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마지막 포스팅으로 남기려고 부랴부랴 올렸는데 2016년이 되어 버렸네요.. 결국 2016년 첫 포스팅이 되었습니다.
배달앱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배달의민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배달의 민족은 2010년에 출시된 배달 어플리케이션으로 출시 5년 3개월이 지난 2015년 10월 기준 누적다운로드 2000만건을 달성했고 사용율로 따져서 Market share 1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여기 저기 자료가 다른긴한데 대략 60~70%의 market share를 차지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 김봉진대표는 아주 활발하게 강연을 통해서 배달의민족 사례를 설파하고 다니고 있어 그 강연 자료를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료중에서 CEO TOK에서 대담 내용을 동영상이 유튜브로 올라와 있으니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동영상은 맨 아래에서 link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slideshare에 김봉진대표가 발표한 ‘배달의 민족 브랜드 마케팅 이야기’가 있는 데 이도 좋은 참고가 될 것입니다. [http://www.slideshare.net/VentureSquare/ss-23085640]
배달의민족의 성공 요인이 무엇일까?
배달의민족의 성공요인을 아래처럼 정리해 봅니다.
첫째, 기존 시장의 틀을 깨는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돌파구) 둘째, 분명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일관성있는 IMC 셋째, 뛰어난 광고 전략 넷째, 넷째, 브랜드 비젼의 내부 직원 공유와 직원함께 성장히기
첫째, 기존 시장의 틀을 깨는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돌파구)
배달의민족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그들의 비지니스모델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배달의민족을 포함한 배달앱들의 서비스 모델은 간단합니다. 기존 종이 전단지에서 음식점을 선택하고 전화하던 것을 핸드폰 앱으로 대체한 것입니다. 마치 우버가 아날로그적으로 전화해 불렀던 콜택시를 핸드폰앱으로 대체 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이처럼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지나고나니 대단한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개척 당시에는 터무니없다는 반응에 설득하기엔 너무도 힘든 여정이 필요한 서비스지요 ) 기존 종인 전단지의 불편함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솔류션으로서 일종의 파과적 혁신의 면모가 있습니다. 주문과 결제가 동시에 가능해지면서 기존 종이전단지 대체에서 벗어나 새로운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기존 종이전단지를 이용해 주문하려면 집안 어딘간에 숨어있는 배달음식 책자를 찾거나, 냉장고에 붙어 있는 전단지를 찾거나 최근에는 인터넷을 검색해서 전화를 해야 합니다.
또 음식점을 선택하려면 맛이 있는지를 알 수가 없었습니다. 절대적 정보 불균형 상태에서 주문을 할 수 밖에 없었지요. 그리고 배달음식에 불만이 있어도 이를 표출하고 응징(?)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기억에 두었다가 여기는 시키지말아야지 하다가도 별 대안이 없어 다시 시키는 악순환도 일어납니다. 기억과 소문도 제한적이지요.
그러나 배달앱은
핸드폰에서 배달앱을 열고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보고 원하는 맛집을 찾을 수 있고 클릭 몇번만하면 주문과 결재를 마칠 수 있습니다.
(옵션이기는 하지만)음식점을 이용하고 평가나 후기를 남겨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즉각적인 평가 및 피드백은 음식점의 서비스 및 음식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평가를 무시할 수 없게 된 것 입니다.
또 진짜 음식점이 마음에 들면 단골집으로 등록해 놓고 다음에는 바로 바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배달앱 비지니스 모델은 많은 영세 자영업자가 고객이다보니 수수료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한극에서 자영업은 성공확율이 매우 낮은 (어느 글을 보니 10% 중반대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업종이다보니 수수료체계등에 민감합니다. 몇번에 논란이 있은 끝에 배달의민족 등에서는 수수료 제로를 선언하고 다른 스익원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수수료 논쟁은 서로의 비지니스모델을 인정해주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할것 같습니다.
둘째, 분명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일관성있는 IMC
배달의민족의 브랜드아이덴티티가 무엇일까요?
배달의민족의 설명을 차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일의 시작은 정의를 내리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내가 내린 배달음식의 정의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었고, 여기서 우리 브랜드가 시작되었다.”
배달의민족 목표고객(target)은 ‘주로 배달을 시켜먹는 사람들이 누굴까? 혼자 사는 자취생이나 대학생들. 주로 20~30대 초반일 것이다.’라고 생각한 것이다. 직장에서도 주로 주문은 막내 담당이기 떄문이다. 그렇다면 20대나 30대 초반이 많다고 볼 수 있다. 그러면 그들이 좋아하는 문화는 어떤 것일까 고민했다.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홍대 문화, 최근 유행을 넘어 트렌드가 되어버린 B급, 패더리, 키치한 문화를 좋아할 것이라 가정했다. 무한도전이 8년동안 사랑 받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배달이 진지하고 스마트해서 되겠는가? 그래서 친근하고 재미있는 캐릭터들과 문구들로 그들의 감성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배달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했으면 바랬기 때문이다.
“‘좋은 브랜드는 자기다운 브랜드’ 라고 생각한다. 배달의 민족도 ‘배달의 민족스럽다’라는 이야기를 항상 듣고 싶은 바램이 있다.
배달음식을 정의하고, 이 배달 음식을 을 시키는 사람들은 막내이고 비서이고 이들들은 20~30대로 이들을 매료시킬 문화 코드는 B급 Kitsch(유머러스하고 보기 괴상한 것, 저속한 것과 같은 사물을 뜻하는 미적 가치)로 정의합니다.
