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하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는 그녀의 콘서트에서 스토커를 찾아내기 위해 얼굴인식 기술을 이용했다는 소식입니다.
이 소식을 들으니 얼굴인식 시스템의 발전의 놀라움과 이러한 기술의 발전으로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일상적인 감시가 가능해지는 시대가 곧 올것이라는 생각에 답답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어쩌면 은둔과 평온이라는 단어는 점점 더 잊혀져 가는 단어가 될 듯합니다.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는 얼굴인식 기술로 감시되었다.
미국의 유명한 가수인 테일러 스위프트가 스토커를 색출하기 위해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했다고 Rolling Stone이 보도했죠.
Why Taylor Swift Is Using Facial Recognition at Concerts
1.1. 수백명에 달하는 테일러 스위프트 스토커들
왜 테일러 스위프트는 어쩌면 비판을 받을 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콘서트에서 얼굴인식 기술을 이용해 감시를 해야 했을까요?
테일러 스위프트는 그 인기만큼 그녀를 쫒아다니는 스토커가 수백명이 넘는다고 하죠.
또한 이 많은 스토커 중에서는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도 많고 뉴스에 크게 보도되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죠.
- 지난 2018년 9월에는 한 스토커가 테일러 스위프트를 강간하고 죽이겠다고 위협하는 사건이 벌어지졋습니다.
- 2018년 4월에는 스토커가 테일러 스위프트 집 창문을 부수고 들어와 샤워하고 잠을 자다가 잡힌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1.2. 5월 콘서트에서 얼굴인식 기술 활용해 감시
그러한 위협속에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5월 캘리포니아 로즈 볼(Rose Bowl) 콘서트를 진행했는데요.
이 콘서트 리허설 진행 시 여기에 참석하는 사람들 중에 혹시 있을 스토커를 방지하기 위해 참석자들과 수백명에 달하는 스토커들을 비교해 가려내기 위해서 얼굴 인식 기술(Facial Recognition)을 이용한 감시했다고 합니다. .
이 콘서트에 사용된 얼굴인식 기술 시스템은 콘서트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보여주는 키오스크안에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이 시스템은 콘서트에 참석하는 청중들의 사진을 찍어 이 얼굴 데이타를 네쉬빌에 있는 “command post”로 보내져 수백명의 스토커 사진과 대조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1.3. 콘서트에서 얼굴인식 기술 사용은 합법적이다.
그런데 이렇게 콘서트에서 사람들을 찍고 이를 얼굴인식 시스템을 이용해 감시하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을까요?
미국의 경우 콘서트는 철저하게도 개인 행사이므로 개인 행사에서 얼굴인식 시스템읋 활용하는 것은 불법은 아니라고 합니다.
즉 개인적인 행사는 참여자들을 온각 종류의 감시 대상으로 삼아도 사적인 영역이므로 법이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조금 어이가 없지만 사실이라고..
2. 더 무서운 중국
미국은 그래도 공적인 영역에서는 철저하게 개인 프라이버시를 강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도 국가 안보 등의 이유로 언제든지 그러한 프라이버시 보호는 무시될 수 있기에 완전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무서운 것은 중국입니다. 중국이 얼굴 인식 시스템을 이용해 얼마나 무시무시한 감시 체계를 만들고 있는지는 널리 알려진 사실이죠.
중국의 상황에 대해서 아래에서도 잠깐 설명하지만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2.1. 중국의 전방위 감시 시스템,
중국은 지난 2015년부터 실시간 영상 감시 시스템 ‘톈왕(天網, ‘하늘의 그물’)’을 구축해 얼굴 인식을 통해 범죄 용의자를 추적하고 실종자를 찾는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중국 공안이 구축한 시스템은 중국 전체 인구르 1초만에 스캔할 수 있으며, 움직이는 사람도 긱별해 정확도를 99.8%까지 높였다고 전해집니다.
또 보도에 다르면 중국에는 1억 7천 6백만대이사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러한 카메라는 점점 더 증가해 2020년에는 최소 4억 5천만대에서 6억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촘촘한 감시가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더우기 최근 발전하고 있는 드론을 이용한 감시도 가능해져 중국에서의 얼굴 인식 시스템을 이용한 감시망은 점점 더 촘촘해지고 완벽해지면 사람들은 더이상 빠져 나갈 수 없는 감옥과 같은 상황으로 변하게 될 것 같습니다.
물리적 감옥은 아니지만 언제나 카메라의 감시속에 있는 감옥말입니다. 무서운 세상이 오고 있습니다.
2.2. 감시를 통한 평가시스템을 만들다.
더우기 중국은 중국인들의 행동 양식을 평가해 개인에게 점수를 매기는 ‘사회신용시스템’을 2020년까지 구축하겠다고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와 협업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구상하는 사회신용시스템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각 개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점수를 매깁니다.
운전 범규 위반, 비 흡연 장소에서이 흡연, 지나친 게임 구매 몰두, 가짜 뉴스 유포 등등의 벌점 사항과 부모님 찾아 뵙기 등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행동등 무수히 많은 사항을 평가해 350점에서 950점사이에 점수를 매긴답니다. 세상에나!!
이 점수에 따라 이동의 자유를 제한한다든지 여러가지 불이익을 주는 정책등을 통해서 중국 정부가 원하는 대로 살아갈 것을 강요한다는 것이죠.
예를 들면 일정 점수 아래 사람들은 비행기 표 예약을 할 수 없으며. 열차 이용시도 비지니스 이용을 제한하는 등의 불이익을 주는 것처럼 말입니다.
지금은 간단하 제약이고 다른 대안은 있기 때문에 너무 무서워할 필요는 없지만 언제 철저하게 봉쇄될지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진정으로 빅 브라더가 탄생하고 있는 것이죠.
3. 마치며
진정 무서운 세사이 오고 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 소식에 그동안 테이러 스위프트에 대한 스토커들의 행동이 워낙 유명했고 너무도 많은 사례들이 있었기 깨문에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도 나옵니다.
스토커들을 대응하려 얼굴인식 시스템을 활용할만다는 반응이죠.
반면에 그 원인이야 어쨌든 콘서트에서 얼굴인식 시스템을 이용해 감시를 했다는 것은 스토커가 아닌 일반 팬에겐 모욕이고, 지나친 감시 사회로 가고 있다는 점 때문에 비판적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러한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한 감시는 미래를 점점 더 무서운 세상으로 만들 수밖에없다는 사실에 엄청난 전율을 니낌니다.
기술 발전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러한 얼굴인식 기술의 발전을 막을 수 없다면 어떻게 나쁘게 사용되지 않토록 철저히(?) 가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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