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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국에서는 온라인 케익 판매가 어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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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온라인 케익 판매에 대해서 정리해 봐야지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빠리바게뜨가 빵과 케익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기사를 보고 관련 내용을 정리해 보기로 했습니다.

글을 정리하면서 왜 이 글을 정리할까, 이 글을 읽는 독자는 무엇을 얻고 갈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이 들었습니다.

몇번 그만 두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호기심을 충족하고 온라인 쇼핑에 대해서 좀더 고민해보기위해 끝가지 마치기로 하였습니다.

1. 파리바게뜨의 케익 배달 서비스 시작

파리바게뜨가 9월부터 빵, 케익 등을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로 배달해주는 “빠바 딜리버리”를 시작한다고 하죠.

이는 계열사인 베스킨라빈스가 “해피오더 딜리버리” 서비스로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주문받은 아이스크림과 케익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이미 하고 있는데 이를 파리바게뜨까지 확대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기존 오프라인 매장 중심 판매에서 온라인 판매로 확대하는 전형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요즘 많이시도되는 멀티 채널 전략의 하나의 시도라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빠르바게뜨가 시도하려는 케익을 비롯한 신선 식품의 인터넷 판매 상황이 어떻지 한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빠리바게뜨에서 시도하는 케익같은 제품의 온라인 판매 가능성을 살펴보려 합니다.

2. 온라인 쇼핑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

우리나라는 인터넷 쇼핑이 전체 소매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나라에 속합니다.

예전 IT강국이라고 불리던 시절부터 빠른 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했고, 좁은 면적에 많은 인구가 살고 있기 때문에 엄청난 인프라 투자없이도 2~3일내 배송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이마케터(eMarketer.com)에서2017년 기준,  소매점 판매 中 온라인 쇼핑(이머커스) 비중이 높은 나라별로 정리한 그래프인데요.

이에 따르면 한국은 온라인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이 16%로 3위를 차지해 상당히 높은 국가에 속합니다. 물론 중국 23.1%와 영국 19.1%로 우리나라보다 더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만.

왜 한국에서는 온라인 케익 판매가 어려울까? 1
국가별 이커머스 비중 Ecommerce’s share of retail sales by emarketer

3. 매우 저조한 한국 온라인 케익 판매

그런데 온라인 쇼핑이 상대적으로 발전한 한국에서도 케익과 같은 식품 종류의 온라인 판매는 상대적으로 저조합니다.

앞서 우리나라 온라인 쇼핑 비중이 2017년에 16%라 했는데요. 이 정도 수준이면  우리나라의 온라인 케익 판매 비중이 어느 정도 수준은 나올 것으로 예측이 되겠지만, 사실은 온라인 쇼핑이 발전한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서 매우 낮습니다.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죠.

Bernstein에서 공개한 데이타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케익을 구매하는 비율은 중국이 10.3%로 가장 높고, 미국도 8.3%에 달할 정도로 높지만 한국은 2.7%로 매우 낮습니다.

참고로 중국과 미국의 온라인 쇼핑 비중은 23%와 9%이니 어느 정도는 온라인 쇼핑 비중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전체 소매 매출 중 온라인 판매(이커머스)가 차지하는 비율은 한국이 미국보다 높은데도 불구하고 케익과 같은 식료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비중은 낮은 것이죠.

왜 한국에서는 온라인 케익 판매가 어려울까? 2
케익을 인터넷에서 구입하는 비율, Bernstein 자료 기반 그래프 by happist

4. 한국에서 온라인 케익 판매가 발전하지 못한 이유?

그러면 왜 한국에서는 온라인을 통한 케익과 같은 식품 판매가 저조할까요? 이러한 원인을 살펴보려면 무엇을 살펴보아야 할까요?

4.1. 높은 도시화율은 매장 판매 케익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우선 우리나라 인구 중 도시에 거주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도시화율 지표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도시화율이 높아질수록 오프라인 쇼핑의 집중도를 높여 상대적으로 온라인에 비해서 경쟁을 갖는 품목이 많을 수 있습니다. 케익에 있어서도 도시화율이 높다면 상대적으로 케익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 접근성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우리나라의 도시화율은 83%로 매우 높은 축에 속합니다.  이렇게 높은 도시화율은 위에서 지적한대로 케익 판매 매장을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렇기에 오프라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고, 가격 경쟁력 등이 충분하다면 온라인 쇼핑에 비해서 승산이 있지 않을까요?

2017년 주요국별 도시화율 비교 by World Bank
2017년 주요국별 도시화율 비교 by World Bank

4.2. 충분히 많은 매장은 오프라인 판매 경쟁력을 높인다.

그러나 도시화율이 설명하는것은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는 쉽게 케익을 매장에서 살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 정도로 봐야 합니다.

즉 케익 하나 사기 위해서 얼마마한 노력을 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대답을 매장수에 찾을 수 있습니다.

케익 하나 사기위해 시내 중심가로 나가야한다든지, 엄청 큰 쇼핑몰에 힘들게 주차하고 밀리는 인파를 헤치고 케익을 파는 매장으로 가야한다면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은 매우 떨어질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런 걱정이 필요 없을 정도로 주변에 많은 제과점이 있습니다.  2017년 4월 기준 통계청 자료는 우리나라 제과점수를 16,343개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한경 뉴스래빗이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만 약 4000여개의 제과점이 있다고 합니다.

서울 연도별 제과점 추이 by Tableau
서울 연도별 제과점 추이 by Tableau

이미 4만개가 넘는 편의점보다는 덜하지만, 이러한 제과점은 주거 지역을 줌심으로 상당히 밀집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연도별로 차이가 있지만 제과점당 인구수는 4~5천명정도 많은 편으로 상당히 격렬한 경쟁이 이우러지는 업종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편의점은 2018년 2월 기준으로 점당 인구가 1,294명에 불과하다고 하네요.

제가 사는 동네도 걸어서 갈 수 있는 제과점이 4개 가까이되는데요.  주변에 도대체 케익을 살 수 있는 곳이 몇개인지 따져보면 이해가 될 듯합니다.

4.3. 온라인 케익 판매는 가격 경쟁력이 약하다.

케익은 상당히 상하기 쉬운 상품이기 때문에 배송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우선 신선도를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냉장 배송이 가능한 콜드 체인 시스템(Cold chain System)이 필수적입니다.

콜드 체인 시스템(Cold chain System)는 24시간 일정 온도를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이를 운영하는 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듭니다.  일반적으로 콜드 체인 시스템(Cold chain System)은 일반 배송 시스템에 비해서 1.7배까지 비용이 더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케익 특성上 안의 케익 모양이 무너지지 않고 배달되어야 하기 때문에 특수 포장이 불가피합니다.  소비자들의 열며가 크기 때문에 온라인 판매업자들은 특수 포장을 하나의 세일즈 포인트로 소구하기도 합니다.

