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한반도 어디에서나 흔희 볼수 있는 꽃이 이 배롱나무인데요. 예전에는 우리 선조들은 배롱나무가 부귀연화를 가져다 준다고 믿었기에 집집마다 이 나무를 많이 심었습니다.
오늘날 유명한 배롱나무는 고택에서 많이 볼 수 있지요. 대표적인게 담양 명옥헌 원림의 배롱나무입니다.
요즘에는 관상용으로도 많이 심기때문에 여름이면 흔히 볼 수 있는 꽃이 되었지요.
2. 백일홍이라고도 불리우는 배롱나무
배롱나무는 위키백과에서 아래와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배롱나무는 부처꽃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이다. 꽃이 한 번에 피고 지는 것이 아니고 여러 날에 걸쳐 번갈아 피고 져서 오랫동안 펴 있는 것처럼 보여 백일홍이라고 부른다. 백일홍의 소리가 변해서 배롱으로 되었다고 추정한다. 백일홍(Zinnia elegans)이라는 국화과의 한해살이풀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원산지는 중국 남부이고, 대한민국,일본, 오스트레일리아에도 분포한다. 줄기를 간지럽히면 간지러운듯 가지가 흔들어진다. 그래서 간지럼 나무라고도 한다.
여기에서도 배롱나무를 백일홍이라고도 부른다고 이야기하고 있네요.
2.1. 백일홍이라 불리던 배롱나무의 추억
제가 자라던 시골에서도 이 꽃을 백일홍이라고 불렀습니다.
어렸을 적 어머니께서 말씀해주신 바에 의하면 이 배롱나무는 원망의 꽃이기도 했고 희망의 꽃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원망은 시골에서 원낙 굶주리다보니 가을 햇곡식을 수확하는 시기를 손꼽아 기다리는데 그 때를 알 수 있는 것이 이 배롱나무 꽃이 전부 지는 시기라고 합니다. 즉 배롱나무 곷이 다 지면 그때는 수확의 계절이라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데 이 꽃은 끈질지게 계속 피고 지서 시간이 더디가서 (꽃때문은 아니지만)굶주림을 면하기 어려우니 (꽃때문은 아니지만) 꽃을 바라보면 원망을 한것이요.
또 한편으로는 이 꽃이 지면 굶주림애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하루 하루를 견디어 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슬픈 이야기입니다. 가난하던 시절의… 예전 포스팅에서도 이 이야기를 잠깐 에도 간략히 적었는데.. 생각할 수록 슬픔니다. 그 이야기를 해주시던 어머님의 얼굴이 선합니다.
2.2. 조선시대 선비들이 사랑했던 배롱나무
배롱나무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사랑했다고 기록이 많은데 배롱나무 나무줄기가 벗겨지고 매끄러워 여인의 나신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양반집 안채에는 심지 않았고, 청렴을 상징한다고 하여 선비들이 기거하는 앞마당에 많이 심었다고 합니다.
이 배롱나무에 대해 조선시대 선비들의 기록이 많은데요.
사육신 중 한 분이신 성삼문은 "지난 저녁 꽃 한송이 지고, 오늘 아침 꽃 한 송이 피어, 서로 일백 일을 바라보니, 너를 대하여 좋이 한잔 하리라" 는 시까지 남겼습니다.
성삼문의 시
昨夕一花衰(작석일화쇠) 어제 저녁 꽃 한 송이 지고 今朝一花開(금조일화개) 오늘 아침 꽃 한 송이 피어 相看一百日(상간일백일) 서로 일 백일을 바라보니 對爾好銜杯(대이호함배) 내 네가 좋아 한 잔 하리라
당시 성삼문은 당시 혼란스러운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을 이 시에 담았다고 전해집니다.. 이 시 및 내용은 선비들의 관상수..배롱나무에서 참조하였습니다.
2.3. 세속을 벗어던지는 배롱나무 – 절 마당을 차지하다.