그래서 이들 타겟의 문화코드에 맞는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기위해 키치(Kitsch, 유머러스하고 보기 괴상한 것, 저속한 것과 같은 사물을 뜻하는 미적 가치)와 패러디 요소를 결합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창출하고자 하였다. 키치와 패러디 요소는 디자인부터 시작해서 캐릭터, 문체, 문구 등등에 하나하나에 녹아들어가 독특하고 개성으로 표현해 내고 있습니다.
▽ 아래는 김봉진대표의 강연 자료에서 가져온 브랜드관련 설명 이미지들입니다.
▶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폰트를 만들다.
배달의 민족은 배달의민족 브랜드에 맞는 폰트 한나체를 만들어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을 드러낼 수 있는 글꼴을 만들고 싶었다”라며 “배달의민족 한나체는 가게 창문에 시트지를 붙인 다음 칼로 오려낸 느낌, 초등학생 삐뚤빼뚤 그린 포스터 구호와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졌다”라고 설명했다. [김봉진대표 인터뷰]
▶ 똑똑한 고객을 위한 조심스러운 접근 – 교감할 수 있고, 비상업적으로 접근하고 궁금증을 유발
배달의민족 폰트를 활용하고 패러디와 키치요소를 부여해 부담없이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
셋째, 뛰어난 광고 전략 – TV CF
배달앱계에서 ‘배달의 민족’은 최초는 아닙니다. 사실 업계에서 최초 서비스를 내놓은 것은 ‘배달통’이었습니다. 우연하게도 비슷한시기에 비슷한 컨셉의 서비스가 시작된 것입니다. 그리고 뚜렷한 진입장벽이 있는것도 아니고 시장 절대 강자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그 후로도 많은 업체들이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그래서 그만그만한 회사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2014년 4월 ‘배달의 민족’에서 ‘류승룡’을 모델로 기용해 TV 광고를 집행하면서부터 인지도나 앱 다운로드등에서 ‘배달의민족’이 앞서가기 시작했습니다.
▽ 닐슨코리아클릭에서 조사한 배달앱 월간 순 방문자 추이(PC+모바일 통합)
류승룡이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라고 외치는 광고는 많은 관심을 받았고 다양한 패러디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이 광고는 2014년 올해의 광고상을 수상하지요.
게시일: 2014. 4. 22. “우리가 어떤민족입니까” 배달의민족 명화패러디 편 60초
게시일: 2014. 8. 21. 의미없는 전단지로 가득한 도시 속에서 진정한 맛집을 찾으려는 한 남자의 뜨거운 외침 “우리가 어떤 민족이랬지?”
셋째, 뛰어난 광고 전략 – 옥외광고
배달의민족의 주요 타겟에게 TV매체는 효과가 제한적으로 보고 타겟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매체가 무엇인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그 결론은 대학생등 젊은층이 이동하는 경로에 배치하는 옥외광고라는 결론을 짓고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판과 버스 정류장 광고판에 광고를 집행합니다. 이 매체에서 타겠층의 눈길을 끌 수 있는 광고를 고민했습니다.
이리해서 나온 광고들은 TV cf에 나와 인지도를 높인 류승룡이라는 모델과 ‘한나체’(우아한 형제들에서 제작한 배달의 민족 글꼴)로 적은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그리면서도 유머러스한 카피를 사용해 젊은층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실제로 이후 대학들은 대상으로 배달의민족을 인지하는 경로 또는 광고를 접한 경로를 보면 대부분이 옥외광고를 통해서 였다고 배달의민족특은 인터뷰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분당전철역에서 집행된 옥외광고
▽ 옥외광고 인증 캠페인과 버스정류장 옥외광고
셋째, 뛰어난 광고 전략 – 잡지테러
여러 분야의 잡지에 잡지 특성을 고려해 그 분야 사람이면 아하 무릎을 칠만한 패러지 카피를 넣은 광고를 집행했습니다. 웨당잡지에는 몸매에 관련된, 경제 관련 잡지에는 주시을 주제로한 패러디를 , 디자인 잡지에는 ‘잘 먹고 한 디자인이 …’처럼 디자인관련 패러디는 ㅇ머를 넣는다. ‘한나체’를 사용하고 logo외는 아무 이미지도 없는 오직 문장만 있는 광고는 생각외로 사람들의 눈길을 글었습니다. 너무 촌스러워서인지 커다란 글쓰만있다보니 그런지 외려 주목도가 높아진 것 입니다.
넷째, 브랜드 비젼의 내부 직원 공유와 직원함께 성장히기
마지막으로 브랜드빌딩을 사내 직원들과의 공유를 통해서 그 시너지를 극대화가는 점입니다. 어쩌면 잘 들어나지는 않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김봉진대표의 강연등을 토대로 정리해보면 배달읜민족은 브랜드비젼의 내부 공유 및 직원과 같이 성장할는 것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첫째로는 Engage – 관여시키기입니다. 회사의 비젼을 사원들에게 관여시키고 그 비젼을 수행하게 하는 것입니다. 사실 창업자의 비젼과 사원의 비젼은 다를 수 밖에 없지만 그 비젼의 Gap을 줄이고 사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이는 참 어려운 과제입니다. 직원은 단지 시키는 일을 하는 존재가 아니라 같이 비젼을 만들고 공유하고 함게 달려가는 공동체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기위해 비젼의 정립에 직원들을 참여시켜고 같이 공유케하는 해 그 비젼의 자기와 연관성이 있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시키는 것입니다.
