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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비싼 도시 순위 – 서울이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가 될지도 모른다, 점점 비지니스 매력을 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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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비지니스 하기엔 세계에서 5번째로 비싼 도시로 조사되었습니다.

도시별로 어디가 가장 물가가 비싼지에 대해서는 영국 경제 분석 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트 유닛(EIU)가 유명하지만 비즈니스 컨설팅을 위한 머서(Mercer)의 조사 결과도 많이 활용됩니다.

EIU 자료가 매년 3월 발간되고 머서(Mercer) 보고서는 매년 6월에 발간됩니다.
오늘은 가장 최근에 발표된 머서(Mercer) 2018 보고서 내용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 보고자 합니다.

머서(Mercer) 보고서에 대해서

세계 최대 인력 및 자원 자문 회사인 머서(mercer)는 다국적 기업과 정부가 외국인 판견 직원에 대한 보상을 산출하기 위해 매년 주요 도시 생활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조사의 목적은 정부나 기업에서 해당 도시에 직원을 파견하거나 지사를 세울 시 어느 정도 비용이 드는지에 대한 컨설팅 목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중산층 이상 삶을 영위 시 필요한 물가라는 관점에서 접근합니다.

비지니스 판단 근거로 그 시장에 진출해 어느 정도 성장 및 이익을 얻을 수 있느나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지만, 그 시장을 개척하는 직원들의 삶도 장기적으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회사에서 커버할 수 있는 수준 내에서 최적의 삶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런 의미에서 머서(mercer)의 생활비 조사가 진행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8년으로 24번째를 맞는 이 조사는 기업들과 국가가 직원을 파견할 가능성이 높은 도시 209개 도시를 대상으로, 뉴욕을 기준 도시로 삼아 조사됩니다.

머서(Mercer)에 따르면 도시별 생활비 수준을 비교하기 위해 주택, 교통, 음식, 의류, 가정용품,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200개 이상 품목의 가격을 조사, 비교한다고 합니다.

어느 도시가 가장 물가가 비쌀까?

최근 년 6월 머서(mercer)가 공개한 2018년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살기에 비싼 도시는 홍콩이라고 합니다.

생활하기에 가장 비싼 도시로 홍콩이 선정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주택 가격이었습니다.
머서(mercer)는 조사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방 세개 짜리 가구가 없는 집의 월세를 조사게 되는데요.
홍콩의 경우는 월세가 평균 13,424달러가 든다고 하네요. 뉴욕의 경우 5,700달러, 런던은 6,991달러 수준이니 홍콩의 월세는 어마어마하게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비싼 월세가 홍콩을 죄고로 생활비가 비싼 도시로 만들었습니다.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순으로 10개 도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서울이 진짜 처음으로 Top5안에 들었습니다.

  • 1위 홍콩(HONG KONG)
  • 2위 일본 됴쿄(TOKYO)
  • 3위 스위스 쭈리히(ZURICH)
  • 4위 싱가포르(SINGAPORE)
  • 5위 대한민국 서울(Seoul)
  • 6위 앙골라 루안다(LUANDA)
  • 7위 중국 상하이(SHANGHAI)
  • 8위 차드 엔자메나(N’Djamena)
  • 9위 중국 베이징(BEIJING)
  • 10위 스위스 베른(BERN)

도시별 물가 수준 머서(Mercer) 보고서 2018 top 10 & bottom 10

어느 도시가 빠르게 비싸지고 있을까?

그러면 이러한 도시중에서 빠르게 물가가 오르는 도시는 어디일까요?

머서(Mercer) 보고서는 올해로 24년째 조사를 지속해왔으므로 과거 조사 데이타를 기반으로 20년전에 비해서 물가 상승이 어느 정도인지를 비교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듣보잡이지만 콩고 수도 킨샤사가  가장 빠르게 생활 물가가 오르는 도시로 나타났습니다.

특이점은 서울인데요. 서울은 콩고 수도 킨샤사와 태국 방콕에 이어 세번째로 빠르게 물가가 오르고 있는 도시로 나타낫습니다.
서울은 20년전인 1998년에 비해서 지수가 15% 증가했습니다. 도쿄가 무려 -26%나 감소했고, 베이징이 -34% 감소한 것에 비하면 서울은 상대적으로 엄청 올랐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도시별 물가 상승율 1998년 vs 2018년 20 year highlights

이렇게 서울의 물가가 다른 경쟁 도시에 비해서 빠르게 오르면서 비싼 물가 순위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순위는 5년전만해도 13~14위 순이었는데 어느 순간 물가가 비싸기로 Top5에 들어버렸습니다.

부동산 가격, 식료품 가격 등등이 종합적으로 오르면서 서울은 점점 살기 어려운 도시가 되고 나아가 비지니스 경쟁력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트 유닛(EIU) 보고서에도 서울은 식료품비가 굉장히 높은  도시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목을 조금 자극적으로 적었지만 실제로 어쩌면 서울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물가를 기록하는 날도 멀지않아 올 수도 있겠습니다.

국가 경제적으로 안타가운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연도별 서울 물가 비싼 순위,
이런 추세로 오르다간 곧 서울이 최고 물가가 비싼 도시가 될 듯

서울 물가가 얼마나 빠르게 오르고 있는지 연도별 서울 물가 순위 변화 Seoul Cost of living

스포츠로 단련된 육체의 아름다움을 담다 – ESPN 바디 이슈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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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여름 발표하는 ESPN 바디 이슈(Body Issue)가 올해도 발표되었습니다.

ESPN 바디 이슈(Body Issue)는 스타들의 스포츠로 자연스럽게 단련된 육체의 아름다움을 누드로 담아 내자는 프로젝트로2009년부터 미국 케이블 스포츠 전문 방송 ESPN이 시작한 것프로젝트로 해마다 높은 관심을 받아 왓습니다.

스포츠 선수의 성을 상품화한다는 비판도 있지만, 스포츠 전문 채널다운 독특한 콘텐츠로 호기심을 자극하는데는 확실히 성공한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 선수들은 기꺼이 여기에 동참해 자신들이 그 동안 단련해온 육체의 아름다움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새로운 기회를 엿보는데 주저하지 않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스웨덴 축구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LA갤럭시)를 비롯한 15명을 선정했는데요.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 세이칸 바클리(Saquon Barkley), 미프로축구 자이언트 신인, 포지션은 러닝 백

  • 수 버드(Sue Bird,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 시애틀 스톰(Seattle Storm) 가드)와 메건 라피노(Megan Rapinoe), 미국 여자축구리그(NWSL) 시애틀 레인 미드 필드), 이들은 유명한 동성애 커플이다.

  • 샬럿 플레어(Charlotte Flair), 여자 프로레슬링(WWF) 슈퍼스타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Zlatan Ibrahimovic, LA Galaxy, 스웨덴 출신 축구 공격수(forward))

  • 야시엘 푸이그(Yasiel Puig, 메이저 리그 야구 선수, LA Dodgers outfielder)

  • 댈러스 쿠첼(Dallas Keuchel), 메이저 리그 야구 선수(휴스턴 애스트로스, pitcher)

  • 아담 리폰(Adam Rippon),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동메당 리스트

  • 제시카 디긴스(Jessie Diggins), 평창 동계올림픽 크로스 컨트리 금메달리스트

  • 토리 보위(Tori Bowie), 2017년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 제리 라이스(Jerry Rice),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전 미프로축구 , 포지션은 와이드 리시버

  • 로렌 챔벌레인(Lauren Chamberlain), USSSA Pride 프로 소프트볼 선수

  • 크리스탈 던(Crystal Dunn), 미국 여자축구대표팀 선수, 포지션은 수비수

  • 그레그 노만(Greg Norman),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골퍼

  • 브레나 스튜어트(Breanna Stewart), 여자프로농구선수. 시애틀 스톰(Seattle Storm), 포지션은 포워드

  • 칼-앤서니 타운스(Karl-Anthony Towns), 미국 프로농구선수, 미네소타 티머버울브스(Timberwolves), 포지션은 센터

아래 각 선수들의 사진은 ESPN이 공개한 사이트에서 캽춰한 것입니다.

ESPN The Body Issue 2018

아래는 ABC TV에서 바디 이슈 2018에 대해서 소개한 영상입니다.

올 ESPN 바디 이슈에 대해서 보다한 언론들이 일관되게 지적하는 것은 바로 최초로 동성애 커플을 등장시켰다는 것입니다.

미국여자프로농구 시애틀 스톰(Seattle Storm) 가드인 수 버드(Sue Bird)와 미국여자축구리그 시애틀 레인 미드 필드인 메건 라피노는 매우 유연한 동성애 커플인데요. 이번 바디 이슈에 처음으로 커플로 등장했습니다.
바디 이슈에 커플로 등장한 경우가 거의 없는데 동성애라는 것을 부각시키려 같이 출연했더군요.

상업성과 동성애임을 별로 꺼리지 않는 문화가 낳은 결과같습니다.

또한 미국 최초로 게이임을 밝히고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했던 아담 리폰(Adam Rippon)도 이번 바디 이슈에 등장해 동성애에 대해 전반적으로 바뀐 분위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피겨스케이터 아담 리폰이 ESPN 매거진의 바디 이슈에 누드로 참가하다

세이칸 바클리(Saquon Barkley)

ESPN에서도 맨 처음 소개하는 선수가 바로 세이칸 바클리(Saquon Barkley)입니다.
미프로축구 자이언트 신인으로 엄청난 기대를 받고 드래프트 지명을 받아 입단했습니다. 포지션은 러닝 백,

디즈니 ESPN 바디 이슈 ESPN Body Issue 세이칸 바클리(Saquon Barkley)_001

디즈니 ESPN 바디 이슈 ESPN Body Issue 세이칸 바클리(Saquon Barkley)_002

수 버드(Sue Bird)와 메건 라피노(Megan Rapinoe)

미국 여자축구리그(NWSL) 시애틀 레인 미드 필드),

위에서도 소개한 동성애자로 알려진 미국여자프로농구 시애틀 스톰(Seattle Storm) 가드인 수 버드(Sue Bird)와 미국여자축구리그 시애틀 레인 미드 필드인 메건 라피노입니다.

