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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브랜드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가 진부화된 브랜드를 구하는 세가지 방법

1

이번에는 미국의 패션 브랜드인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가 브랜드라면 필연적으로 직면하는 브랜드 진부화 및 비지니스 정체를 어떻게 뚷고 다시 성장의 기회를 잡았는지 살펴 보고자 한다.

패션브랜드만큼 변화가 빠르고 또 부침이 심한 분야도 드물다. 굉장히 빠른 변화 사이클 그리고 이 분야도 피해갈수 없는 디지탈 트랜스포메이션을 어떻게 대응하면서 브랜드 정체성을 지켜가고 브랜드 파워를 키워가는지 보자.

1. Executive Summary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와 인도의 섬유재벌이었던 모한 무라니(Mohan Murjani)이 만나서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라는 패션 브랜드로 1985년 런칭해 당시로서는 진보적이고 과감한 디자인으로 크게 성공한다. 1990년대 시개의 아이콘이라 불릴 정도가 되었다.

그러나 브랜드 관리 실패는 2000년도부터 정체에 빠졌다. 하바드비지니스 리뷰등에 나타난 가장 큰 실패 원인은 1990년 초기 형성했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가 스트리트웨어까지 확장되면서 브랜드 가치의 하락이었다.

이런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가지 시도가 이루어졌는데 세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는 미국을 벗어난 글로벌화 추진이다.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로컬에 맞춘 affordable luxury를 지향하는 브랜드 빌딩을 통해서 새로운 성장 계기르 만들었다. 특히 유럽에서의 성공은 유럽 현지 특성을 살린 현지 디자인을 기반으로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만의 우럽 디자인을 제안함으로써 가능했다, 이런 유럽의 성공은 다시 미국으로 수입되어 판매이 선순환을 이루었다.

둘째는 디지탈 쇼룸, VR 등 앞선 매장에서의 브랜드 사용 경험을 제안하는 디지탈 트랜스포메이션(Digita Transformation)의 선제적 적용이다.

세번째는 고객을 만나는 방법의 혁신이다. 기존의 구태 의연한 패션쇼 등에서 벗어나 카니발형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같은 발표장으로 바꾸었으며 패션쇼에서 발표한 상품은 바로 다음날 전 세계 매장에 전시할 수 있도록 공급 시스템을 혁신해 ‘See now, Buy now’라는컨셉을 제안하였다,

이러한 결과 2010년까지 매출 정체를 면치 못했고 특히 미국에서는 지속적인 매출 하락을 격어야 했으나 2011년부터 미국을 비롯한 북미 매출이 증가하기 시작했고 유럽을 비롯한 인터내셔널 판매도 크게 증가해 많은 브랜드들이 어려울을 격고 있음에도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2.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역사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미국 뉴욕주 엘미리에서 태어났다.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던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고등학생 시절에 그 스스로 디자인한 조끼와 스웨터를 판매하는 소매점을 시작했지만 실패하고 만다.

그는 졸업 후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스포츠 의류회사를 설립했는데 이 또한 망하고 만다. 어쩔 수 없이 조다쉬(Jordache)에서 청바지 디자이너로 취직을 한다.

한편 인도의 섬유재벌이었던 모한 무라니(Mohan Murjani)는 1970년 청바지를 유행시킨 장본인으로 다시 청바지를 대유행시키고 당시 랄프로렌보다 덜 프레피하면서도 저렴해 젊은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고자 젊은 디자이너를 찾고 있었다.

모한 무라니(Mohan Murjani)와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의기 투합하여 남성 의류를 중심으로 힐피거(HILFIGER) 브랜드를 만든다.

힐피거(HILFIGER)는 빠르게 성장했지만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무라니 인터내셔널(Murjani International)에서 자금 문제와 기존 브랜드간의 충돌이 발생해 동시 여러 브랜드를 키우는 게 쉽지는 않았다,

결국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모한 무라니(Mohan Murjani) 그리고 추가 투자자 2명은 1988년 푸라니 인터내셔널을 세우고 브랜드도 힐피거(HILFIGER)에서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로 변경하고 아시아 전역에서 의류 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본사를 홍콩으로 이전 한다.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1980년대 말부터 빠르게 성장해 1992년 뉴욕 주식시장에 상장되면서 엄청난 성장 가도를 달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와 좀처럼 부진을 면치못하면서 2006년 사모펀드인 Apax Partner Fund in London에 의해 1.6B$에 인수되고 만다. Apax Partner Fund in London의 근거지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본사를 이전 한다.
본사를 유럽으로 이전 후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이 유럽 공략이 강화되었고 유럽에서의 빠른 판매 신장을 이루면서 부진의 늪에 빠진 미국을 대신하게 된다.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유럽에서의 성장을 발판으로 다시 한번 도약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사모펀드인 Apax Partner Fund in London하에서 약 4년 정도 운영되면서 다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투자 후 일정 성과가 나면 투자금을 회수하는 사모 펀드의 특성 상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2010년 패션 전문 기업인 PVH 그룹에 $3B에 인수된다. 사모펀드인 Apax Partner Fund in London로서는 거의 2배에 가까운 수지나는 장사를 한 셈이다.

3.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성공 요인

이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역사를 살펴보면서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의 성공 요인이 무엇인지 잠깐 살펴 보자.

초기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브랜드의 유통을 맡은 모한 무라니(Mohan Murjani)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고 고객들이 이 새로운 브랜드의 구매를 원하도록 만들고자 하였다.
그래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단기간에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브랜드 인지도를 올리고 target 소비자가 찾아오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과감한 마케팅 전략을 실시 하였다.

3.1. 과감한 광고, 가장 위대한 4명의 디자이너 중 1인으로 포지셔닝하다.

런칭 초기년도인 1985년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광고 예산은 불과 140만달러였지만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라는 대표 디자이너를 효과적으로 알리는데 모든 것을 집중하였다, 즉 다다익선이라고하는 다른 군더더기 목표를 여기에 광고에 섞지 않았다.

무명 디자이너를 4대 디자이너로 변신시킨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최초 광고

즉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라는 대표 디자이너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를 유명 디자이너와 동급으로 포지셔닝 했다.
즉 ‘미국 시장에는 네 명의 디자이너가 있다. 랄프로렌, 페리 엘리스, 캘빈 클라인 그리고 타미 힐피거가 있다”

▽ 무명 디자이너 주제에
과감하게 유명 디자이너와 동급으로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를 선언해 버린다.
1985년 최초의 광고,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1985년 첫번째 광고 1985 First Tommy Hilfiger Ad Campaign

▽ 1985년 광고 뉴욕 타임스퀘어광장에 걸린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당시 촌발 날리는 삼성전자 광고가 반갑다.

어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1985년 광고 뉴욕 타임스퀘어광장 광고 사진 출처 모한 무라니(Mohan Murjani) 그룹 02

그리고 이런 어처구니 없는 광고 게시와 동시에 신문등 공중파에서 이에대한 (다소 긍정적인) 노이즈를 일으키는 기사를 게재함으로써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의 인지도를 단기간내에 올릴 수 있었다.

이런 광고와 공중파에서의 노이즈를 유발하는 기사들은 뉴욕 사람들이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를 가장 중요한 네명의 디자이너 중의 한명이라고 인식하게 끔 만들었다. 실제로 뉴욕커를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에서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가 가장 중요한 디자인너 중의 한명으로 인식한다고 나타나기도 했다고 한다.

이러자 백화점과 전문 매장에서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의 옷을 팔고 싶어 했으며 사람들이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로고가 있는 옷을 사고자 수요가 폭발하기에 이른다.

3.2. 셀러브러티를 활용한 노이즈 마케팅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신문과 잡지에서 셀러브러티(유명 인사)들이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브랜드 옷을 입었던 것을 언급하거나 그 옷을 입은 사진을 노출시킴으로써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

이렇게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브랜드에 관여한 셀러브러티(유명 인사)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Britney Spears, Bill Clinton, the Prince of Wales, Michael Jackson, Elton John, Snoop Dogg등이 거기에 포함되어 있었다.

▽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를 입고 있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1999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북미 투어를 후원했다.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를 입고 있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1999 Britney Spears tomy hilfiger-bb3-billboard-1240

▽ 프레피 문화에 기본을 두었던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힙합 문화와 잘 어울렸다,
당시 유명한 힙합 여성 그룹 데스티니 차일드(Destiney child), 여기에는 비욘세도 참여하고 있었다.(왼쪽 두번째)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가 힙합 문화에 미친 영향 여성 그룹 데스티니 차일드 Destiny’s Child in Tommy Hilfiger at Macy’s Event

▽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를 입고 있는 마이클 잭슨, Singer Aaliyah, 비욘세,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를 이용했던 유명인들

4. 초기의 엄청난 성공

1985년 출범한 타미 피거(TOMMY HILFIGER)는 독특하고 천재적인 광고 전략에 의한 빠른 브랜드 인지도 향상 그리고 모한 무라니(Mohan Murjani) 그룹의 강력한 유통망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합니다.
그렇다고 하루아 침에 엄청난 매출을 올리는 것은 아니지만 1990년대 젊은 세대의 아이콘이 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한다.

1987년 70만불에 불과했던 매출은 10년 후 1997년에는 6.6억달러에 이르렀으며 밀레니엄을 맞기전 마지막해인 1999년에는 16.3억불까지 매출이 폭발한다. 아래 매출 추이 그래프 참조

▽ 타미 피거(TOMMY HILFIGER) 초기 매출 성장 추이(1985년 ~ 2000),
Annual Report 및 신문 기사를 토대로 재구성,
1988년~1991년은 자료가 없어 트렌드에 맞추어 그렸다.
단위 : 백만달러

타미 피거(TOMMY HILFIGER) 초기 매출 성장 추이(1985년 ~ 2000)

5. 2000년대 수렁에 빠진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이렇게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던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돌연 2001년부터 정체에 빠지죠..

아래는 1992년부터 2010년까지 19년간의 매출 변화를 그래프화 했다. .
2010년까지는 거의 수직으로 매출이 증가하지만 2001년부터는 하락 및정세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매출 성장 추이(1992년 ~ 2010),
Annual Report 및 신문 기사를 토대로 재구성,
단위 : 백만달러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매출 성장 추이(1992년 ~ 2010)

그러면 도대체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왜 하락의 늪에 빠진 것일까?

2000년대 초반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당시 떠오르고 있었던 어반 유스(Urban Youth)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 노력하죠. 어반 유스(Urban Youth)를 타겟으로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로고를 키우고 매우 선명하게 부각시키켜고 이를 스트리트웨어에 까지 확장시킨다.
이는 헐렁한 청바지와 매우 커다란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로고가 들어간 제품들이었는데 이러한 스트리트웨어 이미지들은 곧 기존에 에 구축해 놓았던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의 고급스럽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대체해 버린다..

이는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브랜드 지향과의 충돌을 야기할 수 밖에 없었다. 회사는 처음 시장에서 $79~$89에 판매할 제품을 만들었지만 프리미엄 이미지를 상실해 버린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브랜드는 시장에서 $49에 팔리게 되고 회사는 이 가격에 팔기 위해 브랜드가 가지고 있던 많은 것들을 타협하게 됩니다.

브랜드가 점차 망가지는 것이다.

“For years Tommy Hilfiger’s designers had been creating shirts that would sell for $79 but would offer the look and quality of shirts that might sell for $89. But when the market started to turn against the brand, retailers had to mark down those shirts to $49 in order to sell them. To be profitable at $49, you need to make very large compromises on materials, styling, and quality. They began designing into the discount environment, and the brand eroded further.”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가 왜 하락에 접어들었는지에 대해서는 하바드 비지니스 리뷰에 실린
Tommy Hilfiger’s Chairman on Going Private to Spark a Turnaround 을 참조하시길

▽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브랜드력 저하를 가져왔다고 지적받는
스트리트웨어 이미지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1996년 스트리트웨어

이러한 브래드력 저하 현상은 주로 미국에서 일어났다.
이와 반대로 브랜드 관리를 철저히 했던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유럽 지부는 초기의 불활을 견디고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었고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비지니스를 지탱하는 하나의 축이 된다.

6. 어떻게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를 회생시킬 수 있을까?

점차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브랜드력이 약화되고 가격 대응으로 위기를 모면하는 악순환이 계속되자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의 매출은 정체되고 여기 저기서 위기의 신호가 오기 시작 한다.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이 위기 타개는 아래와 같이 세가지 방향으로 진행되었다고 보여 진다.

첫째는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브랜드력이 살아있거나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글로벌로 진출해 제대로 브랜드를 세우는 것,

둘째는 디지탈 트랜스포메이션(Digita Transformation)으로 디지탈을 통해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이 브랜드 사용 경험을 적극적으로 확장하는 것,

세번째는 기존 패션쇼와 같은 틀에 박힌 포맷에서 벗어나 고객을 만나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하는 것

즉 해외에서는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만의 브랜드 빌딩을 강화하고 미국에서는 제한된 수요 내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만의 브랜드 사용 경험을 제공하면서 브랜드 정체성을 회복하고 강화하는 것이다.

