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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12월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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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여행기 #18 – 낌봉 목공예마을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투몬강 뱃길 풍경

오늘은 베트남 여행 중 낌봉 목공예마을에서 호이안으로 이동하는 투몬강 뱃길 풍경에 대해서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호이안의 투몬강 풍경이 이렇구나하는 정도로 봐주시길..
강 풍경에 대한 이야기이니 별로 할 이야기도 믾지는 않네요.

우선 간략하게 낌봉 목공예 마을(Kim Bồng Carpentry Village)을 간략히 소개해야 겠네요.

1. 호이안 가는 길에 들른 낌봉 목공예 마을(Kim Bồng Carpentry Village)

낌봉마을 호이안 남쪽 껌김 섬(Dao Cam Kim)안에 자리하고 있는 역사 깊은 목공예 마을이죠. 장인들의 솜씨가 좋기로 유명해서 역대 완들이 왕궁, 사원, 사장, 황제릉 등을 짓는데 이들을 불렀다고 합니다.

건축물의 뼈대부터 가구의 장식품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목조 가동품을 여기에서 만들어 공급했기 때문에 호이안이 번성하던 15~19세기 사이에는 약 4,500명의 장인들이 살았다고 합니다.

지금도 손재주가 좋은 후손들이 대대손손 모여살고 있지만 그 수가 30명정도로 줄었다고…

▽ 낌봉 목공예 마을 가장 유명하다는 장인의 집에 소개된
목굥예마을 소개 표지 및 목공예품
.

낌봉 목공예 마을 가장 유명하다는 목굥예마을 소개 표지 및 목공예품-5330

▽ 낌봉 목공예 마을 가장 유명하다는 장인의 집

낌봉 목공예 마을 가장 유명하다는 장인의 집-5317

2. 낌봉 목공예 마을(Kim Bồng Carpentry Village)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뱃길

아래는 낌봉 목공예 마을(Kim Bồng Carpentry Village)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뱃길을 구글 지도를 토대로 그려본 것입니다
강윙서 정확한 길은 아니고 대략 어림잡아 그린거니..

▽ 낌봉 목공예 마을(Kim Bồng Carpentry Village)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뱃길 지도

목공예 마을 낌봉마을과 호이안 지도 위치 마크

2. 투몬강(Thu Mon River) 뱃길 투어

낌봉 목공예 마을(Kim Bồng Carpentry Village)에서 목공예 관람을 마치고 서둘러서 호이안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당시 하늘은 빠르게 어두어지고 있어서 언제 폭풍우가 내릴지 모른다는 가이드의 걱정이었죠.

선착장도 없는 강가에서 기다리는 배

서둘러서 낌봉 목공예 마을(Kim Bồng Carpentry Village)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배에 오랐습니다. 베는 선착장답지 않게 그냥 대충 만들어진 곳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워낙 자연 지형이 좋아서 굳이 선착장이 필요없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호이안으로 우리를 태워주려고 기다리고 있는 배,
별도 선착장도 없이 잘도 배를 대고 있었다.

호이안 투몬강을 건너는 배-5267

▽ 폭풍이 온다고 하니 어서 어서 타고 가자 꾸나..

호이안 투몬강을 건너는 배-5267

호이안(Hoi An)으로 가는 투몬강(Thu Mon River) 배안에서 바라본 풍경

배안에서 바깥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다행히도 호이안 방향으로 먹구름이 거의 끼지 않고 아직도 파란 하늘을 보여주고 있네요.

▽ 선장이 배를 몰고 있는 사이로 담아 본 풍경,
저 멀리 보이는 곳은 호이안일까?
호이안 어디메께 되겠지.

호이안 투몬강을 건너는 배 안쪽에서 담아 본 풍경-5280

호이안 투몬강을 건너는 배 안쪽에서 담아 본 풍경-5280

2층에서 올라가 바라 본 풍경

어느정도 안정이 되니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드라구요.
그래서 일행들은 2층으로 올라가 주위 풍경을 감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은결이는 가장 용감하게 맨 가장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의자도 있으니 아주 만족스러워했는데요. 너무 자리가 위험해 보여서 거기서 나오라고 했는데 긑내 나오지 않아서 결국 끌고 나오긴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좋은 않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마음이 아픕니다.

▽ 호이안으로 가는 배 2층에서 한 코너에 자리를 잡은 은결,
저 뒤쪽은 먹구름이 몰려 오고 있다..

호이안 투몬강을 건너는 배 2층에서 은경ㄹ

그러나 반대편 호이안 방향은 아주 좋은 날씨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비록 구름이 크긴 하지만 하얀 구름이라 멋지고 평온해 보였습니다.

그 멋진 풍광에 마을늘 빼았겨서 미구 마구 카메라 셔터를 눌렀습니다.

▽ 호이안 방향은 커다란 하얀 구름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그리고 투몬강(Thu Mon River)을 오가는 유람선의 모습에서 여유로움을 느낀다.

호이안 투몬강 멋진 구름과 유람선-5294

▽ 호이안으로 또다는 방향에서 보여주는 멋진 구름

호이안 투몬강 멋진 구름 풍경

호이안 투몬강 멋진 구름 풍경

호이안 투몬강 멋진 구름 풍경

호이안 투몬강 풍경

호이안 투몬강 풍경

호이안 투몬강 풍경

호이안 투몬강 풍경

드디어 호이안이 가까워져 옵니다.
시간이 흘러 조금씩 해가 서쪽으로 저물어가는 시간이라 조금은 노을 빛을 담아 보았습니다.

이상하게 제가 방문한 시절의 베트남은 아름다운 노을을 보여주지않더군요.
하늘에 떠있는 하얀 구름이 점차 짙은 먹구름으로 변하면서 점차 어두어 지더군요. 어떤 계절적인 요인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열대에 가까운 지역이라거 그런지…그러고보면 휴양지에서 멋진 석양을 보는게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아름답다는 코타키나발루도 한국에서 보는 것처럼 아름다운 석양을 보여주지는 않더군요.

▽ 멀리 호이안 선착장이 보인다.

호이안 투몬강 풍경

▽ 호이안 선착장을 떠나는 유람선들

호이안 투몬강 풍경

호이안 투몬강 풍경

호이안 투몬강 풍경

▽ 여기는 선착장과 이어지는 강가쪽으로 박당 거리이다.보이는 건물이 전통예술극장인가 싶다.

호이안 투몬강 풍경

▽ 박당거리에서 바라본 투몬강과 선착장 풍경

호이안(Hội An 會安) - 구름이 멋진 풍경 03

▽ 박당거리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호이안(Hội An 會安) - 거리에서 사람들 02

3. 호이안에서 멋진 구름 풍경

추가로 호이안에서 만난 멋진 구름 사진을 보겠습니다.
호이안 관광 중간 중간 이런 멋진 풍광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었습니다.

▽ 호이안, 등과 구름이 아름다운 풍경

호이안(Hội An 會安) - 등이 있는 풍경 01

▽ 호이안, 꽃과 구름이 아름다운 풍경

호이안(Hội An 會安) - 구름이 멋진 풍경 01

▽ 호이안, 고풍스런 건물과 구름이 아름다운 풍경

호이안 구름

▽ 내원교(Japanese Covered Bridge)에서 바로본 강쪽 풍경,
건너편 다리에도 사람들로 엄청 복잡하다.
이 역시 구름이 멋져서 같이 담아보고 싶었다.

호이안 내원교(Japanese Covered Bridge) 앞 풍경-5594

▽ 광둥 회관(광조 회관 Cantonese Chinese Congregation) 지붕 너머로 보이는 구름 풍경.

호이안 광둥 회관 지붕 그리고 구름-5571

베트남 다낭 여행의 다른 이야기들


이번 베트남 여행기는 시리즈로 각 방문 여행지를 간단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낭의 다른 멋진 여행지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1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베트남 다낭 여행기를 시작하며

#2 가장 아름다운 세계 6대 해변 미케 비치

#3 30층 해수관음상이 멋졌던 다낭 린응사

#4 과거 영광의 흔적과 동굴이 신비로운 오행산 (1/2)

#4 과거 영광의 흔적과 동굴이 신비로운 오행산 (2/2)

#5 세계 유일 참파왕국의 흔적을 간직한 참 조각 박물관

#6 공산치하에서도 꿋꿋이 명맥을 이어온 다낭 대성당(Da Nang Cathedral)

#7 베트남 전통과 활력이 넘치는 다낭 한 마켓(Cho Han)

#8 해발 1500미터 산 정상에서 즐기는 유럽풍 테마파크 바나 힐(1/2)

#8 해발 1500미터 산 정상에서 즐기는 유럽풍 테마파크 바나 힐(2/2)

#9 베트남 전통배 퉁버이(Thung Boi 바구니보트) 체험하기

#10 베트남 전통 시클로(cyclo)에 담아 본 호이안(Hội An 會安) 풍경

#11 색색의 등과 축제같은 분위기가 좋았던 호이안(Hội An 會安) 야시장

#12 시간이 멈춘 도시 호이안(Hội An 會安)의 역사적 흔적들

#13 한강 다리 야경이 아름다웠던 유람선 타기

#14 한국인 입맛에 맞는 다낭 쌀국수 맛집 퍼흥(Quán Phở Hồng)

#15 베트남 분짜(Bún chả)를 맛보다

#16 호이안 맛집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에서 맛보는 베트남 현지식

#17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들

#18 낌봉 목공예마을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투몬강 뱃길 풍경

베트남 다낭 여행기 #17 –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들

이번에 이번 베트남 여행에서 담아 보았던 꽃들을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다양한 곳을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방문하는 여행지마다 눈에 보이는 꽃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정확한 이름을 모르는 것도 많지만 베트남 여행 시 이런 꽃들을 만났구나는 관점에서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호이안처럼 꽃과 등으로 장식한 곳은 세게 어느지역을 내놓아도 떨어지지 않을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왜 한국에는 한국ㄴ데도 선정되지 못했지만 베트남의 호이안과 같은 곳은 곡 방문해야하는 아시아 여행지로 꼽히는지를 말입니다.

1. 다낭대성당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나무 – 화 프엉(Hoa Phượng, 붉은꽃나무)

다낭대성당 앞 왼쪽 코너에는 아름다운 꽃나무가 있고 그 아래에는 목수 일을 하는 아버지 요한과 어린 예수의 모습을 보여주는 성 가정 조각상이 있습니다.

꽃나무가 아름다워서 그리고 조각상 이야기가 흥미로워 담아보았습니다.

이 꽃나무는 베트남의 상징이라는 화 프엉(Hoa Phượng, 붉은꽃나무)이라고 하네요.

화 프엉(Hoa Phượng, 붉은꽃나무)은 포인시아나(Poinciana)가 원말로 학명인 젤로닉스 레지아(Delonix Regia)로도 불리운다고 합니다.
한국말로는 “불꽃나무” 또는 “봉황목(鳳凰木)으로 불리우는데 주로 열대지방에서 자라며 타오르는 듯한 붉은 꽃이 인상적입니다. 영어로는 불꽃이란 뜻의 플램보이언트(Flamboyant)로 부르기도하고 직설적으로 표현해 Flame tree(불꽃나무)라고도 부릅니다.

▽ 다낭 대성당의 아름다운 꽃나무 화프잉

베트남 다낭 여행 - 다낭 대성당 아름다운 꽃 그리고 조각상

▽ 흐드러지게 불곷퍼럼 피어오른 베트남의 상징 화 프엉(Hoa Phượng, 붉은꽃나무)

베트남 다낭 여행 - 다낭 대성당 베트남의 상징 화프엉

2. 린응사에서 만난 꽃 – 연꽃 그리고 화 프엉(Hoa Phượng, 붉은꽃나무)

마지막날 방문했던 다낭 린응사에서 담아 보았던 꽃들입니다.

▽ 고고하게 하늘 높이 솟아 꽃을 피운 연꽃을 담아 보았다.
배경을 최소하는 것보다는 주위 풍물을 보여주는 게 나을 듯 싶어 같이 담았다.

 하늘 높이 솟아 꽃을 피운 연꽃

▽ 린응사에서도 만난 아름다운 꽃나무 화프잉

름다운 꽃나무 화프잉

름다운 꽃나무 화프잉

▽ 이번 다낭 여행에서 지천으로 피어있던 꽃인데
부겐빌레아(Bougainvillea)이라고 하네요.(꽃에 대한 설명은 아래 부분에 자세히 나옴)
더위를 피해 꽃나무 그늘에 앉은 아저씨와 같이 담아 보았다.

다낭 여행에서 지천으로 피어있던 꽃인데 반알 꽃(hoa Bang Lang)이라고 하는 듯,

▽ 동남아 여행 시 볼 수 있는 꽃중이 하라라는데..
협죽도과 상록관목으로 ‘아데니움 오베숨’
영명은 ‘Desert Rose(사막의 장미)’

동남아 여행 시 볼 수 있는 꽃중이 하라라는데..협죽도과 상록관목으로 '아데니움 오베숨' 영명은 'Desert Rose(사막의 장미)'

3. 호이안 가는 낌봉마을서 만난 꽃 – 겐빌레아(Bougainvillea)

아래는 낌봉마을의 유서깊은 목공예 마을을 방문했을 시 담아 본 꽃 이미지입니다.

