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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레스 최적화] AMP 오류 – ‘amp-iframe’ 태그의 ‘src’ 속성의 URL이 누락

구글에서 제안하는 모바일에서 웹 페이지 속도를 강화하기 위한 AMP는 광장히 까다롭게 관리됩니다.

그 규정을 계속 변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기능이 많은 AMP for WP 플러그인

저의 경우 AMP 플러그인으로 AMP for WP 플러그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플러그인은 굉장히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AMP 자체의 한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기능을 부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나름 매력적인 플러그인입니다.

그러나 기능이 많기 때문에 구글의 정책에 따라서 제약을 받아 수정이 필요한 경우가 종종 생기는 것 같습니다.

‘amp-iframe’ 태그의 ‘src’ 속성의 URL이 누락

어느 날 갑자기 AMP 페이지 오류가 발생되었다며 경고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도대체 이번에는 또 어던 문제일까 구글 서치콘설(Google SearchVonsole)에 들어가 보니 아래 이미지처럼 엄청나가 많은 포스팅들이 AMP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하네요.

[워드프레스 최적화] AMP 오류 - 'amp-iframe' 태그의 'src' 속성의 URL이 누락 1
워드프레스 AMP 오류 amp-iframe 태그의 ‘src’ 속성의 URL이 누락되었습니다. 화면

내용을 살펴보니 아래와 같은 메세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amp-iframe’ 태그의 ‘src’ 속성의 URL이 누락되었습니다.

워드프레스가 5.0으로 업데이트가 예정되고 있었고, 당시 구텐베르크 편집기가 계속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상황이라 이런 것과 AMP 가 충돌되는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을 했습니다.

따라서 워드프레스가 5.0으로 업데이트되고, 그 대도 똑같이 문제가 되면 짬을 내서 살펴보자고 2주정도 무시하고 있었습니다.

뭐 바쁘다는 핑게도 대면서 말이죠.

그런데 월드프레스 5.0으로 업데이트 되고, 시간이 어느정도 더 흘러도 해결이 되기는 커녕 문제가 있는 문서의 수는 계속 증가했습니다.

그래서 휴일 어느정도 짬을 내서 Google SearchConsole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문제가 되는 코드를 잘 살펴보니 본문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본문 다음에 오는 Disqus 댓글을 제대로 표현해주지 못하는 것 이었습니다.

아래는문제가 되는 코드를 그대로 복사해 온 것입니다.

<div class=cmts>
<section class=amp-disqus-comments>
<amp-iframe height=420 width=420 layout=responsive sandbox="allow-forms allow-modals allow-popups allow-popups-to-escape-sandbox allow-same-origin allow-scripts" frameborder=0 src="">
<div overflow tabindex=0 role=button aria-label="Read more">Disqus Comments Loading...</div>
</amp-iframe>
</section>
</div>Code language: PHP (php)

3. AMP 문제 해결 방법

이런 상황에서 AMP 문제 해결 방법은 무엇일까요? 대략 두가지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하나는 AMP for WP 플러그에서 Disqus 댓글이 제대로 나올 수 있도록 세팅등을 완벽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문제 메세지에서 추론하면 세팅된대로 AMP에서 구현하려니 SRL 정보를 가져오지 못하다고 나오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SRL 정보를 제대로 가져오도록 세팅을 변경하면 가능할 것이라는 가정이 가능합니다.

두번째 방법은 AMP에서 댓글을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AMP에서 기본적으로 댓글을 지원하지 않는 이유는 가장 가볍게, 효율적으로 웹 페이지를 구성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러한 AMP의 당초 목적대로 억지로 Disqus 댓글을 표시해 무겁고 가끔은 문제를 일으키지 말고 정석대로 가는 것이죠.

3.1.AMP에서 Disqus 댓글을 포기하다.

이를 어찌 풀어야할까 고민하다, 계속 AMP에서는 댓글이 나오지 않으므로 AMP for WP 플러그에서 댓글 관련 설정을 전부 작동하지 않토록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아래는 변경하기 전의 AMP for WP 플러그에서 댓글 설정 화면입니다.

워드프레스 AMP 오류 amp-iframe 태그의 'src' 속성의 URL이 누락되었습니다. AMPforWP 플러그인 댓글 세팅 현황
 AMPforWP 플러그인 댓글 세팅 현황 – 문제 해결 前

아래는 AMP for WP 플러그에서 댓글 기능을 전부 사용하지 읺는 것으로 변경한 모습니다.

워드프레스 AMP 오류 amp-iframe 태그의 'src' 속성의 URL이 누락되었습니다. AMPforWP 플러그인 댓글 세팅을 전부 해제한 화면
 AMPforWP 플러그인 댓글 세팅을 전부 해제한 화면

3.2.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다.

위와 같이 AMP for WP 플러그에서 댓글 성정을 전부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변경하니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RRL 검사 부분으로 이동해 ‘실제 URL 테스트’해보니 정상으로 변경되는군요.

아래는 연결된 AMP 버젼이 잘못되었다고 나오는 테스트 이전 상황입니다.

워드프레스 AMP 오류 amp-iframe 태그의 'src' 속성의 URL이 누락되었습니다. 문제 해결 전 모습
워드프레스 AMP 오류 – amp-iframe 태그의 ‘src’ 속성의 URL이 누락되었습니다. 문제 해결 전 모습

아래는 ‘실제 URL 테스트’후 정상이라는 테스트 결과 화면입니다.

워드프레스 AMP 오류 amp-iframe 태그의 'src' 속성의 URL이 누락되었습니다. 문제 해결 후 테스트 모습
워드프레스 AMP 오류 amp-iframe 태그의 ‘src’ 속성의 URL이 누락되었습니다. 문제 해결 후 테스트 모습

2018년 구글 인기 검색어에서 읽어 보는 인사이트 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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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12월이면 구글은 구글 검색 데이타를 기반으로 그해 가장 인기있는 검색어가 무엇인지를 발표합니다. 글로벌 회사답계, 글로벌로 가장 높은 점유을 가지고 있는 검색 업체답게 전세계와 각 국가별, 카테고리별로 인기 검색어를 공개하고 있죠.

1. 2018년 대한민국 인기 검색어

올 2018년 우리나라의 최고 인기 검색어는 최근 출시한 게임인 로스트아크로 밝혀졌으며 그 다음으로는 얼드컵이 꼽혔습니다. 그 다음 3위로는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구글 검색이 발표한 2018년 대한민국 인기 검색어_종합

1.1. 게임, 왕좌를 차지하다

로스트아크는 우리나라 게임업체인 스마일게이트 RPG에서 7년이 개발기간을 거쳐 2018년 11월에 출시한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11월 7일 출시되었는데요.

게임 로스트아크 한 장면

이 게임이 관심을 받으면서 출시 첫주와 다음주인 11월 4일 ~ 11월 17일 사이에 검색량이 최고 피크치에 달하면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구글 검색에서 게임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지만 구글 인기 검색어에 2016년 ‘오버워치’가 2ㅗㄷ합 10위로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후 2017년에는 리니지M과 포켓몬으로 순위를 높이던니 2018년에는 1위까지 차지하는 군요.

아무튼 게임에 대한 관심인 날로 높아지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1.2. 수많은 스포츠 행사로 스포츠 행사 검색 증가

2018년은 다른해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스포츠 행사가 많았습니다. 연초에 동계올림픽이 열렸으며, 6월에는 러시아 월드컵이 열렸고 아시안 게임도 있었죠. 이러한 굵직굵직한 행사 덕분에 월드컵과 동계올림픽이 상위에 올랐습니다.

  • 월드컵 2위
  • 동계올림픽 5위

종합 10위에는 들지못했지만 형평성 이슈를 불러일으켰던 아시안게임 축구, 동계올림픽에서 기대밖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최근에는 컬링 지도부의 문제가 폭로되었던 컬링도 많은 관심을 받았던 스포츠 검색어입니다.

LG전자 청소기광고 컬링 국가대표 출연 영미
LG전자 청소기광고에 출연한  컬링 국가대표 출연

1.3. 콘텐츠, 그 중에서 웹튠의 강세

전반적으로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 콘텐츠 검색이 두드러졌습니다.

드라마인 김 비서가 왜 그럴까’, 영화 ‘신과 함께’, 웹튠 ‘외모 지상주의’, 그리고 연예 프로인 ‘하트 시그널 2’가 순위에 올랐습니다.

웹튠 인기를 기반으로 드라마화 대 흥행한 김비서가 왜 그럴까 포스터
웹튠 인기를 기반으로 드라마화 대 흥행한 김비서가 왜 그럴까 포스터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은 올해만의 특징은 아니지만 특히 올해는 콘텐츠 중 웹튠 관련 콘텐츠가 많이 순위에 올라 웹튠의 인기를 여기서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 웹튠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드라로도 제작되어 더욱 인기를 모았던 ‘김 비서가 왜 그럴까’가 3위에 올랐고,
  • 네이버 웹튠인 ‘외모 지상주의’가 4위에 올랐습니다.

2. 연도별 인기 검색에 대한 단상

이번 2018년 인기 검색어를 살펴본 김에 2013년부터 인기검색어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함 살펴봤습니다.

인기 검색어가 무슨 뚜렸한 법칙이나 경향성을 보이는 것은 아니고 그런 연관성을 찾기도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연도별 인기 검색어가 흘러온 흔적을 보다보니 몇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도별 구글 인기검색어 정리(2013년 ! 2018년)
연도별 구글 인기검색어 정리(2013년 ! 2018년)

철저히 개인적인 생각에서 몇자 적어 봅니다.

2.1. 개인에서 콘텐츠에 대한 관심으로

먼저, 인물 중심에서 콘텐츠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2013년 데이타를 보면 류현진, 박시후, 윤창중, 클라라, 크레용 팝 등 인물들에 대한 검색이 굉장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논란을 부르는 셜리 셀카 일부 crop, Image - 스포츠서울
논란을 부르는 셜리 셀카 , Image – 스포츠서울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인물을 직접 검색하기보다는 관련된 콘텐츠 검색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하고 맹목적으로 연예인을 추종하는 것을 떠나서 그들이 만드는 콘텐츠 내용에 더 관심을 기울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는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인플러언서나 유튜버 등으로 대중의 관심이 분산되었기에 예전과 달리 연예인들이 관심을 덜 받아 이러한 결과를 낳지 않았나 추정해 봅니다.

연예인 권력은 확실히 무너졌다는 생각입니다.

2.2. 검색어의 다양화

다음으로는 인기 검색어가 다양해 졌습니다.
과거에는 연예인, 영화 등 굉장히 한 부분으로 솔리는 경향을 보였는데 최근으로 올 수록 검색의 주제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화는 대중들이 관심 자체가 다변화 되는 것을 반영하는 것에서 찾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2018년 구글 검색에서 4위에 오른  외모지상주의 Lookism 한장면
2018년 구글 검색에서 4위에 오른 외모지상주의  한 장면

또한 구글 사용자층의 빠른 증가가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조심스러운 가설을 세워봅니다.

