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웨이모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하다, 대변혁의 시대로 접어들다.

Updated on 2018-12-02 by

얼마 전 구글 자회사인 웨이모에서 2018년 12월 중에는 택시 기사 없는 자율주행 택시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히면서 세간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미국, 중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자율주행에 대한 투자 및 테스트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이에 대한 비지니스 모델 연구 및 투자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지금 구글 웨이모가 시작하려는 것과 같은 아주 제한된 지역에서 시법적인 유료 부분적인 시범 서비스가 아니라 사업 자체를 대체하는 본격적인 비지니스가 시작될 날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급격하게 우리 삶속으로 즐어올 준비를 하고 있는 자율주행차에 대해서, 특히 유료 주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구글 웨이모의 서비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아래와 같은 내용을 포함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 완전 자율주행이란, 자율주행차의 발전 단계에 대해서 알아보자
  • 화제가 되고 있는 구글 웨이모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개요
  • 구글 웨이모는 어떻게 돈을 벌까? 비지니스 모델 고찰
  • 웨이모는 어떻게 서비스를 준비해 왔을까? 그동안의 이력을 살펴보자
  • 자율주행 택시을 준비하는 업체들은 누가 있을까? 그들의 진척 정도는?
  •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상용화가 주는 시사점

1. 자율주행 발전단계에 대해서

자율주행차는 기술 발전 단계에 따라 6단계로 분류하는데요 

일반적으로 미국연방고속도로안전관리국(NHTSA)을 비롯한 주요 기관들은 미국자동차공학회 SAE(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가 분류하는자율주행차 발전 6단계 분류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구글 웨이모가 시도하는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는 이러한 자율주행 자동차 발전단계 중 가장 마지막 단계인 Level 5, 완전한 자율주행 단계에서 운전자 없이 자율주행차 스스로 운전하는 단계입니ㅏㄷ.

구글 웨이모 주장대로라면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이 거의 완성단계에 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LEVEL 0 – 자동화 없음
  • LEVEL 1 – 운전자 보조 :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보 장치 그리고 긴급 제동 장치
  • LEVEL 2 – 부분 자율주행 : 스스로 가/감속이 가능
  • LEVEL 3 – 부분 자율주행 : 도로 장애물 회피 가능
  • LEVEL 4 – 고도화된 자율주행 : 돌발 상황 대처 가능
  • LEVEL 5 – 완전한 자율주행 : 운전자가 없어도 되는 단계
자율주행 단계 설명 Level of Self-driving 이미지 by Happist
자율주행 단계 설명 Level of Self-driving 이미지 by Happist

자율주행 각 단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가까이 다가온 미래, 쉽게 알아보는 자율주행 발전 단계

2. 구글 웨이모 자율주행 로봇 택시 서비스 개요

그러면 구글 웨이모가 시작하려는 자율주행 서비스에 대해서 알아보죠.

2.1. 언제 서비스가 시작되는가? – 2018년 12월

구글 웨이모는 정확히 언제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할지에 대해서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발표 당시 “앞으로 두달안에 세계 최초로 자율 주행 자동차로 운행되는 로봇 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고 밝혀 2018년 12월중에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2. 서비스는 어디에서 시작되는가?

아직 자율주행차에 대한 준비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죠. 법적으로나 자율주행차에 대응하는 도로 시스템도 굉장히 부족하구요.

따라서 구글 자회사인 웨이모는 자율주행 자동차로 운행되는 로봇 택시 서비스를 미국 아니조나주 피닉스에서 제한적으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웨이모는 이 로봇 택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인데 가장 1순위로 예상되는 곳은 실리콘밸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글 웨이모는 이미 실리콘밸리의 알파벳 직원들을 상대로 민간 자율주행 서비스를 테스트 운영하고 있죠.

2.3. 자율주행 로봇 택시 가격은 어찌될까?

