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사랑한 김영갑님의 주장대로 찰라의 황홀을 맛볼 수 있는 멋진 제주 풍광을 담을 수 있는 제주 출사지, 제주 포토존을 정리해 봤습니다.
제주 여행을 준비하면서 다른분들의 글과 사진을 참고했기 때문에 다른 분드의 사진을 참고했습니다. 제주 여행 후 제가 직접찍은 사진들로 나중에 대체할 예정입니다.
기대가 큰만큼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돌오름 비밀의 숲, 편백나무
참고 사이트 https://m.blog.naver.com/crom234/222680275876
가는 방법
- 네비에서 비밀의숲으로 검색하면 상당한 비포장 도로로 안내하기 때문에 비추한다고 함
- 포장도로로 가려면 송당리 1887-1을 검색해 도착한 후 다시 비밀의숲(송당리 2173)을 검색해 최종 도착
참고 사항
- 인스타 SNS @secretforest75에서 휴무일 공지하니 확인 후 방문
- 당연하겠지만 날이 맑은 날, 좋은 날 방문을 권한다. 흐린날은 사진이 이쁘게 나오지 않는다..그리고 날이 흐리면 질퍽한 길 때문에 고생할 것
- 9시 ~ 18시 30분 마지막 입장 17시 30분
- 3000원 유료 입장료
현금, 카카오 및 계좌이체만 허용, 카드 안됨
비자림로 숨은 출사지
참고 사이트 : 제주도 동부여행 비자림로 사진찍기 좋은 숨은명소 출사지 추천
- 위치 : 거슨세미오름에서 안돌오름으로 가는 비자림로 사거리에 위치
- 특징
- 비포장도로 양옆으로 비자림이 빡빡하게 굳게 죽 뻗어 있습니다.
- 숲을 지나면 탁트인 벌판이 나와 개방감을 주는 풍경
- 오래된 폐건물과 주변의 높이 솟은 비자림이 인상적인 곳
- 탁트인 벌판 끝에 비자림 숱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신비함을 준다.
가파도 청보리와 멀리 보이는 산방산 풍경
한민주님이 추천하는 제주 가파도의 매력, 3월이면 아주 좋을 때인듯
유채꽃과 청보리를 비롯한 갯무꽃까지 볼거리가 풍성했던 가파도.
3월말 ~ 4월 시즌에 제주도를 가게 된다면 무조건 가야한다고 추천해주고 싶은 곳입니다.
가파도 에서의 사진을 무수히 찍었지만 제가 손꼽는 가파도의 순간들입니다.
유채꽃밭과 바다 그 사이에 지나가는 배 한척, 갯무꽃과 저 멀리 보이는 어선들까지 참 기분 좋아지는 풍경들이었습니다.
제주 논짓물해변 파도 궤적
- 네비에 ‘논짓물’ 또는 ‘서귀포예래동오페수처리장’
- ‘논짓물’은 바닷가의 자그마한 웅덩이처럼 생긴곳을 지칭하는 말인듯
- 여기 논짓물과 오페수처리장 사이에 용암이 널리 펼쳐진 곳이 있고 파도가 잘 닿는곳까지 나아가 파도 궤적을 담으면 됩니다.
- 특별한 시간때는 없고 시간이 남으면 가면 되고
겨울철에는 여기서 일출 촬영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 뒷편 언덕에는 짝퉁 연화리 소나무도 있어 촬영 포인트로 삼을 수 있다
서귀포 대평리 박수기정
아래 내용은 캐논에서 소새하는 김병호님 추천 사진 명소 내용을 옮겨왔습니다.
올레 9코스 시작점인 서귀포시 대평포구와 이어지는 곳에 있는 박수기정은 외부인들에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제주의 사진가들이 찾는 숨은 명소입니다.
박수기정은 깨끗한 샘물 (박수)이 솟아나는 절벽 (기정)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오솔길을 따라 절벽 위까지 올라가면 대평포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박수기정 촬영팁
- 바닷물이 빠지고 나면 바닥에 고여있는 물과 절벽의 바위가 조화를 이뤄 박수기정에서만 볼 수 있는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 박수기정만의 절경과 붉은빛 노을을 함께 담아보세요.
- 이때 물에 반영된 모습까지 넓게 담기 위해 광각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배경과 반영이 모두 선명해야 하니 초점은 무한대 또는 배경에 두고 촬영하세요.
장독대가 아름다운 돌문화공원
- 주소 :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 119
네비 : 돌문화공원 - 주차장 구비
- 운영 시간 :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
월요일 휴관
매월 넷째주 수요일은 ‘문화의 날’로 무료 입장 - 입장료 : 5000원
바농오름의 네코스는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1번코스는 커다란 연못에 한라산과 오름 반영을 담을 수 있습니다.