▽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이미지 맵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perceptual-map

6.1. 로컬에 맞춘 어포더블 럭셔리(affordable luxury)를 지향하는 브랜드 빌딩

앞서 미국에서는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가 가격 중심으로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브랜드 이미지가 매우 나빠져다고 했는데 글로벌 전개 초창기에도 브랜드 관리 잘못으로 싼 브랜드 이미지를 갖게 되어 철수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해외 진출 시 이러한경험을 토대로 브랜드 관리를 철저히 하게 된다. 이런 철저한 브랜드 관리에 근거한 프리미엄 브랜드력 강화는 점차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판매 가속화의 선순환의 계기가 되었다.

6.1.1. 1997년 유럽 진출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의 글로벌 전개는 1997년 영국 진출로부터 시작되었다. 미국에서 성공 경험을 토대로 유명인을 활용한 홍보를 집중하였다. 그래서 영국 런던 상류층이 살고 있는 Bond Street에 Retail store를 열었고, 이 오픈식에는 Kate Moss 와 Goldie Hawn같은 유명 인사가 참석해서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를 홍보하였다.

그 결과 유통의 열렬한 참여를 끌어 낼수 있었다. 그러나 초기 단계에서 브랜드가 영국에 제대로 뿌리를 내리기전에 유명인을 통한 홍보는 소비자보다는 유통을 자극해 유통에서 (엄청난 기대를 하고) 엄청난 재고를 준비했다가 제대로 팔리지 않아 재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싼 브랜드”이미지가 형성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의 확산을 막기 위해 초기 진출 Retail store를 폐쇄하게 된다.

최종 결과가 좋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경험은 유럽에서도 셀러브러티를 활용 홍보 효과가 충분하다는 것을 학인하고 이 홍보 전략을 강화하게 된다.

아래는 David bowie와 슈퍼모델 iman 부부를 기용한 광고 사례이다.

▽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광고 모델로 등장한 David bowie와 슈퍼모델 iman 부부,
2003년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David bowie와 슈퍼모델 iman 부부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유럽 시장을 공략하면서 유럽 시장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해서 미국 브랜드가 아닌 로컬 브랜드로서 재정립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2003년 암스테르담에서 유럽 제품 디자인을 위한 디자이너를 선발한다. 이러한 디자인 인력을 토대러 유럽에 맞는 고급 제품 기획으로 유럽 시장에서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이 브랜드를 공고히 하였다.

이러한 유럽을 위한 디자인은 철저히 유럽 문화 및 유럽인들의 특성을 반영하면서 제대로된 성과를 낼 수 있었다.

▽ 배(ship)모양의 PVH 유업 암스테르담 본사 건물,
여기에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와 캘빈 클라인(Calvin Klien) 유럽 본부가 있다.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유럽 여러 시장의 특화된 경험을 주기 위해서 현지 주문 디자인을 시도 하였다.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와 캘빈 클라인(Calvin Klien) 유럽 암스테르담 본사

예를 들어 면섬유 스웨터를 보자. 미국에서 인기 있는 면섬유 스웨터는 유럽에서 인기가 거의 없었다. 과감하게 이를 포기하고 유럽을 위한 울(wool) 스웨터를 새로 개발해 공급하였다. 유럽사람들은 슬림하게 보이는 청바지와 로고는 작을수록 좋아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라인업에 반영하였다.
이러한 결과 기존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보다 더욱 고급스러운 유럽을 위한 상품이 개발되고 라인업이 추가 되었다. 이탈리아 시장을 위한 가죽 자켓과 캐시미어 스웨터와 같은 것들이 그것이다.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cashmere sweater

이러한 과정은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이 브랜드를 상당히 고급화 시키는 결과를 가져왔고 이는 미국에서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브랜드력 저하로 고통 받을 때 유럽에서는 강력한 브랜드력을 토대로 매출을 늘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래 지연별, 연도별 판매 추이 자료를 보면 브랜드 문제를 격는 미국에서의 판매는 지속 감소하지만 유럽에서의 판매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이 지역별 판매 비중 추이,
2006년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를 인수한 사모펀드(private equity firm Apax Partners)에 발표 자료,
유로화를 달러로 환산해 환산 환율에 따라 다른 자료와 달리 보일 수 있다.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지역별 매출 비중 추이(FY09~FY09)

6.1.2. 최초 무슬림 여성을 위해 디자인한 브랜드가 되다.

지역적 특색이 강한 중동에서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2015년 처음으로 라마단 캡슐 컬렉션을 런칭했다, 이 컬랙션은 바레인, 쿠웨이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그리고 UAE등에 전시되었다는데 적당히 수수하게 디자인되어 아주 반응이 좋았다.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최초로 아랍 여성을 위해 디자인 한 브랜드가 되면서 아랍 세계에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었고 이 컬렉션 덕분에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의 다른 컬렉션의 반응도 덩달아 좋아지는 효과를 보았다.

지역 특성에 최대한 맞춘 과감한 시도가 브랜드 빌딩으로 연결된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 최초로 아랍 여성을 위해 디자인한 라마단 캡슐 커럭션(Tommy Hilfiger Ramadan Capsule Collection),
the Nelia White & Black Dress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Tommy Hilfiger Ramadan Capsule Collection Tommy Hilfiger Ramadan Capsule Collection inline-s-5-checking-in-with-tommy-hilfiger

6.1.3. 지역별 매출 추이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매출을 북미와 기타 지역(International)으로 나누어 매출 변화 트렌드를 살펴 보았다,

앞의 Apax Partners에서 발표한 회계년도 2010년까지 자료에서도 유럽에서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반면 미국 매출이 계속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아래 그래프에서도 회계년도 2010년까지 북미(America) 매출은 감소,정체를 보여주고 있고 유럽을 비롯한 인터네셔녈 매출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11년부터 북미의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유럽을 비롯한 Intarnational 판매도 크게 증가해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최근 2015년, 2016년의 매출도 북미의 감소를 보이고 있어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성장을 이끄는 것은 유럽 등 북미 외 지역으로 보여진다.

▽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지역별 매출 추이,
매출을 북미와 기타 지역(International)으로 나누어 트렌드를 살펴 보았다.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 지역 매출 추이(2004년 ~ 2016년)

6.2. 디지탈 트랜스포메이션(Digita Transformation)

다음으로는 디지탈 트랜스포메이션(Digita Transformation)을 샐각해 볼 수 있다. 오늘날 온라인이 발전하고 쇼셜 미디어가 발전하면서 디지탈 트랜스포메이션(Digita Transformation)이 중요한 화두가 되어 왔다.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도 디지탈을 통해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의 브랜드 사용 경험을 할 수 있고 더 나아가 판매를 화성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개해 왔다.

6.2.1. 매장 경험 강화 – 디지탈 쇼룸

이와 관련해서는 High-definition fashion: Daniel Grieder, CEO of Tommy Hilfiger 를 참조해 보자.

많은 다른 브랜드도 마찬가지이겠지만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에게 매장은 브랜드 경험을 최대한대로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는 최소한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잠재 고객이므로 이들에게 어떤 브랜드 경험을 줄 수 있느냐에 따라 브랜드 이미지와 매출에서의 Gap이 커지게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2015년 암스테르담 플래그쉽스토어에서 업계 최초로 디지탈 쇼룸을 열었다.

암스테르담 매장에서는 옷을 벽에 진열해 놓는 대신 테이블로 된 터치스크린을 구비해 놓았다. 이 스크린을 터치해서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제품을 살펴 볼 수 있으면 이와 연결된 극장같은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선택한 제품을 자세히 살펴 볼 수 있다.

고객들은 터치스크린 테이블에서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거나 맞춤형으로 주문할 수 있다. 벽에서는 자신이 입은 옷을 가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360도 돌려서 뒷모습을 점검할 수도 있다. 또한 고객은 디스플레이의 줌 기능을 활용해 단추나 박음질 등은 디자인 디테일을 확대해서 자세하게 볼 수도 있다.

The Digital Showrooms feature large interactive touchscreens built into the surface of a solid timber table. The touchscreens connect to another large high-definition cinema screen set into the wall.
Using the tabletop interface, customers can digitally select Tommy Hilfiger collections to view, including its range of styles, sizes, colours and other specifications, and even create custom orders.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디지탈쇼룸 Digital Showroom 025

6.2.2. 패션쇼의 경험을 매장에서 – VR 재공

사실 디지탈 쇼룸 컨셉은 많은 업체에서 이미 구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내용이다.

패션업계에서 디지탈 트랜스포메이션 특면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다는 버버리도 이와 유사한 컨셉의 매장을 구현하였다. 다만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가 훨씬 더 진화된 컨셉을 제시히고 있다고 보여진다.

Tommy Hilfiger Brings Virtual Reality Fashion in Store

버버리는 패션쇼장과 동시에 매장애서도 동시에 패션쇼를 보여주고 싶어 했다. 그래서 실제적으로 패션쇼장에 올 수 없는 고객들은 버버리 매장에서 초대형 디스플레이로 패션쇼를 보도록 유도 했다. 사실 그렇게 매장에 와서 패션쇼를 보는 고객은 없었지만 쇼오프하기에는 그만이 아이템이긴 했다.

▽ 버버리 플래그쉽 스토어 내부 모습,
영국에 있는 플래그쉽 스토어 내부로 버버리 리테일 시어터(Burberry Retail Theatre)를 통해서 패션쇼를 중계해 준다.

버버리 플래그쉽 스토어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또한 매장에서 패션쇼를 보는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고 이런 니즈를 매장에 VR을 설치하으로써 해소 했다.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뉴욕 플래그쉽 매장에 처음으로 VR 헤드셋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버버리와 마찬가지로 패션쇼가 있는 날, 매장에 비치된 VR을 통해서 입체감있게 컨텐츠를 볼 수 있으며 특히 마치 패션쇼장 바로 앞 VIP석에서 패션쇼를 보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VR을 통해서 고객의 이러한 매장 경험을 보다 풍부하게 해주는효과가 있어 전 매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 VR이 설치된 매장,
가장 좋은 자리에서 패션쇼를 감상하라는 제안

어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VR 매장 tommy-hilfiger-virtual-reality2

▽ VR을 활용하면 이런 정도 수준으로 자세하게 ,
가장 좋은 자리에서 패션쇼를 감상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하다고 있다.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tommy-hilfiger-virtual-reality-runway2

같은 패션업계 중 가장 디지탈 트랜스포메이션이 앞서고 있다는 버버리 케이스를 같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버저리에 대해서는 이와 관련해서는 럭셔리의 통념을 버리다. 디지탈 시대 새로운 전형을 만들다. –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의 디지탈 마케팅 사례를 참조해 보자.

6.2.3. 인공지능 챗봇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최근 페이스북 메신저를 인공지능 챗봇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름은 카미걸(TMY.GRL)

이와 관련해서는 포브스Tommy Hilfiger Launches Chatbot On Facebook Messenger To Tie To Gigi Hadid Collection 라는 기사를 참조해 보자.

챗봇이 고객에게 질문해 옷을 추천하기도하고 고객이 자신이 우너하는 옷을 보여 달라고도 한다. 챗봇은 상품을 추천하면서 그 옷을 입었던 유명인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지금까지 챗봇을 통해 고객들은 평균 5분을 채팅했고 87%가 옷을 샀다고 한다.

▽ 아이폰에서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챗봇으로 채팅하는 모습,
이미지 출처 : 포브스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가 도입한 챗봇 타미걸 Tommy Tmygrl iphone-1200x1170

6.3. 고객을 만나는 새로운 방법

또한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고객을 만나는 방식도 기존의 구태의연한 패션쇼를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합니다.

대표적인 게 2016년 9월 TOMMY PIER과 같은 것이다.

6.3.1. 런웨이 대신 ‘See now, Buy now’

2016년 9월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30년만에 뉴욕 패션위크 런웨이 무대에 불참하고 대신 근처 부둣가에서 12미터짜리 관람차,푸드트럭, 팝업 상점을 설치해 이틀간 카니발을 열었다.

초대장이 있어야 하는 런웨이와 달리 누구나 놀러와서 솜사탕과 핫도그를 사먹고, 무료 네일 아트를 받고, 음반을 사고, 공연을 볼 수 있었다.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기존의 다소 딱딱하고 초대받은 일부만 참여할 수 있고 디자이너 패션 모델 중심의 형식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패션쇼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브랜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화로 활용하였다.

▽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뉴욕 카니발 입구 모습,
2016년 9월 , 사진 출처 Architectural Digest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뉴욕 카니발 입구 모습 2016년 9월 사진 출처 Architectural Digest

▽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뉴욕 카니발이 열린 비치 모습,
빌딩숲 앞 부두가의 다소 전통적인 모습이 이채롭다.
사진 출처 thembsgroup.co.uk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뉴욕 카니발 2016년 9월 사진 출처 thembsgroup.co.uk

▽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뉴욕 카니발이 열린 비치 모습,
옆에서 보는 야경이 매우 감성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사진 출처 Plumage 59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 뉴욕 카니발 2016년 9월 사진 출처 Plumage 59

▽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 뉴욕 카니발에서 지지 하디드가 캣워크를 하고 있다,
Gigi Hadid walks at Tommy Hilfiger Women’s Fashion Show at Pier 19 on Sept 9,
사진출처 Peter White, WireImage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 뉴욕 카니발Gigi Hadid walks at Tommy Hilfiger Women’s Fashion Show at Pier 19 on Sept 9 사진 Peter White, WireImage

패션쇼가 끝난 다음날 옷들이 70개국 280개 매장에서 바로 전시가 되었다. 고객들은 고객들은 패션쇼를 보면서 골라 놓았던 마음에 드는 옷을 홈페이지에서 바로 구매 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게 바로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가 제안한 ‘See now, Buy now’ 모델이다.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이를 위해 디자인에서 제조까지 전 공정을 6개월로 줄였다. 가을 패션쇼에서 봄, 여름웃을 선보이는게 아니라 당장 입을 수 있는 옷을 선보이는 것이다. 통상 패션 업계에서 런웨이에서 ㅁ장 진열까지 12~18개월이 걸린다.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는 뉴욕카니발이 인기를 끌자 2017년 2월에도 뉴욕패션위크에 참석하는 대신 LA에서 카니발을 열었다. 2017년 9월에는 런던에서 카니발을 열 예정이라고 한다.

