지마않고 분짜음식점으로 급 변경하게 되었죠. (물론 가이드의 강력한 제안에 따라서)

▽ 바삭하게 튀겨진 돼지고기 요리
소스가 양념치킨 맛으로 나름 괜찮았다.

베트남 다낭 여행기 #16 – 호이안 맛집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에서 맛보는 베트남 현지식 33

▽ 호이안의 쌀국수라고,
국물이 따로 나왔는지 혼란스럽다. 즐겁게 먹지는 못한 득

베트남 다낭 여행기 #16 – 호이안 맛집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에서 맛보는 베트남 현지식 34

▽ 생선조림 그리고 오른쪽 조금 보이는 음식이 여기 대표식인 화이트로즈,
생선조림은 내가 좋아하는 타입의 요리라 먼저 손이 갔으나 조금 퍽퍽하다는 느낌,
아주 맛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베트남 다낭 여행기 #16 – 호이안 맛집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에서 맛보는 베트남 현지식 35

호이안 레바츄엔 (LE BA TRUYEN)에서 가장 유명한 요리는 화이트로즈 요리라고 하네요. 만두의 일종인데 여기를 대표하는 요리라는데요.
이는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라 이게 그렇게 유명한 유리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러다보니 제대로 된 사진을 담지 않았네요.
그리 좋아하지 않는 만두라 그럭저럭 먹었던 듯

▽ 레바츄엔 (LE BA TRUYEN의 대료 음식이라는 화이트로즈라는 만두,
이미지를 레바츄엔 (LE BA TRUYEN) 사이트에서 가져왔다.

호이안 레바츄엔 (LE BA TRUYEN ll) 사이트에서 화이트로즈 음식 사진을 가져오다

▽ 모닝글로리 볶음이라는 멋진 이름을 가진 요리,
야채를 별로 좋아하지 않은 우리 식구들은 그닥…

베트남 다낭 여행기 #16 – 호이안 맛집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에서 맛보는 베트남 현지식 36

▽ 콩나물 무침인가?

베트남 다낭 여행기 #16 – 호이안 맛집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에서 맛보는 베트남 현지식 37

▽ 싱싱한 야채

베트남 다낭 여행기 #16 – 호이안 맛집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에서 맛보는 베트남 현지식 38

6. 마치며

이 외엗 여러가지 음식이 나왔는데 다 담지 못했습니다.
제 개읹적인 관점에서 이 식당은 다양한 베트남 현지식을 한거번에 맛볼 수 있도록 제안하는 것 같습니다. 단기간내에 베트남 현지식을 경험하기엔ㄴ나름 괜찮은 곳이기 때문에 패키지 여행에서 인기가 좋지 않나는 생각을 배보았습니다.

고급스럽고 분이기도 좋았고 다양한 음식이 나왔지만 최종적으로 기억에 남는 무엇이 없었습니다.

너무 지친 상태라서 그랫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베트남 다낭 여행의 다른 이야기들


이번 베트남 여행기는 시리즈로 각 방문 여행지를 간단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낭의 다른 멋진 여행지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1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베트남 다낭 여행기를 시작하며

#2 가장 아름다운 세계 6대 해변 미케 비치

#3 30층 해수관음상이 멋졌던 다낭 린응사

#4 과거 영광의 흔적과 동굴이 신비로운 오행산 (1/2)

#4 과거 영광의 흔적과 동굴이 신비로운 오행산 (2/2)

#5 세계 유일 참파왕국의 흔적을 간직한 참 조각 박물관

#6 공산치하에서도 꿋꿋이 명맥을 이어온 다낭 대성당(Da Nang Cathedral)

#7 베트남 전통과 활력이 넘치는 다낭 한 마켓(Cho Han)

#8 해발 1500미터 산 정상에서 즐기는 유럽풍 테마파크 바나 힐(1/2)

#8 해발 1500미터 산 정상에서 즐기는 유럽풍 테마파크 바나 힐(2/2)

#9 베트남 전통배 퉁버이(Thung Boi 바구니보트) 체험하기

#10 베트남 전통 시클로(cyclo)에 담아 본 호이안(Hội An 會安) 풍경

#11 색색의 등과 축제같은 분위기가 좋았던 호이안(Hội An 會安) 야시장

#12 시간이 멈춘 도시 호이안(Hội An 會安)의 역사적 흔적들

#13 한강 다리 야경이 아름다웠던 유람선 타기

#14 한국인 입맛에 맞는 다낭 쌀국수 맛집 퍼흥(Quán Phở Hồng)

#15 베트남 분짜(Bún chả)를 맛보다

#16 호이안 맛집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에서 맛보는 베트남 현지식

#17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들

#18 낌봉 목공예마을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투몬강 뱃길 풍경

영화 택시운전사 – 무거운 영화 송강호 연기 덕분에 무겁지 않게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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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본 영화 택시 운전사..