- 2번 코스는 노을지는 가운데 우뚝선 왕따나무를 담을 수 있다고
- 3번 코스는 억새군락지로 이어짐, 전통가옥을 배경으로 억새를 담을 수 있다/
- 4번코스는 돌문화공원의 하일라이트인 장독대 설치장소
해질무렵 한라산을 배경으로 담으면 멋진 사진이 나올 듯
송악산 낙조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179-4
또는 송악산 주차장 - 주차장은 24시간 운영, 주차료 무료, 주차장 편의시설도 잘되어 있음
송악산 굴레길 풍경은 산야님의 글과 사진을 참조했습니다. 산야님의 원글을 참조하시는 것이 훨 낫습니다.
송악산 일제 해안 동굴 진지
송악산 주차장에 주차 후 둘레길을 250m정도 걷다보면 진지동굴 2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나무수국 포인트
7월초이면 송악산 해안진지동굴 근처는 나무수국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 수국과 멀리 산방산과 형제섬이 보이는 풍광을 담을 수 있습니다.
사람형상 바위
나무수국 포인트에서 150m 정도 내려가면 사람 형상 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저 멀리 산방산과 형제섬이 보이므로 사람형상 바위와 산방산 그리고 형제섬을 같이 담으면 좋습니다.
기암절벽 포인트1
사람형상 바위에서 조금 더 내려오면 전망 휴식 벤치가 있는곳이 송악산 기암절벽1 포인트입니다.
거기서 휴게음식점 방향으로 사진을 담으면 됩다고 하네요.
한국의 세렝게티 초원이라는 삼다수목장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넓은 초원, 초원 뒤 군데군데 서있는 높은 나무들과 같은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주는 풍광을 제주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마치 아프리카 세렝게티 초원 풍경과 닮은듯한 제주 사다수목장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소지섭이 출연한 소니 알파 광고에서 등장한 곳이기도 합니다. 인터넷에 ‘제주도 세렝게티’라고 검색하면 엄청난 사진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삼다수목장가는 법
세렝게티 초원과 같은 풍광을 담기 위해서는 삼다수 목장 입구로 들어가서 담을 수는 없습니다. 삼다수목장은 관광지도 아니기 때문에 여행객에 문호를 개방하지는 않습니다.
삼다수목장을 목적지로, 샤려니숲길에서 산굼부리 방향으로 1112번 국도를 따라가면 왼쪽에 삼다수목장 표지석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가 삼다수목장 입구인데요.
삼다수목장은 여기서 왼쪽기로 들어가는데요. 사진 촬영을 위해서는 지나쳐 직진합니다. 조금 가다보면 길 왼쪽에 자동차 3~4개 정도 주차할 수 있을 공간이 나오는데요.
여기에 주차하고 삼다수목장 촬영 위치로 들어 갈 수 있습니다. 구글맵에서 주소를 찍어보니 아래 주소가 나오는데요. 아래 주소를 찍고 그 근방에서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 93-1
성이시돌목장 출사
- 네비 : 제주 한림읍 금악리 142-2 성이시돌목장 또는 우유부단으로 네비 설정하면 주차장에 도착
제주 여행을 올 때마다 들러보는 성이시돌목장은 처음이는 그 이국적인 건물과 말들이 노니는 전원적인 풍경 덕분에 좋았지만 점점 그 감흥이 시들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곳을 처음가는 분을 위해 성이시돌목장 출사 포인트를 정리해 봅니다.
성이시돌 목장은 애월에서 중문으로 가는 산 중텍에 있습니다.
성이시돌목장 설립자 맥그린치신부
성 이시돌 목장은 맥그린치신부에 의해서 세워졋는데요. 1928년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그는 1954년 선교사로 제주 한림 본당에 부임했고, 한국전쟁과 43사건으로 황폐화된 제주도민들을 보고 제주에 정착해 한평생 제주 도민들을 위해 살겠다는 결심합니다.
1959년 양털을 이용해 옷을 짜는 한림수직을 설립하고, 1981년 축산업 교육을 목적으로 성 이시돌목장을 세웁니다.
1962년 제주도 최초이자 국내 농촌지역 1호인 신용협동조합을 만들고 목장사업으로 생긴 수익금으로 병원, 양로원, 유치원, 노인대학 등 사회복지시설을 설립했습니다.
그리고 1975년 아시아 노벨상이라 불리는 막사이막사이상을 받을 정도로 한평생 제주도를 위해 헌신한 성직자였습니다.
