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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캐릭턱브랜드로 성장하는 라인프렌즈 성공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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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 가며

오늘은 메신저서비스 라인에서 사용하는 이모티콘에서 시작해 본격적인 캐릭터 사업을 시작한 라인프렌즈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일전 DBR에서 "연예인 육성하듯 캐릭터를 키웠다. 아시아 비즈니스 아이돌 꿈꾼다"라는 케이스로 소개했는데 여기서는 이글을 토대로 정리하고 내용을 부가하였습니다.

여기서 강조하는 라인프렌즈에서 눈여겨봐야할 점은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본다.

첫째, 공유와 빠른 의사결정으로 빠른 시장 대응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행하면서 문제점을 개선

둘째, 해외 유명 브랜드와 협업을 통한 브랜드 가치 제고 – 브랜드 제고를 위해서 다 나은 유명 브랜드와와 콜라보를 추진

셋째, 일반 상품 관리 관점이 아닌 연예인 관리 관점에서 접근 – 라인의 9명의 연예인(캐릭터)을 잘 포장하고 이들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

2. 라인프렌즈의 시작 계기 그리고 라인에서 독립하기

라인(LINE)은 2011년 NHN재팬에서 출시한 메신저 서비스다. 그 해 봄 발생한 일본 동북부 대지진 이후, 서로의 안부를 묻기 위한 메신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 라인은 이런 수요를 노리고 3개월이라는 단기간내에 서비스를 출시 했다.

2.1. 라인 캐릭터 탄생의 계기

라인 서비스가 급하게 런칭되다보니 안정적인 데이타 전송에 고민이 생겼다. 수천만의 사진 등의 데이타 전송을 안정적ㅇ로 하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쉬운 것은 아니었으므로 사진 전송보다는 다른 방향으로 수요를 유도할 필요가 생겼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나온 아이디어가 이모티콘읜 확장이었다. 사진을 보내는대신 예전의 PC 에서 사용하던 ^^, 🙂 같은 특수문자, 혹은 단순한 그림을 상·하반신을 모두 가진 귀여운 캐릭터 모습을 한 이모티콘을 제공한다면 불완전한 사진 전송 기능을 보완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이것이 라인 캐릭터를 만들게 된 계기였다.

'캐릭터'를 만들고, '캐릭터'이름을 짓고 캐릭젙 각자 이야기를 만들어 주었다. 캐릭터 이모티콘(라인에서는 ‘스티커’라 부른다)을 유료로 팔기 시작했는데, 그냥 파는 것보다는 뭔가 재미있는 배경 이야기를 만들어주면 더 잘 팔릴 것 같았다. 그래서 토끼 코니와 곰 브라운이 연애를 하는 설정이 나왔고 , 다른 캐릭터들도 약간씩 이야기의 살을 붙여나갔다. 예를 들어 토끼 코니와 인간 문이 말썽을 피우고 사고를 치면 곰 브라운이 뒷수습을 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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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오프라인으로 진출하고 라인에서 분사하다

라인 메신저가 성장하고 캐릭터의 인기를 끌자 캐릭터를 이용한 오프라닌 제품을 만들어달라는 수요가 생겨났다.
처음에는 수익화할 생각이 없었다. 2011년 출시 후 2012년부터는 앱을 설치하는 사람들에게 기념품으로 나누어 주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다. 다른 마케팅 채널보다 비용대비 효과가 좋았던 것이다.

라인이 일본에서 흥행하면서 외부 라이센싱이 시작되었다. 라인의 아홉 캐릭터가 등장하는 어린이용 TV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졌다. ‘라인 타운(Line Town)’이라는 이 만화는 총 99화로 제작돼 2013년 TV도쿄에서 방영됐다. 의류업체 유니클로는 라인 캐릭터들을 넣은 티셔츠들을 팔기 시작했다. 2014년에는 말레이시아의 저가항공사인 에어아시아가 에어버스 A320 여객기 한 대를 라인 캐릭터로 래핑하기도 했다. 비용은 항공사가 부담했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라인의 인기를 빌려 항공사의 인지도를 높여보겠다는 마케팅이었다.

캐릭터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제대로 하자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분사하게 되었다. 분사는 2014년 중국 정부가 해외 메신저서비스를 차단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중국에서 메신저서비스는 없지만(중국 정부의 차단으로 할 수 없었다) 2014년 여름 베이징 팝업스토어(임시 매장) 오픈해서 캐릭터를 판매하였는데 생각외로 반응이 좋았디.

2014년 말 라인 서비스가 없는 미국 라인뉴욕 타임스퀘어 앞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마찬가지로 미국 사람들도 좋아했다.

결국 2015년 3월 독립했다.

분사 후 빠르게 매장을 늘렸다. 2015년 3월 가로수길 매장, 7월 상하이 신텐디 / 부산 롯데백화점, 11월에는 이태원에 6층 건물을 통으로 임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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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가로수길점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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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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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하라주큐점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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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상하이 신천지 정식 매장

3. 라인프렌즈 경영 전략에 대해서

간략하게 라인프렌즈의 경영 전략에 대해서 정리해 봅니다.
브랜드를 키우기위한 콜라보 정책이나 업무의 원칙 그리고 브랜드 관리 정책등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3.1. 해외 유명 브랜드와 협업을 통한 브랜드 가치 제고

캐릭터 사업을 하면서 라인프렌즈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 품격높은 브랜드와 파트너쉽을 추진했다.
그것은 브랜드 가치를 높여 줄 수 있으며 스토어의 중심을 잡아주는데 꼭 필요하다고 보았다. 사람들의 입소문을 탈 수 있고 깜짝 놀랄 수 있는 아이템을 내놓아야한다고 생각했다.

스웨덴 그룻 제조사인 구스타프베리가 처음 타겟이었고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그 이후 아래와 같이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를 진행하였다.

● 라미(독일) – 만년필, 수성펜
● 몰스킨(이탈리아) – 노트
● 아이아이아이(덴마크) -헤드폰
● 미스터마리아(네덜란드) – 조명
● 라걀롭(프랑스) – 와인
● 파버카스텔(독일)- 색연필
● 유니클로(일본)- 의류
● 베어브릭 (일본)- 장난감
● 뮬라(핀란드)- 법랑 식기류
● 구스타프베리 (스웨덴) – 핸드메이드 커피잔
● 북바인더스디자인(스웨덴) – 핸드메이드 노트

라인 콜레보.jpg

3.2. 라인프렌즈의 조직 문화

라인프렌즈를 관통하는 몇가지 특징이 있다. 공유를 통한 진행과 빠른 스피드를 중시한다.

첫째, 공유를 통한 진행

프로젝트에 관련된 직원이 온라인 도구로 업무 상황을 공유한다.
사무실에서 팀장급은 다른 팀과의 원활한 정보 교류를 위해 복도 쪽 자리에 앉는다.
디자인, 구매, 제조, 영업, 마케팅 등 모든 담당자들이 프로젝트 처음부터 끝까지 상황을 공유하며 실시간 피드백을 준다.

둘째, 빠른 의사결정을 통한 단기간내 서비스를 출시

서류 결재는 없다.
시제품은 3D프린터로 바로 뽑는다.
대표의 지시 없이도 자연스럽게 업무가 흘러간다.
일단 시도해보고 실패에서 학습하는 것을 권장한다.

라인 날다.jpg

3.3. 라인프렌즈의 시장 전략

라인프렌즈의 핵심 타깃은 아시아의 여성 소비자
. 라인프렌즈는 ‘아시아의 20∼30대 여성’을 핵심 소비자층으로 정의했다. 특히 라미와 몰스킨 등 유명 문구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라인프렌즈의 타깃 고객층과 일치한다고 보고 있다.

라인프렌즈 타겟.jpg
▲ 위의 인물 사진은 라인프렌즈의 홈피에서 가져온 도쿄 하라주큐점 내부 모습 사진 임

무국적 캐릭터로 일본에서 생존할 수 있곡 글로벌 전개를 가능케 하다
. 캐릭터를 처음부터 특정 국가색이 들어가않토록 만들었다. 특정 국가의 것으로 오해받지 않기 위해 최대한 지역색을 배제한다. 이름을 지을 때도 브라운, 샐리, 코니 등 어느 나라에서 들어도 이상하지 않은 이름을 택했다
. 이럼으로써 캐릭터산어이 강한 일본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으며 글로벌 전개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상품 라인업을 관리 방식보다는 연예기획사 모델 운영
. 각 캐릭터를 상품이 아닌 연예인으로 생각한다. 즉 각각의 캐릭터들을 끼워 넣거나 늘려야 할 필요가 있는 의사결정 대상의 상품으로 보는 대신 계약을 통해 맺어지고 지원을 해야 할 생명체로 대하고 있다. 라인에 등장하는 9명의 연예인(캐릭터)을 잘 포장해서 그들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스토리텔링과 전체적인 조화를 중시한다.