배롱나무의 나무껍질은 옅은 갈색으로 매끄러우며 얇게 벗겨집니다. 이렇게 배롱나무가 껍질을 다 벗어 버리듯 스님이 세속을 벗어버리길 바라는 마음에서 배롱나무를 절 마당에 많이 심었다고 합니다.
아래는 고창 선운사에서 담아본 배롱나무입니다.
3. 배롱나무 아름답게 담아보기
배롱나무에 대해서는 찬사가 많이 있지만 이 곷의 튻ㅇ은 군집을 이우러 아름다움을 표현하므로 개개 꽃을 아름답게 담기는 쉽지는 않습니다.
그동안 담았던 배롱나무 꽃을 간략히 공유해 봅니다.
3.1. 유빈이 돌잔치가 열린 낙원가든의 배롱나무
유빈이 돌잔치가 열린 낙원가든 안쪽에는 건물을 좌우로 두고 배롱나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밖의 배롱나무가 핀 풍경을 보는것은 참으로 고즈녁하고 운치 있고 아름다웠습니다. 글고 보기 쉽지는 않는 하얀 배롱나무도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3.2. 덕수궁에서 만난 배롱나무
비오는 날 문득 다녀왔던 덕수궁에서 만난 배롱나무.. 배롱나무를 주제삼아 담았던 사진들을 여기서 공유해본다,,,
비오는 날의 덕수궁은 수줍지만 예쁜 배롱나무와 더불어 참으로 운치있었다.
3.3. 강릉 선교장에서 만난 배롱나무 꽃
작년 이맘때 방눔햇던 강릉 선교장에서 담은 사진. 날이 흐려서인가 곷이 도드라지게 표현되지는 못했다.
3.4. 고창 선운사에서 만난 배롱나무 꽃
앞에서 잠깐 업급했지만 고창 선운사 앞마당에 심어진 배롱나무꽃 아름답게 담으려고 했는데 많이 아쉽다.
3.5. 감히 최고라 할 수 있는 담양 명옥헌 원림에서 만난 배롱나무 꽃
배롱나무가 유명한 곳이 많지만 다녀온 곳중에서 최고로 여겨지는 담양 명옥헌 원림의 배롱나무 언제 시간되면 꼭 한번 더 가고 싶은 곳입니다.
▲명옥헌을 바라보고 연못 주변의 배롱나무 꽃을 담아 보았습니다. 배롱나무 꽃과 연못과 연못에 비친 배롱나무 꽃과 연못에 떨어진 꽃잎이 아름답습니다.
많은 논란이 있지만 워드프레스는 무겁고 느리다는 데에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고 있다. 물론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어디를 가나 완벽한 의견 일치라는 것은 없으니깐..
나도 XE에서 워드프레스로 이전하면서 워드프레스가 무겁다는 소리를 귀가 따갑도록 들어서 상당히 긴장을 하고 조금 더 빨리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더 고민하게 되었다. (워드프레스의 장단점을 떠나서 개인에게는 득이되었다고 봄)
워드프레스가 느린 이유에 대해서 대다수가 동의하는 것이 많은 플러그인 사용으로 인해서 이를 구동시키느라 느려진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최적화하는 단계에서는 가능하는한 플러그인을 줄이라는 충고를 받고 있다. 주지의 사실이 아닌가??
따라서 여기에 연관글을 출력하는데 플로그인을 사용하지 않으려는 이유이다.
이미 많은 테마에서 연관글 출력을 별도 플로그인없이 출력할 수 있도록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그런 경우는 내장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또는 내장 기능이 마음에 들지않아 재디자인해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겠다.
블로그의 기능을 제3자에게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 이는 유명 플러그인이 개발자의 사정으로 인해 버려지진 경우가 너무 너무 많다. 그들의 사이트는 오래되고 해킹등의 위험이 있는 사이트로 남아 있는 경우가 있다.
(아주 일부이긴하지만) 사이트를 느리게하거나 악화시키거나 심지어는 악성 코드를 담은 플러그인을 사용하는 위험을 없앨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워드프레스 공식 사이트에서 다운받는 플러그인의 경우 이런 위험이 낮다고 볼 수 있다.