두번째로는 Enpower 권한부여입니다. 스타트업에서 직원들에게 권한을 부여해서 유연한 결정을 내릴 수 있고 의사결정이 빠르게 진행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자료에 나오는 박력있게 일하자 또는 총대메는 사람이 되자는 모토가 이런 방향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모든 의사결정을 총수나 Top에서 움켜쥐고 휘두르는 일반 대기업과는 너무도 다른 문화라 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Enable 능력키우기입니다. 직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믿기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예를들면 어떤 회사에서도 하지못하는 원하는 책 구매는 모두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강연에서 김봉진대표는 지금까지 직원 한명이 한달에 백만원가까운 도서 구입비를 올린 게 최고라고 하더군요. 이를 용인하고 장려할 수 있다는 점은 놀랍습니다. 네이버에서 월 5만원으로 도서 구입비를 제한했더니 사람들이 월말이면 아무책이나 사서 올리더랍니다. 그것보다는 제한을 없애니 자기 개발을 하고 싶은 사람은 많은 책을 사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거의 사지않아 큰 차이가 나지 않더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네번째로는 Ensure 확신주기입니다. 업무에 대한 성과를 인정하고 그에 대한 분명한 보상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는 너무도 당연한 일이므로 그러나 제대로 실천하기 어려운 항목이기도 합니다.
[참고]김봉진대표의 CEO TOK 대담 동영상
CEO TOK에서 대담 내용을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려져 있습니다. 찬찬히 들어보면 그 사례와 철학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에 공유해 봅니다.
GUESS는 1981년 12월 뉴욕 블루밍데일(Bloomingdale’s) 백화점에서 최초로 GUESS jean 파매하면 그 역사를 시작했습미다. 2012년 GUESS 브랜드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GUESS 사상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의 광고를 제작했고 역대 광고중에서 회자되었던 관고 20개를 뽑아서 그 광고와 연관있는 스페셜 상품을 기획했습니다. 예를 들어 1991년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의 청바지 광고를 기념해 CLAUDIA IEAN을 출시 했습니다.
오늘소개해드릴 광고는 GUESS가 지난 30년간 가장 뛰어난 광고로 뽑은 20개 광고입니다. GUESS엣 나름 심혈을 기울려 선정한 GUESS광고라 하니 함 흥미로운 눈으로 보도록 하시지요.
오늘은 메신저서비스 라인에서 사용하는 이모티콘에서 시작해 본격적인 캐릭터 사업을 시작한 라인프렌즈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일전 DBR에서 "연예인 육성하듯 캐릭터를 키웠다. 아시아 비즈니스 아이돌 꿈꾼다"라는 케이스로 소개했는데 여기서는 이글을 토대로 정리하고 내용을 부가하였습니다.
여기서 강조하는 라인프렌즈에서 눈여겨봐야할 점은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본다.
첫째, 공유와 빠른 의사결정으로 빠른 시장 대응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행하면서 문제점을 개선
둘째, 해외 유명 브랜드와 협업을 통한 브랜드 가치 제고 – 브랜드 제고를 위해서 다 나은 유명 브랜드와와 콜라보를 추진
셋째, 일반 상품 관리 관점이 아닌 연예인 관리 관점에서 접근 – 라인의 9명의 연예인(캐릭터)을 잘 포장하고 이들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
2. 라인프렌즈의 시작 계기 그리고 라인에서 독립하기
라인(LINE)은 2011년 NHN재팬에서 출시한 메신저 서비스다. 그 해 봄 발생한 일본 동북부 대지진 이후, 서로의 안부를 묻기 위한 메신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 라인은 이런 수요를 노리고 3개월이라는 단기간내에 서비스를 출시 했다.
2.1. 라인 캐릭터 탄생의 계기
라인 서비스가 급하게 런칭되다보니 안정적인 데이타 전송에 고민이 생겼다. 수천만의 사진 등의 데이타 전송을 안정적ㅇ로 하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쉬운 것은 아니었으므로 사진 전송보다는 다른 방향으로 수요를 유도할 필요가 생겼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나온 아이디어가 이모티콘읜 확장이었다. 사진을 보내는대신 예전의 PC 에서 사용하던 ^^, 🙂 같은 특수문자, 혹은 단순한 그림을 상·하반신을 모두 가진 귀여운 캐릭터 모습을 한 이모티콘을 제공한다면 불완전한 사진 전송 기능을 보완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이것이 라인 캐릭터를 만들게 된 계기였다.
'캐릭터'를 만들고, '캐릭터'이름을 짓고 캐릭젙 각자 이야기를 만들어 주었다. 캐릭터 이모티콘(라인에서는 ‘스티커’라 부른다)을 유료로 팔기 시작했는데, 그냥 파는 것보다는 뭔가 재미있는 배경 이야기를 만들어주면 더 잘 팔릴 것 같았다. 그래서 토끼 코니와 곰 브라운이 연애를 하는 설정이 나왔고 , 다른 캐릭터들도 약간씩 이야기의 살을 붙여나갔다. 예를 들어 토끼 코니와 인간 문이 말썽을 피우고 사고를 치면 곰 브라운이 뒷수습을 하는 식이다.
2.2. 오프라인으로 진출하고 라인에서 분사하다
라인 메신저가 성장하고 캐릭터의 인기를 끌자 캐릭터를 이용한 오프라닌 제품을 만들어달라는 수요가 생겨났다. 처음에는 수익화할 생각이 없었다. 2011년 출시 후 2012년부터는 앱을 설치하는 사람들에게 기념품으로 나누어 주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다. 다른 마케팅 채널보다 비용대비 효과가 좋았던 것이다.