이 꽃의 이름은 부겐빌레아(Bougainvillea)로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중심자목 분꽃과의 한 속이다. 덩굴성 관목으로 남아메리카가 원산이며 13종 내외가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부겐빌레아(Bougainvillea)꽃은 4월에서 11월까지 연중 피는데 12월말에도 일부 볼 수 있었다

지난 괌에 갔을 시 연말이었었지만 이 부겐빌레아(Bougainvillea)꽃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괌에서 담은 아름다운 꽃 이야기

낌봉마을 호이안 남쪽 껌김 섬(Dao Cam Kim)안에 자리하고 있는 역사깊은 목공예 마을이죠, 장인들의 솜씨가 좋기로 유명해서 역대 완들이 왕궁, 사원, 사장, 황제릉 등을 짓는데 이들을 불렀다고 합니다.

건축물의 뼈대부터 가구의 장식품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목조 가동품을 여기에서 만들어 공급했기 때문에 호이안이 번성하던 15~19세기 사이에는 약 4,500명의 장인들이 살았다고 합니다.

지금도 손재주가 좋은 후손들이 대대손손 모여살고 있지만 그 수가 30명정도로 줄었다고…

▽ 낌봉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목공예 장인의 집을 방문 시 상점과 입구사이에 핀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꽃을 담아 보다.
푸른 하늘과 같이 담아보려고 노력했다.

낌봉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목공예 장인의 집을 방문 시 상점과 입구사이에 핀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꽃

낌봉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목공예 장인의 집을 방문 시 상점과 입구사이에 핀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꽃

▽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꽃의 군락을 담다.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꽃의 군락을 담다.

▽ 낌봉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목공예 장인 안쪽에서 담아 본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꽃

낌봉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목공예 장인 안쪽에서 담아 본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꽃

▽ 낌봉마을의 한 가게 전경,
부겐빌레아(Bougainvillea)사 흐드리게 펴서 담아 보았다.

베트남 다낭 여행기 #17 –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들 1

4. 호이안에서 만난 꽃 – 여기도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천지다.

호이안에서 만난 곷레 대해서는 호이안에 대한 몇가지 글에서도 한번 언급했는데 그 이미지들을 그대로 가져와 봤습니다.

#10 베트남 전통 시클로(cyclo)에 담아 본 호이안(Hội An 會安) 풍경

#12 시간이 멈춘 도시 호이안(Hội An 會安)의 역사적 흔적들

호이안의 오래된 거리의 집집마다 멋진 꽃이 만발한 집들이 많았습니다. 오래된 전통과 곷이 어울려 오래되었지만 기품있는 도시라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보시다시피 꽃과 등이 같이 있는 경우도 많네요.

이 호이안에서 만날 수 있는 꽃은 대부분 부겐빌레아(Bougainvillea)입니다. 집짐마다 여기도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천지다라는 환성이 절로 나옵니다.

호이안 거리풍경

호이안 거리풍경

호이안(Hội An 會安) - 꽃이 있는 풍경 10

호이안(Hội An 會安) - 꽃이 있는 풍경 03

호이안(Hội An 會安) - 꽃이 있는 풍경 07

호이안(Hội An 會安) - 꽃이 있는 풍경 08

호이안(Hội An 會安) - 꽃이 있는 풍경 09

호이안(Hội An 會安) - 꽃이 있는 풍경 01

호이안(Hội An 會安) - 꽃이 있는 풍경 02

5. 다낭 거리에서 만난 꽃

마지막 날 일행들은 쇼핑 중에 저는 살짝 나와서 근방의 찍을 거리가 없나하고 돌아다녔습니다.

어느 주택가에서 만난 야차수에서 빨간 곷이 피었길레 담아 보아보았습니다.

▽ 일행이 쇼핑중에 몰래 나와 담아보았던 야자나무.

다낭에서 만난 꽃 야자나무-6559

다낭에서 만난 꽃 야자나무-6559

다낭에서 만난 꽃 야자나무-6559

마찬가지로 일행이 쇼핑 중에 담아 본 어느 가정집 입구,
야자나무와 이름모를 꽃들이 주렁주렁 달린 집으로 무척 운피가 있어 보였습니다.
그리 부촌은 아니었지만 마음은 충분히 풍성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야자나무 그리고 이름모를 꽃으로 뒤덥힌 어느 다낭의 주택가 입구,
그 일픙 지나는 오토바이가 다낭임을 느까게 해준다.

다낭에서 만난 꽃

▽ 어느 다낭의 주택가 입구에 피었던 이름 모를 곷을 클로즈업 해보았다.

다낭에서 만난 꽃

아래는 동남아 여행중에 숩게 만날 수 있다는 ‘아데니움 오베숨’이라고 하네요.

▽ 동남아 여행 시 볼 수 있는 꽃중이 하라라는데..
협죽도과 상록관목으로 ‘아데니움 오베숨’
영명은 ‘Desert Rose(사막의 장미)’

베트남 다낭 여행기 #17 –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들 2

아래는 우리말로 일일초(Vinca rosea, Catharanthus roseus)라 불리우는 꽃입니다.
마다가스카르·자바섬·브라질 등이 원산지인 협죽도과의 한해살이풀로 주로 열대지방에서 자라며, 우리나라에서 주로 화단을 장식하는 화초로 재배된다고 합니다.

▽ 우리말로 일일초라 불리우는 꽃

이름 모를 다낭 거리에서 만난 꽃

아래는 이름을 잘 모르겠네요.
이 곷도 위에서 이야기한 부겐빌레아(Bougainvillea)의 한 변종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름 모를 다낭 거리에서 만난 꽃

베트남 다낭에서도 배롱나무 꽃(백일홍)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바니힐을 다녀와 한국식당에서 식사흫 하도 나오다 옆 건물에서 발견하고 담아 보았습니다.

▽ 대문 사이을 살짝 가리고 있는 배롱나무(백일홍)

베트남 다낭에서 만난 배롱나무(백일홍)

마지막으로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에 흐드러지게 피었던 부겐빌레아(Bougainvillea)와 발전하고 있는 베트남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는 오토바아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 부겐빌레아(Bougainvillea)와 베트남 성장의 상징처럼 보이는 오토바이/p>

부겐빌레아(Bougainvillea)와 오토바이

부겐빌레아(Bougainvillea)와 오토바이

## 6. 바나 힐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

▽ 바나 힐(Bana Hill) 골목 풍경,
꽃과 참문이 분위기 있어서 담아 보았다.

베트남 다낭 여행 - 바나 힐(Bana Hill) 골목 풍경 꽃과 참문이 분위기 있다

▽ 바나 힐(Bana Hill) 골목 풍경,
거리 위를 덥고 있는 꽃과 거리 풍경을 담아 보았다.

베트남 다낭 여행기 #17 –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들 3

▽ 바나 힐(Bana Hill) 광장에서 담아 본 풍경,
꽃과 성같은 건물 풍경

바나 힐(Bana Hill) 광장에서 담아 본 풍경,
꽃과 성같은 건물 풍경

▽ 바나 힐(Bana Hill)로 가는 케이블카를 바라보는 꽃,
케이블카는 포팍되지 않는다.

바나 힐(Bana Hill)로 가는 케이블카를 바라보는 꽃

7. 빈펄 호이안 리조트에서 만난 꽃 – 플루메리아(러브하와이)

빈펄 호이안은 개방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나무나 꽃들이 무성하지 않습니다.

지난 연말 및 연초에 방묺ㅆ던 괌 PIC는 나름 역사가 오래되었서 무성한 나무와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들이 다양하게 발견할 있었던 것에 비해서는 말이죠.

그래도 드냥 지나칠 수 없어서 몇장 담아 보았습니다.

▽ 마찬가지로 동남아 여행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이고 또 엄청 유명한 꽃이기도한 플루메리아(러브하와이),
잔듸에 떨어진 꽃잎을 담아 보았다.

베트남 다낭 여행기 #17 –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들 4

▽ 수영장 근처의 플루메리아(러브하와이) 꽃나무가 이어져 있었다,.
수영장에 떨어진 꽃잎을 담아 보았다..

수영장 근처의 플루메리아(러브하와이) 꽃나무

▽ 수영장 근처에 심어진 플루메리아(러브하와이) 꽃나무에서
플루메리아(러브하와이) 꽃을 담아 보다.

수영장 근처의 플루메리아(러브하와이)

▽ 히비스커스(Hibiscus),
괌의 국화이기도 한 히비스커스(Hibiscus)는 동남아 전체에 널리 퍼져 있나 보다.

히비스커스(Hibiscus)

▽ 무슨 꽃인지 모르겠다

무슨 곷인지 모르겠다

베트남 다낭 여행의 다른 이야기들


이번 베트남 여행기는 시리즈로 각 방문 여행지를 간단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낭의 다른 멋진 여행지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1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베트남 다낭 여행기를 시작하며

#2 가장 아름다운 세계 6대 해변 미케 비치

#3 30층 해수관음상이 멋졌던 다낭 린응사

#4 과거 영광의 흔적과 동굴이 신비로운 오행산 (1/2)

#4 과거 영광의 흔적과 동굴이 신비로운 오행산 (2/2)

#5 세계 유일 참파왕국의 흔적을 간직한 참 조각 박물관

#6 공산치하에서도 꿋꿋이 명맥을 이어온 다낭 대성당(Da Nang Cathedral)

#7 베트남 전통과 활력이 넘치는 다낭 한 마켓(Cho Han)

#8 해발 1500미터 산 정상에서 즐기는 유럽풍 테마파크 바나 힐(1/2)

#8 해발 1500미터 산 정상에서 즐기는 유럽풍 테마파크 바나 힐(2/2)

#9 베트남 전통배 퉁버이(Thung Boi 바구니보트) 체험하기

#10 베트남 전통 시클로(cyclo)에 담아 본 호이안(Hội An 會安) 풍경

#11 색색의 등과 축제같은 분위기가 좋았던 호이안(Hội An 會安) 야시장

#12 시간이 멈춘 도시 호이안(Hội An 會安)의 역사적 흔적들

#13 한강 다리 야경이 아름다웠던 유람선 타기

#14 한국인 입맛에 맞는 다낭 쌀국수 맛집 퍼흥(Quán Phở Hồng)

#15 베트남 분짜(Bún chả)를 맛보다

#16 호이안 맛집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에서 맛보는 베트남 현지식

#17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들

#18 낌봉 목공예마을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투몬강 뱃길 풍경

베트남 다낭 여행기 #16 – 호이안 맛집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에서 맛보는 베트남 현지식

오늘은 이번 베트남 여행 중 호이안의 맛집으로 소개된 베트남 현지식 레바츄엔 (LE BA TRUYEN ll)에서 현지식을 먹은 이야기를 풀어 보겠습니다.

여기에서도 베트남 식당 이야기하면서 정리했던 “패키지 여행에서는 식당을 고르는 기준”을 다시 한번 언급하면서 시작하고자 합니다.

1. 패키지 여행에서는 식당을 고르는 기준

첫째는 아무래도 많은 일행을 만족시키려다보니 대부분 검증되고 대다수 한국 사람들이 수용할 수 있는 그런 음식점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무난하다고 평가된 음식점 중심으로 이끄는 것 같습니다.

둘째는 여행사가 관계가 있는 음식점 중심으로 선택되는 것 같습니다. 베트남 다낭을 여행을 해보니 많은 식당과 상점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세워졌고 지금도 세워지는 것 같습니다. 중국의 한한령은 한국인들의 해외여행 수요를 중국에서 베트남 등 동남아로 옮기게 했고 그러다보니 베트남에 한국인 관광객들로 넘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긴급히 투자가 이루어지고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여행사와 콜라보(좋은 의미로 그렇고 나쁜 의미로는 결탁이라고 해야겠죠.)가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별로인 식당을 두번이나 갔었는데 가이드 이야기는 여행사가 지정하는 식당이 있다고 하더군요.

셋째는 시간이 없어서 줄을 서서 오래 기다리는 곳으로는 가지 않습니다. 아무리 유명해도 말이죠. 예약을 할수 있고 정확한 시간이 식사가 나올 수 있는 곳으로 갑니다.

넷째는 유명한 베트남 식당중에는 가격이 저렴한 곳도 많은 것 같습니다. 유명하다고해도 이런 싸구려 식당으로 안내하는 것에 대해서 불만을 갖는 패키지 손님들이 있어서 또 이런 식당을 피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런 식당은 (뮤명하지만) 규모가 작아 몇십명의 대규모 관광객을 수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시간이 생명인 퍀 여행 가이드로서는 피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다섯번째는 패키지 여행 경비가 제한되어 있으니 너무 비싼 음식점으로는 갈 수 없겠죠.

2. 레바츄엔 (LE BA TRUYEN ll) 선택 이유

그러면 이번에 방문한 베트남 현지식 레바츄엔 (LE BA TRUYEN ll)는 어떤 곳일까요?

여기는 이번 베트남 다낭 여행 중 유일하게 식당이름이 명시된 곳입니다. 다른 일정의 식사는 해산물 수끼라든지 삼겹살이든지 음식 종류로 표현했지만 여기만은 식당 이름을 명기했더군요.

위에서 언급한 조건을 기준으로 선택 이유를 살펴 보면

첫째, 다낭 호이안 지역에서 베트남 현지식 식당으로 유명한 곳이고

둘째, 어느 정도 규모가 있기 때문에 대규모 패키지 여행객을 수용할 수 있기 때문이며

셋째, 한국 사람들이 베트남 현지식을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준비되는 곳이며

넷째, 규모있는 식당이다 보니 한국인들이 쾌적하게 기분좋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에어컨 등 기본적인 시설이 잘 되어 있는 곳이기 때문이죠.

