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남미 여행 가이드 — 1월 28일 인천을 나서 2월 24일 돌아오는 여행의 실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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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여행기를 쓰겠다고 마음먹고 나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사진을 고르는 게 아니었다. 확정 일정표를 펼쳐 놓고, 28일을 한 장에 다 적는 일이었다. 그렇게 적고 나니 여행의 성격이 처음으로 보였다.
이 글은 그 한 장에서 시작한다. 어디가 예쁜지 이야기하기 전에, 이 여행이 어떤 모양으로 생겼는지 먼저 적어두려고 한다. 28일짜리 단체 여행은 예쁜 곳을 많이 지나가는 여행이 아니라, 이동과 대기의 총합이 정해져 있는 여행이기 때문이다.
1. 이 글을 먼저 쓰는 이유
나는 이 여행을 혼자 설계하지 않았다. 여행사가 짠 28일 일정에 내 몸을 얹기로 했다. 그러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두 가지뿐이다. 하나는 일정을 바꾸는 것 — 이미 늦었다. 다른 하나는 일정을 정확히 아는 것이다.
일정을 정확히 모르고 떠나면 이런 일이 생긴다.
- 4,000m에서 잘 못 자고 다음 날 새벽 4시에 일출을 찍으러 나가야 하는 걸 당일에 안다.
- 짐을 10kg로 줄여야 하는 비행기가 언제인지 몰라서 공항에서 캐리어를 뜯는다.
- 이과수 폭포에서 보트를 타는데 우비를 안 챙겨서 렌즈가 젖는다.
- 28일 중 사진이 가장 잘 나올 두 시간이 언제인지 모른 채 지나간다.
그래서 이 글의 순서는 이렇게 잡았다. 일정 → 계절 → 고도 → 빛 → 돈 → 불만 → 안전 → 환전 → 짐 → 아쉬움. 예쁜 사진은 그 뒤에 따라온다.
한 가지 먼저 밝혀둘 것. 아래 일정은 여행사가 준 확정 일정표(28일, 인천→멕시코시티→리마 출발 기준)를 1월 28일 출발 ~ 2월 24일 귀국으로 날짜만 옮겨 다시 적은 것이다. 항공편명과 시각은 원본 문서 기준이므로, 실제 발권된 전자항공권과 반드시 대조해야 한다. 단체 항공은 출발 2~3개월 전에도 편명이 바뀐다.
2. 28일 한 장 — 이 여행의 뼈대
| 일차 | 날짜 | 이동 | 잠자는 곳 | 그날의 핵심 |
|---|---|---|---|---|
| 1 | 1/28(목) | 인천 → 멕시코시티 → 리마 | 리마 | 비행 24시간, 기내박 + 얼리체크인 |
| 2 | 1/29(금) | 리마 | 리마 | 브리핑, 현지직불금 $280, 리마 시티투어(선택) |
| 3 | 1/30(토) | 리마 → 이카·와카치나 | 이카 | 오아시스, 버기카·샌드보딩·사막 석양 |
| 4 | 1/31(일) | 와카치나 → 리마 | 리마 | 바예스타 섬 — 훔볼트펭귄·바다사자 |
| 5 | 2/1(월) | 리마 → 쿠스코 → 우루밤바 | 우루밤바 | 3,400m 첫 대면, 고도 적응 시작 |
| 6 | 2/2(화) | 마추픽추 | 우루밤바 | 페루레일 + 셔틀, 2,430m |
| 7 | 2/3(수) | 성스러운 계곡 → 쿠스코 | 쿠스코 | 오얀타이탐보·모라이·살리네라스 |
| 8 | 2/4(목) | 쿠스코 → 라파스 | 라파스 | 3,650m, 엘 알토 4,058m 경유 |
| 9 | 2/5(금) | 라파스 | 라파스 | 티티카카 3,812m, 토토라배 |
| 10 | 2/6(토) | 라파스 → 우유니 | 소금호텔 | 소금사막 1일차, 선셋 |
| 11 | 2/7(일) | 우유니 → 알티플라노 | 호스텔 | 4,000m 이상, 플라밍고·빛깔 호수 |
| 12 | 2/8(월) | 알티플라노 → 국경 → 칼라마 | 칼라마 | 새벽 일출·온천·라구나 베르데, 육로 국경 |
| 13 | 2/9(화) | 칼라마 → 산티아고 | 산티아고 | 570m로 하강, 스카이 코스타네라 |
| 14 | 2/10(수) | 산티아고 | 산티아고 | 발파라이소+와이너리 또는 골프 (택1) |
| 15 | 2/11(목) | 산티아고 → 푸에르토나탈레스 | 나탈레스 | 위탁 23kg 포함, 기내 가방만 14인치·10kg |
