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to top
-8.5 C
New York
일요일, 12월 22, 2024

Buy now

밀레니얼은 운전하기를 싫어한다? 밀레니얼 중고차 수요가 증가한 이유는?

밀레닝러 세대나 Z세대는 운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운전면허 취득율도 낮아지고 있다는 지저거에 대해서 왜 Z세대나 밀레니얼 세대들의 운전면허 취득율이 낮은지 원인을 생각해 봤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 봤습니다.

최근 증가한 중고차 수요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도 있지만 밀레니얼 세대나 Z세대의 중고차 선호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밀레니얼 세대 중고차 수요 증가 이유

  • 밀레니얼 세대는 우버같은 차량공유 서비스에 익숙하기 때문에 굳이 차량 소유에 대한 욕구가 낮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Z세대 뿐만이 아니라 밀레니얼 세대의 운전면허 취득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 그러나 팬데믹으로 차량공유 서비스가 제한되었기 때문에 차량공유를 통한 이동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차량공유 등으로 자동차가 필요없을 것이라는 환상이 깨졌습니다.
  • 코로나 펜데믹으로 밀레니얼 세대를 비롯한 대부분 세대의 (재난 지원금 등등으로 수입은 늘지만, 봉쇄 등의 영향으로 소비 방법이 마땅치 않아 저축이 증가했고, 그러면서 차량 구입 여력이 생겼습니다.
  • 2021년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자동차 업체들은 수익성이 좋은 프리미엄 세그 차량 중심으로 생산, 판매했기 때문에 밀레니얼들이 원하는 저가격 차량 공급은 그만큼 줄어들었습니다.
  • 팬데믹 이전엔 자동차 업체별로 판매 경쟁이 치열했기 때문에 자동차 메이커나 자동차 딜러들의 프로모션이 많았습니다. 그 덕분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신차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 하지만 팬데믹 이후에는 이러한 프로모션이 대부분 자취를 감추고, 자동차 공급이 달리면서 오히려 웃돈을 주어야 하는 경우조차 생겼습니다.
    그 결과 밀레니얼 신차 구입 비용이 크게 올랐습니다.
  • 결국 비즈니스든, 생활이든 자동차가 필요해 신차 구매를 원하는 밀레니얼들은 어쩔 수 없이 중고차 시장으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 그렇지만 중고차 가격도 크게 올라서 밀레니얼들이 원하는 가격에 중고차 구입 가능성이 낮아졌습니다.

코로나 펜데믹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미증유의 사건이고, 그 상처는 오래 오래 계속될 것입니다. 이 팬데믹이 미치는 영향은 계속되겠죠.

밀레니얼 세대 운전면허 취득율이 낮아지는 이유

저는 밀레니얼 세대 또는 Z세대만 운전을 싫어하게 되었는지는 의문입니다. 그들의 운전면허 취득율이 점점 더 낮아지는 이유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시화의 진전

첫번째로 생각할 요소가 도시화율의 진전입니다.

미국도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시골로 갈수록 차량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이 지역에 사는 Z세대들은 일찍부터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운전에 의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미국도 점점 더 도시화가 진척이되고, 더 많은 사람들 특히 젊은층이 도시에 거주하게 되면서 자가 차량 수유 필요성이 크게 낮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서울을 예를들면, 서울 시내에 나갈 때 차를 끌고 나가면 반드시 후회합니다. 교통체증과 주차 장소 부족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2~3배 더 고생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 뉴욕과 같은 대도시도 마찬가지이구요.

그리고 도시마다 다르겠지만 도시 내 자동차 운행을 아예 막거나 상당한 수준으로 제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차량공유 서비스 확산

두번째로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우버나 리프트와 같은 차량공유 서비스는 자가 차량 소유 필요성을 상당 부분 없앴습니다.

우버와 같은 차량공유 서비스는 부족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보완하면서 시내교통과 시내 모빌리티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운전항 차량이 없다는 점

그리고 많은 예를드는 Z세대들의 운전면허 취득율이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운전면허증이 있어도 탈 차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는 앞에서 지적한 도시화의 진전, 차량공유 서비스의 발전 등등이 모두 결합된 결과이기도 합니다.

다시 정리하면 도시화 진척에 따라 도시에 사는 Z세대나 밀레니얼 세대가 증가했고, 도시가 복잡해지면서 도시에 운전 매력이 없어지고 있으며, 차량공유 서비스 보편화로 굳이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자가 차량을 구입할 필요성이 적어 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들도 본격적인 비즈니스 전선에 뛰어들게 되면 원활한 비즈니스 진척을 위해서는 차량 구매로 이어지기 때문에 운전면허 취득 시기가 늦어진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인들의 나이별 운전면허 취득율 추이
spot_img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

spot_i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