라인이 일본에서 흥행하면서 외부 라이센싱이 시작되었다. 라인의 아홉 캐릭터가 등장하는 어린이용 TV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졌다. ‘라인 타운(Line Town)’이라는 이 만화는 총 99화로 제작돼 2013년 TV도쿄에서 방영됐다. 의류업체 유니클로는 라인 캐릭터들을 넣은 티셔츠들을 팔기 시작했다. 2014년에는 말레이시아의 저가항공사인 에어아시아가 에어버스 A320 여객기 한 대를 라인 캐릭터로 래핑하기도 했다. 비용은 항공사가 부담했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라인의 인기를 빌려 항공사의 인지도를 높여보겠다는 마케팅이었다.
캐릭터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제대로 하자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분사하게 되었다. 분사는 2014년 중국 정부가 해외 메신저서비스를 차단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중국에서 메신저서비스는 없지만(중국 정부의 차단으로 할 수 없었다) 2014년 여름 베이징 팝업스토어(임시 매장) 오픈해서 캐릭터를 판매하였는데 생각외로 반응이 좋았디.
2014년 말 라인 서비스가 없는 미국 라인뉴욕 타임스퀘어 앞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마찬가지로 미국 사람들도 좋아했다.
결국 2015년 3월 독립했다.
분사 후 빠르게 매장을 늘렸다. 2015년 3월 가로수길 매장, 7월 상하이 신텐디 / 부산 롯데백화점, 11월에는 이태원에 6층 건물을 통으로 임대했다.
▲ 서울 가로수길점 내부 모습
▲ 부산광복점
▲ 도쿄 하라주큐점 내부 모습
▲ 중국 상하이 신천지 정식 매장
3. 라인프렌즈 경영 전략에 대해서
간략하게 라인프렌즈의 경영 전략에 대해서 정리해 봅니다. 브랜드를 키우기위한 콜라보 정책이나 업무의 원칙 그리고 브랜드 관리 정책등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3.1. 해외 유명 브랜드와 협업을 통한 브랜드 가치 제고
캐릭터 사업을 하면서 라인프렌즈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 품격높은 브랜드와 파트너쉽을 추진했다. 그것은 브랜드 가치를 높여 줄 수 있으며 스토어의 중심을 잡아주는데 꼭 필요하다고 보았다. 사람들의 입소문을 탈 수 있고 깜짝 놀랄 수 있는 아이템을 내놓아야한다고 생각했다.
스웨덴 그룻 제조사인 구스타프베리가 처음 타겟이었고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그 이후 아래와 같이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를 진행하였다.
프로젝트에 관련된 직원이 온라인 도구로 업무 상황을 공유한다. 사무실에서 팀장급은 다른 팀과의 원활한 정보 교류를 위해 복도 쪽 자리에 앉는다. 디자인, 구매, 제조, 영업, 마케팅 등 모든 담당자들이 프로젝트 처음부터 끝까지 상황을 공유하며 실시간 피드백을 준다.
둘째, 빠른 의사결정을 통한 단기간내 서비스를 출시
서류 결재는 없다. 시제품은 3D프린터로 바로 뽑는다. 대표의 지시 없이도 자연스럽게 업무가 흘러간다. 일단 시도해보고 실패에서 학습하는 것을 권장한다.
3.3. 라인프렌즈의 시장 전략
라인프렌즈의 핵심 타깃은 아시아의 여성 소비자 . 라인프렌즈는 ‘아시아의 20∼30대 여성’을 핵심 소비자층으로 정의했다. 특히 라미와 몰스킨 등 유명 문구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라인프렌즈의 타깃 고객층과 일치한다고 보고 있다.
▲ 위의 인물 사진은 라인프렌즈의 홈피에서 가져온 도쿄 하라주큐점 내부 모습 사진 임
무국적 캐릭터로 일본에서 생존할 수 있곡 글로벌 전개를 가능케 하다 . 캐릭터를 처음부터 특정 국가색이 들어가않토록 만들었다. 특정 국가의 것으로 오해받지 않기 위해 최대한 지역색을 배제한다. 이름을 지을 때도 브라운, 샐리, 코니 등 어느 나라에서 들어도 이상하지 않은 이름을 택했다 . 이럼으로써 캐릭터산어이 강한 일본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으며 글로벌 전개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상품 라인업을 관리 방식보다는 연예기획사 모델 운영 . 각 캐릭터를 상품이 아닌 연예인으로 생각한다. 즉 각각의 캐릭터들을 끼워 넣거나 늘려야 할 필요가 있는 의사결정 대상의 상품으로 보는 대신 계약을 통해 맺어지고 지원을 해야 할 생명체로 대하고 있다. 라인에 등장하는 9명의 연예인(캐릭터)을 잘 포장해서 그들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스토리텔링과 전체적인 조화를 중시한다.
4. 라인프렌즈의 간략한 성과 정리
정규 매장: 15개 (한국 9/일본 2/중국 1/대만 2/홍콩 1)
팝업스토어 설치 국가: 11개국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태국/싱가포르/콜롬비아/미국 등)
매장 평균 방문객: 6000명/일
제품 수: 400여 종 5000여 가지
히트상품: ‘브라운’ 인형 (25만 개)
일 평균 모바일 스티커(이모티콘) 사용: 24억 개 (2015년 12월 기준, DBM 기사 인용)
[참고] 2015년 11월 중국 광군제 참여, 외산 브랜드오 최초로 완구류 판매 1위 달성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리는 2015년 11월 11일 ‘광군제’ 당일,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알리바바 ‘티몰’에서 중국 외 브랜드 최초로 완구류 판매 1위에 오름.