6.3.2. 쇼셜 미디어 스타와 적극적인 콜라보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는 이 카니발에서 슈퍼모델 지지 하디드와 콜라보한 ‘타미 x 지지’ 컬렉션을 선보였다.

Gigi Hadid Hosts A Carnival For Her Tommy Hilfiger Collaboration 참조

패션 브랜드 패션쇼는 가능하면 브랜드에 집중되도록 브랜드 중심으로 발표가 이루어지기 마련이지만 이 날은 달랐다.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의 메인 광고 모델이자 최근 가장 핫한 쇼셜 미디어 스타인 지지 하디드와 콜라보한 TOMMY x GiGi가 가장 중요하게 소개된 것이다.

쇼셜 미디어의 스타와의 적극적인 콜라보를 통해서 그 브랜드가 가지지 못한 밀레니얼 세대에게 핫함을 보완해 밀레니얼 타겟에게 핫한 브랜드가 되어갈 수 있기에 이러한 시도는 굉장히 신선하다고 볼 수 있다.

2016년 9월 뉴욕 카니발에서의 TOMMY x GiGi 컬렉션은 페이스북으로 현장을 생중계되었으며 실시간으로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으로 현장이 중계됐다.

이 카니발 덕분에 ‘타미 x 지지’컬렉션은 출시 24시간만에 매진이 되었고 이틀동안 홈페이지 트래픽은 900% 증가했다. 패션쇼 영상은 SNS에서 20억번 조회가 되었다.

▽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x 지지 하디드 TOMMY x GiGi 매장에서
타미 힐피거와 지지 하디드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x 지지 하디드 TOMMY x GiGi

▽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x 지지 하디드 TOMMY x GiGi 컬렉션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x 지지 하디드 TOMMY x GiGi Tommy_Hilfiger_Gigi_Hadid_fall_2016_capsule_collection4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x 지지 하디드 TOMMY x GiGi Tommy_Hilfiger_Gigi_Hadid_fall_2016_capsule_collection4

6.3.3. 고객이 참여하는 디자인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옷을 디자인하는 과정을 새롭게 바꾸면서 타겟 고객층에 다가가고 있다.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후보 디자인을 SNS에 미리 공개한 후 고객들이 투표를 하도록 했다. 고객 반응이 좋은 디자인만 제품으로 만들고 패션쇼에 선 보이는 것이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타겟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었으며 또한 이 과정에 참여한 젊은 고개들은 패션 디자인 전체에 자신에 참여했다는 자부심을 가지면서 브랜드 충성돡 높아지는 효과가 있었다.

아래는 TOMMY x GIGI x You라는 제목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디자인을 고르는 모습니다.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는 이런식으로 디자인 결정에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Which bomber is da bomb? You decide! Vote 1, 2, 3 or 4 in the comments to decide the Spring ‘17 #TOMMYXGIGI Collection. ❤️

Tommy Hilfiger(@tommyhilfiger)님의 공유 게시물님,

7. 성과 및 마치는 글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많은 패션 ㅂ래드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이 시점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상대적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2001년부터 2010년까지 근 10년간 성장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부진에 늪에 빠져 있었지만 2011년부터는 한단계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비록 2015년에 조금 주춤했지만 다시 2016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 성장 트렌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

▽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 매출 성장 추이(1992년 ~ 2016년)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 매출 성장 추이(1992년 ~ 2016년)

이번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사례는 브랜드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브랜드 관리를 소흘히 한 미국은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오랬동안 엄청난 노력을 해야했지만 철저한 브랜드 관리 및 프리미엄 고급 제품을 개발을 통한 브랜드력을 강화해 온 유럽은 경제 위기에 쉽게 흔들리지 않고 성장을 계속했다는 점에서 브랜드 관리의 중요성이 절로 도출 된다 하겠다.

여전히 유통가 소비자는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이러한 급변하는 환경하에서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가 또 다른 어떤 혁신을 들고올지 지속 살펴봐야 겠다,

더 빠른 워드프레스를 위한 PHP 7.1 설치 방법

불금이지만 지독히도 운이 없는 저는 일에 쫓겨 새벽녁에 집에 들어 왔습니다. 너무 늦어서 일까요 잠이 오질 않아서 그동안 생각만 하고 있었던 PHP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고 PHP 7.1 설치 방법을 정리해 보기로 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사이트 속도에 도움이 된다면, 새롭게 공부하는 것을 어찌 두려워하겠습니까? 그래서 2016년 12월 발표된 PHP 7.1가 성능 개선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업그레이드 하기로 했습니다.

[참고] 최신 발표된 PHP 8 설치 방법은 아래 글을 참조

PHP 7.1 성능 개선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PHP 7.1이 기존 PHP 7.0에 비해서 어느 정도 성능 개선이 있을까요?
테스트 보고에 따라 다릅니다. 약 6~7% 정도의 약간의 성능 개선이 있다고 한 BM 테스트도 있고, 20%이상 성능 개선이 있다고 보고하는 벤치마킹 보고서도 있습니다.

찾아 본 자료 중에서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했던 자료를 인용해 봅니다.
심리적 위안도 매우 중요하지요.

PHP Performance Comparison 2017 and 2016 – PHP Benchmark Script to Figure How Each PHP Version Compare in Speed Improvements between PHP 5 vs PHP 7.0 vs 7.1 with OpCache vs PHP 8 or PHP 7.2 with a PHP JIT Features

▽ 설치 PHP 버젼별 성능 벤치마크,
이 표대로라면 PHP 7.1은 PHP 7.0에 비해서 18%~27% 성능 개선이 있다.

PHP 7.1로 업그레이드_설치 PHP 버젼별 성능 벤치마크

PHP 7.1로 업그레이드는 아래와 같은 몇가지 포스팅 내용을 참조해서 진행하였고 그 시행착오를 거쳐 나름대로 아래에서 재정리해 보았습니다.

How to upgrade to PHP 7.1 on Ubuntu

How to Install and Configure PHP 7.0 or PHP 7.1 on Ubuntu 16.04

1. PHP 7.1을 설치하기 위한 저장소 등록

PHP 7.1은 아직 공식 저장소가 없으므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알려진 PHP 7.1용 저장소로 ondrej/php PPA를 등록합니다. 여기는 PHP 7.1을 소개하는 포스팅에서 대부분 소개하는 곳입니다.

apt-get install -y python-software-properties add-apt-repository -y ppa:ondrej/php apt-get update -y 

2. 현재 설치된 PHP 패키지가 무엇이 있는지 확인

현재 시스템에 설치되어 있는 패키지가 무엇인지 확인합니다.
이 설치되어 있는 패키지 리스트를 PHP 7.1에서도 설치해 줘야 합니다.

dpkg -l | grep php | tee packages.txt 

PHP 7.1로 업그레이드_설치 PHP버젼을 보자

3. PHP 7.1 설치

이제 PHP 7.1를 설치하고 이어서 필요한 부가 패키지들을 설치합니다.

 apt-get install php7.1  -y  # PHP 7.1 설치 
# 부가 패키지 설치 apt-get install  php7.1-common php7.1-fpm php7.1-cli  php7.1-curl  php7.1-mbstring php7.1-gd php7.1-intl php7.1-xml php7.1-mysql php7.1-mcrypt php7.1-zip php-pear php7.1-gmp php7.1-intl php7.1-imap php7.1-json php7.1-ldap  php7.1-ps php7.1-readline php7.1-tidy php7.1-xmlrpc php7.1-xsl 

4. nginx를 사용한다면 php 관련 설정 변경

nginx를 사용한다면 nginx 설정 파일에서 PHP handler의 내용을 7.1로 바꿔야 합니다.
(이는 어느분이 댓글로 알려주셨는데요. 댓글을 삭제하셨는지 Disqus에서 보이질 않습니다. 댓글을 달았다고 메일이 왔는데도 disQus에서는 삭제된것 같다는 메세지만 나옵니다.)

변경해야하는 파일은 /etc/nginx/conf.d/default.conf 인데요. 이를 편집 화면으로 들어가서 PHP handler의 내용중
fastcgi_pass unix:/run/php/php7.0-fpm.sock; 을 fastcgi_pass unix:/run/php/php7.1-fpm.sock; 로 바꾸어줘야 합니다. 그래야 php7.1을 인식하고 php7.1로 작동합니다.

vi /etc/nginx/conf.d/default.conf  # /etc/nginx/conf.d/default.conf  편집 

PHP handler의 내용은 아래처럼 생겼습니다. 제가 적용하고 있는 내용인데요.
위에서 언급한대로 fastcgi_pass unix:/run/php/php7.0-fpm.sock; 을 fastcgi_pass unix:/run/php/php7.1-fpm.sock; 로 바꾸어줘야 합니다

# Add PHP handler location ~ [^/]\.php(/|$) {        fastcgi_split_path_info ^(.+?\.php)(/.*)$;         if (!-f $document_root$fastcgi_script_name) {             return 404;         }         fastcgi_pass unix:/run/php/php7.1-fpm.sock;  <---------- 이 부분을 7.1로 변경해야합니다.         fastcgi_index index.php;         fastcgi_param SCRIPT_FILENAME $document_root$fastcgi_script_name;         fastcgi_param   SCRIPT_NAME        $fastcgi_script_name;         fastcgi_buffer_size 128k;         fastcgi_buffers 256 16k;         fastcgi_busy_buffers_size 256k;         fastcgi_temp_file_write_size 256k;         # This file is present on Debian systems..         include fastcgi_params;     } 

4. 설치된 PHP 버젼 확인

php -v 

이러면 PHP7.0은 아래와 같은 메세지를 출력할 겁니다.

PHP 7.0.19-1+deb.sury.org~xenial+2 (cli) (built: May 22 2017 12:48:42) ( NTS ) Copyright (c) 1997-2017 The PHP Group Zend Engine v3.0.0, Copyright (c) 1998-2017 Zend Technologies     with Zend OPcache v7.0.19-1+deb.sury.org~xenial+2, Copyright (c) 1999-2017, by Zend Technologies 

PHP 7.1로 업데이 후에는 아래와 같은 메세지를 뿜어냅니다.

PHP 7.1.6-1~ubuntu16.04.1+deb.sury.org+1 (cli) (built: Jun  9 2017 08:26:34) ( NTS ) Copyright (c) 1997-2017 The PHP Group Zend Engine v3.1.0, Copyright (c) 1998-2017 Zend Technologies     with Zend OPcache v7.1.6-1~ubuntu16.04.1+deb.sury.org+1, Copyright (c) 1999-2017, by Zend Technologies root@happist:~# ^C root@happist:~# 

6. PHP 설정 파일 최적화

Nginx에서 PHP 7.1의 설정 파일은 /etc/php/7.1/fpm/php.ini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vi /etc/php/7.1/fpm/php.ini 

6.1. phpMyAdmin DB 업로드 용량 확대 세팅

phpMyAdmin에서 DB를 백업 받고 또 필요에 따라 DB 업로드하려면 업로드 용량 확대가 필요합니다.
아마 처음 PHP를 설치하면 2M로 설정되어 있어 금방 용량 부족으로 업로드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php.ini에서도 용량을 증대합니다.

upload_max_filesize = 2M  → 200M으로 변경 post_max_size = 2M    → 200M으로 변경 

phpMyAdmin DB 업로드 용량 확대 세팅에 대해서는 기존에 포스팅한
[워드프레스 Tips] Nginx서버에서 phpMyAdmin DB 업로드 용량 확대 방법 을 참조하세요.

6.2. Enable Zend OPcache

Opcache는 PHP script 를 bytecode로 컴파일한 후에 공유 메모리에 저장하여 성능을 향상시키는 모듈이라고 합니다. Opcache 의 구현물은 다양하지만 Zend Opcache가 PHP 5.5부터 기본 모듈로 내장되었고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프로젝트이므로 이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네요. 이는 아래 글에서 인용했습니다.

Zend OPcache 설치 및 설정

OPcache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php.ini파일에서 맨 아래에 아래와 같은 문구를 추가합니다.

zend_extension=opcache.so 

6.3. 보안 관련 보완 추가

php.ini파일에서 보안관련 몇가지 사상을 추가하라는 추천이 있습니다.

disable_functions 기능 추가

이는 php.ini 파일 내의 disable_functions을 찾아 여기에 phpinfo,system,mail,exec 항목을 추가하는 것 입니다. phpinfo는 php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서 서버에 올려주는 경우가 있는 제 이를 세팅 자체에서 불가능하게 만들는 옵션이네요.

disable_functions = pcntl_alarm,pcntl_fork,pcntl_waitpid,pcntl_wait,pcntl_wifexited,pcntl_wifstopped,pcntl_wifsignaled,pcntl_wifcontinued,pcntl_wexitstatus,pcntl_wtermsig,pcntl_wstopsig,pcntl_signal,pcntl_signal_get_handler,pcntl_signal_dispatch,pcntl_get_last_error,pcntl_strerror,pcntl_sigprocmask,pcntl_sigwaitinfo,pcntl_sigtimedwait,pcntl_exec,pcntl_getpriority,pcntl_setpriority,pcntl_async_signals, phpinfo, system,mail,exec 

file_uploads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다.

