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늦가을 출사는 메타세콰이어를 주제로 남도 쪽 메타세콰이어 유명지를 둘러봤다. 그 출사지 첫번째로 장태산 메타세콰이어 단풍 출사를 선택했는데 그 결과를 간단히 정리해 보고자 한다.
늦가을 단풍 구경지로 메타세콰이어가 각광을 받고 있다. 메타세콰이어 나무 특성상 11월 중순부터 갈색으로 물이 들기 시작해 11월 말까지는 대체로 갈색 메타세콰이어 나뭇잎들이 떨어지지 않고 가을 냄새를 오랫동안 유지하기 때문에 11월 중순 이후 메티세콰이어 단풍 구경간다면 실패할 확률이 적다.
전국에는 많은 메타세콰이어거리나 숲이 존재하는데 그중에서 원탑이라고 할만한 곳이 바로 장태산 자연휴양림이다.
늦가을 마직막 단풍 여행을 빛내줄 메타세콰이어 단풍 출사, 장태산 메타세콰이어 출사기를 간단히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 11월 22일 현재 대부분 메타세콰이어들(장태산, 담양, 나주 전만산림연구원 등)은 단풍 절정을 지나고 있어 여행하기 아주 좋은 시기이다.
- 장태산 메타세콰이어도 알맞게 단풍이 들어 좋았다. 하지만 저녁무렵 도착해 메타세콰이어 단풍하면 떠올리는 강한 붉은 색이 아닌 연한 갈색을 보여주고 있어 다소 안타까웟다. 보정의 힘을 빌려야 할 것 같다.
- 장태산 메타세콰이어 단풍을 제대로 보려면 아침해가 장태산메타세콰이어숲에 스며들때 가장 좋다고 하니 가능하면 오전에 가도록 하자. 11월 해는 일찍지고 앞 산에 가려 장태산 메타세콰어숲에 빛이 일찍 사라지니 최소한 3시이전엔 도착하도록 하자.
장태산 메타세콰이어에 대해서
- 대전 서구 장안로 461
- 입장료, 주차료 무료
- 숲속 어드벤처 운영 시간
- 하절기 : 09시 ~ 16시
- 동절기 : 09시 ~ 17시
- 주차장 : 1주차자에서 7주차장까지 있음
- 장태산 메타세콰이어 인생샷 포인트는 소형주차장 또는 4주차장 이용
장태산 자영휴양림 예약하기
장태산 자영휴양림은 이용료와 주자차로 무도 무료지만 자연휴양림르 가장 잘 이용할 수 있느 ㄴ숙박시걸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아래 링크로가서 장태산 자연휴양림 이용을 예약해 보자
장태산 자영휴양림 역사
장태산 자영휴양림은 원래 사유림으로 민간이 운영하던 자영휴양림이다. 고 임창봉선생이 1972년부터 200억원을 들여 24만평에 20만그루 메타세콰이어 나무를 심었고 그 숲이 울창해지고 그 아름다움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91년 산림청으로부터 최초 민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받아 97억원을 투자해 1994년까지 전국 유일 메타세콰이수숲으로 구성된 자연휴양림으로운영되었다. 하지만 지나친 부채로 경매 처분 되었다.
당시 이렇게 멋진 민간 자연휴양림이 다른 민간에게 낙찰될 경우 민간 자영휴양림 본연의 목적에 맞지않게 영리 중심 운영될 가능성아 높다는 여론에 대전시에서 경매에 참여해 2002년 낙찰받아 이를 인수해 2006년 공립 자연휴양림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그래서 장태산 자영휴양림은 숙박시설을 제외한 입장료, 주차료 등이 모두 무료다.
이곳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메타세콰이어숲이 울창하게 조성되어 이국적인 경관과 가족단위 산림욕에 적합한 곳이다.
굉장히 넓은 자연휴양림에 평지와 같은 산책로가 조성되어 노약자 등 온 가족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물론 인생샷을 찍어야 한다면 어느 정도 등산이 필요하다.
장태산 메타세콰이어 촬영 포인트
장태산에 갔으니 사진을 남겨야죠.
장태산 전망대
사실 장태산 메타세콰이어 단풍 인생샷 촬영지는 정해져 있어요. 모든 인스타그램에 장태산하면 동일한 구도의 사진이 올라와요.
바로 소형주차장이나 장태산 출렁다리를 건너와 만날 수 있는 등산로를 따라 10분정도 오르면 등산로 끝 부분에 전망대가 나오고 아래 바위에 앉아 아래 장태산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담을 수 있는데 이 구도가 거의 표준이라고 볼 수 있다.
아래 사진은 장태산 전망대에서 장태산 흔들다리와 메타세콰이러 풍경을 배경으로 포즈르취하고 있는 여인의 모습을 담은 것이다. 아는 분은 아니고바위에 계속 방문자들이 올라가기 때문에 빈 사진을 담을 수 없어 뒷모습을 담아 보았다.
그런데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다보니 장태산 방문자들은 전무 이곳으로 몰려즐기 때문에 평일도 1시간이상 대기를 해야한다. 주말이녀 1.5시간 대기도 기본이라고..
너무 긴 대기 시간으로 여행을 망쳤다는 후기도 있으니 전망대로 가는 시간을 조절해 보자..(그래도 답이 없는데…)
흔들다리에서 장태산 메타세콰이어를 담아보자
장태산 흔들다리를 건너다 보면 심하게 흔들리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버티며 사진을 찍을 만하다.
흔들다리르 건너며 일행 기념 사진을 남길 수도있고, 다리 나간을 넘어 아래 주차장과 메타세콰이어 숲을 담아 보자.
아래 사진는 흔들다리르 건너면서 기년촬용하는 사람들 모습과 주변 풍경을 담아본 것이다. 아무래도 흔들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이 찍힐 수 박에 없다.
은행나무가 떨어진 마당에는 커다란 하트가 흔들다리에서도 잘 보일 정도다.
스카이타워에 오르며
흔들다리를 건너왔다면 스카이타워에 올라보자.
이국적인 풍경은 스카이웨이 오르는 길 중간에 스카이웨이로 오는 길 풍경을 담아보면 나름 좋은 구도가 만들어 진다.
스카이웨이는 나선형으로 된 길을 따라 빙글빙글 돌아가몀서 올라는 전망대인데.. 생각보다 많이 흔들리기 때문에 안전에 조심하면서 보이는 장태산 풍경을 담아보자.
장태산 스카이타워 꼭대기에 오르면 장태산 전경을 360도로 돌아 볼 수 있다. 멋지다.
형제바위에서 보는 장태산 메타세콰이어숲 풍경
조금 더 등반을 하겠다면 정문안내소 또는 생태연못에서 왼편으로 정상으로 가는 등반코스를 택해 오르다보면 형재바위를 만날 수 있다. 여기서 조금 모험을 하면 형제바위 너머로 장태산 메타세콰이어 숲 전경을 살펴 볼 수 있다. 여기서 조금 더 오르면 정상이 나온다.
아래 사진은 2022년 가을 방문 시 형제바위에서 담아본 장태산 메타세콰이어 풍경 사진이다.
망원렌즈가 있다면 이 방법이 장태산 메타세콰이숲 풍경을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방법이가 아닐까 싶다.
22년 출사시에는 주로 광각으로 담았더니 조금 아쉬웠었다. 24년에는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해 인생샷 포이트라느 전망대만 다녀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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