이렇기때문에 케익을 배달한다는 것은 상당한 부담을 안고 시작하고 어느 정도 규모의 경제를 만들기 전에는 수익 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빠리바게뜨가 케익 배달에 4,000원을 책정한 것도 위와 같은 배상에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최근 치킨 배달 비용을 받기 시작했는데 대부분 2,000원정도 책정하고 있습니다. 이 배달 비용마저도 거부감이 심한데, 비록 케익 단가는 치킨보다 1.5배정도 되지만 2배정도의 배송비가 쉽게 수용되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오래전부터 케익을 전문적으로 온라인 판매해왔던 케익날다의 경우 책정 가격이 일반 배장 판매보다 상당히 높습니다. 보통 2만원대의 빠리바게뜨 케익이 4만원대에 책정되어 있습니다. (빠리바게뜨만 특히 더 높을 수 있습니다.)

케익날다에서 판매하는 빠리바기뜨 케익 가격


5. 마치며, 자본력과 새로운 물류 혁신이 필요

이상에서 간단히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케익을 판매의 경쟁력이 생각외로 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상대적으로 많은 오프라인 제과점은 오프라인 케익 구매 접근성을 높여, 상대적으로 온라인 쇼핑의 필요성을 낮추고 있습니다.
  • 제품 특성상 콜드 체인 시스템이 필요하는 등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이 수반되어 오프라인 비 기격 경쟁력이 약합니다. (온라인 구매의 가장 큰 이유는 가격 경쟁력 임)

그렇기때문에 피치못하게 매장으로 갈 수 없는 경우나,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특수 브랜드 케익’과 같이 온라인 케익 판매는 수요가 제한된 Niche Market에 가깝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하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콜드 체인 시스템을 기반으로하는 물류 시스템 구축, 전반적인 물류 코스트를 낮출 수 있는 물류 혁신 그리고 물류 효율성을 담보할 상품 다양화로 조기에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소비자들이 여전히 매장 쇼핑을 즐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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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이커머스가 활성화 되면 오프라인은 전부 망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조금은 다른 맥락이지만 아마존이 무서운 기세로 오프라인 영역을 침투해 올 때 곧 오프라인 소매점은 전부 망할 것처럼 보였습니다.

조금식 시간이 흐르고 이성을 찾아가면서 이커머스는 이커머스대로의 장점이 있고, 오프라인 매장은 매장대로 장점을 가지면서 상호 보완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자료는 이런 맥락에서 여전히 오프라인 쇼핑을 즐기는 밀레니얼들에 대한 조사 자료입니다.

이전에 소개해드린 Z 세대의 쇼핑 특성과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떠오르는 Z세대는 스마트폰 쇼핑보다 오프라인 쇼핑을 좋아한다.

이마케터에서 소개한 “Consumers Still Like Shopping in Stores” 를 기반으로 여전히 오프라인 매장 쇼핑이 선호되는 제품과 경우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프라인  쇼핑을 더 선호

2018년 7월,  Monetate에서 23세 이하 자녀를  둔 소비자 조사 결과에 의하면, 신학기를 대비하기 위한 쇼핑으로 오프라린 매장 쇼핑이 절대적으로 선호되었습니다.

  • 56% 소비자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
  • 20% 소비자는 온라인 쇼핑
  • 7% 소비자만 소매점 앱으로 쇼핑

하지만 이렇세 오프라인 매장 쇼핑을 선호한 소비자들도 67%는 구매전에 온라인 검색으로 적정 상품을 검색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오프라인 매장 쇼필을 선호하는 제품은 무엇일까요? 이 조사에 따르면 80%이상은 학용품 구입은 오프라인 매장을 선호했으며, 의류와 악세사리도 근소하게 비슷한 비율로 오프라인 매장이 선호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이 여전히 매장 쇼핑을 즐기는 이유 3

오프라인 매장이 선호되는 이유?

Valassis이 2018년 7월에 조사한 바에 다르면인터넷 사용자의 96%는 의류나 신발 그리고 악세사리 구매 시 오프라인 매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면 어떤 이유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하는 것을 좋아할가요?

  • 상품을 직접  만지고 느껴보고 싶기 때문, 70%
  • 상품을 즉각 구입할 수 있기 때문, 66%
  • 보다 많은 쿠폰과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대문, 65%
  • 둘러보거나 쇼핑하는 즐거운 경험을 주기 때문, 41%
  • 매장 직원과 대화하는 것이 즐거워서, 17%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을 선호하는 이유, Valassis 조사 기반 이마케터 그래프

이러한 오프라인 배장 쇼핑 선호에 대해서 밀레니얼 자녀를 둔 부모들은 일반 부모들보다 조금 다른 평가를 보이고 있는데요.

  • 밀레니얼 부모들은 매장에서 쇼핑하는 즐거운 경험을 더 좋아합니다.(47% vs 41%)
  • 밀레니얼 부모들은 쇼핑 시 매장 직원과 대화를 더 좋아 합니다.(28% vs 17%)
  • 밀레니얼 부모들개인적인 쇼핑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에 옵니다.(10% vs 5%)
소비자들이 여전히 매장 쇼핑을 즐기는 이유 4

나이키가 인종차별 저항을 이끈 캐퍼닉을 모델로 기용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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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정치적으로 또는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있는 사람을 모델로 기용한다는 것은 상당한 모험에 가깝습니다.

이번 나이키 ‘Just Di It” 30주년 캠페인 광고 모델로 콜린 캐퍼닉을 선정한 나이키도 이런 케이스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1. 나이키 브랜드 핵심이 된 “Just Do It”

나이키의 가장 유명한 캠페인중의 하나인, 아니 가장 유명한 캠페인인 “Just Do It” 캠페인이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 “Just Do It” 캠페인은 개리 길모어의 마지막 말에서 영감을 얻어 1988년에 시작되었던 나이키 브랜드의 가 핵심적인 요소나가 되었습니다.  이의 영향으로 1988년 나이키 점유율 18%에서 1998년 43%로 올리는데 지대한 기여를 했다고 평가 받습니다.

2. “Just Do It” 30주년 캠페인 모델 , 콜린 캐퍼닉(Colin Kaepernick)

이렇게 의미깊은 “Just Do It” 30주년 캠페인 주인공으로 나이키는 콜린 캐퍼닉(Colin Kaepernick)을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뭔가를 믿어라.  비록 그것으로 모든 것을 희생할지라도(Believe in Something. Even if it means sacrificing everything.”이라는 태그를 단 광고를 공개했습니다.

콜린 캐퍼닉(Colin Kaepernick)

3. 콜린 캐퍼닉(Colin Kaepernick)은 누구?