보안을 위해서 file_uploads 기능을 사용하지 말라고 추천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이 file_uploads 기능은 쵝 워드프레스를 세팅 시 phpMySql에 dbㄹㄹ 올리면서 사용했고 그 외는 전혀 사용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보안 위협도 있다는데 굳이 사용할 이유가 없겠지요.

file_uploads = on을 off로 변경 

sql.safe_mode 적용

이는 php.ini 파일에서 sql.safe_mode 항목을 찾아 on으로 변경합니다.

sql.safe_mode=off를 on으로 변경 

allow_url_fopen 비적용

allow_url_fopen=off로 변경 

register_globals = Off 추가

php.ini 파일 맨 마지막에 register_globals = Off 항목을 추가합니다.

PHP 7.1에서는 Memcache나 APCu extension가 설치될 수 없습니다.

7. php7.1-fpm 재시동

systemctl restart nginx.service php7.1-fpm.service 

8. PHP 7.0 삭제하기

기본 버젼을 삭제하는 것은 누구는 옵션이라고 합니다. 또 누구는 엉킬 수 있으니 삭제하라고 하기도 합니다.

apt-get -y --purge autoremove 

저의 경우는 PHP 7.0을 삭제하니 워드프레스가 작동하지 않아서 삭제하지 않고 남겨두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PHP handler를 7.1로 변경하지 않아서 발생한 문제라는 생각입니다. 정상적으로 PHP handler를 7.1로 변경 적용했다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버 내용을 보니 PHP 5.6, PHP 7.0, PHP 7.1이 공존하고 있기는 합니다. 기존 버젼 삭제 시 문제도 생기고, 서버 용량이 남아돌고 있으므로 그냥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철저히 비교 대상을 제한해서 비교한것은 아니지만 php 7.1로 업그레이드 한 후 속도가 3.1초~2.9초대였다면 보통 2.7초대로 좋아졌습니다. 심리적으로 좋아졌다고 스스로 위안해 봅니다.

Featured_고속도로_야경_highway-216090

참고

PHP 25년 역사의 새장을 여는 PHP 8 설치 방법 – 우분투 및 데비안 기준

[워드프레스 최적화] PHP 7.4 설치 방법

[워드프레스 최적화] 한층 빨라진 최신 php 7.3 설치 방법

[워드프레스 최적화] 보안과 서버 속도 개선을 위한 php 7.2 설치 방법 및 주의 사항

더 빠른 워드프레스를 위한 PHP 7.1 업그레이드 방법

서버 운영 관련

도쿄 리젼과 비교해 본 Vultr 서울 리젼 용기

가성비가 뛰어난 Vultr 가상서버호스팅(클라우드호스팅,VPS) 사용기

Vultr 가상서버호스팅의 새상품 High Frequency 사용기

가상 서버를 운영하고픈 勇者에게 전하는 가상 서버 운영 입문 노하우 – Vultr 가상서버호스팅(VPS)를 중심으로

해외 가상서버호스팅(VPS)이 국내 호스팅보다 빠르다? – 아이비호스팅과 해외 가상서버호스팅 VULTR간 비교

사이트 운영을 위한 안내 – 웹서버 세팅에서 워드프레스 설치까지(우분투 17.10, NGINX 1.13.6, Marian DB 10.2, PHP7.2)

워드프레스 최적화를 위한 18개월간의 고민, 그 노하우를 담다.

[추천]당신은 왜 당신의 일에서 최고가 아닌가? – 탁월함의 핵심은 어디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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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TLC(Team Leader Course로 회사 내 고과권자이상자에게 리더쉽을 제고하기 위해 연간 1회 씩 실시하고 있다.) 교육 시 봤던 동영상 “당신은 왜 당신의 일에서 최고가 아닌가? – 탁월함의 핵심은 어디에 있는가 “

교육 받을 당시 감명깊게 봤는데 우연히 다시 인터넷에서 찾았다. 보이 유명하고(나만 몰라던 듯, 많이 공유되는 동영상) 내가 감명깊게 봤다면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겠지.

1.1만시간의 법칙이 작동하지 않은 이유

기존에 널리 알려진 1만 시간의 법칙에 따르면 어느 나라보다 더열심히 일하는 한국의일반적인 직장들은 30대 중반이면 이미 1만시간을 넘어가는데 왜 우리나라에는 세계적인 전문가가 없는가라는 문제 제기로부터 시작하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나도 직장 생활로 따지만 2만시간은 충분히 넘었을 것이다. 야근 주말 근무등을 고려하면 3만시간도 문제없지 않을까 생각해 보는데 나도 지금 내세울 뭔가가 없다.

그럼 의미에서 이영상은 나에게도 아주 크게 다가왔다.
100% 그러했노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내가 늘 후회하고 반성하는게 끌려가는 생활을 했더 생각의 많은 부분에서는 그리고 실제 많은 행동에서 시간만 때우지하는 부분이 많았으리라.

그런 반성에 대한 반론으로 네가 좋아하는 일을 해라는 지극히 1차원적 반발과 대응이 있을 수 있는데 아아 쉽게 반박하지는 못하겠다.

2. 의식적인 연습(deliberate practice)a만이 탁월함을 가져 온다.

아무튼 이 동영상을 만든 책그림은 탁월함을 만들기 위해서는 목적을 가지고 의식적인 연습(deliberate practice)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고가 되지 못한 이유를 아래와 같이 네가지를 들고 있다.

  • 지금까지 헌된 노력만 하셨습니다.
  • 그럭 저럭 할만하다 싶을 때부터 그럭 저럭 연습하셨습니다.
  • 연습을 재미나게 하셨습니다.
  • 피드백없이 혼자 만족하며 연습하셨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연습하면 탁워한 최고가 될 수 있을까? 저자는 아래와 같이 네가지를 제안하고 있다.

첫번째, 현재 능력을 살짝 넘어서는 한계를 추구한다.
두번째, 연습은 명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세번째, 그래서 의식적인 연습은 많이 힘들다.
네번째, 피드백이 필수적이다.

Part 1 두 가지 헛소리 : ‘노오력이 부족해’, ‘난 재능이 없어’ – 탁월함의 핵심은 어디에 있는가

Part 2 당신은 왜 당신의 일에서 최고가 아닌가? – 탁월함의 핵심은 어디에 있는가

당신은 왜 당신의 일에서 최고가 아닌가 - 탁월함의 핵심은 어디에 있는가

당신은 왜 당신의 일에서 최고가 아닌가 - 탁월함의 핵심은 어디에 있는가

당신은 왜 당신의 일에서 최고가 아닌가 - 탁월함의 핵심은 어디에 있는가

당신은 왜 당신의 일에서 최고가 아닌가 - 탁월함의 핵심은 어디에 있는가

당신은 왜 당신의 일에서 최고가 아닌가 - 탁월함의 핵심은 어디에 있는가

당신은 왜 당신의 일에서 최고가 아닌가 - 탁월함의 핵심은 어디에 있는가

당신은 왜 당신의 일에서 최고가 아닌가 - 탁월함의 핵심은 어디에 있는가

당신은 왜 당신의 일에서 최고가 아닌가 - 탁월함의 핵심은 어디에 있는가

당신은 왜 당신의 일에서 최고가 아닌가 - 탁월함의 핵심은 어디에 있는가

당신은 왜 당신의 일에서 최고가 아닌가 - 탁월함의 핵심은 어디에 있는가

당신은 왜 당신의 일에서 최고가 아닌가 - 탁월함의 핵심은 어디에 있는가

당신은 왜 당신의 일에서 최고가 아닌가 - 탁월함의 핵심은 어디에 있는가

당신은 왜 당신의 일에서 최고가 아닌가 - 탁월함의 핵심은 어디에 있는가

당신은 왜 당신의 일에서 최고가 아닌가 - 탁월함의 핵심은 어디에 있는가

워드프레스에서 효과적인 SNS 공유를 위한 오픈 그래프(Open Graph) 적용법 – Facebook Open Graph, Google+ and Twitter Card Tags 플러그인

1. 네이버에서 갑자기 오픈 그래프(Open Graph)를 들고 나오다.

오랬동안 네이버에서 검색이 막혀 있었기 때문에 네이버에 대한 관심이 많이 없지기는 했습니다. 몇년간 네이버에서 유입은 거의 없었죠.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도 등록했지만 효과는 없었습니다. 네이버 봇이 크롤링은 해가는데 색에는 전혀 반영이 안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네니버 웹마스터도구 등록을 삭제하거나 손을 봐야 겠다고 마음먹고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를 살펴보았는데 그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더군요. 그래서 제 사이트는 매우 불성실한 사이트가 되어 있었습니다.

_네이버 웹마스터 최적화 현황

여기를 보면 오픈 그래프(Open Graph)라는 항목이 나옵니다. 그 동안 없었는데 2016년말 네이버가 개편을 하면서 오픈 그래프(Open Graph)를 추가했나봅니다.

가능성은 적어 보이지만 네이버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맞추어주기로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오픈 그래프(Open Graph)를 정리해야 겠네요.

2. 오픈 그래프(Open Graph)란?

그러면 도대체 오픈 그래프(Open Graph)란 무엇일까요?

오픈 그래프(Open Graph)는 블로그의 컨텐츠를 페이스북(Facebook) 공유시 타이틀, 이미지, 요약문등을 표현할 때 사용되는 정보를 표현하는 HTML 표현식이니다.
최근에는 페이스북(Facebook) 뿐만이 아니라 많은 SNS에서 활용하고 있지요. 결국 오픈 그래프(Open Graph)는 SNS 공유 시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는 HTML 표현식 정보로 컨텐츠의 원활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는 꼭 포함 시켜야하는 정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페이스북 등에서는 오픈 그래프(Open Graph)를 그대로 적용하고 있고 트위터는 여기에 추가로 더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기위해 변형된 오픈 그래프(Open Graph)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픈 그래프(Open Graph)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The Open Graph protocol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오픈 그래프(Open Graph) 메카니즘 설명,
이미지는링크의 미리보기 제목, 설명, 이미지를 결정하는 open graph 태그 에서 빌려왔다.
여기에서 오픈 그래프(Open Graph)에 대해서 잘 설명해 놓았다.

오픈 그래프(Open Graph) 설명 이미지

3. 워드프레스에서 오픈 그래프(Open Graph) 사용하기 – 오픈그래프(Open Graph) 플러그인

이 오픈그래프(Open Graph)는 Metadata부분에서 등록할 수 있으나 관리의 용이성을 위해서 워드프레스 플로그인을 사용합니다.

플러그인 추가 페이지에서 Open Graph로 검색하면 376개 아이템이 나올 정도로 많은 플러그인들이 나옵니다. (2017년 6월 22일 기준) 그만큼 이 오픈 그래프(Open Graph)가 중요하고 화두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겠지요.

오픈 그래프(Open Graph) 플러그인들

저는 가장 사용자가 많은 Facebook Open Graph, Google+ and Twitter Card Tags를 선택하였습니다.

Facebook Open Graph, Google+ and Twitter Card Tags

3.1. General setting

여기서는 Facebook Open Graph, Google+ and Twitter Card Tags 플러그인의 전반적인 사항을 세팅합니다.

  • Description은 사이트에서 적용된 Description을 사용할 수도 있고 Custom text를 선택해 새로 만들 수 도 있습니다.

  • 공유 시 어떤 이미지를 보여줄지를 선택합니다. Featured Image를 사용할 수 도 있고, 홍보를 위한다면 특정 임지를 계속 보여 줄 수도 있습니다.

Facebook Open Graph, Google+ and Twitter Card Tags 플러그인 세팅

3.2. 페이스북 세팅

페이스북관련 세팅 화면입니다.
저는기본 세팅 사용했고 페이스북 페이지만 등록해 주었습니다.

Facebook Open Graph, Google+ and Twitter Card Tags 플러그인 세팅_페이스북 관련

3.3. 트위터 세팅

트위터 관련 세팅 화면입니다.
여기도 기본 세팅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Facebook Open Graph, Google+ and Twitter Card Tags 플러그인 세팅_트위터 관련

3.4. G+ 세팅

G+는 거의 사용하지는 않지만 아무튼 있습니다.
여기도 변경하지 않고 기본 세팅 그대로 두었습니다.

Facebook Open Graph, Google+ and Twitter Card Tags 플러그인 세팅_G+ 관련

3.5. SEO tags 세팅

여기는 SEO관련 사항을 정의하는 곳입니다.
저는 Description을 앞에서 추가했기 때문에 이를 적용했습니다.

Facebook Open Graph, Google+ and Twitter Card Tags 플러그인 세팅_SEO tag 관련

3.6. 3rd party 관련 세팅

여기서는 Yoast SEO, Woocommerce, SubHeading, Business Directory Plugin과 어떻게 연동할지를 세팅하는 곳인데요. 저는 해당사항이 하나도 없어서 그대로 두었습니다.