| 16 | 2/12(금) | 토레스 델 파이네 → 칼라파테 | 칼라파테 | 국립공원 + 육로 국경 |
| 17 | 2/13(토) | 칼라파테 | 칼라파테 | 피츠로이 트래킹(왕복 8km) |
| 18 | 2/14(일) | 페리토 모레노 → 우수아이아 | 우수아이아 | 빙하 크루즈, 밤 비행 |
| 19 | 2/15(월) | 우수아이아 | 우수아이아 | 비글해협, 오후 자유시간 |
| 20 | 2/16(화) | 우수아이아 → 부에노스아이레스 | 기내/새벽 도착 | 땅끝마을 기차, 20:50 비행 |
| 21 | 2/17(수) | 부에노스아이레스 | 사보이 호텔 | 시티투어 + 탱고(선택) |
| 22 | 2/18(목) | 부에노스아이레스 | 사보이 호텔 | 티그레 유람선 + 국립미술관 |
| 23 | 2/19(금) | 부에노스아이레스 → 이과수 | 포스두이과수 | 아르헨티나 쪽 폭포, 국경 통과 |
| 24 | 2/20(토) | 이과수 | 포스두이과수 | 브라질 쪽 보트 투어 |
| 25 | 2/21(일) | 이과수 → 상파울루 → 리우 | 리우 | 하루 두 번 이동, 리우 자유일정 |
| 26 | 2/22(월) | 리우 → 상파울루 → 도하 | 기내 | 시티투어 후 18:55 출발 |
| 27 | 2/23(화) | 도하 | 기내 | 환승 대기 |
| 28 | 2/24(수) | 도하 → 인천 17:15 | — | 도착 |
이 표를 세로로 훑어보면 성격이 드러난다. 28일 중 도시에 이틀 이상 머무는 곳은 리마·라파스·산티아고·부에노스아이레스·우수아이아 다섯 곳이고, 나머지는 하루나 이틀로 스쳐 간다. 그리고 6개국을 도는데 국경을 네 번 넘는다.
2/12 오전, 토레스 델 파이네. 이 일정에서 가장 날씨 운이 크게 작용하는 날이다. 구름이 산허리를 감싸는 날이 오히려 사진은 좋다 — 정상만 뻥 뚫린 하늘보다 쿠에르노스 봉우리가 구름 사이로 드러나는 순간이 이 공원의 표정이기 때문. 광각은 24mm, 노출은 −0.3EV. 바람이 초속 15m를 넘으면 삼각대를 펴지 말고 돌에 몸을 붙여라.
3. 날짜가 바꾼 것 — 1월 말에서 2월 말은 다른 남미다
같은 일정이라도 1월 28일 출발과 10월 15일 출발은 완전히 다른 여행이다. 이 일정표가 원래 짜인 계절(10~11월)과 내가 가는 계절(1~2월)은 남반구에서 정반대에 가깝다.
| 지역 | 내가 가는 시점 | 유리한 것 | 불리한 것 |
|---|---|---|---|
| 우유니 소금사막 (2/6~2/7) | 우기 한복판 | 하늘거울 — 물이 얇게 고여 반사가 가장 잘 되는 시기 | 물이 많으면 차량 진입 구간이 줄고, 발이 젖는다 |
| 알티플라노 고원 (2/7~2/8) | 우기 | 호수 색이 진하고 플라밍고가 많다 | 흙길·진창, 새벽 결빙 |
| 이과수 폭포 (2/19~2/20) | 우기 | 유량 최대, 물보라의 스케일 | 탐방로·보트가 수위 때문에 통제될 수 있다 |
| 파타고니아 (2/12~2/16) | 한여름 | 낮이 14시간 이상, 일몰 21시대, 트레킹 최적 | 바람, 하루 네 계절 |
| 마추픽추 (2/2) | 우기 | 관광객이 상대적으로 적다 | 흐림·비, 안개로 조망 실패 가능 |
| 리우 (2/21~2/22) | 한여름, 카니발 직후 | 카니발 소음·인파를 피한다 | 35℃ 안팎의 더위와 오후 스콜 |
우유니는 이 일정의 최대 수혜다.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가 우기이고, 1~2월은 그 우기의 정점이다. 소금 평원에 얇은 물이 고이면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이 된다. 문제는 물의 양이 지나치게 많을 때다 — 차량이 들어갈 수 있는 구간이 줄고, 소금 위를 걷는 대신 물속을 걷게 된다. 물이 발목까지 차오르는 날도 있다. 그래서 이틀째 되는 날 아침 일출이 사실상 유일한 기회라고 생각하는 게 좋다.
2/6 저녁 또는 2/7 새벽. 거울 사진은 ‘반사’가 아니라 ‘수평선의 높이’가 결과를 가른다. 카메라를 무릎 아래로 내리고 수면에 최대한 붙여야 하늘이 두 배가 된다. 노출은 하늘 기준 −0.7EV, 인물은 그림자가 되므로 역광 실루엣으로 찍는 편이 낫다. 이 장면에서는 편광필터를 빼라 — 반사를 지우는 필터를 끼고 거울을 찍는 건 스스로를 방해하는 일이다.
