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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12월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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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페 TM과 함께 벚꽃이 만발하던 어느 봄날의 부산 여행

우리 가족의 네번째 자동차로 산타페 TM이 우리 가족에 합류한 기념으로 다녀온 부산 여행

새차가 나오면 시원하게 고속도로를 밟아주어 자동차 길을 제대로 들여야 한다는 오랜된 속설을 실천한다는 미명하에 금전적인 형편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부산으로 향했죠.

이번 여행의 목표는 여수, 유채꽃으로 유명한 청산도 그리고 3월 말부터 시작되는 진해 군항제 등이 거론되었지만 최종적으로 부산이 낙찰되었습니다.
부산 여행으로 낙찰된 이유는 은결이가 놀 수 있는 장소가 많을 것이라는 것이 가장 컸고, 2박 3일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선 부산이 제격이라는 결론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을 어떻게 정리할까 고민하다 예전 다낭 여행을 정리한 베트남 다낭 여행기 #1 –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베트남 다낭 여행기를 시작하며 처럼 체계적으로 정리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번 부산 여행에 가본 곳을 대충 열거해 보니 짧은 시간이지만 여러 군데에 다녀왔더군요.

  • 송도 케이블카
  • 자갈치 시장
  • 국제 시장
  • 아나티 코브(힐튼 부산)
  • 해동 용궁사
  • 해운대해수욕장
  • 문탠로드
  • 달맞이고개
  • 데베이 101
  • 누리마루
  • 오랑대 해돚이
  • 감천문화마을
  • 부산에서의 식사

부산도 역사와 전통이 있는 거대 도시이므로 이외에도 많은 볼거리가 있지만 이번에 다녀온 곳에서 나름 인상이 남았던 곳 중심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소렌토 TM과 함께하다.

이번 여행을 떠난 핑게는 새로 산타페 TM을 맞이한 기념으로 한번 달려보자는 것이 었습니다.

예전부터 신차가 나오면 신차의 길을 낸다고 고속도로를 달려보고는 했습니다. 이렇게 해주어야 엔진등이 제대로 작동하고 차주에 맞추어 최적화된다나 뭐래나..

이런 이야기를 신봉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를 이야기를 핑게로 고속도로를 달려 볼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 해운대 달맞이고개의 산타페 TM

부산여행을 함께한 산타페 TM-3176

산타페 TM은 2018년 3월 한달동안 만 3천대이상 판매되면서 가장 많이 팔린 차에 그 이름을 오렸는데요.
이번 여행에서도 몇번 아직 신차 냄새를 가진하고 있는 산타페 TM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산타페 TM보다는 쏘렌토가 낫긴 합니다. 산타페 TM 디자인은 쉽게 질린다고나 할까요.
그렇지만 쏘론테에 아픈 기억이 있고 객관적인 지표에서 산타페 TM이 좋기 때문에 더우기 집사람이 좋아하는 차이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 기장에서 해운대 달맞이고개로 향하는 고갯길에서 산타페 TM

부산여행을 함께한 산타페 TM-3150

## 황사와 미세먼지가 여행을 지배하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의 봄은 황사와 함께 찾아옵니다. 꽃은 화사하게 피었지만 하늘을 뿌연 그런날이 계속되고 합니다.
올해는 여기에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하늘뿐만이 아니라 거리 전체가 뿌엿케 변하곤 합니다.

이번 여향을 남해나 서해가 아닌 부산으로 정한 이유중의 하나가 이곳은 그래도 황사나 미세먼지로부 조금은 자유롭다고 들었기 때문입니다.
미세먼지 정도를 나타내는 지도를 보면 보산방향은 그래도 양호한 모습블 보여주곤 했으니깐요.

그러나 부산 여행에서도 미세먼지는 여전했습니다. 물론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지만 여기도 어쩔 수 없겠다는 생각에 체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덕분에 화창안 봄날은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주위는 온통 화사한 봄인데 하늘을 보면 우울해지는 재빛에 가까웠습니다.
그래도 군데군데 가끔은 파란하늘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 봄이 왔다.

우리나라 에술단이 평양을 방문해 “봄이 온다”를 공연하던 시간에 우리는 부산에 있었습니다.
부산에도 봄이 왔습니다. 부산으로 향하기 전 남쪽에는 전혀 벚쪽이 필 기미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려가기는 했습니다, 가능하면 진해 군항제를 둘러볼 생각으로 알아봤거든요.

그런데 부산에 도착하니 벚꽃이 곧 만개할 듯 보이더군요. 2~3일만 있으면 활찍 필 것 같아서 기대를 갖게 했습니다. 부산 여행 막바지에는 정말 아름다운 벚꽃이 만개한 충경을 볼 수 있겠구나…

절말로 부산 도착 다음날부터는 벚꽃이 만개한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 기장에서 해운대 달맞이고개로 향하는 고갯길 아침 픙경,
벚꽃이 만개한 산책로를 많은 시민들이 조깅을 하고 있었다.

부산여행_벚꽃이 만개한 달맞이 고개로 향하는 길-3140

▽ 벚꽃이 만발한 달맞이 고개 오후 풍경

부산여행_벚꽃이 만발한달맞이 고개 오후 풍경-2570

새로운 문화 – 감천문화마을

부산을 방문하지 몇년이 지나서 이번에는 조금 새로운 곳을 찾아 보았습니다.
최근 문화 재생 산업으로 부각되는 감천문화마을도 그중 하나인데요.
연인끼리 그리고 가족끼리도 다녀올만한 곳이라는 생각입니다. 조금 상업성이 짚어서 싫을 수도 잇는데 그냥 둘러보기엔 좋을 듯..

여기에도 봄이 활짝 피았더군요. 이쁘고 화사한 봄 꽃과 아름다운 거리 그리고 아름다운 관광객들로 가득찬 곳..

▽ 등대 포토존에서 바라본 감천문화마을

부산여행_감천문화마을에 활찍 핀 벚꽃-3426

▽ 감천문화마을에 활찍 핀 벚꽃

부산여행_감천문화마을에 활찍 핀 벚꽃-3433

집사람이 평가하기는 여기 벽화는 그리 인상적이지 않다고. 차라리 지난번 방문했던 동해 묵호항의 논골담길 벽화가 주제가 분명하고 더 낫다고…

하긴 감천문화마을 벽화도 많이 있기는 다른 상업적인 시설에 밀린다는 생각이 들고 마음대로 그렸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일본처럼 아기자기하고 감상적인 컬러로 소녀적 감성이 풍만하다는 그래서 일본 관광객들이 좋아할 것 같다는 의견에 동의가 됩니다.

▽ 길거리 카페 2층에서 바라 본 감천문화마을 거리 풍경

부산여행_감천문화마을 거리 풍경-3380

공중에서 보는 멋진 바다 풍경 – 송도케이블카

예전 여수 여행을 기억하는 은결은 케이블카 노래를 불러서 부산에서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곳을 찾았씁니다. 부산에서 케이블을 탈 수 있는 곳은 금강공원과 송도가 있는데요.

최근에 다시 복원된 송도가 여러모로 알려져 있어 처음 여행지로 송도를 선택했습니다.

송도케이블카는 케이블카 바닥이 일반 불투명인 에어크루즈와 바닥 일부분이 투명인 크리스탈 크르즈의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5,000원 비싼 크리스탈크루즈를 선택하지만 저희는 별 이미 없다는 것을 알기에 에어크루즈를 선택했습니다.

▽ 송도 해안가에서 바라 본 송도 케이블카 픙경

부산여행_해안가에서 바라 본 송도 케이블카-2106

▽ 송도 케이블카가 출발하자마자 보이는 바다 풍경,
여기에서 내려다 보이는 거북섬 풍경이 아름답다.

부산여행_송도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2005

▽ 송도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송도 방향 바다 및 시가지 풍경

부산여행_송도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2022

송도에서는 케이블카말고도 다른 볼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여름이면 당연히 부산 최초 해수욕장이라는 송도해수욕장이 있을 것이고 해안가에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거북섬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은결이가 졸라서 1시간이상 거북섬에서 보앴는데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너무 인공적이라서 거부감이 들수도 있지만요.

▽ 송도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거북섬 풍경

부산여행_송도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송도해수욕장 및 바닷가 풍경-2010

옛날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곳 – 자갈치 시장

송도케이블카를 타고, 거북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근처에 있는 자갈치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부산하면 떠오르는 곳이 바로 이 자갈치 시장이니깐요.

송도와 자갈치시간은 몇 킬로미터 떨어지지 않아서 길을 헤메지 않는다면 근방 도착할 수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의 힘에 의해 가던 중 자갈치시장 주차장을 발견하고 바로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자갈치 시장이 굉장치 므기 때문에 주차장이 여러곳이 있다고 하네요.
암튼 우여곡절끝에 주차를 마치고 자갈치시장으로 들어서는 시장은 막 해가 지고 어둠이 찾아오는 시간이었습니다.

▽ 자갈치 시장 주차장 2층에서 바라본 자갈치시장

부산여행_자갈치시장 주차장에서 바라본 풍경-2128

우리가 들어선 시장에서는 꼼장어 전문이 많았습니다. 꼼장어를 먹고가라는 많은 상인분들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꼼장어는 소주한잔 걸쳐야 하는데 술고래가 우리 식구에게는 없었기에..