Facebook Open Graph, Google+ and Twitter Card Tags 플러그인 세팅_3rd party 관련

강경화가 꿈의 넓이를 넓혀 주었다. 우주 하나만큼 넓어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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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페북에서 본 내용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글,

좋은 결실을 맺어서 좋은 롤모델이되고 많은 강경화키드들이 우리나라를 멋진 나라로 만들어 주길 바래 본다.

그 동안 강경화 후보가 외교부장관으로 지명되기까지는 참으로 험난했다.

강경화 UN 사무총장 정책특보가 외교부장관 후보자가 되오 한국을 방문 시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했었다. 그런데 곧 이어진 검증 과정에서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가장 크게 이야기된 부분은 혐의는 위장전입과 기획부동산 투기 의혹. 이중 기획 부동산투기 의혹은 부군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가직접 거주하면서 지은 건물로 밝혀졌고, 위장 전입은 맞지만 현지 적응을 위한 교육적 목적으로 밝혀졌고 강경화후보도 공식 사과했다. 물론 사과했다고 잘못이 없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강경화 케이스를 두고 위장전입을 투기 목적과 교육목적으로 나누어서 봐야한다넌 여론이 형성된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 하겠다. 정상을 참작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100% 완벽한 사람은 어디 있을까? 조금씩 조금씩 수준이 올라가고 새선되고 그러면서 미래로 전진하는 것 아닐까?

이 검증과정에서 강경화후보는 여러가지 이유로 집중 견제의 대상이 되었다. 한마디로 정치적 희생양을 필요로하고 있었고 그런 정치 로직에 따라 정치권 , 언론이 몰아갔던 것이다.

강경화ㆍ김상조에 쏟아지는 의혹 상당수가 추측ㆍ과장ㆍ왜곡

야당은 왜 ‘강경화 낙마’에 목매나?

그러나, 그러나 혁신을 향한 의지가 살아 있는 한 외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시간은 누구의 편도 아니게 되었다. 그리고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능력에 대해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그 자리의 능력이란 실제로 격어보지 않으면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이 아니가?
나 강경화 장관이 인권과 위안부 문제를 풀고자 UN에 진출했다는 그 정신하나만으로도 그녀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대로 된 철학 또는 소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난는 최소한 평작이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류에 흔들려 누구의 지시에 따르는 허수아비는 절대 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가 UN에 도전했던 이유는 ‘인권’이었다

아무튼 그녀가 외교부장관이 되어서 수많은 어린 여학생들의 롤모델이되고 (우리 은우에게도 롤모델이 되었으면하는 생각인데 과한 욕심이겠지) 변화를 간절히 원하는 그곳에서 소기의 변화와 성과가 있기를 간절히 빌어 본다.

아래는 오늘 페북등에서 돌아다니던 강경화장관관련 내용 중 가슴을 뛰게 했던 내영 몇개를 소개해 본다.

강경화가 꿈의 넓이를 넓혀 주었다. 우주 하나만큼 넓어진거야

김남훈님이 올려준 글

이런글을 페북에서 기분이 좋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맘껏 능력발휘해서 좋은 성과를 냈으면 좋겠다.
그리고 댓글에서 나오는 것처럼 강경화키드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강경화가 우주만큼 넓혀준 꿈

‪와. 나 지금 초등학교 6학년 대상으로 강연을 하다가 소름이 돋다가 눈물이 날 뻔 했어.
여러분 꿈이 뭐에요? 라고 하니까 맨 앞줄 여학생이 또렷하게 “외교부 장관이요!”
지금까지 수년 간 강연을 했어도 장관이나 외교관을 언급하는 여학생은 없었어.
강경화가 꿈의 넓이를 넓혀주었다.‬ 우주 하나 만큼 넓어진거야

김남훈 강경화가 넓혀준 꿈2

의전에 대한 단상

두번째로 페북에 올라온 글, 오늘 강경화외교부장관 관련 글이 조금 더 올라왔다.

▽ 강경화가 관용차로 사용하기로 한 차종
– 의전에 대한 단상

강경화에 대한 페북 공유내용- 강경화가 관용차로 사용하기로 한 차종 - 의전에 대한 단상

롤모델

세번째 고일석님의 페북에서..

정말 강경화는 우리 딸의 롤모델이 될 까?
당연하겠지!!

강경화 팔랑귀

우리 세대의 여성 차별과 강경화 후보자

세번째로 성우제님의 글,

여기서 전문을 옮겨봅니다.
이 글을 읽고 반성을 많이했다. 조금 더 치열하게 고민해야겠다는 생각…
아래 이글을 공유하기위해 성우제님께 부탁을 드렸고 흔쾌히 허락을 해주시어 아래 공유를 합니다.

이글의 원본은 [사람과사람] 우리 세대의 여성 차별과 강경화 후보자에서 볼수 있습니다. 아주 유명한 글이 되었고 여러 매체에 소개가 되었습니다.

YTN 기사 야당과 딜을 위해 강경화 날린다는 것은 여성 차별

나는 1982년에 대학에 입학했고 내 아내는 83년 입학이니 우리는 동기나 다름없다. 같은 대학, 같은 문과대 출신. 과만 다르다. 옛날 대학시절 이야기를 하면서 내가 가장 놀라워 했던 것은 당시 여성 대졸자의 좁디 좁은 취업문.

우리가 졸업하던 때인 1986~88년 무렵 남자들은 취직 걱정을 하지 않았다. 문과대 출신한테도 취직 자리는 넘쳐났고, 어느 회사를 가느냐 하는 것이 고민거리였다. 반면, 아내 말을 들어보면 번듯한 기업들은 아예 여성 채용공고조차 내지 않았다. 큰 회사에 취직하기는 별따기였다. 취직 걱정을 하지 않은 남자들은, 여자들도 우리처럼 잘 했겠거니 했다.

당시만 해도 형제 많은 집에서는 여자가 오빠나 남동생 때문에 희생되는 경우가 많았다. 아무리 똑똑하고 공부 잘 해도 남자 형제들이 많으면 대학을 포기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여상 졸업 후 남자 형제 뒷바라지 하는 것도 많이 보았다. 공순이 소리 들으며 오빠, 남동생 학비 댄 여성들을 나는 안다. 남녀 공학 대학에는 당연히 여자들이 적었다. 대학에 들어와 공부를 잘 해도(학점은 여학생들이 훨씬 좋았다), 졸업 후 취업할 때 또 차별 대우를 받았다.

대학원 때도 마찬가지였다. 함께 공부한 사람들 가운데 박사학위를 받은 남자들은 교수로 모두 취직했다. 반면 같은 조건을 갖추고도 교수가 된 여자는 한 명도 없다. 남자들은 어느 대학에서 가르치는지 다 알지만, 난다 긴다 하던 여자 선후배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잘 모른다.

우리 때 그 정도였으니 우리의 10년, 20년 선배 여성들에 대한 차별은 훨씬 더 가혹했을 것이다. 출생하면서부터 여자 아이라고 환영 받지 못했다. 성장하면서 가정에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그렇게 차별 대우를 하는데도, 그것을 이겨내고 전문 직업인으로 활동하는 선배들은 정말 대단해 보였다. 사회 활동을 한다고 해서 그들이 가사와 출산과 육아에서 해방된 것도 아니다. 오히려 어느 것 하나라도 소홀히 하면 남자들보다 훨씬 더 부당하고 가혹한 평가를 받았다. 여성을 평가하는 잣대, 직무와 전혀 관계없는 잣대가 우리 사회에 하나 더 있었다. 그러니까 나이 쉰이 넘어서도 넘어서도 전문직에 종사하는 여성들은 좁디 좁은 문을 열었으며, 상상도 하기 어려운 험한 길을 걸어왔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그래서 내 눈에는,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우리 연배와 선배 여성들은 그 누가 되었든 참 대단해 보인다. 작년 뉴스에 유엔사무총장 정책특보가 되었다는 강경화라는 여성이 등장했을 때, 나는 이 분이 외국에서 공부한 줄 알았다. 저기 저 자리에까지, 국내 출신의 여성이 올라갔으리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그런데 멀쩡하게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까지 했다는 이력을 나중에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여겼더랬다. 저 분을 아는 사람들은 페이스북에서 한결같이 칭송했다. 무엇보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 유엔 마이크를 앞에 두고 찍힌 저 사진이 참 근사했다. 멋진 은발은 말할 것도 없고, 인상 하나만으로도 세상을 잘 살아온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이 분이 문재인 정부의 외교부장관으로 지명되었다는 발표가 났을 때, 많은 이들이 ‘경력’과 ‘여성’이라는 사실에 주목했다. ‘빼어난 영어 실력’도 화제가 되었다. 이후 이른바 ‘위장전입’ ‘증여세 미납’ ‘기획부동산’ 등이 그것들을 뒤덮더니, 급기야 ‘딜’이라는 용어가 나오고 누구를 살리기 위해 강경화를 날려야 한다는 말까지 회자된다. 오늘 JTBC뉴스는 아무렇지도 않게 “위장전입과 증여세 탈세를 본인이 인정했다”고 말했다.

나는, 문재인내각 청문회가 진행되는 이 시점에도,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여성 차별이 공공연하게 자행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거둘 수 없다. 강경화씨의 위장전입이, 위장전입 본뜻이 지닌 그 추악한 위장전입인가? 증여세를 내지 않았다? 국내에 살면서도 안 냈던 황교안은 넘어갔는데, 외국 살았던 강경화는 왜 못 넘어가나? 외국살이하는 것이 그렇게도 감안이 안 되나? 기획부동산? 오보에 대해 해당 언론사는 강 후보자에게 제대로 사과라도 했나? 그것을 보란듯이 보도한 손석희 남성 사장이 보란 듯이 사과를 했는지 묻는 것이다.

저 연배의 여성이, 저 자리에 올랐다면 아무리 배경이 좋았다 해도 남자들보다 두 배, 세 배는 노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여성을 두고 “딜한다” “강경화를 날린다” “내준다”라는 말을 감히 입에 올리는 중장년 남성들이 있다. 나는 남자들이 하는 그 말을 들으면서 대단히 불편했다. 지금껏 여성을 차별하는 환경을 누려왔으면서, 여성들의 희생 덕분에 그 자리에 오른 것도 모르고, 지금 와서 또 여성을 차별하려 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들이, 지금까지 한국 사회가 그래왔던 것처럼, 강경화씨를 여성이라고 가벼이 여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혐의를 지울 수가 없다. 야당과의 ‘딜’을 위해 왜 유독 강경화씨에 대해서만 “날린다” “내준다”는 말을 쓰는가? 굳이 누구를 내주어야 한다 치자. 그런데 강경화를 지키고 김상조를 내주면 한국이 지옥 되나? 도종환을 내주면 왜 안 되는데?

그 말을 입에 올리는 중장년 남성들, 가슴에 손을 얹고 자기와 주변을 돌아보라. 자기 때문에, 자기 연배 남성들 때문에 얼마나 많은 동년배 여성들이 희생했는지, 말없이 희생을 감수했는지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을 것이다. 1980년대 중반 대학에서 강경화씨에게 배운 어떤 여성은 “강경화 선생님이 교수로 임용 안 되는 것을 보고 똑똑한 여학생들이 대학원 진학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리버럴한 분위기의 연세대에서 그랬다면 다른 대학 분위기가 어땠는지 말할 것도 없다.

내가 보기에, 야당과의 딜을 위해 누구를 날려야 한다면 남자 장관 두 셋을 날리고, 내주는 한이 있더라도 강경화는 지키는 게 옳다. 그것은 저 연배 여성들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이자 존경이기도 하다. 남자들이 잘 나서 세상 움직여왔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그런 착각에서 깨어나는 방법은 간단하다. 지금 대학 캠퍼스에서, 공평하게 치러지는 취업 시험에서 남녀 비율이 어떻게 뒤바뀌었는지를 확인해 보기 바란다. 똑같은 기회를 주니 여성들이 약진하는 거고, 그것은 곧 과거에 불공평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강경화 후보자 입각 여부는 일체의 차별을 하지 않겠다는 문재인정부뿐 아니라 한국 사회가 여성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여주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 차별 대우를 받으며 살아온 여성들에 대해 문재인정부와 한국사회가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으며, 지금의 여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다른 것 모두 차치하고, 이렇게 멋지고 영어 잘 하는 여성 장관이 세계 외교무대에서 활약하는 걸 상상하면 기분 좋아지지 않나? 한국 대표로서 말이다.

*댓글로 두면 안 보일 수도 있겠다 싶어 옮긴다. 나보다 7년 선배 되시는 허영숙 님의 글.
“우제님은 강경화님 연배의 여성들이 어렵게 대기업에 취직했어도 결혼하면 당연히 사표를 내야했던 걸 아셨을래나? 당시엔 27살이면 노처녀라 시집못가겠네 라는 말을 들었으니 대학나오고 사회생활할 수 있는 기간이 너무 짧아서 결혼보단 직장을 택한 사람들이 아직도 싱글로 살고 있다는 얘기를.”

아이폰이 가져온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10대 트렌드 By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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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아이폰이 최초로 세상이 그 모습을 나타냈죠. 그 이후로 벌써 10년이 흘렀습니다.

