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건축에는 브루넬레스코가 있고, 르네상스 조각에는 도나텔로가 있듯이 르네상스 미술에는 마사초가 있다.
오늘은 르네상스 미술 시대를 열었던 천재 화가이자 27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한 마사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보자.
르네상스 미술 시대를 열었던 천재 화가, 마사초
마사초 초상화 Masaccio Self Portrait
마사초 본명은 토마소 디 조반니 디 시몬느 구이디(Tommaso di Giovanni di Simone Guidi)이고 아레초 인근 마을에서 1401년 태어났다.
공증인으로 일했던 마사초의 아버지를 잃고 1417년 마사초는 피렌초로 이주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1422년에 정식으로 예술가들의 길드에 가입했다고 한다.
바사리의 기록에 의하면 마사초는 1423년무렵 로마와 피사를 돌며 고대 미술의 아름다움을 연구했다고 한다.
다시 피렌체로 돌아온 마사초는 당시 프레스코 전문 화가였던 마솔리노와 함께 산타 마리아 델 카르미네 성당에서 유명한 프레스코를 제작하면서 르네상스 미술 시대를 연다.
그러나 신은 천재를 시기한 것일까? 혜성처럼 나타나 르네상스 미술의 시작을 열었던 마사초는 몇 안되는 작품을 남기고 27세의 젊은 나이로 머나먼 로마에서 요절하고 말았다.
브랑카치 채플(Brancacci Chapel)과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에서 만나는 마사초
피렌체에 있는 마사초의 작품은 브랑카치 채플(Brancacci Chapel)과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에 서 찾아 볼 수 있다.
이 두곳에 있는 마사초의 작품들은 르네상스 미술이 지향하는 기본 정신을 완벽하게 구현한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그리고 그의 몇 안되는 작품들은 동시대와 후세대 르네상스 화가들에게 일종의 교본이 되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첼로도 그중의 한 명이다.
산타 마리아 델 카르미네 성당(The Church of Santa Maria del Carmine)
산타 마리아 델 카르미네 성당은 피렌체 도심에서 벗어나 아르노강을 건너 피렌체 남서쪽에 있다. 이쪽에는 피터궁전과 산토 스프리토 성당이 있다.
아무튼 이 산타 마리아 델 카르미네 성당은 외관상 상당히 남루해보이고 정면 파사드도 미완성인 상태로 남아 있어 굳이 관광객이 찾아올 이유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이곳은 ‘르네상스 미술의 요람’으로 불리는 마사초의 작품이 남아 있는 브랑카치 채플이 있기 때문에 꼭 방문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유명세로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데다 장소가 좁아 한번에 20명만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랬동안 줄을 서야 하는 곳이다.
이곳 입장료는 4유로
산타 마리아 델 카르미네(Santa Maria del Carmine) 성당, Image – booking.com
르네상스 걸작을 만날 수 있는 브랑카치 채플(Brancacci Chapel)
이 부랑카치 채플은 견직물과 비단으로 엄청난 부를 축적한 브랑카치 가문이 산타 마리아 델 카르미네 성당에 엄청나 기부를하면서 가족 묘실로 사용할 예배당하나를 얻게 되었고 당시 유명한 프레스크 전문 화가인 마솔리노에게 그림을 의뢰했다고 한다.
그런데 마솔리노는 한쪽 벽면을 마사초에게 그리게 했고, 아시다시피 마사초가 27의 젊은 나이에 요절함에 따라 미완성인 상태로 남아 있다가 60년 후 필라피노 리피가 완성했다고 한다.
그래서 부랑카치 채플안에서는 마솔리노와 마사초 그리고 필리피노 리피라는 르네사으스 당시 거장 3인의 그림을 동시에 볼 수 있다.
산타 마리아 델 카르미네(Santa Maria del Carmine) 성당 조감도
이 성당은 화재가 발생해 르네상스 당시의 그림들은 전부 타버렸지만 오직 부랑카치 채플(Brancacci Chapel)만큼은 화재를 입지 않았다고 한다.
낙원에서 추방되는 아담과 이브
브랑카치 채플(Brancacci Chapel)의 그림들 중에서 가장 주목해야 한다는 그림이 ‘낙원에서 추방되는 아담과 이브’이다.
이 그림은 당시로서는 가히 혁명적인 사상을 표현하고 있다고..
기독교에서 아담과 이브는 예수와 성모 마리아를 상징한다고 한다. 중세 가톨릭교회의 시학 체계에 따르면 예수는 ‘제2의 아담’이었고, 이븐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운혈적 모델이었다.
따라서 “아담과 이브는 거룩한 존재이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들은 장엄하고 우아하게 그려야 한다.”는 것이 당시를 지배하던 사상이었다.
그러나 마사초가 그린 “낙원에서 추방되는 아담 이브”에 등장하는 아담과 이브는 이러한 기존 사상과 완전히 달랐다.
그들은 거룩하게도 우아하게도 나타나지 않는다. 아담과 이브는 브끄러운 나신을 가리며 절망의 장탄식은 내 뱉고 있으며 아담은 부끄러움과 수치심에 얼굴을 가리고 있다.
마사초는 그동안 모든 것은 신을 제1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중세 헤브라이즘을 거부하고 아담과 이브의 인간적인 면모를 그대로 표현했다. 인간을 제1의 기준으로 삼았던 헬리니즘의 부활인 것이다. 그러므로 르네상스이다.
마사초는 낙원에서 쫒겨나는 아담과 이브의 절망적임 심정과 수치심을 적나라라헥 표현한 것이 아닐까 싶다.