동성애 커플이라는 컨셉에 따라 같이 출연했네요.

디즈니 ESPN 바디 이슈 ESPN Body Issue 2018 수 버드(Sue Bird)와 메건 라피노(Megan Rapinoe)_001

디즈니 ESPN 바디 이슈 ESPN Body Issue 2018 수 버드(Sue Bird)와 메건 라피노(Megan Rapinoe)_002

샬럿 플레어(Charlotte Flair)

여자프로레슬링(WWF) 슈퍼스타인 샬럿 플레어(Charlotte Flair)입니다.

미국의 전설적인 프로레슬러인 릭 플레어의 둘째 딸로 아버지 뒤를 이어 2012년에 여자프로레슬러가 되었습니다.
이후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프로레슬링 역사상 가장 완벽한 여성 프로레슬러이자 WWE 역사상 유일한 여성 그랜드슬래머가 되엇습니다.

ESPN 바디 이슈 2018 Body Issue Behind the scenes by Eric Lutzens 샬럿 플레어(Charlotte Flair)_001

ESPN 바디 이슈 2018 Body Issue Behind the scenes by Eric Lutzens 샬럿 플레어(Charlotte Flair)_002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Zlatan Ibrahimovic)

스웨덴 출신으로 LA Galaxy에서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Zlatan Ibrahimovic)입니다.

한국에서는 배우 신현준과 닮았다고해서 알려진 선수이고, 스웨댄 대표선수로 알려졌지만 이번 월드컴에는 춪너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ESPN 바디 이슈에서 선을 보이네요.

디즈니 ESPN 바디 이슈 2018 ESPN Body Issue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Zlatan Ibrahimovic)_001

디즈니 ESPN 바디 이슈 2018 ESPN Body Issue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Zlatan Ibrahimovic)_005

야시엘 푸이그(Yasiel Puig)

메이저 리그 LA Dodgers에서 아웃필더 야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야시엘 푸이그(Yasiel Puig)입니다.

디즈니 ESPN 바디 이슈 ESPN Body Issue 야시엘 푸이그(Yasiel Puig)_001

디즈니 ESPN 바디 이슈 ESPN Body Issue 야시엘 푸이그(Yasiel Puig)_002

댈러스 쿠첼(Dallas Keuchel)

역시 메이저 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댈러스 쿠첼(Dallas Keuchel)입니다.

디즈니 ESPN 바디 이슈 ESPN Body Issue 2018 댈러스 쿠첼(Dallas Keuchel)_001

디즈니 ESPN 바디 이슈 ESPN Body Issue 2018 댈러스 쿠첼(Dallas Keuchel)_002

아담 리폰(Adam Rippon)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동메달 리스트인 아담 리폰(Adam Rippon)입니다.
잠깐 설명한 것처럼 미국 최초로 게이임을 밝히고 올림픽에 출전해 관심을 모았던 선수죠.

‘댄싱 위드 더 스타스’에도 출연했을 정도로 끼를 인정 받았던 선수로 게이임을 밝힌 덕분에 마음 편하게 바디 이슈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디즈니 ESPN 바디 이슈 ESPN Body Issue 2018 아담 리폰(Adam Rippon)_001

디즈니 ESPN 바디 이슈 ESPN Body Issue 2018 아담 리폰(Adam Rippon)_005

제시카 디긴스(Jessie Diggins)

역시 평창 동계올림픽 크로스 컨트리 금메달리스트인 제시카 디긴스(Jessie Diggins)입니다.

평창올림픽에서 미국 최초로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을 안겨주었고, 올림픽을 빛낸 미남 미녀중의 한명으로 거론 되기도 했습니다.

디즈니 ESPN 바디 이슈 ESPN Body Issue 2018 제시카 디긴스(Jessie Diggins)_001

디즈니 ESPN 바디 이슈 ESPN Body Issue 2018 제시카 디긴스(Jessie Diggins)_002

토리 보위(Tori Bowie)

미국인들의 기대한 한 몸에 받고 있는 육상 스타이자, 2017년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토리 보위(Tori Bowie)입니다.

디즈니 ESPN 바디 이슈 ESPN Body Issue 2018 토리 보위(Tori Bowie)_001

디즈니 ESPN 바디 이슈 ESPN Body Issue 2018 토리 보위(Tori Bowie)_005

제리 라이스(Jerry Rice)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전 미프로축구 , 포지션은 와이드 리시버

NFL 역사상 최고의 와이드 리시버이자 NFL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불리웁니다.

체격은 좋았지만 스피드가 빠르지 않아 리시버로서는 평범한 수준이었지만 이러한 상대적 열세를 뛰어 넘을 수 있는 대단히 뛰어난 손을 가졌고, 어떤 선수도 따라 올 수 없는 근면함으로 이러한 열세를 극복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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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 챔벌레인(Lauren Chamberlain)

미국 프로 소프트볼 선수인 로렌 챔벌렌인(Lauren Chamberl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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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던(Crystal Dunn)

미국 여자축구대표팀 선수인 크리스탈 던(Crystal Dunn)
그녀의 포지션은 수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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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ESPN 바디 이슈 ESPN Body Issue 2018 크리스탈 던(Crystal Dunn)_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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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그 노만(Greg Norman)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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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ESPN 바디 이슈 ESPN Body Issue2018 그레그 노만(Greg Norman)_007

브레나 스튜어트(Breanna Stewart)

여자프로농구선수. 시애틀 스톰(Seattle Storm), 포지션은 포워드

디즈니 ESPN 바디 이슈 ESPN Body Issue Breanna Stewart_008

디즈니 ESPN 바디 이슈 ESPN Body Issue 2018 브레나 스튜어트(Breanna Stewart)_002

디즈니 ESPN 바디 이슈 ESPN Body Issue 2018 브레나 스튜어트(Breanna Stewart)_001

칼-앤서니 타운스(Karl-Anthony Towns)

미국 프로농구선수, 미네소타 티머버울브스(Timberwolves), 포지션은 센터

디즈니 ESPN 바디 이슈 ESPN Body Issue 2018 칼-앤서니 타운스(Karl-Anthony Towns)_004

디즈니 ESPN 바디 이슈 ESPN Body Issue 2018 칼-앤서니 타운스(Karl-Anthony Towns)_006

스포츠로 단련된 육체의 아름다움 – ESPN 바디이슈

스포츠인들이 만든 육체의 아름다움, ESPN 바디이슈(Body Issue) 2016

[워드프레스 Tips] AMP 플러그인 AMP for WP – Accelerated Mobile Pages 문제점

모바일 비중이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모바일에서 속도를 최적화해주는 AMP 적용이 늘고 있습니다.

저도 이런 모바일 확대 트렌드에 맞추어 AMP을 적용하기 위해 AMP 플러그인을 적용했고, AMP 관련 이런 저런 테스트를 해서, AMP 적용 관련해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AMP를 열심히 사용하다가 한때는 AMP의 문제를 자각하고 AMP 사용을 중단한 적도 있습니다.

[워드프레스 최적화] 구글 AMP(Accelerated Mobile Pages) 제거로 사이트 정체성 유지하기

AMP 적용 중단 후 구글 검색 유입이 감소하다.

그런데 확실히 AMP의 경우 구글에서 검색에서 가산점을 주나 봅니다.

저의 경우는 생각외로 구글 검색으로 유입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AMP를 제거 후 상당 정도 검색 유입 감소를 경험했습니다.
구글 서치를 옹한 유입이 일 1500건 정도에 7~800건으로 줄었으니 말입니다.

고민끝에 AMP 다시 적용하다.

고민 끝에 다시 AMP를 적용했습니다.

다시 적용하면서 AMP 플러그인은 Newspaper 8에서 제공하는 AMP 플러그인을 사용했는데 그리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내용이 애널리틱스에서 잡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이상한 내용들이 잡히기 시작하더군요.

구글 애널리틱스 화면

이개 무엇인지를 알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저런 시도를 해봤지만 어떤 그을 의미하는 지 알 수가 없었죠.

여러가지 가설을 세웠고 이중에 AMP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MP로 접속하는 문서는 애널리틱스에서 명확히 보이지 않은 경우를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AMP 플러그인, AMP for WP – Accelerated Mobile Pages 적용

그래서 AMP 플러그인을 바꾸어 테스트하기로 2018년 6월부터 AMP for WP – Accelerated Mobile Pages라는 AMP 플러그인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플러그인은 상당히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빠르게 사용자를 늘려가는 플러그인입니다.

AMP 등록 문서의 급감을 격다

그런데 저의 경우는 AMP for WP – Accelerated Mobile Page으로 변경한 후 부터 구글 서치 콘솔에 등록되는 AMP 리스트가 급격히 줄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일시적인 현상이겠거니 했는데 3주 지난 현재는 AMP가 적용하지 않을 것처럼 줄어들었습니다.

한때 1,481개였던 AMP 등록 문서가 이제는 80개로 확 줄어들었네요.

구글 서치 콘솔(Google Search Console) 액셀러레이티드 모바일 페이지(AMP)

결국 AMP for WP – Accelerated Mobile Page를 포기하다.

결국 오늘 시간을 내서 설치되어 있던 AMP for WP – Accelerated Mobile Page을 삭제하고 예전처럼 Newspaper 8에서 제공하는 AMP 플러그인으로 변경했습니다.

이제는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겠죠. 원인을 제거하고 예전 세팅으로 환원했으니 말입니다.