같은 날 오후, 물이 없는 구간. 소금사막의 진짜 재미는 원근 착시다. 인물을 카메라에서 3m, 카메라를 지면 20cm에 두고 초광각으로 잡으면 발이 거대해진다. 반대로 인물을 30m 밖에 세우면 손바닥 위에 사람이 올라간다. 초점은 가까운 쪽 대상에 고정하고 조리개는 f/8 이상 — 원근 과장은 초점이 아니라 거리로 만드는 것이다.
이과수는 반대의 리스크를 안고 간다. 우기에는 유량이 건기의 몇 배로 늘어 장관이지만, 물이 너무 많으면 ‘악마의 목구멍’ 쪽 탐방로가 안전상 폐쇄된다. 실제로 2026년 10월에도 유량이 초당 1만 2,000㎥를 넘으면서 악마의 목구멍 구간이 통제된 사례가 있었다. 2월은 그보다 더한 달이다. 보트 투어를 예약했다면 우비와 여벌 옷, 방수 카메라 파우치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리우는 카니발을 비껴간다. 2027년 리우 카니발은 2월 초부터 중순(검색 결과마다 2/4~9, 2/5~10, 2/5~13으로 표기가 갈린다)에 몰려 있고, 내가 리우에 도착하는 건 2월 21일이다. 삼바드로무 경연이 끝난 뒤다. 카니발을 보러 가는 여행은 아니라는 뜻이고, 대신 숙소 요금 폭등과 인파를 피한다. 리우 시티투어는 2/22 오전에 잡혀 있고, 그날 저녁 18:55 비행기로 떠난다.
4. 고도 — 이 일정의 진짜 난관은 경비가 아니라 몸이다
28일 일정에서 사람을 실제로 꺾는 건 고도다. 이 여행은 해수면에서 4,058m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0m로 내려오는 그래프를 그린다.
| 날짜 | 지점 | 고도 | 몸에 일어나는 일 |
|---|---|---|---|
| 1/29 | 리마 | 0~150m | 문제없음 |
| 1/30 | 와카치나 | 약 400m | 문제없음 |
| 2/1 | 쿠스코 도착 → 우루밤바 | 3,400m → 2,870m | 첫 고도 충격. 내려와서 자는 설계 |
| 2/2 | 아구아스칼리엔테스·마추픽추 | 2,040m·2,430m | 오히려 낮아서 편하다 |
| 2/3 | 성스러운 계곡 → 쿠스코 숙박 | 3,500m대 → 3,400m | 첫 3,400m 취침 |
| 2/4 | 라파스 | 3,650m (엘 알토 4,058m) | 공항에서부터 숨이 차다 |
| 2/5 | 티티카카 | 3,812m | 이 여행 최고 고도 호수 |
| 2/6 | 우유니 | 3,656m | 소금밭은 평평하지만 바람이 세다 |
| 2/7 | 알티플라노 | 4,000m 이상 | 가장 힘든 밤. 호스텔, 충전 불가 |
| 2/8 | 칼라마 | 2,260m | 내려오면 증상이 사라진다 |
| 2/9~ | 산티아고 이하 | 570m → 0m | 끝 |
이 표에서 읽어야 할 건 두 가지다.
첫째, 3,400m를 두 번 오른다. 쿠스코(2/1)와 라파스(2/4)는 3일 차이다. 첫 번째에서 몸이 적응을 시작하고, 두 번째에서 다시 흔들린다. 그 사이에 마추픽추(2,430m)라는 회복 구간이 끼어 있는 게 이 일정의 유일한 배려다.
둘째, 최고 고도가 취침과 겹친다. 2/7은 4,000m가 넘는 알티플라노에서 자고, 다음 날 새벽에 일출을 보러 다시 나간다. 여행사 일정표도 이날만은 “이른 새벽 출발, 방한 준비”라고 따로 적어뒀다. 이 날을 위해 전날 밤 물을 미리 마시고, 술을 마시지 않고, 밥을 반 공기만 먹는 것 — 이 세 가지가 사진보다 중요하다.
고산증 대응은 일정표에 적힌 네 줄이 사실 거의 전부다. 천천히 걷기 / 코카차 수시로 마시기 / 음주·흡연·뜨거운 샤워 자제 / 고산증약은 미리 준비. 그리고 최악의 경우 해법은 하나뿐이다 — 내려가는 것. 라파스에서 견딜 수 없으면 산티아고로 내려가 본진을 기다리는 선택지가 일정표에도 명시돼 있다. 창피한 게 아니다.