아직 구글 웨이모의 자율주행 로봇 택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가격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 구글 웨이모는 자율주행 로봇 택시 서비스를 통해서 돈을 벌겠다는 목적보다는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 로봇 택시 서비스를 안전하게 운영되어 서비스 지역 확장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비스 런칭 시기에 구글 웨이모는 잠재적인 경쟁자인 우버(Uber)나 리프트(Lyft)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경쟁력있는 요금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블름버그는 지난 2018년 7월에 웨이모 앱에 대해서 리뷰한 적이 있는데요. 이에 따르면 구글 네비게이션 앱과 유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서비스 호출 기능 등 추가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 웨이모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면서 데이타가 점점 쌓이면 웨이모든 더 많은 비지니스 기회, 예를 들어 자율주행차 내부이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당야한 콘텐츠 소개나 광고와 같은 비지니스가 가능해진다면 가격을 더욱 공격적으로 낮출 수 잇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3. 웨이모 자율주행차의 비지니스 모델은 무엇인가?

구글 웨이모가 자율주행차를 이용해서 돈을 벌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비지니스 모델은 크게 4가지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3.1. 웨이모 자율주행관련 4가지 비지니스 모델 가능

우버나 리프트와 같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로봇 택시 호출서비스, 운송용 자율주행 기술 판매, 자율주행 대중교통 시스템을 개발해 이를 대중교통 회사들에 판매 그리고 자율주행차 기술 라이센싱이 그것이죠.

  1. 자율주행 호출 서비스(ride service)
    우버나 리프트를 이용하는 것처럼 구글 웨이모를 호출하면 자율 주행차량이 고객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 고객을 태우고 목적지에 데려다 주는 서비스로 2018년 말 시작 예상.
  2. 운송용 자율주행 기술 적용
    트럭 회사나 배달 서비스 업체에 자율 주행 자동차 기술을 판매하는 비지니스 모델임.구글은 이미 일본 혼다와 협업해 자율 주행 작은 트럭을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방식으로 공급 추진.
  3. 자율주행 대중교통 시스템
    버스 등 대중 교통 차량에 적용할 자율 주행 시스템 개발해 이를 대중 교통 서비스 회사에 판매하는 비지니스 모델
  4. 자율주행차 기술 라이센싱
    자동차 회사들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자율 주행 자동차 기술을 이전하는 것,  재규어, 크라이슬와 계약을 맺었으며, 우버와도 협상이 진행 중
구글 웨이모 자율 주행 트럭 waymo autonomous Trucks
구글 웨이모 자율 주행 트럭 waymo autonomous Trucks

3.2.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2가지 비지니스 케이스

이중에서 이번 12월에 웨이모가 진행하려는 자율주행 로봇 택시 서비스는 좀 더 구체적 두가지 비지니스 사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 우버나 리프트와 같은 자율주행 택시 호출 서비스, 전용 앱으로 서비스를 호출하면 웨이모의 자율주행 로봇 택시가 달려와 월하는 장소로 고객을 모셔다 주는 서비스
  • 자율주행차를 이용해 B2B기업의  고객을 그들의 사업장으로 실어 나르는 서비스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에 대한 설명에서 구글 웨이모 CEO가는 생각외로 고객을 그들의 사업장으로 모셔오는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크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구글 웨이모 자율주행차 미니밴,  이미지원 - 구글 웨이모
구글 웨이모 자율주행차 미니밴, 이미지원 – 구글 웨이모

3.3. 구글 웨이모 자율주행차 서비스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

항상 이러한 혁신 서비스가 나오면 도대체 얼마만한 가치가 잇을 것인가가 궁금해지죠.

구글 웨이모가 주도하는 자율주행 서비스에 대해서 모건 스탠리는 그 가치를 분석해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2018년 8월 모건 스탠리가 발표한 것인데요.

  • 구글 웨이모의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는 아직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웨이모가 초기 자율주행 로봇 택시 서비스를 리딩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800억 달러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 거기에 운전자없는 자율주행 트럭, 운송 및 자율주행 기술 라이센싱으로 웨이모는 960억 달러어치의 가치 창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자율주핸 서비스를 개척한 댓가로 그 시장을 선점을 가능성이 높아졌고 이에 따른 시장가치가 어마어마하다는 결론입니다.

4. 웨이모는 어떻게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준비해 왔는가?

주행자율 택시 서비스를 상용화시키고 있는 구글은 어떻게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해 왓을까요? 구글의 자율주행차 개발 히스토리를 간략히 살펴 보죠.