2. 플러그인없이 썸네일이 있는 연관글(related posts)을 출력하는 code 만들기.
연관글(related posts)은 대부분 포스팅한 글의 아래 부분에 위치하도록 디자인 된다. 대부분 그렇다는 것이고 설계자의 맘에 따라서는 위나 또는 사이드바에 위치할 수도 있다.
2.1. tag를 활용해서 연관글(related posts)을 가져오자.
연관글(related posts)을 얻기 위해서는 포스팅한 글에서 적용한 tag를 사용한다. 글을 작성하면서 해당되는 tag를 입력해 놓았다면 그 tag를 분석해 연관성이 있는 tag가 있는 글이 출력되도록 하는 것이다. (물론 tag가 아니라 카테고리등으로 불러오는 경우도 있다. 필자가 사용했던 ColorMag라는 테마는 tag로 가져올 것인지 아니면 category로 가져올것인지를 선택하도록 되어 있었다. 많은 테마들이 그정도 친절하지는 않고 일반적으로 tag로 가져온다)
2.2. 섬네일(thumbnails) 가져오기
워드프레스는 다 알다시피 특성이미지(feature image)를 가지고 자체적으로 썸네일 만들어 이를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다른 CMS도 방식은 다르지만 썸네일을 만들어준다. 워드프레스는 그 사용법 등등이 좀 더 요란스럽다. 사용자를 귀찮게 한다.)
이 썸네일을 사용하려면 아래 코드를 적용하자. 썸네일의 크기(높이나 폭)을 설정할 수 있다. 아래 두번째 코드 썸네일의 크기는 사용하고 있는 테마에서 어떤 크기의 이미지를 사용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테마 디자이너의 철학(?)에 따라 지향하는 바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의 크기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연관글(related posts)은 small size를 많이 사용하는데 디자인을 중시하는 제가 현재(2016년 8월) 적용하고 있는 EXTRA 테마에서는 440x264를 요구하고 있다. 예전에 적용한 ColorMag에서는 400x250을 사용했다.
점차 사이트를 화려하게 만들면서 썸네일을 크게 만드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 같다.
요는 테마에서 사용하는 썸네일 사이즈를 확인해보고 가능하면 그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게 좋다. 그렇지 않으면 연관글(related posts)용으로 썸네일 이미지를 추가만들라고 옵션을 주어야 한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GUESS 광고 광고 히스토리를 살펴보면 GUESS 광고에 큰 영향을 준 모델로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를 가장 먼저 꼽고 그 후임인 애나 니콜 스미스(Anna Nicole Smith)를 꼽습니다. 그렇기에 뒤에서 소개하지만 GUESS가 브랜드 탄생 30주년을 맞아 Collection을 출시할 시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를 활용해 그 역사를 상기해보고 있습니다.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의 GUESS 광고는 인위적이지않은 자연스러움 자체를 섹시하게 느끼게 만들어 GUESS가 지향하려는 브랜드 방향과 잘 어울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FASHIONISTA는 ‘GUESS WHO? A LOOK BACK AT THE TEN MOST FAMOUS GUESS GIRLS’라는 글에서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와 애나 니콜 스미스(Anna Nicole Smith)를 1. 2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이러한 영향력으로 인해 GUESS는 30주년을 맞아 대표적인 광고 모델로 크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를 뽑고 23년이 지나시점에서도 광고 작업을 하게 됩니다.
Claudia Schiffer
Claudia first modeled for Guess back in 1989 at age nineteen, and definitely set a high standard for other Guess girls who followed. With her bouncy blonde hair, enviably extensive lashes, and to-die-for sex faces, the German model epitomized the glam cool-girl aesthetic for which the company came to be known. Now twenty-three years later, we’re actually having trouble identifying which of her campaigns are old or new. Hot damn.