스톡 포토(스톡 포토란 광고, 미디어, 출판계 등에서 상업적으로 사용할 만한 사진을 촬영한 후 이 사진을 큰 저장고에 저장해 놓으면 상업 사진이 필요한 구매자가 돈을 지불하고 구매하는 사진) 사이트인 셔터스톡에서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아이폰이 바꾸어 놓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10대 트렌드를 발표했네요.

▽ 아이폰 최초 구입자중의 한명이 환호를 지르며 뉴욕 5번가에 있는 애플스토어를 떠나고 있다.
One of the first iPhone buyers leaves the Apple store on 5th Ave. in New York on June 29, 2007. (Reuters)

아이폰 최초 구입자_20070615_Apple_iPhone_2007_Reuters.jpg

아이폰 출시가 미친 영향은 워낙 광범위하죠. 아이폰을 필두로 한 스마트폰의 보급에 따라 많은 관련 산업이 그 유탄을 맞았습니다.

예전에 이에 대한 포스팅을 한적 있습니다. MP3 플레이어나 네비게이션등등이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수용가 확 줄었죠.

스마트폰의 희생양들 – MP3 플레이어, 네비게이션, 디지탈 카메라의 몰락

또한 아이폰은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는데요.
셔터스톡은 스톡 포토 사이트이다보니 사진 관점인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변화점을 정리, 공유한 것입니다.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에서 아이폰이 가져온 10대 트렌드

셔터스톡이 발표한 아이폰이 가져온 10대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1. 모두가 사진작가 – 전문 지식이나 장비 없이 iPhone만으로 사진가가 될 수 있다.
2. 표준이 된 세로 사진 – 광고부터 소셜미디어 포스트까지 시각적 콘텐츠의 방향을 바꾸었다.
3. 이미지 중심의 소통 – 하나의 스냅과 이모지는 천마디의 말을 대신 표현한다..
4. 시민 제보가 만들어 낸 실시간 뉴스 급증 – 사건 발생시 iPhone으로 쉽게 캡쳐 할 수 있게 되면서 시민저널리즘이 바뀌었다.
5. 일상의 이미지화 – 이제 사진은 특별한 순간만을 담지 않고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6. 셀피 – 정면 카메라를 통해 새로운 자기 표현 방식이 가능해 졌다.
7. 반응형 웹 디자인 – 모바일 웹 브라우징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이 대세가 되었다.
8. 플래시는 가고 HTML 5가 대세 – 스티브 잡스는 “플래시는 손가락을 사용하는 터치 스크린이 아닌 마우스를 사용하는PC용으로 설계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9. 앱 스토어로 – 디자인 유통의 새로운 모델이 태어났다.
10. 브랜딩의 시각화 – 앱에서 디자인과 기술이 결합했다.

셔터스톡에서 아이폰 사진의 비중

셔터스톡이 밝힌 바에 따르면

  • 2017년 셔터스톡에 업로드 될 아이폰 사진은 150만장으로 예상
  • 2016년까지 셔터스톡에 업로드 된 아이폰 사진은 모두 812,000장
  • 2015년 전까지 올린 사진은 5%정도이며, 2015년 업로드된 사진은 17% 정도, 2016년 78%로 해마다 급증하는 추세

Sutterstock 발표 아이폰이 바꿔 놓은 10대 트렌드

전설적 여배우 브륵쉴즈가 37년만에 다시 캘빈 클라인 청바지 광고 모델로 나선 이유

1. 전설적인 여배우 브룩쉴즈(Brooke Shields)가 캘리빈 클라인 청바지 모델로 돌아오다.

아주 오래 전, 1980년대 초 15세의 나이로 캘빈 클라인 데님 광고에 출연해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헐리우드 여배우 브룩쉴즈(Brooke Shields)가 37년만에 다시 캘빈 클라인과 광고 모델로 출연한다고 합니다.

당시 최고 미녀라고 불리웠던 브룩쉴즈(Brooke Shields)는 요즘의 아이돌 이상의 인기을 구가했었죠. 당시 미국이 아닌 우리나라 학생들 조차도 브룩쉴즈의 아름다운 얼굴이 있는 책받침 하는 정도는 가지고 있었다죠.

▽ 보그지에 처음 출연한 브룩실즈,
브룩쉴즈는 보그지에 13번이나 얼굴을 내밀었다

보그지에 처음 출연한 브룩실즈 브룩쉴즈는 보그지에 13번이나 얼굴을 내밀었다 Brooke Shields Brooke scored her first Vogue cover aged just 14, and went on to appear another 13 times

그런데 이제 처음 캘린 클라인 광고 모델이 된지 37년만에, 나이 52세인 브룩쉴즈(Brooke Shields)가 다시 청바지 광고 모델로 나오다고 하는데..
15세(14세라는 글도 있더군요)의 어린 소녀 나이에 캘린 클라인 광고 모델이 되어 커다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며 캘빈 클라인의 성장이 큰 기여를 했더 브룩쉴즈(Brooke Shields), 가장 아름다운 또는 섹시한 청바지 광고에 빠지지 않고 등장할 정도로 깊은 인상을 남긴 덕분에 다시 등장 할 수 있었던 것일까요?

The Sexiest Jeans Ever

한물 간 헐리우드 여배우가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1980년대 10대, 20대로 브룩쉴즈(Brooke Shields)와 캘빈 클라인 청바지에 열광했던 중장년 미국인들에게 아련한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광고가 될까요?

▽ 타임즈에 80년대 얼굴로 소개된 브륵실즈

타임즈에 80년대 얼굴로 소개된 브륵실즈 Brooke Shields on TIME

그런데 브랜딩 관점에서 효과적인 전략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캘빈 클라인은 분명히 청바지 광고를 담는다고 했는데요. 청바지의 주요 Target이 젊은층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중장년층으로도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전략이 있는 것인지? 캘립 클라인이 브랜딩전책에서 새로운 전략을 고민하고 있는 것인지?

아무튼 고개가 갸유뚱해지는 기사이긴 합니다..

그런데 전성기적 모델을 다시 불러 광고로 활용하는 경우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그 모델이 브랜드 빌딩에 많은 영향을 준 경우는 특히 그렇습니다.

샤넬은 2012년 마릴린 먼로의 인터뷰를 모티브로 광고를 제작해 샤넬을 애용했던 마릴린 먼로를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샤넬 No.5를 입는 마릴린 먼로 인터뷰, 샤넬 광고로 부활하다

또한 같은 패션브랜드인 GUESS는 2012년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 광고 30주년을 맞아 기념 광고를 제작해 GUESS와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라는 걸출한 슈퍼모델과의 브랜드 연상을 강화하고자 하였죠

[GUESS 광고]GUESS 30주년 클라우디 쉬퍼(Claudia Schiffer) 광고 – 2012년

아무튼 이 부분은 52세의 브룩쉴즈(Brooke Shields)가 보여주는 광고를 보고 고민해 볼 문제이고요. 오늘은 1980년대로 돌아가서 이 당시 캘빈 클라인의 브룩쉴즈 광고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2. 캘빈 클라인에 대해서

캘빈 클라인 calvin klein
캘빈 클라인 calvin klein,
Image Source – elsaelsa

1942년 뉴욕 브롱스에서 태어난 캘빈 클라인은 의상에 관심이 많은 어머니와 숙련된 재봉사 출신으로 캘빈 클라인에게 반느질을 가르쳐 주던 할머니의 영향으로 미욕 패션 스쿨인 FIT에 입학합니다. 그러나 졸업하지는 못하고 바로 의류 제조공장의 디자이너로 일하게 되죠. 캘빈 클라인은 댄 밀스타인(Dan Millstein)이란 작은 의류회사에서 파리 오트쿠튀르 컬렉션을 보고 이를 카피해 복제품 생산에 반영하는 일을 했습니다. 주요 업무가 카피다보니 만족할 수 없어서 그 공장을 뛰어 나옵니다.

1968년 친구에게 1천만원을 빌려 자신의 이름을 딴 캘빈 클라인(Celvin Klein, Ltd.)을 세웁니다. 이해 3월 작은 호텔을 빌려 숆을 열었는데 여기에 뉴욕 대형 백화점 MD가 실수로 내려 그의 쇼룸으로 오게됩니다. 그 MD는 디자인을 마음들어 했고 당시 업계 거물이었던 밀드레드 커스틴(Mildred Custin) 사장에게 연결해 줍니다. 정말 천운이 따른 것이지요. 물론 그 기회가 왔을 때 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구비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죠.

여기서부터 승승장구하지요.
처음에는 여성용 코트를 만들면서 이세계에 입문했고 1973년부터는 세련되고 섹시한 기성복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캘빈 클라인을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도약시킨 것은 1978년부터 시작한 청바지 였습니다. 제품 측면에서 기존과 다르개 캐릭터를 강조한 캘빈 클라인 청바지는 당시 브룩쉴즈(Brooke Shields)를 모델로 한 청바지 광고가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블당시 15세의 어린 소녀를 모델로 내세운 캘빈 클라인 광고는 사회적으로 엄청난 반발과 노이즈를 일으켰는데요. 이 덕분에 아무튼 엄청난 브랜드 인지도를 얻기되고 성공하게 됩니다.

아래에서는 이런 캘빈 클라인의 브룩쉴즈(Brooke Shields) 광고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3. 캘빈 클라인 포토그래퍼 브루스 웨버(Bruce Weber)

캘빈 클라인 광고는 몇사람의 천재적인 포토그래퍼들로 읺 더욱 빛을 보았습니다. 캘빈 클라인이 추구하는 섹스어필을 단순한 누드나 성적으로 풀어내지않고 거의 예술 수준으로 끌어 올리며 캘빈 클라인 광고 자체를 단순한 눈요기가 아니게끔 했던 것이죠.

그 당시(1980년대)를 풍미했던 세명의 대표적인 포토그래퍼가 캘빈 클라인의 광고를 이끌었는데요. 캘빈 클라인의 초기 브룩쉴즈 광고를 찍은 브루스 웨버(Bruce Weber), 마돈나의 앨범 ‘트루 블루’(True Blue)의 표지 사진으로 유명한 허브 리츠(Herb Ritts), Steven Meisel가 그들입니다.
초기 캘빈 클라인 광고를 담당한 브루스 웨버(Bruce Weber)는 탁월란 감각을 발휘해 캘빈 클라인 광고가 예술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데 일조합니다. 남녀의 옷을 다 벗겼지만 외설 느낌이 아닌 작품처럼 느끼도록 한 것이죠.

▽ 캘빈 클라인 포토그래퍼 브루스 웨버(Bruce Weber)의 인쇄 광고 중 하나,
1987 Obsession

빈 클라인 포토그래퍼 브루스 웨버(Bruce Weber) 1987 Obsession

또 하나의 전설적인 포토그래퍼 허브 리츠(Herb Ritts)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허브 리츠(Herb Ritts)의 누드사진은 어떻게 예술이 되었을까? – 여성 누드를 중심으로

꼭 봐야할 허브 리츠(Herb Ritts)의 예술적 광고 사진 20

4. 캘빈 클라인 커뮤니케이션 전략 – 도발적 광고는 논쟁을 낳고 인지도를 얻다.

1980년, 캘빈 클라인(Calvin Klein)은 당시 15세(14세라는 기사도 있습니다.) 어린 소녀(?, 성숙할대로 성숙했지만) 브룩쉴즈(Brooke Shields)를 내세운 광고를 시작합니다.

이 광고는 그 당시로서는 상당히 섹스어필하고 유해한 것으로 받아드립니다.
곳곳에 성적인 암시가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 광고는 엄청난 사회적인 파장을 일으킵니다. 미성년자를 통한 섹스어필광고가 자극적이고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요소가 많다는 것이었지요.


We’re reading us to the mind
would Calvin’s out of the body

독서가 영혼과 맞닿아 있다면
캘빈 클라인 진은 내 육체와 맞닿아 있죠


Whenever I get some money
I buy Calvin’s and it says that
he left I pay the rent
Calvin Klein Jeans

돈이 생길때마다
캘빈 클라인 청바지를 사요.
그 나머지 돈으로는 집세를 내죠.


I’ve got seven Calvin’s
in my closet and
if they could talk
I’d be ruined
Calvin Klein Jeans

내 옷장엔 캘빈 진이 일곱 벌이나 있어요,
만약 그들이 말을 할 줄 안다면
난 타락하고 말 거예요.


You wanna know
what comes between me and my Clavin’s?

Nothing


나와 캘빈 사이에 뭐가 있는지 아세요?

아무 것도 없어요

▽ 캘빈 클라인 브룩실즈 인쇄광고

캘빈 클라인 브룩실즈 Calvin Kleins_Brooke Shields(1980)

캘빈 클라인 브룩실즈 Calvin Kleins_Brooke Shields

캘빈 클라인 브룩실즈 인쇄광고 Calvin Kleins_Brooke Shields(1980) 01

캘빈 클라인 브룩실즈 인쇄광고 Calvin Kleins_Brooke Shields(1980)_Aved_Jerry

5. 결과 또는 성과

엄청난 사회적인 논란이 일었습니다.
위의 광고 중 가장 유명한 광고카피가 나와 캘빈 사이에 뭐가 있는지 아세요?
아무 것도 없어요 (You wanna know what comes between me and my Clavin’s? Nothing)
캘빈 클라인 광고가 발표되자마자 뉴욕의 ABC, CBS는 즉각 광고 방영을 중지시켰습니다. 광고에서 브룩쉴즈가 속옷을 입지 않았다는 것을 암시한다는 것이었지요.
그리고 여성단체, 교육자들의 분노와 항의가 밀려왓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캘빈 클라인 청바지는 날개 돋힌듯 팔렸습니다. 이 광고가 나가자마자 다음주에 40만장이팔렸고 단 한달만에 400만장이 팔렸죠.