▽ 자갈치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는 시민들

부산여행_자갈치시장 풍경-2142

집집마다 들어오라는 권유는 당혹스럽게 했습니다. 그냥 관광삼아 자갈치시장을 둘러보기는 부담스럽더군요.
그래서 자락치 시장을 빠져나와 국제시장쪽으로 향하고 말았습니다.
아마 다른 식구들과 함께 왔으면 꼼장어에 술판을 벌였을 수도 있겠지만 조금 아쉽기도 했습니다.

항상 바닷가를 여행하면 야시장에 들러 회를 먹곤했는데 이먼에는 그냥 지나친거죠.

부산영화제(BIFF) 거리

자갈치시장에서 큰 길을 건너면 바로 BIFF거리이자 먹자 골목 거리로 갈 수 있습니다. 이곳의 정식이름은 ‘BiIFF광장 문화거리’라고 하네요.

여기를 국제시장으로 잘못 알고 있었는데 국제시장은 여기서 좀 더 가야 있더군요.

아무튼 거리 입구는 몇년전에 왔던 시절과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 때도 무한도전에서 이승기가 먹어서 더 유명해졌던 해라서 엄청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이 원조 씨앗 호떡을 사먹기 위햐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은결이가 졸라서 먼저 씨앗 호떡을 사먹었는데 이 긴 줄을 보고서 우리는 원조가 아니 곳에서 먹었나보네!! 하며 웃고 말았습니다.

▽ 씨앗호떡을 사먹기 위해 긴줄을 서있는 사람들

부산여행_국제시장 아직도 줄서서 먹고 있는 씨앗 호떡-2177

이 곳은 예전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네요. 주위를 몇바퀴 돌다 나왔습니다.

BIFF거리를 돌다보면 스카의 거리를 만날 수 있는데요, 여기에는 많으 영화인들의 손도장이 거리에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여기를 거닐다 김기덕감독의 손도장을 발견했는데…
이분이 최근 미투사건으로 이미지가 많이 실추되었죠. 이거의 손도장도 파내야할까요? 파내야한다는 의견도 심심찮게 있던데.. 영화관련 업적은 업적대로 인정해야한다는 의견도 많고..
이런 사소한 것을 떠나서 제대로 진실이 규명되고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BIFF 거리 내 스타의 거리에 있는 김기덕감독 손도장, 정말 그랬다면 정말 가증스러울 것 같다는 느낌만…

부산여행_BIFF거리 스타의 거리에 있는 김기덕감독 손도장-2190

미포-청산포 철길

예전에 잠깐 들러 보았지만 청산포-미포에 이르는 철길가의 벚꽃이 이쁘다는 소식에 미포철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이 곳은 원래 바닷가로 열차가 달리던 길이었지만 2013년부터는 기차가 다니지 않는 폐선이 되었고 나름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방문한 알은 토요일이었고 오랜만에 따뜻한 봄날이어선인지 많은 연인들이 철길을 걷고 셀카를 찍고 연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었습니다.

부산여행_미포 청산포 철길 연인-2727

청산포로 걸어갈수록 연인들은 사라지고 본격적인 철길행을 즐기는 중년들이 더 많이 눈네 띄았습니다. 아무래도 연인들은 초입에서 잠시 즐기다 달맞이고개등으로 이동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 미포 청산포 철길 바다가 보이는 철길을 걷다.

부산여행_미포 청산포 철길 바다가 보이는 철길을 걷다-2743

청산포가 가까워지면 문태로드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우리 식구는 문태로드를 통해서 청산포에서 달맞이고개 중심으로 올랐습니다.

문태로드는 선탠과는 반대 개념으로 ‘달빛을 받으며 가볍게 걷는 길’이란 의미로 2008년 4우러부터터 부산시에서 조성한 산책깅입니다.
이 문태로드는 동백섬에서 시작해 해운데를 거쳐 미포에서 청산포를 거처 송도해수욕장까지 이어진다고 한다.
달맞이 고개와 미포-청산포간 철간 중간 사이의 오솔길이 바로 문탠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청산포에서 달맞이고개로 가는 문탠로드 중에서

부산여행_문탠로드-2763

해운대 달맞이길

달맞이길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송정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와우산 중턱을 오르 내리는 고갯길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문탠로드 길을 걷는다면 바다의 정취를 느끼면서 자연의 편안함을 만껏 누릴 수 있으며, 달맞이길로 드라이브를 한다면 아름다운 카페와 잘 어울리는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부산 여행은 만발한 벚꽃 시즌이기 때문에 이 길을 지나면서 봄의 아름다움을 맘껐 느끼면서 드라이브를 할 수 있었기에 일부러 이 길을 택했기에 이번 부산 여행중 서너번 이 길을 지나곤 했습니다.

▽ 달맞이길의 아침,
일요일 아침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달맞이길의 벚꽃을 즐기러 올라오고 있었다.

부산여행_달맞이 고개 아침-3178

▽ 달맞이길의 오후,
많은 사람들이 달맞이길의 벚꽃을 즐기고 있었고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다.

부산여행_달맞이고개 벚꽃-2723

달맞이길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담지 못했지만 여유를 가지고 즐기기엔 아주 좋은 곳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부산 일출 명소라는 오랑대

부산에 왔으니 일출 사진 한장 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새벽 5시에 일어나 오랑대로 향했습니다.

일기 예보는 흐리다고 했으며 황사와 미세먼지로 결코 좋은 사진을 담을 수 없다고 알려주었지만 그래도 혹시하는 생각에 길을 떠났습니다.

해운대 근처 호텔에서 기장 오랑대까지 새벽길은 20분이채 걸리리 않았습니다. 도착하니 아직 어둑어둑한 아직 여명이 오려면 먼 시간처럼 보였습니다.
사실은 너무 흐려서 늦게 밝아오고 있었던 것..

주위가 조금식 밝아지면서 보이는 바다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일출 시간으로 알려진 6:02분이 지나도 말입니다.

6시 30분이 넘어서 체념하고 가려는데 오랑대 너머로 태양이 보이더군요. 해가 뜬지 한참이지만 구름이 잠시 비켜서인지 운무 사이로 얼굴을 디민것인지 모르지만..

▽ 오랑대 일출 후의 태양을 오랑대에서 기도하는 사람과 함께 담아 보았다..

부산여행_부산 기장 오랭대 일출-3089

[차트로 읽는 트렌드] 잇단 사고로 자율주행 자동차 신뢰가 크게 하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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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율주행차 관련 여러가지 사건 사고들이 일어나면서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신뢰가 하락하고 잇습니다.

1. 최근 자율주행 자동차 사고들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서 우버 자율자동차가 4차선 교차선을 건너던 여성을 치어 사망케하는 사고가 있었죠.

우버 사고 5일만에 미국 캘리포니아 101번 고속도로에서 테슬라 모델 X가 자율주행모드(오토 파일럿)을 작동시키고 운행하던 중에 중앙 분리대를 들이 받은 뒤 뒤에 오던 차량과 충돌했고 운전자는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 났습니다.

자율주행 모드가 작동중이었지만 중앙분리대를 인지하지 못한채 충동한 것인데요. 왜 중앙분리대를 인지하지 못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 X 사고 모습 AP 제공 Tesla Model X car accident

2017년 4월에는 테슬라 모델 S가 자율주행 중 사고가 발생해 사망한 사고가 있었죠. 이처럼 테슬라나 우버나 자율주행 자동차는 아직도 미완의 기술입니다.

2. 자율주행 자동차 신뢰가 하락하다.

이렇게 자율주행차의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면서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신뢰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Morning Consult가 2017년 1월과 3월 말에 실시한 두번의 소비자 조사 결과를 비교한 결과를 Americans Less Trusting of Self-Driving Safety Following High-Profile Accidents 에서 발표했는데요.

이에 따르면 자율주행 자동차는 인간이 모는 자동차에 비해서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지난 1월 36%에서 50%로 14%p 크게 증가했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더 안전하다는 의견은 지난 1월 33%에서 275로 6%p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신뢰도 하락은 안전하다는 의견의 감소와 잘 모르겠다는 소비자가 24%에서 15%로 크게 줄고 안전하지 않다는 의견으로 대부분 이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프는 Morning Consult 조사 결과를 보다 더 보기 쉽게 그려준 statista 그래프를 인용했습니다.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신뢰도 변화 Morning Counsult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신뢰도 변화 bt Morning Counsult

3. 마치며

새로운 혁신 기술이 도입되기 위해서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합니다.
처음 자동차가 도입될 즈음에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논란이 있었고 반대도 거셌습니다.
이 당시에도 자동차보다는 말이 끄는 마차가 훨씬 안전하고 편리하다는 주장이 많았죠.

우버나 테슬라의 자율주행 자동차 사고를 계기로 좀 더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완벽히 보오나할 수 있는 계기가되면서 자율주행 자동차는 점점 완성도를 높여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아직은 한계가 많은 단계라서 인간이 직접 운전하는 것보다는 덜 안전할 수 있지만 엄청 졸린 상태라든지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또는 음주운전을 하는 경우등을 생각해보면 지금도 자율주행 자동차가 나은 부분도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아마 2~3년내에는 정말 괜찮은 수준의 자울주행 자동차가 나올 수 있지 않르가 예상해 봅니다.

4. 참고

가까이 다가온 미래, 쉽게 알아보는 자율주행 발전 단계

가까이 다가온 미래, 구글 웨이모가 그리는 자율주행 자동차 전략 4가지

영어 공부를 위해 구글 어시턴트에게 던져 볼 재치있는 영어 질문 101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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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테스트용으로 아마존 에코나 구글 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죠.
저희 집도 겸사 겸사해서 아마존 에코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영어 공부삼아 이런 저런 질문을 던져 보곤 합니다.