그러다보니 많은 한국 패키지 여행 계획에 이 식당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는 듯 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와 관광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스만은 한국 관광객을 실어나르는 관광버스가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하나투어, 노랑풍선 등등

3.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에 대해서

레바츄엔 (LE BA TRUYENl) 식당은 현지에서도 상당히 유명한 베트남 현지식 레스토랑입니다. 구글 지도에 레스토랑으로 표기하고 있네요.

그런데 이 레바츄엔 (LE BA TRUYENl) 식당은 본점과 제2호점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본점은 호안 구 시가지에 있습니다. 아마 본점에서 명성을 얻어 호이안 외곽에 2호점으로 확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 호이안 구시가지에 위치해 있는
레바츄엔 (LE BA TRUYEN ll) 본점 이미지,
이미지는 레바츄엔 (LE BA TRUYEN) 사이트에서 가져왔다.

호이안 레바츄엔 (LE BA TRUYEN ll) 사이트에서 가져온 레바츄엔 (LE BA TRUYEN) 본점 전면 이미지

아마 호이안 구시가지는 광광버스 등 자동차가 들어올 수 없는 곳이므로 패키지 여행 등 대규모 관광객을 맞기엔 부족한 면이 많기 때문에 대형 관광버스가 쉽게 진입할 수 있고 넓은주차장이 완비된 제2식당을 외곽에 마련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전략이 성공을 거두어 한국인을 비롯한 단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명소로 이름이 나게 된 것 같습니다.

▽ 호이안 레바츄엔 (LE BA TRUYENl) 본점과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 위치도,
구글맵을 기반으로 편집하였다.

호이안 레바츄엔 (LE BA TRUYEN ll) 위치도 구글맵3

호이안 레바츄엔 (LE BA TRUYEN)은 그 규모가 있다보니 자체 사이트도 운영하며여기서 예약도 받고 있습니다.

호이안 레바츄엔 (LE BA TRUYENl) 사이트 바로가기

3.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 외부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 입구부터 화려하고 웅장합니다. 그동안 보았던 싸구려 베트남 식당이 아니라 이런 고급 레스토랑도 있어라고 하는 듯 합니다.

식당 정면의 분위기는 베트남식보다는 중국풍 느김이 많이 납니다.

▽ 식사를 마치고 관광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담아 본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 정문,
유명 식당답게 웅장하다.

호이안 레바츄엔 (LE BA TRUYEN ll) 정문-5634

▽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 안쪽 이미지,
마찬가지로 뭔가 있어 보인다.

호이안 레바츄엔 (LE BA TRUYEN ll) 안쪽-5636

▽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는 정원을 표방하기 때문에
레스토랑 안쪽으로 매우 잘 구며진 정원이 있다고 한다.
우린 저녁 무렵이라서 여기까지 살펴보지는 못했다.
이미지는 레바츄엔 (LE BA TRUYEN) 사이트에서 가져왔다

호이안 레바츄엔 (LE BA TRUYEN ll) 사이트에서 가져온 정원 내부 이미지

4.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 내부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 내부는 매우 넓고 높은 천장을 가지고 있어서 개방감과 함께 화려한 느낌조차 줍니다.

검은색 가구들을 중심으로 인본풍의 인테리어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정문은 중국풍 느낌이라면 실내 인테리어는 일본풍에 가까워 묘한 느낌을 주기는 합니다.

▽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 식당 내부 풍경,
일행들 대문에 전체 관경을 제대로 담지 못했다.

호이안 레바츄엔 (LE BA TRUYEN ll) 식당 내부-5622

▽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 식당 내부 풍경,
이미지는 레바츄엔 (LE BA TRUYEN) 사이트에서 가져왔다.

호이안 레바츄엔 (LE BA TRUYEN ll) 사이트에서 가져온 식당 내부 이미지

▽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 식당 내부 장식,
이 사진을 담아야 할까 망서리다 담지 못해서
이미지를 레바츄엔 (LE BA TRUYEN) 사이트에서 가져왔다.

호이안 레바츄엔 (LE BA TRUYEN ll) 사이트에서 가져온 식당 내부 장식 이미지

5.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 식사

호이안 레바츄엔 (LE BA TRUYEN)에서 나오는 주 메뉴는 해산물 수끼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런 저런 다양한 요리도 나옵니다.

여기서 해산물수끼 중심으로 식사를 했기 때문에 그 다움날 예정된 수끼전문점을 가지마않고 분짜음식점으로 급 변경하게 되었죠. (물론 가이드의 강력한 제안에 따라서)

▽ 바삭하게 튀겨진 돼지고기 요리
소스가 양념치킨 맛으로 나름 괜찮았다.

베트남 다낭 여행기 #16 – 호이안 맛집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에서 맛보는 베트남 현지식 5

▽ 호이안의 쌀국수라고,
국물이 따로 나왔는지 혼란스럽다. 즐겁게 먹지는 못한 득

베트남 다낭 여행기 #16 – 호이안 맛집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에서 맛보는 베트남 현지식 6

▽ 생선조림 그리고 오른쪽 조금 보이는 음식이 여기 대표식인 화이트로즈,
생선조림은 내가 좋아하는 타입의 요리라 먼저 손이 갔으나 조금 퍽퍽하다는 느낌,
아주 맛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베트남 다낭 여행기 #16 – 호이안 맛집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에서 맛보는 베트남 현지식 7

호이안 레바츄엔 (LE BA TRUYEN)에서 가장 유명한 요리는 화이트로즈 요리라고 하네요. 만두의 일종인데 여기를 대표하는 요리라는데요.
이는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라 이게 그렇게 유명한 유리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러다보니 제대로 된 사진을 담지 않았네요.
그리 좋아하지 않는 만두라 그럭저럭 먹었던 듯

▽ 레바츄엔 (LE BA TRUYEN의 대료 음식이라는 화이트로즈라는 만두,
이미지를 레바츄엔 (LE BA TRUYEN) 사이트에서 가져왔다.

호이안 레바츄엔 (LE BA TRUYEN ll) 사이트에서 화이트로즈 음식 사진을 가져오다

▽ 모닝글로리 볶음이라는 멋진 이름을 가진 요리,
야채를 별로 좋아하지 않은 우리 식구들은 그닥…

베트남 다낭 여행기 #16 – 호이안 맛집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에서 맛보는 베트남 현지식 8

▽ 콩나물 무침인가?

베트남 다낭 여행기 #16 – 호이안 맛집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에서 맛보는 베트남 현지식 9

▽ 싱싱한 야채

베트남 다낭 여행기 #16 – 호이안 맛집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에서 맛보는 베트남 현지식 10

6. 마치며

이 외엗 여러가지 음식이 나왔는데 다 담지 못했습니다.
제 개읹적인 관점에서 이 식당은 다양한 베트남 현지식을 한거번에 맛볼 수 있도록 제안하는 것 같습니다. 단기간내에 베트남 현지식을 경험하기엔ㄴ나름 괜찮은 곳이기 때문에 패키지 여행에서 인기가 좋지 않나는 생각을 배보았습니다.

고급스럽고 분이기도 좋았고 다양한 음식이 나왔지만 최종적으로 기억에 남는 무엇이 없었습니다.

너무 지친 상태라서 그랫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베트남 다낭 여행의 다른 이야기들


이번 베트남 여행기는 시리즈로 각 방문 여행지를 간단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낭의 다른 멋진 여행지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1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베트남 다낭 여행기를 시작하며

#2 가장 아름다운 세계 6대 해변 미케 비치

#3 30층 해수관음상이 멋졌던 다낭 린응사

#4 과거 영광의 흔적과 동굴이 신비로운 오행산 (1/2)

#4 과거 영광의 흔적과 동굴이 신비로운 오행산 (2/2)

#5 세계 유일 참파왕국의 흔적을 간직한 참 조각 박물관

#6 공산치하에서도 꿋꿋이 명맥을 이어온 다낭 대성당(Da Nang Cathedral)

#7 베트남 전통과 활력이 넘치는 다낭 한 마켓(Cho Han)

#8 해발 1500미터 산 정상에서 즐기는 유럽풍 테마파크 바나 힐(1/2)

#8 해발 1500미터 산 정상에서 즐기는 유럽풍 테마파크 바나 힐(2/2)

#9 베트남 전통배 퉁버이(Thung Boi 바구니보트) 체험하기

#10 베트남 전통 시클로(cyclo)에 담아 본 호이안(Hội An 會安) 풍경

#11 색색의 등과 축제같은 분위기가 좋았던 호이안(Hội An 會安) 야시장

#12 시간이 멈춘 도시 호이안(Hội An 會安)의 역사적 흔적들

#13 한강 다리 야경이 아름다웠던 유람선 타기

#14 한국인 입맛에 맞는 다낭 쌀국수 맛집 퍼흥(Quán Phở Hồng)

#15 베트남 분짜(Bún chả)를 맛보다

#16 호이안 맛집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에서 맛보는 베트남 현지식

#17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들

#18 낌봉 목공예마을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투몬강 뱃길 풍경

영화 택시운전사 – 무거운 영화 송강호 연기 덕분에 무겁지 않게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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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본 영화 택시 운전사..

지금 군함도와 던케르크 택시운전사 모두 보고 싶은 영화인데 어찌하다보니 택시운전사부터 보게 되었다. 다른 영화는 개봉한지 조금 되었는데 게으름에 보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 덩케르크는 꼭 보고 싶었다.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랙스가 옥자를 출시하면서 극장 영화와 네플렉스와 같은 스트리밍업체간의 신경전이 심한데 이 네플렉스에 대한 대답이 덩케르크와 같은 영화라고해서…그렇지만 이 영화는 아이맥스급 극장에서 봐야한다는 지적이 있어 조만간 시간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

아무튼 딸래미와 같이 영화 택시운전사를 보았다.
영화를보고나서 그 감상을 시간이 가기전에 잠깐 정리해 보고자 한다.

택시운전사 포스터 03

어제 저녁 예약을 하는데 이 동백에서도 괜찮은 시간대는 금방 예약이 찬다고 한다. 우리가 예약하던 시간에 좋은 자리는 없었다. 뒷부분 가장자리.. 생각보다 인기가 있나 보다.

1. 관람객은 어떻게 구성되었을까?

대부분 영화보러 갈때는 시간을 정확히 맞추어서 가는데 이번에는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할 수 있어서 들어오는 사람들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었다.

첫째, 혼자 온사람도 많았다. 내 옆자리만 해도 혼자 온사람이었다.

둘째 , 생각보다 어르신들이 많았다. 영화를 많이 본는 편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본 영화 중 어르신들이 많이 온 영화는 보지 못했다. 물론 많은 어르신들이 영화관을 찾았던 구제시장 같은 영화를 내가 보지 못했기 때문에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이다. 그렇지만 어르신들이 많다는 것은 생각보다 놀라운 현상이었다.

셋째, 일요일 소형 계획도시인 동백의 특성일지 모르지만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았다. 우리도 아빠와 딸이라는 가족으로 보았듯이 정말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기는 했다.

2. 그냥 눈물샘을 자극하는 영화일까?

영화를 보면서 이 영화는 틀림없이 어떤 산파를 마구마구 강요할 것같은 느낌이 있었다. 요즘 많은 영화들이 그러하므로.

그러나 영화는 생각보다 눈물, 슬픔 감정을 강거난 무슨 선동을 강조하지는 않았다.

학생은 공부에 충실해야 한다는 당시로서는 지극히 평범한 인식을 가지고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택시 운전사 만섭의 눈을 통해서 광주를 격으면서 점차 아 사건을 바라보는 인식의 변화하고 국극에는 적극적으로 자기의 역활(외국인 방송기자를 태우고 광주에 들렀다 서울로 돌아오는)을 수행하는 과정을 비교적 담담하게 그렸다는 생각이다.

담담하게 그렸다는 평가가 맞을 지는 모르겠다,. 아니라고 느낄 사람도 많겠지..
그렇지만 멸달치 사글세에 해당하는 10만원을 벌기위해 무작적 외신기자를 태우고 광주를 향하는 순간부터 송강호의 표정 연기 그리고 음악을 통해서 지나친 과장보다는 심리 변화를 담담하게 그렸다는 생각이다.
때로는 탐욕스러운 모습으로 때로는 비겁한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결국은 본연의 자리로 돌아와 무사히 임무를 완수하는 …

택시운전사 예고편 2 장면 손님을 두고 왔어

3. 광주를 제대로 그렸을까?

당시 광주를 격은 사람들로서는 본래 광주를 그렇게밖에 그리지 못했을까 아쉬움이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당시 광주는 스크린에서 보여주는 것보다 훨씬 살벌했고 공수부대의 진압은 잔인했으며 광주 시민이 보여준 의기는 훨씬 더 강렬했다고 믿을 것이다.

그러나 이 영화는 광주민중항쟁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아니다.
한명의 아주 평범한 택시운전사 만섭이 독일 외신기자를 태우고 고립된 광주로 잠입하면서 만섭에 눈에 비치는 광주를 그렸기 때문에 아주 철저하게는 외부자의 시각에서 보여지는 것이므로 한계가 있을 것이다.
그럼애도 광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은 이야기는 대부분 했다는 생각이다.