2/4~2/5, 라파스 3,650m. 텔레페리코(케이블카)는 유리창 반사와의 싸움이다. 렌즈를 유리에 최대한 붙이고, 반대쪽 손바닥으로 빛을 가리면 실내 반사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킬리킬리 전망대 야경은 19:30 이후가 정점 — 삼각대를 펴기 어려우면 난간에 몸을 얹고 1/15초로 버텨라. 이 고도에서 계단을 뛰면 숨이 먼저 카메라를 흔든다.
5. 빛 — 28일의 해는 어디에 떨어지는가
남미 여행 사진의 절반은 몇 시에 어디에 서 있었는가로 결정된다. 내가 가는 날짜의 실제 일출·일몰을 계산해봤다(지방시 기준, 서머타임 반영).
| 날짜 | 지역 | 일출 | 일몰 | 낮 길이 |
|---|---|---|---|---|
| 1/29 | 리마 | 06:01 | 18:40 | 12.7h |
| 1/30 | 와카치나 | 05:54 | 18:38 | 12.7h |
| 2/3 | 쿠스코 | 05:41 | 18:21 | 12.7h |
| 2/4 | 라파스 | 06:23 | 19:09 | 12.8h |
| 2/6 | 우유니 | 06:13 | 19:08 | 12.9h |
| 2/9 | 산티아고 | 07:12 | 20:40 | 13.5h |
| 2/11 | 푸에르토나탈레스 | 06:44 | 21:23 | 14.6h |
| 2/13 | 엘칼라파테 | 06:51 | 21:14 | 14.4h |
| 2/15 | 우수아이아 | 06:26 | 21:07 | 14.7h |
| 2/17 | 부에노스아이레스 | 06:29 | 19:45 | 13.3h |
| 2/19 | 이과수 | 06:26 | 19:17 | 12.9h |
| 2/21 | 리우 | 05:44 | 18:28 | 12.7h |
파타고니아의 저녁이 21시 20분이라는 게 이 표의 핵심이다. 적도 근처(우유니 19:08)와 50도 남방(나탈레스 21:23)이 한 여행 안에 있다. 파타고니아에서는 저녁 9시까지 황금빛이 남아 있으니, 저녁 식사를 서두를 이유가 없다. 반대로 우유니는 19시에 해가 지고 곧바로 어두워진다 — 선셋 투어는 18시 30분에 이미 자리를 잡고 있어야 한다.
정리하면 이 여행의 사진 시간표는 이렇게 된다.
| 날짜 | 시간 | 무엇을 |
|---|---|---|
| 1/30 | 17:30~18:40 | 와카치나 모래언덕 역광 실루엣, 버기카 먼지 |
| 2/2 | 06:00~08:00 | 마추픽추 — 셔틀 첫 차, 안개 걷히는 시간 |
| 2/6 | 18:00~19:10 | 우유니 선셋 + 물거울 |
| 2/7 | 05:40~06:30 | 우유니/알티플라노 일출, 결빙된 물웅덩이 |
| 2/8 | 05:30~07:00 | 라구나 콜로라다·플라밍고 역광 |
| 2/12 | 19:00~21:20 | 토레스 델 파이네, 해가 지고 남는 두 시간 |
| 2/14 | 오전 | 페리토 모레노 — 흐린 날이 오히려 좋다 |
| 2/17 | 18:00~19:40 | 부에노스아이레스 파사드, 서쪽 하늘 |
| 2/20 | 08:00~11:00 | 이과수 브라질 쪽, 오전 역광 물보라 |
| 2/22 | 08:00~10:00 | 리우 예수상 — 오전 정면광 |
2/19~2/20. 우기 이과수는 물보라가 렌즈를 덮는다. 렌즈를 닦는 천보다 앞이 뚫린 후드와 방수 파우치가 실용적이다. 물보라가 하얗게 날아오는 순간은 노출을 −1EV까지 내려야 폭포의 흰색이 살아남는다. 보트 탑승 시에는 방수 액션캠이 정답이고, DSLR은 두고 내려라.
6. 돈 — $3,405는 무엇으로 구성되는가
여행사가 제시한 현지 예상 경비는 이렇게 쪼개진다. 참고로 이건 여행사 자체 산정 기준이고, 실제 지출은 사람마다 크게 갈린다.
| 항목 | 금액(1인) | 성격 |
|---|---|---|
| 현지직불금(팀 운영비) | $280 | 2일차 미팅 때 인솔자에게 현금으로 |
| 우유니 2박3일 운영비 | $60 | 현지에서 현금 |
| 생활경비 | $1,160 | 1끼 $20 × 44회 + 예비비 $10 × 28일 가정 |
| 추천투어 15개 전부 참여 시 | $1,905 | 참여 인원 15명↑ 기준 (20명↑ $1,705 / 25명↑ $1,645) |
| 합계 | $3,405 | 20명↑ $3,205 / 25명↑ $3,145 |
여기에 항공·숙소·조식·필수투어(마추픽추·성스러운 계곡·우유니 2박3일·토레스 델 파이네)·도시간 항공 10회는 이미 상품에 포함돼 있다. 별도로 독실료 200만원, 비자 비용(현재 한국 여권 기준 대부분 무비자)이 붙는다.
