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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12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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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오는 길

괌여행기의 마지막으로 여행을 마치고 길에 대한 간단한 단상을 적어 봅니다.

아무래도 마지막으로 돌아오는 내ㅐ용으로 결론을 지어 (사실 그렇게 많은 이야기가 있는질 모르겠지만, 사진은 많으니)긴 여행기를 마치는 기분이 들고 개운할 것 같아 마지막으로 정리해 봅니다.

괌에서 계속 살고 싶어요 – 은결

▽ 이제는 즐거웠던 괌을 떠나 집으로 돌아갈 시간,
그런데 은결이 집에 가기 싫다고 떼를 쓴다.
엄마가 없어도 좋으니 여기 괌에 남아 있겠단다.
은결에게 괌은 너무 좋은 곳이었나 보다.
울고있는 은결이를 담았는데 역광이다보니 완전 어둡게 찍혔다.
그래서 억지로 보정을 과하게 해도 그놈의 노이즈를 어쩔 수 없어서 흑백으로 변환했다.

집에 가기 싫다고 우는 은결 괌이 너무 좋은가 봐

달래고 달래서 겨우 데리고 공항으로 출발했다.

떠나기 전 PIC를 획 둘러보다 – 로비 풍경

떠나기전 로비의 풍경들을 담아 본다.
아쉽지만 가야겠다. 이제는

▽ 로비에서 바다를 바로보면 경치에 취하고,
이야기에 취하고…

괌 PIC 로비 풍경

괌 PIC 로비 풍경

공항가는 길 – ADIOS (안녕)

▽ 괌에서 본 광고,
조금 클래식한 느낌이 들어서 담아보았다.

괌의 담벼락 광고

▽ 괌 공항근처에 있는 유통점 홈데포,
한번 시간내서 구경했어어야하지 않냐는 생각이 들긴 했다.

괌 공항근처에 있는 유통점 홈데포

공항이다.
이제 정말 괌과는 이별을 고해야하나 보다,

▽ 출국하기 위해 공항으로 가는 길,
공항에 거의 다다르니 보이는 조형물,
ADIOS (헤어질 때 인사말로 안녕이란 의미)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오는 길 9

▽ 괌 공항에 도착해 아쉬운 마음에 공항안으로 들어가지 전에 우리가 묵을었던 PIC을 배경으로 한 컷 담아 보았다.
사실 PIC는 공항에서도 빤히 보일 정도로 가까이 있었다.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오는 길 10

제주에어에서 체크인을 하다.

▽ 우리가 타야하는 제주에어는 어디에 있을까?
언제 출발한다고 나와 있을까?

항공편 안내 전광판

▽ 제주항공카운터를 찾아 체크인을 한다.
다행히도 사람이 많지 않아 금방 끝날 수 있었다.
챙피하게도 짐을 부치는 것에 대해서 영어를 제대로 알아듣지를 못해서 챙피를 당했다.
아 영어 공부를 해야지 하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오는 길 11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오는 길 12

창가에 앉아 비행기 밖 풍경을 담아보다.

▽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담아본 상공의 풍경,
강렬한 오후의 태양이 눈부시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담아본 상공의 풍경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담아본 상공의 풍경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담아본 일몰

▽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담아본 일몰 후 풍경,
외로이 빛나고 있는 초승달과 비행기 기체의 불빛이 묘하게 교감하는 듯 하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담아본 일몰 후 풍경 그리고 초승달

여행을 다녀와서

제목에 적은 것처럼 회사일에 바쁘다는 핑게로 괌에 대해서 거의 알지 못하고 떠났습니다.

괌의 위치가 남태평양쯤이라는 사실이나 근처에 필리핀이 있ㅏ는 사실도 처음 알았습니다.
괌에 미군기지가 있으니 학생 때부터 들어온 지명이긴 하지만 아쉽게도 휴양지로서 괌에 대해서 거의 아는게 없었습니다.

사전에 괌에 대해서 조금 더 공하고 갔다면 여행이 조금 더 즐거웠을 것 같습니다. 조금 욕심내서 다녔을 수도 있겠습니다.

암튼 여행은 끝났고 휴양지가 주는 편안함 그리고 무리하지 않았던 일정 계획 덕분에 즐겁게 지내다 온것 같습니다.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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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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