4. 라인프렌즈의 간략한 성과 정리

  1. 정규 매장: 15개 (한국 9/일본 2/중국 1/대만 2/홍콩 1)
  2. 팝업스토어 설치 국가: 11개국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태국/싱가포르/콜롬비아/미국 등)
  3. 매장 평균 방문객: 6000명/일
  4. 제품 수: 400여 종 5000여 가지
  5. 히트상품: ‘브라운’ 인형 (25만 개)
  6. 일 평균 모바일 스티커(이모티콘) 사용: 24억 개 (2015년 12월 기준, DBM 기사 인용)

[참고] 2015년 11월 중국 광군제 참여, 외산 브랜드오 최초로 완구류 판매 1위 달성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리는 2015년 11월 11일 ‘광군제’ 당일,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알리바바 ‘티몰’에서 중국 외 브랜드 최초로 완구류 판매 1위에 오름.

라인프렌즈가 ‘광군제’ 행사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으나, 행사 시작 3시간만에 15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중국 외 브랜드 최초로 티몰 완구류 판매 단독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시간당 5억여원이라는 판매고는 문구 및 완구 분야 단일 브랜드로는 보기 드문 사례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번 ‘광군제’ 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끈 라인프렌즈 제품은 브라운 목베개와 헤어 밴드이며, 1미터가 넘는 브라운 인형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스와로브스키 콜라보레이션 제품 등 고가 제품도 상해와 북경 등 대도시 여성에게 인기를 끌었다. [http://platum.kr/archives/49446 기사 인용]

라인 중국 광군제 참가.png

[GUESS 광고]탑모델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의 GUESS 청바지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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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 크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를 거론하는 이유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GUESS 광고 광고 히스토리를 살펴보면 GUESS 광고에 큰 영향을 준 모델로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를 가장 먼저 꼽고 그 후임인 애나 니콜 스미스(Anna Nicole Smith)를 꼽습니다. 그렇기에 뒤에서 소개하지만 GUESS가 브랜드 탄생 30주년을 맞아 Collection을 출시할 시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를 활용해 그 역사를 상기해보고 있습니다.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의 GUESS 광고는 인위적이지않은 자연스러움 자체를 섹시하게 느끼게 만들어 GUESS가 지향하려는 브랜드 방향과 잘 어울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FASHIONISTA는 'GUESS WHO? A LOOK BACK AT THE TEN MOST FAMOUS GUESS GIRLS'라는 글에서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와 애나 니콜 스미스(Anna Nicole Smith)를 1. 2위에 올려놓았습니다.

Claudia Schiffer

Claudia first modeled for Guess back in 1989 at age nineteen, and definitely set a high standard for other Guess girls who followed. With her bouncy blonde hair, enviably extensive lashes, and to-die-for sex faces, the German model epitomized the glam cool-girl aesthetic for which the company came to be known. Now twenty-three years later, we're actually having trouble identifying which of her campaigns are old or new. Hot damn.

Anna Nicole Smith

In 1993, the controversial late tabloid queen was chosen to succeed Claudia Schiffer as the next Guess girl. Her gorgeous and sultry Guess ads paint a much different picture than the constant lawsuits, drug use, and weight fluctuation that plagued Anna Nicole's tumultuous personal life. With her ample curves and larger than life personality, Anna Nicole Smith is still considered as the ultimate Guess girl.

2.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 GUESS 광고들

1989녀부터 3년간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는 GUESS와 같이 작업을 합니다.

이시기의 작업은 GUESS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는 GUESS의 대표적인 광고모델로 인식되게 됩니다.

2.1. 1989년 당시의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 광고들

1989년 당시의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 광고입니다.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광고 이미지는 너무 많아 어떤게 대표적인지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많이 언급되는 이미지 중심으로 올려봅니다.

▽ 1989년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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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9년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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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1990년 당시의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 광고들

아래는 1990년 당시의 광고들입니다.

▽ 1990년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의 GUESS 광고 이미지 , 이광고 이미지는 널리 알려진 사진을 배경으로 한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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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년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의 GUESS 광고 이미지입니다.
이 이미지가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의 광고 이미지로 가장 유명한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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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udia Schiffer and Nick Constantino reading in GUESS eyeware. Spring-Summer, 1990, GUESS campaign. Photographed by Ellen Von Unwe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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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패션 브랜드 관련 글들….

드류 베리모어의 GUESS 청바지 광고

애나 니콜 스미스의 GUESS 청바지 광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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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S 광고]탑모델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의 GUESS 청바지 광고

[GUESS 광고]GUESS 30주년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 광고 –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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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Luxury 브랜드 관련 읽어볼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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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 니콜 스미스의 GUESS 청바지 광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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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 왜 애나 니콜 스미스(Anna Nicole Smith)를 이야기 하는가?

GUESS는 광고 등 마케팅을 잘하는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서 그 족적을 함 살펴보고자 광고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GUESS 광고 광고를 살펴보니 GUESS광고에 큰 족적을 남긴 모델로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를 가장 먼저 꼽고 그 후임인 애나 니콜 스미스(Anna Nicole Smith)를 꼽는 이들이 많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는 애나 니콜 스미스(Anna Nicole Smith)의 광고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FASHIONISTA는 'GUESS WHO? A LOOK BACK AT THE TEN MOST FAMOUS GUESS GIRLS'라는 글에서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와 애나 니콜 스미스(Anna Nicole Smith)를 1. 2위에 올려놓았습니다.

Claudia Schiffer

Claudia first modeled for Guess back in 1989 at age nineteen, and definitely set a high standard for other Guess girls who followed. With her bouncy blonde hair, enviably extensive lashes, and to-die-for sex faces, the German model epitomized the glam cool-girl aesthetic for which the company came to be known. Now twenty-three years later, we're actually having trouble identifying which of her campaigns are old or new. Hot damn.

Anna Nicole Smith

In 1993, the controversial late tabloid queen was chosen to succeed Claudia Schiffer as the next Guess girl. Her gorgeous and sultry Guess ads paint a much different picture than the constant lawsuits, drug use, and weight fluctuation that plagued Anna Nicole's tumultuous personal life. With her ample curves and larger than life personality, Anna Nicole Smith is still considered as the ultimate Guess girl.

또한 COED.COM에서 The Top 20 Most Gorgeous Guess Girls of All Time이라는 제목으로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와 애나 니콜 스미스(Anna Nicole Smith)를 1. 2위에 올려놓았습니다.

Before becoming the gigantically fat laughing stock of reality television, Anna Nicole Smith was a walking, talking (gold-digging) wet dream. (Ok, the talking part was never that good.) After her appearance on the cover of Playboy (where she’s listed by her real name, Vikki Marshall), Smith became one of the most popular Playmates of all time. But her real fame came after replacing Claudia Schiffer as the face of Guess?. Young Anna Nicole, you will be missed.

그리고 버즈피드라는 곳에서 안나 니콜 스미스의 광고 이미지 20을 소개하고 있어서 여기에 공유해 봅니다.
애나 니콜 스미스는 완벽한 몸매를 토대로 50년대 마릴린 먼로와 같은 분위기를 재생하며 GUESS의 매적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던 배우였습니다.

2. 애나 니콜 스미스는? Who is Anna Nicole Smith?

애나 니콜 스미스(영어: Anna Nicole Smith, 1967년 11월 28일 ~ 2007년 2월 8일)는 미국의 월간지 플레이 보이의 플레이 메이트이자 모델, 여배우이다.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출신. 본명은 비키 린 호건(Vickie Lynn Hogan), 2번째 결혼 후 본명은 비키 린 마샬(Vickie Lynn Marshall).