라인프렌즈가 ‘광군제’ 행사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으나, 행사 시작 3시간만에 15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중국 외 브랜드 최초로 티몰 완구류 판매 단독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시간당 5억여원이라는 판매고는 문구 및 완구 분야 단일 브랜드로는 보기 드문 사례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번 ‘광군제’ 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끈 라인프렌즈 제품은 브라운 목베개와 헤어 밴드이며, 1미터가 넘는 브라운 인형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스와로브스키 콜라보레이션 제품 등 고가 제품도 상해와 북경 등 대도시 여성에게 인기를 끌었다. [http://platum.kr/archives/49446 기사 인용]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GUESS 광고 광고 히스토리를 살펴보면 GUESS 광고에 큰 영향을 준 모델로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를 가장 먼저 꼽고 그 후임인 애나 니콜 스미스(Anna Nicole Smith)를 꼽습니다. 그렇기에 뒤에서 소개하지만 GUESS가 브랜드 탄생 30주년을 맞아 Collection을 출시할 시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를 활용해 그 역사를 상기해보고 있습니다.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의 GUESS 광고는 인위적이지않은 자연스러움 자체를 섹시하게 느끼게 만들어 GUESS가 지향하려는 브랜드 방향과 잘 어울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FASHIONISTA는 'GUESS WHO? A LOOK BACK AT THE TEN MOST FAMOUS GUESS GIRLS'라는 글에서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와 애나 니콜 스미스(Anna Nicole Smith)를 1. 2위에 올려놓았습니다.
Claudia Schiffer
Claudia first modeled for Guess back in 1989 at age nineteen, and definitely set a high standard for other Guess girls who followed. With her bouncy blonde hair, enviably extensive lashes, and to-die-for sex faces, the German model epitomized the glam cool-girl aesthetic for which the company came to be known. Now twenty-three years later, we're actually having trouble identifying which of her campaigns are old or new. Hot damn.
Anna Nicole Smith
In 1993, the controversial late tabloid queen was chosen to succeed Claudia Schiffer as the next Guess girl. Her gorgeous and sultry Guess ads paint a much different picture than the constant lawsuits, drug use, and weight fluctuation that plagued Anna Nicole's tumultuous personal life. With her ample curves and larger than life personality, Anna Nicole Smith is still considered as the ultimate Guess girl.
2.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 GUESS 광고들
1989녀부터 3년간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는 GUESS와 같이 작업을 합니다.
이시기의 작업은 GUESS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는 GUESS의 대표적인 광고모델로 인식되게 됩니다.
2.1. 1989년 당시의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 광고들
1989년 당시의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 광고입니다.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광고 이미지는 너무 많아 어떤게 대표적인지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많이 언급되는 이미지 중심으로 올려봅니다.
▽ 1989년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광고
▽ 1989년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광고
2.2. 1990년 당시의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 광고들
아래는 1990년 당시의 광고들입니다.
▽ 1990년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의 GUESS 광고 이미지 , 이광고 이미지는 널리 알려진 사진을 배경으로 한거네요
▽ 1990년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의 GUESS 광고 이미지입니다. 이 이미지가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의 광고 이미지로 가장 유명한 듯 싶습니다.
▽ Claudia Schiffer and Nick Constantino reading in GUESS eyeware. Spring-Summer, 1990, GUESS campaign. Photographed by Ellen Von Unwerth.
1. 들어가며 – 왜 애나 니콜 스미스(Anna Nicole Smith)를 이야기 하는가?
GUESS는 광고 등 마케팅을 잘하는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서 그 족적을 함 살펴보고자 광고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GUESS 광고 광고를 살펴보니 GUESS광고에 큰 족적을 남긴 모델로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를 가장 먼저 꼽고 그 후임인 애나 니콜 스미스(Anna Nicole Smith)를 꼽는 이들이 많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는 애나 니콜 스미스(Anna Nicole Smith)의 광고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FASHIONISTA는 'GUESS WHO? A LOOK BACK AT THE TEN MOST FAMOUS GUESS GIRLS'라는 글에서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와 애나 니콜 스미스(Anna Nicole Smith)를 1. 2위에 올려놓았습니다.
Claudia Schiffer
Claudia first modeled for Guess back in 1989 at age nineteen, and definitely set a high standard for other Guess girls who followed. With her bouncy blonde hair, enviably extensive lashes, and to-die-for sex faces, the German model epitomized the glam cool-girl aesthetic for which the company came to be known. Now twenty-three years later, we're actually having trouble identifying which of her campaigns are old or new. Hot damn.
Anna Nicole Smith
In 1993, the controversial late tabloid queen was chosen to succeed Claudia Schiffer as the next Guess girl. Her gorgeous and sultry Guess ads paint a much different picture than the constant lawsuits, drug use, and weight fluctuation that plagued Anna Nicole's tumultuous personal life. With her ample curves and larger than life personality, Anna Nicole Smith is still considered as the ultimate Guess girl.
또한 COED.COM에서 The Top 20 Most Gorgeous Guess Girls of All Time이라는 제목으로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와 애나 니콜 스미스(Anna Nicole Smith)를 1. 2위에 올려놓았습니다.
Before becoming the gigantically fat laughing stock of reality television, Anna Nicole Smith was a walking, talking (gold-digging) wet dream. (Ok, the talking part was never that good.) After her appearance on the cover of Playboy (where she’s listed by her real name, Vikki Marshall), Smith became one of the most popular Playmates of all time. But her real fame came after replacing Claudia Schiffer as the face of Guess?. Young Anna Nicole, you will be missed.
그리고 버즈피드라는 곳에서 안나 니콜 스미스의 광고 이미지 20을 소개하고 있어서 여기에 공유해 봅니다. 애나 니콜 스미스는 완벽한 몸매를 토대로 50년대 마릴린 먼로와 같은 분위기를 재생하며 GUESS의 매적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던 배우였습니다.