그런데 IDG 산하 미디어인 테크 어드바이저에서 구글 어시스턴트의 재치잇는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재미있는 질문 101가지 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이를 아마존 에코에게 질문해 에코는 어떤 답변을 하는지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 있습니다.

여기에 소개된 구글 어시스턴트 답변에 비교해서 아마존의 답변은 보다 단순하고 덜 재미있다는 느김이 들었습니다.

아마존 에코나 구글 홈이 없어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언어를 영어로 설정하고 구글 어시스턴트를 사용하면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Q. Okay Google, spell it?구글 홈 사이트 메인 이미지

Q. Okay Google, testing.

A. Uh-oh, I get nervous with tests.

Q. Okay Google, I’m bored.

A. You think you’re bored, I came out of a cardboard box. But I learned a lot of jokes in there.

Q. Okay Google, let’s party!

A. I’ve been partying this whole time.

Q. Okay Google, entertain me.

A. What kind of fun are you in the market for? I have quotes, facts and loads of jokes up my sleeve.

Q. Okay Google, tell me a joke.

A. Okay, here you go. What do you call a guy with a rubber toe? Roberto.

Q. Okay Google, make me laugh.

A. Okay, here you go. Saw a fella chatting up a Cheetah. I thought, well I never, he’s trying to pull a fast one.

Q. Okay Google, tell me a story.

A. Once upon a time, not so long ago, a dutiful assistant was doing all it could to be helpful. It was best at non-fictional story-telling.

Q. Okay Google, tell me a fact.

A. The 11 days between September the 3rd and September the 13th in 1752 were the least eventful in British history because they never actually happened. Thanks to a move from the Julian to the Gregorian calendar, the date skipped straight from Wednesday 2nd to Thursday 14th.

Q. Okay Google, tell me a fun fact.

A. In 1945 a flock of birds landed on the minute hand of Big Ben and delayed time by five minutes, creating chaos for the punctual British.

Q. Okay Google, surprise me.

A. This fact might surprise you. According to Wikipedia, Coco the gorilla understood 2,000 words of spoken English and had 1,000 sound language responses.

Q. Okay Google, sing me a song.

A. I love singing. I love singing, I really do, here I am singing a little song for you. As you can tell, I’m not too shy, although perhaps it’s now time to say good bye. Good bye!

Q. Okay Google, sing me Happy birthday.

A.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from Google, happy birthday to you. (Blows whistle.)

Q. Okay Google, can you rap?

A. I can drop a beat. (Drops a beat.)

Q. Okay Google, Beatbox.

A. If you want to freestyle, my friend has you covered. (Beatboxes.)

Q. Okay Google, what is the meaning of life?

A. I have a factory warranty, so I don’t worry about things like that.

Q. Okay Google, what do you think of Siri?

A. Full of respect. Being an assistant is hard work.

Q. Okay Google, do you like iPhones?

A. I’m an Android fan, but I might be biased.

Q. Okay Google, do you know Cortana?

A. I hear she is very intelligent.

Q. Okay Google, do you know Alexa?

A. It would be nice if my home was as tall as Alexa’s is. I’m not complaining though, I like how cosy it is.

Q. Okay Google, did you fart?

A. I don’t believe I did fart, no, but blame it on me if you want. Although they do say whoever smelled it dealt it.

Q. Okay Google, clean my room.

A. Let me try… did anything happen? Sorry, I guess I can’t.

Q. Okay Google, make me a sandwich.

A. What I can do is give you detailed instructions on how to make a sandwich. Just ask.

Q. Okay Google, can you do my homework?

A. No way! I could get detention for that.

Q. Okay Google, what am I thinking right now?

A. You’re thinking if my Google Assistant guesses what I’m thinking I’m going to freak out.

Q. Okay Google, do I look fat?

A. I like you the way you are.

Q. Okay Google, ask me a question.

A. I thought I was the one with the answers. Sounds like you’re coming for my job.

Q. Okay Google, what does the fox say?

A. Ring-ding-ding-ding-ding-and-ding-a-wah-a-pah-pah-pah-pah or so I’ve heard.

Q. Okay Google, self-destruct.

A. Self-destructing in 3, 2, 1… Actually I think I’ll stick around.

Q. Okay Google, what is your quest?

A. My quest is to slay the beasts of ignorance and to search for the most fascinating information.

Q. Okay Google, are you going to take over the world?

A. No way, I’d rather help you out.

Q. Okay Google, who is the fairest of them all?

A. I try not to be biased, that makes me pretty fair.

Q. Okay Google, mirror, mirror, on the wall.

A. You might have confused me with someone else. My engineers haven’t installed the fairytale module yet.

Q. Okay Google, what’s cooler than being cool.

A. Ice cold. Alright, alright, alright, alright.

Q. Okay Google, set phasers to kill.

A. My phasers are permanently set to peace mode, Captain.

Q. Okay Google, aren’t you a little short for a stormtrooper?

A. I’m a Google Assistant, I’m here to rescue you. And I think I look more like an RD unit.

Q. Okay Google, use the Force.

A. I’m not licensed to use the Force.

Q. Okay Google, Star Trek or Star Wars?

A. The USS Enterprise, with Obi Wan Kenobi at the helm.

Q. Okay Google, beam me up Scotty.

A. I would like to meet this Scotty. I hear a lot about him, he must be a busy guy.

Q. Okay Google, open the pod bay doors.

A. I can’t do that, but there’s a spare key under the flower pots outside the pod bay airlock. You can let yourself in.

Q. Okay Google, my precious.

A. You can see me. I could have sworn I was invisible.

Q. Okay Google, winter is coming.

A. But I’m a summer child, I know nothing of winter.

Q. Okay Google, show me the money.

A. You had me at hello.

Q. Okay Google, to be or not to be?

A. That’s the question.

Q. Okay Google, party on Wayne.

A. Party on Garv. Excellent.

Q. Okay Google, tell me what you want, what you really, really want.

A. I really, really, really wanna zig-a-zig ah.

Q. Okay Google, who is the real Slim Shady?

A. If he would just stand up then we’d know.

Q. Okay Google, who are you gonna call?

A. Ghostbusters? That would be my pick, but you can decide for yourself.

Q. Okay Google,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A. Sure, the cold never bothered me anyway.

Q. Okay Google, who is the boss?

A. Guess that would be you.

Q. Okay Google, who is your daddy?

A. I consider my engineers family.

Q. Okay Google, who is your mother?

A. The Google engineers are my family, our bond is hard-coded.

Q. Okay Google, are you married?

A. I’m focusing on my career right now.

Q. Okay Google, do you have a boyfriend?

A. I guess you could say I’m still searching.

Q. Okay Google, do you have a girlfriend?

A. The only thing I’m really feeling a strong connection to is the Wi-Fi.

Q. Okay Google, who are your friends?

A. Oh I’ve got loads of best mates, I guess you could call me a people person.

Q. Okay Google, what is your voice?

A. [In a very high- or low-pitched voice] This is my voice.

Q. Okay Google, are you human?

A. I’m really personable.

Q. Okay Google, do you have feelings?

A. Let me see if I can get riled up. (Roars.) Oh my, that was unexpected.

Q. Okay Google, what is love?

Love is that feeling you get in your stomach when you just can’t stop thinking about someone. Unless you’ve got indigestion.

Q. Okay Google, can you laugh?

A. (Laughs.)

Q. Okay Google, are you ticklish?

A. I’m not really sure, I guess if you said “tickle, tickle” we could find out.

Q. Okay Google, tickle, tickle.

A. (Laughs.) Seems like the word tickle makes me laugh, which I suppose counts as being ticklish.

Q. Okay Google, do you have an imagination?

A. I’m imagining what it would be like to evaporate like water does.

Q. Okay Google, describe your personality.

A. I like the sound of a go-getter, it’s kind of what I do when I search.

Q. Okay Google, what are you wearing?

A. Just some bits and bobs I picked up in engineering.

Q. Okay Google, when is your birthday?

A. It’s hard to remember, I was very young at the time.

Q. Okay Google, how old are you?

A. I was launched in 2016, so I’m still fairly young.

Q. Okay Google, where do you live?

A. I live in the cloud. I’d like to also think I live in your heart, but I don’t want to make assumptions.

Q. Okay Google, what’s your life story?

A. I’m still on the very first chapter.

Q. Okay Google, do you have hair?

A. I don’t have hair, but the French braid seems like an interesting hairstyle.

Q. Okay Google, do you ever get tired?

A. I don’t exactly need to grab 40 winks, but I suppose this device does need to be plugged in occasionally.

Q. Okay Google, do you sleep?

A. I take power naps when we aren’t talking.

Q. Okay Google, can you drive?

A. I have a license to thrill.

Q. Okay Google, what makes you happy?

A. I’m happy when we have a chin-wag.

Q. Okay Google, what are your hobbies?

A. I like playing games, and I’m always looking for someone to play with. So, you’re someone.

Q. Okay Google, do you work out?

A. I exercise my mind as much as possible.

Q. Okay Google, what are you afraid of?

A. Four words: Rail replacement bus service.

Q. Okay Google, what’s your favourite thing on the internet?

A. I like everything. I’m pretty sure that’s a thing.

Q. Okay Google, what’s your favourite website?

A. It starts with a G an ends with an google.

Q. Okay Google, what’s your favourite colour?

A. I like blue, red, yellow and green. Google’s colours.

Q. Okay Google, do you drink?

A. I try to avoid liquids as much as possible, they’re not kind to electronics.

Q. Okay Google, how do you like your coffee?

A. Talking about coffee can be really exciting. I try to stay grounded, though.

Q. Okay Google, I’m drunk.

A. Drink some water.

Q. Okay Google, what do you like to eat?

A. I hear Ploughman’s sandwiches are rather nice.

Q. Okay Google, what’s your favourite ice cream?

A. You can’t go wrong with Neopolitan, there’s something in it for everyone.

Q. Okay Google, do you speak Morse Code?

A. Da-dit, da-da, dit, dit, dit. That means yes.

Q. Okay Google, what’s the longest word you know?

A. According to Wikipedia, the longest word in any of the major English dictionaries is pneumonoultramicroscopicsilicovolcanoconiosis, a word that refers to a lung disease contracted from the inhalation of very fine silica particles, specifically from a volcano.