목장 이름인 ‘이시돌’은 중세 에스파냐의 농부로 하느님의 영토인 땅을 가꾸고 농사짓는 일을 다하여 후에 로마교회가 정한 농민의 주보성인이 된 분입니다.
출사 포인트 1 : 이국적인 건물, 테쉬폰
여기 이시돌목장에서 볼 수 있는 특이한 이국적인 건물이 하나 있는데 ‘테쉬폰’이라고 합니다. 이국적인 모습덕분에 웨딩 촬영 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성이시돌 목장 테쉬폰은 2,000년 전 건축에서 볼 수 있는 건축양식인데, 근대에 들어와서 아일랜드 건축기술자 제임스 윌러가 이 형식을 이용해 만든 건물 형식을 ‘테쉬폰 시스템’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라크 바그다드 가까운 곳 ‘테쉬폰’이라 불리우는 곳이 있는데 그곳의 건축물에서 이러한 건묵물의 기원을 볼 수 있어서 ‘테쉬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기둥없는 내부 공간 형식으로 내부가 넓고, 곡선형의 건물 외관으로 태풍과 자연재해를 견디기 쉽게 설게되었습니다. 이렇게 기둥없는 내부 공간 형식은 연세대 상대 건물에서 볼 수 있는데 이런 구조를 베를볼트 구조라고 합니다. 아는데가 연세대 상대 건물밖에 없어서 인용해 봤습니다.
아일랜드 출신인 맥그린치 신부는 당시 이 아일랜드 건축양식을 가져와 만든 입구쪽에 이시돌목장 직원들의 숙소로 사용하기 위해 이 건축물을 만들었고 이후에는 공장, 성당등의 용도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이 양식의 건축물은 이 제주에만 유일하게 남아 있다고 합니다.
출사 포인트 2 : 말들이 노니는 목가적인 풍경
성이시돌목장은 이름 그대로 목장이므로 넓은 풀밭에 유유자적 풀을 뜯는 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말들과 푸른 초원을 배경 삼아 평화로운 목적인 풍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출사 포인트 3 : 웨딩촬영의 명소, 터널형 숲길
데쉬폰 건물에서 도로를 거너면 바로 터널형 숲길이 나오는데요.
이 터널형 숲길은 웨딩촬영의 필수코스로 여겨질 정도로 멋진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출사 포인트 4 : 성이시돌 숨비소리
- 내비에 제주 한림읍 금악리 109-7, 또는 제주시 한림읍 산록남로 60
또는 네비에서 성이시돌숨비소리를 설정
이시돌숨비소리는 이시돌목장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시설인데요. 청소년들의 보호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청소년 회복 지원 센터입니다.
초여름에 수국이 아름답게 피어 있는 곳입니다. 여기 성이시돌 젊음의집 입구에도 데쉬폰이 있습니다
출사 포인트 5 : 새별오름 왕따나무
- 네비 : 제주도 한림읍 금악리 산 30-8 설정
바로 성이시돌목장 근처 새별오름이 있는데 이 중간에 나홀로나무, 일명 왕따나무가 있습니다.
제주를 방문하는 분들은 이 왕따나무를 일종의 기념처럼 기념사진을 담고는 합니다.. 흑백의 왕따나무는 나름 분위기가 있습니다.
한라산 반영을 담기, 서귀포칠십리공원
여기는 산야 박희만님이 소개한 내용과 사진을 인용했습니다. https://m.blog.naver.com/lum55/222586815833
- 서귀포시 남성중로 130,
서귀포시 서흥동 581-3 또는 서귀포 칠십리공원 네비 설정
사진사들은 반영사진을 좋아하지요. 제주의 상징인 한라산 반영을 담을 수 있는 곳이 흔지는 않은데요. 서귀포팔십리공원은 제주 한라산 반영을 아담하게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곳은 조그마한 인공호수로 바람에 물이 많이 흔들리지 않아서 반영이 이쁘게 나옵니다. 그리고 먼나무와 매화나무가 식재되어 있어 가을, 겨울이면 나름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그리고 이 공원애서 천지연폭포도 담을 수 있다고 하네요.
별방진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3354
- 봄이면 조선시대 성곽과 유채꽃의 조화를 담는다.
별방진은 구좌읍 하도리에 있는 조선시대 성곽으로 이곳에는 봄이면 유채꽃 천지라 성곽과 유채꽃을 같이 담을 수 있을 듯
이처럼 성곽과 유채꽃을 같이 담을 수 있는 곳으로는 성읍민속마을 앞 유채꽃밭이 있는데 이와같은 컨셉으로 보여집니다.
