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초파일이어서 엄청난 인파만 구경했던…
고즈녁한 절간은 어디가고..



마침 초파일이어서 엄청난 인파만 구경했던…
고즈녁한 절간은 어디가고..



교과서에서 많이 나온 천마총엘 갔다..
정확히 말하면 대릉원을 가서 천마총도 들렀다라고 해야겠지..
대릉원 입구에서 한컷…
앞 정면에서 찍으려니 승용차등 방애물이 너무 많아서..들어와서 찍었음
천마초으로가는 길…
천마총 입구



대릉원내에 있는 미추왕릉
여기는 공개를 않하더라구요.

밑으로 카메라를 넣어 대층 찍은 사진…




주말에 비가 와서인지 주말농장의 식물들은 잘 자라고 있었다.
다만 생각한것 이상으로 무성하게 자란것 같지 않아서… 조금 섭섭햇다.. 너무 욕심이 과한가???
오늘은 은우가 엄마의 제안으로 농장의 식물들이 얼마나 자랐는지 키를 재보자고 해서 은우와 은우 엄마가 키를 재었다..
그리고 어제 비가왔고 비가 계속 올것 같아서 물은 조금씩만 주고 왔다.
아래 밭의 상추가너무 싱그럽고 무성하게 자라서 부러웠는데 한참 있으니 주인이 왔다.
은우가 가서 알장알짱하니 상추잎 몇개를 따라라고 했단다.
그리고 은우엄마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나중에 상당히 많은 양의 상추를 주셨다고 한다
기쁨 나음에 집에와서 삼겹살을 구워 먹엇다.
바로 따온 상추라서 너무 부드럽다. 삼겹살 먹을 때 상치를 안먹는나도 절로 손이 갈 지경이다.
역시 밭에서 바로 따온 상추의 싱싱함의 잇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2001년 대선 전날.
인터넷에 한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미 올라온 동영상이겠지 . 다만 난 처음 보았을 뿐이고..
내용은 부산 서면 국회의원 선거 유세 동영상
청중이 아무도 없는 텅빈 광장에서 노무현후보가 연설을 하는 동영상이었다. 청소하는 아주머니와 호기심으로 쳐다보는 몇몇 지역사람들만 있는..
이 선거이후 “바보 노무현”이란 애칭을 얻었고 그런 뚝심과 정치 철학이 대통령 노무현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한다
아무튼 이 동영상을 보고 그 다음날 기권하려던 마음을 고쳐먹고 투표장엘 갔다.
오늘 아니 시간으로 어제 노무현 전대통령이 서거했다고 공식 발표되었다.
뭐라 말할 수 없이 안타깝다..
오늘 그 동영상을 몇시간을 찾앗다.
그 내용 단독으로 되어있는 것은 없었고 어느분이 울린 편집 동영상에 이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화면을 캡쳐할 수 있었다.
http://q.freechal.com/Service/default.asp?id=park4740&objid=QCOM03&objseq=3&docid=29334922&playtimePos=
인생을 주관과 철학을가지고 살기가 어려운데 그런 자료를볼때마다 뚜럈한 철학과 주관을 느낀다.
그런 주관과 철학이 융통성을 많이 제한했을 수도 있겠다.
한국사회는 그런 사람을 아주 싫어하므로 충돌은 당연지사였으리라..
……………………………………….
당신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그리고 어쩌면 비난받을지도 모릅니다만 당신의 선택은 멋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더 구차한 모습을 보았으면 더 불편했을지도 모르겟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회사에서 project를 종결하면서 종결기념으로 T4를 같이 보았다.
1984년 T1이 나올적엔 고등학교 1학년이었나보다.
그 때 학교에서 종종 영화를 단체로 보곤했는데 이 터미네이터도 그 중 하나였다.
학교에서 단체로 보여주기에 전주의 아카데미극장에서인가 좌석에 앉지도 못하고 뒤편에서 서서 보았던 기억이 난다
눈을 오려내고 눈알을 바꾸는 장면에선가 너무 잔인해 고개를 돌렸고
미래에서 터미네이터와 사라를 보호할 전사가 온다는 설정에 이렇게 멋진 생각을 할 수 있다니 하고 놀랐던 생각이 새롭다.
T2는 대학생이 되어서 신촌의 한 영화관에서 보았다. 그 때 너무 에어콘이 빵빵해서 추웠던 기억만 난다..ㅎㅎㅎ
그런데 시리를 분석한 글을 보니 T2가 가장 걸작이라고 하네요..
T3는 평이 좋지않아서 극장엣 보지 못하고나고 나중에 HD version으로 보았습니다.
T4에 대한 평가는 볼만한 액션물로 인해 볼만하다는 평이지만 뛰어나다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같이본 사람중에 며칠전 스타트렉을 보았는데 스타 트렉이 월씬 재미잇다고 하네요..
이 영화에 대해서는 아주 훌륭하게 분석해 놓은 글들이 많으니 또 함량 미달의 내용을 더할 수 는 없고
영화를 보면서 어쩌면 이 영화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이야기중의 하나가 아닐까하는 인간가 기계 간의 경계에 대해서 관심이 갑니다.
영화에서 마커스는 1984년 사형이 집행되지만 시신기증을 통해 후에 다시 스카이넷의 침투용 병기로 되살아 나죠.
그렇지만 그의 사고는 인간 그 자체입니다. 감정을 느끼고 …..
다만 그의 몸은 기계로 이루어져 있죠 그래서 총을 맞아도 죽지 않습니다.
가는 나중에 사실을 알고나서 목 뒤에 장착되어잇는 칩을 제거해 버리고 더이상 기계가 아님을 선언합니다.
“인간과 기계의 다른점은 인간은 심장과 영혼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하면서
이와 관련해 인상적인 대사는 블레어 윌리엄스 (문 블러드굿)에게서 나옵니다.
마커스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겨 마커스를 저항군 기지로 데려왓는데 그가 기계인간이라는 게 밝혀지자 위험을 무릅쓰고 마커스를 탈출시키려고 합니다. 자기에게는 마커스가 인간이라구요…
요즘도 신체의 일부를 기계로 대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은 점차 인간 장기를 인공물로 대체해가고 있습니다.
언제가는 인간과 비슷한 수준가지 오지 않을까요? 그때 인간과 기계 또는 인공의 기준이 무엇을까요?
이 영화에서 과연 마커스는 인간일까요? 아니면??
영화에 나온 인간과 기계에 대한 언급을 모아보았습니다.
카일 리스 (안톤 옐친)
기계와 인간의 차이점이 뭔줄알아요? 그건 죽으면 서로 묻어준다는 거에요. 당신은 죽어도 묻히지 않겠네요.
마커스 라이트 (샘 워싱턴)
인간성은 프로그래밍되지도 칩에 저장되지도 않는다.
인간과 기계의 다른점은 인간은 심장과 영혼이 있기 때문이다.
– 마커스가 스카이넷에서 머리의 칩을 부술때…
명령에 복종하는것은 기계와 다를바 없다. 우리는 사람이기 때문에 명령에 불복종해야한다.
– 스카이넷 침투하라고 커맨드서 명령이 왔을때 무전으로 존 코너가 말한 대사
블레어 윌리엄스 (문 블러드굿) 제게는 인간이예요.
– 존 코너가 심문할때.
존 코너 (크리스찬 베일) Humans have a strength that cannot be measured
– 저항군에게 보내는 라디오 메세지 중.