추천투어 요금표 — 실제 숫자
| 지역 | 투어 | 15명↑ | 20명↑ | 25명↑ |
|---|---|---|---|---|
| 리마 | 시티투어(5h) | $85 | $60 | $55 |
| 와카치나 | 버기카·샌드보딩(4h) | $35 | $35 | $35 |
| 이카 | 바예스타 섬 보트(3h) | $40 | $35 | $35 |
| 라파스 | 시티투어(4h) | $90 | $75 | $75 |
| 라파스 | 티티카카(7h) | $105 | $100 | $95 |
| 산티아고 | 시티투어(4h) | $85 | $80 | $75 |
| 산티아고 | 발파라이소+와이너리(7h) | $130 | $100 | $90 |
| 칼라파테 | 피츠로이 트레킹(9h) | $235 | $205 | $190 |
| 칼라파테 | 페리토 모레노 빙하(4h) | $190 | $180 | $170 |
| 우수아이아 | 비글해협(4h) | $65 | $60 | $60 |
| 우수아이아 | 땅끝마을 기차(6h) | $180 | $165 | $160 |
| 부에노스아이레스 | 시티투어(8h) | $140 | $120 | $115 |
| 이과수 | 아르헨티나 폭포(4h) | $120 | $110 | $110 |
| 이과수 | 브라질 폭포 보트(4h) | $230 | $220 | $220 |
| 리우 | 시티투어(8h) | $175 | $160 | $160 |
| 15개 합계 | $1,905 | $1,705 | $1,645 |
15개를 다 더하면 여행사가 말한 $1,905와 정확히 맞는다. 이 밖에 나스카 경비행기($350, 현재 안전 문제로 중단), 산티아고 골프($220), 탱고쇼($135~170), 티그레 유람선($115), 이과수 헬기($210), 라파인쇼($120)가 별도로 있다.
7. 이 일정에 대한 다섯 가지 불만
좋은 이야기만 쓰면 여행기가 아니라 홍보물이 된다. 28일짜리 단체 여행을 실제로 굴려본 입장에서, 구조적으로 아쉬운 지점을 다섯 개 꼽아본다.
이유 1 — 28일인데 ‘한 도시에 온전히 있는 날’은 열흘 남짓이다. 표를 다시 보면 28일 중 비행·이동일이 9일, 시티투어·투어일이 12일, 남는 자유일이 5일 남짓이다. 28일이라는 숫자가 주는 기대와 실제 밀도는 다르다. 장거리 여행에서 이건 흔한 일이지만, “28일짜리”라는 말이 “28일을 즐긴다”는 뜻은 아니라는 걸 알고 가야 한다.
이유 2 — 추천투어 15개 합계 $1,905는 상품가의 절반 규모다. 강제 옵션이 아니라고 문서에 명시돼 있고, 실제로 미참여 시 불이익이 없다고 적혀 있다. 그런데 15개를 다 채우면 추가금이 $1,905다. 28일 여행에서 이건 작은 돈이 아니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내 기준은 이렇다.
- 반드시: 페리토 모레노($190) — 이 여행에서 빙하를 볼 수 있는 유일한 날
- 반드시: 리우 시티투어($175) — 예수상과 빵 지 아수카르 없이 리우는 없다
- 적극: 라파스 시티투어($90) — 킬리킬리 야경은 이 여행 최고의 야경
- 고민: 피츠로이($235) — 비싸지만 파타고니아에서 하루를 온전히 쓰는 유일한 선택
- 생략 가능: 리마 시티투어($85) — 2/2 이후 일정이 빡빡하다
- 생략 가능: 발파라이소($130) vs 골프($220) — 둘 중 하나만, 그것도 컨디션 봐서
2/14. 페리토 모레노는 맑은 날보다 흐린 날이 사진이 좋다. 빙하의 파란색은 직사광선에서 하얗게 날아가고, 구름이 확산광을 만들어줄 때 비로소 얼음의 청록이 살아난다. 60m 벽이 무너지는 순간은 소리가 먼저 도착한다 — 셔터를 누를 타이밍은 눈이 아니라 귀가 알려준다. 크루즈 갑판에서는 물보라 때문에 렌즈를 자주 닦아야 한다.
이유 3 — 하루에 세 번 이동하는 날이 있다. 2/21은 이과수 → 상파울루 → 리우로 두 번 비행하고, 2/22는 리우 시티투어를 마치고 18:55 비행기로 상파울루로 돌아가 자정 넘어 도하행에 탄다. 리우에서 온전히 보내는 시간은 사실상 반나절이다. 이 반나절에 예수상과 빵 지 아수카르를 다 올라야 한다. 오전 8시 출발이면 가능하지만, 늦어지면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
2/21 오후, 이파네마에서 바라본 도이스 이르망스. 이 시간대는 해가 산 뒤편으로 넘어가 사람이 실루엣이 되고 모래가 금색으로 남는다. 노출을 모래에 맞추면 인물은 검게, 하늘은 살아난다. 해변 사진에서 조심할 건 도난이 아니라 파도다 — 렌즈 교체는 반드시 방파제 위에서.