지금 군함도와 던케르크 택시운전사 모두 보고 싶은 영화인데 어찌하다보니 택시운전사부터 보게 되었다. 다른 영화는 개봉한지 조금 되었는데 게으름에 보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 덩케르크는 꼭 보고 싶었다.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랙스가 옥자를 출시하면서 극장 영화와 네플렉스와 같은 스트리밍업체간의 신경전이 심한데 이 네플렉스에 대한 대답이 덩케르크와 같은 영화라고해서…그렇지만 이 영화는 아이맥스급 극장에서 봐야한다는 지적이 있어 조만간 시간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

아무튼 딸래미와 같이 영화 택시운전사를 보았다.
영화를보고나서 그 감상을 시간이 가기전에 잠깐 정리해 보고자 한다.

택시운전사 포스터 03

어제 저녁 예약을 하는데 이 동백에서도 괜찮은 시간대는 금방 예약이 찬다고 한다. 우리가 예약하던 시간에 좋은 자리는 없었다. 뒷부분 가장자리.. 생각보다 인기가 있나 보다.

1. 관람객은 어떻게 구성되었을까?

대부분 영화보러 갈때는 시간을 정확히 맞추어서 가는데 이번에는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할 수 있어서 들어오는 사람들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었다.

첫째, 혼자 온사람도 많았다. 내 옆자리만 해도 혼자 온사람이었다.

둘째 , 생각보다 어르신들이 많았다. 영화를 많이 본는 편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본 영화 중 어르신들이 많이 온 영화는 보지 못했다. 물론 많은 어르신들이 영화관을 찾았던 구제시장 같은 영화를 내가 보지 못했기 때문에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이다. 그렇지만 어르신들이 많다는 것은 생각보다 놀라운 현상이었다.

셋째, 일요일 소형 계획도시인 동백의 특성일지 모르지만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았다. 우리도 아빠와 딸이라는 가족으로 보았듯이 정말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기는 했다.

2. 그냥 눈물샘을 자극하는 영화일까?

영화를 보면서 이 영화는 틀림없이 어떤 산파를 마구마구 강요할 것같은 느낌이 있었다. 요즘 많은 영화들이 그러하므로.

그러나 영화는 생각보다 눈물, 슬픔 감정을 강거난 무슨 선동을 강조하지는 않았다.

학생은 공부에 충실해야 한다는 당시로서는 지극히 평범한 인식을 가지고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택시 운전사 만섭의 눈을 통해서 광주를 격으면서 점차 아 사건을 바라보는 인식의 변화하고 국극에는 적극적으로 자기의 역활(외국인 방송기자를 태우고 광주에 들렀다 서울로 돌아오는)을 수행하는 과정을 비교적 담담하게 그렸다는 생각이다.

담담하게 그렸다는 평가가 맞을 지는 모르겠다,. 아니라고 느낄 사람도 많겠지..
그렇지만 멸달치 사글세에 해당하는 10만원을 벌기위해 무작적 외신기자를 태우고 광주를 향하는 순간부터 송강호의 표정 연기 그리고 음악을 통해서 지나친 과장보다는 심리 변화를 담담하게 그렸다는 생각이다.
때로는 탐욕스러운 모습으로 때로는 비겁한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결국은 본연의 자리로 돌아와 무사히 임무를 완수하는 …

택시운전사 예고편 2 장면 손님을 두고 왔어

3. 광주를 제대로 그렸을까?

당시 광주를 격은 사람들로서는 본래 광주를 그렇게밖에 그리지 못했을까 아쉬움이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당시 광주는 스크린에서 보여주는 것보다 훨씬 살벌했고 공수부대의 진압은 잔인했으며 광주 시민이 보여준 의기는 훨씬 더 강렬했다고 믿을 것이다.