혹시 AMP 플러그인으로 AMP for WP – Accelerated Mobile Page 적용을 고려하신다면 참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와 Search Console(구 웹마스터) 데이타 연결 설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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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현황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 구글의 도구를 많이 사용하죠.
저는 구글 애널리틱스와 구글 서치 콘솔(예전 웹마스터)을 사용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 두가지외도 여러가지를 사용하겠죠.

구글은 구글이 제공하는 여러 도구들에서 생성되는 데이타를 연결해서 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데요. 가끔은 이런 연결이 잘못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 한때 사이트 주소를 http://happist.com/zbxe/라는 주소를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CMS로 XE를 사용하던 시절에는 기존 주소가 http://happist.com/zbxe/ 였죠. 그렇기에 그 당시에 웹마스터등에 설정했던 주소는 http://happist.com/zbxe/로 되어 있었겠죠.

세월이 흘러 XE에서 워드프레스로 옮겼는데 워낙 많은 곳에서 그 흔적이 남아있다보니 몇년이 지난 지금도 http://happist.com/zbxe/ 주소 흔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 서치 콘솔 연결 주소 오류 발견

오늘 이런 저런 작업을 하다 그야말로 우연히 애널리틱스 웹속성과 연결된 서치 콘솔 사이트 상황을 보게 되었는데요.
세상에 서치 콘솔 사이트로 http://happist.com/zbxe/이 연결되어 있더군요.

애널리틱스 웹 속성과 연결된 Search Console 사이트
애널리틱스 웹 속성과 연결된 Search Console 사이트

2. 서치 콘솔 사이트를 정정하는 방법

그러면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까요?
도대체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서 구글링도 해보았지만 아주 명확하게 설명된 자료를 찾지 못해서 이런 저런 삽질을 한 끝에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2.1. 구글 애널리틱스 관리 화면

우선 구글 애널리틱스 관리 화면으로 들어 갑니다.
여기에서 가운데에 있는 속성 중 모든 제품을 선택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관리 화면(계정, 속성, 보기) analytics google analytics 2018-06-23
구글 애널리틱스 관리 화면(계정, 속성, 보기)

2.2. Google 애널리틱스 제품 연결 화면

그러면 아래 그림처럼 Google 애널리틱스 제품 연결이란 페이지가 나오는데요.
여기에서는 구글 애널리틱스와 연결된 또는 연결 가능한 제품 리스트를 보여 줍니다.

애드센스, Search Console 그리고 애드워즈 등등이 나옵니다.

여기 Search Console을 조정해야 하죠. 그러므로 Search Console 연결 조정을 누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제품 연결 현황 페이지
구글 애널리틱스 제품 연결 현황 페이지

2.3. Search Console 설정 화면

그러면 아래와 같이 Search Console 설정 화면이 나오면서 기존에 등록되었던 http://happist.com/zbxe/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과감히 삭제를 눌러 삭제합니다.

서치 콘솔 설정 Search Console 설정 Search Console 사이트
Search Console 설정 화면

2.4. 새 Search Console 사이트 연결 – Google 애널리틱스 제품 연결 화면

다시 새로운 Search Console 사이트를 연결하려면 구글 애널리틱스 제품 연결 화면으로 다시 들어 갑니다.

앞에서 했던 것처럼 Search Console 연결 조정을 누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제품 연결 현황 페이지
구글 애널리틱스 제품 연결 현황 페이지

2.5. 새 Search Console 사이트 연결 – Search Console 설정 화면

그러면 다시 Search Console 설정 화면이 나오죠.
아까 등록되어 있었던 http://happist.com/zbxe/를 지워버렸기 때문에 이제는 없음이라고 나오고 추가 버튼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추가 버튼을 누릅니다.

서치 콘솔 설정 Search Console 설정 Search Console 사이트 추가
Search Console 설정 Search Console 사이트 추가

2.6. 새 Search Console 사이트 연결 – Google 애널리틱스에서 Search Console 데이터 사용 화면

그러면 Google 애널리틱스에서 Search Console 데이터 사용 화면이 나오고 그 아래 그동안 Search Console 속성에서 등록해 놓은 Search Console 사이트 리스트가 나옵니다.

그중 견결하고 싶은 사이트 주소를 선택하고 저장을 누르면 끝납니다.

Google 애널리틱스에서 Search Console 데이터 사용 연결
Google 애널리틱스에서 Search Console 데이터 사용 연결

저장을 누르면 Search Console 화면으로 이동하는데요.이는 작업이 다 끝났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서치 콘솔 리스트로 이동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 계정 및 속성 삭제하기

축하!! 6월 24일 사우디 여성들의 운전이 가능해지다. – 사우디 여성 운전 광고를 모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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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여성 운전을 금지 시킨 나라, 사우디!!
이 사우디에서도 2018년 6월 24일부터는 드디어 여성 운전이 허용된다고 합니다.

축하합니다!!

얼마 전 Vogue가 사우디 공주를 6월호 표지 모델로 내세웠다가 논란이 된적이 있는데요.

사우디 공주를 표지 인물로 내세운 보그(Vogue)에서 엿보는 브랜드 교훈

여기에서는 아우디에서 여성 운전이 허용되면서 여서 운전자를 타겟으로 많은 광고가 집행되었는데요. 이중에서 괜찮은(사실은 잘 알려진) 광고 몇가지를 소개보고자 합니다.

사우디 자동차 점유율

본격적인 광고를 살펴보기전에 사우디 자동차 시장에서 메이커별 점유율을 살펴볼까요?

월스트리트저널 그리고 블룸버그는 사우디 자동차 시장에서 도요타가 67.6만대를 판매해 점유율 32%로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2위는 한국의 현대가 24%의 점유율로 도요타를 추격하고 있다고 하네요.

사우디아라비아 자동차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Saudi Auto market Share

이러한 가운데 여성 운전이 허용되면서 자동차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면서 모든 자동차 메이커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랍과 자동차 특성을 잘 살린 포드 광고

검은색 배경에 룸밀러에 사우디아라비아 여성의 눈매가 보이는 인쇄 광고를 선 보였는데요.

이 검은색 배경에 여성의 눈 부위만 노출시킨 것은 니캅(눈만 내놓고 검은 색으로 얼굴을 가리는 이슬람 전통 여성 복장)을 연상 시키죠.
아랍의 특징과 자동차의 특성(룸밀러)를 잘 포착해 아무런 메세지를 적지 않았지만(심지어 브랜드 로고도 노출하지 않았습니다.) 강렬한 메세지를 전달하는 광고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사우디에 여성 운전이 합법화된 후 포드 광고 Ford image advert in Saudi

이제 내 차례야! – 폭스바겐

포드가 니캅을 들고 나왔다면 폭스바겐은 헤나를 들고 나왔습니다. 헤나는 아랍 여성이 치장 목적으로 장식하는 지워지는 문신을 말합니다.

헤나를 한 여성이 운전대를 잡은 모습 중간에 My Turn(내 차례야) 문구를 넣어 이제는 여성 스스로 운전할 차례라고 여성 소비자를 겨냥한 광고를 내 보였죠.

마찬가지로 아랍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검정색을 사용했습니다.

사우디에 여성 운전이 합법화된 후 폭스바겐 광고 Volksbargin advert in Saudi

이제 도로는 당신 것 – 재규어(Jaguar)

재규어는 The road is yours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여성 핸드백 소지품으르 차키가 들어가는 gif 에니메이션 광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성의 핸드백안에는 그동안 립스틱, 향수 등 화장 도구와 시계, 선그라스 등이 있었지만 이제는 자동차 열쇠가 추가되어야 한다는 것을 암시했죠.

노골적이기 보다는 감성적인 접근으로 누길을 끌었습니다.

사우디에 여성 운전이 합법화된 후 재규어 광고 Jaguar image advert in Saudi red

운전해서 전진한다는 것 무엇인지 보여줘 – 캐딜락

캐딜락은 “Show them what it means to drive the world forward”라는 메세지로 여성 운전자를 응원하는 광고를 내 보냈습니다.

운전할 수 있게된 모든 사우디 여성분께 축하 드립니다. – 닛산

닛산은 상대적으로 아주 얌전한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이제 운전할 수 있데게 된 모든 사우디 여성분들께 축하를 보내니다.”
“Congratulations to all Saudi women who will now be able to drive.”

그러면서 ‘2018 GRL’이라고 새겨진 사우디 번호판을 등장시켰습니다. GRL은 여성(Girl)을 의미하는 듯

리더이므로 평범한 광고? – 도요타, 렉서스

도요타는 사우디 여성이 즐거운 표정으로 도요타 차량옆에 서 있는, 어쩌면 굉장히 평범한 광고를 선 보였습니다.

도요타의 럭셔리 브래드인 렉서스는 자동차의 시동을 누르는 스타트/스탑 버튼에 분홍색 메뉴키어를 칠한 여성의 손을 등장시켰습니다.

사우디에 여성 운전이 합법화된 후 도요타 광고 Toyota image advert in Saudi

사우디에 여성 운전이 합법화된 후 렉서스 광고 Lexus image advert in Saudi

코카콜라 광고

여기에 코카콜라도 빠질 수 없죠.
코카콜라는 지난 2017년 11월 딸에게 자동차 키를 넘겨주고 자동차 운전을 시키는 아빠와 딸을 주제로 삼았습니다.

운전을 처음해보는 딸은 긴장해서 계속 깊은 브레이크를 밟으며 멈추는데요.
아빠는 긴장하지말라며 콜라를 건냅니다. 딸은 콜라를 마시며 긴장을 풀고 마침내 제대로 운전을 해낸다는 이야기..

조금은 억지스러울수도 있겠지만 사막의 더위를 콜라로 시원하게 그리고 첫 운전이 두려움을 시원하게 날려버린다는 광고는 또다른 화제를 몰고 왔습니다.

그런데 이 유튜브 광고는 2백 3십만명이 봤는데 좋아요와 싫어요가 비슷합니다. 좋아요 1.4천 vs 싫어요 1천

싫어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사우디는 너무 너무 보수적(아니 이는 보수적이 아니라 남성중심적 사고라고 해야겠죠) 아직도 여자가 운전하는 것을 반대하는 세력이 많다고 합니다. 이런 진통을 잘 보여주는 한 장면일까요?