택시운전사 예고편 약속해 주세요

택시운전사 예고편 2  장면 나희는 혼자가 아니야

4. 영화는 지나치게 잔인하게 표현된 것을 아닐까?

영화를 보러온 사람들중 가족 관람객이 많았다. 학생부터 할아버지들까지.

영화를 보면 상당히 잔인하게 느껴지는 장면들이 나온다. M16으로 사격하는 장면에서 부상자를 옮기려는 사람들을 무차별로 사결을 하며 백기를 흔들고 나오는 시위대를 그대로 쏴버린다. 취루탄을 쏘면서 시위대를 해산시키면서 무조건 곤봉으로 내리친다.

병원에서 총에 맞아 쓰러진 수많은 사람들이 나오고 잔인하게 죽은 모습도 나온다.

어찌보면 잔인한 장면이 많은 수 있다.

딸 은우도 나오면서 “정말로 저렇게 잔인했어?”라고 묻는다.

광주에 대한 많은 비디오 영상이나 사진들을 보아서 실제 광주는 이보다 훨씬 더 잔인했고 도저히 입에 올릴 수 없는 일들이 셀수 없었으로 땅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은 실제로는 훨씬 더 잔인했다고 이야기 해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왜 더 잔인하냐는 답은 할 수 가 없었다.

5. 무거운 영화일까?

광두민주화운동이 한국 근대 역사에서 적지않은 무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영화는 시작부터 무거울 수밖에 없다.

그러면 이 영화는 진짜 무거운 영화인가? 나는 무거운 역사 주제를 다루기때문에 어느정도 무거울 것으로 예상했다.

영확 끝나고 든 생각은 무거운 주제를 택시운전사라는 시각으로 끌고가면서 송강호 자체의 웃음과 정밀한 심리 묘사를 통해서 너무 무겁지 않게 그렇다고 너무 가볍게 처리하지도 않았다는 생각이다.

넘 무겁지 않토록 조용필의 “단발머리”나 샌드 페블즈이 “나 어떻해 등”의 당시 유행하던 노래를 적극 활용하고 곳곳에 송강호만이 해낼 수 있는 해학과 웃음을 넣어서 큰 부담을 가지고 보지는 않았다.

후반부는 어쩔 수 없이 비장해 질 수 밖에 없었다는데

5. 마치며

양화를 마치고 인터넷의 글들을 일고보니 이 영화는 과거에 매몰려 평범한 그저그런 한국 영화라는 평이 있고 역사 교과서보다 생생하게 5·18 가르쳐 줄 영화란 평도 있다.

손에 땀을 쥐게했던 ‘택시운전사’ 그 장면, 사실이었을까

그리고 이런 군함도와 같은 국뽕을 강조하는 우익 영화나 택시운전사같은 과거 청산을 강조하는 좌파 영화같은 것이 판치는 한국 영화는 퇴보하고 있으며 미래 진향적인 영화가 나와야 한다는 비아냥도 있다.

인터넷 댓글도 좌우로 나누어서 엄청 티격태격하고 있다.

솔직히 과거를 끄집어내는 영화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소재들이 그만큼 시나리오로 가치가 크기 때문이고 그만큼 우리 과거가 이야기가 많았기 때문이 아닐까?
그리고 고객들이 아기은 이런 소재를 원하고 있고.. 택시운전사에서 만섭(송강호분)이 “손님이 가자면 택시는 어디든지 가는 거지”라는 이야기가 영화계에도 그대로 적용될 것이다.

그렇지만 이런 소재를 토대로 지나치게 민족주의를 고취시키거나 과거 역사를 강조하기보다는 새로운 메세지를 만들어 내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는 동의한다.

이번 택시운전사가 지나치게 과거 역사를 강조한 측면이 없지는 않다. 과히자 않다고 보았고 만섭(송강호분)의 심리변화를 잘 묘사한 수작이라는 생각도 들고 역시 송강호라는 생각도 든다. 다만 누구도 모두 동의하는 명작의 반열에는 오를 수준은 아니라는데 아쉬움이 있다.

베트남 다낭 여행기 #15 – 베트남 분짜(Bún chả)를 맛보다

오늘은 이번 베트남 음식 중 분짜를 먹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솔직히 분짜라는 음식은 이번 여행에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원래 패키지 여행 식사 중에는 분짜를 먹는 계획은 없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가이드께서 보시기에 너무 메뉴가 편중되어서 있다고 즉 전날 저녁에 먹은 메뉴와 그 다음날 점심 메뉴가 비슥했던 것이지요. 패키지 여행 일행분들의 동의를 얻서 급작스럽게 메뉴를 분짜로 바꾸었기에 이 새로운 음식을 맛 볼 수 있었습니다.

1. 패키지 여행에서는 식당을 고르는 기준

패키지 여행에서 여행사가 식당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 이번 여행기에 몇번 언급했습니다.

#1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베트남 다낭 여행기를 시작하며

#14 한국인 입맛에 맞는 다낭 쌀국수 맛집 퍼흥(Quán Phở Hồng)

아래 그 내용을 다시 언급해 보겠습니다.

첫째는 아무래도 많은 일행을 만족시키려다보니 대부분 검증되고 대다수 한국 사람들이 수용할 수 있는 그런 음식점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무난하다고 평가된 음식점 중심으로 이끄는 것 같습니다.

둘째는 여행사가 관계가 있는 음식점 중심으로 선택되는 것 같습니다. 베트남 다낭을 여행을 해보니 많은 식당과 상점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세워졌고 지금도 세워지는 것 같습니다. 중국의 한한령은 한국인들의 해외여행 수요를 중국에서 베트남 등 동남아로 옮기게 했고 그러다보니 베트남에 한국인 관광객들로 넘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긴급히 투자가 이루어지고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여행사와 콜라보(좋은 의미로 그렇고 나쁜 의미로는 결탁이라고 해야겠죠.)가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별로인 식당을 두번이나 갔었는데 가이드 이야기는 여행사가 지정하는 식당이 있다고 하더군요.

셋째는 시간이 없어서 줄을 서서 오래 기다리는 곳으로는 가지 않습니다. 아무리 유명해도 말이죠. 예약을 할수 있고 정확한 시간이 식사가 나올 수 있는 곳으로 갑니다.

넷째는 유명한 베트남 식당중에는 가격이 저렴한 곳도 많은 것 같습니다. 유명하다고해도 이런 싸구려 식당으로 안내하는 것에 대해서 불만을 갖는 패키지 손님들이 있어서 또 이런 식당을 피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런 식당은 (뮤명하지만) 규모가 작아 몇십명의 대규모 관광객을 수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시간이 생명인 퍀 여행 가이드로서는 피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다섯번째는 패키지 여행 경비가 제한되어 있으니 너무 비싼 음식점으로는 갈 수 없겠죠.

2. 분짜(Bún chả)에 대해서

공부겸해서 분짜(Bún chả)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자료를 찾아본 것은 아니지만 분짜(Bún chả)에 대해서 나름 잘 설명해 놓은 글의 내용을 인용합니다.

베트남 음식 어디까지 알고 있니? 분짜

분짜(Bún chả)의 분(Bún)은 국수를, 차(chả)는 기름진 돼지고기(chả)를 의미한다. 이름 그대로, 그릴에 구운 돼지고기와 국수를 달콤한 국물에 담가 먹는 음식이다.

분짜는 하노이에서 처음 먹기 시작하였고, 오늘날에도 하노이언들의 사랑받는 음식이다. 분짜와 쌀국수가 하노이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크다. 하노이 외의 다른 지역에서는 분짜가 bún thịt nướng 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고 한다.

3. 한국인이 운영하는 베트남 분짜(Bún chả)음식점 HA NOI Xin Chao

이번에 간 식당은 분짜(Bún chả) 베트남 다낭 현지 맛집은 아니고 한국 관관객을 대상으로 한국인이 다낭에 세운 베트남 식당인 HA NOI Xin Chao 였습니다.

▽ 한국인 운영 분짜 식당 HA NOI Xin Chao 입구

다낭 식당_한국인 운영 분짜 식당 HA NOI Xin Chao 정문-6316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분짜(Bún chả) 맛집은 매우 영세합니다. 유명한데다 작고 영세하기 때문에 제대로 가려면 일찍 가야하고 붐비는 시간에 가면 기다렸다 합석을 해야할 정도이기 때문에 단체로 가는 패키지 관광객을 받기는 어렵고 개인 자유 여행객들에게 맞는 컨셉이 대부분이죠.

아마 이런 유명 식당들이 자본의 투자를 받아 거대 식당화되면 아마 패키지 여행자들로 붐빌것입니다.

이러한 현지 사정 상 한국 관관객들의 기호와 니즈를 반영해 대규모 패키지 여행객을 맞을 수 있는 식당들이 많이 생겼는데요. 이번에 간 식당 그럼 컨셉의 분짜(Bún chả)식당이었습니다.

4. 분짜(Bún chả)음식점 HA NOI Xin Chao 분위기

식당 내부는 일반 한국 식당들과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넓은 면적에 식탁과 의자 그리고 에어컨.. 베트남 식당에서 에어컨이 있다는 것은 대단한 축복입니다. 어지간한 베트남 식당에는 에어컨이 없습니다. 아주 큰 식당에만 있지요.

이 식당은 한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당연히 에어컨을 설치해 놓았습니다.

전체 분위기는 특징이 별로 없어서 별도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국 식당에 온듯 안내문과 광고도 한국 광고 입니다.

▽ 한국인 운영 분짜 식당 HA NOI Xin Chao 내부,
한국말 안내문구 및 한국 광고로 가득차 있다.

다낭 식당_한국인 운영 분짜 식당 HA NOI Xin Chao 내부

다낭 식당_한국인 운영 분짜 식당 HA NOI Xin Chao 내부

다낭 식당_한국인 운영 분짜 식당 HA NOI Xin Chao 내부 한국 광고가 부착되어 있다

다낭 식당_한국인 운영 분짜 식당 HA NOI Xin Chao 내부 한국 광고가 부착되어 있다

다낭 식당_한국인 운영 분짜 식당 HA NOI Xin Chao 내부 한국 광고가 부착되어 있다

5. 식사

이 한국인이 운영하는 베트남 분짜(Bún chả)음식점 HA NOI Xin Chao에서 나오는 식사를 보겠습니다.

아무래도 페키지에서 주문해주다보니 분짜(Bún chả)만 나오는게 아니라 고기와 월남쌈까지 먹을 수 있게 다양한 식사가 나왔습니다.

5.1. 베트남 분짜(Bún chả)

베트남 분짜(Bún chả)는 위에서 설명했듯이 그릴에 구운 돼지고기와 국수를 달콤한 국물에 담가 먹습니다.

그러기 위애서는 구운 돼지고기가 필요하죠.

▽ 베트남 분짜(Bún chả)의 구성 요소중 하나인 구운 돼지고기,
이 구운 돼지고기는 무한 리필된다.
고기킬러인 우리 은우가 아주 좋아했다.

베트남 분짜(Bún chả)의 구성 요소중 하나인 구운 돼지고기

그 다음 구성 요소인 국수와 국물

국물에 들어있는 하얀 무처럼 생긴 것이 약간 절여진 파파야라고 한다. 파파야라는 단어를 들으니 영화 그린 파파야의 향기가 생간나는데 여기는 하얀 절여진 파파야라서 약간 인식에 혼란이 생겼습니다.

베트남 분짜(Bún chả) 컨셉대로라면 구운 고기를 국수와 함께 국물에 적셔 먹는 것인데 우리 식구는 아무래도 그 맛에 익숙하지 못해서 국수는 거의 먹지 않고 고기와 국물만 먹은 듯하다.

▽ 베트남 분짜(Bún chả)의 구성 요소 중 하나인 국수와 국물

베트남 다낭 여행기 #15 - 베트남 분짜(Bún chả)를 맛보다 11

그리고 추가로 다양한 야채를 수북히 쌓아 줍니다.
왜 여기서 야채를 주느냐에 대해서 국물에 고기를 적셔 먹다보면 어느 순간 어끼해저 이런 야채를 찾게 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야채를 많이 안먹는데 여기 여행에 왔다고 많이 먹지는 않겠죠. 다행히 뒤어 나오는 월남쌈을 먹으면서 야채를 조금 먹었습니다.

▽ 추가로 주는 야채들

베트남 다낭 여행기 #15 - 베트남 분짜(Bún chả)를 맛보다 12

베트남 다낭 여행기 #15 - 베트남 분짜(Bún chả)를 맛보다 13

5.3. 월남쌈으로 먹어보다

이 식당에는 월남쌈식으로 먹으라고 라이스페이퍼 (베트남말로 반짱 Bahn Trang)를 주는데요. 일반 월남쌈 가게처럼 종이처럼 얇고 건조한 것과 희떡을 얇게 썰어 놓은 듯한 축축한 것의 2종류를 ㅈ공해 줍니다.

그리고 쌈용 소스 등을 추가해 줍니다.

또 구은 고기 외 넴이라는 튀긴 스프링롤을 조각내서 내어 줍니다.

저릐는 두가지 라이스페이퍼를 모두 올리고 구운 돼지고기와 넴을 놓고 고수를 비롯한 채소 몇가닥을 얹은 다음 소스에 찍어 먹었습니다.