「PLAYBOY」창시자인 휴 헤프너에게 발탁되어 1992년 3월에「PLAYBOY」잡지의 표지를 맡아「마릴린 먼로의 재래」라고 불리며 데뷔를 장식했다. 다음 해에는「플레이메이트 오브 더 이어」로 선택되어 미국의 게스 청바지 등의 광고에도 등장, 파리의 유명 디자이너 쇼나 모델로서 한시기를 풍미했다.
또한 애나는 지금까지 플레이메이트 오브 더 이어에서 선택된 플레이메이트 중에서 신장, 체중 모두 최대인 플레이메이트이다. 몸매는 39-27-39로 알려져 있다.

애나의 광고 이미지에 대해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폴 마르시아노는 아래와 같이 평가했다고 한다.

다소 거대하면서도 향락적인 분위기의 뉴욕에서 안나 니콜 스미스의 탐스러운 금발과 39-27-39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는 그 어느 때보다도 자극적이었다.
작가는 그녀를 통해 50년대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완벽하게 연출,뉴욕이라는 도시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도발적인 섹시함을 전달한다

3. 20 Gorgeous Photos From Anna Nicole Smith’s Guess Campaign

애나 니콜 스미스(Anna Nicole Smith)의 게스 광고에 대해 버지피드에서 선정한 순서대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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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치며

이상 간단하게 애나 니콜 스미스의 광고를 공유해보았습니다.

시간 나는 대로 GUESS의 브랜드 사례에 대해서 살펴봐야 할것 같습니다.

인터넷 글들을 읽어보면 게스를 광고를 잘했던(?) 브랜드로 많이 알려져있어서 게스의 브랜드 전략에서 그 함의를 함 살펴보려고 합니다.

참고글

GUESS WHO? A LOOK BACK AT THE TEN MOST FAMOUS GUESS GIRLS

The Top 20 Most Gorgeous Guess Girls of All Time

5. 패션 브랜드 관련 글들….

드류 베리모어의 GUESS 청바지 광고

애나 니콜 스미스의 GUESS 청바지 광고 20

GUESS 청바지 광고 – GUESS FALL 2011 Campaign

탑모델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의 GUESS 청바지 광고

지지 하디드(Gigi Hadid)의 2015년 GUESS 청바지 광고

6. Luxury 브랜드 관련 읽어볼 글들….

명품 에르메스와 제휴한 애플워치 에르메스로 럭셔리의 세계로 진군하는 애플

실패한 뉴럭리 브랜드에의 도전, 제네시스 프라다

Louis Vuitton의 "Life is journey" campaign_고르바초프, 숀 코네리 외

Louis Vuitton의 새 모델이 된 Madonna의 image 광고

Louis Vuitton의 새로운 영상광고 where will life take you?(2008년)

2016 루이비통의 새로운 선택 – 게임 주인공 '라이트닝'을 광고 모델로 삼다

명품브랜드 최초, 루이비통 Life is Journey 캠페인 – 인생 그 자체가 여행

루이비통 광고 – '여행의 정취(Spirit of Travel)'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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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광고 – '여행의 정취(Spirit of Travel)' 세번째 2015 가을

샤넬의 스토리텔링 광고

샤넬 No.5를 입는 마릴린먼로 인터뷰, 샤넬 광고로 부활하다

어떻게 샤넬 No.5는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을까? 샤넬 No.5의 브랜드 빌딩 역사 – 초창기에서 1970년대

어떻게 샤넬 No.5는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을까? 샤넬 No.5의 브랜드 빌딩 역사 – 1980년대 이후

구찌 부활스토리, 몰락하는 구찌를 트렌디 럭셔리 명품으로 변신시킨 톰포드(The Brand story of GUCCI & Tom Ford)

드류 베리모어의 GUESS 청바지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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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 Guess광고를 다시 살펴보며

오늘 홈페이지 자료를 살펴보다 예전 GUESS 광고를 포스팅한 내용이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서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연도에 대한 기록없이 광고 이미지만 올려놓아서인지, Link가 문제가 있는지 구글에서 중복 문서라는 지적이 있더군요. 이를 바로잡기위해 인터넷을 서칭해서 연도와 배우들을 명기해 업데이트 시켰습니다.

그 광고는 여배우 Amber Heard와 남자모델 Silviu Tolu를 기용해 2011년 가을 패션을 위한 광고였습니다. 2011년 광고임에도 흑백톤을 사용한게 한 특징인 광고였습니다. [https://happist.com/?ㅔ=43305 참조]

인터넷 서칭과정에서 그 당시의 GUESS광고를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GUESS 광고에서 많이 이야기되는 모델로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를 가장 먼저 꼽고 그 후임인 애나 니콜 스미스(Anna Nicole Smith)를 꼽고 다음으로 Drew Barrymore 등등이 많이 회자되더군요. 그래서 GUESS 고아고에서 유명한 몇몇 모델의 대표적인 광고를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폴 마르시아노에게 발탁되어 게스걸이 되었다는 것'은 일약 '스타로 이르는 길'에 들어섰음을 의미하게 되었다.섹시함엔 몇 가지 컬러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면 그가 창조한 10인의 섹시 디바(Diva)의 비주얼을 참조해보기 바란다.눈높이가 까다로워진 걸들도 이해하기 쉬운 섹시함의 변천사는 최고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아래 몇개의 광고를 모아 보았습니다. 언제 시간나는대로 GUESS광고에 대해서 살펴봐야겠습니다.

2. 드류 베리모어(Drew Barrymore)의 광고들

여기에서는 2013년 전후로 Drew Barrymore가 출연한 GUESS 광고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광고는 모노톤을 사용해서 그 임지를 더욱 강렬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2.1. 블루톤의 드류 베리모어의 광고들

이번에는 블루톤으로 제작된 광고들입니다.

이 광고는 게스(GUESS)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폴 마르시아노가 1993년 아역스타였던 드류 배리모어를 촬영하면서 'desire'를 주제로 빨간 입술과 푸른 기 도는 이미지와의 컬러 대조를 통해 몽환적인 섹시함을 이끌어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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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블랙 & White 톤의 드류 베리모어의 광고들

이번에는 블랙과 화이트를 활용한 광고들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폴 마르시아노가 그가 작업한 광고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어했다는 광고 이미지입니다.

Paul Marciano has good taste in girls. The CEO of Guess is the brains behind every Guess Girl campaign, casting each and every beauty since the very beginning. In control of the creative direction, Marciano is the man single-handedly responsible for the notoriously sensual and infamous black and white campaigns. A striking image from 1993 surfaced of a dark lipped, Drew Barrymore wrapped in cheetah print, coinciding with our current takeover. To celebrate the decade, Paul Marciano selects his ten favourite Guess Girls, predominately photographed in the 90s taken from his campaign archive.

"I can only say Drew was the nicest and easiest person to work with and full of enthusiasm at all times on the shoot. She brought a new dimension to the Guess campaigns and to the Guess girl image with her fresh and striking beauty." [http://www.dazeddigital.com/fashion/article/16602/1/the-guess-girls-of-the-90s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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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Color톤의 드류 베리모어의 광고들

이번에는 Color를 사용한 광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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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패션 브랜드 관련 글들….

드류 베리모어의 GUESS 청바지 광고

애나 니콜 스미스의 GUESS 청바지 광고 20

GUESS 청바지 광고 – GUESS FALL 2011 Campaign

탑모델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의 GUESS 청바지 광고

지지 하디드(Gigi Hadid)의 2015년 GUESS 청바지 광고

4. Luxury 브랜드 관련 읽어볼 글들….

명품 에르메스와 제휴한 애플워치 에르메스로 럭셔리의 세계로 진군하는 애플

실패한 뉴럭리 브랜드에의 도전, 제네시스 프라다

Louis Vuitton의 "Life is journey" campaign_고르바초프, 숀 코네리 외

Louis Vuitton의 새 모델이 된 Madonna의 image 광고

Louis Vuitton의 새로운 영상광고 where will life take you?(2008년)

2016 루이비통의 새로운 선택 – 게임 주인공 '라이트닝'을 광고 모델로 삼다

명품브랜드 최초, 루이비통 Life is Journey 캠페인 – 인생 그 자체가 여행

루이비통 광고 – '여행의 정취(Spirit of Travel)' 2014

루이비통 광고 – '여행의 정취(Spirit of Travel)' 두번째 2015 봄

루이비통 광고 – '여행의 정취(Spirit of Travel)' 세번째 2015 가을

샤넬의 스토리텔링 광고

샤넬 No.5를 입는 마릴린먼로 인터뷰, 샤넬 광고로 부활하다

어떻게 샤넬 No.5는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을까? 샤넬 No.5의 브랜드 빌딩 역사 – 초창기에서 1970년대

어떻게 샤넬 No.5는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을까? 샤넬 No.5의 브랜드 빌딩 역사 – 1980년대 이후

구찌 부활스토리, 몰락하는 구찌를 트렌디 럭셔리 명품으로 변신시킨 톰포드(The Brand story of GUCCI & Tom Ford)

이케아 성공요인 – 조립식컨셉, 스칸디나비안 스타일, 가격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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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가 한국 진출한게 2014년 12월로 벌써 1년이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중앙일보에서 그 1년의 성과를 성공으로 결론 짓고 그 요인에 대해서 정리 보도했네요.