Anna Nicole Smith
In 1993, the controversial late tabloid queen was chosen to succeed Claudia Schiffer as the next Guess girl. Her gorgeous and sultry Guess ads paint a much different picture than the constant lawsuits, drug use, and weight fluctuation that plagued Anna Nicole’s tumultuous personal life. With her ample curves and larger than life personality, Anna Nicole Smith is still considered as the ultimate Guess girl.
2. GUESS 30주년에 다시 크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가 등장하다.
GUESS 30주년을 기념해 GUSS 사상 가장 많은 영향을 주었던 Claudia Schiffer를 기념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2012년 ‘게스(GUESS)’는 브랜드 탄생 30돌을 기념하여 캡슐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이 제품 광고를 위해 과거 GUESS 광고 모델을 했던 슈퍼모델 클라우디아 쉬퍼와 작업을 합니다.
클라우디아 쉬퍼는 1989년부터 3년간 게스의 모델로 활동했는데 그후로부터 23년이 지나 41세의 나이에도 여전한 미모와 몸매로 섹시학 매혹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였습니다.
이 광고 Campaign은 GUESS의 CEO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폴 마르시아노가 주도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출신의 사진전문 작가 엘렌 폰 운베르트가 촬영을 담당했습니다.
이탈리아 소렌토에서 진행된 광고 캠페인 작업은 흑백사진을 통해 마치 23년전으로 돌아간듯한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GUESS는 이 광고를 기반으로 전 세계적으로 ‘30 Sexy year!’슬로건으로 Campaign을 벌입니다.
2.1. 30주년 기념 캠페인 인쇄 광고들
아래는 그 30주년 기념 캠페인 인쇄 광고 이미지의 일부입니다.
2.2. 30주년 기념 캠페인 옥외 광고들
‘30 Sexy year!’슬로건의 옥외광고(OOH)
뉴욕 타임스퀘어에 부착되었던 옥외광고(OOH)
[이미지 출처 – www.zimbio.com
[이미지 출처 – www.dailybillboardblog.com]
2.3. GUESS 30주년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 광고
게시일: 2012. 4. 5.
GUESS is pleased to celebrate 30 years of iconic ad campaigns with the debut of the 30th Anniversary advertising campaign video featuring former GUESS model, Claudia Schiffer.
The video was developed under the creative direction of Paul Marciano, CEO and Creative Director of GUESS? Inc., and directed and shot by photographer and longtime GUESS collaborator, Ellen von Unwerth. Paul and Ellen partnered in 1989 for Claudia’s first GUESS campaign and the three have reunited now for the print and video campaign to celebrate this special milestone for the brand
최근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커피의 일종인 콜드브루, 그중에서도 이 시장을 처음 열었다고 평가받는 야쿠르트 콜드브루에 대해서 알아보자.
한국 커피 시장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고,, 소비자 트렌드가 어찌 움직여왔는지 살펴보면서 콜드브루가 나오겐 배경을 살펴보고 야쿠르트에서는 어떻게 이런 시장 기회를 포착해 상품화 했는지 살펴보다록 하자.
1. 한국 커피 시장 개괄
한국에서 커피시장은 팽창을 거듭해오고 있다. 해마다 더 이상 성장할 수요가 없다는 비명을 지르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수요를 견인해 온것이 한국 커피 시장이다.
2015년 국내 커피 산업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23.8% 성장한 7.6조원으로 예상되며, 이 중 40.7%가 원두커피 상품 시장으로 파악된다.
원두커피 상품 시장의 성장여력은 8개년 CAGR 기준 27.8%로 전체 커피산업 성장률 21.9%를 상회해 커피 전문점 시장의 성장성을 방증한다. [KB투자증권 자료 인용]
2. 커피 기호의 변화 – 새로운 커피에의 갈망
2.1. 커피 기호가 점차 바뀌다.