부랑카치 채플(Brancacci Chapel)의 초마사(Masaccio) 작품, 낙원에서 추방되는 아담과 이브(The Expulsion from the Garden of Eden)
세례를 베프는 성 베드로(Baptism of the Neophytes)
마찬가지로 마사초가 그렸다고 추정되는 세례를 베프는 성 베드로(Baptism of the Neophytes)도 르네상스 정신을 잘 보여주는 그림이다.
세례를 베프는 성 베드로는 두꺼운 겨울 옷을 입고 있다. 세례를 받는 남자는 흐르는 물에 무릎을 끊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 벗고 있는 그의 몸은 추위로 잔뜩 움츠려져있다. 세레 과정으로 차가운 물을 뒤집어 쓰면서 추위에 바들바들 더는 모습이 리얼하다.
그 뒤에서 기다리는 사람은 추위로 바들바들 떨면서 애처럽게 성 베드로를 바라보고 있다.
여기서는 아무리 성 베드로가 거룩한 세례를 주고 있지만 추운 겨울에 알몸으로 찬물을 뒤집어 쓰는 사람을 추위로 부들부들 덜기 마련이라는 인간의 아주 원초적인 감정과 반응을 그대로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표현은 감히 성 베드로가 세례를 주는데 이런 반응을 보인다고 신성 모독으로 몰릴만한 일이지만 마사초는 아무리 성 베드로라고 하드라도 추위앞에 어쩔 수 없는 인간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그려 내었다.
부랑카치 채플(Brancacci Chapel)의 초마사(Masaccio) 작품, 세례를 베프는 성 베드로(Baptism of the Neophytes)
세금을 받침(Payment of the Tribute Money)
“낙원에서 추방되는 아담과 이브” 그림 옆에는 마사초의 걸작이라 불리우는 “세금을 받침”리라는 그림이 있다.
성서 마태복음 17장 24절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그림이다.
마태복음에서는 어느날 로마 관리가 지나가던 예수에게 세금을 요구하자, 제자들은 반발하지만 예수는 이를 말리며 베드로에게 강가에서 물고기를 잡으면 그 물고기 입안에 동전이 있을 것이니 그 동전으로 세금을 지불하라고 이야기 한다. 베드로가 물고기를 잡아 물고기 입안을 보니 동전이 있어 그걸로 세금을 냈다고 기록하고 있다.
마사초의 그림에서 이 이야기는 세가지 장면으로 나누어져 표현되고 있다.
가운데는 예수와 사도들이 모여있는 장면에서 유대인 관리가 예수에게 세금을 바치도록 요구하고 있고,
왼쪽에는 아마 예수의 지시를 받아 성 베드로가 갈릴리 호수에서 잡은 생선의 입에서 동전을 꺼내는 장면이고,
오른쪽은 성 베드로가 관리에게 세금을 건내고 있는 장면이다.
부랑카치 채플(Brancacci Chapel)의 마사초(Masaccio) 작품, 세금을 받침(Payment of the Tribute Money, 1425년 경)
이 그림에서 마사초는 원근법을 적용해 가까이 있는 산은 짙게, 뒤로 갈수록 옅게 표현하고 있으며 나무도 앞은 크게 뒤로 갈수록 작게 그리고 있다.
또한 머리의 높이를 나란히 맞추고 거기에 맞추어 사람을 그리는 “Isokephalie 기법”을 사용했다. 이 기법은 기존 발의 위치를 맞추고 사람의 키를 다르게 표현하는 기법에 비해서 등장인물을 위대하고 보이는 효과를 준다고 한다.
그리고 이 그림에 등장하는 사람들을 보면 얼굴 표정, 머리 스타일, 눈빛 등등이 서로 다르게 표현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한면 한명 인물을 소중하게 표현하는 인본주의적인 성향을 들어냈다는 평가이다.
성 삼위일체(Holy Trinity)
마사초는 브루넬레스코와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는데 이 덕분에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성 삼위일체”를 제작하게 되었다.
마사초 사망 1년전에 그린 “성 삼위일체(Holy Trinity)”는 알베르타와 브루넬레스코가 고안한 선원근법을 적용한 최초의 회화 작품이다.
이전에는 개괄적으로 사용되던 원근법은 이 그림에서 매우 높은 수준으로 구현되었다. 그래서 이 그림을 본 사람들은 “벽에 구멍이 뚫린 줄 알았다.”고 원근법의 효과에 감탄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작품의 하단 해골위에 쓰여진 문구는 “지금 모습의 나는 원래 당신과 같은 모습이었다. 당신도 나의 모습처럼 될 것이다.”
피렌체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에 그려진 마사초(Masaccio)의 성 삼위일체(Holy Trinity)
독일 추크슈피체(Zugspitze), 아이브제(Eibsee)호수에서 바라본 추크슈피체, The Eibsee in front of the Zugspitze – woods on the northern shore, Image – Octagon in Wiki독일 추크슈피체(Zugspitze), 오스트리아 에발트에서 바라본 추크슈피체, View at the mountain Zugspitze from the Austrian village Ehrwald, Image – timo-wagner
스위스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
설명이 불필요할 정도로 한국 사람드레엑 유명한 알프스 전망대, 융프라우(JUNGFRAU)는 젊은 여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철도역(해발 3,454m)으로도 유명하고, 알프스에서는 최초로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자연유산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로 가는 산악열차는, 물론 스위스 전역의 산악열차가 똑같은 방식이지만 톱미바퀴로 구구성된 독특한 방식으로 스위스와 같은 험준한 지역에도 열차가 운영핳 수 있도록 만었다는 점은 기억할만 합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스핑크스(Sphinx)” 전망대에서 알레취(Aletsch) 빙하를 감상할 수 있으며, “고원(Plateau)“ 혹은 “얼음 궁전(Ice Palace)”에서 얼음과 눈, 그리고 바위로 이루어진 알프스의 멋진 풍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융프라우로 가는 열차 이용 가격은 상당히 비쌉니다. 유레일패스나 스위스패스가 없는 상태에서 열차표를 구입 시 정상가는 210.8스위스 프랑으로 약 24만원에 달합니다. 할인쿠폰으로 할인을 받아도 140 스위스 프랑으로 16만원에 달하죠.