중앙일보에서 정리한 요인은 첫째, 현지화를 추구하되 이케아식 독창성을 지키는 것 둘째, 뛰어난 가격경쟁력으로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생각은 독창적인 모습, 다시 말해 스칸디나비아식, 이케아식 독창성을 지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케아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때 자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십분 활용한다. 스웨덴 국기를 상징하는 로고 색깔은 물론, 북유럽 언어를 그대로 사용한 제품명이 대표적인 예다.

대량생산을 기반으로 하는 이케아 모델은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다. 한 가지 제품을 대량으로 제조해 공급 업체에 지급하는 단가를 낮게 유지하고, 소비자가도 낮춘다. 이케아를 상징하는 제품 중 하나인 ‘빌리’ 책장은 전 세계에서 10초마다 한 개씩 팔린다. 매장 수가 늘면 그만큼 공급량도 늘어 가격 역시 낮출 수 있다. 그 결과 이케아는 지난해 평균 1% 정도 가격을 낮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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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광명점 인산인해 인천일보사 사진 인용]

이케아에 대해서 조금 더 찾아 보고 그 성공 요인에 대해서 더 심도있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케아 불편을 판다’에서 정리한 이케아의 성공요인

자료를 찾다보니 ‘이케아 불편을 판다’라는 책에서 정리한 이케아의 성공요인이 잘 정리된것 같아 인용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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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이케아 가구의 조립식 컨셉이다.

플랫팩 가구(Flat Pack Furniture)라 불라는 이케아 작품들은 완성되지 않은채 납작한 상자 안에 들어 있다. 고객들은 이 상자를 차량에 싣고 집으로 운반하여 손수 조립까지 해야한다. 물론 이런 방식을 꺼리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이케아 가구를 애용하는 많은 이들이 이런 수고를 기꺼이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웃ㄴ 가격이 엄청나게 싸기도하고 무엇보다도 이렇게 설명서를 보면서 끙끙대고 가구를 만들어야 그 가구에 대한 애착이 남달라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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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사람들은 이케아의 디자이에 매력을 느낀다.

이케아의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는 심플함과 실용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스칸디나비안 스타일로 불리는 이러한 경향은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같은 북유럽 국가에서 1930년대부터 시작된 것으로, 단순홤(simplicity), 미니멀리즘(Minimalism), 기능성(Functionality)이 그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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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사람들은 이케아의 놀라울 정도로 낮은 가격에 열광한다.

이케아에서는 상품을 갤발할 때 제일 먼저 정하는 것이 바로 가격이다. 예를 들어 어떤 나라에서 팔리는 책장 가격이 얼마나 되는를 먼저 조사하고 경쟁사 제품 평균 가격보다 현저하게 낮은 가격을 책정한다. 그런 다음에 이 가격에 맞는 재료와 디자인, 납품업체를 선정하는 것이다. 이렇게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이유는 제작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불필요한 친절’을 철저하게 제거하고 최소한의 비용만을 들여 고객에게 저렴한 제품으로 돌려주는 것이 이케아의 첫번째 전략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정신은 북유럽의 오랜 사회민주주의 전통과도 연관이 깊다. 북유럽의 많은 이들은 품질에 큰 불만이 없는 이상 실용적인 가구를 매우 싼 가격에 판매하는 것을 매우 중시한다. 이케아는 이렇게 자신들의 ‘민주적 디자인’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다. 그리고 그들의 이러한 색각이 ‘고객들을 함게 일하게 하는 방식’을 만등었다고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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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의 철학을 잘 표현했다는 광고 _ 2002년 이케아 광고 Lamp

인터넷에서 이케아 로맨스 우리는 왜 이케아를 좋아할까?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여기에서 이케아의 2003년 광고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이케아의 ‘가구 합리주의’ 철학을 쿨하게 보여준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비 오는 날, 헌 램프가 길가에 버려지고 아늑한 집 안에선 새로운 램프가 자리 잡았다. 불쌍한 헌 램프의 모습에 연민을 느끼는 순간, 한 남자가 나타나 비웃듯이 말한다. “당신들은 이 램프에게 미안해하죠. 바로 그래서 당신들이 미쳤다는 겁니다. 램프는 아무것도 느낄 수 없어요. 그리고 새로운 것이 훨씬 낫습니다(Many of you feel bad for the lamp. That is because you’re crazy. It has no feelings, and the new one is much better).” 이케아의 ‘가구 합리주의’를 쿨하다 못해 매몰차게 표현한 수작이었다.

광고계의 스티브 잡스, 알렉스 보거스키가 만들고 2003년 칸 광고제 필름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해 유명해진 광고다. [http://blog.hyundai.co.kr/TALK/Story/hyundai-ikea-romance.blg#.Vn6jbBV94uU 에서 인용]

고화질의 광고가 없어서 처음으로 Vimeo의 영상을 인용해 보았습니다. 유튜브처럼 재생이 되려는지는 확인해보아야 겠습니다.

Ikea – “Lamp” from Sterntag Film on Vimeo.

이케아 카달로그

이케아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성경과 같은 의미로 다가간다는 이케아 인터넷카달로그를 살펴보았습니다.
과연 혹하게하는 제품들이 많이 있네요. 매우 감성적이고 동영상과 감성적인 이미지와 제품 소개를 잘 어울린 시간날때 들쳐봐도 심심치않을 그런 카달로그였습니다.

몇개 이미지를 공유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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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에피소드 7 – 깨어난 포스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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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스타워즈 7을 보고 왔습니다.

이번 스타워즈7에 대한 에피소드 2가지

우리 부서 업무가 여러가지로 나누어져 있다보니 각 파트간 화합이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였습니다. 이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젊은 친구들에서 제안한 것 중의 하나가 12월 말에 개봉하는 스타워즈를 단체 관람을 하자는 제안이 있어 놀란적이 있었습니다. 이를 제안한 친구는 우리 부서가 스마트관련 제품 마케팅을 하는 부서이니 인사이트를 얻을 겸 겸사겸사해서 스타워즈를 같이 보자는 제안이 있었습니다. 개봉일인 12월 17일 단체 관람을 가자는 제안이었지만 다들 바쁘다는 이유로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되어서 가족이 영화를 보기로 했습니다. 나는 스타워즈를 보기로 했고 집사람이 딸과함께 가라고 표를 끊어주었지만 은우는 스타워즈는 보기 싫다고 극구 부인을 해서 결국 스타워즈는 아빠만 보기로하고 은우는 몬스터호텔을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오랜만에 영화관에 홀로가서 스타워즈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에 대해서 한국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전 세계에서 스타워즈가 1등이 아닌 나라는 한국 베트남뿐이라는 외신 보도가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는 반응이 탁월하지는 않습니다.(그나마 2위는 유지하고 있으므로 탁월하지 않다는 표현을 적었습니다.)

저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과거 스타워즈의 등장 인물들을 보는 것도 즐거웠고 새로운 인물들을 만나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스타워즈 시리즈를 보았긴하지만 별로 기억에 없는 저에게도 크게 스토리가 문제없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번 영화가 다으 시리즈로 넘어가기 위한 징검다리 역활을 하는 영화라서인지 예전의 등장인물과 새로운 등장인물을 적절히 조화시켜서 다음 시리즈로의 연결을 쉽게 한것으로 보입니다.

인상 깊었던 장면들중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공유해봅니다.