그런데 인터넷을 조금 더 검색해보면 음료회사인 코카콜라가 사우디 여성 운전 허용이라는 이벤트를 너무 상업적으로 이용한다는 비판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비판에 따라 반대표가 많을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경중이 있을 뿐 자본주의 사회에서 상업적이지 않은게 어디 있을까요?
어려운 문제네요.

코카콜라 사우디 여성 운전 광고 Saudi Coca-Cola Change Has A Taste

현대의 세계여성의 날 광고

현대자동차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점유율 2위를 달리고 있는 자동차 메이커인데요.

관련 광고를 찾다가 2018년초에 온에어한 현대차의 세계 여성의 날 광고가 있는데 여기서 아랍 여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우디 여성 타겟광고는 아니지만 공유해 봅니다. 그러나 아랍 여성을 주인공으로 삼았으니 꼭 트린 것은 아니지요.

기아자동차의 네일 아트를 이용한 광고

기아자동차도 이러 여성 운전에 대한 환영 광고에 행렬에 동참했는데요.
기아차는 네일 아트를 들고 나왔습니다.운전을 해야하는 왼손 손톱에 자동차, 러브마크, 승리의 V 그리고 기아 로고 등을 그려넣은 이미지로 승부를 보았는데요.

아쉽게도 기아 광고는 언론에서 주목을 받지 못했나 봅니다. 거의 자료 찾기가 어렵네요.

사우디에 여성 운전이 합법화된 후 기아자동차 광고 KIA Motors image advert in Saudi

사우디 공주를 표지 인물로 내세운 보그(Vogue)에서 엿보는 브랜드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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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8년 6월 24일이면 지구상 최후까지 여성 운전을 막았던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여성 운전이 가능해지는군요.

여성 인권 측면에서 굉장히 의미있는 일인데요. 인류 역사는 비록 느리다고 느껴질지언정 조금씩 앞으로 전진하는 것을 상징하는 사건으로 보입니다.

어쩌면 아직도 이런 야만의 나라가 있느냐고 의아해 할 수 있는데요. 세상에는 생각보다 황당한 일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Vogue, 사우디 공주를 표지 인물로 내세우다.

Vogue지가 2018년 6월호 표지에 운전대에 앉은 사우디 공주, 하이파 빈트 압둘라 알 사우드를 커버 인물로 사용했습니다.

??“In our country, there are some conservatives who fear change. For many, it’s all they have known. Personally, I support these changes with great enthusiasm.” HRH Princess Hayfa bint Abdullah Al Saud is in the driving seat on the cover of #VogueArabia’s first-ever #SaudiIssue. The Saudi issue will launch in a monumental month, with the ban on women driving in the Kingdom set to be lifted on June 24. Read our exclusive interview with the artist and daughter of the late King Abdullah in the June issue, on shelves June 1. Cover 1 of 3 #VogueArabia ?? Photography @boogeorge_studio Fashion Direction @katieellentrotter Interview @mrarnaut Production @snapfourteen في بلدنا، بعض المحافظين يخشون التغيير. وبالنسبة لكثيرين، هذا كل ما يعرفون. وأنا عن نفسي أؤيد هذه التغييرات بكل حماس"، هذا ما صرحت به سمو الأميرة هيفاء بنت عبد الله آل سعود، والتي تظهر خلف عجلة قيادة السيارة على غلاف #عددالاحتفاءبالسعودية الأول من نوعه على الإطلاق من #ڤوغالعربية. وسيصدر عدد الاحتفاء بالسعودية هذا في شهر تاريخي يشهد تنفيذ قرار رفع الحظر عن قيادة النساء للسيارات في المملكة، والمقرر يوم 24 يونيو. اقرؤوا حوارنا الحصري مع الأميرة في عدد يونيو، والذي يتوافر في منافذ البيع اعتباراً من الأول من يونيو. #ڤوغ_العربية

Vogue Arabia(@voguearabia)님의 공유 게시물님,

비판에 직면한 사우디 공주 – 여성 인권 신장에 기여한 바가 없는데..

그런데 이 공주가 문제가 된 것이죠.

Vogue지는 기사에서 Vogue 2018년 6월호를 사우디 아라비아의 선구적 여성들에게 바치며, 여성 운전 허용을 비롯해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이끄는 일련의 개혁 조치에 찬사를 보낸다고 적었습니다.

2018년 6월이면 사우디에서 여성 운전이 가능해진 때이기 때문에 이를 겨냥해 사우디 공주가 운전하는 모습을 잡지 커버에 활용하는 것이 문제가 될것 같지는 않아 보였는데요.

사정을 더 알아보면 고개가 끄떡여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2018년 5월 사우디 정부는 사우디에서 여성 운전 금지 철폐 운동을 해왔던 최소 11명의 여성 운동가르 투옥 했다고합니다.

그런데 이런 만행을 저지른 사우디 왕가의 공주가 Vogue 잡지에 여성 인권 신장의 상징인양 나타나니 많은 사람들의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죠. .
사람들은 공주는 사우디 아라비아 여성 인권 향상, 특히 여성 운전 금지 철폐같은 운동에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짧은 생각 – 브랜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역사적인 시기이므로 기록용으로 남기기 위해서 포스팅으로 정리한 사건입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면 금방 찾을 수 있는 것이긴 한데..

암튼 Vogue는 사우디 왕실을 비롯한 상류계층을 대상으로 이미지 장사를 해야하는 입장이므로 사우디 공주를 섭외해 표지인물로 내세운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 경영진의 의사 결정이겠죠.

Vogue가 관심있는 것은 여성 인권이 아니라 여성 인권이라는 소재로 자신의 브랜드를 멋지게 치장할 기획를 포착했을 뿐이고 이를 충실하게 이행했는데…
그놈의 사우디 왕가가 떳떳하고 신망을 받는 존재가 아니라 강력한 독재를 자행하는 집단이었다는 데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사우디는 강력한 왕정 독재 국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비유가 아닐수도 있고, 일부는 거부감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우리나라 서슬 시퍼렀던 박정희 유신 시절 영애인 박근혜를 표지 모델로 내세운 것과 같은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권력을 쥐고 있는 왕실이니 욕을 먹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고, 정부가 욕을 먹는다면 덩달아 왕실 가족도 욕을 억을 수 있고, 이와 연관된 브랜드나 이를 이용한 사람들도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는데요..

아쉽게도 Vogue는 공주라는 점(이는 엄청난 가쉽거리죠.. 잘 잡은 컨셉)에 경도되어서 사우디 왕가가 그리 환영받지 못한다는 점을 간과한 것이 실수라고 보여집니다.
한마디로 브랜드 리스크 관리가 제대로 점검되지 않았다는 생각입니다.

아니면 그런것을 예측했지만 공주와 여성 인권이라는 키워드가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밀고 나갔을 수도 있겠죠.
어쩌면 후자가 더 가능성이 높을 듯 합니다.

한번 사우디 정부로서는 개혁적 정책을 세웠으면 그 방향이 더 빛을 내도록 반대자들을 큰 틀에서 포용하는 광폭의 전략이 아쉽다고나 할까요.
열심히 벌어놓은 개혁 이미지를 이런 게 전 세게적으로 이슈가 되면서 사우디가 그러면 그렇지라는 인상만 주고 말았으니깐요.

그리고 이 소동에 휩쓸린 Voge는 그 덕분에 여성 인권에 관심이 아닌 잿밥에 관심이 있는 역시 그저 그런 브랜드라는 인식을 강화시킨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차트로 읽는 트렌드] 드라마틱한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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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투자는 하지 않지만 그 결말이 어떻게 날지 궁금해하는 1인입니다.
최근 가상화폐 관련에 안좋은 소식이 계속되면서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죠.

관련 기사 댓글을 우연히 봤는데(사실 댓글은 무시하는 편입니다 특히나 두르킹 사건이후 네이버 댓글을 보려면 귀찮기도 하고, 댓글이 제대로 된 의견들을 파악하는데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많이 떨어졌다고 하지만 작년 이맘때보다는 높다며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담담한 지적이 있더군요..

그래서 함 추세 그래프를 살펴 보았습니다. 전혀 비트코인 가격에 무관심했는데 살펴보다보니 재미있더군요.

정말만 1년사이에 이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다는게 믿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우리 모두는 소용돌이치는 역사(?) 한가운데 있는 겁니다.

드라마틱한 변동을 보여주는 장기 추세 그래프

2010년부터 그래프를 그리려니 2016년까지는 크게 추세가 변하지 않아 2014년부터 그려 보았습니다.
사실 이 때도 꾸준이 가격이 상승하면서 오르고 있었지만 워낙 고점이 높다보니 표가 나지는 않습니다.

2016년 말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비트코인 가격은 2017년 12월 17일 19,343달러로 피크를 찍고 내리막을 걸어 왔습니다.
종가가 아닉 장중 가격으로는 19,783달러로 2만 달러 도파를 시도하다 주저 앉았네요.

2018년 6월 22일 종가는 6,107달러로 고점 비 무혀 13,236달러가 하락했습니다.

▽ 2014년 1월부터 비트코인 가격 추이(2014.01.01~2018.06.22),
coindesk 데이타를 기반으로 그래프 by Happist

비트코인 가격 추이 bitcoin prices(2014.01.01~2018.06.23) coindesk 데이타를 기반으로 그래프 by Happist

1년전과 비교하면 – 여전히 굉장히 높은 편이다.

원래 목표였던 1년전 가격과 비교하면 어떻까요?

어제(2018년 6월 22일) 종가는 6,107달러인데요. 1년전인 2017년 6월 22일 종가는 2,740달러로 확실히 1년전에 비해서는 아주 높은 편입니다.