이유 4 — 가장 힘든 날이 가장 예쁜 날이다. 2/7~2/8. 4,000m에서 자고, 새벽에 일출을 찍고, 온천에 들어갔다가, 국경을 넘어 칼라마까지 내려간다. 사진적으로는 이 여행의 하이라이트(플라밍고 호수, 라구나 콜로라다, 라구나 베르데)가 전부 이 구간에 몰려 있다. 몸이 가장 불리한 날에 카메라가 가장 바쁘다.
이유 5 —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자유시간이 쇼핑 쪽으로 기울어 있다. 2/17 시티투어에 갈레리아스 파시피코와 라 보카 자유시간이 배정돼 있다. 이 도시의 진짜 값은 5월광장의 정치사, 콜론 극장, 엘 아테네오 같은 공간에 있는데, 그쪽은 시간이 적다. 자유시간 30분을 갈레리아스 돔 앞에서 쓰느냐, 산 텔모 시장 골목에서 쓰느냐 — 나는 후자를 권한다.
8. 안전 — 이 일정에서 실제로 위험한 순간 다섯
일반적인 ‘남미는 위험하다’는 말은 도움이 안 된다. 이 일정에는 구체적으로 위험한 순간이 다섯 번 있다.
| # | 순간 | 무엇이 문제인가 | 대응 |
|---|---|---|---|
| 1 | 리마·산티아고·부에노스아이레스·리우 시내 | 소매치기, 특히 핸드폰 | 가방은 몸 앞, 폰은 손에 들고 걷지 않기, 테이블 위에 올려두지 않기 |
| 2 | 국경 4회 (페루→볼리비아 항공, 볼리비아→칠레 육로, 칠레→아르헨 육로, 아르헨→브라질) | 여권, 반입 금지품, 대기 | 여권은 호텔 캐리어에 넣지 말고 국경일에는 몸에 |
| 3 | 2/7~2/8 알티플라노 | 4,000m 취침, 새벽 출발, 결빙 도로 | 물·고산증약·방한, 무리한 트레킹 금지 |
| 4 | 보트 3회 (바예스타·비글·이과수) | 젖음, 미끄러짐, 장비 침수 | 우비·여벌 옷·방수 파우치, 구명조끼 필수 |
| 5 | 우기 도로·탐방로 | 우유니 흙길, 이과수 수위 통제 | 일정 변경을 받아들이기. 안전 통제는 협상 대상이 아니다 |
특히 2번 국경은 이 일정의 숨은 함정이다. 볼리비아에서 칠레로 넘어갈 때 식물성·동물성 물품 반입이 금지돼 있고, 적발되면 벌금은 물론 출국 제한까지 가능하다. 여행사 문서에 적힌 기준은 이렇다.
- 반입 가능: 미개봉 공산품(볶음김치·맛밤·컵라면·커피믹스)
- 반입 불가: 과일, 씨앗, 집에서 만든 반찬, 개봉한 공산품, 꿀, 우유, 홍삼
전날 밤에 이 목록을 다시 보고 짐을 정리하는 게 좋다.
도시별 치안 단계는 정부·대사관 안내가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2주 전에 외교부 해외안전여행(0404.go.kr)에서 브라질·아르헨티나·칠레·페루·볼리비아 5개국을 한 번에 확인하는 걸 권한다. 지난 글들에서도 적었지만, 나라별 ‘여행 유의/자제’ 단계는 계절과 치안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2/22 오전. 예수상은 동쪽을 향해 서 있어서 오전에 얼굴에 빛이 든다. 오후에 올라가면 역광 실루엣이 된다. 코르코바도 열차는 시간대별 입장제라 늦게 도착하면 대기가 길다. 정상에서 리우 시내 쪽은 광각, 예수상 전신은 24mm로도 부족하니 아래로 내려가며 찍어라.
9. 환전 — 다섯 개 통화를 어떻게 들고 갈 것인가
이 여행은 통화를 다섯 번 바꾼다. 페루 솔(PEN), 볼리비아노(BOB), 칠레 페소(CLP), 아르헨티나 페소(ARS), 브라질 헤알(BRL). 전부 한국 원화에서 직접 바꾸면 환율이 나쁘다.