스타워즈 7 스토리


THE FORCE AWAKENS

Luke Skywalker has vanished. In his absence, the sinister FIRST ORDER has risen from the ashes of the Empire and will not rest until Skywalker, the last Jedi, has been destroyed.

With the support of the REPUBLIC, General Leia Organa leads a brave RESISTANCE. She is desperate to find her brother Luke and gain his help in restoring peace and justice to the galaxy.

Leia has sent her most daring pilot on a secret mission to Jakku, where an old ally has discovered a clue to Luke’s whereabouts….

루크 스카이워커가 사라졌다. 그의 부재 속에서 제국의 잿더미에서 일어난 사악한 기사단 퍼스트 오더는 마지막 제다이인 스카이워커를 찾아 죽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오르가나 장군은 퍼스트 오더에 맞서 공화국의 지원을 받는 저항군을 이끈다. 그녀는 루크 스카이워커를 찾아 은하계의 평화와 정의를 되찾는 데에 그의 도움을 얻는 것에 모든 것을 걸었다.

레아는 그녀가 가장 총애하는 조종사를 루크의 행방에 대한 단서가 있는 자쿠로 보내는데….

스타워즈 7 깨어난 포스 Poster

스타워즈 7 깨어난 포스의 포스터입니다.
왼쪽이 2015년 10월 18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이고 오른쪽이 2015년 11월 6일 공개된 한국판 메인 포스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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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7 에 등장하는 인물들

아래 간략히 등장하는 사람들을 적어 보았습니다.

레이 – 데이지 리들리
핀 – 존 보예가
카일로 렌 – 애덤 드라이버
한 솔로 – 해리슨 포드
츄바카 – 피터 메이휴
포 다메론 – 오스카 아이작
레아 오르가나 – 캐리 피셔

•루크 스카이워커 – 마크 해밀
•C-3PO – 앤서니 대니얼스
•R2-D2 – 케니 베이커
•BB-8 –

아래는 인터넷에서 가져온 계보도입니다. 한글로된것중에는 노컷뉴스에서 선보인 스타워즈 계보도도 있는데 일부가 빠져있어 이 영문본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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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7 에 장면들

스타워즈 7 BB-8를 구하는 레이

레이는 스피더를 타고 다니면서 추락한 제국군의 비행선의 부품을 뜯어내 팔며 부서진 AT-AT를 집삼아 간신히 생계만을 이어가면서, 자신을 두고 떠난 가족들이 언젠가는 돌아올 것이라 믿으면서 살아오고 있었다.
그녀는 우연히 길을 잃어버린 BB-8이 사막의 약탈자에게 잡혀가는 것을 보았고, 거기에서부터 구해준 것을 계기로 잠시 함께 지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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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더를 카고 이동하는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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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오더군의 추격을 피해 도망치는 핀과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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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7에 새로이 등장하는 저항군의 비행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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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 모인 퍼스트오더군…
여기서 헉스장군을 공화국을 멸말시킬 신무기 작동을 명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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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팔콘호(millennium falcon)

밀레니엄 팔콘호의 비행씬

재미있었던 장면중의 하나
밀레니엄 팔콘호를 타고 도주하면서 쫒아오는 퍼스트오더군의 비행체를 격추시키는 장면은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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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Wars_ The Force Awakens Official Teaser Trailer #2 (2015) - Star Wars Movie HD - YouTube (1080p).mp4_20151226_145600.375.jpg

영화에서 한 솔로가 등장하는 순간 스타워즈팬들에게서 커다란 환호성이 나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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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오더의 신문기 장전을 막기위해 떠나기 직전 한 솔로와 레아 오르가나는 포웅으로 그동안의 서운한 감정을 푼다.
에아는 한 솔로에게 아들(교일러 렌)을 만나거든 꼭 데려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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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선검을 전하는 장면..

누가 누구에게 전하는 장면이더라..
원래는 레이에게 주었는데 레이는 거절하고,
전투중에 핀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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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으로 분한 교일러 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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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라도 나약한 마음(선한 마음으로 해석해야 하지 않을까?)을 먹었음을 고백하는 렌…
이게 아버지인 한 솔로를 죽일 수 있는 복선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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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벗은 렌 – 이 장면은 영화에는 나오지 않은듯한데 레닝 가면을 벗은 이미지가 없어서 가져왔음
악당의 가면을 벗은 후 너무 앳띤 얼굴이 나타나 당혹스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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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면중의 하나

교일러 렌과 핀과의 광선검 전투
그리고 각성한 레이와의 전투 레이는 각성을 통해 포스의 힘을 이해하고 랜을 격퇴한다.
렌은 죽었을까? 아니 다음 시리즈에서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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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워커
이 장면은 영화에서 나오지는 않지만 마지막 장면에 해당된게 없어서 빌려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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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7 TV 광고..

Star Wars: The Force Awakens Trailer (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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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Wars: The Force Awakens Official Teaser #2

15년을 달군 어린이 완구 터닝메카드 성공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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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은결이의 크리스마스 선물 중 터닝메카드이후의 신제품인 메가테릭스가 있길래 터닝케카드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터닝메카드든 메카테릭스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구하기 엄청 어렵다는 이야기는 있었는데 운이 좋아서인지 구입했더군요..

집사람은 이거 구하려면 마트에 언제 들어오는지 확인 전화하고 대기하고 줄서야 겨울 구할 수 있는데 구했다고 자랑이 대단답니다. 근데 막상 은결이는 크게 관심이 없어서…쩝..

터닝메카드는 ‘쵸이락 컴퍼니’에서 개발하고 완구회사 ‘손오공’에서 유통하는 어린이용 장난감입니다. ‘메카드’라는 이름은 Mechanic+Card를 조합한 단어로 카드와 자동차가 만나서 변신을 한다는 제품의 컨셉을 표현한 것입니다.

아래는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터닝메카드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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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메카드의 성공요인을 알아보자!!

터닝메카드의 성공 요인은 아래처럼 몇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터닝메카드에 대해서 알아보면 일반 상품기획 원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기존 시장의 다른 제품에 비해서 얼마나 차별화하고 혁신적이고 제대로 효과적으로 알렸는지.. 등등

간단하게 정리해보는 성공요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상품으로 새로운 사용 경험 제안
둘째, 변신완구, 카드게임 그리고 미니자동차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를 골고루 갖추다
셋째, 만화 영화와 모바일게임 등 ‘원소스 멀티유즈’로 조기 인지도 형성
넷째, 72종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높은 흥미도 유지
다섯째, 휴대 간편한 작은크기, 큰 부담없는 가격이 빠른 확산의 원동력이 되다

첫째, 카드를 지나면서 자동 변신하는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상품 컨셉과 새로운 사용 경험 제안

성공요인을 살펴볼 시 기존 장난감 비 얼마나 차별화되었느냐를 봐야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기존 장난감과는 확연히 다른 혁신적인 차별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니카가 카드를 만나서 자동으로 로봇으로 변신하는 것은 기존 장난감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요소로 아이들을 매료시키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터닝메카드는 완구와 카드로 구성됩니다. 이 둘을 결합하면 완구가 순간적으로 로봇등으로 바뀌는 ‘자동 변신로봇’이 핵심 컨셉이지요.
카드를 바닥에 깔아 놓고 자동차 모양을 한 완구를 카드 있는 곳으로 굴려 자동차가 카드를 지나면 순식간에 자동차가 캐릭터 로봇으로 변신을 합니다. 자동차 완구에 자석이 있어 카드가 자동차에 달라붙는 순간 미니카의 헤드부분이 카드를 물리면서 구조가 바뀌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특허를 받을 정도로 다른 장난감과는 차별화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이를 보면 어른들도 신기해할 정도로 이므로, 아이들이 보기엔 너무 신기해 보일 수 밖에 없는 컨셉으로 금방 아이들은 금방 매료됩니다.

아래는 변신하는 모습을 영상을 제작해 인터넷에 올려진 영상을 공유해봅니다.

둘째, 변신완구, 카드게임 그리고 미니자동차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를 골고루 갖추다

카드를 지나면 자동으로 로봇으로 변신하는 터닝메카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를 모두 갖추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미니자동차는 아이들에게 자기 좋아하는 자동차를 고를 수 있게하고 더 나아가 자동차를 수집하는 즐거움을 줍니다.(부모님 입장은 계속 비용이 나가므로 달갑지만은 않겠지요)

카드 게임은 아이들간의 즐기고 활용할 수 있는 게임 요소가 가득합니다. 각 카드에 표기된 전투력과 속성을 조합해서 서로 승패를 가르는 카드 배틀 게임의 방식에 완구가 끼어들고 완구와 카드가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변신하는 것을 색다르고 재미있는 요소입니다.