도대체 지금은 언제인가?


마커스는 전투비행 중 비상 탈출한 블레어 윌리엄스 (문 블러드굿)과 만난다.
강간의 위험으로부터 구해준 마커스에게 블레어 윌리엄스 (문 블러드굿)은 감정을 느끼게되고
마커스를 저항군 기지로 안내한다.

하지만 저항군기지에서 마커스는 인간이 아닌 기계라는 것이 들통이 납니다.
마커스에 정을 느낀 윌리엄스 (문 블러드굿)은 그를 탈출시킨다
나중에 왜 그랬나는 존 코너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하죠 (마커스는” 제게는 인간이예요.”


저항군의 추격 말미에
존 코너 (크리스찬 베일)는 마커스에게 묻는다. Who are you? 마커스는 I don’t know.
그리고는 I’m the only hope you have. 라며 보내주면 스카이넷에 침투해 카일 리스가 있는 곳을 알려주겠다고 제안한다

스카이넷에 들어간 마커스는 (마커스는 신원이 바로 확인되어 아무 제지없이 스카이넷에 들어갑니다)
스카이넷에 접속해 자신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고 자신이 저항군을 유인하는 스카이넷의 비밀병기엿음을 알게됩니다.


그러나 마커스는 기계이기를 거부합니다.
목 뒤에 붙어있던 칩을 제거해 버립니다.
“인간과 기계의 다른점은 인간은 심장과 영혼이 있기 때문이다. 라면서


그리고 맹렬하게 기계와 싸워 
존 코너 (크리스찬 베일)구합니다



동순씨.. 우리의 인연두 10년이 넘은것 같은데 동순씨 매력을 확실히 이젠 느끼겠는데요..(ㅋㅋㅋ…)
동순씨의 묵묵함, 과묵함속에 이런 보물같은 매력이 있었다니.. 저 팬이예요..제가 팬클럽 결성해서 회장할께요..
칭구, 잔소리공주..멋진 신랑 꽁공숨겨두고 투덜데긴….무시하세요,동순씨..그애가 원래그래요..(선영.. 따로통화하자..ㅋㅋ)
종종 들를께요..사는모습 다 비슷한데 포장에 따라 많이 달라보이듯, 동순씨 사는모습 멋져보여요..
우리 또 한번 진하게 뭉쳐요..
그날을 기약하며..
동순짱 팬클럽 회장 여나공주올림
밀레니엄파크 정문

밀레니엄파크 매표소 그냥 심심해서 찍어 보았음
띠별 동상이 있었는데 양띠 아가씨들이 포즈를 취했습니다.

공연을 기다리며..
메인공연장에서 낮에 진행하는 “천꽤의 비밀” 공연..














연화씨 부부가 어렵게 구한 펜션에서..
아이들은 즐겁기만 하다…


사무실에서 열심히 보고서를 작성하고 저장하면서 *****(090518).PPT이라고 적으면서 문득 오늘이 518이라는 걸 상기하였다.
한때는 518이 오면 왜지 죄스러운 기분이 들었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아무 감흥없이 무덤덤해진다.
마치 기억 저편의 일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그런 날이 있느냐는 듯 지나친다. 다른 날처럼 일년에 한번 오는 하루일뿐이라고..
퇴근을 하고 사무실에서 이것 저것 하다보니 집에 오니 11시가 넘었다.
책상에 앉아 이 생각 저 생각하다보니 …
문득 그가 생각이 난다.
현수, 89학번…부산생..마르고 실실 잘 웃었던.. .
그리고 눈을 다쳐 한 쪽 붕대를 했던..
왼쪽 눈엔가 최루탄을 맞아 세브란스에 누워 있는 그를 본적이 있다.
나름 심각하게 생각하고 병문안을 갔는데 너무 밝아서 좋았던.. 그 때 같이 갔던 여자친구가 넘 이쁘다고 해맑게 웃었던..
그러던 그가 얼마 후엔 더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그가 그립다.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