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 Insight에서 소개하는 주목할만한 구그르 마피아(전직 구글러들이 창업한 스타트업) 스타트업 10개에 대해 알아봅니다.
구글 마피아 : 전직 구글러가 설립한 1,200개 이상의 스타트업 진영을 의미하는데, 마피아라고 불릴만큼 그들의 커뮤니티가 끈끈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구글 마피아는 이전에 소개한 페이팔 마피아와 맥락이 닿아있기는 하지만 페이팔 마피아는 그 역사가 오래되어 일론 머스크와 같은 엄청나게 유명 인사들이 포진한 것에 비해서 구글 마치아는 대부분 아직은 스타트업에 불과한 것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 마피아에 속한 10개 스타트업
구글을 퇴사한 많은 연구원들은 회사를 설립하여 상당한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종종 큰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구글 마피아에 속한다는 생성 AI 유니콘인 Cohere, Character.AI, Adept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인상적인 전직 Google 직원, 즉 동문 네트워크의 구성원인 ‘마피아’가 핀테크부터 엔터테인먼트 기술, 업무 자동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회사를 설립하고 있습니다.
구글 마피아 현황
- 2018년 이후 전직 Google 직원이 창업한 회사 수는 1,231개에 달합니다:
- 이 회사들은 총 220억 달러의 공개 주식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 이 중 800개 이상의 기업이 벤처 캐피털의 지원을 받았으며, 평균 총 자금은 2,600만 달러, 중간 총 자금은 5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지난 5년간 구글 마피아가 창업한 스타트업 중 21개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 10억 달러 이상의 기업 가치 클럽에 가입한 스타트업으로는 Adept, Inflection AI 등이 있습니다.
- 2018년 이후 전직 Google 직원이 창업한 58개의 스타트업이 폐업했습니다:
- 이 중 56개 스타트업이 인수되었습니다.
- 안드레센 호로위츠는 구글 마피아 중 가장 활발한 VC 투자자입니다:
- 이 VC는 2018년부터 Character.AI, Mem 등 46개의 구글 출신이 창업한 기업에 투자했으며, Alumni Ventures와 소마 캐피털이 각각 36개, 35개의 구글 마피아 창업 기업에 투자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습니다.
CB 인사이트 모자이크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Google 졸업생이 창업한 기업의 경영진의 역량을 평가하여 초기 단계의 주요 기업 10곳을 선정했습니다.
이 목록은 전직 Google 리더가 설립한 벤처캐피털의 지원을 받는 초기 단계(시드 및 시리즈 A) 회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목록에 포함된 모든 기업은 2022년 이후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경영진 모자이크 점수에 따라 내림차순으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경영 모자이크 점수는 2023년 10월 24일 기준이며, 데이터는 유동적이며 회사 프로필의 점수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DYME.EARTH
- 관리 모자이크 점수: 970
- Dyme.Earth는 친환경 보상 및 로열티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 이 회사는 소비자가 Dyme Chrome 확장 프로그램, 연결된 신용카드 또는 Dyme에서 발행한 기프트 카드를 사용하여 구매할 때 리베이트를 받습니다.
- 그런 다음 이 수수료를 미국 내 탄소 배출량 감축을 중심으로 한 산림 및 태양광 프로젝트에 투자합니다.
- 설립자 겸 CEO인 수닐 찬드라는 이전에 Google에서 글로벌 인재 확보 및 운영을 관리하는 부사장을 역임했습니다.
REVERENCE
- 관리 모자이크 점수: 970
- Reverence는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를 위한 인력 관리 플랫폼입니다.
- 이 플랫폼은 스케줄을 최적화하고 직원 성과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리 테슬릭은 리버런스를 설립하기 전 5년간 구글에서 광고 플랫폼 및 디스플레이 미디어 전략 책임자로 근무했습니다.
오디오 셰이크
- 경영 모자이크 점수: 960
- 오디오셰이크는 음악 산업을 지원하는 AI 스타트업입니다.
- 아티스트, 영화 스튜디오, 음악 레이블이 음악을 스템과 악기로 분할하여 동기화 라이선싱, 로컬라이제이션, 믹싱 및 기타 사용 사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제시카 파월은 10년 넘게 Google에서 개인 기여자 및 관리자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후 커뮤니케이션 및 홍보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습니다.