4.1. 처음에는 미 정부주도로 시작

자율주행차 연구는 처음에는 미국 정부 중심으로 촉발되었습니다. 2004년 미국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이하 DARPA)이 개최한 자율주행차 대회(Grand Challenge 및 Urban Challenge)는 이러한 흐름을 잘 보여주는 행사였습니다.

그러나 이자율주행차 대회는 2007년 제회 대회를 끝으로 종료되면서 정부주도의 자율주행차 개발도 어느 정도 중단되었습니다.

4.2. 2007년 구글이 자율주행 전문가를 대거 영입, 주도권을 확보

그렇지만 이 해 구글은 이 대회에 참석한 사람들을 대거 채용하면서 자율주행차의 개발은 점차 구글이 주도권을 쥐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자율주행차 관련 인력을 확보해여러가지 자율주행차 관련 연구를 지속하면서 비지니스 가능성을 모색했습니다.

4.3. 2009년 자율주행차 프로젝트 공식화

2009년 구글 창업자이자 CEO인 구글의 래리 페이지(Larry Page)는 구글이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시 구글의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는 세바스티언 쓰런(Sebastian Thrun)에 의해서 주도되기 시작했습니다.

  • 2009년 구글의 자율주행차 프로젝트 발표, 세바스티언 쓰런(Sebastian Thrun이 프로젝트 주도
  • 2010년 3월 최초 자율주행차에 의한 사고 발생
    구글은 도요타의 프리우스를 개조해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진행했는 데
    2010년 3월 마운팀뷰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 사고로 구글의 자율주행차 테스트가 들어났고 이는 최초의 자율주행차에 의한 사고로 알려졌습니다.
  • 2015년 7월, 구글은 처음으로 일반 도로에서 자율주행차 테스트 거리 백만마일(160만km)을 달성했습니다.
  • 2015년 9월 John Krafcik가 구글 자율주행차 프로젝트 책임자로 임명되었고, 1년 후 구글은 자율주행차 프로젝트팀을 웨이모로 명명하고 구글 자회사로 출범시였습니다.
  • 2018년 2월 구글 웨이모의 테스트 주행거리는 5백만 마일을 돌파했으며, 2018년 10월에는 1천만마일을 돌파했습니다.
  • 2018년 12월 최초로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 로봇 택시 서비스 시작 예정

[구글의 자율주행 자동차의 도로주행 테스트 거리 현황]

구글 웨이모 자율 주행 테스트 거리 1천만 마일 달성, Graph by Happist

5. 다른 자율주행 택시 경쟁사들은 없는가?

그러면 이러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와 관련해 경쟁사들은 어떻게 움직이고 있을까요?
워낙 구글 웨이모가 유명하기 때문에 웨이모 중심으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가 알려지기는 했지만 알게 모르게 많은 업체에서 이러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5.1. 자율주행 택시 스타트업 보이지(Voyage)

그 대표적인 스타트업이 산타 클라라 지역을 근거지로 활동하고 있는 자율주행 택시 스타트업 보이지(Voyage)입니다.

이 Voyage는 마운틴뷰 기반의 Udacity에서 2017년에 2천만달러 자본금을 가지고 분사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은퇴자들의 커뮤니티가 자율주행 자동차 서비스의 완벽한 테스트 베드 역활을 한다고 보고 이러한 지역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택시 스타트업 보이지(Voyage)의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이용중인 커뮤니티 주민 02, Image - Voyage
자율주행 택시 스타트업 보이지(Voyage)의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이용중인 커뮤니티 주민 02, Image – Voyage

이미 2018년 9월 캘리포니아 산호세의 약 4,000명의 은퇴자들이 살고있는 동네의 15마일 도로를 따라 단 세대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2018년 11월 미국 최대 은퇴자들의 커뮤니티중의 하나인 플로리다 중심부 The Villages에서 로봇 택시 서비스를 시작했죠.

이 The Villages 커뮤니티는 750마일의 도로에 125,000명이 살고있는 대단위 지역으로 50개의 골프 코스, 수십개의 식당, 수영장, 테니스코트 및 리셉션 센터가 있습니다.