기본 전략은 달러 현금을 넉넉히 + 각국에서 현지 통화로 소액 환전이다.
| 나라 | 어디서 | 메모 |
|---|---|---|
| 페루 | 리마 공항·미라플로레스 | 공항 환율이 나쁘지 않은 편. 잔돈(솔)을 꼭 챙길 것 |
| 볼리비아 | 라파스 시내 환전소 | 달러 신권(구겨지지 않은 2006년 이후) 요구가 심하다 |
| 칠레 | 산티아고 시내 | ATM 수수료가 높으니 한 번에 인출 |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 공식/비공식 환율 격차가 큰 나라. 반드시 현지 안내 확인 |
| 브라질 | 리우 코파카바나·이파네마 | 카드 사용 시 IOF 3.5% 붙는다 |
브라질은 ATM 1회 인출 한도가 R$800~1,000 수준이고 수수료가 5~8% 붙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리우에서는 Pix(즉시이체)가 사실상 여행자에게 닫혀 있다 — 현지 계좌가 필요하다. 결국 카드 + 현금 조합이 답이다.
나라별 환전처·수수료·카드 수수료를 더 자세히 정리한 글은 따로 있다. 남미 5개국 환율과 환전 팁을 국가별로 정리해둔 참고 자료가 있으니 함께 보면 좋다 — 남미 환전 총정리(happist.com).
10. 짐 — 28일, 두 개의 계절, 세 가지 수하물 규정
이 여행의 짐은 기후가 아니라 항공사 규정이 결정한다.
| 구간 | 규정 | 대응 |
|---|---|---|
| 국제선(AM·LA·QR) | 위탁 23kg 1개 | 큰 캐리어는 여기서만 쓴다 |
| 아르헨티나항공(AR) 3회 | 위탁 15kg 1개 | 2/14·2/16·2/19. 초과 시 현장 결제(작년 기준 최대 7만원 수준) |
| 스카이에어라인(H2) 1회 | 위탁 23kg 1개 / 기내 1개·14인치 미만·10kg | 2/11 산티아고→나탈레스. 큰 캐리어는 위탁하면 된다 |
2/11은 위탁 23kg이 포함돼 있으니 큰 캐리어를 그대로 부치면 된다. 처음 이 글을 쓸 때 나는 이 날을 “큰 캐리어를 들고 갈 수 없는 날”로 적었는데, 그건 틀렸다. 항공 스케줄표의 H2 2613 구간은 23KG/1PC로 표기돼 있고, 여행사가 안내한 14인치·10kg 제한은 기내 가방에만 적용되는 규정이다.
그래서 2/11에 실제로 신경 쓸 것은 캐리어가 아니라 카메라다. 기내 가방이 14인치 미만으로 묶이면 카메라 백을 통째로 들고 탈 수 없다. 이 날만은 본체와 렌즈 하나를 작은 파우치로 옮겨 담거나, 애초에 기내 가방을 그 규격에 맞춰 두는 편이 낫다. 참고로 여행사 문서에 적힌 14인치·10kg은 스카이항공 일반 기내 규정(25×35×55cm·10kg)보다 엄격한 수치다. 발권 클래스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인솔자에게 한 번 확인해두면 좋다.
위탁이 23kg까지 되므로 ‘파타고니아 전용 배낭’을 따로 세팅할 필요는 없다. 다만 2/11~2/14 사흘은 나탈레스·칼라파테를 도는 구간이라, 큰 캐리어를 매일 뜯지 않도록 작은 배낭 하나를 두는 건 여전히 편하다 — 규정 때문이 아니라 동선 때문이다.
기후는 이렇다. 리우·이과수는 30℃ 이상 습한 더위, 파타고니아는 낮 11~20℃·새벽 4~5℃, 우유니 알티플라노는 새벽 영하 가능. 반소매 4벌 + 플리스 + 방풍 재킷 + 얇은 장갑·비니 조합이 28일을 버틴다. 우비는 이과수 보트 때문에라도 필수다.
사진 장비는 본체 1대 + 광각 16~35mm + 표준 줌 24~70mm면 충분하다. 망원은 파타고니아 구아나코와 이과수 폭포 디테일에 쓰이지만, 28일 동안 무게가 부담이 된다면 과감히 뺀다. 삼각대는 우유니 별과 파타고니아 일몰에만 쓰인다 — 접이식 소형이면 충분하다.
2/17. 오벨리스코와 7월 9일 대로는 거의 동서 방향이다. 해를 등지고 서면 파사드가 살고, 해를 마주 보면 실루엣이 된다. 오후 6시 이후 서쪽 하늘을 등지고 동쪽을 보면 건물이 황금색으로 물든다. 광장 한가운데보다 코리엔테스 쪽에서 북동쪽으로 비스듬히 잡아야 오벨리스코가 덜 휜다.
11. 아쉬웠던 것들, 그리고 다음에 간다면
일정표를 이렇게 뜯어보고 나서 든 생각은 두 가지다.