나이키가 “Just Do It” 30주년 캠페인 주인공으로 낙점한 콜린 캐퍼닉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2011년~2017)의 미식 축구선수로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국가 연주 중 무릎 꿇기 항의”로 선수 자격을 박탈당한 바 있습니다.

콜린 캐퍼닉(Colin Kaepernick)과 나이키의 관계는  2011년 콜린 캐퍼닉(Colin Kaepernick)이 NFL 리그에 참여하면서 후원 계약을 맺으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2016년 그린베이 패커스와 시범 경기 전 미국 국가가 울려 퍼지고 모두 기립하는 동안, 콜린 캐퍼닉(Colin Kaepernick)만은 이를 거부하면서 하나의 커다란 흐름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인종차별하는 나라를 위해서 일어나고 싶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커다란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후 NFL에서 국가 연주 시 인종차별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기립대신 한쪽 무릅을 끊는 자세를 취하는 저항운동이 번졌습니다.

이러한 저항으로 콜린 캐퍼닉은 타임즈 커버 모델로도 등장하죠. 

타임지 커버에 등장한 콜린 캐퍼닉(Colin Kaepernick) TIME Magazine
타임지 커버에 등장한 콜린 캐퍼닉(Colin Kaepernick) TIME Magazine

이에 대해서 트럼프대통령도 이를 강력하게 비난했죠. 이로 인해 강력한 찬반 논란이 벌어졌고, 콜린 캐퍼닉(Colin Kaepernick)은 논란의 중심에 섭니다.

4. 나이키의 결정은 논란을 가속화하다.

나이키로서는 캐퍼닉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는 것은 상당한 리스크가 따릅니다. 

우선 캐퍼닉을 방출시키다시피한  NFL과의 관계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나이키와 NFL은 굉장히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데, 나이키의 이런 결정은 NFL과의 관계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캐퍼닉을 공격할 정도로 미국 내 보수 우익의 반발도 큽니다.  캐퍼닉은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도, 가장 싫어하는 선수로도 선정되어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리고 있죠.

나의 캠페인에 참여하는 세레나 월리암스는 캐퍼닉과 동료 에릭 리드가 상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그들의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고 그의 용기를 칭찬했습니다. 

또한 트위터에는 캐퍼닉을 지지하는 글들이 속속 올라왔습니다.

반면 캐퍼닉을 비판하는 입장에서는 캐퍼닉을 광고 모델로 기용한 나이키 불매하겠다는 의견도 계속 올라옵니다.

5. 나이키는 왜 논란이 뻔한 캐퍼닉을 기용했을까?

이러한 리스크를 안고서 나이키가 캐퍼닉을 모델을 기용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는 뭐니뭐니해도 캐퍼닉 자체가 가진 상품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캐퍼닉은 인종차별 항의로 강제로 경기를 뛸 수 없는 상태(FA선수로 풀렸고, 어느 구단도 그를 지명하지 않았음)이지만 현역 어느 누구보다도 인기가 좋습니다.

2017년 2분기 그의 유니폼은 NFL에서 39번째로 인기있었으며,  유일하게 팀이 없는 성수로  Top 50에 들었습니다.   팀의 인기없이 그 스스로 인기로 증명해 보였다는 의미

둘째는 “Just Do It” 자체 브랜드 외연을 넓히겠다는 나이키의 의도가 담기지 않았을까요?

브랜드 가치는 높은 브랜드 인지도는 기본이고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강력한 연상이 많을수록 강력해집니다.

그동안 “Just Do It”  캠페인으로 스포츠인의 인간 승리를 충분히 활용했다면, 이 캠페인 30주년을 맞아 스포츠를 넘어 더 넓은 부문까지 한계를 뛰어넘는 브랜드 연상을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는 생각입니다.

셋째로는 인종차별 금지라는 분명한 명분을 가진 캐퍼닉을 통해서 이 캠페인에 대한 버즈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되었을 것입니다.

일개 스포츠 브랜드의 광고 모델 결정에 대해서 미국 언론들이 전부 나서 대대적으로 이 사실을 보도해주고 있습니다.

홍보/ PR 측면에서 이미 성공한 것이나 진배없을 정도입니다.

물론 이는 상당한 브랜드 리스크를 안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리스크를 잘 조절해 안정적으로 캠페인을 성공시킨다면 “Just Do It”  캠페인은 한차원 더 진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6. 캐퍼닉의 광고, Dream Crazy

나이키의 “Just Do It” 30주년  광고인 캐퍼닉이 리드하는 광고 Dream Crazy,

잔잔한 음악을 배경으로 모든 꿈은 미친 취급을 받았다며, 여러분의 꿈이 미친것이 아니냐고 묻지말고, 그 꿈들이 충분히 미치지 않았는지 질문하라고 한다.

Don’t ask if your dreams are crazy. Ask if they’re crazy enough

테슬라가 아직 쿨하지 않은 증거 – 힙합(Hip Hop) 가사속의 자동차 브랜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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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핫하다는 것, 또는 쿨하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어떤 브랜드가 시대를 이끌어 가고 있는지? 아니면 동 시대 사람들에게 동경의 대상이 되는 브랜드가 무엇인지? 또는 대중에게 광장히 친밀한 브랜드가 무엇인 아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또는 질문을 달리해서 일정 음악 장르에 등장하는 브랜드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핫하다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친밀하다고 해야 할까요?

이러한 질문에 대해서  마이클 코렌 & 댄 코프(Michael J. Coren & Dan Kopf)는 힙합(HIP HOP)과 알앤비(R&B)에서 가사를 분석해서 어떤 자동차 브랜드가 많이 언급되는지를 살펴 보고 있습니다.

힙합(HIP HOP)과 알앤비(R&B)은 보다 직접적으로 사회 현상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빈번한 음악 장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분야에서 언급되는 브랜드들이 이 음악을 듣는 대중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크고, 트렌드 세터 역활을 한다는 판단때문에 이를 주목하는 듯 합니다.

아무튼 브랜드 현상을 힙합(HIP HOP)과 알앤비(R&B)의 가사를 기반으로 분석했다는 점이 흥미를 끌었기 대문에 간략 내용을 공유해 봅니다.  
아래 기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TESLA IS NOT COOL. JUST ASK HIP HOP AND R&B

이러한 힙합 브랜드 분석을 통해서 요즘 핫한 전기자동차 브랜드로 떠오른 테슬라(Tesla)는 아직 힙합(HIP HOP)과 알앤비(R&B) 뮤지션들을 사로잡지 못하고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아직 쿨한 브랜드는 아니라고 결론을 내고 있습니다.

힙합(Hip Hop) 가사에 등장하는 자동차 브랜드들

헐리우드 스타들이나 유명 셀럽들에게 테슬라는 매우 유명하지만 아직 힙합 가수들에게 테슬라는 거의 듣보잡에 가깝습니다.