자율주행 택시 스타트업 보이지(Voyage)의 자율주행 동영상 02
자율주행 택시 스타트업 보이지(Voyage)의 자율주행 동영상 02

이 회사는 테스트 서비스를 시작한 산호세와 중부 플로리다 주민들에게 이 스타트업의 지분을 0.2%와 0.3%를 나누어주어 그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이 테스트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이 회사의 자율주행 로봇 택시에는 아직은 안전을 감시할 운전사가 탑승하고 있으며, 이 로봇 택시를 이용하는 것은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Voyage는 단계적으로 안전을 감사할 운전사를 없애고, 승차 시 거주자들에게 요금을 부과하 식사 배달이나 쓰레기 수거와 같은 다른 자율주행 자동차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Voyage는 은퇴자와 일반 거주자 중심 커뮤니티에 국한되지만 궁극적으로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인 도시까지 확장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Voyage가 초저가 운송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분명한 방안이 있다고 믿으며, 긍정적인 변화 가능성이야 말로 우리팀이 매일 기쁘게 출근하는 한 이유입니다.”

5.2. 자율주행 택시 사업을 뛰어드는 모빌리티 업체들

구글 웨이모가 유료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하고, 자율주행 스타트업 Voyage가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업계를 앞서가고 있는 동안 자동차회사들을 비롯해 모릴리티 비지니스 업체들이 이 자율주행 서비스 시장에 속속 참여를 준비하고 잇습니다.

자율주행 테스트를 시작한 다임러 AG와 보쉬(Bosch)

지난 11월 다임러 AG와 보쉬는 11월 산호세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테스트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수의 자동차업체인 다임러 AG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보쉬(Bosch)는 2019년 하반기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시작하고, 2021년까지 자율주행차를 생산, 공급하는 궁극적인 목표를 가지고 2017년 파트너쉽을 체결했습니다.

본격적인 자율주행 서비스를 준비중인 GM

미국 제일의 자동차 회사인 GM(General Motors)도 2019년에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GM이 서비스를 준비하는 지역은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2018년 5월 소프트뱅크로부터 50억 달러 투자를 받은 후 본격적으로 로봇 택시 서비스를 개발해오고 있습니다.

한편 GM은 최근 전 세계 7개 공장 폐쇄, 1만4700명 감원’이라는 대대적 구조조정을 발표하고 향후에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 시대엥 대비해 사업 구조를 선제적으로 재편하겠다는 전략을 밀어부치고 있습니다.

GM 크루즈(Cruise) 자율 주행 테스트 차량 사진 - REUTERS ELIJAH NOUVELAGE
GM 크루즈(Cruise) 자율 주행 테스트 차량 사진 – REUTERS ELIJAH NOUVELAGE

6. 자율주행 서비스 등장에 대한 우려들

물론 우리나라에 운전사없는 자율주행 택시가 들어오려면 엄청난 사회적 저항에 부딕칠것이기 때문에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지금도 카풀 서비스 허용을 두고 택시업계에서는 엄청난 반발하는 형국이죠.

한국 카풀허용을 반대하는 택시, Image - SBS
한국 카풀허용을 반대하는 택시, Image – SBS

필연적으로 자율주행차와 같은 혁신적인 서비스는 편리함을 주고,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하는 새로운 사업과 직업들이 나타나지만 동시에 기존 기술에 의존하던 많은 직업들이 살아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양면의 칼과 갑습니다.

지금도 자율주행차 자체에 대한 찬반이 심합니다. 자율주행차를 찬성하는 측은 그들대로 치밀한 논리를 제시하고 있고, 자율주행차에 대해 우려하는 측에서도 현재  자율주행차의 한계에 대해 많은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 찬성 이유 20가지와 자율 주행차를 우려하는 이유 20가지를 정리한 아래 포스팅은 그러한 양측의 생각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아마 지금의 자율주행 기술은 매우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개선해야할 부분도 많겠죠. 그렇지만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기존 질서의 강력한 저항이 있겠지만 결국 변화의 도도한 흐름을 궁극적으로 이기지는 못할 것 입니다. 마차시대가 끝나고 자동차 시대가 왔을 때도 마차를 옹호하던 많은 저항이 있었지만 바로 무력화되었듯이 말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변화에서 소외되고 피해를 입는 사람들을 어떻게 포용하고 다른 기회를 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사회적으로 니름의 배려는 필요하고 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아마 기존 질서의 저항이 있겠지만 결국 변화의 도도한 흐름을 궁극적으로 이기지는 못하기에 나름의 대응은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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