그렇기때문에 자동차 여행하는 경우 무조건 동신항운에서 할인쿠폰을 받아서가야 어느정도 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융프라우요흐 철도회사에서 만든 홍보 영상입니다. 융프라우요흐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것에 대해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설명해 놓았으니 참고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위스 쉴트호른(Schilthorn)
인터라켄에 가서 융프라우요흐 방문이 마땅치않으면 이에 못지않은 멋진 전망대로 쉴트호른(Schilthorn)이 있습니다. 쉴트호른(Schilthorn)은 해발 2,970m로 주위 산들에 비해서는 높지는 앟지만 주변의 높은 산들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즉 쉴트호른에서는 아이거(3,970m) 묀히(4,107m), 융프라우(4,158m)가 포함된 일종의 스위스 스카이라인(Swiss skyline)을 풍광을 조망할 수 있고, 360로 회전하는 레스토랑, 피츠 글로리아(Piz Gloria)가 있는 것으로 유명했죠.
예전 저희도 인터라켄 방문 時 융프라우는 못 올라가고 대신 쉴트호른을 선택해 올랐습니다.
쉴트호른에 가는 방법은 자동차가 있다면 슈테헬베르크(Stechelberg) 계곡 역 주차장에 주차한 후, 브리그로가는 케이블카를 타고 브리그에서 내려 쉴트호른으로 가는 케이블카를 갈아타면 됩니다.
차가 없다면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조금 번거롭긴 합니다.
라우터브루넨에서 버스(12분)로 슈테헬베르그까지는 이동 후 케이블카를 타고 쉴트호른으로 감
라우터브루넨에서 케이블카(4분)를 타고 그뤼츠알프로 이동 후 등산열차를 타고 뮈렌마을로 이동해서 뮈렌 케이블카 승강장까지 도보(12분) 이동
스위스 쉴트호른(Schilthorn)으로 가는 케이블카 노선도
마지막으로 쉴트호른 전망대와 주변 풍경을 보여주는 멋진 사진입니다. Julius가 공개한 사진으로 쉴트호른 전망대 앞산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위스 쉴트호른, schilthorn, Image – Julius_Silver
스위스 티틀리스(Titlis)
티틀리스(Titlis)는 루쩨른 주변의 알프스산중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다른 알프스산처럼 1년내내 눈이 녹지않는 만년설로 덮혀 있으며 갸울스포츠가 활성화된 곳입니다.
루체른(Lucerne)에서 엥겔베르그(Engelberg) 케이블카 주차장까지 자동차로 이동하거나 자동차가 없는 경우 첸트랄반(Zentralbahn)을 이용해 도착 후 엥엘베르그(Engelberg) 계곡역까지 도보로 이동해 티틀리스(Titlis) 전망대로 가는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있습니다.
티틀리스(Titlis) 전망대로 가는 티틀리스(Titlis)로 가는 곤돌라인 티틀리스 익스프레스(TITLIS Xpress)릉 타고 중간역에 도착 후 세계 최초의 회전 공중 케이블카인 티틀리스 로테어(TITLIS Rotair)로 갈아탄 후 정상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산정상에서는 빙하 동굴(Glacier Cave), 유럽에서 가장 높은 도보 현수교인 “티틀리스 클리프 워크(Titlis Cliff Walk)”, 빙하 위의 체어리프트 인“아이스 플라이어(Ice Flyer)”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중간의 트륍제(Trübsee) 호수에서는 스노우 파크 트륍제(Trübsee, 스노우 튜빙)를 즐길 수 있습니다
스위스 엥엘베르그(Engelberg)에서 티틀리스(Titlis)로 가는 케이블카 지도스위스 티틀리스(Titlis), Image – denis linine스위스 티틀리스(Titlis) 엥엘베르그(Engelberg)에서 티틀리스(Titlis)산쪽 방향 풍경, Image – ricardo-gomez-angel
스위스 필라투스(Pilatus)
필라투스(Pilatus)산은 해발 2,132m 높이의 험준한 바위산으로 별칭으로 ‘악마의 산’이라고도 불리웁니다.
연중 내내 눈으로 덮인 만년설이며, 깍이지른듯한 바위산의 모습은 사람들에게 두려움과 공포감을 주기에 충분했고, 거기다 그리스도를 처형했던 로마 총독 본디오 빌라도의 시체가 이곳에 던져져서 그의 악령이 깃들어 있다는 전설등등이 더해져 기 때문에 ‘악마의 산’이라고 불리운 것이죠.
높이는 다른 알프스산들에 비해서 높지는 않지만 주변에 높은 알프스산들이 위치하고 있어 날씨가 좋은 날이면 아름다운 알프스 봉우리 73개다 보인다 한다. 그만큼 위치가 좋기 때문에 뛰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곳 입니다.
필라투스에 가는 방법은 루체른 교외의 크리엔스(Kriens)에서 출발하는 곤돌라를 이용하는 방법(30분 소요)과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등산 열차를 이용(40분 소요)해 필라투스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스위스 필라투스(Pilatus) 지도, Golden Round Trip스위스 필라투스(Pilatus)로 올라가는 스위스 산악열차, Mount Pilatus, Alpnach, Switzerland,Image – ricardo gomez angel스위스 필라투스(Pilatus), Image – kevin schmid
첫째는 체르마트에서 케이블카를 이용해 글래시어 파라다이스 전망대에서 마테호른을 감상하는 방법으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전망대입니다.