가이드는 자기는 절대 고수를 못 먹을 정도로 향이 강하다고 했는데요. 저는 평소에는 거의 먹지는 않았지만 베트남 현지에서 먹는 고수가 그리 거슬리지는 않았습니다.

▽ 넴이라는 튀긴 스프링롤을 세등분해서 내어 왔다.

베트남 다낭 여행기 #15 - 베트남 분짜(Bún chả)를 맛보다 14

▽ 월남쌈용 소스.,
여기서는 마치 묽은 된장처럼 보였는데 무슨 종류인지 모르겠다.

베트남 다낭 여행기 #15 - 베트남 분짜(Bún chả)를 맛보다 15

▽ 라이스페이퍼 (베트남말로 반짱 Bahn Trang)에 구운 돼지고기와 고수를 비롯한 채소 몇가닥을 얹었습니다.

베트남 다낭 여행기 #15 - 베트남 분짜(Bún chả)를 맛보다 16

▽ 이를 소스에 끝 부분을 적실정도로 소스를 찍습니다.
시범은 집사람이 수고해 주었습니다.

베트남 다낭 여행기 #15 - 베트남 분짜(Bún chả)를 맛보다 17

▽ 입에 넣기전에 기념 샷을 담아 봅니다.

베트남 다낭 여행기 #15 - 베트남 분짜(Bún chả)를 맛보다 18

5.4. 기타

워낙 다양한 음식이 나왔는데 조금 이질적으로 볶은밥이 나왔습니다.

혹시 위에서 이야기한 분짜나 월남쌈을 제대로 못먹는 경우를 대비해 추가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베트남 다낭 여행기 #15 - 베트남 분짜(Bún chả)를 맛보다 19

6. 마치며

간단히 이번 베트남 다낭 여행 중 한국인이 운영하는 베트남 식당에서의 경험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해외 여행에서 필수적으로 만나는 이국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있는냐는 여행의 승패를 좌우하는 주요 문제이죠.

패키지 여행을 주관하는 여행사나 현지 가이드는 여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절대 무리하게 식당을 선택하지 않으며 메뉴도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선정한다는 점이 이번 식사에서 여실히 증명한 것 같습니다.

한국인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베트남 메뉴를 개발하고 한국 사람 특성에ㅐ 맞추어 시간을 다양화하고 여러가지방식으로 먹을 수 있도로 배려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저희 가족은 아주 만족스럽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그 주요인은 구은 고기가 맛있었고 월남쌈 방식으로 먹었는데 이 또한 마쁘지 않았습니다.

아마 개인 자유여행을 한다면 마음것 현재 로컬 식당을 이용해 보다 여행다운 여행을 할 수 있겠지만 저가 패키지 여행으로는 쉽지는 않은 긷라고 보여집니다. 베트남 로컬에도 유명하면서도 맛이있는 대형 로컬 식당들도 있는데 여기는 저가 패키지로는 접근하기가 쉽지는 않은 듯 합니다.

베트남 다낭 여행의 다른 이야기들


이번 베트남 여행기는 시리즈로 각 방문 여행지를 간단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낭의 다른 멋진 여행지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1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베트남 다낭 여행기를 시작하며

#2 가장 아름다운 세계 6대 해변 미케 비치

#3 30층 해수관음상이 멋졌던 다낭 린응사

#4 과거 영광의 흔적과 동굴이 신비로운 오행산 (1/2)

#4 과거 영광의 흔적과 동굴이 신비로운 오행산 (2/2)

#5 세계 유일 참파왕국의 흔적을 간직한 참 조각 박물관

#6 공산치하에서도 꿋꿋이 명맥을 이어온 다낭 대성당(Da Nang Cathedral)

#7 베트남 전통과 활력이 넘치는 다낭 한 마켓(Cho Han)

#8 해발 1500미터 산 정상에서 즐기는 유럽풍 테마파크 바나 힐(1/2)

#8 해발 1500미터 산 정상에서 즐기는 유럽풍 테마파크 바나 힐(2/2)

#9 베트남 전통배 퉁버이(Thung Boi 바구니보트) 체험하기

#10 베트남 전통 시클로(cyclo)에 담아 본 호이안(Hội An 會安) 풍경

#11 색색의 등과 축제같은 분위기가 좋았던 호이안(Hội An 會安) 야시장

#12 시간이 멈춘 도시 호이안(Hội An 會安)의 역사적 흔적들

#13 한강 다리 야경이 아름다웠던 유람선 타기

#14 한국인 입맛에 맞는 다낭 쌀국수 맛집 퍼흥(Quán Phở Hồng)

#15 베트남 분짜(Bún chả)를 맛보다

#16 호이안 맛집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에서 맛보는 베트남 현지식

#17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들

#18 낌봉 목공예마을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투몬강 뱃길 풍경

베트남 다낭 여행기 #14 – 한국인 입맛에 맞는 다낭 쌀국수 맛집 퍼흥(Quán Phở Hồng)

오늘은 이번 베트남 여행에서의 식사에 대해서 살펴 보고 그중가 장 기억에 남는 현지 쌀국수 맛집 퍼흥(Pho Hong)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1. 패키지 여행에서는 왜 탁월하게 유명한 현지 식당엘 가지 않을까?

이번 패키지 여행을 하다보니 베트남 다낭에서 제대로 된 베트남 현지 음식을 많이 먹지 못했습니다.

왜 그랬을까 곰곰히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몇가지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째는 아무래도 많은 일행을 만족시키려다보니 대부분 검증되고 대다수 한국 사람들이 수용할 수 있는 그런 음식점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무난하다고 평가된 음식점 중심으로 이끄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면 한국식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해외 여행을 가서 작은 한국은 맛보고 온다는 느낌입니다.

둘째는 여행사가 관계가 있는 음식점 중심으로 선택되는 것 같습니다. 베트남 다낭을 여행을 해보니 많은 식당과 상점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세워졌고 지금도 세워지는 것 같습니다. 중국의 한한령은 한국인들의 해외여행 수요를 중국에서 베트남 등 동남아로 옮기게 했고 그러다보니 베트남에 한국인 관광객들로 넘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긴급히 투자가 이루어지고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여행사와 콜라보(좋은 의미로 그렇고 나쁜 의미로는 결탁이라고 해야겠죠.)가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별로인 식당을 두번이나 갔었는데 가이드 이야기는 여행사가 지정하는 식다잉 있다고 하더군요.

셋째는 시간이 없어서 줄을 서서 오래 기다리는 곳으로는 가지 않습니다. 아무리 유명해도 말이죠. 예약을 할수 있고 정확한 시간이 식사가 나올 수 있는 곳으로 갑니다.

넷째는 유명한 베트남 식당중에는 가격이 저렴한 곳도 많은 것 같습니다. 유명하다고해도 이런 싸구려 식당으로 안내하는 것에 대해서 불만을 갖는 패키지 손님들이 있어서 또 이런 식당을 피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런 식당은 (뮤명하지만) 규모가 작아 몇십명의 대규모 관광객을 수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시간이 생명인 퍀 여행 가이드로서는 피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다섯번째는 패키지 여행 경비가 제한되어 있으니 너무 비싼 음식점으로는 갈 수 없겠죠.

이런 이유로 시간과 경비가 제한되어 있는 패키지 여행에서 식사란 평균이상이되 탁월한 식당으로 가기 어려운 구조라고 보여집니다.

2. 이번 패키지 여행에서 운좋게 현지 맛집을 가게된 사유

사실 베트남 다낭 현지에 도착해서 알게 된 내용이지만 우리 패키지 일행들은 한 비행기로 동시에 도착하는게 아니라 세개의 비행기로 나누어서 도착하고 더욱기 도착 시간도 당일 오전, 오후 그리고 밤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 연유로 가장 일찍 도착한 우리는 잠시 빈 시간이 있었고 이미 현지의 저렴한 시장이라는 관점보다는 현재의 유명 맛집이라는 점이 중요하기에 그래서 위에서 지적한 세번째와 네번째에 해당되어 갈 수 없었던 베트남 현지 쌀국수 맛집 퍼흥(Pho Hong)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워낙 베트남 쌀국수가 유명하므로 베트남 쌀국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만 여기 퍼흥(Pho Hong)의 맛은 한국에서 먹던 베트남 칼국수보다 맛있었고 호텔 등지에서 먹었던 베트남 칼국수보다 훨씬 맛이 있었습니다.

3. 다낭 쌀국수 맛집 퍼흥(Quán Phở Hồng Pho Hong)

우리가 도착한 쌀국수 맛집 퍼흥(Pho Hong)은 다낭 시청(노보텔 옆에 있다.) 앞 길 건너편 왼쪽 끝부분에 있습니다.

  • 주소 : 10 Lý Tự Trọng, Thạch Thang, Hải Châu, Đà Nẵng, Bietnam
  • 운영 시간 : 오전 6:30 ~ 22시

▽ 다낭 쌀국수 맛집 퍼홍(Pho Hong) 정면에서 담아 본 이미지

다낭 쌀국수 맛집 퍼홍(Pho Hong) 정면에수 담아 본 이미지

▽ 다낭 쌀국수 맛집 퍼홍(Pho Hong) 측면에서 담아 본 이미지

다낭 맛집_다낭 쌀국수 맛집 퍼홍(Pho Hong) 측면에서 담아 본 이미지

▽ 다낭 쌀국수 맛집 퍼홍(Pho Hong)에서 바라본 다낭 시청

다낭 쌀국수 맛집 퍼홍(Pho Hong) 에서 바라본 다낭 시청

여기는 다른 베트남 쌀국수보다 향신료가 약해서 한국인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우리 식구들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3.1. 퍼홍(Quán Phở Hồng) 위치도

다낭 시청(노보텔 옆에 있다.) 앞 길 건너편 왼쪽 끝부분에 있습니다.

▽ 다낭 쌀국수 맛집 퍼홍(Pho Hong) 위치도,
구글맵을 기반으로 편집하였다.

다낭 쌀국수 맛집 퍼홍(Pho Hong) 위치도 by 구글맵 세로

3.2. 퍼홍(Quán Phở Hồng) 메뉴

퍼홍(Quán Phở Hồng)의 쌀국수 메뉴를 보면
쇠고기 쌀국수로 6가지가 있고

  • 설익은 쇠고기(Tai),
  • 브리캣 쇠고기(Nam),
  • 쇠고기 버킷(Gau),
  • 쇠고기근(Gan),
  • 빻은 쇠고기(Bo Vien) 등

닭고기 종류로는 3가지가 있습니다.

  • 닭고기 쌀국수(Pho Ga),
  • 닭고기 찹쌀밥(Xoi Ga),
  • 닭고기 당면(Mien Ga)

여기서 Tai는 덜익은면으로 꼬들꼬들 한 맛이 있고, Nam은 익혀서 살짝 퍼진 면을 말하며 Gau는 약간 지방이 들어 있는(그래서 약간 느끼한) 면을 말합니다.

저희는 마무것도 몰랐으므로 식구들은 쇠고기 계열을 저는 달고기 계열을 시켜 가이드분이 알아서 추가해 주었습니다.
아마 쇠고기 메뉴는 한국인들엑 맞다는 Nam을 시켜준게 아닐까 합니다.

▽ “다낭 쌀국수 맛집 퍼홍(Pho Hong) 메뉴

다낭 맛집_쌀국수집 포흥 메뉴판

3.3. 주문했던 닭고기 쌀국수(Pho Ga)

▽ 주문했던 닭고기 쌀국수(Pho Ga)

다낭 쌀국수 맛집 퍼흥(Pho Hong)에서 주문한 닭고기 쌀국수(Pho Ga)

▽ 쌀국수를 주문하면 나오는 야채

다낭 쌀국수 맛집 퍼흥(Pho Hong)에서 주문한 닭고기 쌀국수(Pho Ga

▽ 쌀국수를 주문하면 나오는 라임,
직접 국수에 짜서 즙을 넣는다. 아무래도 신맛을 좋아하면 많이 넣어서 맛을 맞추는 게 좋겠죠.

베트남 다낭 여행기 #14 - 한국인 입맛에 맞는 다낭 쌀국수 맛집 퍼흥(Quán Phở Hồng) 20

3.4. 추가 주문했던 것들

저는 닭고기 쌀국수(Pho Ga)를 주문했고 집사람과 애들은 쇠고기 살국수를 주문했는데요.

가이드분이 경비가 남는다고 추가 주문읗 해주셨습니다.

▽ 추가로 주문한 맥주,
일반 베트남 식당에는 대부분 에어컨이 없다.
그래서 더위를 식힐 겸해서 맥주 한잔씩 하게 되었다..