격렬한 사회적인 논쟁속에서 오히려 캘빈 클라인의 인지도는 높아져갔고 청소년들은 호기심에서라도 캘빈 클라인 청바지를 구입했던 것이죠.

후에 캘빈 클라인은 마케팅 접근 방식에 대해서 “청바지는 섹스”라고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더 단단하면할수록 더 판매가 잘됩니다”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

When asked about his marketing approach, Klein famously declared, “Jeans are sex.” He added, “The tighter they are, the better they sell.”

드롭박스(Dropbox)로 백업 시 out of memory error 해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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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섬웨어가 인터넷나야나를 강타한 후 저도 보안과 백업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보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보안 및 백업을 보완하기위한 작으르 진행했고 이 과정을 몇번의 포스팅을 통해서 공유했었습니다.

랜섬웨어 대응, 매일 매일 자동으로 드롭박스(Dropbox)로 백업 받는 방법

서버에서 자동 실행을 가능케 해주는 crontab(크론탭) 설정 방법

랜섬웨어 대응, 서버 및 워드프레스 필수 보안 설정 15가지

이렇게 어느 정도 안전한(세상에 안전한 것을 없지만요. 심리적으로 안전하다고 믿고 싶습니다. 항상 두려움에 떨고 싶지는 않아서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행각했는데요.. 물론 개인이 운영하는 취미용 사이트라는 관점에서 그렇습니다. 상업용 또는 기업용이라면 다른 평가를 내려야 겠지요.

1. 백업용 script

저는 백업을 2가지로 나누어 작동하도록 했습니다.

하나는 데이타베이스를 백업받아 드롭박스(Dropbox)로 백업받도록 했으며,
또하나는 이미지 등 데이타를 백업받도록 했습니다. 솔직히 데이타 백업은 3GB가 넘기 때문에 매일 이런 데이타를 백업 받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되었고 이런 백업도 트래픽에 반영되므로 전체 백업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최근 달에 올라간 데이타를 백업 받고자 하였습니다.

1.1 db 백업 용 script

랜섬웨어 대응, 매일 매일 자동으로 드롭박스(Dropbox)로 백업 받는 방법 에서도 이야기했듯이 데이타베이스를 백업받기 위해서 아래와 같은 스크립트를 만들었고, 이를 크론탭에 등록했습니다.

크론탭 등록 방법은 서버에서 자동 실행을 가능케 해주는 crontab(크론탭) 설정 방법 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bin/bash
mysqldump -u아이디 -p비밀번호 데이타베이스이름 > wpbackup.sql(저장할이름을 취향에 따라 정함)

tar -zcvf wpbackup.tgz wpbackup.sql*  # 단순 sql 파일은 너무 크므로 압축을 해준다.  wpbackup.tgz은 원하는 파일 이름으로 변경할 수 있다.

rm *.sql*   # 압축 파일이 있으므로 *.sql 파일은 삭제한다.

# Dropbox-Uploader로 원하는 파일을 dropbox로 올린다. 구분을 위해 파일 이름에 시간을 표시 했다.
/usr/bin/Dropbox-Uploader/dropbox_uploader.sh upload wpbackup.tgz /myDB/"wpbackup$(date +%y%m%d%H%M).tgz"

1.2. 데이타용 백업 script

아래는 워드프레스 2017년 6월 데이타를 백업받는 script입니다.

#!/bin/bash
tar -czpf databackup.tgz /home/happist/wp-content/uploads/2017/06 1>/dev/null 2>/dev/null
/usr/bin/Dropbox-Uploader/dropbox_uploader.sh upload databackup.tgz /myDB/"databackup$(date +%y%m%d%H%M).tgz"

2. 백업 시 에러 발생 – out of memory

처음 며칠은 아무 문제없이 잘 작동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데이타 백업이 안되더군요.
뭐가 문제일까 script를 실행해보니 아래와 같은 에러가 뜨네요.

Uploading "/root/databackup.tgz" to "/myDB/databackup1706192227.tgz"... curl: option --data-binary: out of memory curl: try 'curl --help' or 'curl --manual' for more information

out of memory라… 인터넷을 찾아 보았는데 특별히 도움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다만 메모리값을 늘려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upload to dropbox failed, error: “curl: option —data-binary: out of memory” #363

실제로 백업받은 파일들을 보니 문제가 없을 시는 110MB정도 되는데 어느날 140MB이상으로 용량이 늘어났더군요.

그래서 밑져야 본자이다라는 생각으로 dropbox_uploader.sh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거기에 CHUNK_SIZE를 설정하는 항목이 있네요.

#Default chunk size in Mb for the upload process
#It is recommended to increase this value only if you have enough free space on your /tmp partition
#Lower values may increase the number of http requests
CHUNK_SIZE=50

CHUNK_SIZE는 데이타 size를 의미하므로 이 값을 50(MB)에서 5000(5GB)로 변경헸습니다. 디스크 저장 용량이 충분하다면 값을 크게 설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 Dropbox로 자동 백업 하기 중 out of memory error 발생,
CHUNK_FILE=5000정도로 수정

Dropbox로 자동백업하기 중 out of memory error 수정

이렇게 조치 후 script를 실행 시 문제 없이 작동합니다.

3. 결론

해법이 넘 간단해서..넘 싱거울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문제가 알고보면 너무 쉬운 것들입니다. 그걸 몰라서 엄청 헤메고 삽징하고 합니다.

dropbox_uploader를 이용해 드롭박스(Dropbox)에 백업을 매일 받을 시 out of memory 에러가 뜬다면 dropbox_uploader.sh 파일에서 CHUNK_FILE값을 키워 문재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은 어떻게 소매업을 해체하고 있는가? By 스캇 갤로웨이(Scott Galloway)교수

이번 아마존의 홀푸드(WholeFood) 인수 의미를 나름 정리하다보니 스캇 갤로웨이(Scott Galloway) 뉴욕대 마케팅교수가 이를 예견했다고 합니다.

진격의 아마존이 유기농 마켓 홀푸드(Whole Foods)를 인수한 이유 3가지

해서 스캇 갤로웨이(Scott Galloway)교수 관련 자료를 찾아 보았는데. 그 자료들 중에서 관련 자료를 찾아 보던 중 “아마존은 어떻게 소매업을 해체하고 있는가 (How Amazon is dismantling retail)”라는 동영상이 있어서 시의 적절한 것 같아 소개해 봅니다.

이 강연에 대한 소개는 이미 임정욱님이 소개해 놓았더군요,

아마존은 어떻게 소매업을 해체하고 있는가

여기에서는 보다 디테일하게 스캇 갤로웨이(Scott Galloway)교수 강연을 소개하고 관련 자료를 좀 더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1. 빠르게 소매점들이 문들 닫고 있다.

시작은 1970년에서 2015년까지 미국 소매점들은 인구 증가보다 두배 더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너무 많은 소매점들이 생겨난 것입니다.

2010년과 2013년사이 소매점을 방문하는 소비자의 수가 무려 50% 감소했습니다.

이러다보니 문을 닫는 미국 소매점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신규 매장의 오픈은 아마존 중심으로 진행 될것 같고 월마트 등 전통 유통의 신규 매장 추가는 매우 미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 연도별 미국 소매점 파산 건수 추이,
2017년 1분디에 이미 2016년 연간 전체를 뛰어 넘었다.

스캇 갤로웨이(Scott Galloway)교수 아마존은 어떻게 소매업을 해체하고 있는가 (How Amazon is dismantling retail) 001 미국 소매점 파산 건수 추이

▽ 017년 미국 문을 닫는 소매점 수

스캇 갤로웨이(Scott Galloway)교수 아마존은 어떻게 소매업을 해체하고 있는가 (How Amazon is dismantling retail) 002 2017년 미국 문을 닫는 소매점 수

빠르게 문을 닫는 소매점에 대한 이야기는 이전에 포스팅한 소매점의 몰락이 공식적으로 시작되다 ; The retail apocalypse has officially descended on America 를 참조하면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 2. 최근 6년간 아마존의 성장은 미국 주요 백화점들의 연간 매출을 능가하고 있다.

2010년과 2016년을 비교해보면 아마존의 메출액 증가는 $64B이다. 이는 미국 주요 백화점 체인인 시어즈, 메이시, 노스트롬의 2016년 매출을 합친 것과 비슷하다.

스캇 갤로웨이(Scott Galloway)교수 아마존은 어떻게 소매업을 해체하고 있는가 (How Amazon is dismantling retail) 주요 유통별 매출 증가 비교 월마트 vs 아마존 등

이러람 아마존 매출의 성장은 어디에서 기인하고 있는가?
이는 아마존 프라임 멤버스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미국 기구의 주요 지표를 나열한 것입니다. 미국 가구의 44%가 총을 소지하고 있으며 (이 수치를 보고 상당히 놀랬습니다. 총기 소지율이 상당히 높다는 사실에서), 51%가 교회에 다니고 있으며 아마존 프라임 멤버스를 가지고 있는 가정이 51%라고 합니다.
다른 지표들과 비교해 볼시 51%가 프라임 멤버스라고하는 수치는 정말 엄청난 수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미국인들이 일상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아마존을 이용한다는 결론이죠.

그리고 55%의 사람들이 연간소득 5만불이상을 벌고 있다고하는데 이 수치와 아마존 프라임 소비자 비율고 비숫하지 않나요.
스캇 갤로웨이(Scott Galloway)교수는 아마존 프라임 멤버스 소지자가 어느 정도 구매력이 있는 도시 및 고소득 계층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스캇 갤로웨이(Scott Galloway)교수 아마존은 어떻게 소매업을 해체하고 있는가 (How Amazon is dismantling retail) 미국 가구의 주요 지표들

아래는 강연 영상에는 없지만 언급된 아마존 프라임 멤버 수 증가 추이를 그래프로 그려본 것 입니다.

▽ 아마존 프라임 멤버 수 증가 추이(단위 : 백만명),
‘15년까지는 Statista에서 발표한 데이타를 사용했고,
‘16년 12월 및 ‘17년 3월은 Consumer Intelligence Research Partners 자료를 활용

아마존 프라임 멤버 수 증가 추이 Number of Amazon prime Members

3. 아마존의 스토리텔링 – 미대레 집중해 큰 이익을 내지 못하는 아마존, 그러나 엄청난 주가 상승으로 투자자들에게 기여

아마존은 지금까지 커다란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월마트와 아마존의 연도별 순이익을 비교한 것인데요. 여기를 보면 아마존은 거의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2년, 2014녀에는 오히려 적자를 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텨온 것은 아마존의 비젼에 대한 스토리텔리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익 내는것에 조급하지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진행하고 아마존의 비젼에 대해서 꾸준히 설득함으로써 아마존은 빠르게 성자하면서도 투자에 집중해 거의 이익을 내지 못했지만 비젼에 대한 스토리텔링으로 아마존 주가를 크게 끌어올려 주주들의 기대를 저버지리 않았던 것입니다.

스캇 갤로웨이(Scott Galloway)교수 아마존은 어떻게 소매업을 해체하고 있는가 (How Amazon is dismantling retail) 004

이러한 아마존의 성공 방식은 새롭게 등장한 많은 스타트업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지속하게 하면서 “Loss is the New Black”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만들었습니다.

스캇 갤로웨이(Scott Galloway)교수 아마존은 어떻게 소매업을 해체하고 있는가 (How Amazon is dismantling retail) 006

아마존의 스토리텔링으로 빠른 매출액 상승과 주가 상승은 다른 전통적인 유통업체들을 능가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임직원 1인당 수익을 비교해보면 경쟁 유통업체를 비교 불허할 정도로 능가하고 있습니다. 2016년 직원 1인당 수익을 비교하면 아마존 1.19달러 vs 월마트 0.09달러 vs 메이어스 0.06달러로 비교할 수 없습니다.

스캇 갤로웨이(Scott Galloway)교수 아마존은 어떻게 소매업을 해체하고 있는가 (How Amazon is dismantling retail) 007

아마존은 그들의 코어 비지니스가 아닌 부문에서도 엄청난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관련래 아마존은 $4.5B를 2017년 예산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이 예산 수준은 컨텐츠가 핵심 코어인 넷플릭스다음으로 많습니다. 전통적인 컨텐츠 기업인 HBO, ABC, NBC를 능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마존이 얼마나 장기 비젼을 실현하기 위해 투자에 집중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캇 갤로웨이(Scott Galloway)교수 아마존은 어떻게 소매업을 해체하고 있는가 (How Amazon is dismantling retail) 컨텐츠 업체별 2017년 예산 추정

4. 새로운 사업군으로 등장하는 온라인 광고 부문

아마존은 온라인 쇼핑에서 얻을 수 있는 강력한 빋데이타를 토대로 온라인 광고 부문이 장차 주요한 수익원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래는 DATA NIRVANA에서 발표한 자료로 판매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DSO로 아마존 광고를 꼽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조금 어려운 용어가 나와서 정리를 하면 DSP는 Demand-side platform의 약자로 광고주가 원하는 타겟에 광고를 노출시켜 광고 효울을 높이는 플랫폼으로 DMP(Data management Platform)를 기반으로 빅데이타가 매우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강력한 온란인 쇼핑 선점에 따른 강력한 빅 데이타 구축으로 광고주가 원하는 타겟에 가장 효율적으로 광고를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선호되고 있습니다.

