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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12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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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코로나 팬데믹으로 자살률이 크게 증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위기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정상적인 교류가 차단되면서 우울증을 호소하는 코로나 블루나 자살을 심각하게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우리가 극복해야하는 새로운 문제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 팬데믹은 예전에 우리가 겪었던 심각한 경제적 위기와 더불어 코로나19 전염이라는 전염병과 싸움이라는 이중고를 겪도록 강제하면서 사람들이 겪는 심리적 고통이 실예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블루, 팬데믹으로 인한 우울증

그러한 결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정상적이고 일상적인 삶이 어려워 지면서 우울증을 호소하고 심리적 위기가 심화되면서 심하면 자살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더 나아가 자살률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심리적 위기를 지칭하는 코로나 블루라는 용어도 많이 회자되면서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심리적 어려움을 경고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코노미스트지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심리적 위기를 격는 사람이 늘고 자살율이 엄청나가 높아지고 있다는 내용을 소개하면서 이를 극복할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길래 간략히 소개해 봤습니다.

Will the economic and psychological costs of covid-19 increase suicides?

개인적인 정리 겸해서 이 글에서 소개하는 통계치 중심으로 소개해 봅니다.

미국 CDC 8월 조사 결과, 자살 고민이 크게 증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올 여름 응답자 5,4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 했습니다. 이 조사 결과는 지난 8월 발표되었는데요.

이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1. 이 중 10명 중 1명은 지난 달에 자살을 심각하게 고민했다고 응답 함
    이는 전년도 조사 결과에 비해서 2배나 높은 수치이다.
  2. 반면 18세에서 24세까지 젊은 층의 경우는 무려 4명중 한명은 자살을 심각하게 고민했다고 한다.
  3. CDC 자살 전문가 샐리 커틴은 자살예방센터 전화가 8배 급증했다는 것을 목격했다고 이야기 함

뉴욕의 온라인 치료 센터인 토크 스페이스 사례

뉴욕에 있는 온라인 치료센터인 토크스페이스(Talk Space)의 경우 코로나 팬데믹이후 심리 상담을 호소하는 삼담이 급증했는데, 특히 젊은 층의 상담 요청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1. 코로난 팬데믹 이후 자살에 대한 젊은 층의 상담이 크기 증가
  2. 젊은 층은 비디오를 통한 영상 상담 신청이 코로나 팬데믹 동안 250% 증가
  3. 코로나 팬데믹이후 심각한 불안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가 40% 증가

일본, 태국 보건부의 자살률 증가 경고

  1. 일본 보건부는 코로나19동안 자살율이 15.3% 증가했다고 발표
  2. 태국 보건부는 자살율이 2019년 10만명당 6.6명에서 2020년에는 거의 9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우려

역사적인 경제적 위기에 자살률이 크게 증가

스페인 독감이나 대공황과 같은 사회 경제적 위기 시 자살률이 크게 증가했다는 것인 사후적으로 증명되었습니다.

  1. 1918년 스페인독감 유럽의 자살이 3분의 1이상 증가
  2. 1987년 외환위기 당시 일본은 3분의 1이상, 한국은 45% 남성 자살이 증가
  3. 의학 저널에 실린 Lancet 연구에 따르면 실업율이 1% 증가하면 유럽에서 자살율은 0.75% 증가학 미국에서는 0.99% 증가한다고 한다.

위기 상황에서 젊은 층에 훨씬 더 취약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위기 사항에서 특히 젊은 층의 자살 충동 등 심리적인 위기를 겪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는 젊은 층이 특이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탈 기기를 활용한 언택트가 활성화되면서 이러한 심리적 위기가 심화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1. 미국 젊은이 사이에서 자살율은 2007년 아이폰 보급이후 50%이상 증가
  2. 연구에 따르면 이렇게 젊은 층에서의 자살률 증가는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 발전때문이라고 함
  3. 이런 결과를 초래하는 것은 스마트폰 사용 세대에 접어들면서 또래들 사이에 왕따가 매우 심해진 것과 맥을 같이 한다고 함
  4. 코로나 팬데믹은 이러한 언택트가 더욱 심화되면서 젊은 층의 심리적 위기가 더욱 심화된다고..

이는위에서 소개한 CDC 조사에서 전체는 10명 중 1명이지만 18세에서 24세까지 젊은 층의 경우는 무려 4명중 한명은 자살을 심각하게 고민했다는 조사 결과가 그러한 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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