랩 가사를 분석하는  Rap Genius database 에 따르면 2017년 힙합 가사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자동차 브랜드는 벤츠로 나타났습니다.  그 다음에는 벤틀리, 포르쉐 순으로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수준 정도로 자동차 브랜드들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특히 럭셔리 자도차들이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확실히 이러한 럭셔리 브랜드들의 브랜드 인지 및 브랜드 가치가 아직은 굳건하다는 판단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아마도 이 조사 데이타를 살펴보게되는 계기가 되었던 테슬라(Tesla)는 실망스러운 수준을 보엿습니다.  일본 자동차 메이커인 도요다보다 조금 더 언급되는 정도에 그쳤으니깐요.

이를 보고 테슬라 브랜드는 아직 핫하지않다고 결론을 내였습니다.

합합 가사에 등장한 자동차 브랜드 빈도, Graph by ATRAS

연도별 힙합(Hip Hop) 가사에서 언급되는 자동차 브랜드들

위에서는 2017년 데이타를 살펴보았는데요. 그러면 시계열적으로 살펴보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여기를 보면 자동차 브랜드의 흥망 성솨를 조금을 엿볼 수 있습니다.

  • 대표적인 미국 자동차 브랜드인 캐딜락은 200년도 후반부터 확연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장동차 공유 브랜드는 2012년 이후 폭발적으로 언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판단해보면 우버의 브랜드 가치는 상당한 정도로 높아졌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테슬라는 매우 미약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기자동차 부분에서는 발군이지만 전체 자동차에서는 아직이며, 테슬라 브랜드는 아직은 초기 수용자(Early Adaptor)중심에서 널리 확산되지 않았다는 것은 보여줍니다.
테슬라가 아직 쿨하지 않은 증거 - 힙합(Hip Hop) 가사속의 자동차 브랜드들 5

흔치는 않지만 테슬라가 등장하는 힙합(Hip Hop)

이 기사에서 소개하는 아직 힙합계에서 테슬라는 듣보잡이지만 테슬라를 좋아하는 드물지만 힙합 뮤지션들이 존재한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에를들어 영화 배우 윌 스미스의 아들 자든 스미스(Jaden Smith)가 그예로 들고 있잇습니다.  그는 엔론 머스크를 자기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Kendrick Lamar가 노래하는 Beats By Dre Commercial – Dre/Kendrick의 유튜브 영상입니다.  적응이 잘 안되지만..

정부든 기업이든 포스트모템(postmotem)이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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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페북에 ㅈ일보의 기사가 공유되었길레 메모를 통해서 진행 사항을 정확히 기록하는 것을 바람직하다고 답을 달았다. 

적폐 수사만 한다고 비난하지만 모든 의사 결정에 대해서는 한번 정도 그 전체 과정을 리뷰해 보고 추후 반면교사로 삼아야 우리가 앞으로 전진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Why] 뭐든 적어야 산다… 적폐 수사에 메모광이 된 공무원들

여기서 포스트모템(postmotem)을 그 정당성을 확보하는 논거로 활용했는데 두고 찜찜했다.  그래서 이야기 나온 김에 포스트모템(postmotem) 에 대해서 정리해 보기로 했다.

1. 포스트모템(postmotem)이란?

포스트모텀(postmotem)의 원래 의미는 시체를 해부해서 사망 원인을 살펴보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구글에서 postmotem을 검색하면 관련 금찍한 사진들이 엄청 뜬다.  그 자체로 별로 유쾌한 단어는 아니다.

병원 수술실의 수술 모습(in hostpital operation room), Image - piron guillaume
병원 수술실의 수술 모습(in hostpital operation room), Image – piron guillaume

이런 살벌한 의미 말고 포스트모템(postmotem)이란 단어는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특정 과제 완료 후 그 프로젝트 전 과정을 되돌아보면서 잘된 점이 무엇인지, 잘못된 점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작업을 의미한다.

이러한 단계를 거치면 이 과제에 참여했던 구성원들은 과제 전반을 보다 잘 이해하고, 과제 중간의 의사 결정의 의미, 자기가 실행했던 것의 의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더 나아가 과제 진행 단계에서 행해졌던 무수한 의사 결정들이 과연 타당했는지 무리가 없었는지를 그 복기과정에서 다시 점검해 볼 기회를 가지면서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또 이러한 포스트모템(postmotem) 기록은 다른 과제를 진행 할 시, 또는 다른팀이 과제를 진행 할 시 귀중한 참고 자료가 되어 회사 자체도 성장할  수 있다.

2. 포스트모템(postmotem)을 잘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포스트모템(postmotem)이 제대로 진행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어떤점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까?

많지는 않지만 회사에서 포스트모템(postmotem)을 해봤던 경험과 그 동안 스터디했던 내용을 기반으로 간단히 정리해 보았다.

2.1. 의사 결정 단계마다 정확한 기록이 필요

어떤 과제를 진행한다는 것은 각 진행 단계 단계마다 의사 결정이 모여 최종 과제가 성사된된다고도 정리할  수 있다.

그런 관점에서 포스트모템(postmotem)이란 과제 진행 단계 단계마다 제대로 된 의사 결정이 이루어졌는지를 살펴보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러한 포스트모템(postmotem)이 원활이 진행되려면 단계, 단계 진행했던 무수한 의사 결정에 대한 명확한 기록들이 남아 있어야, 이를 기반으로 제대로 평가가 가능하다.

흔히 과제에 매몰되어 정신없이 과제를 진행하다보면 순간 순간의 의사결정에 대한 명확한 기록이 남겨져 있지 않는 경우가 너무도 많다.

결국 포스트모템(postmotem) 단계는 희미한 기억에 의존해 진행되어 구체성이 덜어지는 경우도 많다. 그러다보니 형식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많다.

그런 의미에서 의사 결정 단계마다 제대로 메모와 기록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ㅈ일조가 메모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언급했지만 사실 매우 필요한 일이고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회의 내용을 메모하고 있는 남자와 이야기하는 여자, 항상 기록은 중요하다,Image - rawpixel
회의 내용을 메모하고 있는 남자와 이야기하는 여자, 항상 기록은 중요하다,  Image – rawpixel

2.2. 책임 소재를 가리는 것이 아닌 제대로 된 프로세스 구축의 계기로 삼아야

포스트모템(postmotem)의 기본적인 목표는 기 진행된 과제를 리뷰해보고 개선점을 찾자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과정에서 잘못이 들어난 사람에게 책임을 물으려는 접근은 매우 잘못된 것이다.

책임을 묻기 위한 것으로 변질된다면, 점점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의사 결정에 주력할 것이고, 이에 맞추어 정보를 조작하기 마련이다. 

팀과 회사 차원에서 성과를 분석해 문제가 있으면 이를 고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만들고, 한단계 도약하려는 계기로 삼겠다는 경영진 또는 팀장의 접근이 중요하고. 이를 전체 팀원이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않으면 제대로 된 포스트모템(postmotem)이 불가능하다.