구글 검색 점유율에 대해서는 조사 업체마다 수치가 다르지만 예전 10% 이하에서 이제는 20%에 육박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공통적으로 평가하는 내용이더군요.

여기서 구체적인 수치보다는 구글의 검색 점유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구글 사용자의 다양화는 구글 검색의 다양화를 이끌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너무 영악해서 욕먹고 있는 아마존 제2본사 선정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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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제2본사 선정 이벤트는 결국 버지니아주 크리스털 시티와 뉴욕 롱아일랜드시티를 선정했죠.

아마존의 제2본사 추진 이벤트는 언론의 엄청난 관심과 지속적인 후속 보도 및 추측 보도를 통해서 엄청난 화제를 낳았고 아마존 대세론을 잘 설명하는 한 현상이 되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선정 결과가 당초 약속했던 것과는 달리 두군데로 나누어 발표되었고, 선정 부지가 도심에 가까우면서 여러가지 잡음을 낳고 있습니다. 더우기 이런 제2본사 선정을 무려 1년동안이나 끌면서 지나치게 마케팅에 집중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일었습니다.

아마존이 제2본사 선정 이벤트가 깔끔하지 않게 끝나면서 점점 이미지 측면에서 득보다는 실이 많아지는 형국입니다.

선정된 도시 내 반발이 커지다.

우선은 선정된 도시가 아마존에 그리 우호적으로 움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보도를 보면 뉴욕 시의회는 뉴욕시와 아마존과의 비밀 거래 의혹이 있는지 청문회를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즉 아마존이 30억 달러에 달하는 뉴욕주 세금 감면을 받기로 했는데 이는 지나친 특혜라는 주장입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은 아마존이 들어오면 도시가 더 혼잡해지고 부동산 가격을 폭등해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마냔 환영만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라고..

이 문제는 아마존이 제2본사를 둘로 나눈 강력한 이유중의 하나이긴 했습니다. 2만 5천명으로도 이러한 혼란이 점증하는데 5만명이 직원이 들어오는 경우 더욱 더 엄청나겠죠.

아마존 제2본사 선정 발표 후 부정적인 바이럴의 증가

아마존의 제2본사 선정 후 부정적인 여론이 높아 졌습니다. 그 이유는 앞서 언급한대로 당초 약속과 달리 제2본사를 두군데로 나누었다는 점, 지나친 경쟁을 촉발해 오랬동안 관심을 끌려고하면서 반발을 불러 일으켰고, 당초 공언대로가 아닌 상당히 발전된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했다는 점 등에서 비판을 받고 있죠.

이러한 반발은 제2 본사에 선정되지 못한 도시 뿐만이 아니라 선정된 도시에서도 터져 나오면서 아마존의 이미지에 타격을 주고 있고 점점 높아지는 아마존 비판 여론에 기름을 끼엊는 형국이 되고 있습니다.

리코드는 Crimson Hexagon에서 조사한 아마존 제2 본사 선정에 대한 소셜 미디어를 비롯한 제반 바이럴 동을 모니터링 자료를 공개했는데요.

아마존 제2본사 선정 후 부정적인 여론이 엄청나게 증가해 그동안 쌓아 왔던 긍정적인 이미지들을 더 무력화 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과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아래 제2본사 공모 시작 후 발표까지의 주로 소셜 미디어에서이 이에 대한 긍정적 언급과 부정적 언급의 정도를 시계열로 정리한 그래프입니다. 보시다시피 선정 결과 발표 후 부정적인 언급이 어마어마하게 늘었습니다.

아마존 제2본사 선정 시작에서 발표 기간 아마존 이벤트에 대한 소셜 미디어내에서 긍정과 부정 언급 추이, Graph by recode
아마존 제2본사 선정 시작에서 발표 기간 아마존 이벤트에 대한 소셜 미디어내에서 긍정과 부정 언급 추이, Graph by recode

마치며 – 점증하는 부정적인 아마존 이미지를 깰 선제적 대응이 필요할 듯

아마존의 제2본사 선정 결과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첫째, 너무 재면 사람들이 재수 없다고 생각한다는 거이며, 둘째는 지역민의 마을을 사로 잡을 수 있는 전략의 부재가 아쉽다는 것입니다.

아마존은 분명히 매우 영리한 마케팅을 펼쳤습니다.

엄청난 기세로 성장하는 아마존이라는 것을 내세워 공개적인 후보지 신청을 받으면서 업적 쌓기에 골몰하는 수많은 지방자치단체장들을 들뜨게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238개나 되는 도시들이 아마존 제2본사 유치를 신청했고 그 도시간 인센티브 경쟁이 벌어졌습니다.

아마존은 이를 기반으로 매우 유리한 협상으로 최대한의 열매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너무 영약하게 굴었기 때문에 이는 아마존에 대한 반감으로 연결되었다는 점이죠.

또한 이러한 영리함에서 아마존은 너무 많은 인센티브를 받는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향후 아마존이 지역 경제에 가져다 줄 많은 이익들에도 불구하고 아마존은 그 지역과 같이 성장하는 것이 아닌, 동반자가 아닌 시혜자나 점령자와 같은 모습으로 비쳐진 것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존이 그 지역에 들어와 그 지역의 상징이 되고 상생을 통해서 그 지역을 발전시킨다는 비젼을 줄 수 있었다면 아마존 이미지가 굉장히 좋아졌을 것이고 안타깝게 아마존 보사가 되지 못한 도시들의 부러움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이제는 제2 본사로 선정되지 못한게 오히려 잘 되었다는 고소한 분위기마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죠.

아마존이 그동안 승승장구했지만 앞으로는 상당한 견제를 받을 것이고 부정적인 여론도 굉장히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혁신자의 이미지에서 이제는 치;ㅁ탈자로서 이미지가 덧붙여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이러한 부정적인 기류를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해 보입니다.

내년 이맘때면 아마존은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을까요?

[유럽 자동차 여행] 스위스 루체른 근처 멋진 전망대 티틀리스(Titlis)

Titlis 소개

티틀리스(Titlis)는 루쩨른 주변의 알프스산중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다른 알프스산처럼 1년 내내 눈이 녹지않는 만년설로 덮혀 있으며 겨울스포츠가 활성화된 곳입니다.

루체른 부근의 리기, 필라투스 그리고 티틀리스(Titlis)를 대표적인 3대 전망대라 할 수 있으며, 티틀리스(Titlis)는 그 중 가장 남쪽에 있고 루체른 호수에서 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스위스 패스가 있으면 리기와 필라투스는 무료인데 비해서 이곳 티틀리스(Titlis)는 50% 할인만 제공하므로 가격적인 불리함은 있습니다.

루체른 주변 전망대 - 리기산, 필라투스산, 티틀리스산 지도
루체른 주변 전망대 – 리기산, 필라투스산, 티틀리스산 지도

티틀리스(Titlis) 가능 방법

티틀리스(Titlis) 전망대를 가는 방법은 크게 자동차를 이용해서 엥겔베르그(Engelberg) 케이블카 주차장까지 바로 가는 방법과 스위스가 자랑하는 열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로 엥겔베르그(Engelberg) TITLIS Bergbahnen로 이동

자동차로는 루체른(Lucerne)에서 엥겔베르그(Engelberg)
TITLIS Bergbahnen(TITLS 케이블카 역)까지 48km의 거리를 약 40분정도 걸린다.

이곳 TITLIS Bergbahnen(TITLS 케이블카 역)에 주차장이 있으니 여기서 주차 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가면 된다.

철도로 이동

자동차가 없는 경우 첸트랄반(Zentralbahn)을 이용해 도착 후 엥엘베르그(Engelberg)역에서 내려 도보로  TITLIS Bergbahnen(TITLS 케이블카 역)까지 이동합니다. 거리는 750m정도로 9분정도 걸립니다.

이 TITLIS Bergbahnen(TITLS 케이블카 역)에ㅔ서 티틀리스(Titlis) 전망대로 가는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있습니다.

티틀리스(Titlis) 전망대로 가는 티틀리스(Titlis)로 가는 곤돌라인 티틀리스 익스프레스(TITLIS Xpress)릉 타고 중간역인 중간의 트륍제(Trübsee) 호수역에  도착 후 세계 최초의 회전 공중 케이블카인 티틀리스 로테어(TITLIS Rotair)로 갈아탄 후 정상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스위스 엥엘베르그(Engelberg)에서 티틀리스(Titlis)로 가는 케이블카 지도
스위스 엥엘베르그(Engelberg)에서 티틀리스(Titlis)로 가는 케이블카 지도
https://www.instagram.com/p/BoFgsQRhz8H/?utm_source=ig_web_copy_link

티틀리스 이용 가격

티틀리스를 올라갈 수 있는 가격은 여름과 겨울이 각기 다른데요.

여름에는 티틀리스 정상까지 왕복 티켓 가격은 92 스위스 프랑, 편도는 66 스위스 프랑입니다.  여기에서 스위스 패스가 있으면 50% 할인, 유로패스는 25%할인됩니다.

스위스 티틀리스 하절기 가격
스위스 티틀리스 하절기 가격

동절기엔 스키 시즌이기 때문에 보다 가격 체계가 복잡합니다. 1day 패스 기준으로 어른은 65 스위스 프랑, 어린이(6살 ~ 15살)는 26 스위스 프랑이며 스위스 패스라고해서 별도 할인은 없습니다.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한다면 12시 이후에 올라 오후만 이용 시 조금 저렴해서 어른 54 스위스 프랑, 어린이는 22 스위스 프랑입니다.

스위스 티틀리스 동절기 가격
스위스 티틀리스 동절기 가격

무엇을 즐길 것인가

산정상에서는 빙하 동굴(Glacier Cave), 유럽에서 가장 높은 도보 현수교인 “티틀리스 클리프 워크(Titlis Cliff Walk)”, 빙하 위의 체어리프트 인“아이스 플라이어(Ice Flyer)”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중간의 트륍제(Trübsee) 호수에서는  스노우 파크 트륍제(Trübsee, 스노우 튜빙)를 즐길 수 있습니다

회전 공중 케이블카 티틀리스 로테어(TITLIS Rotair)

호수역에  도착 후 세계 최초의 회전 공중 케이블카인 티틀리스 로테어(TITLIS Rotair)로 갈아탄 후 정상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티틀리스 클리프 워크(Titlis Cliff Walk)

유럽에서 가장 높은 도보 현수교인 “티틀리스 클리프 워크(Titlis Cliff Walk)”

빙하 동굴(Glacier Cave)

스키


Freeski


스노우슈(Snowshoe) 하이킹

스노우슈즈를 신고 하이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코스는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리프트 정거장에서 차도를 따라가다 슐레기(Schlegi) 근처 숲가를 지나 운터트륍제까지 가는 코스오 약 2시간 15분 걸립니다.