스캇 갤로웨이(Scott Galloway)교수 아마존은 어떻게 소매업을 해체하고 있는가 (How Amazon is dismantling retail) 004001

이런 결과 아마존 광고 매출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광고 매출은 2013년 $718M, 2015년 $940M, 2016년 $1.2B으로 ㅋ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스캇 갤로웨이(Scott Galloway)교수 아마존은 어떻게 소매업을 해체하고 있는가 (How Amazon is dismantling retail) 아마존의 광고 매출 증가 추이

이렇게 아마존 광고 매출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캇 갤로웨이(Scott Galloway)교수는 아마존 광고 부문을 New Kid on the Advertiseing Block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아직 트위터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3배로 스냅챗을 능가하고 있습니다.

스캇 갤로웨이(Scott Galloway)교수 아마존은 어떻게 소매업을 해체하고 있는가 (How Amazon is dismantling retail) 012

아마존 광고 비지니스에 대해서는 예전 아마존 온라인 광고는 구글을 위협하는 새로운 비지니스가 될 수 있을까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모건스탠리는 아마존 광고 매출이 크게 성장할 예정이지만 구글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라고 결론짓고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모건스탠리 자료등을 토대로 아마존 광고 비지니스 전망치입니다.

▽ 아마존 광고 매출 전망,
단위 : B$
emarketer와 Mogan Stanly 자료를 토대로 하되
수치가 표기되지 않은 해는 근거 자료들이 애매해서(서로 다른 소스다보니 로직이 맞지 않음) 추정치로 넣었습니다. ,

아마존 광고 매출 전망 emarketer Mogan Stanly

5. 음성이 쇼핑의 미래가 될 것이다. – 아마존 에코

앞으로 음성이 매우 중요해질 것 입니다. 현재는 보다 저차원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장차 음성이 쇼핑의 미래가 될 것입니다.

현재는 아마존 에코에 대해서 정보 전달 > 오디오 스피커 > 조절순으로 가치를 이해하고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 참조>

스캇 갤로웨이(Scott Galloway)교수 아마존은 어떻게 소매업을 해체하고 있는가 (How Amazon is dismantling retail) 소비자들이 아마존 에코를 어떻게 사용하는가 Amazon Echo

그러나 2023년에 이르면 아마존 에코에서 쇼핑이 가장 중요해질 것으로 캇 갤로웨이(Scott Galloway)교수는 주장합니다.
그리거 아마존도 음성을 통해서 쇼핑이 월활히 그리고 매력적으로 될 수 있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스캇 갤로웨이(Scott Galloway)교수 아마존은 어떻게 소매업을 해체하고 있는가 (How Amazon is dismantling retail) a미래 아마존 에코의 가치 제안(Value Proposition)

6. 결론

갤로웨이(Scott Galloway)교수는 결론적으로 4가지를 이야기 합니다.

  • Amazo The Destroyer
  • Algorithms Vs. Partnerships
  • Storytelling As The New Competence
  • Death has A Voice

스캇 갤로웨이(Scott Galloway)교수 아마존은 어떻게 소매업을 해체하고 있는가 (How Amazon is dismantling retail) 결론  Summary

6.1. Amazo The Destroyer (아마존은 피과자이다.)

아마존은 전통 브랜드의 파괴자가 될 것이다. 아마존이 지배하는 온라인 쇼핑내에서 즉 아마존의 알고리즘내에서 판매를 증진시키려면 인터넷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독립 브랜드이거나 소비자 필요에 적절한 가격 또는 딜을 제안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마존을 전통적인 브랜드 가치를 고려해 추천하기보다는 구매 시점의 가장 효과적인 쇼핑 조건을 제안하는 브랜드가 추천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한 과정을 거쳐 아마존은 전통 브랜드들을 파괴해 버릴 것입니다.

. 넷플릭스는 콘텐츠회사니까 저 정도 투자를 하는 것이 이해가 가지만 아마존에게 있어 콘텐츠가 본업이 아닌데도 이렇게 과감한 투자를 한다는 얘기다.

6.2. Algorithms Vs. Partnerships

이제 온라인 쇼핑에서 아마존은 알고리즘으로 수백개의 브랜드중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최적의 제품을 선정해 추천해 줍니다.
전통적으로 유통과의 관계 등의 파트너쉽을 통해서 매장에 입점을 했고 입점은 어느정도 매츨을 보장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전통적 유대관계를 의미하는 파트너쉽은 소비자에게 최적의 상품을 제안하는 알고리즘에 밀려 점차 쇠락해질 것입니다.

6.3. Storytelling As The New Competence(스토리텔리이 새로운 경쟁력이다)

아마존의 사례에서 보는것처럼 전통적인 기업은(30% 정도) 적절한 수준의 성장과 적절한 수준의 이익을 내면서 성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런 안정적인 운영보다는 “이익이 나지 않아도 좋으니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면서 30% 대신 70%를 성장하세요.”라고 권유 받고 있습니다. 글면 회사 가치는 몇배는 더 좋아질 것입니다.

6.4. Death has a voice (음성쇼핑이 브랜드의 죽음을 가져온다.)

구글과 아마존의 추천 알고리즘은 전통 브랜드에 새로운 위협으로 등장했습니다. 이러한 알고리즌에 이어서 음성 쇼핑이 메인이 되면서 알고리즘에 의한 추천으로 쇼핑이 이루지고 이는 전통 브랜드의 죽음을 야기할 것 입니다.

▽ 아마존 알레사 쇼핑관련 아마존 광고 영상

식품 쇼핑에서 아마존이 변화시키는 세가지 방식 – 3 Ways Amazon Has Already Changed the Way You Shop for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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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홀푸드(Whole Foods)를 인수하면서 이 인수가 미치는 영향 그리고 아마존에 대한 전망에 대해 활발한 논의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컨슈머리포트가 기고한 식품 쇼핑에서 아마존이 변화시키고 있는 세가지 방식 – 3 Ways Amazon Has Already Changed the Way You Shop for Food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3 Ways Amazon Has Already Changed the Way You Shop for Food

아마존이 유기농 식품 체인 홀푸드(Whole Foods)를 137억달러에 인수한 것은 온라인 쇼핑에서 시작해서 온란인 쇼피에서 성장한 아마존이 이제는 오프라인 유통을 포함해 미국인들이 쇼핑하는 유일한 유통이 되고 싶어한다는 점이 분명해졌습니다.

식료품 구입자들에게 아마존의 이러한 우직임은 더 많은 식품 선택과 저렴한 가격을 제공할 것입니다. 기존의 홀푸드(Whole Foods) 매장은 아마존 배달 서비스를 위한 더 큰 유통망을 제공하기 때문에 (아마존은)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습니다.

Bankrate의 선임 경제 분석가 Mark Hamrick는 “아마존은 온라인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식료품 구매자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아마존의 홀푸드(Whole Foods) 인수는 2017년 말 완료 예정으로 홀푸드(Whole Foods)는 아마존에 미국, 캐나다 및 영국의 460개 홀푸드(Whole Foods) 매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유기농 식품이란 컨셉과 매장 디자인이 잘 어울리는
오클라호마시에 위차한 홀푸드 매장
이미지 : media.wholefoodsmarket.com

홀푸드 매장 Whole Foods Market in Oklahoma City media.wholefoodsmarket.com

주로 아마존은 이미 아마존 프레시라고 불리우는 가정 식료품 배달을 실험하고 온라인으로 주문, 15분 후에 찾아가는 AmazonFresh Pickup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기존 슈퍼마켓 시장을 흔들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수년간 식품업계에서 비지니스를 영위해 왔습니다. (2007년 아마존은 아마존 프레쉬를 출범시켰습니다. 역자 주) 그러나 이번 홀푸드(Whole Foods) 인수는 온라인 업계 거물이 (오프라인 유통에) 보다 집중하겠다는 것으로 미국인들의 실료품 구입 행태를 보다 극적으로 변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1. 식품 쇼핑을 더 편하게 만들다. (Making Food Shopping More Convenient)

소비자들은 계산대에서 계산할 필요없이 쇼핑 가능하고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에서 식료품을 주문해 소비자가 편리한 시간에 배달되는 (아마존의) 사업 구상을 좋아합니다.

아마존 프레쉬(AmazonFresh) 웹사이트는 사용하기 쉽고 풍부한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클릭하면 슈퍼마켓에서 찾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식품에 대한 더 많은 영양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시애틀에서 아마존은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일정 장소에서 픽업 할수 있는 서비스를 2군데에서 실험하고 있습니다.

▽ 아래는 AmazonFresh Pickup서비스를 설명하는 동영상,
아마존에서 만든 영상을 토대로 비지니스 인사이더에서 약간 편집한 버젼

Walk-in 슈퍼마켓(오프라인 슈퍼마켓)에서 (식료품) 배달을 개선시켜 아마존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크로거(Kroger)와 월마트(Walmart)는 특정 지역에서 택배 배달을 실험하고 있으며, 지역 슈퍼마켓 거물인 Publix는 남동부 특정 지역에서 택배 배달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슈퍼체인은 식료품 쇼핑 시간을 줄이기 위해 다른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월마트(Walmart)는 30개가 넘는 주에서 온라인 식료품 및 잡화 수령이라는 “click and collect”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온라인으로 구입하고 월마트(Walmart) 매장으로가서 지정된 시간에 주문한 식료품들을 무료로 수령합니다. 300개 매장에서 판매되는 크로거(Kroger)의 ClickList 서비스는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2. (아마존 프레쉬 등으로) 자동차 유지 비용을 줄이다. (Driving Prices Down)

아마존 프레쉬(AmazonFresh)는 소비자에게 진정한 이익을 가져다 주지만, 가격은 저렴합니다.

“AmazonFresh는 포장 식품 관련해서 가격 인하를 주도하고 있습니다.”라고 뉴욕에 본사를 둔 소비자 산업 컨설팅 회사인 Strategic Resource Group의 전무 이사 Burt Flickinger III는 말합니다.

이러한 저렴한 식품에는 케첩과 겨자, 통조림 식품, 파스타, 시리얼 및 건강 바 등의 조미료가 포함됩니다. Flickinger에 따르면 Amazon 가격은 Walmart 소유 한 전자 상거래 사이트인 Jet.com의 가격보다 12-20 % 낮습니다.

아마존 프레쉬 배달 모습 아마존 홈페이지 AmazonFresh Amazon site amazon-innovations-amazon-fresh

아마존(Amazon)이 가격을 낮게 유지하는 방법은 코스트코 (Costco)와 같은 창고 클럽에서 볼 수 있듯이 여러 종류의 음식을 개별적으로 판매하는 것 이라고 IRI Worldwide의 e-Commerce(전자상거래) 책임자 Sam Gagliardi는 말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아마존(Amazon)은 고객에게 납은 가격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IRI에 따르면, 아마존(Amazon)은 바쁜 부모가 로열 고객이 될 수 있도록 유아식을 팔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좋은 가치는 비용을 발생시킵니다. 아마존 프레쉬(AmazonFresh)에서 쇼핑하려면 아마존 프라임 회원이어야 하며 이는 연간 99 달러가 필요합니다. 또한 $40 이상의 무제한 주문에는 매월 15 달러의 수수료를 AmazonFresh에 지불해야 합니다. 주문 금액이 40 달러 미만인 경우 배송비는 10달러입니다.

3. 식품 쇼핑 경험을 보다 미래 지향적으로 만들다. (Bringing the Future to the Food-Shopping Experience)

아마존의 접근 방식은 결국 Walk-in 슈퍼마켓(오프라인 슈퍼마켓)의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작년(2016년 12월, 역자 주) 아마존(Amazon)은 시애틀에 계산대 없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 아마존 고(Amazon Go) 프로토 타입을 개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계산대(셀프 체크 아웃 또는 기타)에서 지불하는 대신 고객은 종업원과 아무런 접촉없이 간단하게 사고 싶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과 센서는 매장 전체에 배치됩니다. 결제는 고객 모바일 결제 서비스에의 앱 링크로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원래 2017년 3월로 예정된 이 가게의 개장은 기술적 이유로 연기되었습니다.

아마존고 Amazon Go 02

그러나 미래의 쇼핑 경험을 원하는 고객은 Amazon의 Echo 스피커 및 기타 장치에서 디지털 조수 Alexa를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 에코 Amazob Echo

우유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되면 AmazonFresh 주문이나 다른 식료품 주문 목록에 추가하도록 Alexa에 요청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정확히 원하는 것을 모른다면 알렉사(Alexa)는 선택 가능한 가격의 관련 제품 리스트를 알려줄 것입니다. 아마존(Amazon)은 다른 장치를 사용하여 주문하기 쉬운 물건을 재정렬하는 작업을하고 있습니다. Dash Wand의 최신 버전에는 Alexa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Prime 회원이 더 많은 종류의 항목을 더 자주 주문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