베트남 다낭 여행기 #14 - 한국인 입맛에 맞는 다낭 쌀국수 맛집 퍼흥(Quán Phở Hồng) 21

베트남 다낭 여행기 #14 - 한국인 입맛에 맞는 다낭 쌀국수 맛집 퍼흥(Quán Phở Hồng)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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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여행기 #14 - 한국인 입맛에 맞는 다낭 쌀국수 맛집 퍼흥(Quán Phở Hồng) 24

3.5. 베트남 식당 양념들

호기심으로 어떤 양념이 있는지 보려고 담아보았습니다.
고추반챁 등 나머지는 이름을 잘몰라서 skip

다낭 맛집_쌀국수집 퍼흔(Pho Hong) 의 양념 반찬들

다낭 맛집_쌀국수집 퍼흔(Pho Hong) 의 양념 반찬들

베트남 다낭 여행의 다른 이야기들


이번 베트남 여행기는 시리즈로 각 방문 여행지를 간단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낭의 다른 멋진 여행지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1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베트남 다낭 여행기를 시작하며

#2 가장 아름다운 세계 6대 해변 미케 비치

#3 30층 해수관음상이 멋졌던 다낭 린응사

#4 과거 영광의 흔적과 동굴이 신비로운 오행산 (1/2)

#4 과거 영광의 흔적과 동굴이 신비로운 오행산 (2/2)

#5 세계 유일 참파왕국의 흔적을 간직한 참 조각 박물관

#6 공산치하에서도 꿋꿋이 명맥을 이어온 다낭 대성당(Da Nang Cathedral)

#7 베트남 전통과 활력이 넘치는 다낭 한 마켓(Cho Han)

#8 해발 1500미터 산 정상에서 즐기는 유럽풍 테마파크 바나 힐(1/2)

#8 해발 1500미터 산 정상에서 즐기는 유럽풍 테마파크 바나 힐(2/2)

#9 베트남 전통배 퉁버이(Thung Boi 바구니보트) 체험하기

#10 베트남 전통 시클로(cyclo)에 담아 본 호이안(Hội An 會安) 풍경

#11 색색의 등과 축제같은 분위기가 좋았던 호이안(Hội An 會安) 야시장

#12 시간이 멈춘 도시 호이안(Hội An 會安)의 역사적 흔적들

#13 한강 다리 야경이 아름다웠던 유람선 타기

#14 한국인 입맛에 맞는 다낭 쌀국수 맛집 퍼흥(Quán Phở Hồng)

#15 베트남 분짜(Bún chả)를 맛보다

#16 호이안 맛집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에서 맛보는 베트남 현지식

#17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들

[2017년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 – 삼성의 안정적 리딩 , 화훼이 등 중국업체의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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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IDC에서 2017년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을 발표했습니다.

Smartphone Volumes Decline Slightly in the Second Quarter of 2017 Amid Anticipation of Strong Second Half Product Launches, According to IDC

이 내용에 따르면 2017년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341.6 million으로 전년 비 1.3% 하락했고 전분기 2017년 1분기에 비해서도 0.8% 하락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메이커별로는 삼성이 23.3%로 군건하게 1위를 유지했으며 여전히 화웨이와 오포중심의 중국업체들의 점유율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 2분기의 스마트폰 시장 및 경쟁 현황을 IDC 발표 내용을 토대로 간략 정리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매분기 스마트폰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 매분기 발표 자료를 분석 포스팅을 공유하니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신 자료순으로 나열하였습니다.

[2018년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 3년만에 4분기 1위를 차지한 삼성, 가까스로 2위를 지킨 애플, 여전히 무서운 화웨이<

[2018년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 여전히 기세 등등한 화웨이와 샤오미

[2018년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 애플을 제치고 화웨이가 2위로 올라서다.

[2018년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 삼성의 왕좌 복귀에도 애플의 질적 성장이 눈부시다

[2017년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 애플, 삼성을 제치고 두번째 왕관을 쓰다.

[2017년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 – 삼성의 리딩속 애플, 화훼이가 그 뒤를 따르다.

[2017년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 – 삼성의 안정적 리딩 , 화훼이 등 중국업체의 약진

[2017년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 – 삼성의 왕좌 복귀, 화훼이와 오포 등 중국업체의 약진

[2016년 4분기]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 – 애플의 왕좌 등극, 삼성 몰락의 가시화 그리고 화훼이 점유율 10% 돌파

[2016년 3분기 업데이트]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 – 삼성 몰락의 전조(?) 그리고 여전한 중국 업체의 추격

[2016년 2분기 업데이트]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 – 삼성이 선두지만 화웨이의 추격이 거세다

1.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추이 – 전년 동기(2016년 2분기) 비 1.3% 하락

2017년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 4천 1백 6십만대로 전년 동기인 2016년 2분기에 비해서 1.3% 하락했고, 전 분기인 2017년 1분기에 비해서도 0.8% 하락한 수치입니다.

조금 하락한 상태지만 이는 2년전 출하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최근 3개년동안 스마트폰 출하량은 정체되어 있다고 해석하기 충분합니다. 즉 2014년 2분기 302백만대에서 2015년 342백만대로 증가했으나 2016년 346벡만대 2017년 342백만대로 정체되어 있습니다.

▽ 2017년 2븐기까지 스마트폰 출하량 추이(2010년 1Q ~ 2017년 2Q),
2분기 출하량은 최근 3개년간 정체되어 있다.

2017년 2븐기까지 스마트폰 출하량 추이(2010년 1Q ~ 2017년 2Q)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조금 감소했지만 메이저 플레이어들의 출하량은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전년 동기(2016년 2분기) 비 증가율을 살펴보면 삼성은 79.8백만대로 1.4% 증가했으며, Apple도 41백만대로 1.5% 증가, 화웨이는 38.5백만대로 19.6% 오포는 27.8백만대로 22.4%ㅏ 증가했고 오랜만에 Top 5에 이름을 올린 샤오미는 21.2백만대로 무려 58.9% 증가했습니다.

반면 Top5를 제외한 기타 업체 전체는 16% 감소해 상위업체중심 쏠림 현상이 심해졌습니다.

2. 주요 메이커별 점유율 추이

2017년 2분기 메이커별 출하량 점유율은 삼성이 23.3%로 견조한 우위를 지켜가고 있으며 애플은 12.0% 그리고 화웨이는 11.3%를 기록해 애플을 바짝 추격하고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2017년 2분기까지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추이,
심성이 우위를 지키고 있는 동안에 중국업체들의 상승세가 무섭다.

2017년 2분기까지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추이

2.1. 삼성 – 완벽하게 갤노트7의 악몽에서 벗어났음을 증명하다.

삼성은 2017년 2분기에 갤럭시 S8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런칭하고 출하량면에서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비해서도 성장하는 모습을 모여줌으로써 2016년 3분기 삼성의 발목을 잡았던 갤노트7의 악몽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출하량으로만 따지만 2017년 2분기 79.8백만대는 2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기록입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한 수치로서 삼성전자가 최 성수기를 구가하던 2013년, 2014년 2분기 출하량 72.4백만대와 74.9백만대를 뛰어 넘는 것으로 계절 지수를 감안 시 삼성으로서는 새로운 기록을 세운 것이죠.

출하량 점유율측면에서 삼성은 23.4%를 기록함으로써 계절성을 감안하는 2분기 기준으로는 최근 3개년내 최고 기록입니다. 전년 동기 비해서 0.7%p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삼성의 성과는 2분기출시한 갤럭시 S8의 성공적인 런칭에서 기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간 가격대를 공략하는 갤럭시 A 시리즈와 J 시리즈의 파매 증가세에서 기인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에서는 갤럭시 S8 / S8+가 삼성스마트폰의 기술력 등 마켓 리더쉽을 제고해주고 중간 가격대를 공략하는 경쟁력있는 제품으로 시장을 잘 공략하는 성공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전략이 시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삼성 스마트폰의 운영을 부활을 증명해 보인 삼성 갤럭시 S8 Samsung galaxy S8/S8+

삼성 갤럭시 S8 Samsung galaxy S8

2.2. 애플 – 여전한 그러나 일말의 불안은 계속 되다.

애플은 작년 2분기 40.4백만대에서 올해 41백만대로 1.5% 소폭 증가했습니다. 이는 삼성보다는 더 높은 증가율이지만 화웨이의 19.6% 성장이나 오포의 22.4% 증가하면서 맹추격을 하는 관계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2위 자리가 위태 위태 합니다.

애플 시장점유율 12%는 화웨이 11.3%에 비해서 거의 완벽한 추격권하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애플이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 7과 7 플러스가 꾸준히 판매 성장하면서 애플의 평균 판매 가격(ASP)를 2% 개선시킴으로서 애플의 2017년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아마 애플이 올 9월 출시하는 아이폰 10주년 기념폰으로 기대되고 있는 아이폰 8에 시장은 엄청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2.3. 화웨이 – 애플을 턱밑까지 추격하다.

화웨이의 2017년 2분기 출하량은 38.5백만대로 전년 동기 비 19.6% 성장하면서 점유율을 11.3%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이 추세대로 간다면 화웨이 점유율이 애플을 능가하는 날이 조만간 도래할 것으로 보입니다.

화웨이의 엄청난 성장은 오포, 비보, 샤오미와 달리 중국뿐만이 아니라 선진 유럽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서 기인합니다. 화웨이는 중국 로컬 브랜드가 아닌 세계적인 스마트폰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것입니다.

▽ 뛰어난 성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화웨이 P10,
이미지는 trustedreviews.com에서 인용하였다.

화웨이 P10 huawei-11

화웨이는 그동안 저렴한 Honor 시리즈 중심으로 판매량을 확대해 왔지만 P10, Mate 9와 같은 플래그쉽 모델들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화웨이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도 계속 개선되고 있습니다.

IDC는 화웨이가 한단계더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미국 시장에 성공적인 진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는 있습니다.

2.4. 오포 – 글로벌 공략의 가속화로 여전히 괴물같은 성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2017년 2분기 오포는 27.8백만대를 출하해 8.1%의 점유율을 차지하였습니다. 이 수치는 오포가 거둔 최고의 성적입니다.

전년 동기(2016년 2분기) 비 출하량은 22.4% 증가했으며 점유율은 1.5%p 증가한 수치입니다. 여전히 무섭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오포(OPPO)는 아직 중국 본토 판매가 중심이지만 인도에서 서비스센터를 확장하고 전용 판매점을 확대하는 등 인도 공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태국에서는 마케팅 투자 확대를 통해서 인지도를 제고하는 등 글로벌 판매 확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2.5. 샤오미 – 오랜 방황에서 돌아오다

2017년 2분기 샤로미는 21.2백만대를 출하시켜 전년 동기(2016년 2분기) 비 58.9% 성장했고 점유율도 6.2%로 전년 동기 비 2.3%p 증가할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Top 5에 다시 편입될 수 있었죠.

샤오미도 오포(OPPO)와 마찬가지로 인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인도에서 처음으로 Mi Home store를 오픈했으며 주요 대형 유통과 협업 강화를 통해서 오프라인 매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샤오미는 그동안 인도에서도 온라인 중심 판매 전략을 고수해 왔습니다. 또한 지난 6개월 동안 서비스센터 수를 두배로 늘리는 등 소비자 판매 인프라에 집중 투자하고 있습니다.

▽ 화웨이 오포 샤오미 점유율 추이,
급성장하는 중국 업체들,
샤오마는 다시 예전 성세를 되찾고 있는 것일까?

2017년 2분기 화웨이 오포 샤오미 점유율 추이

샤오미는 어떻게 위기 극복하고 글로벌 Top 5가 되었을까? – 샤오미의 부활 스토리

3.마치며

2017년 3분기, 4분기는 온 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아이폰 10주년 기념폰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 10주년 기년 아이폰이 어떤 혁신으로 다가올지 그리고 시장을 얼마나 뒤 흔들지 그리고 이에 대응하는 삼성 갤럭시노트 8이 어ㄸ느정도 선방을 할것인지 또는 LG의 차기작 V30이 어느 정도 소비자들에게 어필하지가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가 아닐 수 없습니다.

또 기존 스마트폰 메이커와 별도로 독자적인 폰의 혁신을 보여주고 싶은 구글이 Pixel 2로 어떤 혁신을 들고 나올지도 또한 눈 여겨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관련 다른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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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여행기 #13 한강 다리 야경이 아름다웠던 유람선 타기

베트남 다낭 여행의 마지막 여정은 한강 유람선타기 였습니다.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가 9시 45분부터 있었고 유람선은 7시부터 탈 수 있었기 때문에 일부에게는 아슬아슬 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강의 야경이 좋다고 추천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오늘은 야간 유람선에서 담았던 한강 야경 풍경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이번 베트남 여행기는 시리즈로 각 방문 여행지를 간단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낭의 다른 멋진 여행지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1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베트남 다낭 여행기를 시작하며

#2 가장 아름다운 세계 6대 해변 미케 비치

#3 30층 해수관음상이 멋졌던 다낭 린응사

#4 과거 영광의 흔적과 동굴이 신비로운 오행산 (1/2)

#4 과거 영광의 흔적과 동굴이 신비로운 오행산 (2/2)

#5 세계 유일 참파왕국의 흔적을 간직한 참 조각 박물관

#6 공산치하에서도 꿋꿋이 명맥을 이어온 다낭 대성당(Da Nang Cathedral)

#7 베트남 전통과 활력이 넘치는 다낭 한 마켓(Cho Han)

#8 해발 1500미터 산 정상에서 즐기는 유럽풍 테마파크 바나 힐(1/2)

#8 해발 1500미터 산 정상에서 즐기는 유럽풍 테마파크 바나 힐(2/2)

#9 베트남 전통배 퉁버이(Thung Boi 바구니보트) 체험하기

#10 베트남 전통 시클로(cyclo)에 담아 본 호이안(Hội An 會安) 풍경

#11 색색의 등과 축제같은 분위기가 좋았던 호이안(Hội An 會安) 야시장

#12 시간이 멈춘 도시 호이안(Hội An 會安)의 역사적 흔적들

#13 한강 다리 야경이 아름다웠던 유람선 타기

#14 한국인 입맛에 맞는 다낭 쌀국수 맛집 퍼흥(Quán Phở Hồng)

#15 베트남 분짜(Bún chả)를 맛보다

#16 호이안 맛집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에서 맛보는 베트남 현지식

#17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들

#18 낌봉 목공예마을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투몬강 뱃길 풍경

1. 한강 유람선

베트남 다낭의 한강에도 유람선이 운행합니다. 아직 다낭 시내가 아주 훌륭하게 도시화가 진행되지는 않아서 엄청나게 아름다운 야경을 보여준다기보다는 아 베트남 다낭의 야경은 이정도하는구나라는 기대수준을 낮추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낮선 도시에서 한강다리의 야경 그리고 몇몇 랜드마크 건물들의 야경을 보면서 맥주한잔하면 정말 기분 좋겠죠.