2. 애나 니콜 스미스는? Who is Anna Nicole Smith?
애나 니콜 스미스(영어: Anna Nicole Smith, 1967년 11월 28일 ~ 2007년 2월 8일)는 미국의 월간지 플레이 보이의 플레이 메이트이자 모델, 여배우이다.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출신. 본명은 비키 린 호건(Vickie Lynn Hogan), 2번째 결혼 후 본명은 비키 린 마샬(Vickie Lynn Marshall).
「PLAYBOY」창시자인 휴 헤프너에게 발탁되어 1992년 3월에「PLAYBOY」잡지의 표지를 맡아「마릴린 먼로의 재래」라고 불리며 데뷔를 장식했다. 다음 해에는「플레이메이트 오브 더 이어」로 선택되어 미국의 게스 청바지 등의 광고에도 등장, 파리의 유명 디자이너 쇼나 모델로서 한시기를 풍미했다. 또한 애나는 지금까지 플레이메이트 오브 더 이어에서 선택된 플레이메이트 중에서 신장, 체중 모두 최대인 플레이메이트이다. 몸매는 39-27-39로 알려져 있다.
애나의 광고 이미지에 대해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폴 마르시아노는 아래와 같이 평가했다고 한다.
다소 거대하면서도 향락적인 분위기의 뉴욕에서 안나 니콜 스미스의 탐스러운 금발과 39-27-39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는 그 어느 때보다도 자극적이었다. 작가는 그녀를 통해 50년대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완벽하게 연출,뉴욕이라는 도시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도발적인 섹시함을 전달한다
3. 20 Gorgeous Photos From Anna Nicole Smith’s Guess Campaign
애나 니콜 스미스(Anna Nicole Smith)의 게스 광고에 대해 버지피드에서 선정한 순서대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4. 마치며
이상 간단하게 애나 니콜 스미스의 광고를 공유해보았습니다.
시간 나는 대로 GUESS의 브랜드 사례에 대해서 살펴봐야 할것 같습니다.
인터넷 글들을 읽어보면 게스를 광고를 잘했던(?) 브랜드로 많이 알려져있어서 게스의 브랜드 전략에서 그 함의를 함 살펴보려고 합니다.
오늘 홈페이지 자료를 살펴보다 예전 GUESS 광고를 포스팅한 내용이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서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연도에 대한 기록없이 광고 이미지만 올려놓아서인지, Link가 문제가 있는지 구글에서 중복 문서라는 지적이 있더군요. 이를 바로잡기위해 인터넷을 서칭해서 연도와 배우들을 명기해 업데이트 시켰습니다.
그 광고는 여배우 Amber Heard와 남자모델 Silviu Tolu를 기용해 2011년 가을 패션을 위한 광고였습니다. 2011년 광고임에도 흑백톤을 사용한게 한 특징인 광고였습니다. [https://happist.com/?ㅔ=43305 참조]
인터넷 서칭과정에서 그 당시의 GUESS광고를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GUESS 광고에서 많이 이야기되는 모델로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를 가장 먼저 꼽고 그 후임인 애나 니콜 스미스(Anna Nicole Smith)를 꼽고 다음으로 Drew Barrymore 등등이 많이 회자되더군요. 그래서 GUESS 고아고에서 유명한 몇몇 모델의 대표적인 광고를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폴 마르시아노에게 발탁되어 게스걸이 되었다는 것'은 일약 '스타로 이르는 길'에 들어섰음을 의미하게 되었다.섹시함엔 몇 가지 컬러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면 그가 창조한 10인의 섹시 디바(Diva)의 비주얼을 참조해보기 바란다.눈높이가 까다로워진 걸들도 이해하기 쉬운 섹시함의 변천사는 최고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아래 몇개의 광고를 모아 보았습니다. 언제 시간나는대로 GUESS광고에 대해서 살펴봐야겠습니다.
2. 드류 베리모어(Drew Barrymore)의 광고들
여기에서는 2013년 전후로 Drew Barrymore가 출연한 GUESS 광고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광고는 모노톤을 사용해서 그 임지를 더욱 강렬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2.1. 블루톤의 드류 베리모어의 광고들
이번에는 블루톤으로 제작된 광고들입니다.
이 광고는 게스(GUESS)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폴 마르시아노가 1993년 아역스타였던 드류 배리모어를 촬영하면서 'desire'를 주제로 빨간 입술과 푸른 기 도는 이미지와의 컬러 대조를 통해 몽환적인 섹시함을 이끌어냈다고 합니다.
2.2. 블랙 & White 톤의 드류 베리모어의 광고들
이번에는 블랙과 화이트를 활용한 광고들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폴 마르시아노가 그가 작업한 광고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어했다는 광고 이미지입니다.
Paul Marciano has good taste in girls. The CEO of Guess is the brains behind every Guess Girl campaign, casting each and every beauty since the very beginning. In control of the creative direction, Marciano is the man single-handedly responsible for the notoriously sensual and infamous black and white campaigns. A striking image from 1993 surfaced of a dark lipped, Drew Barrymore wrapped in cheetah print, coinciding with our current takeover. To celebrate the decade, Paul Marciano selects his ten favourite Guess Girls, predominately photographed in the 90s taken from his campaign archive.
"I can only say Drew was the nicest and easiest person to work with and full of enthusiasm at all times on the shoot. She brought a new dimension to the Guess campaigns and to the Guess girl image with her fresh and striking beauty." [http://www.dazeddigital.com/fashion/article/16602/1/the-guess-girls-of-the-90s 참조]
이케아가 한국 진출한게 2014년 12월로 벌써 1년이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중앙일보에서 그 1년의 성과를 성공으로 결론 짓고 그 요인에 대해서 정리 보도했네요.