그러나 이 영화는 광주민중항쟁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아니다.
한명의 아주 평범한 택시운전사 만섭이 독일 외신기자를 태우고 고립된 광주로 잠입하면서 만섭에 눈에 비치는 광주를 그렸기 때문에 아주 철저하게는 외부자의 시각에서 보여지는 것이므로 한계가 있을 것이다.
그럼애도 광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은 이야기는 대부분 했다는 생각이다.

택시운전사 예고편 약속해 주세요

택시운전사 예고편 2  장면 나희는 혼자가 아니야

4. 영화는 지나치게 잔인하게 표현된 것을 아닐까?

영화를 보러온 사람들중 가족 관람객이 많았다. 학생부터 할아버지들까지.

영화를 보면 상당히 잔인하게 느껴지는 장면들이 나온다. M16으로 사격하는 장면에서 부상자를 옮기려는 사람들을 무차별로 사결을 하며 백기를 흔들고 나오는 시위대를 그대로 쏴버린다. 취루탄을 쏘면서 시위대를 해산시키면서 무조건 곤봉으로 내리친다.

병원에서 총에 맞아 쓰러진 수많은 사람들이 나오고 잔인하게 죽은 모습도 나온다.

어찌보면 잔인한 장면이 많은 수 있다.

딸 은우도 나오면서 “정말로 저렇게 잔인했어?”라고 묻는다.

광주에 대한 많은 비디오 영상이나 사진들을 보아서 실제 광주는 이보다 훨씬 더 잔인했고 도저히 입에 올릴 수 없는 일들이 셀수 없었으로 땅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은 실제로는 훨씬 더 잔인했다고 이야기 해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왜 더 잔인하냐는 답은 할 수 가 없었다.

5. 무거운 영화일까?

광두민주화운동이 한국 근대 역사에서 적지않은 무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영화는 시작부터 무거울 수밖에 없다.

그러면 이 영화는 진짜 무거운 영화인가? 나는 무거운 역사 주제를 다루기때문에 어느정도 무거울 것으로 예상했다.

영확 끝나고 든 생각은 무거운 주제를 택시운전사라는 시각으로 끌고가면서 송강호 자체의 웃음과 정밀한 심리 묘사를 통해서 너무 무겁지 않게 그렇다고 너무 가볍게 처리하지도 않았다는 생각이다.

넘 무겁지 않토록 조용필의 “단발머리”나 샌드 페블즈이 “나 어떻해 등”의 당시 유행하던 노래를 적극 활용하고 곳곳에 송강호만이 해낼 수 있는 해학과 웃음을 넣어서 큰 부담을 가지고 보지는 않았다.

후반부는 어쩔 수 없이 비장해 질 수 밖에 없었다는데

5. 마치며

양화를 마치고 인터넷의 글들을 일고보니 이 영화는 과거에 매몰려 평범한 그저그런 한국 영화라는 평이 있고 역사 교과서보다 생생하게 5·18 가르쳐 줄 영화란 평도 있다.

손에 땀을 쥐게했던 ‘택시운전사’ 그 장면, 사실이었을까

그리고 이런 군함도와 같은 국뽕을 강조하는 우익 영화나 택시운전사같은 과거 청산을 강조하는 좌파 영화같은 것이 판치는 한국 영화는 퇴보하고 있으며 미래 진향적인 영화가 나와야 한다는 비아냥도 있다.

인터넷 댓글도 좌우로 나누어서 엄청 티격태격하고 있다.

솔직히 과거를 끄집어내는 영화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소재들이 그만큼 시나리오로 가치가 크기 때문이고 그만큼 우리 과거가 이야기가 많았기 때문이 아닐까?
그리고 고객들이 아기은 이런 소재를 원하고 있고.. 택시운전사에서 만섭(송강호분)이 “손님이 가자면 택시는 어디든지 가는 거지”라는 이야기가 영화계에도 그대로 적용될 것이다.

그렇지만 이런 소재를 토대로 지나치게 민족주의를 고취시키거나 과거 역사를 강조하기보다는 새로운 메세지를 만들어 내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는 동의한다.

이번 택시운전사가 지나치게 과거 역사를 강조한 측면이 없지는 않다. 과히자 않다고 보았고 만섭(송강호분)의 심리변화를 잘 묘사한 수작이라는 생각도 들고 역시 송강호라는 생각도 든다. 다만 누구도 모두 동의하는 명작의 반열에는 오를 수준은 아니라는데 아쉬움이 있다.