또 하나는 환상 도로, 게르쉬니알프 – 운터트륍제 스노우슈 코스는 1시간 15분 걸리며, 또 다르게 트륍제 정거장에서 엥겔베르크 방향으로가는 코스는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스위스 티틀리스 스노우슈(Snowshoe) 하이킹
스위스 티틀리스 스노우슈(Snowshoe) 하이킹

Snowtubing 


ICE SKATING

스위스 티틀리스 아이스 스케이팅
스위스 티틀리스 아이스 스케이팅


IGLOO ON ICE AT TRÜBSEE

오픈 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 평일 : 12시 ~ 오후 5시
  • 주말 : 오전 10시 ~ 오후 5시ㅍ
스위스 티틀리스 이글루 IGLOO ON ICE AT TRÜBSEE
스위스 티틀리스 이글루 IGLOO ON ICE AT TRÜBSEE

여름 트륍제 호수 Trübsee

트륍제 호수(Trübsee)는 산 중턱에 있는 호수로 스위스의 여유로움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케이블카가 멈추기 때문에 내려오는 중간에 여기에 들러 아름다운 경치와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여름 호수에는 노 젓는 배가 있으며, 각자 느낀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호수가에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BBQ 장소가 있어 파티를 즐릴 수 있습니다..

스위스 티틀리스 트륍제 호수  titlis Trübsee, Image - Titlis
스위스 티틀리스 트륍제 호수 titlis Trübsee, Image – Titlis
스위스 티틀리스 트륍제 호수  titlis Trübsee, Image - george17168
스위스 티틀리스 트륍제 호수 titlis Trübsee, Image – george17168

스위스 티틀리스(Titlis) 엥엘베르그(Engelberg) 마을, Image - eurostar
스위스 티틀리스(Titlis) 엥엘베르그(Engelberg) 마을, Image – eurostar
스위스 티틀리스(Titlis), Image - denis linine
스위스 티틀리스(Titlis), Image – denis linine
스위스 티틀리스(Titlis) 엥엘베르그(Engelberg)에서 티틀리스(Titlis)산쪽 방향 풍경, Image - ricardo-gomez-angel
스위스 티틀리스(Titlis) 엥엘베르그(Engelberg)에서 티틀리스(Titlis)산쪽 방향 풍경, Image – ricardo-gomez-angel

현대차의 새로운 자동차 구독 모델 ‘제네시스 스펙트럼’의 가능성과 미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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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와 공유라는 개념을 넘어 구독이라는 개념이 널리 확대되면서 자동차 업계에도 구독 서비스 모델(Subecription Service Model)을 활발히 시도되고 있습니다.

일전에 미국을 비롯한 북미와 유럽에서는 자동차 구독 모델을 도입하는 업체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포스팅을 한적이 있습니다

북미와 유럽에서의 자동차 구독 모델은 자동차 업체뿐만이 아니라 자동차 딜러, 운송업체 그리고 금융사들까지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죠. 여기에는 현대자동차도 미국시장에서 일찌기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고 있었죠.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런칭하거나 참여하고 있는 업체들의 먹이 피라미드 Major Vehicle Subscription Programmes in Europe and North America 2017~2018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런칭하거나 참여하고 있는 업체들의 먹이 피라미드 Major Vehicle Subscription Programmes in Europe and North America 2017~2018

그러한 형대차가 이번에는 한국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을 대상으로 자동차 구독 모델 ‘제네시스 스펙트럼’ 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현대차가 제안하는 구독 모델 ‘제네시스 스펙트럼’

현대자동차는 2018년 12월 13일 제네시스 모든 차량을 바꿔가면 탈 수 있는 월 구독형 프로그램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출시했습니다.

이는 현대차와 현대캐피탈 그리고 중소 렌터카업체와 협업을 통해서 준비, 출시되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전국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우선 서울 지역 50명을 대상으로 10개월간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 프로그램 기간 : 2018년 12월 13일부터 10개월간
  • 지역 및 테스트 규모 : 서울지역 50명
  • 가격 : 월 구독료 149만원(가입비 없음, 부가가치세, 보험료 그리고 자동차 정비료 등이 포함된 가격)
  • 서비스 내용 : G70, G80, G80 스포츠 중에서 매월 2회까지 차량을 교체, 이용 가능
    추가로 제네시스 최고 모델인 G90을 매월 48시간 이용할 수 있음(결혼식 등 특별한 날에 이용 가능)
  • 제네시스 스펙트럼 전용 앱 출시 – 가입, 차량 선택, 차량 교체, 결제, 해지 등 모든 서비스를 스마트폰 앱에서 가능토록 지원
현대 제네시스 EQ900 이미지 Gnesis EQ900 highlights, Image - 현대자동차
현대 제네시스 EQ900 이미지 Gnesis EQ900 highlights, Image – 현대자동차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경쟁력이 있을까요?

위와 같은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한국 시장에 무사히 안착할 수 있을까요? 경쟁력은 있을까요? 어느 정도 수요가 있을까요?

현대차의 새로운 자동차 구족 모델 ‘제네시스 스펙트럼’를 분석해보고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여 봅니다.

가격은 적당할까?

우선 가격에 대해서는 월 149만원이 부담스럽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그러면 해외의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모델들은 어느 정도의 가격을 책정하고 있을까요?

  • 캐딜락의 ‘북 바이 캐딜락’은 등록비 500달러에 월 1,500달러를 냅니다 .
    서비스는 캐딜락 모델 10여개를 최대 18번까지 바꾸얼 탈 수 있죠
  • 메르세데스 벤츠가 제공하는 ‘벤츠 컬렉션’은 월 1,595달러에 벤츠의 모델들을 이용
  • BMW의 ‘BMW 엑세스’는 월2,700달러에 BMW 고성능 브랜드인 BMW M 차량을 골라 이용 가능
  • 포스쉐가 운영하는 ‘포르쉐 패스포트’는 등록비 500달러에 월 2,000달러 및 3,000달러 옵션을 제공
    포르쉐의 스포츠카, SUV 등을 다양한 차량을 원하는 때 바꾸어 탈 수 있음
  • 볼보의 ‘케어 바이 볼보’는 등록비 없이 월 600~700달러에 볼보 최신형 SUV 모델을 이용 가능. 여기서는 차량을 바꾸어 타는 서비스는 없음
  •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시범 서비스하는 ‘현대 플러스’는 최저 279달러부터 시작하는데 싼타페, 쏘나타, 엘란트라 중 원하는 차량을 선택해 이용 가능하지만 3년 계약으로 한정

이를 보면 프리미엄 모델들은 월 1,500달러에서 2,000달러까지 상당히 높은 구독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대신에 자주 차량을 바꿀 수 있고, 언제든지 계약 해지가 가능토록 되어 있습니다.

반면 볼보나 현대는 가격이 상당히 낮은 대신 차량을 한대만 선택, 이용할 수 있으며(볼보, 현대), 장기 계약(현대)해야하는 등 일정 제약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 수준을 고려하고 제네시스 브랜드 파워를 생각하면 월149만원은 상대적으로 비싸다고 얼핏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G80을 기준으로 일반 구매와 비교해 보시죠. 대략적인 계산이므로 아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아마 이정도 되겠다는 감을 얻기 위해 계산해 본 것입니다.

  • 차량 가격 6,800만원
  • 제 세금 1,302만원 (개별소비세 340만원, 교육세 102만원, 부가가치세 724만원, 취득세 136만원)
  • 공채 할인 금액 118만원
  • 탁송료 등 기타 11만원
  • 3년간 보험료 600만원(연간 200만원으로 계산)
  • 3년간 정비료 300만원(연간 100만원씩 추정)
  • 이자 비용은 계산하지 않음

여기에 3년 후 중고차로 판매 시 중고차 가격을 따져야 하는데 여러 사람 손을 많이 타기 때문에 아주 좋은 가격을 받기는 어렵다고 생각하고 제반 비용을 고려해서 3,500만원으로 쳤습니다.

이렇게 계산하면 3년간 투입 비용에 중고차 비용을 제하면 5,631만원이 나옵니다.
이 비용은 3년간 월 149만원을 낼 때 비용 5,364만원보다 높습니다.

이런식으로 계산하면 현대차가 제시하는 월 149만원은 그렇게 높은 가격이 아니다라는 생각이고,
더우기 차를 바꾸얼 탈 수 있고 G90을 특별한 행사 시 상요할 수 있다는 혜택등을 고려하면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면에 숨어있는 비용이있을지는 모르고, 추정한 비용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현대차가 상당히 공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누가 이용할까?

그러면 누가 이런 ‘제네시스 스펙트럼’서비스를 이용할까요?

GM에서 실시하고 있는 ‘북 바이 캐딜락’의 경우를 생각해 보죠. ‘북 바이 캐딜락’도 월 1,500달러에 캐일락의 다양한 차량을 바꾸어가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캐딜락 서비스가 출시하자 생각외로 밀레니얼들의 호응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캐딜락 브랜드를 쳐다보지도 않았던 밀레니얼들이 과시의 목적 등등으로 일시적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늘었고 이들은 캐딜락에 대한 경험을 기반으로 장기적으로 캐틸릭 고객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브랜드를 알리는 측면에서나 향후 비지니스 확대 측면에서 효과가 있다고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있더군요.

캐딜락 구독 모델 Book by Cadillac 2017 cadillac xt5 Featured
캐딜락 구독 모델 Book by Cadillac 2017 cadillac xt5 Featured

우리나라에서도 어느 정도 뽀대를 원하는 젊은 층에서 시험삼아 제네시스 브랜드를 테스트해 볼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제네시스로서는 타겟 고객층을 넓히는 효과가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어쩌면 주요 수요는 기존 리스 등을 통해서 자동차를 공급받는 법인 등등에서 수요가 있을 거도 같네요. 임원차를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통해서 자주 차량을 바꿀 수 있는 서비스라면 상당한 메리트를 느낄 수도 잇을 것 같습니다.

자동차 유통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많이 지적되듯이 이러한 자동차 구독 서비스는 기존 대리점 중심의 영업 방식을 흔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에서도 이런 구독 모델은 전통적인 딜러망을 위협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새로운 체제가 오는 것이죠. 그렇기에 딜러 회사들이 모여서 구독 모델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이 경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여러 이해관계 때문에 정상적인 자동차 판매에서 온라인 판매도 어려운 상태죠. 아마 한바탕 홍역을 치르기는 하겠지만 점차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치며

현대자동차가 여러가지 의미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죠. 판매는 줄고 이익은 더욱 가파르게 줄고 있고 전기차와 같은 성큼 다가 온 미래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고 비판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이러는 와중에 구독 모델로 대변되는 자동차 유통의 변화에 대해서는 (비록 조금 보수적이라는 느낌은 들지만) 트렌드에 뒤지지 않고 관련 서비스를 미국이나 한국에 빠르게 출시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 같습니다..