그리고 아이들, 특히 남자애들이 좋아하는 변신 로봇..

나쁘게도 좋게도 평가할 수 있지만 다양한 요소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터닝메카드를 성공시킨 요인중의 하나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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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만화 영화와 모바일게임 등 ‘원소스 멀티유즈’로 조기 인지도 형성

일본 에니메이션인 ‘포켓몬스터’나 ‘기동전사 건담’ 등은 애초 기획 단계부터 에니메이션, 만화, 소설, 완구, 게임이 함께 기획되었습니다. 그래야 다양한 소비층을 견인할 수 있고 빠르게 인기를 얻고 매출을 성장 시킬 수 있디 때문입니다.

이러한 법칙은 이번 손오공의 ‘터닝메카드’에서도 동시에 적용되었습니다.
‘터닝메카드’는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경쟁력 있는 만화 영화로 TV에 선보였습니다. 탄탄한 스토릴 토대로 52회 걸친 장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2015년 2월부터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통상 내니메이션이 26회를 기준으로 제작되지만 52회에 걸쳐 방영되어 터닝메키드의 인기와 인지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52회를 방영하므로 2016년 초까지 방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터닝메가드 나찬 리안 이소벨 도깨비단.jpg
[이미지 http://www.mecard.co.kr/ 참조]

또한 국내 완구 업계 최초로 모바일 게임을 선보였습니다. 터닝메카드를 주제로 ‘메카드 카드 배틀’, ‘메카드 레이싱’이라는 모바일 게임을 배포했는데 단기간내 많은 다운로드를 기록하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지금 확인해보니 다운로드가 50만회에 달한다고 나오네요(안드로이드 기준)

터님메카드 카드 배틀, 메카드 레이싱.jpg

아래는 메카드레이싱게임의 화면 일부를 캡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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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73종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흥미도를 높임

터닝메카드의 성공 요인중의 하나로 다양한 라인업을 이야기하는 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다양함이야말로 아이들이 계속 관심을 갖고 흥미를 일을킬 수 있는 요소중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너무 단조롭다면 금방 싫을 나고 다른 종류의 장난감으로 눈을 돌릴것입니다.

터닝메카드는 초기부터 다양한 라인업을 제시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꾸준히 새로운 라인업을 제시하므로써 아이들의 관심을 붙잡아 둘 수 있었습니다. 2015년 12월 24일 현재 터닝메카드 홈페이지에서는 73종 터닝메카드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너무 많아서 끊이없이 사고싶어하는 아이들때문에 못살겠다는 부모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사실 아이들 세계에서 인기를 끄는 장난감은 아주 빠른 주기로 변해왔습니다. 이렇다보니 이 완구 산업에서 수요와 공급이 매우 불안전해지는 요인이되었고 주기적으로 공급이 달려 줄서기를하는 폐해가 되플이되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인기를 오랬동안 계속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포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터닝메카드는 앞서 이야기한것처럼 52회에 걸친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오랬동안 TV 만화영화에서 노출로 인기를 유지하고, 이 만화영화 시리즈를 통해서 새로운 상품을 계속 발표하므으로써 새로운 관심을 꾸준히 고양시켜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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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휴대 간편한 작은크기, 큰 부담없는 가격이 빠른 확산의 원동력이 되다

마지막으로 지적하고 싶은 성공요인은 어린이들이 주머니에 넣고 다닐정도로 작은 크기와 개당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 이 ‘터닝메카드’의 확산과 성공에 일조했다는 생각입니다.

‘터닝메카드’는 미니카로 변신 시 애들 손바닥에 올려질 정도로 작기 때문에 어디든지 들고 다니면서 즐길 수 있고 특히 학교에도 쉽게 가지고 갈서 애들에게 자랑할 수 있었기 때문에 쉽게 아주 빠르게 애들사이에 퍼질 수 있었습니다. 부모들이야 집에서만 가지고 놀아라라고하지만 호주머니에 쉽게 들어가는 크기다보니 애들은 등교시 하나둘씩 호주머니에 넣어어 학교에 갑니다. 이를 일일히 막을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학교에 가서 방과 후, 쉬는 시간에 애들과 터닝메카드로 게임하고 놀게 되는 것입니다.

또 이렇게 애들이 학교에서 터닝메카드로 게임하고 놀다보니 없는 친구들은 자신도 가지고 싶어지기때문에 부모를 조르게되됩니다. 애들은 다 가지고 있단말이야!!!

부모들은 개당 16000~17000원하는 가격에는 크게 망서리지않고 주머니를 열게됩니다.
단 하나를 갖으면 또하나를 갖고싶어지므로 어느덧집에는 서너개의 터닝메카드를 보유하게 됩니다. 그렇게 따져보면 결코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기존의 레고나 일몬 완구에 비하면 그리 비싸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한국유아신문 보도_터닝메카드 KBS방영01.jpg

이번 은결이 크리스마스선물인 메가테릭스..상자를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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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메카드의 광고들을 살펴봅시다!!


아래는 터닝메카드 광고들입니다.
아이들간의 흥미진진한 카드게임을 주제로 하면서 TV에서 방영되는 애니메이션을 간접 홍보하고 있습니다.

[손오공] 터닝메카드 TVCM 문방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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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카와 카드가 만나 변신한다! 터닝 메카드 변신!

[손오공] 터닝메카드 농구장 버전


메카니멀~ 고! 미니카와 카드가 만나 변신한다~!

참고글

1. 완구와 애니메이션, 모바일 게임의 환상조합, 손오공 ‘터닝메카드’

2. 최근 대세 장난감 [터닝메카드] 완벽하게 알기 !

3. 동심 완벽히 잡은 ‘터닝메카드’ 열풍

삼성 기어S2 옥외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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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어S2의 옥외광고입니다. 삼성전자 블로그에서 연말을 맞아 세계 각 주요 도시에서 연말을 주제로 기어S2의 대형 옥외 광고를 설치현황을 포스팅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를 보면 세계 주요도시에 거대한 옥외광고를 설치를 했던데 그 비용을 생각하면 기어S2의 마케팅에 삼성전자는 어마어마한 비용을 투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새해를 맞아 “2016”과 Happy New Gear”라는 새해 인사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외광고의 장소는 건물외벽 전체를 둘러싸는 방식에서 건물의 내벽을 활용하거나 에스컬레이터, 기둥등 다양한 장소에서 고아고를 집행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특이한 장소는 없지만 규모감이ㄹ는 옥외광고의 특성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왜 옥외 광고를 할까라는 의문이 들어서 옥외광고에 대해 정리한 글을 찾아 보았습니다. 아래 글이 옥외고아고 전부를 설명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해하는데는 도움이 될것 같아 인용해봅니다.

옥외광고가 지니고 있는 본래의 의미는 옥외의 일정 공간을 점거하여 불특정 다수인의 가시영역에 시각적인 자극을 주는 광고의 하나로서 여기에 따른 효과는 모든 매체 가운데 가장 지역적이며 정밀하게 대상을 선택해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며, 이러한 옥외광고의 일반적인 특성은 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의 매체광고가 지니고 있는 역기능을 보완하며 상품의 구매시점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옥외광고의 효과성을 일반 소비자 측면에서 검증해보면, 다른 매체와 다른 효과 즉, 스케일(Scale) 효과, 서브리미널(Subliminal) 효과, 랜드마크(Landmark) 효과 등의 독자성을 가지고 있다.

옥외광고의 스케일 효과란 다른 광고매체와 비교해서 물리적으로 크기 때문에 스케일에 따른 강력한 임팩트를 준다는 것이며, 서브리미널 효과란 옥외광고가 정기적으로 접촉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광고를 기억하며 잠재인식에 스며든다는 것이다. 또한 랜드마크 효과는 타매체와는 달리 도시경관의 중요한 요소로 평가 받으면서 고정성과 상징성, 인지성, 지역 한정성, 반복 소구성, 장기성, 소재 표시성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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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베스트 크리스마스 광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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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크리스마스도 하루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도 이번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많은 기업에서 크리스마스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이 많은 광고 중 소비자들의 호응을 많이 받은 광고는 무엇일까요? 그간을 살펴보면 유럽 특히 영국의 유통간 크리스마스 광고 경쟁이 치열했고 어느 유통이 더 많은 관심을 받느냐가 중용한 관전포인트 중의 하나였습니다.