이러한 문제때문에 픽사 및 디즈니 에니메이션 부문을 맡았던 애드 캣멀도 포스트 모텀의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픽사 스튜디오 스티브 잡스 빌딩 앞에서 포즈을 취한 에드 캣멀
픽사 스튜디오 스티브 잡스 빌딩 앞에서 포즈을 취한 에드 캣멀

픽사는 어떻게 집단 창의성을 길러 냈을까? (How Pixar Fosters Collective Creativity)

“벅스라이프가 끝나고 처음 시도했던 사후 관리(postmotem)는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그 후에는 성공한 것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었다.”

“이로부터 나는 어떻게 하면 사후관리에서 더 많은 것을 얻어낼 수 있는지 고민하게 되었다. 내가 발견한 것 중 한가지는, 비록 사후관리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는 있긴 하지만, 사람들은 대체로 그것을 싫어한다는 점이었다.”

“리더들은 당연히 이 때에 팀원들의 수고를 치하하고 싶어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무엇이 잘되었는가를 말하고 싶어하지,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영화업계에서 수년간 일하다보면, 모두들 그냥 다음으로 넘어가고 싶어한다. 결국 사람들은 문제를 직면하고 불쾌해지지 않아도 되도록 시스템을 조작하는 법을 터득하게 된다.”

2.3. 포스트 모템에는 담당자 전체와 관련 부서 모두 참석해야

포스트 모템을 진행 시 과제 리더들 중심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또는 일부 부서 중심으로만 진행되는 경우도 많다.

그 이유는 다양하다.  보안을 이유로 디테일한 정보를 사원급을 비롯해 전체에거 공개하는 것을 꺼리는 경우도 있고, 어떤 경우는 경영진 보고용으로 포스트모템(postmotem)을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 또는 프로세스에 하라고 하니깐..

이런 경우 팀 전체 또는 회사 전체의 능역이 향상되지 않고 지적 호기심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포스트모템(postmotem) 결과는 그야말로 보고서로 PC 한 구석에 처막혀 있게 된다.

팀원 전체가 모여서 리뷰해 볼때, 놓치는 부분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리고 관련부서에서도 참여해서 같이 리뷰해야 전체적인 맥락을 더잘 파악할 수 있고, 기획자가 아닌 다른 관점을 이해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다음 과제에서는 제대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룹 미팅, Image - Sean Do Featured
그룹 미팅, Image – Sean Do Featured

2.3. 포스트모템은 시장 반응을 얻을 수 있는 최단 시기에 실시

그러면 언제 포스트모템(postmotem)을 실시하면 좋을까? 솔직히 이 주제는 실행하기 쉽지가 않다.

과제 단계 단계마다 진행했던 의사 결정이 정말 맞았는지 평가는 소비자가 가장 정확하게 해 줄 수 있다,  따라서 과제가 시장에 출시되고 소비자 반응을 어느 정도 파악 가능할때 실시하는 것이 좋다.

소비자 반응 파악이 어렵거나, 반응 파악에 시간이 걸린다면 신제품 발표회 등을 통해서 간이 조사한 결과를 가지고 진행해도 좋을 것이다. 가능하면 객관적 지표와 소비자 반응에 기초해야 한다.

그래야 소비자 반응에 기초한  포스트모템(postmotem)만이 과제 단계 단계의 의사결정이 적절했는지, 당시 무엇을 놓쳤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포스트모텀(postmotem)의 효과는 과제 완료 시기에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크기 때문에 너무 늦게하는 피하는 게 좋겠다.  과제 담담자들이 그 과제에 대한 열정이 살아 있을 때 하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요즘 조직은 CFT로 특정 과제를 위해서 관련 부서 전문가들이 모여 팀을 이루는 경우가 많아, 과제가 끝나면 바로 다른 과제로 “해쳐모여!”하는 경향이 높다.

이럴 경우 이전 과제를 복기할 여유가 없는 경우도 많으므로 시기도 상당한 의지를 가지고 진행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가능하면 빠른 시간내에 마쳐야 한다.  아여러가지로 부족하지만 하지 않은 것보다 나으므로..

유니클로 상품 진열대 모습, Image - uniqlo
유니클로 상품 진열대 모습, Image – uniqlo

2.4. 판에 박힌 포스트모템을 지양하고, 살아있는 교훈 얻기

어떻게 해야 효과적인 포스트모템(postmotem)이 가능할까?  대규모 회사들의 경우 비슷 비슷한 과제들이 계속 이어지므로 통일화된 포맷으로  포스트모템(postmotem) 진행은 천편일률적인 결과를 얻기 쉽상이다.

우리가 포스트모템(postmotem)을 하는 이유는 그 과제를 진행하면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찾고, 이를 프로세스에 반영해 후배들이 더 이상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토록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 위에서 소개한 애드 캣멀의 제안은 참고할 만하다.

하나는 포스트모템(postmotem) 방법을 계속 바꾸는 것이다. 일반적으로하는 시계열적 분석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즉,

“각 그룹에게 다시 한다고 해도 그대로 되풀이할 다섯가지 항목과 반복하지 않을 다섯가지를 말해보라고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균형을 이루어 안정적인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한다.”

“또 하나는 포스트모템(postmotem) 리뷰에는 많은 데이터를 대입해봐야 한다. 우리가 창의적인 조직이라고 해서 우리가 하는 일이 측정하거나 분석할 수 없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 우리가 진행하는 프로세스는 대부분 정량화할 수 있는 작업들로 이루어져 있다. 어떤 일이 발생하면 그 빈도라든지, 어떤 일을 다시 작업해야 하는 일이 얼마나 자주 발생하는지, 작업이 다른 부서로 넘어갈 때 그 일이 완전히 끝난 상태였는지 등등. 데이터는 일어난 일들을 중립적인 시각에서 보여주기 때문에, 토론을 활성화 시키기도 하고 개인적인 감상에서 비롯되는 가정의 옳고 그름을 따질 수도 있다.”

2.5. 공개를 통한 시너지

우리나라는 정부를 비롯한 공적 영역을 물론 사적 영역에서 데이타 및 사례 공개는 매우 박하다.  보안을 매우 강조하는 경향이 굉장히 강하다.

그래서 회사 내에서도 어떤 과제를 통해서 이러 저러한 교훈을 얻었다는
포스트모템(postmotem)자료는 절대로 부서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대부분 담당자 PC에 저장되어 있다가 퇴사하면 사라진다.

물론 굉장히 중요한 프로젝트라면 정말 보안 관련 내용이 많을  수 있다. 그럴 경우라도 부분 공개나 핵심만 정리해서 내부 공유한다면 수만은 후배들의 시행착오를 상당히 줄여 줄 수 있지 않을까?