현대가 하고 있는 여러가지 실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어 예전의 전도 유망한 자동차 메이커로 되 살아 나길 바래 봅니다. 그래야 우리나라 경제가 잘 될 것이기에…

CBS 60 Minutes의 머스크 인터뷰 – 머스크의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순간 테슬라가 살아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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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론 머스크가 CBS의 유명한 탐사보도 프로그램인 60Minutes와 인터뷰를 진행했네요.

CBS의 60Minutes는 1968년 첫 방송을 시작한 CBS의 대표적인 탐사보도 프로그램입니다. 50년이상을 이어온 프로그램이니 상당히 명망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는 아마 이 프로그앰의 영향을 받아서 1983년에 추적 60분이 우리나라 최초의 탐사 보도 프로그램으로 방송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다만 이 60 Minutes의 성격은 우리나라의 PD 수첨과 같은 문제점을 파해치는 성격만은 아닌 듯 싶습니다.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는 그만큼 미국 주류 사횡에서 문제시 되거나 이슈가 되기 때문일까요?

솔직히 60 Minutes가 뭐하는 것인지 어떤 의미를 가진지 몰랐기 때문에 인터넷을 찾아 보았습니다. 역시 인터넷에는 없는 정보가 없습니다 인터넷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합니다.

아무튼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는 제가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기 때문에 CBS에 들어가 인터뷰를 살펴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느낌 – 사족

우선 개인적으로 느낌을 이야기 해보죠. 그냥 아주 개인적인 느낌 등등을 아래에 적어 보았습니다.

CBS만의 플랫폼을 고집

CBS는 인터뷰 전체를 유튜브에 올리지 않고 CBS에 직접 올렸고 인터뷰를 보려면 CBS를 방문해야 합니다. 이는 언론사로서 당연하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뭐 우리나라 대다수 방송사들도 이와 비슷한 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광고에 대한 집착

CBS는 이 인터뷰를 몇개의 동영상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짧은 동영상과 여기 인터뷰에서 나오는 스크립트를 소개하고 합니다. 이러한 접근은 상당히 고객을 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매번 동영상마다 상당히 긴 시간의 광고를 보도록 되어 있습니다. 거의 15초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터뷰 동영상 중간에도 광고가 나옵니다. 그것도 상당히 긴.

동영상을 보다가 잠간 다른 행동을하다가 이 페이지로 돌아오면 바로 다시 광고를 시작합니다. 굉장히 집요하다고나 할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엄청 욕을 했을 것 같네요.

최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언론의 구독 모델로 전환과 광고 강화라는 트렌드가 여기서도 유감없이 보여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유튜브가 광고에 상대적으로 유연하다고 하지만 최근 유튜브도 광고를 굉장히 강화하고 있습니다. 링크 영상을 유튜브로 전환하면 무조건 고아고가 나옵니다. 예전에는 그렇게 철저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중간 광고가 어느 순간 매우 강화되었습니다.

유튜브는 확실히 광고 중심 모델과 구독 중심 모델인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나누어 스포티파이와 같은 비지니스 모델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무료 동영상 플랫폼이 아닙니다. 좋던 옛 시절은 갔습니다.

알아 듣기 힘든 머스크 이야기

비록 스크립트가 있지만 일론 머스크의 인터뷰 내용으로 영어 공부하려는 것은 포기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너무도 천재라서인지 단어 등을 아주 명확히 발음해 주지 않습니다. 상당히 듣기가 어려웠습니다..

영어 실력의 한계를 뼈저릭 느끼는 순간이었죠. 도대체 그동안 나는 무엇을 했던가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흑흑.. 영어 공부도 그렇고 사회에 무슨 기여를 했는지?

너무도 자기 주장이 뚜렸한 사람

그리고 일론 머스크는 너무도 자아가 분명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고, 기존 이론이나 관행을 거부하는 그의 모습을 유감없이 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도 언급하겠지만 예전 테슬라 주시기 비공개 전환 시도 당시 트윗에 대한 SEC(미국 증권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상당히 위험한 발언을 하죠.

그의 천재성이 아니라면 오래전에 매장당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시기심을 넘어서는 성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시기와 비난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테슬라 위기 이야기를 정리하는 이유

지금은 테슬라가 위기를 넘기고 어느 정도 성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테슬라의 위기 그리고 테슬라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이야기가 널리 회자되고 있었죠..

특히 2017년 하반기 이후 테슬라는 모델 3 양산문제로 찬란한 미래 전망을 잃어버리고 고군 분투하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테슬라의 성공 또는 실패 판정에는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그 과정에서 나오는 이슈들을 정리하면서 향후 테슬라 사례를 정리하는 기초로 삼고자 테슬라에 관련된 포스팅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테슬라 경영 전략관련 읽을 만한 글을 소개하고, 이슈에 대해 나름 정리하며 테슬라 전략에 대한 관점을 세우는 포스팅으로 이 테슬라 위기 시리즈를 채워 보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테슬라에게 경제적 해자(Econimic Moat)가 있을까? 미래 가능성을 읽어보다.

테슬라 2018년 2분기 실적 – 생존 가능성에 대한 6가지 질문에 답하다.

테슬라 위기가 증폭되고 있다. – 2018년 1분기 실적에서 읽어보는 시사점 7가지

엘론 머스크의 테슬라 파산 가능성을 높이는 5가지 위험 요소

월가는 테슬라의 고객 잠재력을 과소 평가하고 테슬라 위기를 과장하고 있다.

엘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현금 문제 해결이 불가능 할 것 by WSJ

테슬라 모델 3 수익성이 충분하다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다

테슬라 모델 3는 이제 낡은 스트리가 되었다. 새로운 스토리가 필요해!

자동차 업계가 주시하는 테슬라 생산 공장 – 새로운 혁신이 시작되는 곳

구조조정을 발표한 테슬라 주가가 오히려 폭등하는 이유?

다시 월가와 정면 승부하는 엘론 머스크, 테슬라 위기 극복을 위한 6가지 승부수

드디어 테슬라가 2분기 생산 목표를 달성하다. 그러나 더 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테슬라 CEO 엔론 머스크는 회사를 구한 슈퍼히어로인가? 디테일에 집착하는 몽상가인가?

일론 머스크 인터뷰

CBS에서 공개한 인터뷰 영상 및 스크립트를 통해서 관심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간단히 정리해 봅니다.

일론 머스크와는 1시간이상 인터뷰를 진행했고 이를 15분 분량을 편집해 방송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거두절미하고 소개되는 내용이 있어 일롬 머스크 측에서 항의하고 있다는 전언입니다.

Tesla CEO Elon Musk: The 60 Minutes Interview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가 있어야 생존할 수 있다는 사람과 일론 머스크가 있서 생존할 수 없다는 사람이 있다는 지적을 하며 여름내내 충동적이며 무도하게 굴었기 때문이 아니냐는 지적에

“난 다소 충동적이다. 그리고 진정으로 기존 CEO들의 전형적인 패턴을 따라하고 싶지 않다.
I am somewhat impulsive. And I didn’t really want to try to adhere to some CEO template.”

왜 팟 캐스트에서 대마초를 피웠냐는 질문에

“팟 캐스트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난 대마를 하지 않는다. 솔직히 난 태마을 어떻게 피우는지 모른다. 또는 어쨌든 담배도 피울 줄 모른다.
I do not smoke pot, as anyone who watched that podcast could tell, I have no idea how to smoke pot. Or anything. I don’t know to smoke anything, honestly.”

트윗을 너무 많이 한다는 지적에

“나는 내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트윗을 한다.
I use my tweets to express myself. “

트윗을 누가 감독하지 않는가?

“트윗을 검토할 수 있는 것은 트윗이 주가를 움직일 가능성이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The only tweets that would have to be say reviewed would be if a tweet had a probability of causing a movement in the stock.”

“이는 언론 자유를 정의한 미국 ‘수정 헌법 1조’와 같이 당연한 것이다.
I mean otherwise it’s, “Hello, First Amendment.” Like Freedom of Speech is fundamental.”

아래는 인터뷰 중 트윗과 관련되 내용을 편집해 유튜브에 올린 영상입니다.

SEC에 대해서

“명확히 하자고. 난 SEC를 존경하지 않아. 난 그들은 존경하지 않아. 그렇지만 합의를 지키는 것은 사법체게는 존중하기 때문이야.
I want to be clear. I do not respect the SEC. I do not respect them. Because I respect the justice system.”

아래는 SEC에 대해서 발언하는 장면을 별도로 편집해 유튜브에 올린 영상입니다.

테슬라 이사회 의장 Robyn Denholm는 일론 머스크를 컨트롤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회사의 최대 주주라는 점에서 Robyn Denholm이 감시한다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아. 내가 주주 투표를 요청해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전부 할 수 있어.
It– it’s not realistic in the sense that I am the largest shareholder in the company. And I can just call for a shareholder vote and get anything done that I want.”

어린 시절이 행복했느냐는 질문에

“어린 시절은 끔찍했어. No, it was terrible”

“폭력적이었고 행복한 시절은 아니었다. It was very violent. It was not a happy childhood.”

“어릴 적에 거의 맞아 죽을 뻔했어. I was almost beaten to death, if you would call that bullied.”

테슬라의 널리 알려진 천막 공장에 대해서

여러분이 여기서 보고 있는 이 모든 것들은 3주동안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자동차 조립 라인을 만들려는 팀의 기적적인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
This whole thing that you see here was a pretty miraculous effort by the team to create a general assembly line out of nothing in three weeks.”

테슬라의 유명한 천망 공장 전경, 소스 - Tesla CEO Elon Musk's light-bulb moment
테슬라의 유명한 천망 공장 전경, 소스 – Tesla CEO Elon Musk’s light-bulb moment

“알다시피 테슬라가 망할 것에 베팅한 사람즐은 기존 알려진 기준에서 보면 모두 맞았다고 할 수 있지 그러나 그들은 주차장에 테트를 치고 조립 라인을 만드는 이런 뜻밖의 상황을 알수가 없었지.
So those betting against the company were right by all conventional standards that we would fail. But they just did not count on this unconventional situation of creating an assembly line in a parking lot in a tent.”

아직 달성하지 못한 테슬라가 약속한 3만 5천불 전기차에 대해서

“우리는 달성 가능한 방향으로 가고 있어.우리는 곧 3만 5천불짜리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을 거야. 아마 5개우러 또는 6개월 후에는 가능할 거야.
It’s getting there. We’re not that far from being able to produce the $35,000 car and that’ll be ready in probably five or six months.”