비트코인 보유자 입장에서는 하락했다고해도 1년전보다 높으니 버틸만하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또 다른 한편으로는 정말 비트코인 가격이 많이 오르긴 오랐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만도 합니다.

▽ 2017년 1월부터 비트코인 가격 추이(2017.01.01~2018.06.22),
coindesk 데이타를 기반으로 그래프 by Happist

2017년 1월부터 비트코인 가격 추이 bitcoin prices(2017.01.01~2018.06.23)

앞으로는 어찌될것인가?

앞으로 어찌 될것인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장기 그래프를 보면 분명히 대세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계속 반등을 시도하지만 그때마다 새로운 악재가 나타나면서 가록막고 있죠. 투기 자금이 다 빠지면서, 그리고일확천금을 노리고 신규로 유입되는 투자금도 크게 줄면서 악재가 발생하는 족족 하락으로 반영될 듯 합니다.

예전 가상화폐 투자에 열을 올렸던 젊은 인턴의 친구들은 어찌 되었을까? 비트코인 가격 그래프를 보다보니 그 친구들이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예전에도 소개했던 네덜란드 튤립과 같은 자산 버블 그래프 비교를 보면 장기 트렌드에서 한번 꺽이면 다시는 회복하지 못하던데..
아무래도 비트코인의 시대는 갔다고 단정지어야하지 않을까요?

지난 4월 뱅크 오브 아메리카 메릴린치 자료에 나타난 자산 버블 그래프도 비트코인의 버블이 터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비트코인 포함 자산 버블 비교 차트
The greatest asset price bubbles in history

가상화폐 비트코인 포함 자산 버블 비교 차트 뱅크 오브 아메리카 메릴린치 The greatest asset price bubbles in history

또 지난 포스트에서 인용한 자산 버블 차트 비교는 더욱 더 리얼합니다. 그 때는 아직 피크치에 달하지는 않았지만 버블이 곧 타질것으로 예상되었죠.

비트코인 자산 버블 역사상 유명 버블 비교 그래프 bitcoin-bubble convoyinvestments.com Rise and fall of some famous asset bubble

[차트로 읽는 트렌드] 비트코인은 버블일까? 역사상 유명 자산버블과 비교 차트

사진 한장이 고집불통 트럼프를 움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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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장의 힘

게티 이미지의 사진작가 존 무어가 담은 사진 한장이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2018년 6월 12일 미국 텍사스주 리오그란데강 주변 맥시코 국경지대
맥시코에서 넘어온 여자는 국격수비대의 지시에 따라 안고있던 아이를 내려놓습니다.
그러자 아이(언론 보도에 따르면 2살 Honduran asylum)는 겁에 질려울기 시작했습니다.

존 무어(John Moore)는 국경수비대의 협조를 받아 이 사진을 촬영했는데, 이 사진은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무관용 정책’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진이 되었습니다.

존 무어(John Moore)가 담은 맥시코 국경의 구금당하는 엄마와 울고있는 아이 사진
존 무어(John Moore)가 담은 맥시코 국경의 구금당하는 엄마와 울고있는 아이 사진

수많은 언론에서 이 사진을 싣고 이 정책의 야만성을 비판햇습니다.

워싱터포스트 – 난 이아이의 울음믈 멈추게 하고 싶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이 사진을 싣고서 타이틀은 ‘난 아이의 움음을 멈추게 하고 싶다. : 사진가의 가슴을 울린 이미자의 아이’라는 표제의 기사를 내 보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보도 내용 난 그녀의 울음을 그치게 하고 싶다 The Washington Post

뉴욕 타임즈 1면을 장식하다.

뉴욕타임지도 이 사진을 일면에 싣고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강렬한 느낌의 표지 커버로 사용한 데일리 뉴스

가장 멋진 타임 커버

타임은 이 사진에 나오는 2살짜리 아이가 트럼프를 쳐다보는 커버를 공개했습니다.

정말 아이디어도 멋지고 구조도 멋지고 간결한 메세지도 멋집니다.
심플해서 메세지가 더 강렬하게 전해 집니다.

Honduran asylum
타임 커버 -이민자의 아이 Honduran asylum과 트럼프

이 사진은 수많은 언론에 보도되고, 불법 이민자의 아이들을 강제로 부모에게거 격리시키는 트럼프 행정부 정책의 야만성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면서 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개선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하면서개선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행정 명령에도 불구하고 이미 격리 수감된 아이들에게는 해당이 없는 사항이라 문제가 완전히 풀린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사진 한장으로 여론을 만들고, 조금 인권이 진보하는 방향으로 나갈 수 있었기에 이 사진은 위대합니다.

디즈니의 폭스(Fox) 인수에서 읽어보는 디즈니 미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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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 미디어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기존 미디어 업계의 생존을 위한 이합 집산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AT&T, 버라이즌같은 통신사도, 디즈니나 콤캐스트와 같은 콘텐츠 업체도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이렇게 빅뱅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디즈니의 미래 전략을 살펴 보았습니다.

Executive Summary

  • 디지탈 미디어 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미국 미디어 산업은 이합 집산을 통한 가장 큰 미디어 재편기에 돌입

  • 이런 가운데 디즈니도 폭스 인수,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 준비 등 새로운 미디어 환경 대응 추진

  • 디즈니가 폭스 인수에 적극 나서는 이유 2가지

    1) 기존 TV 및 케이블 방송 그리고 리조트 사업으로 추동되던 성장 엔진이 멈추고 있음.
    Studio entertainment, Consumer Products & Interactive Media의 매출이 일체히 감소하기 시작

    2) 넷플릭스가 디지탈 미디어 시장을 장악하면서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 있어, 디지탈 미디어 시장 대응 필요

  • 디즈니에게 폭스가 줄수 있는 잇점은?

    1) Hulu를 통한 안정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진입
    2) 폭스 TV 쇼 및 영화를 통한 디즈니만의 독점 콘텐츠 강화

  • 결론적으로 디즈니의 기본 전략은 M&A로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탈 미디어 시대에 대응

1. 빅빙이 일어나고 있는 미디어 업계

조금 먼 나라 이야기일 수 있지만 미국의 미디어 산업은 빅뱅을 맞아 미디어 기업간 이합집산을 통한 역사상 가장 큰 미디어 재편기에 서 있습니다.

  • AT&T의 타임워너 인수 승인

    2018년 6월 14일, 미 연방법원은 미국 2위 통신업체 AT&T와 3위 미디어 업체 타임워너간의 인수 합병(M&A)을 승인함으로써 가장 큰 미디어 기업이 탄생했습니다.

  • 버라이즌의 CBS간 인수 합병 가능성 대두

    독점 이슈로 불가능해 보였던 AT&T의 타임워너 인수가 승인되자 1위 통신업체인 버라이즌은 CBS를 인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해 야후를 인수했던 버라이즌이 5G 환경하에서는 미디어 경쟁력이 절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이죠.

  • 폭스(Fox) 인수전이 치열해지다.

    지난 2017년 12월, 디즈니는 폭스(Fox)를 524억 달러에 인수키로하고 승인 절차를 밟고 있었는데, 컴캐스트가 5월 23일 600억 달러를 제시했고 이어 6월 13일에는 650억 달러를 제시하면서 Fox 인수전에 뛰어 들었습니다.

    폭스를 놓칠 수 없었던 디즈니는 6월 20일 713억 달러를 제시하며 다시 폭스 인수 경쟁에 우위를 차지했습니다.
    여기에 컴캐스트가 더 높은 금액을 부를지는 미지수인데 흥미진진한 비딩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디즈니와 컴캐스트의 폭스 인수관련 비딩 전쟁 이력 Disney vs Comcast bidding war by the numbers

기술과 트렌드가 급변하는 환경하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는 각기업들의 전략이 미디어 콘텐츠 배포 기업과 콘텐츠 기업 그리고 스트리밍 기업간에 이합 집산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미디어 기업간 경쟁 현황을 recode가 한장의 맵으로 정이랬는데요.

각 미디어 기업들의 매출 및 시가 총액 및 경쟁 관계를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 redode가 정의한 미국 미디어 기업 현황 2018년 6월 현재

미국 미디어 기업 현황 2018년 6월 현재 Media Landscape June 18 2018

2. 디즈니가 적극적으로 인수 합병에 나서는 이유?

이러한 역사상 가장 큰 미디어 재편기에 디즈니가 사활을 걸고 폭스를 인수하는 등 인수 합병에 나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거칠게 정리하면 디지탈 미디어 시대를 맞아 기존 TV 및 케이블 중심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필두로 한 디지탈 미디어로 비지니스 모델을 전환하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2.1. 디즈니의 성장 엔진이 멈추다

디즈니의 성장 엔진은 무엇일까요?
흔히 디즈니하면 떠오르는 것이 디즈니 에니메이션이나 픽사나 마블 영화를 떠올리죠. 그리고 디즈니랜드와 같은 리조트를 떠올립니다.

이는 절반은 맞고 절반은 다른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디즈니 사업 부문중 가장 큰 것은 생각외로 ABC 텔레비젼 방송이나 ESPN과 같은 게이블 방송으로 대표되는 미디어 부문입니다.

디즈니의 비지니스 포트폴리오를 보면 Media networks, Parks & resots, Studio entertainment, Consumer Products & Interactive Media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Media networks는 TV라든지 케이블 네트워크 비지니스 사업부이고, Parks & resots는 디즈니랜드와 같은 리조트 사업부이며, Studio entertainment는 우리가 가장 익숙한 영화 사업부이죠.

이 중에서 최근 디즈니의 성장을 이끌어 온것은 TV와 케이블로 대표되는 Media networks와 디즈니랜드로 대표되는 Parks & resots 부문입니다.

반면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디즈니 영화 부문의 비중은 생각외로 그리 높지 않습니다.