유라람선 탑승료도 10만동으로 5천원정도하니 큰 부담이 되지는 않죠.

▽ 한강 야경 크루즈 티켓

한강 야경 크루즈 티켓-6707

한강을 지나다보면 엄청난 크기의 크루즈선이 정박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유람선은 관광용으로 해체해 이동한 다음 다시 조립한 크루즈선으로 영구 정박한 상태로 커페등의 용도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 움직이지 않는 유람선

한강 야경 크루즈 움직이지 않는 유람선 -6762

2. 한강 다리 야경

유람선에서 보이는 대부분의 멋진 풍경은 한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들인데요.

베트남 다낭의 한강에는 총 5개의 다리가 있습니다.
이중에서 완전 시내에 있거 야경으로 많이 보이는 것은 북쪽으로부터 송한다리, 용다리 그리고 쩐티리 다리의 3개 다리입니다.

아래 다낭 시내의 주요 여행 사이트를 정리한 지도에서 위치를 대략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구글맵으로 찾아 본 다낭 시내 주요 여행 포스트

다낭 주요 여행지 구글맵 지명 표기

2.1. 쩐티리 다리 Cầu Trần Thị Lý

쩐티리 다리 Cầu Trần Thị Lý는 여기서 소개하는 다리중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다리입니다.

2013년 완공된 이 다리는 밤애 시간이 변함에 따라 색상이 계속 변하는데 확실히 눈에 띄이기도하고 아주 이쁩니다.

베트남 다낭 한강 쩐티리 다리 Cầu Trần Thị Lý 야경 01

베트남 다낭 한강 쩐티리 다리 Cầu Trần Thị Lý 야경 02

베트남 다낭 한강 쩐티리 다리 Cầu Trần Thị Lý 야경 03

2.2. 용 다리 Cầu Rồng

용다리는 준공하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어느덧 다낭의 랜드마크처럼 알려지고 있는 다리죠. 야경도 이쁘고 매주 주말 밤 9시가 되면 용머리에서 물과 불이 뿜어나오는 쇼를 한다고..

이 용다리에서 쇼를 보기에서 엄청난 인파가 몰린다고 합니다. 이런 상징적인 이벤트를 통해서 용대리가 점차 다낭의 랜드마크처럼 알려지게 된 것입니다.

아쉽게도 손각대에 의존해서 담다보니 제대로 건진 사진이 몇장 없네요.

베트남 다낭 한강 용다리 야경 01

베트남 다낭 한강 용다리 야경 02

야간 풍경은 이렇지만 낮의 용다리는 어떻지싶어 다리를 지나가는 버스안에서 담아 보았습니다.

베트남 다낭 한강 용다리 01

베트남 다낭 한강 용다리 02

2.3. 송한다리

송한다리는 한강의 북쪽으로부터 두번째에 있는 다리로 야경에는 연꽃 모양의 다낭 시청 건물과 노보텔의 야경과 잘 어울리는 다리입니다.

비록 유람선에서 손각대로 담은 풍경이지만 함 보시죠..

베트남 다낭 한강 야경 송한다리 01

베트남 다낭 한강 야경 송한다리 02

베트남 다낭 한강 야경 송한다리 03

베트남 다낭 한강 야경 송한다리 04

베트남 다낭 한강 야경 송한다리 05

베트남 다낭 여행기 #12 – 시간이 멈춘 도시 호이안(Hội An 會安)의 역사적 흔적들

호이안 여행 중 가장 정신이 없어지만 그래도 정리해봐겠다는 생각이 드는 호이안에 즐비한 고택들의 이야기 입니다.

15세게~19세기 동남아 지역 무역의 중심지로 성장하면서 중국 , 일본 등 다야한 문화가 이곳 호이안(Hội An 會安)에 뿌리를 내리게 되었고 이러한 문화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오늘 살펴볼 이야기는 이러한 호이안(Hội An 會安)의 과거 구체적인 흔적들을 살펴 보고자 합니다.

이전에 포스팅했던 호이안(Hội An 會安) 관련 다른 내용들은 아래 내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베트남 전통 시클로(cyclo)에 담아 본 호이안(Hội An 會安) 풍경

색색의 등과 축제같은 분위기가 좋았던 호이안(Hội An 會安) 야시장

이번 베트남 여행기는 시리즈로 각 방문 여행지를 간단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낭의 다른 멋진 여행지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1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베트남 다낭 여행기를 시작하며

#2 가장 아름다운 세계 6대 해변 미케 비치

#3 30층 해수관음상이 멋졌던 다낭 린응사

#4 과거 영광의 흔적과 동굴이 신비로운 오행산 (1/2)

#4 과거 영광의 흔적과 동굴이 신비로운 오행산 (2/2)

#5 세계 유일 참파왕국의 흔적을 간직한 참 조각 박물관

#6 공산치하에서도 꿋꿋이 명맥을 이어온 다낭 대성당(Da Nang Cathedral)

#7 베트남 전통과 활력이 넘치는 다낭 한 마켓(Cho Han)

#8 해발 1500미터 산 정상에서 즐기는 유럽풍 테마파크 바나 힐(1/2)

#8 해발 1500미터 산 정상에서 즐기는 유럽풍 테마파크 바나 힐(2/2)

#9 베트남 전통배 퉁버이(Thung Boi 바구니보트) 체험하기

#10 베트남 전통 시클로(cyclo)에 담아 본 호이안(Hội An 會安) 풍경

#11 색색의 등과 축제같은 분위기가 좋았던 호이안(Hội An 會安) 야시장

#12 시간이 멈춘 도시 호이안(Hội An 會安)의 역사적 흔적들

#13 한강 다리 야경이 아름다웠던 유람선 타기

#14 한국인 입맛에 맞는 다낭 쌀국수 맛집 퍼흥(Quán Phở Hồng)

#15 베트남 분짜(Bún chả)를 맛보다

#16 호이안 맛집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에서 맛보는 베트남 현지식

#17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들

#18 낌봉 목공예마을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투몬강 뱃길 풍경

1. 호이안(Hội An 會安) 구시가지 고택들

호이안(Hội An 會安)이 15~19세기사이 외국 상인들로부터 회안(會安), 럼압(Lam Ap), 파이포(Faifo), 호아이 포(Hoai Pho)등으로 불리면서 크게 번성하면서 동남아 주요 국가즐뿐만이 아니라 중국, 일본, 유럽과의 교역이 매우 활발해 동남아 최대 무역항으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그러면서 호이안(Hội An 會安)은 다양한 문화가 교류되었고 그 교류의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적되어 보호를 받고 있죠.

이러한 다양한 문화 교류의 흔적은 어떤 곳은 일본풍으로 어떤 곳은 중국풍으로 또 어떤 곳은 서양품으로 또 어느곳은 베트남 고유의 양식으로 남아 있습니다.

1.1. 호이안(Hội An 會安) 주요 관광지 위치도

베느남 백배즐기기란 여행서에 안내하는 호이안 구시가지의 주요 관광지를 표시한 지도입니다.

아쉽게도 여기에 표시한 관광지중 1/3도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습니다.

우리 여행의 목적은 호이안(Hội An 會安)에 대한 박사학위 논문을 쓰러 간것은 아니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아보면서 중요한 것은 짧은 시간이지만 호이안(Hội An 會安)의 분위기를 느끼고 거기서 여행에서 오는 삶의 여유를 느끼는 것이라면 아무래도 좋은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속 계속 이야기하지만 여유라는 게 거의 없었다는 점이 아쉬울 뿐이지만…

▽ 호이안 주요 관광지 위치도,
베트남 100배 즐기기에 나온 지도를 직촬하였다.

호이안 주요 관광지 위치도-7226

우리가 호이안(Hội An 會安)을 방문한 날은 정말 한여름의 베트남 날씨란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무덥고 습하고 금박 폭우가 몰려올듯이 하늘이 온통 먹구름으로 가득하다가 어느 순간 파란 하늘을 급변하는 그런..

하루 종일 끌려다니며 저녁 무렵 도착한 호이안(Hội An 會安) 은 아름다웠지만 더위속에 많이 지쳐있었고 그리고 계속되는 이동에 지쳐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정신을 차리고 봐야항 호이안(Hội An 會安) 구시가지의 오랜된 주택들과 건물들을 마치 주마간산 보듯이 보고 말았습니다. 조금 더 여유가 있었다면 그리고 사전 지식을 알고 갔드라면 이 여행기를 정리하는데 이렇게 어렵지만은 않았을 것입니다. 카메라에 만겨진 사진과 끌려다니면서 듣고 보았던 아주 부분적인 기억을 토대로 인터넷의 정보와 조합해 호이안(Hội An 會安)의 구시가지를 다시 정리해 보고 있으니 말입니다.

아름다운 호이안(Hội An 會安)을 너무 건성으로 보고왔다는 후회를 합니다. 그러다보니 호이안(Hội An 會安) 구시가지 고택들에 대한 여행기는 아주 부분적으로 제한된 정보임을 고백합니다.

2.1. 떤끼 고가(進記古宅, Tan Ky old house)

맨 처음으로 방문 한 곳

지금 사진으로 보니 입구에서 입장권을 조사하는 분이 있네요. 패키지 여행을 하다보니 입장 관련 내용은 가이드가 전부 처리하니 입장료가 필요한지도 모르고 돌아다녔습니다.

여러 호시안 관련 여행기를 살펴보니 입장료는 1인당 12만동(6천원정도) 한다고 하네요.

▽ 호이안 떤끼 고가(Tan Ky old house) 입구,
떤끼 고가(進記古宅, Tan Ky old house)는 문을 두개 두었는데 하나는 길가를 향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들고 나기에 편하며
또 하나는 강으로 나 있어서 배로 실어온 물건을 나르기 편하다.
입구에 서있는 여자가 표를 검사하는 듯하고
서 있는 남자는 베트남 현지 가이드이다.

호이안 떤끼 고가(Tan Ky old house) 입구-5528

떤끼 고가(進記古宅, Tan Ky old house)는 18세기 무렵 저택의 모습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당시 여러 문화의 영향을 받아 중국, 일본 그리고 베트남 주택 양식이 잘 융합한 주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도 7대 후손이 살고 있어 2층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고.. 또한 보존 상태가 좋고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재청 1금 고가로 지정되어 있다고..

베트남 주택은 마당이 없이 좁고 긴 사각형 모양으로 지어져 마을의 각 집들은 좁고 긴 골목으로 서로 연결됩니다. ㄱ러다보면 어느 집을 들어가도 마치 어둡고 좁은 고목을 지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인터넷에서 베트남 호이안 주택의 특징에 대해 잘 설명한 글이 있어 여기에 링크를 공유해 봅니다.

떤끼 고가에서, 호이안 고택 특징 (進記古宅, Tan Ky old house)

저도 저녁 무렵이라 지쳐서 그냥 빨리 식사하러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왜 이런 골목 고목을 끌고 다니는지 의문을 품었습니다. 당시 저는 호이안 구시가지를 여행할 아무런 마음가짐도 지식도 없었던 셈입니다. 그러다보니 관광 초기 단계에는 사진을 거의 찍지 않았습니다. 무엇을 담아야하는지 몰랐지요. 지금과 같은 지식 상태라면 여러가지 촬영 포인트를 잡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 호이안 떤끼 고가(Tan Ky old house) 내부

호이안 떤끼 고가(Tan Ky old house) 내부-5530

▽ 호이안 떤끼 고가(Tan Ky old house) 외벽
호이안 주택들에는 마당이 없다고 하지만
여기 주택에는 아주 작은 마당처럼 보이는 공간이 있었고
그 옆에는 벽화가 있었다.

호이안 떤끼 고가(Tan Ky old house) 내부 벽면-5531

▽ 호이안 떤끼 고가(Tan Ky old house)에서 판매하는 기념품.

호이안 떤끼 고가(Tan Ky old house) 판매하는 장식품-5532

호이안 떤끼 고가(Tan Ky old house)는 중국 장쩌민주석과 태국의 탁신총리가 방문했다고 합니다. 그 정도로 유명한 곳??

2.2. 광둥 회관(광조 회관 Cantonese Chinese Congregation)

광둥 회관은 1786년 광동(홍콩과 가까운 중국 남부) 출신 화교들이 안전한 항해를 기원하는 사당 역활을 하면서 광동 지역 출신들의 임시 거쳐 역활을 하던 사원이자 집회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조금 여유가 있어서 많은 사진을 담았습니다.

