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스북에 현 주식시장 상황을 정리하면서 현 주시시장 폭락가능성 관점에서 주식시장 전망한 글이 있길래 참고삼아 공유해 봅니다. 참고하려고 페이스북 들을 복사 후 저장한 거라 원글의 출처는 확인하는대로 나기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주식 시장이 버블이다, 대규모 조정이 올 것이라는 리서치가 많이 올라온다. 그렇다면 과거의 폭락 구간에서 공통점을 찾아냔 후, 현재 시장 상황에 적용해본다면, 붕괴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역사적인 폭락 구간(대공황, IT 버블,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다.
“밸류에이션·레버리지 과열 → 금리/유동성 환경의 급변 → 신용시장 스트레스 급등”
현재 시점에서 여러 지표들이 과거와 비교해 어떤지 살펴보자.
- 밸류에이션: Shiller CAPE
현재 밸류에이션은 약 40으로, 역사적 고점 수준이다. 주식시장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레버리지: FINRA Margin Debt
2000년과 2008년 붕괴가 있기 전에는 신용잔고가 YoY 기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에도 신용잔고가 YoY 기준 계속해서 상승하는 모습이다. - 금융 여건: NFCI
NFCI는 미국 금융 시스템이 얼마나 팽창적인지 혹은 긴축적인지를 나타낸다. 0이하는 금융 여건이 느슨함을, 0 이상은 금융 여건이 긴축임을, 급격한 상승은 금융 불안 확대를 나타낸다.
역사적 붕괴 시에는 해당 지표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는 아직까지 걱정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 경기선행지수: LEI
역사적 붕괴가 있긴 전, 선행지표는 항상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현재 데이터를 봤을 때 향후 미국의 경기 둔화가 심각하게 우려된다. - 고용 악화: Sahm Rule
섐 룰은 미국의 고용시장 악화 신호를 통해 경기침체를 조기에 감지하기 위한 규칙이다. 최근 3개월 평균 실업률과 지난 12개월 중 최저 실업률의 차이를 구하며, 해당 값이 0.5%p 이상이면 경기침체가 시작됐다고 판단한다.
아직까지는 낮은 수준이다.
- 금리 구조: 수익률 곡선
장기채가 단기채보다 수익률이 높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 구조가 역전되는 것, 즉 단기채 수익률이 장기채 수익률 보다 높아지는 ‘장단기 금리 역전’은 붕괴 직전의 명확한 시그널로 받아들여진다.
최근까지 계속 음수로 있다가 현재는 0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 신용 스트레스: High Yield OAS
해당 지표는 무위험 국채 대비 정크보든의 금리로써, 시장이 신용위험에 대해 얼마나 요구하는지를 나타낸다. 시장 붕괴시에는 해당 값이 항상 치솟았으며, 현재는 낮은 수준이다.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 시장의 밸류에이션은 매우 비싸며, 레버리지도 증가하고 있다.
- 경기선행지표를 봤을 때 미국의 경기침체가 우려된다.
- 하지만 아직까지 고용 측면에서 문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는 않았다.
- 신용시장에도 아직 이렇다할 경고 신호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반대로 말해 경기침체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신용시장이 얼어붙기 시작한다면…..?? Shiny로 대시보드 따서 주기적으로 관찰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