베트남 다낭 여행기 #15 – 베트남 분짜(Bún chả)를 맛보다

오늘은 이번 베트남 음식 중 분짜를 먹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솔직히 분짜라는 음식은 이번 여행에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원래 패키지 여행 식사 중에는 분짜를 먹는 계획은 없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가이드께서 보시기에 너무 메뉴가 편중되어서 있다고 즉 전날 저녁에 먹은 메뉴와 그 다음날 점심 메뉴가 비슥했던 것이지요. 패키지 여행 일행분들의 동의를 얻서 급작스럽게 메뉴를 분짜로 바꾸었기에 이 새로운 음식을 맛 볼 수 있었습니다.

1. 패키지 여행에서는 식당을 고르는 기준

패키지 여행에서 여행사가 식당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 이번 여행기에 몇번 언급했습니다.

#1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베트남 다낭 여행기를 시작하며

#14 한국인 입맛에 맞는 다낭 쌀국수 맛집 퍼흥(Quán Phở Hồng)

아래 그 내용을 다시 언급해 보겠습니다.

첫째는 아무래도 많은 일행을 만족시키려다보니 대부분 검증되고 대다수 한국 사람들이 수용할 수 있는 그런 음식점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무난하다고 평가된 음식점 중심으로 이끄는 것 같습니다.

둘째는 여행사가 관계가 있는 음식점 중심으로 선택되는 것 같습니다. 베트남 다낭을 여행을 해보니 많은 식당과 상점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세워졌고 지금도 세워지는 것 같습니다. 중국의 한한령은 한국인들의 해외여행 수요를 중국에서 베트남 등 동남아로 옮기게 했고 그러다보니 베트남에 한국인 관광객들로 넘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긴급히 투자가 이루어지고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여행사와 콜라보(좋은 의미로 그렇고 나쁜 의미로는 결탁이라고 해야겠죠.)가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별로인 식당을 두번이나 갔었는데 가이드 이야기는 여행사가 지정하는 식당이 있다고 하더군요.

셋째는 시간이 없어서 줄을 서서 오래 기다리는 곳으로는 가지 않습니다. 아무리 유명해도 말이죠. 예약을 할수 있고 정확한 시간이 식사가 나올 수 있는 곳으로 갑니다.

넷째는 유명한 베트남 식당중에는 가격이 저렴한 곳도 많은 것 같습니다. 유명하다고해도 이런 싸구려 식당으로 안내하는 것에 대해서 불만을 갖는 패키지 손님들이 있어서 또 이런 식당을 피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런 식당은 (뮤명하지만) 규모가 작아 몇십명의 대규모 관광객을 수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시간이 생명인 퍀 여행 가이드로서는 피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다섯번째는 패키지 여행 경비가 제한되어 있으니 너무 비싼 음식점으로는 갈 수 없겠죠.

2. 분짜(Bún chả)에 대해서

공부겸해서 분짜(Bún chả)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자료를 찾아본 것은 아니지만 분짜(Bún chả)에 대해서 나름 잘 설명해 놓은 글의 내용을 인용합니다.

베트남 음식 어디까지 알고 있니? 분짜

분짜(Bún chả)의 분(Bún)은 국수를, 차(chả)는 기름진 돼지고기(chả)를 의미한다. 이름 그대로, 그릴에 구운 돼지고기와 국수를 달콤한 국물에 담가 먹는 음식이다.

분짜는 하노이에서 처음 먹기 시작하였고, 오늘날에도 하노이언들의 사랑받는 음식이다. 분짜와 쌀국수가 하노이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크다. 하노이 외의 다른 지역에서는 분짜가 bún thịt nướng 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고 한다.

3. 한국인이 운영하는 베트남 분짜(Bún chả)음식점 HA NOI Xin Chao

이번에 간 식당은 분짜(Bún chả) 베트남 다낭 현지 맛집은 아니고 한국 관관객을 대상으로 한국인이 다낭에 세운 베트남 식당인 HA NOI Xin Chao 였습니다.

▽ 한국인 운영 분짜 식당 HA NOI Xin Chao 입구

다낭 식당_한국인 운영 분짜 식당 HA NOI Xin Chao 정문-6316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분짜(Bún chả) 맛집은 매우 영세합니다. 유명한데다 작고 영세하기 때문에 제대로 가려면 일찍 가야하고 붐비는 시간에 가면 기다렸다 합석을 해야할 정도이기 때문에 단체로 가는 패키지 관광객을 받기는 어렵고 개인 자유 여행객들에게 맞는 컨셉이 대부분이죠.