왜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 일정을 제시하느냐는 질문에

“음 약속을 칼같이 지키는 것은 나의 특장점은 아니야. 음 왜 사람들은 내가 모든 모델에서 약속을 지ㅣ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Well, I mean punctuality’s not my strong suit. I think, uh well, why would people think that if I’ve been late on all the other models, that’d I’d be suddenly on time with this one.”

“내가 날짜 예측을 멍청하게 한다고 헤서 내가 거짓말을 하는것은 아냐.
So– so it’s, like, just because I’m, like, dumb at– at predicting dates does not mean I am untruthful.”

“난 차를 대량 생산해 본적이 없어. 그런데 언제 생산될 수 있다고 정확히 알 수 있는 것이지?
I don’t know– I– we’ve– I never made a mass-produced car. How am I supposed to know with precision when it’s gonna get done?”

10년전과 지긍의 직원수에 대한 질문에

“10년전에는 직원수는 약 500명이었다. 지금은
We have five hundred people. (Now we have) almost fifty thousand people”

참고로 아래는 2018년 CB Insight에서 추정한 2018년 6월까지의 연도별 테슬라 임직원 수 증가 그래프이다. 일롬 머스크의 말과 달리 2008년엔 250명에 불과했다.

테슬라자동차 임직원수 추이 (2008년~2018년 상반기) 언론 보도자료를 기반 그래프 by Happist
테슬라자동차 임직원수 추이 (2008년~2018년 상반기) 언론 보도자료를 기반 그래프 by Happist

아래는 테슬라를 인터뷰했던 10년전인 2008년 인터뷰 내용과 비교하면서 테슬라가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유튜브 영상입니다. 참고로 보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60 Minutes 인터뷰 방송이 나간 후 너무 일론 머스크의 부정적이면을 부각했다고 논안이 있는 것 같습니다. 테슬라측에서도 일론 머스크의 인터뷰 내용 일부가 잘리면서 진의가 왜곡되었다고 항의중이라고 하네요.

뭐 시기비비는 가려지겠죠. 그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일론 머스크의 가치가 폄훼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미 시가총액이 635억 달러로 가장 높은 시장 가치를 갖는 자동차 회사중의 하나로 성정하고 있죠. 그리고 2018년 자동차 생산량은 25만대 이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테슬라 연도별 생산량 추이 tesla production by yea, Graph by Happist
테슬라 연도별 생산량 추이 tesla production by yea, Graph by Happist

2017년의 10만대 수준에서 거의 2.5배가 증가한 것이죠. 하물며 1,000대 이하로 생산했던 10년전과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점점 전기자동차 시대가 가까워지고 또 다른 10년후에는 얼마나 어마어마한 회사 성장해 있을 지 상상이 안됩니다.

물론 일부 테슬라의 대량 생산 능력을 부정하는 기관에서는 향후 테슬라의 전기자동차 시장 지위가 점점 작아질 것으로 추정합니다만.. 테슬라는 언제는 그런 예상을 뒤집어 왔기 때문에 테슬라의 성장에 기대를 걸어 보겠습니다.

빅 데이타 활용에 따라 유통의 성공이 갈렸다 – 몇가지 조사 결과의 인사이트

유통 경쟁이 격화되고 이커머스로 인해 변화가 급격히 촉진되고 있는 요즈음 성공하는 유통과 그렇지 못하는 유통과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가에 대한 질문은 매우 흥미로로운 사항이다..

모든 마케팅이 그러하듯 법칙으로 존재하는 확고 부동의 어떤 법칙이나 이론은 아쉽게도 없다. 만약 있다면 이땅의 마케터나 경영자들은 보다 쉽게 업을 영위하지 않을까하는 다소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해본다. 다면 연구를 해보니 이런 정도의 경향을 가지고 있다는 정도지 않을까?.

정해진 이론이나 법칙이 없기 때문에 그만큼 시장 참여자들은 성공 확율을 높이기위해 엄청난 노력이 더 필요하고 그만큼 더 치열해야 한다. 이게 가능하다는, 된다는 확신이 결여 되었지만 조ㅓ금이라도 확율을 높이기 위해 절대 절명의 노력을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끊임없이 시장을 모니터링하고 그때 그때에 맞는 가설을 세우고 전략을 세워 조금씩 조금씩 가능성을 만들어 가야 한다.

그럼 의미에서 이마케터의 “왜 유통의 성공에는 데이타가 중요한가? Why Data Is Key to Retail Success”을 간략히 소개해 봅니다. 여기서도 데이타에 근한 인사이트 파악과 전략이 중요한 요소라고 밝히고 있다.

유통업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중요한 키워드 – 데이타

하버드 비지니스가 최근 밝힌 연구 결과도 데이타 활용이 유통 성공의 중요한 키가 될 수 있다고 한다.

  • 유통과 일반 소비재 기업들 중 겨우 5%만이 데이타 중심 기업임
  • 이는 전체 기업의 평균인 10%의 절반에 불과

유통업이 전반적으로 데이타에 근거한 전략 수립과 변화 대응에서 상대적으로 지체되어 있다는 것이고, 반대로는 데이에 입각한 경영은 더 한층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가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그동안 유통업계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의 목표와는 매우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것은 그동안 유통업체들은 데이타를 통한 통찰력 획득을 매우 중시한다고 밝혀 왔기 때문이다.

  • 소비자들의 니즈와 기대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89%)
  • 빠른 의사 결정이 필요하다.(79%)
  • 프로세스 개선(68%)
  • 비용 효율 개선(68%)

많은 유통업체에서 목표와 실제는 반대로 가고 있는 것이다.

유통의 변화를 가로막는 요인들

무엇이 유통업자들의 발목을 잡고 있을까?

유통업자들의 데이타를 분설 능력과 인력의 부족, 개선에 대한 내부 저항 그리고 낡은 프로세스를 지적하고 있다.

  • 디지탈 인력 및 데이타 분석 기술의 부재(445)
  • 개선 또는 변화에 대한 내부 저항 (33%)
  • 낡은 기존 프로세스(29%)

유통업에서 승리자들은 변화에 더 민감하고

2018년 Retail Systems Research(RSR)이 조사 결과도 매우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준다.

유통산업에서 승리하고 있는 업체들은 데이타를 보다 유통업 성공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다. 데이타의 중요성에 대해 88%의 지지를 보내고 있다.
반면 유통업에서 승리하지 못하고 있는 유통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이의 중요성을 낮게 보고 있다. 오직 68%정도만 동의한다. .

유통업에[서 승리하지 못하는 유통업체들은 상대적으로 변화나 자신들의 혁신 필요성에 대해서 둔감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 아마존과 같은 경쟁자들의 참입의 위협에 대해 승리하고 있는 유통들은 83%가 위협을 느끼는 데에 반해서 다른 유통들은 오직 66%만 위협을 느낌
  • 운영 효율 개선 필요성과 고객들의 요구 순준이 점점 높이진다는 점을 승리하고 있는 유통들이 더 민감해 하고 있음
  • 유통에서 승리하지 못하는 유통업체들은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고 인정하고 있음

아래는 Retail Systems Research(RSR)의 조사결과를 이마케터가 정리한 표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유통 전쟁에서 승리 유통과 그 외 유통간 차이, 2018년 Retail Systems Research(RSR)이 조사 결과,  Graph by eMarketer
유통 전쟁에서 승리 유통과 그 외 유통간 차이, 2018년 Retail Systems Research(RSR)이 조사 결과, Graph by eMarketer

마치며

결국 유통 업체 중 아마존을 비롯한 경쟁업체의 참입에 대해서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소비자 니즈 변화에 대해 더 중요시하며 이러한 위협과 변화를 극복하기 위해 (변화된 환경 탓만 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된 빅 데이타에 의거해 개선하고 혁신하고 변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업체들이 유통 전쟁에서 승리하고 있다는 결론이다.

중요한 것은 변화를 파악하고 적극적인 변혁으로 시장 대응 한다는 것.

[유럽 자동차 여행] 자동차로 다녀오기 좋은 이탈리아 여행지

자동차를 이용해서 유럽을 다녀오기로 한 순간 엄청난 고민이 든다.
준비할 것이 엄청많아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기도하고 이거 제대로 다녀올 수 있을까 실기도하다.
더구나 이탈리아는 자동차 여행보다는 기차여행이 차라리 낫다는 분들도 많고…

그래도 자동차를 이용한 여행도 분명한 장점이 있다. 그 중하나는 기차여행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다양한 곳을 다녀올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장점이 아닐 수 없다. 자동차 여행이야말로 진정 여행다운 여행이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자동차 여행의 묨를 제대로 살리려면 자동차 이동의 잠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여행지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탈리아에서 자동차로 다녀올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를 찾아 보았다.

돌로미티(Dolomiti)

돌로미티(Dolomiti)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여행지이다.

기존 여행이 문화 관광지 중심 여행이라면, 최근에서는 트레킹 등 자연 그대로를 즐기려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이러한 흐름에 제대로 부합할 수 있는 곳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돌로미티(Dolomiti)는 이탈리아 북동쪽 산악 지역으로 서쪽으로는 Pieve강에서 시작하여 동쪽으로는 Piave 계곡(Pieve de Cadore), 북쪽으로는 Puster 계곡에서 남쪽으로는 Sugana 계곡까지를 펼쳐져 있다.
이탈리아 행정 구역 상 Trentino, Veneto, Alto Adige (South Tyrol)의 3지역에 걸쳐져 있다.

돌로미테의 대표 도시로 볼차노와 코르티나 담페초(Cortina d’Ampezzo)를 들 수 있다. 이 중 코르티나 담페초(Cortina d’Ampezzo)는 1959년 제7회 동계올림픽이 열린 마을로 아름답고 고전적인 알프스의 스키 타운이다.

이 지역은 백운암과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봉우리들이 거대한 산을 이루어 산세가 웅장하고 경관이 아주 빼어나다. 수직의 바위산과 초원이 어울러 아름답고 백운암과 석회암으로 이루어졌다는 지질학적 특성으로 2009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탈리아 돌로미티 풍경, Seiser Alm, Kastelruth, Italy, Image  - karsten-wurth-inf1783
이탈리아 돌로미티 풍경, Seiser Alm, Kastelruth, Italy, Image – karsten-wurth-inf1783

여기에는 3,000m가 넘는 18개의 암봉과 41개의 빙하, 드넓은 초원과 맑은 계곡, 아름다운 자태의 숲이 어우러져 있어 하절기에는 트레킹하기 좋은 곳으로 뜨거운 여름 이탈리아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피서오는 곳이고 또한 겨울에는 스키 등 겨울 스포츠를 이용하려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따라 곳곳에 케이블카이나 곤돌라 등 경치를 보거난 스키를 타기위한 운송 시설들이 발전했는데 이들을 이용하면 (비록 돈은 들지만) 쉽게 돌로미티(Dolomiti)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다.

