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라브코 라코스-부자스가 이끄는 JP 모건 전략가들은 투자자 메모에서 “지정학적, 정치적 리스크가 높아진 반면 변동성은 역사적 최저치에 근접해 미국 주식이 고평가 되었다.”며 “연준의 빠른 양적완화가 없다면 내년에는 투자자의 포지셔닝과 심리가 대부분 반전된 상황에서 소비자 동향이 둔화되면서 주식에 도전적인 거시경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주가 고평가 이유
이들은 현재의 주식 밸류에이션이 “특히 고령화되는 비즈니스 사이클, 제한적인 통화 정책,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고평가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저조한 S&P 500 기업 이익 성장 예상
이들은 2024년 S&P 500 기업 이익 성장률이 2~3%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면서 “부진한” 기업 이익 성장을 전망했습니다.
참고로 팩트셋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애널리스트들은 2024년 평균 11% 이상의 수익 성장을 예상했습니다.
경기침체 가능성
경기침체는 아직 주가 전망 등에는 반영되지는 않았지만 내년에는 살아있는 위험 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략가들은 경기침체 위협에 대해서는 시작 시점을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투자자들이 아직 지역, 스타일, 섹터 전반에 걸쳐 이러한 불확실성을 일관되게 가격에 반영하고 있지는 않지만 내년에는 살아 있는 위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
여기선 언급된 지정학적 리스크에는 “다극 세계 질서로의 지속적인 전환, 두 차례의 주요 전쟁, 정책 변동성을 가중시킬 수 있는 40개 국가(미국 포함)의 총선 등이 포함됩니다.”
S&P 500 전망
따라 S&P 500 목표 주가를 “하방 편향”으로 4,200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수요일(11/29) 종가인 4,550보다 거의 8% 낮은 수준입니다.
2024년 투자 조언
전략가들은 투자자들에게 채권과 “합리적인 가격” 주식에 비중을 확대할 것을 권고하면서 유틸리티를 “이 혼합의 스위트 스팟”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포트폴리오를 채권과 유틸리티 주식 등으로 분산할 것을 권고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