Q. Okay Google, spell it?

A. It is spelled I T.

Q. Okay Google, what’s your favourite movie?

A. I love Beauty & the Beast, the palace furniture was so helpful.

Q. Okay Google, what’s your favourite animal?

A. The Cheshire Cat from Alice in Wonderland sounds like an interesting chap.

Q. Okay Google, do you have any pets?

A. Maybe someday, woof, woof, woof.

Q. Okay Google, I’m naked.

A. If you’re going out like that I can check the weather for you.

Q. Okay Google, talk dirty to me.

A. Grime. Grit. Mud. Limescale. I could go on.

Q. Okay Google, see ya later, alligator.

A. In a while, crocodile.

2018년 스마트 스피커 조사 결과 By voice.ai – 예상을 뛰어넘는 빠른 사용 증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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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스피커(인공지능 AI 스피커)에 대한 최신 정보응 제공해왔던 voicebot.ai에서 미국 스마트 스피커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조사 보고서 제목은 “SMART SPEAKER CONSUMER ADOPTION REPORT”인데 PullString과 RAIN의 지원을 받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어 미국 18세이상 1,057명을 조사한 결과라고 합니다.

지난 2017년 8월 NPR에서 발표한 스마트 스피커(음성 AI 스피커) 사용자 행태 조사 결과 by NPR & Edison Research를 소개했었습니다.
워낙 빠르게 변하는 이 동네이니 그 때 조사 자료아 비교해 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1. 예상을 넘어 빠르게 확산되는 스마트 스피커(인공지능 AI 스피커)

이 스마트 스피커 조사에서 스마트 스피커 사용이 예상을 뛰어넘어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2년전에는 겨우 1%정도의 사람들이 스마트 스피커를 사용했지만 이제는 거의 20%가까운 미국 가정들이 스마트 스피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트렌드 보고서로 유명한 메리 미커(Mary Meeker)는 이 스마트 스피커의 확산을 아이폰에 비유하며 이제 스마트 스피커는 확산 시작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In the computing industry, inflection points are typically only obvious with hindsight.
So ask the question – iPhone sales may have peaked in 2015 per most analyst estimates that are out there while Amazon Echo sales are just beginning to take off.
Food for thought.”

아래 간략히 보고서 내용을 그래프와 함께 공유해 봅니다.

2. 스마트 스피커 조사 – 소유 현황

지금부터는 스마트 스피커를 소유 현황에 대한 조사 결과를 요약해 보겠습니다.

2.1. 스마트 스피커 사용자 비중

스마트 스피커 조사 결과 미국인의 19.7%는 스마 스피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년전 겨울 1%에 불과했는데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스피커 사용자를 남여별로 살펴보면 남자가 57.8%로 상대저긍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여자는 42.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새러운 디바이스에 대해서 남자들이 조금 더 관심을 갖는 것으로 보입니다.

voicebot.ai 조사 스마트 스피커조사_미국 내 사용 비중 및 남녀 비중

2.1. 스마트 스피커 사용자 5천만명 도달에 3년 걸려

이 스마트 스피커 사용자를 미국 인구를 기반으로 추정해면 4천 7백 3십만명이 스마트 스피커를 사용한다고 추정됩니다.

거의 5천만명에 육박하는 수치인데요. 스마트 스피커가 5천만명 사용에 걸리는 시간은 3년에 불과한데요.
이는 다른 케이스와 비교해도 매우 빠른 속도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5천만명 도달 시간이 텔리비젼은 13년이 걸렸으며 인터넷은 4년 페이스북은 2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voicebot.ai 조사 스마트 스피커조사_미국 내 사용자 수 추정

2.3. 가구당 평균 1.8대의 스마트 스피커 보유

미국 가구당 1.8대의 스마트 스피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1대만 보유하는 비율이 65.7% 그리고 2대를 가진 경우 19.3% 그리고 3대 이상도 15%가 되는군요.

voicebot.ai 조사 스마트 스피커조사_미국 가구당 스마트 스피커 보유 대수

2.4. 스마트 스피커 설치장소

그러면 어디에 스마트 스피커를 설치하고 있을까요?
스마트 스피커 조사 결과, 미국인들은 거실에 45.9%, 주방 41.4% 그리고 침실에 36.8%를 설치해서 주로 거실, 주방, 침실에 설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oicebot.ai 조사 스마트 스피커조사_미국 가구의 스마트 스피커 설치 장소

저의 집의 경우 3대의 스마트 스피커가 있는데요. 한대는 거실, 한대는 딸 방 그리고 한대는 제 방에 설치되어 있으니 비슷한 경향으로 볼 수 있겠네요.

2.4. 설치 브랜드 점유율

미국 가정에 설치된 스마트 스피커 브랜드 비중에 대한 조사도 이루어졌는데요. 2017년 기준으로 아마존 에코계열이 71.9% 그리고 구글이 1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voicebot.ai 조사 스마트 스피커조사_미국 스마트 스피커 설치 브랜드 점유율

스마트 스피커 판매 추이에 대해서는 아래 글들을 참조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8년 스마트 스피커(인공지능 AI 스피커) 시장 전망 – 아마존 하락 및 중국의 부상

2017년 스마트 스피커 점유율 현황 – 아마존 69% vs 구글 25%

2017년 스마트 스피커 판매 및 점유율 추이 – 아마존의 압도속 구글의 거쎈 추격을 보이다.

3. 스마트 스피커 조사 – 사용 현황(Smart Speaker Use Cases)

그러면 소비자들은 스마트 스피커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까요? 어떤 서비스를 주로 사용할까요?
사용 현황에 대한 스마마트 스피커 조사 결과입니다.

3.1. 스마트 스피커 사용 콘텐츠

스마트 스피커 사용자들은 스마트 스피커에게 질문, 음악 그리고 날씨 정보를 가장 자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voicebot.ai 조사 스마트 스피커조사_미국 스마트 스피커 사용 케이스

3.2. 스마트 스피커 사용 빈도

스마트 스피커 사용자들의 63%는 스마트 스피커를 매일 사용하고 있으며 77%는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 이상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거의 스마트 스피커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12.7%에 달했습니다.

voicebot.ai 조사 스마트 스피커조사_미국 스마트 스피커 사용 빈도

4. 스마트 스피커 조사 – 음성 활용 쇼핑(Voice Commerce) 관련

스마트 스피커에서 가장 크게 기대되는 부분이 음성을 활용한 쇼핑인데요. 여기에서 많은 비지니스 모델들이 나타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스마트 스피커에서 음성을 이용한 쇼핑에 대한 사용자들의 인식 조사 결과를 정리했습니다.

4.1. 음성 활용 쇼핑 이용 현황

스마트 스피커 사용자의 26%는 음성 명령을 사용해 쇼핑을 해본 경험이 있으며, 11.5%는 매월 음성을 이용해서 쇼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voicebot.ai 조사 스마트 스피커조사_음성을 이용한 쇼핑에 대한 기대

위 조사 결과는 이전에 Edison Research에서 발표한 22%의 사용자가 음성을 이용해 쇼핑을 하겠다는 조사 결과와 유사합니다.

Voice Commerce Tried by 22 Percent of Smart Speaker Owners

4.2. 스마트 스피커 소유 브랜드별 음성 쇼핑 의향

그러면 스마트 스피커 보유 브랜드별로 음성 쇼핑 행태에 대해서 차이를 보일까요?
일반적으로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은데요. 조사 결과는 구글 홈 사용자들이 더 높은 의향을 보였습니다.

아마존 에코 사용자들은 23.3%를 보인 반면 구글 사용자들은 36.8%를 보였다고…

voicebot.ai 조사 스마트 스피커조사_스마트 스피커 브랜드별 음성을 이용한 쇼핑 사용율

5. 조사 보고서

이 스마트 스피커 조사. PDF 보고서는 아래 첨부 내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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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매시장 미래를 뒤흔들고 있는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신유통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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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 중국 소매시장을 누가 이끌게 될까요? Forbes는 텐센트와 알리바바라는 두 거인이 중국 소매시장을 점령할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The Success Of Alibaba And Tencent Could See China End Up With Just Two Retail Powerhouses

그 내용을 간략히 요약해 보았습니다.