2013년 까지는 아메리카가 커피의 제왕이어었다. 2013년에 스타벅스가 밝힌 바에 따르면 아메리카노는 3070만잔이 팔려 카페라떼의 1670만잔을 2배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러한 단순한 선호구조에서 2014년부터는 더치커피나 핸드드립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카페가 증가하면서 조금 더 다양해지고 좀 더 전문적인 맛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입이 고급화되면서 쓴맛이 나는 아메리카노 대신 부드러우면서도 원두의 향이 살아있는 더치커피나 핸드드립을 원하는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한 것이다.
2.2. 더치커피와 콜드브루 차이
일반적으로 뜨거운 물로 커피를 추출하지만 콜드브루는 반대로 찬물이나 상온의 물을 사용해 커피를 내린다. 찬물로 커피를 내린다고 이름이 콜드브루(cold brew)라고 부르며 기존에 널리 알려진 더치커피(Dutch coffee)와 같은 것이며 워터드립(water drip)이라고도 불리운다.
더치커피란 용어는 네덜란드풍 커피라 하여 붙여진 일본식 명칭이라고 요즘 폄하되고 있는 듯하다.
콜드브루(cold brew)나 더치커피(Dutch coffee)의 유래는 네덜란드령 인도네시아 식민지의 선원들이 유럽으로 장기간 항해를 하던 중 커피를 마시기 위해 고안해낸 방법이라는 설과 인도네시아에 살던 네덜란드 사람들이 커피의 쓴맛을 없애기 위한 방법으로 만들어 낸 것 이라는 설이 있다. 아마도 모두 네덜란드와 연관되므로 더치라는 이름이 붙지 않았나 싶다.
3. 콜드브루 상품화 전략
야쿠르트 콜드브루 by 바빈스키(Cold Brew by Babinski)의 상품화 과정을 살펴보자.
후술하겠지만 야쿠르트는 커피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후발주자로 커피 및 커피시장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햇으므로 이를 극복할 방안이 필요 했다. 이를 위해서 두가지 방향으로 접근이 이루어진다.
첫번째는 원하는 상품을 만들 수 있는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커피시장의 문외한이라는 약점을 커버하기위한 endorser를 활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2015년 마국 바리스타 챔피언쉽 우승과 월드바리스타 챔피언쉽 준우승자인 찰스 바빈스키와 협업하게 된다.
3.1. 상품전략 방향 – 대량 생산하는 신선한 커피로 RTD 시장 진입
야쿠르트는 주로 유제품을 판매하던 회사이므로 커피에 대한 노하우가 거의 없었다. (그런 의미에서 약 2년동안 커피를 연구해 콜드브루 by 바빈스키를 출시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첫번째는 후발주자이므로 기존 시장에서 루어지고 있는 경쟁의 축 즉, 누가 더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가? 또는 누가 더 싼 커피를 제공하는가라는 경쟁의 틀에서 벗어나 건강을 위한 유제품을 팔던 회사 이미지에 맟추어 신선해서 더 건강한 커피라는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다.
이는 소비자들의 트렌드가 일반적인 아메리카일색에서 벗어나 드립커피나 더치커피 등 보다 깊은 맛을 주는 커피로 이동하는 트레드에 부합하고 경쟁의 틀을 벗어나 블루오션을 만들 수 있는 기회라고 볼 수 있다.
두번째로는 위의 신선한 커피라는 개념은 이미 커피 전문점에서 더치커피등으로 판매하는 커피이므로 소비자입자에서는 아주 새로운 것은 아닐 수 있다. 그러나 기존 RTD시장(Ready-to-Drink의 준말로 구입하자마자 바로 마실 수 있다는 의미로 마트에서 판매하는 커피들이 여기에 해당한다.)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여기에서는 신선한 커피라는 것은 시도 되지 않은 최초의 컨셉 제품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야쿠르트도 계열사인 팔도에서 RTD 커피를 판매하고 있는데 여기에서는 cold brew coffee는 대량 생산이 불가하는 게 정설로 되어 있었다. 이러한 불가능하다는 인식을 깨뜨린게 바로 콜드브루 by 바빈스키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일부 소수 매니아만 즐겨왔던 더치커피 또는 콜드브루커피를 대량생산해 RTD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야쿠르트가 설정한 상품전략 목표라고 할 수 있다.