둘째는 체르마트역에서 산악기차를 타고 고르너그라트역까지 이동하면 만나는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에서 마테호른을 감상하는 방법입니다.
세번째는 케이블카를 이용해 갈 수 있는 수네가와 로터호른이 있습니다.
네번째는 마찬가지로 케이블카로 슈바르츠로 이곳 전망대에서 마테호른을 보는 방법이 그것이죠.
이 네가지 방법의 루트는 아래 지도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스위스 체르마트 마테호른 전망대 지도 Zermatt_ Piste Map
마테호른 글래시어 파라다이스(Matterhorn Glacier Paradise)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전망대입니다. 에전에는 클라인 마케호은(Klein Matterhorn)이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이 전망대에서는 알프스 최대 빙하를 볼 수 있으며, 프랑스, 이탈리아에 걸쳐있는 38개 이상이 아름다운 알프스 고봉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우기 여기서 알프스의 가장 높은 봉우리인 몽 블랑을 매우 가깝게 볼 수 있습니다. 그래봤자 멀리 보이는 것이지만..
체르마트에서 케이블카를 타면 30분이면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스위스 마테호른(Matterhorn), Image – samuel ferrara스위스 체르마트에서 마테호른(Matterhorn)을 바라보는 남자, Image – joshua earle Featured
고르너그라트(Gornergrat)
체르마트에는 마테호른을 볼 수 있는 방법 중 산악열차를 타고 가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전망대가 바로 고르너그라트(Gornergrat)입니다.
체르마트에서 출발한 산악열차는 약 33분정도 달려서 고르너그라트(Gornergrat)전망대에 도착하는데요. 여기서는 당근 마테호른 뿐만이 아니라 근처의 빙하 계곡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이 고르너그라트(Gornergrat)전밍대가 인기있는 이유중의 하나가 내려가는 하이킹 코스가 너무 너무 아름답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고르너그라트(Gornergrat)에서 리펠알프(Riffelalp)까지의 하이킹 코스가 유명합니다.
스위스 체르마트에서 고르너그라트(Gornergrat)로 가는 길 지도, Image – Gornergrat Bahn스위스 고르너그라트(Gornergrat)역과 마테호른(Matterhorn), Image – Gornergrat Bahn른스위스 고르너그라트(Gornergrat)에서 바라 본 마테호른(Matterhorn), Image – PublicDomainPictures
스위스 베트머호른(Bettmerhorn, Betten)
세계에서 가장 큰 빙하인 그로스 알래치(Grosser Aletsch) 빙하를 볼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그로스 알래치 빙하는 길이 2.4km에 달하며 유네스코 세계자연 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런 그로스 알래치(Grosser Aletsch)빙하를 볼 수 있는 전망대는 3곳이 있는데요. 그중 가장 높은 곳이 베트머호른(Bettmerhorn)입니다.
이 전망대는 해발 2,869미터로 곤도라를 타고 올라갈 수도 있고, 트레킹 코스를 따라 오를 수 있습니다.
스위스 베트머호른(Bettmerhorn, Betten) 지도
이 전망대에서는 주변의 3,000미터 이상 봉우리 사이 골짜기에 마치 물이 흐르는 듯한 빙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로스 알래치(Grosser Aletsch) 빙하는 약 1,000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오랬동안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하며 표면은 매우 우둘투둘합니다. 오랜 시간의 흔적을 보여주듯이..
그러나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빙하의 길이가 매년 40~50미터씩 줄고 있다. 특히 2018년 여름 스위스도 엄청난 폭염을 격었고 그 덕분에 매일 20센티미터씩 빙하가 녹았다고 합니다.이렇게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면 스위스에 있는 알레치 빙하도 곧 없어질지도 모릅니다.
스위스 베트머호른(Bettmerhorn)에서 보는 그로스 알래치(Grosser Aletsch) 빙하, Betten), Image – til-jentzsch–스위스 베트머호른(Bettmerhorn, Betten), Image – samuel-ferrara
이탈리아 몬테 발도(Monte Baldo,Malcesine)
몬테 발도(Monte Baldo,Malcesine)는 이탈리아 최대 호수인 가르다 호수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밀라노에서 베네치아로 가능길목에 있기 때문에 베네치아로 이동 주에 들를 수 있습니다.
말체시네(Malcesine)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해발 1,500m 산정상에 도착할 수 있는데요. 저 멀리 알프스의 만년설산들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저 아래에는 그림같이 아름다운 호수 전망읗 볼 수 있습니다.
뮬론 여기도 겨울이면 멋진 스키장으로 변모하지요.
이탈리아 가르다호수(Lago di Garda)에 있는 말체시네(Malcesine)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몬테 발도(Monte Baldo,Malcesine가는 trail map 이탈리아 몬테 발도(Monte Baldo)에서 바라 본 가르다호수(Lago di Garda) 전경, Image – Tommy_Rau이탈리아 몬테 발도(Monte Baldo)에서 바라 본 알프스 전경, Image – petri
설치 후 php handler 수정합니다. nginx 기준으로 변경해야하는 파일은 /etc/nginx/conf.d/default.conf 인데요. 사람에 따라선 이를 다른 이름으로 사용하는 분도 있습니다. 여러 개의 사이트를 운영하는 경우 사이트명을 변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이를 happist.com.conf라는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편집 화면으로 들어가서 PHP handler의 내용중
fastcgi_pass unix:/run/php/php7.2-fpm.sock; 을 fastcgi_pass unix:/run/php/php7.3-fpm.sock; 로 바꾸어줘야 합니다. 그래야 php7.3을 인식하고 php7.3로 작동합니다.