아쉬운 것 하나 — 이 여행은 ‘깊이’보다 ‘폭’을 택했다. 6개국 28일은 대단한 폭이다. 대신 어느 한 곳도 충분히 머물지 못한다. 우유니는 이틀, 파타고니아는 사흘, 리우는 반나절. 사진을 진지하게 하는 사람에게 이 일정은 ‘다시 오겠다는 결심’을 만드는 여행에 가깝다. 실제로 이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우유니는 다시 와야 한다”다.
아쉬운 것 둘 — 자유시간의 총량은 적은데, 그 적은 시간이 쇼핑에 배정돼 있다. 2/17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갈레리아스 파시피코·라 보카, 2/21 리우의 자유일정. 이 시간을 나는 이렇게 바꿔 쓸 생각이다. 갈레리아스에서는 돔 프레스코만 5분 보고 나와 산 텔모 거리로, 리우에서는 호텔 앞 해변 대신 코파카바나 산책로.
다음에 간다면 이렇게.
- 우유니는 1월 말에 다시, 이번엔 3박4일로. 하루는 거울, 하루는 별, 하루는 알티플라노.
- 파타고니아는 W 트레킹 5일로 따로. 이번처럼 하루 스치는 방식으로는 이 땅의 스케일이 안 잡힌다.
- 리우는 카니발 기간에 따로. 이번엔 비껴갔지만, 비껴간 게 아쉬운 여행이기도 하다.
2/9~2/10. 산티아고는 이 여행에서 유일하게 ‘고도가 낮은 대도시’다. 스카이 코스타네라 전망대는 10:00~22:00 운영이고, 해 질 무렵 안데스가 붉게 물든다. 도시 사진은 오전에 안데스 쪽을 등지고, 오후에는 안데스 쪽을 향해 잡는 게 정석이다. 단, 이 도시는 소매치기가 많다는 점이 일정표에도 두 번 적혀 있다 — 카메라를 목에 걸고 걷지 마라.
12. 마치며 — 이 글을 쓰는 이유
28일짜리 여행기를 쓰려면 28일치 재료가 필요하다. 그런데 여행은 떠나기 전부터 시작된다. 일정표를 뜯어보고, 일출 시간을 계산하고, 어느 날 10kg 가방을 들어야 하는지 확인하는 일 — 그게 여행의 절반이다.
나는 이 시리즈를 “가기 전에 아는 것”과 “가서 보는 것”을 나눠서 쓰려고 한다. 이 글은 앞쪽이다. 다음 글부터는 도시별로 들어간다. 리마, 쿠스코와 성스러운 계곡, 라파스, 우유니, 파타고니아, 부에노스아이레스, 이과수, 리우.
한 가지는 미리 말해둔다. 이 여행의 사진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우기에 4,000m를 오르고, 하루에 국경을 넘고, 반나절 만에 리우를 훑는다. 그 조건에서 완벽한 사진을 기대하면 여행이 망가진다. 대신 한 장이라도 ‘이 날 이 시간에 여기 있었다’는 증거를 남기는 걸 목표로 잡았다. 그게 오래 남는다.
시리즈 목차
| 편 | 내용 | 상태 |
|---|---|---|
| 도입 | 28일 일정의 구조 — 이 글 | ✅ |
| 페루 | 리마·이카·쿠스코·성스러운 계곡·마추픽추 | 예정 |
| 볼리비아 | 라파스·티티카카·우유니 | 예정 |
| 칠레 | 산티아고·발파라이소·토레스 델 파이네 | 예정 |
| 아르헨티나 | 엘칼라파테·우수아이아·부에노스아이레스 | 예정 |
| 브라질 | 이과수·리우 | 예정 |
| 응용 | 남미 사진술 — 빛·고도·장비 | 예정 |
이 글에서 확인한 것 / 확인하지 못한 것
- 확인: 28일 일정 구조, 숙소, 항공편명, 추천투어 15개 요금과 합계, 현지직불금·우유니 운영비·생활경비 산정, 국경 반입 규정 — 모두 여행사 확정 일정표 원문 기준.
- 계산: 일출·일몰 시각은 해당 위도·경도·날짜로 직접 계산했다(지방시, 서머타임 반영). 실제와 1~2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 검색: 리우 카니발 2027 일정, 우유니 우기 거울 시기, 파타고니아 2월 기온, 이과수 우기 유량 및 통제 사례.
- 정정(1차본 오류 수정): 2/11 H2 구간에 대해 “위탁 불가·기내 14인치만”으로 적었던 부분을 바로잡았다. 항공 스케줄표는 해당 구간을 23KG/1PC(위탁)로 표기하고 있고, 14인치·10kg 제한은 기내 수하물에만 해당한다.
- 미확인: 2027년 1~2월 실제 발권 항공편명·시각(원본 문서는 다른 출발일 기준), 각국 치안 단계의 실시간 변동, 지역별 투어 현장 요금. 출발 전 전자항공권과 외교부 안전공지로 재확인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