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베트남 여행 중 낌봉 목공예마을에서 호이안으로 이동하는 투몬강 뱃길 풍경에 대해서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호이안의 투몬강 풍경이 이렇구나하는 정도로 봐주시길..
강 풍경에 대한 이야기이니 별로 할 이야기도 믾지는 않네요.
우선 간략하게 낌봉 목공예 마을(Kim Bồng Carpentry Village)을 간략히 소개해야 겠네요.
1. 호이안 가는 길에 들른 낌봉 목공예 마을(Kim Bồng Carpentry Village)
낌봉마을 호이안 남쪽 껌김 섬(Dao Cam Kim)안에 자리하고 있는 역사 깊은 목공예 마을이죠. 장인들의 솜씨가 좋기로 유명해서 역대 완들이 왕궁, 사원, 사장, 황제릉 등을 짓는데 이들을 불렀다고 합니다.
건축물의 뼈대부터 가구의 장식품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목조 가동품을 여기에서 만들어 공급했기 때문에 호이안이 번성하던 15~19세기 사이에는 약 4,500명의 장인들이 살았다고 합니다.
지금도 손재주가 좋은 후손들이 대대손손 모여살고 있지만 그 수가 30명정도로 줄었다고…
▽ 낌봉 목공예 마을 가장 유명하다는 장인의 집에 소개된
목굥예마을 소개 표지 및 목공예품
.
▽ 낌봉 목공예 마을 가장 유명하다는 장인의 집
2. 낌봉 목공예 마을(Kim Bồng Carpentry Village)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뱃길
아래는 낌봉 목공예 마을(Kim Bồng Carpentry Village)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뱃길을 구글 지도를 토대로 그려본 것입니다
강윙서 정확한 길은 아니고 대략 어림잡아 그린거니..
▽ 낌봉 목공예 마을(Kim Bồng Carpentry Village)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뱃길 지도
2. 투몬강(Thu Mon River) 뱃길 투어
낌봉 목공예 마을(Kim Bồng Carpentry Village)에서 목공예 관람을 마치고 서둘러서 호이안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당시 하늘은 빠르게 어두어지고 있어서 언제 폭풍우가 내릴지 모른다는 가이드의 걱정이었죠.
선착장도 없는 강가에서 기다리는 배
서둘러서 낌봉 목공예 마을(Kim Bồng Carpentry Village)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배에 오랐습니다. 베는 선착장답지 않게 그냥 대충 만들어진 곳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워낙 자연 지형이 좋아서 굳이 선착장이 필요없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호이안으로 우리를 태워주려고 기다리고 있는 배,
별도 선착장도 없이 잘도 배를 대고 있었다.
▽ 폭풍이 온다고 하니 어서 어서 타고 가자 꾸나..
호이안(Hoi An)으로 가는 투몬강(Thu Mon River) 배안에서 바라본 풍경
배안에서 바깥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다행히도 호이안 방향으로 먹구름이 거의 끼지 않고 아직도 파란 하늘을 보여주고 있네요.
▽ 선장이 배를 몰고 있는 사이로 담아 본 풍경,
저 멀리 보이는 곳은 호이안일까?
호이안 어디메께 되겠지.
2층에서 올라가 바라 본 풍경
어느정도 안정이 되니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드라구요.
그래서 일행들은 2층으로 올라가 주위 풍경을 감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은결이는 가장 용감하게 맨 가장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의자도 있으니 아주 만족스러워했는데요. 너무 자리가 위험해 보여서 거기서 나오라고 했는데 긑내 나오지 않아서 결국 끌고 나오긴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좋은 않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마음이 아픕니다.
▽ 호이안으로 가는 배 2층에서 한 코너에 자리를 잡은 은결,
저 뒤쪽은 먹구름이 몰려 오고 있다..
그러나 반대편 호이안 방향은 아주 좋은 날씨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비록 구름이 크긴 하지만 하얀 구름이라 멋지고 평온해 보였습니다.
그 멋진 풍광에 마을늘 빼았겨서 미구 마구 카메라 셔터를 눌렀습니다.
▽ 호이안 방향은 커다란 하얀 구름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그리고 투몬강(Thu Mon River)을 오가는 유람선의 모습에서 여유로움을 느낀다.
▽ 호이안으로 또다는 방향에서 보여주는 멋진 구름
드디어 호이안이 가까워져 옵니다.
시간이 흘러 조금씩 해가 서쪽으로 저물어가는 시간이라 조금은 노을 빛을 담아 보았습니다.
이상하게 제가 방문한 시절의 베트남은 아름다운 노을을 보여주지않더군요.
하늘에 떠있는 하얀 구름이 점차 짙은 먹구름으로 변하면서 점차 어두어 지더군요. 어떤 계절적인 요인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열대에 가까운 지역이라거 그런지…그러고보면 휴양지에서 멋진 석양을 보는게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아름답다는 코타키나발루도 한국에서 보는 것처럼 아름다운 석양을 보여주지는 않더군요.
▽ 멀리 호이안 선착장이 보인다.
▽ 호이안 선착장을 떠나는 유람선들
▽ 여기는 선착장과 이어지는 강가쪽으로 박당 거리이다.보이는 건물이 전통예술극장인가 싶다.
▽ 박당거리에서 바라본 투몬강과 선착장 풍경
▽ 박당거리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3. 호이안에서 멋진 구름 풍경
추가로 호이안에서 만난 멋진 구름 사진을 보겠습니다.
호이안 관광 중간 중간 이런 멋진 풍광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었습니다.
▽ 호이안, 등과 구름이 아름다운 풍경
▽ 호이안, 꽃과 구름이 아름다운 풍경
‘
▽ 호이안, 고풍스런 건물과 구름이 아름다운 풍경
‘
▽ 내원교(Japanese Covered Bridge)에서 바로본 강쪽 풍경,
건너편 다리에도 사람들로 엄청 복잡하다.
이 역시 구름이 멋져서 같이 담아보고 싶었다.
▽ 광둥 회관(광조 회관 Cantonese Chinese Congregation) 지붕 너머로 보이는 구름 풍경.
베트남 다낭 여행의 다른 이야기들
이번 베트남 여행기는 시리즈로 각 방문 여행지를 간단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낭의 다른 멋진 여행지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1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베트남 다낭 여행기를 시작하며
#4 과거 영광의 흔적과 동굴이 신비로운 오행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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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세계 유일 참파왕국의 흔적을 간직한 참 조각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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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베트남 전통과 활력이 넘치는 다낭 한 마켓(Cho Han)
#8 해발 1500미터 산 정상에서 즐기는 유럽풍 테마파크 바나 힐(1/2)
#8 해발 1500미터 산 정상에서 즐기는 유럽풍 테마파크 바나 힐(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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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베트남 전통 시클로(cyclo)에 담아 본 호이안(Hội An 會安) 풍경
#11 색색의 등과 축제같은 분위기가 좋았던 호이안(Hội An 會安) 야시장
#12 시간이 멈춘 도시 호이안(Hội An 會安)의 역사적 흔적들
#14 한국인 입맛에 맞는 다낭 쌀국수 맛집 퍼흥(Quán Phở Hồng)
#16 호이안 맛집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에서 맛보는 베트남 현지식
#18 낌봉 목공예마을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투몬강 뱃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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