# Add PHP handler
location ~ [^/]\.php(/|$) {
fastcgi_split_path_info ^(.+?\.php)(/.*)$;
if (!-f $document_root$fastcgi_script_name) {
return404;
}
fastcgi_pass unix:/run/php/php7.3-fpm.sock; <---------- 이 부분을 7.3로 변경해야합니다.
fastcgi_index index.php;
fastcgi_param SCRIPT_FILENAME $document_root$fastcgi_script_name;
fastcgi_param SCRIPT_NAME $fastcgi_script_name;
fastcgi_buffer_size 128k;
fastcgi_buffers 25616k;
fastcgi_busy_buffers_size 256k;
fastcgi_temp_file_write_size 256k;
# This file is present on Debian systems..include fastcgi_params;
}Code language:PHP(php)
1.5. date.timezone setting
PHP Default timezone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을 하지 않으면 시스템 타임존을 사용합니다. 이를 한국 시간으로 변경합니다.
타임존의 변경은 fpm 및 cli 디렉토리의 php.ini 두개 차일 모두 변경해 줍니다.
vi /etc/php/7.3/fpm/php.ini
vi /etc/php/7.3/cli/php.iniCode language:PHP(php)
phpMyAdmin에서 DB를 백업 받고 또 필요에 따라 DB 업로드하려면 업로드 용량 확대가 필요합니다. 아마 처음 PHP를 설치하면 2M로 설정되어 있어 금방 용량 부족으로 업로드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php.ini에서도 용량을 원하는 만큼 증대합니다.
파일 업로드 용량에 대해서는 보안 문제로 이를 금지하도록 가이드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워드프레스에서 가끔 큰 용량의 파일 업로드가 필요한 시기가 있긴 합니다. 예를 들어 pdf 파일을 올려서 공유한다든지 아니면 사이트를 복제해 이전하는 경우는 대용량 파일 업로드가 필요하긴 합니다.
필요에따라 적절하게 사용하면 됩니다.
1.7. php7.3-fpm 재시동
이러한 php.ini 설정이 끝났으면 php7.3-fpm를 재시동합니다. 그러면 변경된 옵션으로 작동할 것입니다.
급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Gusto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직책(Job Titls)이 없습니다. 통상적으로 알려져 있는 직책(Job Titls)대신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적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Gusto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Josh Reeves는 링크드인에 그의 열망을 담아 지신을 “Gusto의 장기 생존을 구현(Building Gusto for the Long Term at Gusto”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Gusto는 회사의 장기적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직책에 촛점을 맞추지 않ㄴ느다고 합니다. Gusto CEO Reeves는 직책에는 두가지 기능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회사내에서 그의 역활을 분명히 나타내는 것이고,
둘째는 그사람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하는 일은 무엇인지를 명확히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직책이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혼란스러워 합니다.
팀에 촛점을 맞춘다.
Gusto는 그 사람의 역활에 집중하기보다는 자신이 속한 팀에 초점을 맞춥니다.
커뮤니케이션 차장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팀원이라는 것이죠. (an employee might simpley be a member of the communications team rather than a deputy communications manager)
급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Gusto 샌프란시스코 사무실에서 회의 모습, Image – Gusto
미래 성장 캐리어 패스를 담아야 한다.
두번째로 직원들은 회사에서 그들의 상태를 알아야 자기가 미래에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감각을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Gusto CEO Reeves는 이런 관점에서 직책(Jon title)은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고 있는 일에서 그 자신의 명확한 수준(level)을 파악하고, 그 분야에서 효과적인 개선을 이루고 어떤 기술을 개발해 도달할 수 있는 수준(Level)을 알고 이에 성취하는 커리어 패스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Gusto에서는 “대리”, “과장”과 같은 직책을 상요하지 않고 자신의 부서에서 그들이 어느 수준에 있는지 그들이 레벨 업(level up)을 하려면 어떤 기술을 개발해야하는지를 매니저와 함께 상의해 정하고 이를 목표로 삼습니다.
급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Gusto 샌프란시스코 사무실 모습, Image – Gusto
직책 인플레나 디플레나 모두 해롭다.
많은 스타트업에서 그러하듯이 직책 인플레는 무제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조직의 목표는 팀원들이 승진하는 것이 아니라 화사의 미션을 위해서 일을 해야 합니다. 스타트업 초기에 타이틀을 머너 빠르게 할당하면 직책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흔한 스타트업에 만연한 현상은 CEO 1명, CMO 1명 그리고 CTO 1명으로 구성되는 식의 모두 경영진이고 직원은 하나도 없는 그런 경우입니다. 좀더 조직이 커져도 20명 인력을 부사장이 총괄하는 그런 직책 인플레도 일어나죠.
우리가 흔히 상식적으로 미레니얼들의 중요성을 알고 이를 어떻게 대응하느냐를 고민하고 있지만 이미 미국등에서는 나이든 노동자라 할 수 있는 페레니얼(Perennials)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한다.
오늘은 어쩌면 굉장히 생소할 수 있는 용어인 페레니얼(Perennials)에 대해서 이해의 폭을 넓혀 보자.
어디에서든 일방주의가 아닌 조화와 균형이 중요하다는 점도 살짝 염두에 둬 보자.
경험많은 시니어 인턴 이야기를 다룬 영화 인턴(The Intern)
영화 인턴을 기억하는가?