아마 이런 유명 식당들이 자본의 투자를 받아 거대 식당화되면 아마 패키지 여행자들로 붐빌것입니다.

이러한 현지 사정 상 한국 관관객들의 기호와 니즈를 반영해 대규모 패키지 여행객을 맞을 수 있는 식당들이 많이 생겼는데요. 이번에 간 식당 그럼 컨셉의 분짜(Bún chả)식당이었습니다.

4. 분짜(Bún chả)음식점 HA NOI Xin Chao 분위기

식당 내부는 일반 한국 식당들과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넓은 면적에 식탁과 의자 그리고 에어컨.. 베트남 식당에서 에어컨이 있다는 것은 대단한 축복입니다. 어지간한 베트남 식당에는 에어컨이 없습니다. 아주 큰 식당에만 있지요.

이 식당은 한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당연히 에어컨을 설치해 놓았습니다.

전체 분위기는 특징이 별로 없어서 별도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국 식당에 온듯 안내문과 광고도 한국 광고 입니다.

▽ 한국인 운영 분짜 식당 HA NOI Xin Chao 내부,
한국말 안내문구 및 한국 광고로 가득차 있다.

다낭 식당_한국인 운영 분짜 식당 HA NOI Xin Chao 내부

다낭 식당_한국인 운영 분짜 식당 HA NOI Xin Chao 내부

다낭 식당_한국인 운영 분짜 식당 HA NOI Xin Chao 내부 한국 광고가 부착되어 있다

다낭 식당_한국인 운영 분짜 식당 HA NOI Xin Chao 내부 한국 광고가 부착되어 있다

다낭 식당_한국인 운영 분짜 식당 HA NOI Xin Chao 내부 한국 광고가 부착되어 있다

5. 식사

이 한국인이 운영하는 베트남 분짜(Bún chả)음식점 HA NOI Xin Chao에서 나오는 식사를 보겠습니다.

아무래도 페키지에서 주문해주다보니 분짜(Bún chả)만 나오는게 아니라 고기와 월남쌈까지 먹을 수 있게 다양한 식사가 나왔습니다.

5.1. 베트남 분짜(Bún chả)

베트남 분짜(Bún chả)는 위에서 설명했듯이 그릴에 구운 돼지고기와 국수를 달콤한 국물에 담가 먹습니다.

그러기 위애서는 구운 돼지고기가 필요하죠.

▽ 베트남 분짜(Bún chả)의 구성 요소중 하나인 구운 돼지고기,
이 구운 돼지고기는 무한 리필된다.
고기킬러인 우리 은우가 아주 좋아했다.

베트남 분짜(Bún chả)의 구성 요소중 하나인 구운 돼지고기

그 다음 구성 요소인 국수와 국물

국물에 들어있는 하얀 무처럼 생긴 것이 약간 절여진 파파야라고 한다. 파파야라는 단어를 들으니 영화 그린 파파야의 향기가 생간나는데 여기는 하얀 절여진 파파야라서 약간 인식에 혼란이 생겼습니다.

베트남 분짜(Bún chả) 컨셉대로라면 구운 고기를 국수와 함께 국물에 적셔 먹는 것인데 우리 식구는 아무래도 그 맛에 익숙하지 못해서 국수는 거의 먹지 않고 고기와 국물만 먹은 듯하다.

▽ 베트남 분짜(Bún chả)의 구성 요소 중 하나인 국수와 국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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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가로 다양한 야채를 수북히 쌓아 줍니다.
왜 여기서 야채를 주느냐에 대해서 국물에 고기를 적셔 먹다보면 어느 순간 어끼해저 이런 야채를 찾게 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야채를 많이 안먹는데 여기 여행에 왔다고 많이 먹지는 않겠죠. 다행히 뒤어 나오는 월남쌈을 먹으면서 야채를 조금 먹었습니다.

▽ 추가로 주는 야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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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월남쌈으로 먹어보다

이 식당에는 월남쌈식으로 먹으라고 라이스페이퍼 (베트남말로 반짱 Bahn Trang)를 주는데요. 일반 월남쌈 가게처럼 종이처럼 얇고 건조한 것과 희떡을 얇게 썰어 놓은 듯한 축축한 것의 2종류를 ㅈ공해 줍니다.

그리고 쌈용 소스 등을 추가해 줍니다.