2.1.1. TV, 케이블, 영화 등 미디어 관련 사업의 매출이 꺽이고 있다.

이러한 사업부별 매출 추이에서 최근 이상이 생겼습니다. Media networks, Studio entertainment, Consumer Products & Interactive Media의 매출이 일체히 감소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미디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TV, 케이블, 영화 그리고 여기에서 파생되는 캐릭터 상품 판매 등 비지니스 사이클에서 이상이 생기고 있는 것입니다.

▽ 디즈니 연도별 사업부 매출 추이(회계년도 기준, 1997~2017),
디즈니 발표 자료 기반 그래프 by Happist

디즈니 연도별 사업부 매출 추이 라인 그래프 Disney Revenue by Business Unit(1997~2017) 디즈니 발표 자료 기반 그래프 by Happist

2.1.2. 왜 디즈니의 성장 엔진이 멈추고 있을까?

그것은 미디어 사용이 TV 시대에서 완전히 인터넷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미디어 사용이 인터넷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디즈니의 미디어 공급 채널은 ABC와 ESPN과 같은 TV와 케이블 채널 중심이므로 점점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조사기관인 Zenith가 최근에 발표한 자료를 보면 미국을 말할것도 없이 글로벌로 2019년이면 미디어 사용면에서 인터넷이 TV를 능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인터넷을 통한 미디어 사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글로벌 인터넷 및 TV 이용 시간 변화 추이,
Zenith 데이타 기반 그래프 by Happist

글로벌 인터넷 및 TV 이용 시간 변화 추이 Zenith 데이타 기반 그래프 by Happist

2017년말 이마케터가 발표한 미국 미디어 시간 트렌드를 보아도 모바일 및 데스크탑을 비롯한 디지탈에서 미디어 사용 시간이 2018년을 지난 2019년에는 확실이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TV, 라디오 등 전통 미디어 사용 시간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경쟁을 잃어가고 있지요.

▽ 미국 미디어 사용 시간 트렌드_디지탈 미디어 vs 전통 미디어,
이마케터 데이타 기반 그래프 by Happist

미국 미디어 사용 시간 트렌드_디지탈 미디어 vs 전통 미디어 by emarketer

그렇기 때문에 디즈니의 주력중의 하나인 케이블 스포츠 방송인 ESPN의 가입자는 2011년을 정점으로 지속 감소하면서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디즈니 ESPN 미국 내 가입자 수 추이,
언론 보도 자료 기반 그래프 by Happist

디즈니 ESPN 미국 내 가입자 수 추이 Disney ESPN 언론 보도 자료 기반 그래프 by Happist

2.2. 넷플릭스가 새로운 질서를 구축하다.

미디어 소비가 TV 등 전통 미디어에서 디지탈 미디어로 급격히 이동하면서 이 트렌드를 제대로 파악하고 대응한 회사가 바로 넷플릭스입니다.

넷플릭스는 몇가지 점에서 전혀 새로운 콘텐츠 소비 경험으로 기존 업계를 흔들었는데요.

첫째, 넷플릭스는 기존 케이블이나 공중파를 통한 시간 순서에 따른 선형적인 프로그램 편성 방식에서 스트리밍을 통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넷플릭스 추천 화면 Netflix Recommandation

둘째, 기존에는 영화 제작자(공급자) – 영화 배급자 – 소비자로 나누어진 전통 미디어 공급체인을 거부하고 스스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을 개척하면서 기존 경계를 무너뜨렸습니다.

셋째, 이러한 스트리밍 방식은 기존의 셋톱박스형 매체(케이블TV, 위성방송, IPTV) 로 한정된 시청을 TV, 모바일, 데스크탑 등 인터넷이 연결되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른바 진정한 멀티 디바이스를 가능케 만든 것이죠.

넷째,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의 시즌은 예전의 일주일 단위로 공개되는 것이 아니라 시리즈를 전부 촬영 한 후 한날 한시에 전 세계에 시리즈 전체를 공개해 버렸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시리즈를 몰아보기라는 새로운 미디어 소비 패턴을 낳았습니다.

결과 넷플릭스는 디지탈 미디어 시대의 총아로 떠 올랐고 시장 가치를 인정받아 기존 디즈니나 컴캐스트와 같은 전통 미디어 회사들을 제치고 최고의 미디어 기업으로 등극했죠.

▽ 넷플릭스 디즈니 컴캐스트 폭스 시가총액 추이,
Netflix Disney Comcast Foc Market Cap by atlas

이제 기존 전통적 미디어 기업들도 디지탈 시대를 맞아 넷플릭스가 만든 새로운 질서에서 경쟁을 할 수 밖에 없게 되었죠.

디즈니도 넷플릭스처럼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서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비지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으로 2017년 방향을 선회했죠.
그리고 이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 2017년 12월 폭스(Fox)사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3. 디즈니의 폭스(Fox) 인수에서 노리는 것

그러면 디즈니가 폭스(Fox) 인수에서 노리는 것은 무엇일까요?
폭스(Fox)가 가지고 있는 서비스와 디즈니가 가지고 있는 서비스를 합해보면 아래처럼 굉장히 많은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 디즈니가 폭스(Fox)를 인수 시 가능한 서비스들,
이미지 – The Verge 인용

디즈니+폭스 Disney & Fox

3.1. Hulu를 통한 안정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진입

아마 많은 분석가들이 분석하듯이 가장 직접적으로는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Hulu를 안정적으로 지배할 수 있습니다.

현재 Hulu 지배구조는 디즈니 30%, 21세기 폭스 30%, 컴캐스트 30% 그리고 AT&T/Time Warner가 10%를 소유하고 잇습니다.

만일 현재 계획대로 폭스사를 인수할 수 있다면 Hulu 지분 60% 확보하게 되어 안정적으로 지배할 수 있게 됩니다.

통이 Hulu를 통해서 2019년 디즈니가 런칭하려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비록 Hulu가 넷플릭스에 비해서 유료 가입자수는 적지만(2017년 4분기 기준 1천 7백만명), 여기에 디즈니의 콘텐츠를 더하면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수 있을 것 입니다.

훌루 유료 가입자수 추이 Number og Hulu paying subscribers worldwide 그래프 by Statista

3.2. 디즈니만의 독점 콘텐츠 강화

폭스사는 1935년 설립된 미국의 6대 메이저 영화사중의 하나인데요. 타이타닉, 아바타와 같은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긴 영화들을 만든 뛰어난 영화사죠.

▽ 폭스(Fox)사의 대표 영화이자, 현재까지 가장 흥행한 영화인 아바타(Avata) 한 장면

폭스(Fox)사의 대표 영화 아바타(Avata) 한 장면

그리고 영화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매우 높습니다.
박스 오피스 모조 데이타를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서 폭스 영화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를 살펴 보았는데요.
부침이 있기는 하지만 최근 5년간은 11%~18%까지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디즈니의 비중을 살펴보면 15%에서 최고 37%까지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 37%로 높은 이유는 블랙팬서, 어벤저스 이니피니트워와 같은 흥행작이 잇달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폭스영화와 디즈니 영화만 합쳐도 미국 시장에서 30~40%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 미국 영화 시장에서 디즈니와 폭스 비중(박스오피스 기준),
박스 오피스 모조 데이타 기반 그래프 by Happist

미국 영화 시장에서 디즈니와 폭스 비중(박스오피스 기준) US Box Office Disney & Fox

이러한 전략은 상대적으로 영화 콘텐츠에서 확실한 대안을 가지지 못한 넷플릭스를 공략하는 좋은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서 TV 쇼나 시리즈물에서는 엄청난 경쟁력을 가지고 있죠.

2017년 구글트렌드 기준 글로벌 Top 5 TV쇼에 넷플릭스 드라마가 1위 (Stranger Things), 2위 (13 Reasons Why), 5위(Iron Fist)를 차지할 정도로 넷프릭스가 제작한 오리지널 컨텐츠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넷플릭스 영화부분은 디즈니나 폭스와 같은 기존 영화사들을 통해서 공급을 받는데 디즈니와 폭스에서 공급을 끊는 2019년부터는 다소 어려움에 처할 수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넷플릭스도 올해부터는 영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강화할 것이라고 합니다.

4. 디즈니의 전략 – M&A로 트렌드를 따라잡다.

디즈니의 역사를 살펴보면 디즈니의 전략은 디즈니 에니메이션 및 디즈니랜드로 벌어놓은 돈을 기반으로 적절한 M&A로 시대 트렌드를 제빨리 따라 잡아 시장을 리드하는 전략을 구사합니다.
그리고 M&A한 회사 또는 브랜드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자율성과 창의성을 보장해 시너지를 추구하죠.

이런 디즈니 전략에 대해서는 컨텐츠 왕국 디즈니의 위기 극복 전략 – 과감한 M&A와 창의력 강화 프로그램 에서 정리한 적이 있습니다.

디즈니의 근래 역사를 살펴보기 위해서 지난 1993년부터 2017년 회계년도까지 디즈니의 매출 및 순이익 추이를 살펴 보고 주요 인수 합병(M&A) 이력을 표기해 보았습니다.

지난 1980년대 이후 디즈니는 크게 2번의 성장을 위한 변곡점을 맞습니다.

하나는 1983년부터 시작된 디즈니랜드의 글로벌 전개입니다.
1955년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최초의 디즈니랜드가 세워진 후 1971년 올랜도에 두번째 디지니랜드를 세우고는 오랬동안 추가 디즈니랜드 개장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1983년 됴쿄에 최초로 인터네셔널 테마파크를 세우면서 본격적으로 글로벌화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1992년 파리 디즈니랜드 그리고 2005년 홍콩 디즈니랜드를 세우면서 디즈니 성장을 주도하게 되었습니니다.