영국 유통중에서 최근 좋은 평가를 받았던 존 루이스백화점의 광고가 올해도 수위를 차지하는냐도 좋은 관점 포인트였습니다.

언제나 순위를 매긴다는 것은 어렵숩니다. 객관적인 지표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므로.. 그러나 TV광고의 경우 유투브에 공개되고 이 광고를 사람들이 얼마나 봤느냐를 가지고도 그 순위를 엿볼 수는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유투브 조회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조회수 기준으로 11개의 광고를 선정했습니다.

업종을 통틀어 독일의 슈퍼마켓 체인인 EDEKA의 광고가 발군의 성적을 냈습니다. 44백만명이 볼정도로 관심을 모았고 특히 갈수록 심각해지는 노인문제를 정면으로 업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여러번 소개되었던 광고입니다.

영국의 유통간 광고중에서는 세인스버리스의 광고가 근소하게 전통의 강자인 존 루이스백화점 광고를 눌렀습니다.
특히하게도 듀라셀의 광고가 수위에 올랐습니다. 연말 개봉으로 기대를 모았던 스타워즈를 주제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명품 침 패션분야에서는 버버리의 광고가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항상 크리스마스 시즌에 마케팅을 강화하는 코카콜라는 브라질 광고가 6.6백만명이 봄으로써 체면치레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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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EKA Time to come home (집으로 돌아올 시간)

영예의 1위는 독일 슈퍼마켓체인인 EDEKA에서 방령한 크리스마스광고

크리스마스에 바쁘다는 핑게로 집에 오지는 않는 가족을 불러들이기위해 할아버지 부고 소식을 이용한다는 다소 슬프고 서글픈 스토리를 주제로 가족의 중요성과 노인문제를 제기했다는 령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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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통업체 세인스버리스 – 귀여운 고양이 Mog로 웃음을 선사하다

세잉스버리스는 귀야운 고양이 Mog를 등장해 크리스마스날의 난장판이 되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이웃끼리 나누는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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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멋진 광고를 선보여왔던 영국 유통업체 존루이스 백화점

존 루이스백화점의 광고도 달에 사는 외로운 노인을 등장시켜 쓸쓸한 노인의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존 루이스백화점은 해마다 주목받는 크리스마스 고아고를 선보여 항상 기대를 모았는데 올해도 좋은 평갈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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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인기를 잘 활용한 듀라셀 의 스타워즈 활용 광고

2015년말 스타워즈7이 선을 보임에 따라 스타워즈를 주제로 제작된 광고가 많이 있습니다.
듀라셀에서도 스타워즈를 주제로 크리스마스광고를 제작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스타원즈와 엮이지 않았다면 18백만명이 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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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acell Star Wars Commercial: Battle for Christmas Morning

“Battle for Christmas Morning” shows what’s possible when two young Jedi power up their lightsabers with Duracell and enter the Star Wars world of imaginative play to take on Stormtroopers, Tie Fighters, and the rest of the Dark Side.

버버리 – Celebrating 15 Years of Billy Elliot

영국 영화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빌리 엘리어트의 15주년을 기면해 버버리에서 캠페인을 시작했는데
버버리의 크리스마스 광고도 이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대중적이지않음에도 12백만명이 시청하였을정도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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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urberry Festive Film — Celebrating 15 Years of Billy Elliot

코카콜라 브라질

코카콜라의 크리스마스 시즌 마케팅은 중요한 관심사중 하나였는데 어느 순간 코카콜라 광고는 많이 주눅이 든 형국입니다.
산업의 지형이 변해서일까요?
코카콜라의 광고중 고나심을 모은 것은 브라질의 광고뿐이네요.. 다른곳의 광고는 시청수가 그리 높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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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의 크리스마스 선물 강탈

명품브랜드 코치의 크리스마스 광고는 독특합니다. 어찌 해석해야할지.
강탈을해서라도 코치백을 갖고싶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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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 스티비원더가 이야기하는 크리스마스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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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A-PORTER : MR 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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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 Your Perfect Gift | All For You at NET-A-PORTER & MR PORTER

Find Your Perfect Gift | All For You at NET-A-PORTER & MR PORTER (Extended Version)

Find the perfect Christmas present for her or him. From gift packages you won’t find anywhere else to this season’s most-wanted shoes and bags – all hand-wrapped and delivered in our signature luxury packaging. We have the ultimate edit for you to give or receive. #AllForYou

Mulberry Miracle

예수의 탄생과 동방박사의 방문이라는 성서속의 이야기를 멀버리 가방 광고 활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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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berry Miracle

‘사람이 미래다’로 흥한 두산, ‘신입사원 명퇴’로 망하다 – 두산 사태가 주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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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시끄럽네요.. 두산 인프라코어의 명퇴가 23세의 신입 여사원까지 확대되었다는 소식에 비난 여론이 들끊고 있습니다. 두산이 이지경에 이른 것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며칠전에 나온 이야기는 맥킨지컨설팅의 조언을 너무 곧이곧대로 실천하다 위기를 맞았다는 이야기가 설득력있게 돌았습니다. 맥킨지의 조언은 앞으로 성장성이 떨어지는 식품이나 생활용품관련 기업을 매각하고 중공중심으로 재편하는게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두산은 이 조언을 수용해 당시 잘나가던 식품 및 생활용품 관련 회사를 매각했습니다. 그 자본을 중공업에 투자하고 관련 기업을 인수해왔습니다.

최근 중공업의 위기에 두산 그룹을 레버리지해 줄 안정적인 사업군이 없다는 측면에서 알짜 회사들을 팔아버린 것은 잘못된 조언이고 경영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 상황은 맥킨지가 LG에 스마트폰은 찻잔속의 태풍이라고 조언했던 실패 사례와 함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두산측은 몇년간 두산은 중공업에 집중하면서 매출 규모가 거의 5배까지 증가히는 등 성과가 적지앟았으나 최근 중국을 위시한 글로벌 중공업 경기가 어려워져 어려움에 쳐했다고 변명은 하고 있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위기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두산인프라코어는 굴삭기와 공작 기계를 파는 중공업관련 회사입니다. 줄긴했지만 매년 3000억원 정도의 영업이익을 내는 건실한(?) 회사였습니다. 2012년부터 중국 건설경기의 하락으로 영업이익의 감소를 보이지만 3~4천억의 영업익을 내고는 있습니다.
2011년 6796억, 2012년 3624억, 2013년엔 3695억원, 2014년엔 4530억원, 2015년 3337억(E)의 영업이익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2007년 미국 건설 장비 제조업체인 밥캣을 49억달러에 인수하면서 꼬이기 시작합니다. 두산 자본 10억달러와 39억달러를 금융빛을 조달해 인수한 것입니다. 그런데 2007년 하반기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이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이어지면서 전세계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고 건설용 장비 수요도 급감하면서 두산그룹 전체가 거의 10년간 유동성의 위기를 겪게 됩니다. 이에 대한 금융비용이 2013년 5325억원, 2014년 5801억원으로 앞서 이야기한 영업이익을 뛰어넘고 있습니다.

결국 자본과 영업에 의한 영업이익은 일정정도를 유지하지만 밥켓을 인수한 댓가를 그 이상으로 치루면서 경영이 어려워졌다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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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는 절대절명의 위기에 처한것일가요?

뉴스에서 이야기하길 두산인프러코어는 임직원의 절반이상으로 명예퇴직시킨다고 합니다. 이미 세차레에 걸쳐 구좆조정을 진행했지만 이도 성에 차지않아 절반이상을 내친다는 게획을 추진한거죠?

상식적으로 절반이상의 직원을 내보낸다는 것은 회사가 진짜 절대절명의 위기에 처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정말 그정도로 두산인프러코어는 망해가고 있는 회사일까요?
정녕 아무런 희망도 없는 회사였을까요? 이정도 구조조정을 한다는 것은 망해가고있고 희망도없는 그런 회사로 생각했습니다.