3.2. Product – 신선하고 맛있는 콜드브루 커피를 대량 생산해 소비자에게 제공
3.2.1. 콜드브루를 대량생산하는 기술의 개발
앞에서 지적한대로 콜드브루는 대량 생산이 어렵다는게 중론이었지만 야쿠르트는 기술 개발을 통해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방안을 개발한다.
더우기 야쿠르트는 기업 임지 포지셔닝의 핵심인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커피에 첨가물을 넣지않는 신선한 커피를 만들겠다고 방향을 정했기 때문에 기존 공정에서 사용하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제품을 만드는 것은 많은 도전이 따르는 작업이었다.
야쿠르트 연구원과의 인터뷰에서 밝혀진 내용은 첨가제를 섞지않고 콜드브루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핵심기술로 아래 세가지를 꼽았다.
브릭스(Brix, 농도 측정 단위) , 브릭스가 낮으면 맛의 차별성이 떨어지므로 적절한 브릭스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고농도 추출액 기술을 보유한 협력업체와 함께 상용화 기술을 개발했고 이를 토대로 더치커피를 내리는 시간을 1~2시간으로 줄였다.
무첨가 즉 첨가제를 넣지 않고 라떼와 커피 원액을 섞는 기술의 개발. 보통 일반적인 RTD커피라떼는 커피와 우유를 섞기위해 유화제라는 첨가제를 넣는데 야쿠르트 신제품에는 이런 첨가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는 커피를 ㅐ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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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맛있는 커피를 만들 수 있는 물이 무엇인지를 규명 한 것. 끓는 점, 미네랄의 양, 경도, 염소 성분등 등등 맛에 영향을 미치는 수많은 변수를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서 맛있는 커피가 나오는 물의 조건을 규명한 것이다.
3.2.2. 맛있는 커피를 위한 엄선된 스페셜티커피 사용
커피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로스팅을 어떻게 할것이냐? 어던 원두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야쿠르트에 사용하는 콜드브루에는 맛을 지키기위해
원두는 1년이내의 프리미엄 햇원두만을 엄선해 로스팅함으로써 최상의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서 미국스페셜티협회에서 인정한 프리미엄급 원두만 사용하고 매입 국가도 에티오피아, 브라질,콜롬비아산만 사용한다.
야쿠르트에서 설명하기를 커피는 스페셜티, 프리미엄, 일반의 3등급으로 나누어지는데 지금까지 대부분 RTD커피는 일반커피를 사용하고 있으며, 커피전문점에서는 프리미엄커피를 사용하고 최상급인 스페셜티를 사용하는 곳은 거의없다고 한다.
그런 최상급의 스페셜티 커피를 야쿠르트의 신제품 적용한다는 것이다. 그 만큼 맛을 위해서 최고의 원두를 사용한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3.3. Packaging Design
기존 제품들의 평범한 제품 디자인에서 벗어나 기존과 확실히 차별화되도록 디자인했다.
콜드브루 디자인은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가졌다.
텀블러 모양으로, 한 손에 쥐어도 편하며 쉽게 미끄러지지 않도록 한 게 특징으로 깨끗이 씻어 텀블러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이는 한꺼번헤 많은 양의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여성들이 열고 으며 계속가지고 있으면서 마실 수 있도록 텀블러형으로 디자인 된것 이며
커피 강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앰플 형태를 제공해 편리함을 더했다.
이러한 차별화되고 실용적이고 더우기 갖고싶은 디자인으로 콜드브루 by 버빈스키가 젊은층에 소구되는데 중요한 역활을 했다.
인증 사진을 찍은데 제품이 멋져보여야 하잖아요.
3.3. 모델 운영
기존 RTD커피는 매우 다양한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예를 들어 매일유업의 바리스타는 모카프레소, 에스프레소 라떼, 스모키 로스팅 라떼, 카라멜 딥 프레소등등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야쿠르트는 이렇게 복잡한 라인업보다는 간결하게 딱 3가지만 운영하는 심플한 라인업을 제안하고 있다. 즉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앰플의 3개가 바로 그것이다.