다음은 1996년 ABC방송 인수와 1998년 ESPN 인수를 들수 있습니다.
ABC 인수는 당시로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190억 달러에 성사되었는데 이는 콘테츠 유통을 고민하던 디즈니가 TV 시대에 적극 대응하는 전략으로 나타났습니다.
ABC 방송 인수와 ESPN 인수는 디즈니의 매출 수준을 한단계 높여주었고 특히 ESPN은 엄청난 이익을 보장해 주었습니다.

이제 디지탈 미디어 시대에 디즈니는 똑같은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경쟁력있는 미디어를 인수해 새로운 경쟁 환경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장기적으로 이 시장을 리딩하는 것.

▽ 디즈니 시대별 전략 대응 역사 그리고 연도별 매출 추이,
디즈니 자료 기반 그래프 by Happist

디즈니 연도별 매출 및 순이익 추이 Disney yearly revenue & net profit

디지탈 미디어 시대에 대응하는 디즈니의 전략은 생각보다는 수월하지는 않습니다. 계획보다 더 많은 투자를 강제당하고 있고, 그렇다고 넷플릭스를 확실히 이길 수 있는 전략적 우위를 확보한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생존을 위해 불가피한 투자죠.

디즈니는 자체 콘텐츠를 기반으로 넷플릭스와 경쟁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2019년에 출시할 예정인데 여기에 폭스의 텔레비젼 쇼와 영화 콘텐츠를 추가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디즈니의 신규 스트리밍 서비스에 디즈니가 가지고 있는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 ESPN Plus와에 폭스가 가진 텔레비젼 쇼와 영화 콘텐츠는 디즈니를 진정한 미디어 업계의 강자로 만들 가능성이 있죠.

디지탈 미디어 시대 디즈니가 위에서 계획한 대로 멋진 성과를 보여줄지, 일부에서 비판하는 것처럼 엄청난 투자에도 불구하고 허망하게 무너질지 두고 봐야겠습니다.

디즈니의 넷플릭스 배신 그리고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 진출 배경과 전망

최근 미디어 기업간 인수합병(M&A)이 넷플릭스에게 위협이 될 수 없는 이유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드는 5가지 비결

최고 화려한 현재 그러나 미래 비젼, 미래 전략을 잃어버린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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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4일 열린 WWDC 2018에는 멋진 하드웨어는 없었지만 소프트웨어적으로는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WWDC 2018에 대해서 예년에 비해서 볼거리가 부족했다는 지적도 있었는데요.

아래는 Verge에서 정리한 WWDC 2018 요약입니다. 참고로 보세요.

이번 WWDC를 통해서 애플은 미래 전략의 부재를 보여주었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있습니다.
항상 날카로운 비평은 귀담아 볼 필요가 있으므로 부족한대로 번역해 보았습니다.
엔지니어 입장에서 쓴 글이라서 문송인 저로서는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격기도 했습니다. (100% 이해했다고 장담드릴 수도 없겠네요)

원글은 Apple has no idea what’s next, so it’s just banging on the same old drum

애플은 미래 전략없이 매번 똑같은 드럼을 두드리고 있다.

만약 가장 찬란한 순간이면서도 미래에 대한 통제력을 잃어버린 회사를 알고 싶다면 더 멀리 찾아볼 필요도 없이 애플의 두번째로 큰 행사인 WWDC를 보면 됩니다.

애플 연례 개발자 행사는 거의 10년동안 생방송으로 지켜볼만큼 굉장한 구경꺼리였지만 올해는 달랐습니다.
올해는 숲에서 길을 잃고 헤메는 회사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오래 된 히트곡을 반복해서 이전과 똑같은 방식으로 틀어 주었습니다.

이러한 WWDC를 보는것은 고통스러울 뿐만이 아니라 애플이 핵심 플랫폼을 어디로 가져가야 할지에 대한 이해나 일관된 계획이 없다는 것을 실감해야 했습니다.

1년을 건너 뛰는 것은 좋지만 제가 놀란 것은 그것이 매우 무작위적으로 느껴졌고, 인사이트가 없었고 미래에 대한 고민이 없었다는 것 입니다.

애플은 플랫폼이 가진 장점, 회사 문화등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낡은 것처럼 보이게 만들고 있으며 침몰하기 전에 변화할만큼 충분하게 상황을 인식하고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규모있게, 천천히, 매해 Big, slow, yearly)

애플 미래 전략이 없다 Medium

애플은 WWDC 2017에서 약속한대로 Airplay와 iCloud Message를 중요한 기능으로 탑재하기 위해 2017년 동안 고군분투 해왔지만 WWDC 2018 행사전에 조용히 이를 구현했습니다.

성능 제한, 일련의 중요한 보안 문제 및 오랬동안 아무 이야기 없다가 갑자기 탑재된 기능 그리고 그렇게 많은 엔지니어가 있는데 근본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등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증을 가지고 질문했습니다.

성능 향상은 분명히 iOS12의 가장 큰 강조점입니다.
간소화된 알림, 사용자 지정 버튼의 새로운 ‘바로가기’ 기능, 사용 현황 보고, 그룹 페이스 타임, AR 업데이트등 iOS12에서 개선은 사용자들의 환영을 받을 것입니다.

맥OS를 비롯한 이 회사의 다름 플랫폼들도 비숫하게 취급받았습니다.
애플은 맥 OS 요세미티에서 미완성된 채 소개했던 Dark mode를 완성하고, Finder에서 기본 기능을 추가해 맥킨토시를 구성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런 것들이 본질적으로 나쁜 것은 아닙니다. 사실 사람들은 몇 년전부터 페이스 타임같은 것들이 개선되지 않았다고 불평해 왔습니다.
하지만 흥미로운 점은 단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것들을 모아서 진정 의미있는 것처럼 포장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언급된 문제들 중 많은 부분은 훨씬 더 빨리 해결할 수 있는 것들 입니다.
여기에 열거되지 않은 많은 수정과 가능들이 있지만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이런 것들은 문제 제기되고 몇년간 무시되어 왔던 것들이라는 것 입니다.

애플은 내일 iOS 사용자들에게 포인트 릴리즈, iOS 11의 개선 사항을 발표할 수도 있지만 아닐 수 도 있습니다.
그것들은 결합하면 뭔가 진보되었다는 환상을 줄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능 업그레이드를 빨리 제공하는 대신 애플은 단순 기능을 더 오래 유지하는 것을 택하고 있습니다.

마틴 브라이언트(Martin Bryant)가 지적한 바와 같이 애플은 타이밍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애플은 iOS에서 ‘지루한’ 최적화 작업을 위해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하지만 왜 iOS를 이런 크고 연례 행사에 들러리를 세우고, 대단치 않을 것들로 사람들을 실망시킬까요?

애플(Apple ) WWDC 발표 모습

흥미롭게도 이러한 이야기는 더이상 말이 되지 않습니다. 매년 애플은 경쟁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시간을 할애합니다.
: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업데이트를 받지 못하고 있어요!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어떠한 최신 기능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답니다! 너희들이 사용하는 폰은 정말 형편이 없어!

현실은 다릅니다. 제조업체와 상관없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종종 iOS 사용자들보다 더 빨리 최신 기능들을 접합니다. 구글이 운영 체제와 핵심 응용 프로그램들을 서로 분리했기 때문입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개발 방식은 예상치 못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혁신적인 단일 기능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대신 구글은 시계 앱에서 계산기까지 심지어 카메라까지 한꺼번에 업데이트 됩니다.

애플은 형편없는 업데이트 역사를 가졌다고 연례 행사 때마다 경쟁사를 두둘겼지만 구글 어시스턴트 , 키보드 등을 포함해 수많은 기능이 한꺼번에 일괄 업데이트 된다는 점을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은 스마트폰 전체가 업데이트 됩니다. 안드로이드 지원 라이브러리는 소비자가 OS 업데이트를 받았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새로운 기능을 이전 기기에도 업데이트 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iOS 키보드에서 버그를 발견하거나 Safari 웹 브라우저에서 이상한 보안 결함이 발견되면 다음 버전의 운영 체제에서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랄 것 입니다.
어쩌면 내년이나 그 다음 해에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문제가 얼마나 나쁜지, 또는 애플이 이 서비스를 얼마나 의지를 가지고 관리하고 있느나에 달려 있습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안드로이드는 시작 초기에 끔찍한 업데이트 역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이제는 변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디바이스 메이커가 직접 제어할 수 있는 프로젝트 트레블 (Project Treble)로 장족의 발전을 했습니다. 다만 이는 신제품의 초기 단계에서만 유용합니다.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고, 사람들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구입합니다.

플랫폼 업데이트 할때마다 애플은 고개들을 유혹할 당근을 제시합니다.
바로 이 기능이야말로 당신이 당장 빅 업데이트할 가치가 있다고 확신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기능입니다.
WWDC 2018에서 MacOS에서는 Dark mode가 그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iOS에서는 성능 향상을 약속하지만, 실제로 적절한 알람 관리를 할 수 없습니다.

WWDC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2시간에 걸친 기존 연설의 맨 마지막 부분입니다.
2019년 iOS 및 macOS용 앱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인터페이스를 통합하기 위한 프로젝트 Marzipan에서 절정에 달했죠.

Marzipan 애플맥에서 코딩하는 화면 Apple Mac coding

제가 보기에, Marzipan은 인상적이고 거대한 프로젝트이지만 네이티브 앱 개발을 없애버리겠다고 애플 영역으로 침투해오는 일렉트론(Electron, Cheng Zhao가 개발한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의 하나)의 기세를 막는 것 이상의 역활을 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번에 쓸 수 있고 어디에서나 구동시킬 수 있는 있는데 네이티브 앱을 왜 만들어 내는지?
일렉트론(Electron)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아이디어에 광적으로 반응할 것이지만, 기술이 점점 효율적으로 변하고 낮은 수준의 API 억세스를 도입함에 따라 점점 사업성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Marzipan은 교차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이에 대비하는 대담한 계획입니다.
10억명 이상 사용자를 수용하는 앱을 개발할 수 있고, 개발자들이 친숙한 웹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어디에서든지 한번에 코딩하고 실험해 볼 수 있는 일렉트론(Electron)보다 많은 장점을 갖지는 않지만 상대적으로 빠른 시일 내에 구축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개발자들이 Marzipan에 대해 호의적으로 변할지 모르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이 Progressive Web Application에 베팅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보면 웹 기반 기술들이 네이티브 앱삼켜버리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미 일렉트론(Electron)의 성공으로 인해 진입 장벽이 너무 낮아졌습니다.