당신이 상품 기획자라면, 개발 PM이라면 과거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이 과제를 시작하기 전에 굉장히 좋은 도상 훈련 자료가 될 것이다.

소셜 공유(social sharing), Image - geralt
소셜 공유(social sharing), Image – geralt

3. 참고

포스트모템(postmotem) 개념 및 사례에 대해서는 아래 글이 많은 도움이 된다. 여기서는 구글에서 공개한 포스트모템(postmotem)  사례를 많이 소개하고 있다. 개발자라면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아래 몇개의 사례도 도움이 될 듯  이는 구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자료이기도 하다.

12. 사고를 쳐도 혼나지 않는 회사

포스트모템 #1. 커밋 실수로 인한 서비스 장애

8월을 반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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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이 지나고 이제는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고 있다. 주말 저녁 자전거를 타고 동네 한바퀴를 돌았는데 서늘한  바람이 너무도 기분이 좋았다.

이제 정말 가울로 접어드나 보다.

8월, 8월에는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다했을까?  어느정도 노력했고 성과가 났을까?  문득 간단히 정리해보고 싶다  

포스트모텀(postmotem)이란 용어가 있다.  원래 의미는 시체를 해부해서 사망 원인을 살펴보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기업에서는 어던 특정 과제가 완료된 후 그 프로젝트 전 과정을 되돌아보면서 잘된 점이 무엇인지, 잘못된 점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작업을 한다.

이러한 단계를 거치면 이 과제에 참여했던 구성원들은 과제 전반을 이해하고 그 진행 과정에서 행재쟜던 무수한 의 사결정들을 복기해 보면서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이러한 기록은 다른 팀, 그 팀이 다른 과제를 진행할 시 귀중한 참고 자료가 되어 회사 자체도 성장할  수 있다.

거창하게 포스트모텀(postmotem)이란 용어를 꺼냈지만 사실 8월 반성을 시작하는 넋두리에 가깝다.

포스팅수는 점차 늘었다.

2017년 1월부터 지난 8월가지 월별 포스팅 수를 살펴보니  포스팅 수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특이한게 홀수 달에는 줄엇다, 다시 짝수달에 늘어나는 패턴을 보인다.  묘한 뭔가가 있는듯한데 이게 무엇인지 모르겠다.

이번 8월에는 최고로 많은 포스팅 수를 기록했다. 무려 64개나 썼으니 매일 2개씩 쓴 셈… 전근대적 근면성에 박수를(처음에는 농*적 근면성이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려다 이런 말은 농*분들을 모욕하는 것 같아서 살짝 바꾸었다)

Happist.com 월별 포스팅 수 추이
Happist.com 월별 포스팅 수 추이

방문자는 오히려 줄었다.

방문자는 어떻게 변했을까?  

구글 어낼리틱스에서 분석해주는 바에 따르면 아래와 같이 정리될 수 있다.

  • 전체적으로 방문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그러나, 그러나 지난6월을 정점으로 방문자는 감소하고 있다.
  • 왜 줄고 있을까?  아직 그원인을 모르겠다. 앞에서 보듯 8월에는 가장 왕성하게 포스팅도 했는데.. 포스팅수와 방문객과는 별 상관 관계가 없나보다!! 
Happist.com 월별 방문자 수 추이
Happist.com 월별 방문자 수 추이

무슨 일이 있었나?

8월을 분석하는데 무슨 일이 있었을까 나중을 위해서 간단히 기록한다.

먼저 AMP 에러가 너무 많이 발생해서 8월 동안에는 AMP 플러그인 자체를 삭제했었다. 

그동안 Newspaper 9에서 제공하는 AMP 플러그인을 사용했고 오랬동안 별일없었는데 어느 순간 오류를 일으키기에 충분한 기간동안 AMP없이 지내기로 했기에 8월에는 AMP 플러그인 비적용 상태로 지냈다.

8월 중순부터 구텐베르크 편집기를 적용해 글을 작성하기 시작했다.  이 구텐베르크 편집기 플러그인이 속도를 저하시킨다고 하던데  어느정도 영향을 주었는지 모르겟다. 

8월에는 사이트 속도를 충분히 빠르게 하기 위해 CPU 2개 램 4GB 플랜으로 업글이드 했다. 속도에 도움이 되었는지는 발 모르겟다.

다음에는 이러한 변경 요인들을 기반으로 좀더 깊이는 분석으로 다음을 준비해야겠다. 특히 콘텐츠 전략 방향에 대해서 정리해 보련다.

[차트로 보는 트렌드] 2017년 세계 국방비 순위 Top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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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에서 중국의 부상에 대한 장문의 기사 중 국방비 비교가 있어서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Does China Have What It Takes to Be a Superpower?

아래 그래프는 스톡홀름 국제 평화 연구소(Stockholm International Peace Research Institude)의 자료를 기반으로 세계 각국의 국방비를 비교한 블룸버그 자료를 기준으로 다시 그래프화 한것인데요.

여기서 중국 국방비는 공식 자료대신 Sipri 추정치를 사용했습니다. 2018년 중국 공식 국방비는 공식 자료는 1,746억 달러라고 합니다.

이러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국방비는 6,100억 달러로 타 국가의 추정을 불허할 정도로 많은 국방비를 집행하고 있습니다.

미국 다음으로 중국이 Sipri 추정치 기준으로 2,282억 달러를 사용해 2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한때 미국과 맞짱떴던 러시아보다 3배이상 많은 국방비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특이한 점은 사우디 아라비아 690억 달러로 세계 3위 국방비를 지출하는 구가라는 점입니다. 오일달러를 기반으로 막대한 비용을 국방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무려 GDP의 10%를 국방비에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네요.

한반도 주변으로는 중국이 가장 많은 국방비를 사용하고 있고, 일본도 450억 달러를 사용해 세계 8위에 올라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390억 달러로 10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2017년 국방비 Top 15, Stockholm International Peace Research Institude 중국은 Sipri 추정치, Graph by Happist
2017년 국방비 Top 15, Stockholm International Peace Research Institude 중국은 Sipri 추정치, Graph by Happistwl

참고를 위해서 블룸버그에서 소개한 그래프도 같이 공유드립니다. 좀 더 입체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미국의 국방비가 얼마나 큰 비중을 차니하는지 등등..

2017년 기준 국방비 Top 15 국가, Stockholm International Peace Research Institude 중국은 Sipri 추정치

[참고] 중국 국방비 증가추이

블룸버그 기사에서 소개된 중국 국방비 증가 추이 그래프를 소개해 봅니다. 중국이 얼마나 빠르게 국방비를 증가시켜왔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연도별 중국 국방비 증가추이, Image - Bloomberg
연도별 중국 국방비 증가추이, Image – Bloomberg연도별 중국 국방비의 GDP내 비중 추이, Image – Bloomberg

그리고 이렇게 빠르게 둑방비를 증가시켜도 GDP 또는 정부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

중국의 경제성장이 중국의 무력 신장의 기반이 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한때 중국 국방비는 중국 정부 예산의 15%까지 육박했지만 이제는 5% 수준까지 감소했습니다.