창업 1년만에 직원 220여명을 거느린 성공적인 의류 인터넷 쇼핑몰로 성장시킨 30세의 열정적인 CEO 앤 해서웨이는 수십년의 직장 경험을 가진 70세의 벤(로버트 드 니로 분)을 채용한다.
회사에서는 CEO이지만 사회에서는 아직 갓 대학을 졸업한 인턴과 같은 30세의 여성 스타트업 경영자가 인생 경험이 풍부한 시니어 인턴 벤의(로보트 드 니로 분) 조언을 받아가며 회사내의 위기나 가정사의 위기들을 극복해가는 낸시 마이어스의 2015년 영화이다.
영화 인턴(The Intern) 포스터 경험은 결코 나이들지 않는다( Experience never gets old)라는 문구가 이 영화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잘 표현하고 있다.
뭐 이 영화에 대해서 이런 전런 비판과 비평이 가능하겠지만 직장에서의 경험 그리고 인생에서의 경험은 결코 싸그리 무시되어서는 안될 소중한 것이다라는 분명한 메세지를 전해준다는 생각이다.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니로와 같은 헐리우드 탑 배우들이 출연한 것도 분명 흥행에 도움이 되었지만 트렌드에 맞는 환경 설정에 조금은 독특한 상황 설정에서 무난하게 갈등을 해소하는 감동을 주기 때문에 어 흥행에 성공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로버트 드 니로와 같은 시니어, 페레니얼(Perennials)이 뜬다.
그동안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른 밀레니얼에 대한 관심이 하늘을 찔렀죠.
밀레니얼 계층과 이어 등장하는 Z 세대를 제대로 연구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지적이 팽배해 있었고 이들을 공부하는 열풍이 지난 몇간간의 가장 강력한 트렌드 중의 하나였다.
새롭게 등장하는 밀레니얼을 비롯한 젊은 세대들이 소비의 메인 계층으로 등장해 미래 소비와 서비스 자체를 바꾸고 있다는 그동안의 분석이 정설로 굳어진 가운데 그동안 무시했던 나이든 세대들이 소리 소문없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X세대에 이어 등장한 Y 세대를 우리가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s Generation)라고 불리는 것처럼 55세 이상 층을 지칭하는 페레니얼(Perennials)이 그것입니다.
시니어 인턴 이야기를 다룬 2015년 작 인턴(The Intern) 장면 중의 하나
왜 페레니얼(Perennials)이 중요해지는가?
그러면 왜 갑자기 페레니얼(Perennials)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일까요?
사실 나이든 페레니얼(Perennials)은 그간의 트렌드를 이끌어 왔던 밀레니얼과는 아주 많이 다른 계층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향후 가장 큰 인구집단일 될 예정
페레니얼(Perennials)이 중요해지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들이 가장 큰 인구 집단이 될 것이라는 전망때문이다.
미국 인국통계국에 따르면 1994년에서 2024년에 걸친 30년동안 인구 구성 추이를 전망해 보면 55세이상의 노동 인구는 처음에는 작은 작은 부분을 차지했지만 점점 증가해 가장 큰 인구를 가진 영역으로 극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는 층이라고 한다.
이러한 추세는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선진국들도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도 인구 노령화에 ㄸ짜라 이들 연령의 노동인구는 더욱 더 빨리 증가하고 있다.
점점 직업에 대한 열망이 커지는 세대
이렇게 55세 이상의 고령 노동자의 증가는 70대나 80대까지 계속 일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왜 이렇게 나이가 들어서도 일을하려는 것일까?
생활 수준이 높아지고, 의료 등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람들의 평균 수명이 빠르게 늘고 있다. 그리고 평균 수명이 늘어난만큼 나이든 사람들이 이전보다 더 건강한 삶을 살게 되면서 집에서 쉽기 보다는 일을하는 것을 선호하게 된다.
또 육아 문제로 어쩔 수 없이 경력 단절을 강요받았던 수많은 고학력 여성 전문 인력들은 50대 후반에라도 그들의 전문적 지식을 활용해 사회로 다시 나오고 싶어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수십년동안 직장, 학교, 기관등에서 동료들과 함께 일을 해온 남여 사람들은 여가를 즐기는 대신 사회적, 지적인 자극있는 삶을 포기하지 않기를 원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하루 빨리 직장에서 벗어나 쉽고싶은 사람도 많겠지만 직장을 통해서 또는 일을 통해서 삶의 의미를 찾기를 원하는 경우도 많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직업없이는 점점 생존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다.
한때 미국의 경우 은퇴자금으로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하는 확정급여형 퇴직연금제(defined-benefit retirement)을 통해서 은퇴후에도 어느정도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했었다.
그러나 확정급여형 퇴직연금제(defined-benefit retirement)은 기업 부담이 크기때문에 이제는 점점 확정기여형(Defined Contribution Plan)으로의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점점 은퇴하는 나이든 사람들이 현재의 생활 수준을 유지하려면 직업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구조로 흘러가고 있다.
한국같으면 예전 자식을 통해서 노후 보장을 하던 시기가 있었지만 이제는 자식에 기댈 수 없고(부모 봉양하겠다는 자식도 이제는 거의 없다) 노후를 스스로 책임저야 하는 시대이다. 엄청난 여유 자금을 저축해 놓지 않은 이상 직업을 가지면서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해야 한다.
기업도 페레니얼(Perennials)이 의미가 있다.
기업 노동력을 전무 젊은이들로 채우는 것이 과연 기업 경쟁력에 도움이 될까?