또 구은 고기 외 넴이라는 튀긴 스프링롤을 조각내서 내어 줍니다.

저릐는 두가지 라이스페이퍼를 모두 올리고 구운 돼지고기와 넴을 놓고 고수를 비롯한 채소 몇가닥을 얹은 다음 소스에 찍어 먹었습니다.

가이드는 자기는 절대 고수를 못 먹을 정도로 향이 강하다고 했는데요. 저는 평소에는 거의 먹지는 않았지만 베트남 현지에서 먹는 고수가 그리 거슬리지는 않았습니다.

▽ 넴이라는 튀긴 스프링롤을 세등분해서 내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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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남쌈용 소스.,
여기서는 마치 묽은 된장처럼 보였는데 무슨 종류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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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스페이퍼 (베트남말로 반짱 Bahn Trang)에 구운 돼지고기와 고수를 비롯한 채소 몇가닥을 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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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를 소스에 끝 부분을 적실정도로 소스를 찍습니다.
시범은 집사람이 수고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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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에 넣기전에 기념 샷을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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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기타

워낙 다양한 음식이 나왔는데 조금 이질적으로 볶은밥이 나왔습니다.

혹시 위에서 이야기한 분짜나 월남쌈을 제대로 못먹는 경우를 대비해 추가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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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치며

간단히 이번 베트남 다낭 여행 중 한국인이 운영하는 베트남 식당에서의 경험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해외 여행에서 필수적으로 만나는 이국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있는냐는 여행의 승패를 좌우하는 주요 문제이죠.

패키지 여행을 주관하는 여행사나 현지 가이드는 여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절대 무리하게 식당을 선택하지 않으며 메뉴도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선정한다는 점이 이번 식사에서 여실히 증명한 것 같습니다.

한국인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베트남 메뉴를 개발하고 한국 사람 특성에ㅐ 맞추어 시간을 다양화하고 여러가지방식으로 먹을 수 있도로 배려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저희 가족은 아주 만족스럽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그 주요인은 구은 고기가 맛있었고 월남쌈 방식으로 먹었는데 이 또한 마쁘지 않았습니다.

아마 개인 자유여행을 한다면 마음것 현재 로컬 식당을 이용해 보다 여행다운 여행을 할 수 있겠지만 저가 패키지 여행으로는 쉽지는 않은 긷라고 보여집니다. 베트남 로컬에도 유명하면서도 맛이있는 대형 로컬 식당들도 있는데 여기는 저가 패키지로는 접근하기가 쉽지는 않은 듯 합니다.

베트남 다낭 여행의 다른 이야기들


이번 베트남 여행기는 시리즈로 각 방문 여행지를 간단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낭의 다른 멋진 여행지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1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베트남 다낭 여행기를 시작하며

#2 가장 아름다운 세계 6대 해변 미케 비치

#3 30층 해수관음상이 멋졌던 다낭 린응사

#4 과거 영광의 흔적과 동굴이 신비로운 오행산 (1/2)

#4 과거 영광의 흔적과 동굴이 신비로운 오행산 (2/2)

#5 세계 유일 참파왕국의 흔적을 간직한 참 조각 박물관

#6 공산치하에서도 꿋꿋이 명맥을 이어온 다낭 대성당(Da Nang Cathedral)

#7 베트남 전통과 활력이 넘치는 다낭 한 마켓(Cho Han)

#8 해발 1500미터 산 정상에서 즐기는 유럽풍 테마파크 바나 힐(1/2)

#8 해발 1500미터 산 정상에서 즐기는 유럽풍 테마파크 바나 힐(2/2)

#9 베트남 전통배 퉁버이(Thung Boi 바구니보트) 체험하기

#10 베트남 전통 시클로(cyclo)에 담아 본 호이안(Hội An 會安) 풍경

#11 색색의 등과 축제같은 분위기가 좋았던 호이안(Hội An 會安) 야시장

#12 시간이 멈춘 도시 호이안(Hội An 會安)의 역사적 흔적들

#13 한강 다리 야경이 아름다웠던 유람선 타기

#14 한국인 입맛에 맞는 다낭 쌀국수 맛집 퍼흥(Quán Phở Hồng)

#15 베트남 분짜(Bún chả)를 맛보다

#16 호이안 맛집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에서 맛보는 베트남 현지식

#17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들

#18 낌봉 목공예마을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투몬강 뱃길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