Trust Lab
- 경영진 모자이크 점수: 960
- Trust Lab은 AI 기반의 엔드투엔드 온라인 안전 및 규정 준수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 이 스타트업은 소셜 미디어 회사, 정부 기관 및 기타 기업이 온라인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유해하고 불법적인 콘텐츠를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또한 기업이 규정을 준수하고 투명성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이 스타트업은 톰 시겔(전 Google 신뢰 및 안전 담당 부사장), 샨카르 포네칸티(전 Google 엔지니어), 벤지 로니(전 YouTube 정책 및 운영 책임자)가 공동 설립했습니다.
- 시겔은 Google에 근무하는 동안 시행 시스템, 정책 표준, 에스컬레이션 관리 및 위험 완화 솔루션 개발을 총괄했습니다.
릴레이
- 관리 모자이크 점수: 960
- Relay는 워크플로 자동화 스타트업입니다.
- 기업은 이 회사의 솔루션을 사용하여 후보자 모집, 인터뷰, 온보딩과 같은 HR 업무는 물론 이메일 서신과 같은 영업 및 고객 지원 기능을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 CEO 겸 설립자인 제이콥 뱅크는 이전에 Google에서 제품 관리 디렉터로 근무하며 Gmail, Google 캘린더, Google 채팅, Google 워크스페이스 개발자 플랫폼, 그리고 소비자 쇼핑 경험에 대한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BLUESKY
- 관리 모자이크 점수: 940
- Bluesky는 데이터 클라우드 워크로드에 대한 기업의 가시성을 높이고, 리소스 활용에 대한 인사이트를 생성하며, 비용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데이터 클라우드 효율성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 공동 설립자 겸 CEO인 홍밍셩은 이전에 Google에서 엔지니어링(ML 런타임) 책임자를 역임했습니다.
- 그는 교육 및 서비스 전반에 걸쳐 가속기 장치(예: TPU, GPU, CPU)를 지원하기 위해 TensorFlow 및 Jax용 런타임 구성 요소를 구축했습니다.
VECTARA
- 관리 모자이크 점수: 930
- 제너레이티브 AI 스타트업인 Vectara는 B2B 검색 서비스를 구축하여 사용자의 검색 경험을 개선하고자 하는 기업에 기술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 이 스타트업은 구글 클라우드의 전 개발자 관계 담당 부사장이었던 아므르 아와달라와 전 구글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였던 아민 아마드와 탈랏 샤파트가 공동 설립했습니다.
ARTA
- 관리 모자이크 점수: 900
- 자산 관리 스타트업인 Arta는 재무 계획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패밀리 오피스’입니다.
- 이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사모 시장 투자 전략과 AI 기반 공공 투자 포트폴리오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 이 스타트업은 Google Payments에서 근무했던 6명의 전직 Google 리더가 설립한 회사입니다.
- Arta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시저 셍굽타(Caesar Sengupta)는 Google Payments와 넥스트 빌리언 유저(NBU) 이니셔티브의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를 역임했으며,
- Arta의 공동 설립자인 데이비드 샤피로(David Shapiro)는 NBU의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를 지냈습니다.
- 그 외 Google Payments 경력이 있는 Arta의 공동 창업자로는 전 제품 관리 책임자인 Edward Chiang과 전 성장 책임자 겸 PM 책임자인 Charles Dong이 있습니다.
- Google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경험이 있는 마지막 2명의 Arta 공동 창업자는 전 엔지니어링 디렉터인 Mark Striebeck과 결제 에코시스템 부사장인 Felix Lin입니다.
SIZZLE
- 경영진 모자이크 점수: 860
- Sizzle은 AI를 사용하여 스트리밍 또는 게임 세션에서 하이라이트를 추출하는 플랫폼입니다.
- 스트리머는 시즐에서 동영상을 편집하여 X(일명 트위터) 및 TikTok과 같은 소셜 플랫폼에서 공유할 수 있습니다.
- 공동 설립자인 Vijay Koduri는 이전에 Google 엔터프라이즈 검색과 월렛 및 오퍼의 마케팅 책임자였습니다.
GOODTRUST
- 경영 모자이크 점수: 850
- 굿트러스트는 유언장, 장례 지침, 의료 지시서 등 다양한 기록을 가족들이 작성하고 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산 계획 스타트업입니다.
- 굿트러스트를 설립하기 전,
- 리카드 스타이버는 구글에서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로 재직했습니다.
- 굿트러스트의 공동 설립자인 다니엘 시버그 역시 구글에서 그룹 제품 마케팅 매니저(GPMM)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