[차트로 보는 트렌드] 2017년 세계 국방비 순위 Top 15 6
연도별 중국 국방비의 GDP내 비중 추이, Image – Bloomberg

[차트로 보는 트렌드] 2018년 미래 투자 기업 순위, 여전한 아마존의 압도적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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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미래를 위해 많은 돈을 투자하는 회사는 어디일까요? 

이러한 질문에 많은 분들이 아마존을 떠올렸을 것입니다.  맞습니다.  근래에 들어서 아마존은 미국 기업 中 가장 많이 투자하는 기업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이러한 인식 그리고 그러한 투자에 기반한 새로운 혁신 제안으로 아마존 브랜드는 당분간 끝을 모를 상승세를 구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아마존 주가가 2000달러가 넘은 것도 이러한 결과를 반영한 것이겠지요.

2016년 1월부터 아마존 주가 추이 17년 5월 30일 1000달러, 18년 8월 30일 2000달러 돌파(2018.08.30)
2016년 1월부터 아마존 주가 추이 17년 5월 30일 1000달러, 18년 8월 30일 2000달러 돌파(2018.08.30)

미래 투자를 가속화하는 기업들

아래는 마켓와치에서 보도한 미래투자를 가장 많이하는 미국 기업 Top 15를 선정하고 이들이 2017년 상반기와 비교해서 얼마나 투자를 늘리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아마존이 미국 기업中에서는 2017년 및 2018년 모두 가장 많이 투자하는 기업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마존의 뒤를 이어서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상반기와 비교해 투자비는 놀라울 정도로 늘었습니다.  아래 그래프에서 보여주는 Top 15 기업中 50% 투자비가 증가한 기업도 수두룩합니다.

Celgene(89% ↑) > Bristol-Mayers Squibb(51% ↑) , Merck(51% ↑) 등이 전년 비 50%이상 투자비를 늘렸습니다.

2018년 상반기에 가장 많이 투자한 아마존도 전년 동기 비 무려 35%가 증가해 달ㄴ 거대 테크 기업을 능가했습니다.   아마존은 Top 15 기업중에서 투자비 증가율로도 4위를 차지하고 잇습니다.

2018년 상반기 기준 가장 많은 투자 하는 기업들 순위, 자료 마켓와치(MarketWatch)
2018년 상반기 기준 가장 많은 투자 하는 기업들 순위, 자료 마켓와치(MarketWatch)

전년 比 놀라운 투자비 증가

기업들이 발표한 투자 데이타를 기반으로  투자현황을 살펴보죠.

  • S&P 500 기업 中 215개 기업이 투자비를 증가시켰습니다.
  • 총투자비는 전년 비 190억 달러가 증가한 1,400억달러의 투자가 이루어졌습니다.
  • 이러한 투자비 증가는 연간으로 환산 시 33% 증가라고 환산된다고  FacrSet은 보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 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R&D 투자를 포함한 지적 재산 부분에의 투자는 전년 비 11.1% 증가해 1999년이래 가장 크게 성장한 8,930억 달러가 투자되었다고 합니다.

어느 분야의 기업들이 투자를 많이할까요?  당연히 테크 기업과 제약회사들이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아마존, 알파벳의 구글, 마이크로소프프트와 같이 현재 테크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뿐만이 아니라 시스코, 오라클 퀄컴, IBM과 같은 전통적인 IT 기업들도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2016년 및 2017년 연간 투자비를 비교한 아래 글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아마존 시대는 그냥 온게 아님을 증명하는 아마존의 압도적 R&D 투자 규모

구텐베르크 편집기와 Yoast와 충돌

구텐베르크 편집기가 지난 금요일 3.7.0으로 업데이트된 후 여러 작업을 하는데 여러번 편집 상태에서 에러를 일으켰습니다.

파이어폭스를 사용중이었는데 다행히 복귀 기능이 있어 바로 복되었고 따로 내용을 잃어버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현상이 하루에 두번꼴로 반복되더군요.. 이번 버젼은 뭐가 문제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었죠.

그런데 일요일 새벽 이번에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화면이 갑바기 먹통이 되더니 “편집기가 예상지 못한 에러를 발견했습니다.”라는 메세지를 내면서 작동을 하지 않더군요.

구텐베르크 편집기와  Yoast와 충돌

이건 무슨 상활일까?  우선 고전 편집기로 편집은 문제가 없었습니다. 구텐베르크 편집기로 들어가면 위와 같은 메세지가 나오면서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구텐베르크 편집기 지원 사이트에 가보니 이런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더군요. 

Editor Crashed

Gutenberg/ Post Editor Crashing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Yoast SEO 플러그인과 충돌 문제라고 합니다.   차주 월요일(미국시간)에 Yoast SEO에 문제를 해결한 버젼을 업데이트 한다고 합니다.

“There is a known issue with the latest version of Gutenberg and Yoast SEO that can cause this problem. Essentially, it is a minor mistake which can result in rather annoying consequences.”

“Yoast plans to have a fix out by Monday.”  – Samuel Wood (Otto)

그 이전에는 Yoast SEO를 사용하지 않든지, 아니면 구테베르크 편집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며칠 기달릴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위와 같이 포스팅을 했는데 Yoast SEO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우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현상을 목격했습니다. 다행이 바로 복구는 되었지만 구텐베르크 편집기가 3.7로 업데이트되면서 많은 변화를 준  모양입니다.

안정화에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9월 3일, Yoast SEO 업데이트

9월 3일, 퇴근 후 집에 와보니 Yoast SEO 업데이트 본이 배포되어 있습니다.  자동 업데이트는 안되므로 수동으로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순식간에 몰려서인지 몇번 오류를 낸 끝에 간신히 업데이트본을 다운받아 설치하더군요.

업데이트 후 살펴보니 기존에 있었던 문제는 대부분 해결된 듯 싶습니다..  혹시 Yoast SEO 8.1을 사욜하고 있다면 8.11로 업데이트 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을 바꾸는 아마존의 8가지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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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주가가 2,000달러를 돌파하면서 조만간 아마존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기대와 전망이 곳곳에서 흘러 나오고 잇습니다.