중앙일보에서 정리한 요인은 첫째, 현지화를 추구하되 이케아식 독창성을 지키는 것 둘째, 뛰어난 가격경쟁력으로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생각은 독창적인 모습, 다시 말해 스칸디나비아식, 이케아식 독창성을 지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케아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때 자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십분 활용한다. 스웨덴 국기를 상징하는 로고 색깔은 물론, 북유럽 언어를 그대로 사용한 제품명이 대표적인 예다.
대량생산을 기반으로 하는 이케아 모델은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다. 한 가지 제품을 대량으로 제조해 공급 업체에 지급하는 단가를 낮게 유지하고, 소비자가도 낮춘다. 이케아를 상징하는 제품 중 하나인 ‘빌리’ 책장은 전 세계에서 10초마다 한 개씩 팔린다. 매장 수가 늘면 그만큼 공급량도 늘어 가격 역시 낮출 수 있다. 그 결과 이케아는 지난해 평균 1% 정도 가격을 낮췄다고 밝혔다.
[이케아 광명점 인산인해 인천일보사 사진 인용]
이케아에 대해서 조금 더 찾아 보고 그 성공 요인에 대해서 더 심도있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케아 불편을 판다’에서 정리한 이케아의 성공요인
자료를 찾다보니 ‘이케아 불편을 판다’라는 책에서 정리한 이케아의 성공요인이 잘 정리된것 같아 인용해 봅니다.
첫째, 이케아 가구의 조립식 컨셉이다.
플랫팩 가구(Flat Pack Furniture)라 불라는 이케아 작품들은 완성되지 않은채 납작한 상자 안에 들어 있다. 고객들은 이 상자를 차량에 싣고 집으로 운반하여 손수 조립까지 해야한다. 물론 이런 방식을 꺼리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이케아 가구를 애용하는 많은 이들이 이런 수고를 기꺼이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웃ㄴ 가격이 엄청나게 싸기도하고 무엇보다도 이렇게 설명서를 보면서 끙끙대고 가구를 만들어야 그 가구에 대한 애착이 남달라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둘째, 사람들은 이케아의 디자이에 매력을 느낀다.
이케아의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는 심플함과 실용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스칸디나비안 스타일로 불리는 이러한 경향은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같은 북유럽 국가에서 1930년대부터 시작된 것으로, 단순홤(simplicity), 미니멀리즘(Minimalism), 기능성(Functionality)이 그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셋째, 사람들은 이케아의 놀라울 정도로 낮은 가격에 열광한다.
이케아에서는 상품을 갤발할 때 제일 먼저 정하는 것이 바로 가격이다. 예를 들어 어떤 나라에서 팔리는 책장 가격이 얼마나 되는를 먼저 조사하고 경쟁사 제품 평균 가격보다 현저하게 낮은 가격을 책정한다. 그런 다음에 이 가격에 맞는 재료와 디자인, 납품업체를 선정하는 것이다. 이렇게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이유는 제작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불필요한 친절’을 철저하게 제거하고 최소한의 비용만을 들여 고객에게 저렴한 제품으로 돌려주는 것이 이케아의 첫번째 전략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정신은 북유럽의 오랜 사회민주주의 전통과도 연관이 깊다. 북유럽의 많은 이들은 품질에 큰 불만이 없는 이상 실용적인 가구를 매우 싼 가격에 판매하는 것을 매우 중시한다. 이케아는 이렇게 자신들의 ‘민주적 디자인’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다. 그리고 그들의 이러한 색각이 ‘고객들을 함게 일하게 하는 방식’을 만등었다고 볼 수도 있다.
이케아의 철학을 잘 표현했다는 광고 _ 2002년 이케아 광고 Lamp
인터넷에서 이케아 로맨스 우리는 왜 이케아를 좋아할까?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여기에서 이케아의 2003년 광고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이케아의 ‘가구 합리주의’ 철학을 쿨하게 보여준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비 오는 날, 헌 램프가 길가에 버려지고 아늑한 집 안에선 새로운 램프가 자리 잡았다. 불쌍한 헌 램프의 모습에 연민을 느끼는 순간, 한 남자가 나타나 비웃듯이 말한다. “당신들은 이 램프에게 미안해하죠. 바로 그래서 당신들이 미쳤다는 겁니다. 램프는 아무것도 느낄 수 없어요. 그리고 새로운 것이 훨씬 낫습니다(Many of you feel bad for the lamp. That is because you’re crazy. It has no feelings, and the new one is much better).” 이케아의 ‘가구 합리주의’를 쿨하다 못해 매몰차게 표현한 수작이었다.
우리 부서 업무가 여러가지로 나누어져 있다보니 각 파트간 화합이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였습니다. 이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젊은 친구들에서 제안한 것 중의 하나가 12월 말에 개봉하는 스타워즈를 단체 관람을 하자는 제안이 있어 놀란적이 있었습니다. 이를 제안한 친구는 우리 부서가 스마트관련 제품 마케팅을 하는 부서이니 인사이트를 얻을 겸 겸사겸사해서 스타워즈를 같이 보자는 제안이 있었습니다. 개봉일인 12월 17일 단체 관람을 가자는 제안이었지만 다들 바쁘다는 이유로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되어서 가족이 영화를 보기로 했습니다. 나는 스타워즈를 보기로 했고 집사람이 딸과함께 가라고 표를 끊어주었지만 은우는 스타워즈는 보기 싫다고 극구 부인을 해서 결국 스타워즈는 아빠만 보기로하고 은우는 몬스터호텔을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오랜만에 영화관에 홀로가서 스타워즈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에 대해서 한국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전 세계에서 스타워즈가 1등이 아닌 나라는 한국 베트남뿐이라는 외신 보도가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는 반응이 탁월하지는 않습니다.(그나마 2위는 유지하고 있으므로 탁월하지 않다는 표현을 적었습니다.)