3.4. 가격전략(Price Positioning)
콜드브루 by 바빈스키(Cold Brew by Babinski)의 경쟁모델이 무엇일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당장은 슈퍼에서 판매하는 RTD 계열의 커피가 될것이고 두번째는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더치커피등이 경쟁 모델이 될 것니다.
RTD 시장중 컵커피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매일유업 바리스타는 1900원, 그리고 일반 커피전문점에서 커피 한잔이 4~5000원하는 상황에서 콜드브루 by 바빈스키(Cold Brew by Babinski)의 가격은 RTD 시장에서 가장 비싼 바리스타보다 조금 높은 2,000원으로 포지셔닝한다.
참고로 스타벅스는 콜드 브루를 4500원, 콜드 브루 라떼는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3.5. 유통전략
콜드브루는 로스팅한 뒤 14일내에 마셔야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다. 그 이후부터는 풍미가 떨어지고 산패가 시작된다. 이처럼 길지않은 유통기한이 콜드브루를 대량생산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어왔다.
이런 한계를 야쿠르트는 회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13,000명의 야쿠르트아줌마를 활용하기로 한다. 이들은 신선한 유제품을 배달하기위해 냉장 장치가된 이동장치를 끌고 다니는데 여기에 콜드브루커피를 추가해 판매함으로써 콜드브루의 한계를 돌파하고자 한것이다.
이 전략은 멋지게 성공했다. 냉장시스템에 의한 신선도를 유지하고 일정 재고를 비축해놓고 소비자를 기다려서 판내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야쿠르트아줌마를 통한 정기적으로 주문하고 배달해주는 subscription 모델로 운영되어 수요예측이 정확하고 철저한 유통기한 및 재고관리를 가능케 한것이다.
더우기 일반 유통에서 구할 수 없고 야쿠르트아줌마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는 희소성이 2030층에 인증샷을 올리는 핫한 아이템이 되는 한 계기가 된 것이다.
(물론 그 이면에는 소비자가 만족할만한 제품력이 뒷받침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3.6. 커뮤니케이션 전략
3.6.1. 바빈스키(Babinski)와 콜라보
이 바빈스키와 콜라보를 어디에 넣어야하는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커뮤니케이션부분에서 설명하는게 맞다고 보아 여기에서 설명한다.
상품기릭, 개발 등등은 야쿠르트가 주도했고 바빈스키는 조언 및 협조하는 것이고 그의 가장 큰 역활은 커피에 대해 문외한이 야쿠르트가 최상급 커피인 콜드브루 비지니스를 한데 endorser역활을 하는 것이다.
앞에서 잠간 설명했듯이 야쿠르트는 커피시장의 문외한이라는 약점을 커버하기위한 endorser로 2015년 마국 바리스타 챔피언쉽 우승과 월드바리스타 챔피언쉽 준우승자인 찰스 바빈스키와 협업하게 된것이다.
그와의 콜라보는 콜드브루 by 바빈스키(Cold Brew by Babinski)라는 브랜드로 결실을 맺었다.
야쿠르트는 바빈스키(Babinski)를 적극활용하고 그의 endorsing을 통해서 콜드브루 by 바빈스키(Cold Brew by Babinski)가 정말 건강하고 신선한 콜드브루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지난 7월 말 IDC에서 2016년 2분기 출하량기준으로 Top5를 선정해 발표했는데 이 자료를 기반으로 업데이트를 했다.
그래프를 그리고 나니 몇가지가 명확히 보이긴 하다.