돌로미티 고전 트레킹 루트 ‘알타비아1’

돌로미티의 트레킹 루트로는 ‘알타비아(Alta Via)’라고 부른다. ‘알타비아(Alta Via)’라는 말은 영어로는 하이 루트(High rote), 우리말로는 ‘높은 길’이란 뜻이다.

돌로미티는 엄청나게 넓은 지역이므로 수많은 트렉킹 코스가 있고, 그 코스 이름을 ‘알타비아(Alta Via)’에 숫자를 붙여서 구분하고 있다. 즉 ‘알타비아1’, ‘알타비아2’, ‘알타비아3’, ‘알타비아4’…. 이런식으로 말이다.

돌로미티 트레킹 코스 지도, 알타비아(Alta Via1 ~ 알타비아(Alta Via6
돌로미티 트레킹 코스 지도, 알타비아(Alta Via1 ~ 알타비아(Alta Via6

이 ‘알타비아(Alta Via)’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코스가 바로 ‘알타비아1(Alta Via1)’인데 이 코스도 무려 150km에 달한다.

돌로미티의 자연호수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프라그세르 호수(Pragser Wildsee)/브라이에스 호수((Lago di Braies)에서 출발해 세네스 산장(Rifugio Sennes), 포다라 산장(Rifugio Fodara), 페데루 산장(Rifugio Pederù), 파네스산장(Rifugio Fanes), 라가주오이 산장, 디보나 산장(Rifugio Dibona), 친퀘토리 산장(Rifugio Cinque Torri), 누보라우 산장, 스타우렌자 산장(Rifugio Staulanza), 카레스티아토 산장(Rifugio Carestiato), 파소듀란(Passo Duran)을 거쳐 벨루노(Belluno)까지 이어지는 코스이다.

아래는 ‘알타비아1(Alta Via1)트레킹이 시작되는 프라그세르 호수(Pragser Wildsee) 풍경이다.

돌로미티의 자연호수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프라그세르 호수(Pragser Wildsee), 브라이에스 호수((Lago di Braies), Image - geoffrey lucas
돌로미티의 자연호수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프라그세르 호수(Pragser Wildsee), 브라이에스 호수((Lago di Braies), Image – geoffrey lucas

대개 파소듀란(Passo Duran)에서 트레킹을 마치는 7일짜리 코스를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이 트레킹 코스에 대해서는 진우석 여행작가가 쓴 “이탈리아 돌로미티 알타비아…’악마가 사랑한 천국'”을 참조하면 좋을 것 같다.

이탈리아 돌로미티 알타비아…’악마가 사랑한 천국

돌로미티 고전 트레킹 루트 ‘알타비아1’을 힘들게 트레킹하지 않고 풍광을 즐기겠다면 케이블카를 타는 방법이 있다.

  • 팔자레고 패스(Falzarego Pass·2,105m) 정상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라가주오이 산장에 올라 스팍타클한 풍광을 즐길 수 있다.
  • 바이타 바이 데 도네스(Baita Bai de Dones) 리프트 정류장에서 리프트를 타면 스코야톨리 산장(Refugio Scoiattoli)에서 내려 친퀘토리 지역을 가볍게 둘러 볼 수 있다.
  • 페다레(Refugio Pedare)산장에서 아베라우 산장(Refugio Averau)가는 리프트를 탈 수 있다.
이탈리아 돌로미티(Dolomiti) 풍경, Pico Funchetta, Saceda, Italy, Image - ricardo-frantz
이탈리아 돌로미티(Dolomiti) 풍경, Pico Funchetta, Saceda, Italy, Image – ricardo-frantz

아말피 코스트(Costiera Amalfitana)

아말피 해안은 자동차여행을 하는 경우는 말할 것도없이 일반 여행을 하는 경우 하루 또는 2~3일짜리로 이곳을 다녀오는 현지 패키지 상품들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이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 . 그만큼 유명하고 상품 가치가 충분한 곳이라는 의미이다.

아말피 해안은 이탈리아 남부 소렌토(Sorrento) ~ 포지티노(Positano) ~ 아말피(Amalfi) ~ 라벨로(Ravello) – 살레르노(Salerno)까지 이어지는 약 50km에 달하는 도로로 구간 구간 아슬 아슬하게 구부러진 해안도로를 달리면서 지중해의 아름다운 해변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아말피 해안 도로(Map of Amalfitan Coast)

드라이브 도중 계속 주차를 부르는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13개 마을이 있는데 이 중 포지티노(Positano), 아말피(Amalfi), 라벨로(Ravello)를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꼽니다.

이 도로가 건설된 것은 나폴리 왕 조제프 보나파르트의 명령에 의해서라고 한다. 1807년 아말피 해안을 방문하고 이곳의 아름다움에 반해 버렸다. 당신에 해안가 마을을 방문하여면 배를 타고가거나 노새를 타고 가는 수 밖에 없었다. 이에 왕은 이 곳에 도로를 건설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무려 47년동안 공사를 지속한 끝에 1854년에 완성되었다.

아말피 해안의 아름다움은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많은 예술가드링 이곳에서 멋진 작품을 완성하곤 했다. 괴테, 존 스타인, 버지니아 울프, 바그너, 바이런, 찰스 기킨스, 헨리크 입세 등이 이곳 아말피 해안을 다녀갔으며 특히 입센은 이곳에서 명작 ‘인형의 집’을 완성했다고 한다.

유네스코는 아말피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면서 ‘뛰어난 문화와 훌륭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진중해얀 풍경이 표본’이라고 격찬하기도 했다.

또한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는 죽기전에 꼭 가봐야하는 명소로 이곳을 선정하기도 했다.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아람피 해안 포지타노(Amalfitan Coast, Positano, Italy), Image - ricardo-gomez-angel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아람피 해안 포지타노(Amalfitan Coast, Positano, Italy), Image – ricardo-gomez-angel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아말피 해안(Amalfi Coast, Italy), Image - silvia-trigo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아말피 해안(Amalfi Coast, Italy), Image – silvia-trigo

친퀘테레(Cinque Terre)

친퀘테레(Cinque Terre)는 자동차 드라이브를 주가되는 곳은 아니지만 자동차가 있다면 더 쉽게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친퀘테레(Cinque Terre) 여행이 백미는 알록달록한 아름다운 마을 풍광과 더불어 마을 산책길을 돌아 다니는 하이킹이기 때문이다.

‘친퀘테레’는 숫자 ‘5’를 의미하는 이탈리아어 ‘친퀘’와 ‘마을’을 의미하는 ‘테레’가 합쳐진 단어로 이탈리아 북부 해안의 아름다운 5개 마을을 일컫는다.

친퀘테레(Cinque Terre) 여행 지도 Cinque Terre Trail Map
친퀘테레(Cinque Terre) 여행 지도 Cinque Terre Trail Map

즉 남부로부터 리오마조레(Riomaggiore), 마나롤라(Manarola), 코르닐리아(Corniglia), 베르나차(Vernazza) 그리고 몬테로소(Monterosso)의 5개 마을이 그것이다.

  • 가장 남쪽에 있는 리오마조레(Riomaggiore)가 가장 큰 마을로 5개 마을을 전부 방문해본다면 여기서부터 시작에 올라가는 경로를 많이 짜는 것 같다.
  • 마나놀라는 다섯개 마을 중 야경이 예뿐 마을로 유명해서 여기서 하룻밤을 묵는 여행객이 많다고 한다.
  • 코르넬리아는 가장 작은 마을이자, 해안가 있지않고 언덕에 있는 마을이다. 그래서 트래킹을 하기위해 방문하는 곳이다.
  • 베르나차는 주변 풍경이 가장 아름다운 항구 마을로 유명하다.
    아름다운 항구 풍경과 더불어 리구리아(이탈리아 북동쪽 해안의 건축 양식)의 고딕 스타일의 세인트 마가렛 교회(Church of Saint Margaret of Antioch)같은 독특한 건축물도 구경해 볼 수 있는 곳이다.
  • 몬테로소는 가장 넓고 아름다운 해변을 가지고 있어 해수욕을 즐기려는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이다.

베네치아 마을도 그렇지만 이곳 마음의 집집마다 독특한 색으로 칠해 알록달록한 색채감으로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는데 이는 고기잡으로 떠난 마을 어부들이 돌아올때 자기집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색을 칠한데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 친퀘테레(Cinque Terre)도 아말피 해안과 마찬가지로 199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아래는 마나롤라(Manarola)의 야경 사진

이탈리아 여행, 친쿼테레 마나롤라(Manarola) 야경 cinque terre, Image - Babelphotography
이탈리아 여행, 친쿼테레 마나롤라(Manarola) 야경 cinque terre, Image – Babelphotography

아래는 친쿼테레(cinque terre) 5개 마을 중 풍광이 가장 아름답다는 베르나차(Vernazza) 석양 풍경과 하늘에서 내려다본 풍경이다.

이탈리아 여행, 친쿼테레(cinque terre) 베르나차(Vernazza) 석양 풍경, Image - Anders Jildén
이탈리아 여행, 친쿼테레(cinque terre) 베르나차(Vernazza) 석양 풍경, Image – Anders Jildén
이탈리아 여행, 친쿼테레(cinque terre) 베르나차(Vernazza)를 하늘에서 바라본 풍경, Image - Daniil Vnoutchkov
이탈리아 여행, 친쿼테레(cinque terre) 베르나차(Vernazza)를 하늘에서 바라본 풍경, Image – Daniil Vnoutchkov

투스카니 발도르시아(Val d’Orcia)

우선 아래는 두산백과에서 가져온 발도르시아(Val d’Orcia) 내용입니다.

발도르시아(Val d’Orcia)평원는 토스카나주(州) 시에나의 농업 지역으로 시에나 남쪽 언덕에서부터 몬테 아미아타(Monte Amiata)까지가 해당된다. 14∼15세기 르네상스 시대의 농경과 토지 이용 방법을 알 수 있는 문화 유적이다. 원추형 낮은 언덕과 평지가 펼쳐진 아름다운 전원 풍경은 르네상스 예술가들의 풍경화 소재로도 많이 사용되었다.

몬테풀치아노(Montepulciano), 피엔차(Pienza), 산 퀴리코 도르시아(San Quirico d’Orcia), 라디코파니(Radicofani), 몬탈치노(Montalcino) 등의 마을이 있다. 마을은 요새화되어 있으며, 건축학적·예술적으로 우수한 건물들이 많이 있다.