문제는 나이가 많고 적음에 있는 것은 아니다. 적절한 능력을 가지고 회사가 필요로하는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기업으로서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나이든 노동자들은 어느정도 합리적인 임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이는 회사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연공서열이 중시되는 회사라면 나이가 들어 회사 경력이 높아짐년 그만큼 높은 급여를 주어야하므로 언 시점이 지나면 그들의 경험이나 능력보다도 더 많은 돈을 받아가 비효율이 발생한다.
그러난 연공서열이 아닌 적합한 업무 할당에 따라 하는 일만큼 합리적으로 급여를 책정할 수 있다면 효율적인 인력 운영이 될 수도 있다.
더우기 많은 부분이 자동화되고 컴퓨터에 AI까지 동원되는 시기라면 단지 젊다는 이유가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는 아닌 시기로 변하고 있다. 안타깝지만 점점 젊음이나 나이듬이 아닌 그 업무를 누가 가장 잘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해 졌다.
밀켄연구소 미래 노화 연구 센터(Milken Institute’s Center for the Future of Aging)와 스탠포드 장수 재단의 연구 결과는 노년층 노동 인구에 대해 그들 특성을 제대로 케어한 결과 병가가 줄었고, 더 강한 문제 해결 능력을 보였으며, 직장에서 젊은 동료들보다 더 만족감을 느낀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기업에게 페레니얼(Perennials)이 분명한 의미가 잇을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페레니얼(Perennials)이 증가는 사회 경제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위에서 설명한 페레니얼(Perennials)들이 급속히 증가하는 것은 사회 경제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노년층에서 더 건강하고 생산적인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경제에 도움이 된다. 이 사람들 연금을 통한 생활이 아닌 자기 직업을 가지고 소비한다면 경제가보다 더 활성화 될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미국인들은 연간 7조 6천억 달러를 소비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이들의 소비는 15조 달러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이들이 일을 계속한다는 것은 납세자로 남는 것을 의미하므로 노인층을 비롯해 더 많은 사람이 경제에 참여할수록 경제 성장 가능성이 높아진다.
기업들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이렇게 나이가 들어서도 일자리를 찾는 페레니얼(Perennials) 인구가 증가하고, 어쩌면 이들밖에 활용할 수 밖에 없었던 곳에서는 어떻게 이 문제를 풀고 있을까?
나이든 노동자를 배려로 성장성을 높인 BMW
독일의 한 BMW 공장에서는 노동자들이 급속히 노령화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들 노년층 노동자를 수용하기 위해서 생산 시설을 개조했다.
인체공학적인 의자를 도입하고, 보다 부드러운 공장 바닥으로 개조했고 컴퓨터에서 할 수 있는 일의 유형을 늘렸고 더 많은 보조 작업 부츠를 제공했다 그 결과 생산성은 증가했고 결근은 크게 감소했다.
여기는 젊은들의 입사는 줄어 나이든 노동자가 늘어난 어쩌면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대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여기서 이야기하는 페레니얼(Perennials)에 대한 사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절은 노동자와 나이든 노동자의 조화를 추구한 PwC
2011년과 2012년 컨설팅사인 PwC는 밀레니얼을 비롯한 전 연령대 노동자들의 니즈를 조사해, 모든 연령대의 노동자들이 개인적인 우선 순위에 맞추어 일정을 조정할 수 있는 우연한 업무 정책을 실시했다.
이것을 활용하면 낮에 일정 시간 재택 근무가 가능하므로 따 또는 손녀를 학교에서 데려오고, 가족과 식사를 하는 등 좀 더 워라벨을 충족할 수 있게 된다. 또 사무실에 굳이 출근할 필요가 없는 날을 만들 수 있어 이를 활용한 가족의 대소사를 챙길 수도 있다.
이러한 융통성있는 업무 정책을 적용함으로써 PwC는 나이든 노동자뿐만이 아니라 젊은 노동들까지도 그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었다.
마치며
기술도 빠르게 변하고 있고 더불어 사회 트렌드도 정말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렇게 빠르게 변하는 인구통계학적, 기술적 변화에 따라 직장도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직장에서의 변화는 기존에 알려진대로 밀레니얼에 의해서 주도되는 부분도 많지만 점점 더 증가하는 페레니얼(Perennials)에 의한 변화도 점점 커지는 것 같다.
우리나라도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고, 평균 수명도 정말 빠르기 늘어나고 있다. 페레니얼(Perennials)라고 불리우는 이런 나이든 노동자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은 사회에 활력을 주고 경제가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이니스프리 장바구니에 대해서조금 더 알아보았더니 이러한 접근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 이니스프리 측에서는 두가지 옵션 중 ‘혼자 볼께요’를 선택한 고객이 훨씬 많았다고.. 그래서 고객을 방치하는 것은 아닐까 고민도 많이 들었고, 이러다 매출이 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우선 이러한 바구니가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매장 방문객이 오히려 늘었고, 이니스트리의 이런 시도로 이미스프리 브랜드 이미지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되며 최종적으로 매출이 늘었다고 한다..
예전에는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을 조금 만 더 소비자 입장에서 배려해주고 그러하 ㄴ모습을 보인다면, 크지도 않은 투자임에도 그정적인 브랜드와 화제의 중심에 설 수 있다는 것을 이 이미스프리 장바구니 사례에서 읽을 수 있다.
구글 웨이모가 드디어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네요.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무련 10년동안 준비해왔던 기술이 이제 막 상업화를 향한 발걸음을 시작했고, 비록 지금은 아주 제한된 지역에서 그리고 슈퍼바이저의 관리하에 운영행되는 등 제한된 환경 내에서 서비스되지만 좀 더 안정화되면 미국 전역으로 확산도 아주 빠르게 이루어 질 듯합니다.