공궁 회관 입구 풍경

▽ 호이안 광둥 회관 정문 입구,
입구에서부터 화려함이 느껴지죠.
아쉽게도 카메라가 조금 흔들렸네요

호이안 광둥 회관 입구

▽ 호이안 광둥 회관 안쪽에서 입구쪽을 바라보다,
밀려드는 인파가 장관이다.
구름이 마음에 든다. 뚱딴지 같지만…

호이안 광둥 회관 안쪽에서 바라ㅗㄴ 입구 엄청난 인파-5579

▽ 호이안 광둥 회관의 본 입구 문

호이안 광둥 회관 입구-5539

두마리 용 동상

회관을 지나면 사당이 나오는데 사당 가기전 공터에는 두마리의 용 동상이 있는데요.
사람들은 여기에서 기념 사진을 찍느라 엄청 붐빕니다.

▽ 사당쪽으로 바라본 풍경,
사당과 용 동상.

호이안 광둥 회관 내부-5543

▽ 회관쪽 또는 입구쪽으로 바라본 풍경,
정문과 용 동상.

호이안 광둥 회관 내부에 있는 사원_ 사당 뒤 풍경-5556

관우와 바다의 여신을 모시는 사당

회관 입구를 지나 두마리 용 동상을 지나면 관우와 바다의 여신을 모시는 사당이 나옵니다.

중국인들은 의리와 부의 화신으로 관우를 각별하게 모셨는데요. 그러한 영향이 이 광동 회관에도 반영이 되었습니다.
또한 먼리 광동 지방에서 호이안까지 배를 타고 무역을 하는 사람들이다보니 무사 항해를 기원하도록 바다의 여신 티엔하우(Thien Hau)를 모시고 있습니다.

▽ 회관 입구를 지나 나오는 사당 내부,
관우와 바다의 여신을 모시고 있다.

호이안 광둥 회관 내부에 있는 사원 안-5547

▽ 바다의 여신 티엔하우(Thien Hau)

호이안 광둥 회관 내부에 있는 사원_ 바다의 여신 티엔허우-5550

▽ 의리와 부의 화신 관우

호이안 광둥 회관 내부에 있는 사원_ 중국에서 신으로 추앙받는 관우-5551

삼고초려 벽화

사당 건물 뒤로 돌아가면 정원이 나옵니다.
여기에는 사당 건물 벽에 삼국지에 나오는 유비 관우 장비가 제ㅐ갈공명을 세번 찾아가 합류를 요청했다는 삼고초려 이야기를 벽화로 표현해 놓았습니다.

이 삼고초려 벽화를 배경으로 많은 분들이 기념 촬용을 하고 있어서 제대로 된 사진을 담을 수는 없었습니다.

▽ 삼고초려 벽화,
벽화에는 三顧茅廬(삼고모려)라고 표현해 놓았다.
三顧茅廬(삼고모려)에서 ‘모려(茅廬)’는 초가집을 가리키는데 ‘세번이나 초가집을 방문한다’는 직역으로 ‘간절히 거듭 요청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호이안 광둥 회관 도원결의 벽화-5564

지붕 너머 보이는 구름이 아름다와서 지붕을 배경으로 그리고 아홈마리 용 동상을 배경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베트남 다낭 여행기 #12 – 시간이 멈춘 도시 호이안(Hội An 會安)의 역사적 흔적들 25

호이안 광둥 회관 지붕 그리고 구름-5571

2.3. 내원교(來遠橋, Japanese Covered Bridge, Cau Lai Vien)

작은 내천을 사이에 두고 일본인 거주지역과 중국인 거주지역이 나뉘었는데 이 거주지들을 연결학 위해 1593년 일본인들이 세운 다리라고 합니다.

돌다리위에 나무 기둥을 세우고 기와를 얹힌 독특한 모양의 다리로 일본인들이 세웠다고해서 영어로 Japanese Covered Bridge라고 불립니다.

다리 양끝에는 개와 원숭이 조각이 있는데 이는 신년에 공사를 시작해 술년에 끝났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다리 가운데에는 조그만한 도교사원이 있는데 이는 호이안이 해상무역도시였으므로 바다 날씨에 아주 민감한 당시 사람들이 뱃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기원하며 수호신 ‘박데 (Bäc EDé) 모셔 1719년에 세웠다고..

여기에서 유래해서 ‘멀리서 온 사람들을 위한 다리’란 의미를 가진 내원교(來遠橋)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 측면에서 바라본 내원교(Japanese Covered Bridge)

호이안 측면에서 바라본 내원교(Japanese Covered Bridge) 정면-5591

▽ 내원교(Japanese Covered Bridge) 입구,
사람들로 엄청 복잡하다.

호이안 내원교(Japanese Covered Bridge) 입구-5604

▽ 내원교(Japanese Covered Bridge) 맞은편 입구,
풍흥고가를 둘러보고 중국인 마을쪽으로 넘어가려는 다리쪽

호이안 내원교(Japanese Covered Bridge) 반대편 입구-5612

▽ 내원교(Japanese Covered Bridge)에서 바로본 강쪽 풍경,
건너편 다리에도 사람들로 엄청 복잡하다.
이 역시 구름이 멋져서 같이 담아보고 싶었다.

호이안 내원교(Japanese Covered Bridge) 앞 풍경-5594

내부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 사진을 찍을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무리가 되드라도 사진을 담을 것 그랬습니다.
많아 아쉽습니다.

2.4. 호이안 거리 풍경

호이안의 전통 고택들을 찾아다니면서 담았던 거리풍경 몇장 입니다. 마구 마구 찍은 사진중에서 골라 봤습니다.

그냥 사진으로 느끼는 호이안 시가지…

호이안 거리풍경

호이안 거리풍경

호이안 거리풍경

베트남 다낭 여행기 #11 – 색색의 등과 축제같은 분위기가 좋았던 호이안(Hội An 會安) 야시장

지난 번 시간이 멈춘듯한 전통 도시인 호이안(Hội An 會安)에서 시클로(Cyclo)를 타면서 돌아 본 품경이야기를 전해주었는데 이번엔 호이안(Hội An 會安)의 밤 풍경이라고 할 수 있는 호이안 야시장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호이안(Hội An 會安) 낮 풍경에 대해서는 아래 이야기를 보시길…

베트남 전통 시클로(cyclo)에 담아 본 호이안(Hội An 會安) 풍경

이번 베트남 여행기는 시리즈로 각 방문 여행지를 간단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낭의 다른 멋진 여행지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1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베트남 다낭 여행기를 시작하며

#2 가장 아름다운 세계 6대 해변 미케 비치

#3 30층 해수관음상이 멋졌던 다낭 린응사

#4 과거 영광의 흔적과 동굴이 신비로운 오행산 (1/2)

#4 과거 영광의 흔적과 동굴이 신비로운 오행산 (2/2)

#5 세계 유일 참파왕국의 흔적을 간직한 참 조각 박물관

#6 공산치하에서도 꿋꿋이 명맥을 이어온 다낭 대성당(Da Nang Cathedral)

#7 베트남 전통과 활력이 넘치는 다낭 한 마켓(Cho Han)

#8 해발 1500미터 산 정상에서 즐기는 유럽풍 테마파크 바나 힐(1/2)

#8 해발 1500미터 산 정상에서 즐기는 유럽풍 테마파크 바나 힐(2/2)

#9 베트남 전통배 퉁버이(Thung Boi 바구니보트) 체험하기

#10 베트남 전통 시클로(cyclo)에 담아 본 호이안(Hội An 會安) 풍경

#11 색색의 등과 축제같은 분위기가 좋았던 호이안(Hội An 會安) 야시장

#12 시간이 멈춘 도시 호이안(Hội An 會安)의 역사적 흔적들

#13 한강 다리 야경이 아름다웠던 유람선 타기

#14 한국인 입맛에 맞는 다낭 쌀국수 맛집 퍼흥(Quán Phở Hồng)

#15 베트남 분짜(Bún chả)를 맛보다

#16 호이안 맛집 레바츄엔 ll (LE BA TRUYEN ll)에서 맛보는 베트남 현지식

#17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들

#18 낌봉 목공예마을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투몬강 뱃길 풍경

1. 호이안(Hội An 會安) 야시장에 대해서

호이안의 전은 시간이 멈춘듯한 전통적인 볼거리로 가득하지만 밤이 되면 골목골목을 들어오는 등불로 관광객의 마음을 흔드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변합니다.

강과 강변의 수많은 등으로 만든 조각상 그리고 환하게 불을 밝히는 유람선 그리고 왁자지껄한 야시장이 호이안으로 아시아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낭만적인 밤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이런 멋진 야간 풍경이 호이안을 여행한다면 호이안의 야경을 반드시 보라는 이야기가 나오겠지요.

야시장의 위치가 혼란스러워 구글맵을 기반으로 호이안 구시가지와 야시장을 지도에 표시해 보았습니다. 위성사진은 수많은 건물 사진으로인해 너무 복잡해져 일반 지도를 기반으로 했습니다.

▽ 호이안 구시가지 및 야시장 지도,
구글맵을 기반을 재구성

호이안 구시가지 및 야시장 지도

호이안 야시장 - 야시장 용등-5760

2. 호이안(Hội An 會安) 야시장 풍경

야시장을 구경하면서 담아본 사진들입니다. 야시장에 대해서 굳이 설명할 게 많지 않아서 스냅샷 중심으로 풀어가겠습니다.

2.1. 야시장 입구

야시장 입구에는 아래와 같은 용모양의 조명등이 있습니다. 여기 기점부터 골목 골목이 야시장, 카페, 레스토랑 등등이 있어 낭만적이고 화련한 로이안의 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우리 일행이 도착한 날은 금요일 저녁이라서인지 엄청난 인파가 야시장과 호이안 거리를 메웠습니다. 휴가 시즌일서 더욱 많았는지 모르겠습니다.

▽ 호이안 야시장 입구 조명

호이안 야시장 - 시장 입구 간판-5777

▽ 엄청 유명하다고 해서 담아 본 호이안카페,
화장실을 개방해서 좋고, 야시장 입구에서 가까워서
단체관광객들이 관광을 마치고 모이는 랜드마크 역활을 하는 듯
우리 일행도 야시장 관광을 마치고 이 카페 앞에서 모이기로하고 했었죠.

호이안 야시장 - 호이안카페-5646

▽ 야시장의 등 그리고 사람들

호이안 야시장 - 야시장 용등아래서-5762

2.2. 강변 조명물

강변을 따라 다양한 형태의 조명으로 만든 동물들이 있는데 그 중 몇가지를 담아 보았습니다.
이 동네는 용, 닭, 거북 등이 신성시 되거나 인기가 있나 봅니다.

▽ 야시장 옆의 강변을 따라 조성된 강변 조형물

호이안 야시장 - 강변 조형물

호이안 야시장 - 강변 조형물 -2

야시장 옆의 강변을 따라 조성된 강변 조형물

호이안 야시장 - 강변 조형물-5765

야시장 옆의 강변을 따라 조성된 강변 조형물

2.3. 야시장의 노점들

야시장에서는 당연히 대부분 노점들인데요.
그 풍경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 등가게에 그렇게 사람이 많이 오지만,
모두 기념 촬영만 할 뿐..
심통이 나고 심심해진 주인은 스마트폰에 마음을 빼았겼다.

호이안 야시장 노점 13

▽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지는….

호이안 야시장 노점 01

▽ 혼신의 힘을 다해…..
아무리 단순 것이라도 최선을 다한다,

호이안 야시장 노점 07

호이안 야시장 노점 06

베트남 다낭 여행기 #11 – 색색의 등과 축제같은 분위기가 좋았던 호이안(Hội An 會安) 야시장 26

호이안 야시장 노점 02

호이안 야시장 노점 03

호이안 야시장 노점 04

호이안 야시장 노점 05

호이안 야시장 노점 06

호이안 야시장 노점 07

호이안 야시장 노점 08

호이안 야시장 노점 09

호이안 야시장 노점 10

호이안 야시장 노점 11

호이안 야시장 노점 12

2.4. 야시장의 노점에서 쇼핑하는 모습을 담다

야시장에 노점이 있으면 쇼핑 및 구경하는 게 당연하겠지요.
그 모습들을 자연스럽게 담아 보았습니다.

▽ 야시장에서 아름다운 등을 스마트폰에 담고 있는 관광객들.

호이안 야시장 - 등을 담다-5728

호이안 야시장에서의 쇼핑

호이안 야시장 노점에서 쇼핑하는 모습 02

▽ 구경하는 사람들로 바글글바글한 등 가게

호이안 야시장 - 사람들로 바ㄱ글바글한 등가게-5746

▽ 야시장 풍경,
마찬가지로 여기에도 부익부 빈익빈이 철저하게 적용된다.
등가게처럼 바글바글한 곳도 있고,
파리를 날리는 곳도 있다.

호이안 야시장 - 야시장 전경-5664

호이안 야시장 - 야시장 전경-5664

호이안 야시장 - 등-5721

2.5. 이런 저런 풍경들

▽ 이곳에도 라이브로 노래하는 곳이 있다.
호이안 야시장에서 가장 격조가 높았던 곳

호이안 야시장 - 라이브 연주-5703

▽ 라이브 음악이 흐르지만 스마트폰에서 눈을 뗄 수 없네

호이안 야시장 - 라이브 뮤직과 스마트폰-5701

▽ 비록 노점 중심의 야시장이지만 야시장과 면해있는 가게에서는 외국인들로 가득차 있다.
야시장을 안주삼아 즐거운 한때를 보내나 보다.

호이안 야시장 - 식당-5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