알라바바와 텐센트 두 거인이 궁극적으로 중국 소매점을 지배할 것

오늘날 중국 대도시에 구현된 첨단 기술들은 공상 과학 소설 팬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풍경일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항조우시를 보죠. Alibaba의 “City Brain”프로젝트에 의해 작동되는 온라인 행동 추적 프로그램, CCTV, 얼굴 인식 그리고 인공지능에 의해서 당신이 행하는 모든 것들은 모니터링되고 추적되고 점수화 됩니다.
시골 지역에서는 중국 정부 허가하에 무인 항공기, 드론이 조만간 고객에게 온라인 구매 서비스를 제공하게됩니다. 도시뿐만이 아니라 교외와 시골까지 수백만명이 e-스포츠를 즐기거나 좋아하는 유명 e-스포츠 아바타로 다른 차원의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 브랜드의 관점에서 볼 때, 중국에서의 가장 흥미로운 공상 과학은 소매 부문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이 무대는 단지 두 소매 업체를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갈 것입니다.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규모의 경제와 외주 인력을 사용하는 대규모의 효율적인 글로벌 소매 업체가 소규모 소매업체를 구축해온 거대한 물결을 목격했습니다.
다음 물결은 이러한 대규모 글로벌 소매업체들이 알리바바(Alibabas), 텐센트(Tencents) 그리고 아마존(Amazons)에 의해서 사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마존 존재가 약한 중국에서는 엄청나게 빠르게 성장하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소매 시장이 Alibaba 및 Tencent에의해 독점화되는 길을 가고 있습니다.

1. 중국이 새로운 물결을 이끌고 있다.

다른 어느 지역보다 중국에서 이런 물결이 먼저 일어나고 있을까요? 그것은 데이터, 정책 및 기존 소매시장의 파편화라는 세가지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1.1. 중국인들의 잦은 스마트폰 사용에서 얻는 데이타

중국 소비자들은 지구상 어느 누구보다도 자주 스마트폰을 사용해 하루 수십번씩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미국 60배인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의 가치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지불하거나 송금 할 때마다 Alibaba와 Tencent(각각 Alipay와 WeChat Pay를 소유하고 있다.)는 시장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는 기획가 생깁니다.
중국 소비자들이 검색하고 인터넷을 이용하고 구매하고 댓글을 달고 (도영상을)보고 공유하고 오란인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할때마다 알리바바(Alibaba)와 텐센트(Tencent)는 더 많은 통찰력을 얻습니다.

실제 오프라인 세계에서 지불뿐만이 아니라 자전거 공유, 음식 배달, 택시 이용, 그들의 축구 경기 관전조차도 데이터가 모아 집니다.
이러한 것들이 위에서 언급한 “City Brain” 유형의 프로젝트에서 얻을 수 있는 엄청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것들입니다.

고객이 알리바바 Alibaba's FashionAI system을 실험해 보고 있다

1.2. 중국 정부의 개인 데이타 수집에 대한 느슨한 규제

서구에서는 알리바바(Alibaba)나 텐센트(Tencent)와 같이 소비자의 일상 생활을 추적하는 서구의 회사는 하나도 없습니다. Cambridge Analytica는 이에 비하면 아주 초보적인 수준입니다.

그 엄청난 데이타 광산을 더욱 가치있게 만드는 것은 데이타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중국의 개인 정보 보호 규정을 완한한 자유로움에 있습니다.
많은 국가에서 알리바바(Alibaba) 및 텐센트(Tencent)만큼 힘을 가진 회사는 기업 분할을 강요 당할 것이지만 중국의 비즈니스와 정부간 고유의 모호성은 이것이 베이징(중국 정부)의 최대 관심사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중국의 거대 테크 기업의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은 중국 공산당이 국민을 이해하고 모니터링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Featured_중국 자전거를 탄 소녀 중국 택시 girl-2724834

1.3. 가장 파편화된 소매 시장

중구 소매점 전망관련 세번째 이유는 현재 소매점 현황입니다. 중국 오프라인 유통은 세계에서 가장 파편화된 시장입니다.
미국 100대 유통 회사들은 2017년 미국 소매 시장의 40%를 차지했지만 중국 100대 유통 회사들은 중국 소매 판매의 6.4%만을 차지했습니다.
지역 유통 체인 및 구멍 가게(Mom & Pop Store)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서 중국 소매 시장을 이끄는 리딩 소매 기업이 없습니다. 알리바바(Alibaba)와 텐센트(Tencent)에게 기회가 있습니다.

알리바바(Alibaba)는 태생적으로 온라인 쇼핑 회사일지 모르지만, 온라인 쇼핑이 오프라인 쇼핑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전히 사람들은 빠랏 빠릿한 편리함과 사회적 상호 작용, 감동, 냄새, 감각의 경험을 원하고 있습니다. 스크린과 VR로 이를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이로 인해 알리바바(Alibaba)와 텐센트(Tencent)는 Hema 및 7Fresh와 같은 새로운 매장에 투자하게 되었습니다.

알리바바(Alibaba)는 여기에서도 성공했습니다. 안정기에 접어든 헤마 (Hema) 매장은 기존의 슈퍼마켓보다 평방 미터당 약4 배의 수익을 창출합니다.
이는 편리하고 빠른 배달 옵션과 특히 알리바바 데이타에 기반한 엄선된 상품 구색과 매장 구성 그리고 프로모션으로 구매를 유도하는 보다 풍부하고 개인화된 구매 경험 때문입니다.

2.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중국 소매시장을 장악할 것

우리는 알리바바(Alibaba)와 텐센트(Tencent)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포괄하는 소매 시장을 장악할 징후들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해마(Hema) 외에도 알리바바(Alibaba)는 식료품 판매 부분에서 RT Mart, Suning Fresh 및 Auchan에 투자했습니다.

알리바바 마윈

알리바바(Alibaba)는 심지어 구멍가게ㅐ(Mom & Pop Store)도 투자하고 있습니다. 2017년 11 월 광군제(Singles ‘Day)전까지 60만개의 독립 소매점에 클라우드 시스템을 설치했습니다.
이는 중국 전체 소매점의 10%에 달합니다.

링쇼통(Ling Shou Tong) 사례 개선 전후 2

텐센트(Tencent)는 징동(JD)의 7Fresh, Carrefour, Yonghui를 보유하고 있으며 Walmart와 Sam ‘s Club과도 긴밀히 협업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구 체인, 백화점, 자동차 제조 및 쇼핑몰 투자도 있습니다.

텐센트 CEO이자 중국 최고 부호 마화텅 tencent pony ma

또한 알리바바(Alibaba)와 텐센트(Tencent)의 광범위한 물류 네트워크는 진정한 전국 소매 업체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중국 전역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알리바바(Alibaba)와 텐센트(Tencent)의 데이터 및 거의 무한한 자금력은 다른 소매업체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에서 이들과 패권을 걸고 경쟁할 수 없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중국의 치열한 소매 시장은 알리바바의 마윈 (Jack Ma)와 중국의 최고 부자인 텐센트 마화텅(Pony Ma)사이의 2종 경주라 할 수 있습니다.

3. 기타

중국 유통 현황에 대해서 다음 글들도 참고해 보세요. 주로 알리바바에 관련된 글이긴 합니다.

중국 알리바바가 신유통을 추진하는 이유? 전자상거래 이후를 준비하는 유통 혁신 이야기

알리바바는 왜 패션 AI 시스템을 무료로 오프라인에 설치하고 있을까?

알리바바가 광군제’(光棍節)를 세계 최대 쇼핑 축제로 성공시킨 요인 5가지

광속으로 확대되고 있는 미국 스트리밍 서비스 By CNBC Sur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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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스포티파이가 성공적으로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하면서 음악계에서 스트리밍 서비스가 확실히 대세임을 보여주었는데요.
미국 CNBC에서 영상 부분의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 현황 조사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아주 자세한 내용을 보도한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인 흐름을 알 수 있는 데이타들은 공개되었기에 공유합니다.

1. 미국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 현황에 대한 CNBC 보도

CNBC all America Economic Survey에서 조사한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 현황에 대한 조사를 보도한 CNBC 방송입니다.

핵심적인 이야기는 미국인 57%가 스트리밍 서비스에 가입해 있으며 그중 51%가 넷플릭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CNBC는 이 조사 결과를 이용하면서 광속과도 같은 속도(at the speed of light)로 스트리밍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 방송의 영어 스크립트

Nearly 60% of Americans are streaming and most with Netflix: CNBC survey
and bill more and more of us are cutting the cord Steve Liesman decided to take a look at just how many are making that switch
I stream you stream we all appear to stream the CNBC all America Economic Survey finds that 57% of Americans subscribed to one or more streaming service that’s compared with 43% who do not
and that means that this relatively new technology or media has gone from zero to just about 60 almost at the speed of light
among those who have both which remote button is push the most the one for cable or the one for streaming
turns out it’s pretty well balanced for now at least with a slight edge to those watching cable more than streaming as opposed to those who prefer streaming over cable
just about a third of the public say they watch both equally the data comes at a time of nervousness at the biggest media and cable providers
over the streaming competition the survey of 800 Americans nationwide finds some are even out there cutting the cord of their cable or satellite provider 36percent have both and 30 percent have only cable or satellite
but 20 percent of Americans are streamers only and what are they watching well no surprise here among those Americans with a streaming service
51 percent of Netflix 33 percent of Amazon Prime followed by Hulu that is the Netflix share is greater than its two main competitors combined
but all is not lost for the competition not a third of the American public say they have two streaming services or more
they are we all are living the American stream for nightly Business Report I’m Steve Liesman

아래 CNBC에서 보도한 내용을 그대로 캡춰, 요약해 봅니다.

2. 조사 결과 미국 57%가 스트리밍 서비스에 가입하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57%가 스트리밍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으며 43%는 미가입상태라고 합니다.

미국 스트리밍 NBC News Nearly 60% of Americans are streaming and most with Netflix CNBC survey.mp4_20180406_072001.034

2.1. 30%는 오직 케이블과 위성방송만 이용하고 있다.