특히 일부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은 차주에 아마존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Traders bet Amazon could hit a $1 trillion market cap next week

2016년 1월부터 아마존 주가 추이 17년 5월 30일 1000달러, 18년 8월 30일 2000달러 돌파(2018.08.30)
2016년 1월부터 아마존 주가 추이 17년 5월 30일 1,000달러, 18년 8월 30일 2,000달러 돌파, 야후 파이낸스 주가 차트

그러면 이렇게 아마존의 가치가 높아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직접적인 답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아마존이 우리 삶 또는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  아마존이 주도했던 트렌드에 대해서 간략히 정리한 Fobes의 글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ecutive Summary

Fobes가 정리한 아마존이 우리 삶에 영향이 미찬 8가지 트렌드는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음성 검색, Voice Search
  2. 아마존 웹 서비스(AWS) 클라우드 컴퓨팅, Cloud Computing
  3. 오프라인 스토어 자동화, 아마존 고(Amazon Go)
  4. 원클릭 쇼핑, One-Click Ordering
  5. 온라인 리뷰, The Online Review
  6. 책과 독서, Books And Reading
  7. 2일 內 배송, Two-Day Delivery
  8. 개인화된 고객 경험, Personalized Customer Experience

아마존이 우리 삶을 더 좋게 만드는 8가지 트렌드

아래는 Fobes에 실린 아마존이 우리 삶을 더 좋게 만드는 8가지 트레드라는 제목으로 소개한 아마존의 업적입니다.  이는 Fobes 기술위원회 위원들이 각자의 관점에서 아마존이 만드는 긍정적인 변화를 선정한 것입니다.

Eight Trends That Amazon Made Better

1. 음성 검색, Voice Search

알렉사가 등장했을 때, 아마존은 이미 쉽게 검색 가능한 거대한 이커머스 사이트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업계의 풍경이 급변했습니다.

구글은 구글홈을 출시해 급히 따라붙었고, 애플도 홈팟으로 시장에 진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알렉사는 마우스나 키보드와 같은 입력 장치가 필요없으며, 유선에 얽매이지 않은 세상을 완전히 포용하는 첫번째 단계입니다.

아마존 에코, Image -  andres urenah
아마존 에코, Image – andres urenah

2. 클라우드 컴퓨팅, Cloud Computing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호스팅 산업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AWS 성공은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대규모 테크 기업들이 앞다투어 비슷한 제품을  출시했다는 점에서도 증명될 수 있습니다.

AWS 이전에는 호스팅의 규모를 키우거나 규모를 줄이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엇습니다.

물론, AWS 이전에도 관련 기술은 분산된채로 존재햇었습니다. 아마존은 이를 저렴한 비용에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클라우드 컴퓨팅 측면에서 즉시 필요한 것을 바로 얻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여러분의 멋진 아이디어 구현을 위해 이를 무료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아마존의 8가지 트렌드 7

3. 오프라인 스토어 자동화, 아마존 고(Amazon Go)

아마존이 제시한 완전히 자동화된 오프라인 매장은 소비자의 쇼핑 행동 및 경험을 완전히 새로 설계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는 아직 새롭지만 그 영향은 이미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뉴스에는 이것을 차세대 소매 트렌드로 다루고 있지만  이 것이 산업 전반에 걸처 일자리를 없앨 미래 시나리오도 함께 조명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수천년 이어온 산업을 재편하기 위해 용감하게 한발 한발 전진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아마존의 8가지 트렌드 8

4. 원클릭 쇼핑, One-Click Ordering

이커머스 쇼핑 중 쇼핑 카트를 버리는 비율이 70%에 달합니다.

이러한 이커머스 환경속에서 199년부터 시작된 아마존의 원클릭 쇼핑은 이커머스 업계 판도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제 원클릭 쇼핑에 대한 아마존 특허가 만료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많은 온라인 소매상들이 클릭 한 번으로 그들의 웹사이트를 주문하고 그들의 판매를 크게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마존 원 클릭 쇼핑(One-Click Ordering) 특허 만료

5. 온라인 리뷰, The Online Review

어쩌면 아마존에서 시작한 온라인 리뷰가 아마존이 시도했던 다른 많은 서비스들보다도 효과가 좋아다고 할 수 있습니다.  2일 내 배송 서비스나 아마존 프라임 멤버쉽과 같은 것보다도요.

아마존 리뷰는 아마존의 이커머스가 안정적으로 성공하는 데 커다란 기여를 했습니다.

1995년 아마존은 온라인 리뷰를 도입했는데, 이는 사람들이 어떻게 구매 결정을 내리는지에 혁명을 일으켰고, 아마존이 구글을 제치고 상품 검색 부문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데 커다란 기여를 했습니다.

아마존 리뷰는 이후 Yelp, Tripadvisor, 심지어 Yotpo와 같은 회사가 다양한 디지탈 경험을 통한 혁신을 시작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Review and rating 리뷰와 평점 관리 reviews image
Review and rating 리뷰와 평점 관리 image

6. 책과 독서, Books And Reading

아마존은 독서를 쿨한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마존은 인쇄된 도서를 빨리 찾고, 빨리 받아 볼 수 있게 하고 또는 킨들로 전자책으로 바로 볼 수 있도록함으로써 책 읽는 것 자체를 바꾸었습니다.

아마존은  디지탈화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들어 인쇄된 책을 활성화했습니다.

아마존 시애틀 오프라인 서점 The Amazon bookstore in Seattle, Credit Kyle Johnson for The New York Times
아마존 시애틀 오프라인 서점  The Amazon bookstore in Seattle, Credit Kyle Johnson for The New York Times

7.  2일 內 배송, Two-Day Delivery 

아마존 프라임은  테크 인더스트리에서 아마존을 거인으로 만든 세가지 비지니스 서비스 중의 하나입니다.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 中 이틀 내 배송 서비스는 미국에서 획기적인 서비스 개념이었으며, 모든 경쟁 회사들이 따라 잡으려고 노력하는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 덕분에 아마존은 아마존 레스토랑(Amazon Restaurants)과 아마존 플렉스(Amazon Flex)를 포함한 여러가지 다른 비지니스들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 2일 내 배송 트렌드를 따라가려고 노력하지만 이미 아마존은 관련 기반 시설을 갖춘 상황에서 다른 경쟁사들이 이를 따라하는 것은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

아마존 인카 배달 서비스( amazon in-car delivery service), Image - Amazon
아마존 인카 배달 서비스( amazon in-car delivery service), Image – Amazon

8. 개인화된 고객 경험, Personalized Customer Experience

아마존은 “당신을 위한 추천(recommended for you)” 섹션에서 구매 기록과 사이트에서의 행동에 기초해한개인화된 전자 메일에 이르기까지, 충성도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기준을 세우기 위해 광범위한 고객 데이터를 최초로 활용한 기업 중 하나였습니다.

아마존이 시도한 개인화 수준은 “아마존 경험”으로 불리고, 이는 미용에서 건강 관리까지 산업 전반에 걸쳐 과도한 개인화된 경험(hyper-personalized experiences)을 제공하지 않음면 안될 정도로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아마존 개인화된 경험 Amazon Personalized Customer Experience
아마존 개인화된 경험 Amazon Personalized Customer Exper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