아래는 지난 10월 농협증권에서 발행한 두산인프라코어의 투자보고서에서 인용해 보았습니다.
그동안 3차에 걸친 구조조정과 공작기계부분의 매각, 중국 현지의 구조조정을 거치면 2016년부터는 이익개선이 가시화될것이라고 적고 있습니다. 더우기 두산을 괴롭히던 밥캣은 북미 경기호조에 따라 판매 및 매출의 꾸준한 성장에 따라 이익도 개선된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밥캣의 영업이익추이는 2012년 2244억, 2013년 2836억, 2014년 3220억등으로 꾸준히 개선되고 있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 영업이익도 2016년 4890억, 2017년 5490억으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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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을 보면 두산이프라코어는 절대절명의 위기에 있는 회사는 아니며 위기를 타개할 다른 방법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상 경영시에는 사용할 법한 대다수의 직원을 명퇴로 해고하려는 생각은 누가 지적하듯
‘기업이 사람을 어떻게 대하느냐’의 문제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로 이정도로 직원들을 내칠정도로 답이 없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두산에게 ‘사람이 미래입니다’라는 광고와는 딴판으로 두산에게 직원은 미래가 아니라 쉽게 절감을 할 수 있는‘비용’으로 여겨지는듯합니다.

한 신문에서 지적했듯 두산은 허리띠를 줄라매는 경영과는 단판의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두산에 내는 브랜드 사용료 급증세
그룹 연수원·연구단지 부지 매입에 수백억
베어스 야구선수 헬멧에 로고 사용 대가로 수십억
두산은 고배당 잔치…창업주 가족에 돌아가

아러다보니 직원 대부분을 명퇴시키는 회사의 정책은 사원들에게 전혀 설득력이 없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두산, ‘사람이 미래다’라는 시리즈 광고로 좋은 이미지를 쌓았습니다.

뭐 다 아시는 것처럼 두산은 2009년부터 ‘사람이 미래다’라는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2009년에 방영된 광고에서 기업의 목표에 대해서 묻고 사람을 키우는 것이 미래를 보장한다고 이야기하며 사람에게 투자하겠다고 선언합니다.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일까요?

사업확장
매출증대
주가상승

우리의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사업을 키우는 것은 기업의 현재를 보장하지만
사람을 키우는 것은 기업의 미래를 보장합니다.

우리는 사람에 투자합니다.

사람이 미래다
두산

2015년 12월 21일 현재의 두산 홈페이지 메인입니다.
오랬동안 일관된게 ‘사람이 미래다’라는 메세지를 가지고 커뮤니케이션하면서 브랜드스토리를 샇아왔다는 점에서 그 노력에 대해서는 존중받아 마땅하다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많은 사람들이 두산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미래다”라는 광고는 최근 오랬동안 좋은 두산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형성하게하는 좋은 계기였습니다. 특히 젊은층에게는 더욱 그러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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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공든탑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다.

회사 경영은 부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부침을 얼마나 슬기롭게 이겨내느냐가 중요합니다.
어찌되었든 두산은 중공업분야에서 손실이 심해지자 두산인프라코어는 4차에 나누어 명예퇴직을 실시하게됩니다.

말이 명예퇴직이지 거의 강제적인 퇴직조치이고
직원의 50%까지 퇴직을 시키는 아주 흔치 않은 대규모 명예퇴직이라 임직원들의 동요가 너무 심해졌고
퇴직 목표가 높다보니 신입사원까지 명퇴대상이 되면서 여론이 무척이나 나빠졌습니다

브랜드 이미지는 쌓기는 어려워도 잃기는 쉬운데.. 이번 명퇴 소동속에서 두산은 몇년가 고심해서 쌓아온 두산에 대한 긍적적인 이미지를 모두 잃어버릴 위기에 쳐했습니다.

두산 (인프라코어)의 명퇴소식이 SNS를 통해서 알려지자 이 명퇴의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분노한 네티즌들이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하고 각가지 부정적인 패러지를 양상해내고 급기야는 기업에 우호적이어야 할 일부 언론에서도 두산에 대한 비판적 패러디들을 기사화하고 대서특필하기에 이릅니다.

혹자들은 오랬동안 멋진 광고로 대한항공의 이미지를 고양시켰다가 땅콩회항사건으로 나락으로 떨어진 대한항공 이미지처럼 두산도 똑같은 전철을 밟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같은 길을 걷는것 같습니다.

아래는 SBS에서 보도하고 있는 패러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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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무엇때문에 두산의 이미지가 나빠졌을까요?
다른 대안을 없을까요?
몇가지 문제점을 짚어 봅니다.

회사가 절대절명의 위기라는 공감대가 있었을까요?

회사가 어렵다고하면 직원들의 반응은 양분될 것입니다. 비젼이 없으니 빨리 다른 곳으로 가자는 부류 또는 (비율은 높지는 않겠지만) 회사 위기를 어떻게든 해소해보자는 부류가 있을 것입니다.

워낙 오랬동안 구조조정이 계속되어와서일까요?
자발적으로 회사 위기를 넘겨보자는 움직임은 거의 없습니다. 회사의 선전으로라도 비슷한 내용이라도 있을법한데…

앞에서 지적한 대로 어쩌면 회사는 직원의 절반을 내보내야할 정도로 절대절명의 위기라고 볼 수 는 없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회사가 어렵다고하면서도 스포츠나 광고등에는 많은 돈을 쏟아붇고, 고율의 배당도 하고 부동산도 사들이고 있었습니다.

이런 사실을 아는 직원들이 순수히 인정하고 명퇴를 당하려고 했을까요?
보이는않는 반발 그에 이은 폭로가 이어지지 않았을까요?

회사의 미래를 없애는 22살 신입까지 명퇴 추진??

두산인프라코어 명퇴로 검색을 하면 여러 이야기가 나오지만 이중에 눈길을 끄는 것은 22살 신입사원도 명퇴 대상이란 기사입니다.
일반적으로 명퇴는 오랬동안 근무를 한 고참들을 대상으로 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아주 좋게 받아드려 연륜이 오랜된 분들을 명퇴라ㅡㄴㄴ 이름으로 내보고 조직을 젊게하겠다는 생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이번 두산의 사례는 대리, 사원을 대상으로 하면서 히사 미래에 대한 아주 짙은 의문을 제기하게끔했습니다.
6개월밖에 안된 신입사원을 해고한다는 것은 경영 능력이 6개우러도 내다보지못할 정도로 형편없다것을 말합니다.

6개월된 22살 신입사원이란 이야기가 두산이 참으로 나쁜 회사라는 결정적인 인식을 심게한 사항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래는 인터넷에 돌아다니니 두산인프라코어 블라인드 캡춰화면입니다.
여기서는 23살이라 나오는데 사실은 22살이라고 하네여(인터넷 댓글로 본인이 22살이라고 주장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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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빠진 비인간적인 무리한 명퇴 추진??

인터넷 검색을 하면 아래처럼 명퇴과정에서 비인간적 행위들의 단초들이 알려지면서 더 이미지가 나뻐진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여부를 떠나서 화장실 사용제한, 회고록 작성등 자극적인 제목의 글들이 넘쳐납니다.

아름다운 일을 하는 상황이 아니므로 갈등은 있을 수 밖에 없지만 그 갈등이 아무 여과없이 세상에 알려지고
회사는 인터넷에서 불만과 악감정이 증폭된 다음에야 이 사실을 알아채고 부랴부랴 수습책을 넨다고 냈지만 (신입사원은 대상에 제외하겠다??) 너무 늦고 실효성도 없었습니다.

제대로된 위기관리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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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의 기본이 형평성이 무너지다…

아래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들을 보면
명퇴를 당하는자의 당하지 않는자에 대한 맣은 불만을 읽을 수 있습니다. 명퇴를 당하지 않는자는 임원자녀등이고 이들은 능력도 관련 학력도 없으면서 회사의 요직에 있다는 불만입니다.

명퇴를 당해야하는 당위성(?)을 충분히 제시하지못하면 그 불만이 예상외로 거대하게 회사밖으로 터져나간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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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블라인드 캡춰_Wv8KB9B.jpg
아시아경제에 보도된 광고 풍자

아시아경제에 게재된 ‘사람이 미래다’라는 두산의 광고에 대한 패러디..
참고삼아 공유해봅니다.
참으로 브랜드가 무너질시 허망하다는 생각이 넘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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