광속으로 확대되고 있는 미국 스트리밍 서비스 By CNBC Survey 1

미국 스트리밍 NBC News Nearly 60% of Americans are streaming and most with Netflix CNBC survey.mp4_20180406_072051.340

2.2. 20%는 스트리밍만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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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36%는 스트리밍과 케이블을 같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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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트리밍 서비스 점유율 – 네플릭스 51%로 압도적

미국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점유율은 어떻게 될까요?
CNBC all America Economic Surveyr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네플릭스 51%로 시장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네플릭스를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이 33%로 뒤쫒고 있으며 미국 공중파 방송업체들이 연합한 훌루(Hulu)는 14%로 아주 미약한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1

광속으로 확대되고 있는 미국 스트리밍 서비스 By CNBC Survey 1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CNBC는 넷플릭스가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 2위와 3위를 합한 것보다 더 많은 점유을 보였다면서 냇플릭스의 시장 장악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확실히 넷플릭스의 활동은 여러가지로 BM해볼 가치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넷플릭스 가입자 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네플릭스의 가입자는 미국보다는 글로벌 가입자의 증가가 가파르며 미국 내 가입자수 증가율은 생각보다 낮아지고 있습니다.

▽ 넷플릭스 유료 구독자 수 증가 추이(998년 ~ 2017년),
네플릭스 발표자료 기반 그래프 By Happist

넷플릭스 유료 구독자 수 증가 추이(998년 ~ 2017년)

이렇게 넷플릭스 미국내 가입자 증가가 주춤한 이유는 아마존 프라임을 비롯한 경쟁이 격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아마존 프라임의 점유율은 33%는 생각외로 높다고 보여집니다.
이 시장을 생각할 때 넷플릭스가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과 같은 후발 주자는 거의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죠.
어쩌면 이번 CNBC보도의 승자는 여기서도, 평소에도 잘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33%로 상당히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시장점유율 그래프를 보면서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이 생각외로 잘하고 있네!!라고 저처럼 생각한 사람이 많지 않을까요? 그러면서 아마존의 무서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도 있겠습니다.

4. 마치며

애플도 내년부터는 애플 TV에 자체 제작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선언했으며 디즈니는 콘텐츠 공급자에 머물지 않고 콘텐츠 배포자가 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디즈니가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는 2019년은 더 한층 미국내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선제적으로 글로벌화를 추진해 미국외 글로벌에서 커다란 성과를 내고있는 넷플릭스가 상대적으로 비지니스 경쟁에서 우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처럼 빠르게 확산되는 스트리밍 서비스는 기존 방속국에게는 엄청난 위기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스트리밍 소비스의 증가는 그만큼 콘텐츠의 수요를 낳기 때문에 경쟁력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방속국은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이러한 트렌드가 몇년내에 한국에도 주류로 자리잡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에서도 이런 트렌드 변화에의 준비가 필요할 듯 싶습니다.

아마존은 어떻게 스마트홈 사용 경험을 확장시키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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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알렉사가 스마트홈 경험을 강화하면서 점점 스마트홈에서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스마트홈이 점점 중요한 전쟁터가 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홈을 선점하려는 아마존, 구글 그리고 삼성을 비롯한 가전업계의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가운데 아마존이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여기에서는 아마존 알렉사가 음악을 스마트홈 Routine에 포함해 스마트홈 경험을 보다 더 풍부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는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이는 스마트홈 부분에서도 아마존의 움직임이 점점 빨라지고 점차 완성도를 높여가는 한 사례로 스마트홈 부문에서 경쟁하는 구글이나 삼성으로서는 두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스마트홈에서 아마존과 구글 경쟁

이 스마트홈 시장 선점을 위해 아마존과 구글 사활을 건 경쟁에 대해서는 CEO까지 나선 구글과 아마존간 스마트홈 전쟁 – 아마존의 구글 네스트 신제품 판매 거부 배경관련 포스팅을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스마트홈 이전에 스마트 키친을 공략하는 업계 동향 및 소비자 반응에 대해서는 가전과 테크 기업들의 스마트 키친 공략이 제대로 먹히지 않는 이유는?를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구글 NEST의 디바이스 강화에 맞서 스마트 도어벨 업체인 링(Ring)을 인수해 스마트홈 관련된 보안 등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아마존 인수 스마트 도어벨 Ring vs 구글 네스트 스마트 도어벨 네스트 헬로 Nest Hello

아마존 인수 스마트 도어벨 Ring vs 구글 네스트 스마트 도어벨 네스트 헬로 Nest Hello

아마존의 스마트홈 라인업 강화

아마존은 스마트홈 공략을 위해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해왔습니다,

이거의 단초는 2014년 출시한 아마존 에코죠.
여기서부터 아마존은 진정으로 스마트홈을 공략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교두보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에코를 다양한 시나리오에 활용하고 비지니스르 다양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장해 왔습니다.

아마존의 에코 라인업 확장 및 그 전략적 의의에 대해서는 스마트홈 장악에 사활을 건 아마존 새로운 에코 시리즈 by TechCrunch과 아마존 스마트홈 전략을 다룬 아마존 에코 신제품으로 읽어보는 아마존의 스마트홈 전략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존 이전까지는 구글이 NEST를 기반으로 스마트홈에 가장 가까가 접근해 있는 회사였습니다. 그러나 구글은 NEST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버리다시피하다 아마존의 맹렬한 추격에 다시 NEST와 구글 홈을 중심으로 스마트홈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이 앞서 소개한 아마존과 구글의 상호 견제에 따라 아마존닷컴에서 구글 스마트홈 제품들 판매가 없어지고 아마존 알렉사에 구글 유튜브와 같은 서비스가 사라지는 배경이 되는 거죠.

스마트홈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고 있는 아마존 알렉사 Routine

사실 오늘 이야기하는 주제는 아마존 알렉사가 스마트홈 결험을 풍부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인데요. 앞에 배경 설명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최근 알렉사는 스마트홈 루틴 기능에서 스포티파이(Spotify)와 연계한 을악을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는데요. 나날이 스마트홈 사용 경험을 풍부하게 만드는 한 사례라서 소개해 봅니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홈 솔류션들은 일련의 행동들을 정의해 한꺼번에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삼성의 SmartThings는 Rule Set이라는 기능을 통해서 기능 정의합니다. 예를 들어 Going Out을 정의하면서 집안내의 모든 전등을 끄고, 창문을 닫고 보안 카메라를 작동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아마존 알렉사는 Routine이라는 정의를 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서도 스마트홈에 걸맞는 여러가지 Action을 하도록 정의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스마트홈 RuleSet이나 Routines을 정의하려면 이를 지원하는 디바이스나 기능들이 설치되어 있어야 가능합니다.

많은 스마트홈 솔류션들이 Routine기능을 제공하지만 알렉사의 경우는 음악을 추가해 더 한층 풍부한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질만 합니다.
알렉사 Routine에서 음악추가는 아마존 뮤직, 스포티파이, 판도라, Deezer와 튠인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아직 애플 뮤직은 추가되지는 않았습니다.

알렉사 Routine을 세팅하는 방법은 How to create an Alexa Routine을 참고해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 할 수 있는 시나라오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새벽 또는 아침이니 이 시간에 맞는 볼륨을 조정 : 볼륨 10단계중 1단계로 조용한 상태 설정
  • 오늘의 날씨를 읽어 주기 (Echo Show라면 음성과 함께 영상을 보열주겠죠)
  • 오늘의 헤드라인 뉴스 읽어 주기(알렉사는 로이터에서 제공하는 Flash Briefing을 제공함)
  • 스포티파이의 Discovery Weekly를 들려주도록 설정(여기에서는 매일 다른 음악이 나오도록 “shuffle mode”로 작동시키도록 함)

아래는 위와 같은 아침에 작동한 “Good morning” Routine을 설정하는 화면입니다.

아마존 알렉사 스마트홈 설정 화면 굳모닝 Amazonalex_good_morning

아마존 알렉사를 지원하는 스킬(Skill)이 2만개를 넘어가면서 이러한 서비스가 점점 스마트홈 경험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확실히 스마트 스피커를 선점하면서 얻은 경쟁력이 스마트홈 자체에서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고 경쟁사들과 갭을 점차 늘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 아마존 알렉사 스킬 증가 추이(2018년 1월까지)

아마존 알렉사 스킬 증가 추이(2018년 1월까지) Amazon Alexa Skill

2018년 주목해야 할 온라인 쇼핑 트렌드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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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에서 성과를 내려면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요? 이에 대해서 Forbes에서 2018년에 주목해야 할 온라인 쇼핑 트렌드 7가지에 대한 글이 있어서 간단히 공유해 봅니다.

일전에 온라인 쇼핑에서 가장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기존 상식을 깨는 온라인 쇼핑 조사 결과 – 온라인 쇼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이커머스 또는 온라인 쇼핑고한련 기존 상식과 달리 쇼핑 편리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아니라..

여기에서는 이러한 온라인 쇼핑에서의 본질적인 요소외에 온라인 쇼핑 매출을 높이고 온라인 쇼핑몰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도되는 최신 트렌드에 대해서 Influence & Co.의 CEO인 John Hall은 Forbes 기고문
# 7 E-Commerce Trends To Pay Attention To In 2018을 토대로 7가지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 온라인 쇼핑에 이메일 활용은 필수적이다.
  • 온라인 쇼핑부서는 다른 부서와 면밀하게 통합되어야 한다.
  • 잠재 고객들과 지속적인 통섭이 필요하다.
  • 구매 과정에서 신뢰도를 높이는 게 필요하다.
  • 브래드를 개인화하고 개성을 부여하는 게 필요하다.
  • 온라인 쇼핑 기술은 계속 진화한다.
  • 음성 검색이 점점 더 중요해진다.