중세 유럽 기독교인들의 순례길로 이용되었던 프란치제나 길(Via Francigena)도 이 지역을 거쳐간다.
2004년 유네스코(UNESCO)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두산백과]

발도르시아(Val d'Orcia) 지도
발도르시아(Val d’Orcia) 지도

이번 투스카니 발도르시아(Val d’Orcia)관련 네용은 Mahalo Choi님의 “Val d’Orcia 발도르시아” 내용을 참조해 정리했습니다. 나중에 좀 더 보완할 생각입니다.

몬테풀치아노(Montepulciano)

저가 와인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와인의 품격을 높인 지역, 할리우드 영화 트와일라잇의 두번째 이야기 뉴문(new moon)의 로케이션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이탈리아 투스카니 발도르시아 몬테폴치아노 Val d'Orcia, Montepulciano, Italy, Image - tolga-kilinc
이탈리아 투스카니 발도르시아 몬테폴치아노 Val d’Orcia, Montepulciano, Italy, Image – tolga-kilinc

피엔차(Pienza)

교황 비오 2세의 명으로 건축가 베르나르도도로셀리노(Bernardo Rossellino)가 건설한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적인 도시로 비오(Pio) 2세 광장을 중심으로 뛰어난 조형미를 갖춘 15세기무렵의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이 곳 피엔차(Pienza)는 1996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탈리아 투스카니 발도르시아(Val d'Orcia), Pienza, Italy, Image - vitor-barros
이탈리아 투스카니 발도르시아(Val d’Orcia), Pienza, Italy, Image – vitor-barros
이탈리아 투스카니 발도르시아(Val d'Orcia), Val d'Orcia, Pienza, Italy, Image - holger-link
이탈리아 투스카니 발도르시아(Val d’Orcia), Val d’Orcia, Pienza, Italy, Image – holger-link

산 퀴리코 도르시아(San Quirico d’Orcia)

피엔차(Pienza)와 몬탈치노 중간에 위치한 도시로 발도르시아 평원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
영화 글라디에이터의 주인공 막시무시의 집이 근처에 있다.

이탈리아 투스카니  발도르시아 산퀴리코 도르시아,Val d'Orcia, San Quirico d'Orcia, Italy, Image - giuseppe mondi
이탈리아 투스카니 발도르시아 산퀴리코 도르시아,Val d’Orcia, San Quirico d’Orcia, Italy, Image – giuseppe mondi
이탈리아 투스카니 발도르시아 산퀴리코 도르시아,Val d'Orcia, San Quirico d'Orcia, Italy, Image - luca-micheli
이탈리아 투스카니 발도르시아 산퀴리코 도르시아,Val d’Orcia, San Quirico d’Orcia, Italy, Image – luca-micheli
이탈리아 투스카니  발도르시아 산퀴리코 도르시아,Val d'Orcia, San Quirico d'Orcia, Italy, Image - minakitty15
이탈리아 투스카니 발도르시아 산퀴리코 도르시아,Val d’Orcia, San Quirico d’Orcia, Italy, Image – minakitty15

몬탈치노(Montalcino)

몬테풀치아노와 함께 토스카나 와인의 대표적 산지로 여기서 생산된 유명한 와인이 바로 ‘Brunello di Montalcino(부르넬로 디 몬탈치노)’이다.

몬탈치노(Montalcino)는 인구 1만명의 소도시지만 양조장만 200여개가 있을 정도로 와인 산업이 발전한 곳이다.
1308년에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프레스코 발디(Frescobaldi)가 여기에 있다.

이탈리아 투스카니 발도르시아 몬탈치노, , Val d'Orcia, Montalcino, Image - eroyka
이탈리아 투스카니 발도르시아 몬탈치노, , Val d’Orcia, Montalcino, Image – eroyka

비아 키안티지아나(Via Chiantigiana)

투스카니 발도르시아(Val d’Orcia)가 옛날 피렌체의 경쟁도시였던 시에나 아래쪽에 있다면 여기서 소개하는 비아 키안티지아나(Via Chiantigiana)는 피렌체에서 시에나로 자는 길이다.

이 피렌체에서 시에나에 이르는 SS222 도로를 비아 키안티지아나(Via Chiantigiana)라고 부르는데 여기가 토스카나 지방의 대표적인 와인 산지이다. 여기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와인 이름이 바로 키안티이다.

이탈리아 토스카니 비아 키안티지아나(Via Chiantigiana) 지도
이탈리아 토스카니 키안티 와인 지도

이 도로를 따라 달리다보면 토스카나지방의 아름다운 풍경과 Greve in Chianti, Panzano In Chianti, Castelina in Chianti 등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마을을 만날 수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받는 길이다.

이탈리아 투스카니 비아 키안티지아나, Via Chiantigiana, Castellina In Chianti, Image - rowan-heuvel
이탈리아 투스카니 비아 키안티지아나, Via Chiantigiana, Castellina In Chianti, Image – rowan-heuvel

카스텔루치오 디 노르차(Castelluccio di Norcia)

매년 5월 7월 사이에 이탈리아를 방문한다면 움브리아주 페루자 인근 카스텔루치오 디 노르차(Castelluccio di Norcia) 고원지대를 방문하면 그림같은 풍경을 엿볼 수 있다.

이탈리아 카스텔루치오 디 노르차(Castelluccio di Norcia) 꽃밭 풍경, Image - castellucciodinorcia.it
이탈리아 카스텔루치오 디 노르차(Castelluccio di Norcia) 꽃밭 풍경, Image – castellucciodinorcia.it

이 지역의 고원 지대에 넓은 평지에 여러가지 꽃을 재배하는데 형형 색색의 꽃들이 주는 풍광을 매우 아름답니다. 이곳에 별다른 숙박 시설은 없기 때문에 당일치기로 다녀와야하는 데 꽃의 개화시기를 잘 맞추어간다면 정말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특히 사진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좋은 피사체가 되어 줄 것이다.

아래 사이트를 보면 매해 꿏의 상태를 사진으로 공유해주고 있으므로 이를 참조하면 좋을 것 같다.

Castelluccio di Norcia

이탈리아 카스텔루치오 디 노르차(Castelluccio di Norcia) 꽃밭 풍경, Image - Umbria24
이탈리아 카스텔루치오 디 노르차(Castelluccio di Norcia) 꽃밭 풍경, Image – Umbria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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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워라벨을 꿈꾸는 구글의 새로운 캠퍼스 건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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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애플은 애플이 미래 비젼을 담은 새로운 캠퍼스인 애플 파크로 이전해 새로운 애플 시대를 열고 있듯이 구글도 새로운 캠퍼스르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글의 새 캠퍼스는 오피스을 뛰어넘어 가정과 일상 생활을 모두 커버해 완벽한 워라벨을 추구하는 새로운 접근을 하고 있다고합니다.

오늘은 기존 일반 기업의 캠퍼스와 달리 일과 삶 모두를 추구하는 구글의 새 캠퍼스 이야기를 살펴 보겠습니다.

구글이 밝힌 새로운 캠퍼스 Google Charleston East Campus의 비젼

구글은 이미 2015년에 595,000 스퀘어 면적에 단 2층 높이의 “Google Charleston East Campus”라고 불리우는 새로운 캠퍼스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구글의 계획은 작년, 2017년 링크드인과 부동산을 교환하면서 바뀌었고 결국 2018년 12월 구글은 보다 진화되고 업데이트된 새로운 캠퍼스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이 렌더링 디자인을 포함해 제출되어 시와 협의를 진행하고 잇습니다.

구글이 생각하고 있는 새로운 캠퍼스 위치는 마운틴뷰의 노스 베이쇼어(North Bayshore)로 현재 구글 본사가 있는 곳의 옆입니다.

이는 현재 구글이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는 1~2층의 건물을 허물고, 주변을 확장해 새로운 개념의 캠퍼스에서 업무와 가정 생활과 상업 활동을 완벽하게 제공할 수 있는 이상향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저렴한 주택의 공급

새롭게 제시된 구글의 새로운 캠퍼스 계획에는 저임금 노동자들도 충분히 살 수 있도록 저렴한 주택 공급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최대 9,850채의 주택이 지어질 수 있음 (시와 협의해 최종 공급 주택수를 확정 할 것임)
  • 이중 20%는 서비스 종사자, 응급대원, 교사, 간호원 등을 위한 서민용(Affordable houses)로 개발.
    여기에서는 연봉 44,000달러 이하의 노동자라도 할지라도 충분히 살 수 있는 수준으로 재공 예정
  • 나머지 80%는 주택 개발 업체와 함께 개발해 개발업체들의 투자 비용을 회수하는 방향으로 진행
구글의 새로운 캠퍼스 조감도_연봉이 낮은 사람도 살 수 있는 저렴한 주택 공급
구글의 새로운 캠퍼스 조감도_연봉이 낮은 사람도 살 수 있는 저렴한 주택 공급

구글의 미래를 보여주는 캠퍼스

아마 구글이 계획한 “Google Charleston East Campus”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앞으로 구글의 미래를 끌고 나갈 구글 본사 역활을 하는 오피스 건물입니다.

구글은 이 새로운 캠퍼스 계획에서 가장 넓은 312만 스퀘어의 공간에 오피스 공간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오피스는 현재 구글 본사 옆에 위치할 예정이며, 거대한 돔 디자인의 건물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구글의 새로운 캠퍼스 조감도_구글의 새로운 캠퍼스의 돔 모양의 본사 오피스  The development is separate from Google's other project which
구글의 새로운 캠퍼스 조감도_구글의 새로운 캠퍼스의 돔 모양의 본사 오피스

애플 파크가 애플의 미래를 보여주는 새로운 본사로 자리매김했듯이 구글의 새로운 비젼을 보여줄 것입니다.

공원과 같은 개방된 공간과 사람 중심의 환경 구현

구글이 만들려고하는 새로운 캠퍼스에서는 대략 32퍼센트 지역은 공원과 같은 개방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구글은 캠퍼스가 지역민들이 즐겨 방문하는 장소가 되길 희망하며 여기서 대지를 느끼고 푸르른 녹지 공간을 즐기며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원합니다.

구글의 새로운 캠퍼스 조감도_지역 주민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는 구글 캠퍼스를 지향
구글의 새로운 캠퍼스 조감도_지역 주민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는 구글 캠퍼스를 지향

이를 위해 주차 공간을 줄이고 대중 교통을 확보하며, 저전거와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새로운 캠퍼스 조감도_호수가 공원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Beyond housing and office space the campus will also include park
구글의 새로운 캠퍼스 조감도_호수가 공원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Beyond housing and office space the campus will also include park

구글은 왜 기꺼이 주택업자가 되려고 하는가?

구글은 처음에는 구글 본사가 있는 캠퍼스라는 오피스를 염두에 두었지만 최근에 오피스와 주거 그리고 상업 시설을 망라하는 구글만의 일종이 유토피아를 만드려는 것으로 선회했습니다.