저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과거 스타워즈의 등장 인물들을 보는 것도 즐거웠고 새로운 인물들을 만나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스타워즈 시리즈를 보았긴하지만 별로 기억에 없는 저에게도 크게 스토리가 문제없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번 영화가 다으 시리즈로 넘어가기 위한 징검다리 역활을 하는 영화라서인지 예전의 등장인물과 새로운 등장인물을 적절히 조화시켜서 다음 시리즈로의 연결을 쉽게 한것으로 보입니다.
인상 깊었던 장면들중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공유해봅니다.
스타워즈 7 스토리
THE FORCE AWAKENS
Luke Skywalker has vanished. In his absence, the sinister FIRST ORDER has risen from the ashes of the Empire and will not rest until Skywalker, the last Jedi, has been destroyed.
With the support of the REPUBLIC, General Leia Organa leads a brave RESISTANCE. She is desperate to find her brother Luke and gain his help in restoring peace and justice to the galaxy.
Leia has sent her most daring pilot on a secret mission to Jakku, where an old ally has discovered a clue to Luke’s whereabouts….
루크 스카이워커가 사라졌다. 그의 부재 속에서 제국의 잿더미에서 일어난 사악한 기사단 퍼스트 오더는 마지막 제다이인 스카이워커를 찾아 죽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오르가나 장군은 퍼스트 오더에 맞서 공화국의 지원을 받는 저항군을 이끈다. 그녀는 루크 스카이워커를 찾아 은하계의 평화와 정의를 되찾는 데에 그의 도움을 얻는 것에 모든 것을 걸었다.
레아는 그녀가 가장 총애하는 조종사를 루크의 행방에 대한 단서가 있는 자쿠로 보내는데….
스타워즈 7 깨어난 포스 Poster
스타워즈 7 깨어난 포스의 포스터입니다. 왼쪽이 2015년 10월 18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이고 오른쪽이 2015년 11월 6일 공개된 한국판 메인 포스터입니다.
스타워즈 7 에 등장하는 인물들
아래 간략히 등장하는 사람들을 적어 보았습니다.
레이 – 데이지 리들리 핀 – 존 보예가 카일로 렌 – 애덤 드라이버 한 솔로 – 해리슨 포드 츄바카 – 피터 메이휴 포 다메론 – 오스카 아이작 레아 오르가나 – 캐리 피셔
아래는 인터넷에서 가져온 계보도입니다. 한글로된것중에는 노컷뉴스에서 선보인 스타워즈 계보도도 있는데 일부가 빠져있어 이 영문본을 공유합니다.
스타워즈 7 에 장면들
스타워즈 7 BB-8를 구하는 레이
레이는 스피더를 타고 다니면서 추락한 제국군의 비행선의 부품을 뜯어내 팔며 부서진 AT-AT를 집삼아 간신히 생계만을 이어가면서, 자신을 두고 떠난 가족들이 언젠가는 돌아올 것이라 믿으면서 살아오고 있었다. 그녀는 우연히 길을 잃어버린 BB-8이 사막의 약탈자에게 잡혀가는 것을 보았고, 거기에서부터 구해준 것을 계기로 잠시 함께 지내게 된다.
스피더를 카고 이동하는 레이
퍼스트오더군의 추격을 피해 도망치는 핀과 레이
스타워즈 7에 새로이 등장하는 저항군의 비행체
광장에 모인 퍼스트오더군… 여기서 헉스장군을 공화국을 멸말시킬 신무기 작동을 명령한다.
밀레니엄 팔콘호(millennium falcon)
밀레니엄 팔콘호의 비행씬
재미있었던 장면중의 하나 밀레니엄 팔콘호를 타고 도주하면서 쫒아오는 퍼스트오더군의 비행체를 격추시키는 장면은 압권..
영화에서 한 솔로가 등장하는 순간 스타워즈팬들에게서 커다란 환호성이 나왔다고 한다.
퍼스트오더의 신문기 장전을 막기위해 떠나기 직전 한 솔로와 레아 오르가나는 포웅으로 그동안의 서운한 감정을 푼다. 에아는 한 솔로에게 아들(교일러 렌)을 만나거든 꼭 데려오라고 한다.
광선검을 전하는 장면..
누가 누구에게 전하는 장면이더라.. 원래는 레이에게 주었는데 레이는 거절하고, 전투중에 핀에게 전달된다…
악당으로 분한 교일러 렌
잠시라도 나약한 마음(선한 마음으로 해석해야 하지 않을까?)을 먹었음을 고백하는 렌… 이게 아버지인 한 솔로를 죽일 수 있는 복선일까 싶다
가면을 벗은 렌 – 이 장면은 영화에는 나오지 않은듯한데 레닝 가면을 벗은 이미지가 없어서 가져왔음 악당의 가면을 벗은 후 너무 앳띤 얼굴이 나타나 당혹스러웠음
마지막 장면중의 하나
교일러 렌과 핀과의 광선검 전투 그리고 각성한 레이와의 전투 레이는 각성을 통해 포스의 힘을 이해하고 랜을 격퇴한다. 렌은 죽었을까? 아니 다음 시리즈에서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