그래프를 통해서 몇가지 ihttps://spoqa.github.io/images/2015-10-13/0_0.pngnsight를 살펴보다. 스마트폰업계에는 문외한이 바라보는 스마트폰 시장…
이번 2016년 출하량 발표에서 IDC도 언급했지만 중국 업체의 약진이 두두러졌다. 2분기 상위 5개업체중 3위 화웨이, 4위 OPPO, 5위 vivo로 3위 ~ 5위를 모두 중국 업체가 휩쓴 것이다. 여기 그래프에는 나오지는 않지만 2016년 2분기에 OPPO 는 6.6% vivo는 4.8%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화웨이의 성장이 무섭다. 화웨이는 2016년 2분기 점유율 9.4%를 기록했는데 이런 추세라고하면 10%벽을 깰 것 같다. 더우기 애플 점유율이 계속 낮아지고 있는데 애플이 방심하면 역전될 가능성도 있는 것 같다. 화웨이외 중국업체는 샤오니나 레노버나 한때는 두가을 나타냈는데 이제는 OPPO나 vivo같은 업체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애플이 위험하다. 앞 2번에서 다루었지만 화웨이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애플은 계속 하락하고 있으어 이런 흐름을 되돌 수 없다면 애플이 당장 3분기에 3위로 밀려날 수도 있다. 애플에 대해선 별도로 고민해서 포스팅해 봐야겠다.
삼성은 여전히 1위이지만 점유율은 조금 줄었다. 전통적으로 2분기가 삼성에게는 비수기인듯.. 여기에서도 갤럭시S7의 영향을 지적하고 있다. 며칠전 갤럭시노트7을 출시했는데 이게 시장에서 어떻게 작용할지 관심을 갖고 봐야겠다.
IDC가 중국 vovo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vivo에서 한류스타인 송중기를 적극활용한 것이 효과를 보았다고 적고 있다[^]. 태양의 후예는 스마트폰 시장의 흐름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LG니 샤오미는 어디로 갔을까? 희미해진 존재들.
[^]: IDC의 인사이트를 인용해 본다. ‘vivo is still on an upward trajectory in China, with momentum spread across multiple product models. At the time, vivo is still 100% focused on Asia/Pacific, with the vast majority of volume still in China. vivo had several new product launches in China during the second quarter, including the V3 and V3 Max. It also successfully hired the popular Korean star Soon Joong Ki as its celebrity endorser. Soon Joong Ki was the male lead in a Korean drama, “Descendants of the Sun,” which was a big hit in China. Having him as an endorser helped to give a boost to its brand as well as its smartphone sales in the region.’
네번째로 이 새로운 자바스크립트파일을 등록하고 불러들여야 하지요.(Register and enqueue)
다섯번째로 functions.php 파일을 수정합니다.
<?php// Function to add analyticstracking.js to the sitefunctionadd_google_analytics(){
// Register analyticstracking.js file (Google Analytics)
wp_register_script(
'google-analytics', // handle name referred to in the "wp_enqueue_script" call below
get_stylesheet_directory_uri() . '/analyticstracking.js', // location of your filefalse, // no dependencies'1.0', // version numbertrue// if true, the script is placed before the end tag
);
// Enqueue the registered script file
wp_enqueue_script('google-analytics');
}
add_action('wp_enqueue_scripts', 'add_google_analytics');
?>Code language:PHP(php)
위의 5가지 방법 중 하나로 구글 애널리틱스를 적용하면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몇분후에 결과가 나타날 수 도 있고 몇시간후에 나타날 수도 있고 조금 다양한 것 같습니다.) 아래처럼 구글 애널리틱스 대쉬보드에서 분석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5. 마치며
위에서 나열한 것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구글 애널리틱스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편리함을 추구한다면 플러그인 그중에서 API를 활용해 통계까지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방법이 가장 좋을 것입니다.
단 이 방법은 조금 사이트에 무리를 주므로 (아무래도 기능이 많아지면 무거워지기 마련입니다.) 가장 무리를 주지 않고 쉽개 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3.4 테마옵션에서 코드를 삽하는 방안 > 코드만 삽입 할 수 있는 플러그인 적용 > 직접 코드 삽입순으로 사용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6. 추가
구글 애널리틱스 적용 시 속도 저하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아래 글을 참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