구글의 새로운 캠퍼스 조감도
구글의 새로운 캠퍼스 조감도

그것은 실리콘밸리가 뛰어난 인재들이 모이는 곳이고, IT 산업이 잘 연계되어 인프라가 뛰어나기는 하지만 근애 엄청난 주택 가격 상승과 물가 상승은 어지간한 연봉으로는 사람답게 살수도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따라서 저렴한 주택 공급 및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구글 임직원들의 워라벨을 크게 향상 시키고자 하는 목적이 가장 크다는 생각을 합니다.

두번째는 날로 심화되는 인재 쟁탈전에의 적극적인 대응입니다. 실리콘밸리 물가가 너무 너무 오른것도 문제이지만 산업이 IT 혁명 방향으로 거세게 몰아치기 때문에 엄청나게 많은 기업들이 너도나도 인재를확보하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경쟁력은 우수한 인재를 얼마나 많이 모을 수 있느냐로 판가름나고 있는 형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마존은 제2 본사 선정 시 엄청난 비판에도 불구하고 인재를가장 쉽게 모을 수 있는 곳으로 선정했습니다.

마찬가지로 구글도 그런 관점에서 인재를 모으기 위해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 주겠다는 굉장히 적극적인 인사 정책이 바로 삶과 일이 주화를 이룰 수 있는 새로운 캠퍼스 개발이라는 생각입니다.

세번째는 캠퍼스이 적극적인 개방과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서 구글의 브랜드 가치를 구현하려는 전략 아닐까 싶습니다. IT를 통해서 혁신을 추구하되 사악해 지지 말자( Don’r be evil) 는 구글의 구호처럼 IT 혁신과 주변 주민 또는 고객들과 공존을 추구(?)하는 작은 시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해석의여지는 많이 있지만 적어도 의지는 선하다는 생각입니다. 이는 구글 마운틴뷰 개발 이사는 이야기에서도 읽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지역이 더 많은 주택에 대한 선택권을 가지고 차량보다 사람이 우선시되는 위대한 대중 공간이 있는 ‘완벽한 이웃’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We also want to see the area transformed into what the city calls ‘Complete Neighborhoods,’ with a focus on increasing housing options and creating great public places that prioritize people over cars,”

구글의 새로운 캠퍼스 조감도_캠퍼스의 30%는 녹지 지구로 설계해 여유와 평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
구글의 새로운 캠퍼스 조감도_캠퍼스의 30%는 녹지 지구로 설계해 여유와 평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

어떤 의도가 있든 직원들에게 완벽한 환경을 제공하고 주변 이웃과 나누고 소통하려는 시도는 좋은 것 같습니다.

어쩌면 가족기업이 혁신의 시대에 맞는 형태일지 모른다 – 크레딕트 스위스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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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재벌로 총칭되는 가족기업이 여러면에서 성과가 더 좋다는 이야기가 많죠. 그동안 그리고 현재도 재벌들이 여러면에서 욕을 먹고는 있지만 효율성을만을 따지면 더 낫다는 평가가 과장은 아니라는 이야기죠.

우리나라에서 이런 이야기는 엄청난 비판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많겠지만 말이죠. 기사들을 살펴보다 Credit Suisse가 오랬동안 왜 가족기업의 성과가 좋은지를 오랬동안 모니터링하고 조사한 보고서가 소개되었길래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워렌 버핏은 재벌 2세에 대해서 ‘운 좋은 정자를 물려받은 이들의 클럽( Lucky Sperm Club)이라고 비판하죠. 뭐 굉장히 적확한 지적이긴 합니다. (그러면서도 워렌 버핏은 자식에게 자신의 회사를 물려주고 있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이런 비판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가족 기업이 존해고 또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으니 그냥 대놓고 무시해 버릴수는 없습니다. 도덕적인 평가를 한다면 어디 단점이 없는 시스템이 어디 있을까요? 넓은 시각에서 이런 저런 견해들을 살펴보면서 균형잡힌 결론을 내야 할 것 같네요.

가족기업(Family Owned Cpmpany)란?

가족 기업이란 무엇일까요?

이는 창업자 나 그 후손이 최소 20%이상의 주식을 소유 또는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가족이 직접 경영에 참여하거나 대주주인 기업이라고 정의합니다.

이러한 가족 기업(Family Owned Company)으로는 세계 최대 곡물 거래 회사 카길, 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 월스트리트의 가장 유명한 투자회사 J.P. 모건, 프리미엄 자동차 회사 BMW, 전기자동차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테슬라, 스마트폰 세계 1위 삼성 등이 대표적으로 거론됩니다. .

해외 자료들을 찾아보니 가족기업을 언급할 때 성성을 많이 언급하고 있더군요. 뭐 부정적인 의미에서 그런것은 아니닙니다. 성과를 내는 많은 회사들이 가족회사이다보니 그런 관점에서 삼성을 바라보고 경우가 많아 보였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족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Credit Suisse의 가족기업에 대한 오랜 연구

Credit Suisse는 2006년부터 Credit Suisse’s Family 1000 보고서를 발간해 오면서 가족 기업이 경쟁력을 가지는 이유를 오랬동안 추적 조사해 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Credit Suisse에서는 2018년 보고서를 지난 9월 발표했는데요. 조금 늦었지만 간단히 정리,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해마다 나오는 Credit Suisse’s Family 1000 보고서는 PDF 파일로 관련자들에게 공유되는데 아직 2018년 보고서는 인터넷에 공개되지는 않았네요. 크레딕트 스위스(Credit Suisse) 보도자료 및 언론 보도 자료를 기반으로 키워드만 살펴보고자 합니다.

아무튼 최근까지 크레딕트 스위스(Credit Suisse) 연구 결과는 일반 기업에 비해서 가족기업의 성과가 더 우웧하다는 것입니다. 보다 더 성장하고 더 많은 이익을 남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크레딕트 스위스의 가족경영과 비 가족경간의 경영 성과 비교, Image - 크레딕트 스위스

가족기업이 더 나은 성과를 내는 이유

가족기업이 비 가족기업에 비해서 더 좋은 성과를 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Credit Suisse’s Family 1000 보고서의 결론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가족경영의 특성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장기 전략에 집중하고 이를 위해서 R&D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무리한 목표를 밀어 부치지 않는 것입니다.

이는 한때 잘나가던 회사의 CEO들이 실적을 내기위해 무리한 목표를 추진하다가 실패하면서 명예롭지 못하게 퇴진하는 것과는 반대이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기 전략하에 투자 집중

대체적으로 성장하는 가족기업은 장기 전략에 집중하며 성장을 위한 R&D 투자에 전념합니다.
이러한 대표적인 예로 영국에 본사를 둔 다이슨을 들 수 있는데요. 다이슨은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먼지 봉투없는 청소기와 같은 혁신 제품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즉 단기 성과가 아닌 장기적을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꾸준히 R&D에 투자하고, 이 R&D 투자를 통해서 시장을 노랄게 할 혁신 제품을 출시하고, 이에 기반하에 시장을 이끌어 갑니다.

Credit Suisse는 네가지 재무 지표를 분석해 가족기업이 장기 전략하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 감가상각비율로 본 CAPEX(Capital expenditures, 미래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지출된 비용) : 성장하는 가족기업은 일반기업보다는 연간 감가상각비용보다 더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으며, 이 비율도 일반 기업보다 높음
  • 총 투자의 증가(Growth of gross investment) : 장기적 성장에 중점을 두는 회사들은 자산에 비해서 투자금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
  • 매출 비 R&D 비율 : 장기적인 투자에 집중하는 가족회사들은 보다 높은 수준의 매출액 비 R&D 투자비율울 보임
    이러한 경향은 미국 및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들에서 두두러지게 나타나고 있음
  • 바이백(Buy-back, 회사 보유 현금으로 주식 시장에서 자사 주식을 다시금 사 들이는 것) 비율 : 장기 성장에 중점을 두는 회사들은 바이백이나 현금 배당에 돈을 사용하기 보다는 창출한 현금을 영업에 재투자 함
    전반적으로 가족기업들은 주주들의눈치를 덜 보기때문에 그들이 벌어들인 현금을 바이백이나 현금 배당에 상요하지 않고 투자에 활용 함

은행과 주주들의 투자에 덜 의존

Credit Suisse가 1,000여개의 가족 회사들을 분석한 결과에서 흥미로운 부분은 이들 가족기업은 은행이나 주주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회사를 운영하는 대신 자체 자금을 통해 회사를 운영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러한 경향은 기존에 널리 알려진 사항이기는 하지만 2006년부터 가족기업을 모니터링한 Credit Suisse’s Family 1000 보고서에서 일관되게 관찰되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현실적인 성장 목표 운용

또한 이들은 장기적인 전략하에 목표를 설정하므로 단기적으로 과도한 목표로 조직의 건전성을 해치고 장기적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것을 피하려고 합니다..

가족기업들이 장기전략에 근거해 성장 목표를 현실적으로 잡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가족기업의 장기 성장율은 일반기업들의 성장율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것은 경쟁력을 상하지 않으면서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어서 궁극적으로는 더 높은 성장율을 달성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일반적으로 가족기업들은 투자자들의 눈치를 볼 필요가 더 적기 때문에 과도한 목표로 문제를 일으키기 보다는 무리하지 않거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 꾸준히 성장하는 것을 추구하고 이러한 접근이 결국은 나중에 더 나은 성장으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마치며

최근 모든 분야에서 기존 경쟁 구도를 무너뜨리는 혁신들이 지속해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들로 하여금 근본적인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토록 강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의 시대에 가장 알맞는 조직 또는 회사는 기존 경쟁 질서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스타트업이 될 것이고 그것도 자기 자본이 어느 정도 있는 스타트업 이겠죠.

다음으로는 장기적 관점에서 회사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강력한 의사 결정권을 가진 가족기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기존 사업에 집착한다면 별 의미는 없겠지만요.

요는 장기적 전략을 세우고 이에 근거해서 집요한 투자를 집행하고 여기서 나오는 혁신 상품 또는 혁신 서비스를 밀어 부칠 수 있는 조직 또는 CEO가 결국 승리하리라는 생각입니다.

말은 쉽지만 기존의 기득권을 버리고 판을 갈아 엎기란 정말 어렵겠죠. 어쩌면 일정 기간의 퇴보를 격을 수도 있는 결정이기 때문입니다.
적확한 사례는 아니지만 어도비가 기존의 일상적인 패키지 판매에서 월간 구독 개념으로 비지니스 모델을 전환할 시 일정기간 동안 상당한 매출 감소가 불가피 했습니다. 그러나 큰 그림을 그리고 이를 밀어부친 끝에- 이제는 월간 구독 중의 비지니스 모델이 정착되었고, 어도비의 비지니스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결정을 할 수 있고 밀어 부칠 수 있는 조직은 스타트업말고는 가족회사에서 더 많은 가능성을 가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