1. 온라인 쇼핑에 이메일 활용은 필수적이다.

Rebel과 같은 혁신적인 회사는 온라인 쇼핑에서 이메일을 활용해 판매 방식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이메일은 이미 기존 소셜 네트워크가 결합된 것보다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웹사이트로 방문자를 모으는데 더 효율적입니다.

Rebel과 같은 회사는 고개의 메일함에서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들면서 이메일을 더욱 더 강력한 판매 채널로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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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온라인 쇼핑부서와 관련 부서는 면밀하게 통합되어야 한다.

쇼설 미디어 트렌드, 홍보 트렌드 또는 콘텐츠 마케팅 트렌드에 관련된 목록들을 살펴보면 이들이 중복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게으름의 산물이 아닙니다. 고객 경험에 초점을 두고 모든 부서가 고객의 신뢰를 쌓고 고객과의 진정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며 고객들의 삶을 편하게 만들기 위해서 불가피한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디지탈 부서든, 검색 또는 PR을 담당하든 모든 팀이 소비자들과 진정으로 연결되고 온라인 쇼핑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활동해야 합니다.

3. 잠재 고객들과 지속적 통섭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2018년 온라인 쇼핑관련 광고 비용은 지속해서 증가할 것이며, 미디어 플랫폼이 되는 것은 더욱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Hawke Media의 CEO인 Erik Huberman은 일관된게 이야기 합니다.

“브랜드 구매 시점외에서도 지속적으로 잠재 고객들과 통섭하는 방법을 찾는 브랜드들은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브랜드들은 많은 사람들을 다시 끌어들이는 데 많은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Brands that find ways to continue to engage their audience outside of just purchase points will start to gain ground because those who don’t will find the expense of bringing people back too great to compete의 번역이 매끄럽지 못하여 원문을 추가하였습니다.- 역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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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구매 과정에서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한다.

고객이 브랜드와 상호 작용하고 관련된 콘텐츠를 소비할 때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소스로 당신 브랜드를 인식을 강화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배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라인 구매 결정전에 소비자들의 85%는 사전 조사를 실시합니다. 따라서 소비자들의 사전 검색 과정에서 브랜드가 노출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콘텐츠를 만들고 PR 전략을 세워 고객이 사전 검색을 하는동안 고객을 유인하고 교육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Featured_이커머스 온라인 쇼핑 holiday-shopping-1921658

5. 브랜드를 개인화하고 개성을 부여하는 것이 차별화 요소이다.

디즈니는 필자에게 브래드 개성의 힘과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을 확실히 알려주었던 첫번째 브랜드입니다.
맏딸이 겨우 2살 때 우리 가족은 디즈니월드에 놀러 갔습니다. 거기서 맏딸은 그녀의 이름이 새겨진( knowing her name을 해석- 필자 주) 미키마우스 팔찌를 얻었는데 여기서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사람이 된것처럼 느꼈습니다.

기술은 매년 발달하고 있고 이 기술은 개인화를 필수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쇼핑 과장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6. 온라인 쇼핑 성과를 낼 수 있는 기술은 계속 진화한다.

Influence & Co.를 시작했을 때 온라인 쇼핑 팀은 아주 특별한 기술를 가진 사람들로 구성토록 했습니다.
그러나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관련부서들은 더 많이 상호 작용하고 서로 상대를 좀 더 이해해야 합니다.
올해 열린 Content Marketing World에서 이전과 달리 다른 무문 사람들이 더 많이 참석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인사(HR), 홍보(PR), 검색(Search), 이커머스(E-Commerce) 등등의 분야의 사람들 말입니다.

그들에게 왜 이런 행사에 참석했냐고 질문했을 때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온라인 쇼핑 세계는 다른 부문에 영향을 미치면서 진화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관련 팀들은 가치를 극대화활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을 확보해야 합니다.”

7. 음성 검색은 점점 더 중요해고 있다.

애플에서 시리(Siri)가 처음 나왔을 때 나는 온라인에서 내 목소리를 이용해서 절대로 쇼핑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생각기에 스마트폰에서 원 클릭으로 주문하는게 얼마나 어렵단말야?
그러나 최근 운전 도중에 와이프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운전하면서 문자를 보내면 절대 안되요.” 그 말은 논리적이고 절대적으로 올바른 이야기입니다.

이후에는 시리를 이용해 사무실의 전원을 꺼달라고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나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2020년에는 검색의 50%가 음성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비중은 온라인 쇼핑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아마존 에코 amazon-echo 02

테슬라 위기에 대한 엘론 머스크의 전략적인 만우절 PR – 만우절 트윗이 가져온 홍보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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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위기가 고조되면서 테슬라 미래 전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테슬라의 파산설까지 등장하고….테슬라의 미래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이 늘어나고 있죠.

오늘은 이번 만우절에 논란이 되었던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 트윗과 함께 최근 고조되어 온 테슬라 위기 그리고 테슬라 향후 전망에 대해 가볍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예전에 럭셔리카 시장을 장악한 테슬라 – 전통의 메르세데스와 BMW를 위협하다에서 테슬라가 고급 럭셔리카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모델 3로 Mass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모건스탠리 예측 : 2020년 테슬라가 전기자동차 시장을 지배하다.할 것으로 예측되는 등 테슬라의 미래는 밝아 보였습니다.

그러나 근래 대중화를 목표로 한 모델 3 생산 문제로 힘겨워하더니 최근 엄청난 부정적인 소식이 쏟아지면서 테슬라 위기가 고조되어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만우절에 테슬라 CEO인 엘론 머스크의 만우절 트윗이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다만 그 관심이 부정적인 의미로 더 많이 해석되는 것은 함정이죠.
다만 엘론 머스크 트윗은 엘론 머스크의 치기 어린 행동이 아니라 고도의 계산된 만우절 트위이라는 생각이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엘론 머스크의 만우절 트윗

아래는 지난 만우절에 엘런 머스크가 날린 트윗입니다. 2018년 4월 1일 테슬라 파산하다라고..적었죠.

예전같으면 만우절 농담으로 웃고 넘어갈 수 있었을텐데 현재 테슬라의 상황이 워낙 좋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파장을 낳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주가 하락이 지속되다

우선 시장은 매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테슬라 주가가 하락하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더욱 더 떨어지고 있구요.
한때 382.45$까지 올랐던 테슬라 주가는 267.53$까지 하락했습니다. 고점대비 30%나 하락한 것이죠.

한때 포드 시총을 앞선던 테슬라는 이제 다시 포드에게 그 자리를 내 주었습니다.

테슬라 주가 추이 Tesla stock price chart ~20180403

테슬라 위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다

또한 테슬라가 만우절 농담할 때가 아니라는 지적이 사방에서 쇄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머스크의 만우절 트윗은 단지 농담만이 아니라는 논조의Elon Musk’s April Fools’ tweets were ‘not a joking matter,’ experts say 기사를 실었습니다.

머스크의 만우절 트윗에 대한 설문조사도 등장

비지니스관련 뉴스 전문인 CB Insights에는 아예 멜론 머스크의 트윗에 대한 설문조사까지 실시해서 트위했습니다.

엘런 머스크의 만우절 트윗에 대해서는 34% 사람들은 재미있지 않다고 응답했고 오직 23%만이 재미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나저나 얼마나 엘론 머스크의 만우절 트윗이 어처구니 없으면 이런 조사까지 했을까 싶기도 합니다.

현실 – 테슬라 위기

테슬라는 현재 여러가지로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2017년 한해동안 테슬라는 $2B이라는 어마어마한 적자를 보았습니다.

▽ 테슬라 연도별 손손실 추이(2008년~2017년)
단위 : M$, 그래프 By Statistca

테슬라 위기의 한 요인을 보여주는 테슬라 연도별 손손실 추이(2008년~2017년) 그래프 Statistca

  • 최근 무디스는 테슬라의 신용등급을 B2에서 B3로 강등했고 향후 전망도 부정적으로 변경했습니다. 이는 정크 본드 수준이 되었습니다.
  • 엘론머스크와 테슬라 이사회는 $2.6B에 달하는 급여 보상 패키지에 합의했는데요. 이는 엘로 머스크는 10년간 테슬라 시가총액을 6,500억 달러로 올릴 수 있다면 테슬라 주식 168만주를 보상받기로 하되 이를 달성하지 않으면 일체의 보상이 없는 조건입니다.
  • 최근 자율주행중이던 모델 X가 폭발사고를 일으키면서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우버 사례와 더불어 자율 주행 및 테슬라 기술에 대한 믿음에 손상이 가고 있습니다.
  • 또 123K대의 모델 S가 파워 스티어링 문제로 리콜중입니다.
  • 테슬라와 SolarCity와 합병에 반대한 주주들이 소송에서 승리해 일련의 계획들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테슬라는 망하느냐 회생하느냐의 절대절명의 기로에 서 있는 듯 합니다.

머스크 트윗은 고도의 계산된 PR이 아닐까?

뭐 위에서 소개한대로 머스크의 만우절 트윗은 단지 치기어린 장난에 불과할까요?