물론 Marzipan은 Intel 칩셋에서 완전히 맞춤형 Apple-ARM 기반 반도체(충격 공포)으로의 전환이 임박했음을 보여 주는 보다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그 결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전체를 제어할 수 있는 제어장치일까요?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데스크탑처럼 하루 종일 켜 놓을 수 있는 LTE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메시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우리와 함께 하고, 플랫폼을 함께 개발하세요. 그러면 보상해 드리겠습니다.
하지 마, 그렇게하면 너는 쫒겨나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을거야

이봐 시리, 비젼은 있는 거야?

애플(Apple ) WWDC 발표 모습2

이 모든 것에서 명백하게 빠져 있는 것은 위험을 감수하려는 의지 혹은 애플 사용자들의 현재 상황보다 더 나은 것이 무엇인지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려는 의지입니다.

사용자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살피고 iOS의 특성을 재설계하는 것 대신, 새로운 기능을 10년 된 쉘에 추가하는 한 해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바로 가기 기능은 사용자가 꿈의 워크 플로우를 연결하고 버튼 하나로 작업을 분류할 수 있도록 합니다. 네, 이것은 iOS에서 커다란 진전입니다.

애플은 아이콘들이 있는 홈 스크린 상단에서 락 스크린과 통합하거나 달력 이벤트에서 날씨를 바로 보여 주는 방법을 제안했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하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그것은 알림 형태의 UX를 구성했고, 사용자가 그것을 보고 싶을 때 확인해 보도록 했습니다.

구글은 5월 마운틴뷰에서 개최한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미래에 대한 비젼을 (비록 좋지는 않지만) 명확하게 제시했습니다.
AI는 앞으로 모바일 기기의 핵심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가기(Shortcuts), 슬라이스(Slice) 및 앱 액션(AppAction)에 대한 안드로이드의 대안은 다음 작업을 추가하기 전에 실제 정보를 볼 수 있는 통합된 인터페이스 구성 요소를 제공합니다.

리프트 호출을 원하십니까? 잘 됐군요.
시스템의 앱 트레이에 현재 예상 탑승 가격을 표시한 버튼이 내장되어 있어요. 이 버튼을 누르기만하면 됩니다.
애플이 사생활 보호에 대해 자랑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데이터의 상당 부분은 이 기기에만 저장되어 있어 추가 정보를 입력하는 UX대신 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구글과 애플은 둘 다 우리가 스마트폰을 덜 사용하는 미래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즉,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글은 AI가 올바른 정보를 얻는 데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정확한 버튼과 관련된 정보가 제공되므로 실제로 멀리 가서 무언가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를 촉진하기 위해 구글은 기기 UX를 다시 세팅하고, 아이콘들을 재정의하고 구글 홈과 함께 serendipitous computing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왔기 때문에 사용자를 구분해 낼 수 있습니다.

구글 디바이스들 구글 홈 외 Google devices

스마트폰과 운영 체제의 미래에 대한 구글의 비젼과 장기적으로 스마트폰과 상호 작용하는 방법은 일관되고 잘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기기를 방해하지 마세요.

심지어 자체 사이트에서 애플 생태계에 대해 설명한 것보다 자신의 생태계가 어떻게 더 잘 작동하는지 보여주는 멋진 페이지도 있습니다.

애플과 구글간에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 저는 전략과 접근 방식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플의 전략은 새로운 것을 내놓고 무슨 일이 벌어질지에 대한 일관성있는이야기를 만들어 냄으로써 수익을 창출하는 것 이었습니다.

이는 점진적 개선으로는 괜찮지만 분명한 미래 지향성이 부족하며, 대신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저지하기 위해 하는 일에 신경을 씁니다.

애플, 오렌지 그리고 둘을 비교하는 것

애플 아이폰 02

구글과 애플은 매우 다른 회사들이기 때문에 비교, 대조하기는 쉽지만, 그들이 주장하는 바는 같습니다. 즉 실제로 무엇이든지간에 미래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접근 방식은 점점 달라지고 있습니다.
애플은 점점 더 작은 기능으로 더 많은 것을 쥐어 짜고 화려한 기능을 선 보이며 프라이버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반면 구글이나 다른 업체들은 사용자를 이해하기를 강화하고 괘도를 벗어나고 있습니다. (while Google and others have pushed further into understanding the user and getting out of their way.)

이것의 대부분은 비즈니스 모델로 귀결됩니다.

애플은 기능을 한데 모아 집중해 아이 폰 판매량을 늘려 매년 매출을 안정적으로 늘렸습니다.
Google의 비지니스 모델은 광고와 사용자에 대한 관련성과 관계가 있어 특별한 기능과 관계가 없고 오직 그들의 툴을 좋아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비록 광고를 좋아하지 않아도 말입니다.

지난 20년간 애플의 전략은 새로운 혁신 제품이 나올 때까지 기존 제품 라인업을 개발하는 것 이었고 이를 반복해 왔습니다.
이것은 고객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틀에 박힌 것이고 그것은 제대로 작동했습니다.

저는 애플의 미래 비젼이 부유해지거나 진보를 추구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대신 세련되고 잘 설계되고 잘 마케팅 된 아이디어로 가능하는 한 많은 수익을 내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들이 만들어내는 제품들, 그들이 출시되는 주기 그리고 애플의 모든 소프트웨어 주기들이 그것을 말해 줍니다.

예를 들어 홈팟은 흥미로운 기능을 사용하려면 아이폰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아이폰이 없는 상태에서는 거의 고장난 거나 마찬가지가 됩니다.

애플 와치 Apple Watch

이 게임의 후발 주자인 구글은 스마트폰 판매 수익과 상관없는 럭셔리한 요소와 위험 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구글 회사의 흥망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똑같은 일을 했습니다. 스스로가 약자임을 자각하고, 모든 위험을 감수하고 화려한 출시를 준비하는 대신 준비가 될 때 기능을 제공하는 ‘OS-as-a-Service’모델을 채택했습니다.

반면, 오늘날 애플은 아이폰으로 시작하고 아이폰으로 끝나며, 나머지는 거기서부터 흘러나옵니다.

단지 애플의 수익이 존재하는 기반을 찢어 버릴 수 없으며, 또 팀 쿡은 그럴 재능을 보이지도 앟았습니다.
iOS는 없애 버리기는 너무 가치가 있으며, 재미 삼아 다시 만들어 볼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HomePod나 AirPods 같은 실험을 해 보는 것이 애플의 현재 상황입니다.
애플은 엄청나게 돈이 많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하지만 접근 방식을 제한하는 것은 흥미로워 보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클라이막스를 향해 돌진할 때, 애플은 아직 다음 세대 대안을 마련하지 못했고, (우리들이 다 아는 것처럼) 그것을 마련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기서부터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입니다.

우리는 은유적인 표현으로 치약을 짜냄에 따라 튜브 바닥이 드러나는 것을 근원적으로 목격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다른 사람들은 치약 튜브가 완전히 다르게 작동할 수 있는 부부닝 있는지 알아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AR은 차세대 플랫폼으로 잠재력이 있습니다. 애플이 이를 크게 추진하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1~2년 내에는 크게 중요하지 않을 iOS에 집중하는 대신 소중한 리소스를 다른 부문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저는 2020년 애플 VR/AR 헤드셋을 런칭하고, 의미있는 판매를 위해 돌진해야 하는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 AR의 미래를 만든다는 수십억 달러 회사인 Magic Leap이 어제 트위치에 하드웨어를 선보였습니다.
“주머니에 넣지마라!, 그렇지 않으면 과열 될 것이다.”

제가 틀리게 되면 행복할 것 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것을 적는 이 포스팅이 나중에 공개적인 허튼 소리저는 틀리게 되어 기쁩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아마도 나중에 아이 폰을 애플은 아주 많은 돈의 가치가 있는데, 이는 매년 사람들이 전화기를 사도록 설득하는 것을 포함해 많은 일에 능숙하다는 충분한 증거입니다.

애플 홈팟 Apple HomePod

차세대 플랫폼이 바로 나타나지 않으면 어찌 될까요? 컴퓨팅 성능과 전력 개선이 평준화되고 아이폰과 다른 모든 스마트폰의 혁신 속도가 둔화됨에 따라 시장이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 생산성에 초점을 맞춘 것처럼 완전히 전환되었고, 구글은 사용자가 생태계 내 어디에 있든지간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홈에서 스마트 스피커를 통한 인간과 컴퓨터간 사호작용의 재해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주변의 지능적인 컴퓨팅으로(ambient, intelligent computing) 정의된 새로운 세상에서, 우리를 대신하여 우리를 돕는 툴과 우리가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컨텍스트를 갖춘 툴을 사용하는 세상에서 애플은 단지 아이폰을 뛰어넘는 과감한 베팅하는 것을 꺼리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두가지 가능성이 다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능성이 낮아 보였던 새로운 도전자들이 나타나면서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혹은 다른 누군가가 더 낫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 모두는 때때로 약점, 터무니 없는 모순, 이상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화는 분명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기회가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구글이 잘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네, 결국 이것들은 모두 일을 끝내는 도구일 뿐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좋아하고, 다른 사람들은 다른 것을 좋아합니다.

사람들은 항상 자신의 삶에서 더 많은 것을 얻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선택하고,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것을 선택합니다.
수년 간 많은 사람들에게 기본적인 것은 아이폰이었지만,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제가 보기엔 사람들이 눈치 채기 시작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