다만 초기라서인지, 아니면 업계를 자극하지 않으려는 전략인지는 모르지만 시장을 초토화시키는 가격 정책이 아니라라 우버와 같은 공유 서비스 가격과 비슷하게 책정되었습니다.
아마 가격은 지역이 확산되고 규모의 경제를 만드는 순간 엄청난 가격 경쟁력을 갖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다들 그것을 기대하고 있죠.
서비스 이름은 웨이모 원(Waymo One)
서비스 지역 – 미국 휘닉스 도심
가격은 우버나 리프트와 비슷한 가격
웨이모 원이 공개한 앱은 우버등에서 사용하는 앱과 비슷한 방식으로 작동
현재는 파일럿 테스트했던 400가구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점점 적용 지역을 늘릴 예정
처음부터 운전사가 없는 Driveless가 아님. 숙련된 운전사들이 웨이모 자율주행 택시를 관리(Supervise)함
웨이모 원 앱 화면 waymo one App screenshots
웨이모 CEO는 미디어엄에 올린 웨이모 블로그에서 “거의 10년전에 구글이 자율주행차(self-driving)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어떻게 제대로 된 자율주행 기술로 도로를 안전하게 만들 것인지를 고민해 왔으며, 세상에서 가장 경험이 풍부한 (자율주행) 운전사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렸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17년 엄선된 지원자들과 함께 일반 대중 도로에서 주행 테스트를 진행했고, 그결과는 매우 고무적이었고 이를 기반으로 웨이모 원(Waymo One)이라는 서비스를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웨이모 CEO John Krafcik가 불로그에 밝힌 글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따라가면 됩니다.
그러면 브루넬레스키(Brunelleschi)는 어떻게 이 거대한 돔을 완성할 수 있었을까?
피렌체 두오모 돔은 직경 42m에 달하기 때문에 지붕의 무게만도 상당하기 때문에 이런 하중을 견디는 설계가 필요하다. 당시 예상한 무게인지 현재 두오모 둠의 무게인지 모르나 3만톤의 하중을 견뎌야 한다고 한다,
브루넬레스키는 먼저 지붕이 무게를 줄이기 위해 지붕을 겉지붕과 안지붕으로 분리시키는 혁신적인 시도를 한다. 두 지붕 사이에는 건축 작업 및 향후 수리등의 작업을 할 수 있는 463개 계단을 만들었는데, 이 계단이 지금은 관관객들이 두오모를 올라갈 수 있는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8각형 꼭지마다 리브(갈비뼈)로 틀을 만들고 그 안으로 16개의 수평으로 리브(갈비뼈)를 만들어 구조를 잡아주고 여기에 벽돌을 쌓아 올렸다.
피렌체 두오모 돔 공사 방식 filippo brunelleschi the dome_of florence metalocus
벽돌을 쌓아 올릴 때 강도를 강화하기 위해 헤링본 스타일로 벽돌을 쌓았다고 한다. 헤링본(Herringbone)은 ‘청어 뼈’라는 의미로 이를 닮은 무늬나 패턴을 말한다.
피렌체 대성당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Santa Maria del Fiore) 돔 건축에 사용된 헤링본(Herringbone) 패턴으로 쌓은 벽돌
아래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이 피렌체 두오모의 건축 과정을 간단히 설명한 동영상을 참조하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미록 영어로 이야기하지만 이미지와 그래픽으로 설명하고 있으므로 이해하는데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이 두오모 돔을 만들기 위해 무려 16년동안 400만장 이상의 벽돌이 차곡차곡 쌓아 만들었다고 하니 그 정성과 노력은 도저히 가름할 수조차 없다.
이탈리아 여행, 피렌체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 두오모 The Santa Maria Del Fiore Cathedral dome, Image – ilya-orehov
4. 고전의 재해석을 통한 르네상스, 과거 유산에서 혁신의 실마리를 찾다.
사실 위에서도 간단히 언급했지만 피렌체 두오모를 건축한 브루넬레스키는 원래 조각가였다. 정확히는 금을 소재로 세공사였다.
그는 조각가였기 때문에 1401년에 있었던 ‘산 조반니 세례당’ 제2문에 새길 청동문 부조 공모에 응모에 경쟁자인 기베르티에게 패했다고 한다.
이에 낙심해 피렌체를 떠났다는 기록도 있고(이는 기베르티 자서전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공모에서 떨어진 것은 아니고 기베르티와 같이 작업하기로 되었지만 혼자 작업하는 것을 좋아하는 브루넬레스키 성격 상 이를 거절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아 로마로 떠났다는 주장도 있다.
아무튼 브루넬레스키는 로마에서 ‘판테온’을 비롯한 고대 로마 건축물들과 유적들을 낱낱히 연구해 그것들의 구조와 공간적인 특징 그리고 그들의 철학을 철저히 연구하고 피렌체로 돌아 온 것이다.
로마 판테온(Pantheon)의 창문 오쿨루스(Oculus), Image – wynand-van-poortvliet이탈리아 여행, 로마 판테온(Pantheon), Pantheon, Roma, Italy, Image – christopher-czermak
이러한 로마 시대 건축의 사상과 구조를 재해석하고 브루넬레스키만의 독창적인 건축 기법을 가미해 1418년 시작된 피렌체 두오모 돔 건축 공모에 참여해 역사에 기리남을 건축물을 만들게 된다.
이로써 브루넬레스키는 중세시대 신을 위한 건축에서 벗어나 고대 로마의 인간 중심의 핼레니즘을 복원하는 르네상스 건축의 시초가 되었다.
옛것을 해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혁신을 만들었던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이 여기서 잘 들어난다는 생각이다..
이탈리아 여행, 피렌체 시내 야경 파노라아, Image – MustangJoeBook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