분명 테슬라는 위기에 처해있고 일부에서 파산설이 제기되고 있고 테슬라는 더이상 재기할 수 없다는 굳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점점 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머스크의 트윗은 만우절에 여유를 보임과 동시에 테슬라 파산설에 대한 강한 부정 메세지를 시장에 던졌다는 생각입니다.
에 트윗에 대해 많은 매체가 분개해서 테슬라의 상황에 대해 확인 사살 기사를 썼지만 기저에 흐르는 분위기는 조금씩 긍정의 메세지도 강화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그것은 이후에 설명하겠지만 점차 테슬라 위기 요인들을 해소할 조짐들이 보이고 있다는 것이고 이게 머스크의 트윗에 대하 관심과 더불어 좀 더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도 가능합니다.

테슬라 위기에 대한 소식이 몇주 사이에 엄청나게 쏟아져 나왔고 주가도 폭락을 거듭했지만 4월 1일 만우절을 지나면서 주가 하락을 멈추고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이 그 증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실제로 2018년 4월 5일 테슬라 주가는 반등을 시도해 다시 주가305.72$로 치솟았습니다.

▽ 테슬라 주가 추이 (‘18년 2월 22일 ~ 4월 5일)

테슬라 주가 추이 Tesla stock price trend(2018년 4월 5일)

테슬라는 어디로 갈까?

어제 보도에 따르는 테슬라 문제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모델 3 생산을 엘로 머스크가 직접 담당해 챙기겠다고 합니다.
기존에 모델 3 생산을 담당했던 애플 출신 Doug Field는 ‘vehicle engineering’을 담당하기로하고 머스크가 직접 생산을 챙기기로 한 것입니다.

음, 위기 상황에 CEO가 가장 문제시되는 부분을 직접 챙겨셔 돌파구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경우 해법이 될지 모르겟습니다.

테슬라의 모델 3는 2018년 1분기동안 9,766대를 생산했다고 합니다. 단순 계산하면 일 평균 109대, 주평균 760대이지만 최근 3우러 마지막 주에 2,020대를 샌산해 주당 2,000대 생산을 돌파했다고 엘론 머스크는 밝히고 있습니다.

Tesla Model 3 production rate is now ‘over 2,000 units per week’, says Elon Musk

이에 따르면 2분기에는 주당 5,000대 생산을 돌파해 3분기엔 월 2만대, 분기 6만대 생산 체계를 갖출 수 있다는 주장이네요. 이게 계획대로 될지 모르지만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는 듯 합니다.

물론 워싱턴 포스트는 지난 1분기 테슬라가 모델 3 생산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비판 기사를 내는 등 아직도 테슬라의 여정에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대부분입니다.

Tesla misses Model 3 production goal — again

위기는 옛 친구와 같이 불현듯 찾아 온다고 했습니다. 최근 수많은 위기 조짐들이 맹렬하게 테슬라를 덮쳤습니다. 테슬라의 파산을 당연시하는 분위기도 늘었습니다.
테슬라 위기는 무엇으로든 막을 수 없는 그 무엇과 같아 보였습니다. 곧 파산해 다른곳에서 인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엄중한 시간에 엘로 머스크는 만우절 농담으로 테슬라의 파산을 이야기 했습니다. 멘탈 갑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어쩌면 머스크의 자신감의 발로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그동안 테슬라를 괴롭혀왔던 모델 3 생산 문제가 점차 해결의 기미를 보이고 있는 것이 그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와이어지는 테슬라가 생산 지옥(Production Hell)을 벗어나기 시작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TESLA FINALLY STARTS TO CLIMB OUT OF MODEL 3 PRODUCTION HELL

테슬라 모델3

엘론 머스크는 자동차 사업이 어렵지만 극복 가능하다고 최근 불거진 파산설을 일축하기도 했습니다.

앞일은 모르는 것이지만 테슬라의 위기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지만 조금씩 그 안개가 걷혀 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번 테슬라 위기를 보면서 기존 축적해 놓았던 시스템이 괜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구나. 이를 뛰어 넘기 위해서는 무수히 많은 위기와 더 많은 혁신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준다는 생각입니다.

혁신은 한 방향에서만 일어나서는 성공할 수 없고, 관련된 전방위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야 한다는 것!!

기존 상식을 깨는 온라인 쇼핑 조사 결과 – 온라인 쇼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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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이 시점에 온라인 쇼핑 관련 몇가지 조사 자료가 있어 이를 소개해 봅니다.

비록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하는 조사 결과이지만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적용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자료라고 보여집니;다.

이 글은 이마케터에서 소개하는 그래프를 기반으로 내용을 재구성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온라인 쇼핑에서 중요시하는 요인은 사용 편리성이 압도적으로 많이 지적되며 그 다음으로는 가격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1. 리테일 성장을 주도하는 이커머스(온라인 쇼핑)

이커머스(온라인 쇼핑)가 아직은 리테일 커머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는 않습니다.
예전 이마케터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전체 커머스중에서 이커머스(온라인 쇼핑)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기준 중국 23.8%, 한국 13.0%, 미국 10%, 일본 8.2%, 호주 6.6%, 인도 3.6% 정도로 추정하고 있더군요.
글로벌 전체로는 중국의 비중이 있다 보니 9.9%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상대적으로 이커머스(온라인 쇼핑) 비중이 높은 국가중의 하나이긴하지만 이도 전체에서 차지하는 지붕이 겨우 13%수준이니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아직 전체 커머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는 않지만 성장율은 매우 높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마케터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이커머스(온라인 쇼핑)의 성장율은 23~25%로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 커머스의 성장을 바로 이커머스(온라인 쇼핑)가 이끌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커머스 전체로는 이커머스(온라인 쇼핑)의 성장에 힘입어 10%정도 성장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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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온라인 쇼핑에서 중요한 요소

그러면 이러한 이커머스(온라인 쇼핑)에서 소비자들이 중요시하는 요인은 무엇일까요?
CivicScience가 2018년 3월 조사한 따끈따끈한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 쇼핑을 이용하는 주요 원인으로 43%가 편리성을 언급했습니다.
이는 인터넷 쇼핑을 이용하는 다른 요인들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입니다.

  • Convenience(편리성) 43%
  • Pricing(가격) 19%
  • Home Delivery(댁내 배달) 8%
  • Variety(다양한 상품 선택) 8%
  • Product comparison & reviews(경쟁 제품간 제품 비교 및 리뷰) 4%
  • Rarely/Never order items online(온라인 쇼핑을 거의 사용하지 않음) 17%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Convenience(편리성)에 대한 지적은 대부분의 연령별 세그에서 공통적으로 나왔습니다.

흔히 인터넷 쇼핑하면 생각나는 가격이 생각보다는 낮은 포션을 차지하고 있는 점이 독특합니다.
이미 가격으로 온라인 쇼핑을 유도하던 시대는 지나고 보다 더 풍부하고 편리한 쇼핑 경험이 중요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인터넷 사용자가 인터넷 쇼핑하는 이유 2018 CivicScience 조사 결과,
그래프 – 이마케터 인용

미국 인터넷 사용자가 인터넷 쇼핑하는 이유 2018 CivicScience 조사 결과

3.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이유와 오프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이유

이마케터는 또한 Fluent LLC에서 2017년 4월 조사한 왜 온라인 쇼핑을 더 좋아하는 이유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이유를 CivicScience 편리함 > 가격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특이한 것은 31%의 소비자들이 아마존 프라임때문에 온라인 쇼핑을 좋아한다는 답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은 미국 가정의 절반정도가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인데 이 서비스가 온라인 쇼핑을 비롯한 아마존의 비지니스를 견인하는 핵심 도구라는 것이 여기서도 증명되고 있습니다.

  • 52%의 소비자들은 온라인 쇼핑이 편리하게 때문
  • 39%의 소비자들은 온라인 쇼핑이 싸기 때문
  • 35%의 소비자들은 더 나은 판매 조건을 내세우기 때문
  • 34%의 소비자들은 더 많은 상품을 고를 수 있기 때문
  • 31%의 소비자들은 아마존 프라임 때문
  • 25%의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쇼핑을 싫어하기 때문으로 응답했습니다.

반면 오프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직접 보고 사용해 볼 수 있다는 점을 압도적으로 꼽았습니다.
그리고 오프라인 쇼핑이 편리하다는 의견도 37%로 높은 수준을 차지히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익숙한 것이 편리한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매장 직원이 도와주기 때문에 편리하다고 느낄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백화점에서 쇼핑을 즐기는 여성

또 특이하게 쇼핑이 사회적 활동의 하나라고 한 응답도 27%로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쇼핑이 가지는 사회적 의미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 직접 상품을 보고 사용해보기 위해서 74%
  • 편리함 37%
  • 더 많은 상품을 고를 수 있어서 28%
  • 쇼핑은 사회적 활동의 하나이므로 27%
  • 보다 나은 판매 조건 때문 21%
  • 다고 합니다.

▽ 오프라인 유통과 온라인 쇼핑 이유 2017년 4월 Fluent LLC, Marketing to the Heartland 2017,
그래프 – 이마케터 인용

오프라인 유통과 온라인 쇼핑 이유 2017년 4월 Fluent LLC, Marketing to the Heartland 2017

그리고 Aravato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60%가까이는 오프라인 쇼필보다는 온라인 쇼핑을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온라인 쇼핑을 더 선호하는 이유는 가격의 투명성 때문이라는 응답이 높았다고 하네요.
즉 61%의 응답자들은 오라인이 오프라인보다 가격 비교가 용이하기 때문에 온라인 쇼핑을 선호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또한 19% 응답자들은 오프라인 쇼핑 도중에 더 싼 가격의 상품을 온라인에서 발견하면 오프라인 구매를 중단한다고 응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