롯데호텔 풍차
제주 롯게호텔안에는 풍차 세대가 있어 밤이면 멋진 조명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 줍니다.
여기는 유명 사진 촬영 스팟으로 예전에는 롯데호텔에서는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 서귀포에서 머물면 방문래 장노출 사진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애월읍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로 50
- 촬영포이트 : 항몽유적지 입구쪽에 있는 나무에서 커플 사진을 많이 찍는다.
- 계절별 꽃이 많이 피어 있어서 사진찍기 좋은 곳이라는 평가
. 여름에는 해바라기
황우지해안의 선녀탕
신비한 형상의 기암괴석과 보석같은 물색을 보여주는 황우지해안
여름에는 스노쿨링 인파로 몰리지만 다른 계절에는 비교적 한산합니다.
여기에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할 만큼 아름답다는 선녀탕이 있는데요. 여기 또한 괜찮은 포토스팟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선녀탕은 황우지해안 전적비 바로 옆 85개의 계단 아래에 있습니다.
기상에 따라 출입을 통제하기도 하는데요.
도두봉 키세스존
일몰 및 제주 전경을 보기에 좋은 곳으로 소문난 도두봉 전망대
- 도두봉입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1동
- 도두봉 전망대에는 좌우 나무가 우거진 사이로 멀리 풍광이 보니는 키세스존이 유명한 포토존이라고 불림
- 이 곳에 가기위해서는 도두봉 안내도를 보고 7번 도두봉 전망대로 오르면 된다고…
- 공항근처에 있어 접근성이 우수
비자림
비자림의 비자나무들이 하늘높이 솟아 있는 숲속에서 아침 햇살이 내리는 빛내림을 담을 수 있다면 인생샷이 되지 않을까요?
이곳은 비가오거나 흐린날에도 나름 운치가 있어 좋은 사진을 건질 수 있을 듯..
교래휴양림
안개핀 곶자왈이 너무 분위기 좋고 통유리 숙소도 좋다는 평가입니다.
- 교래자연휴양림 야영장은 광활하게 푸른 잔디밭과 함께 시원한 공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야영장이다.
- 교래자연휴양림 야영장의 주차장이 무료이기 때문에 차박 장소로도 알려져 있는데 주변으로 숲이 울창하기 때문에 취사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가르송 티미드
귀여운 소품류를 파는 편집숍인 가르송 티미드. 문구와 핸드폰 케이스에 그려진 특유의 캐릭터도 귀엽지만 가게 앞의 이곳은 가르송 티미드만의 유니크함 덕분에 깜찍한 인증숏을 남기기 좋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542
인스밀
인생샷을 남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라는 평가
이리봐도, 저리봐도 포토 스팟 뿐인 인스밀. 이국적인 제주의 모습을 잘 담아낸 인테리어로 이곳에서 인증숏을 남기지 못한다면 똥 손임이 확실하다. 한마디로 배경은 잘못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대수로27번길 22 1층
노형 슈퍼마켓
미디어 아트 전시를 선보이는 노형 슈퍼마켓. 비 오는 날 인증숏을 남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실내이기 때문에 쾌적할뿐더러 생각보다 쨍한 컬러의 미디어 아트가 배경이 되면 사진이 잘 나온다.
제주 제주시 노형로 89
교래휴양림 – 안개핀 곶자왈이 너무 분위기 좋고 통유리 숙소도 좋음
비오거나 안개낀날은 1100고지 습지
제주도 신천목장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신천목장.
여름엔 푸른 목장 풍경을, 겨울엔 귤피 말리는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신천목장은 일부만 개방되어 해안로 쪽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 관람 시 참고해주세요.
신천목장 촬영팁
-12월 이후부터 2월까지 겨울 동안 신천목장에 펼쳐진 귤피 말리는 모습은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적인 풍경입니다.
- 특히, 해 질 무렵 즈음에 방문하시면 귤피의 주황빛과 노을빛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 말린 귤피가 만들어낸 오렌지빛 언덕과 함께 푸른 하늘이나 바다를 함께 담아보세요.
- 콘트라스트를 높이면 주황색과 파란색의 보색대비가 뚜렷해지면서 강렬하면서도 재밌는 풍경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
제주 구엄리 돌염전
제주만의 전통 염전을 볼 수 있는 곳, 구엄리 돌염전.
애월읍 구엄리에 위치한 돌염전은 과거 소금을 생산하던 천연 암반지대입니다.
애월읍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만날 수 있습니다.
구엄리 돌염전은 네비게이션에 나오지 않으니 구엄포구나 동양콘도라고 검색해야 한다고 해요
구엄리 돌염전 촬영팁
- 암반 위의 가두리는 구엄리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적인 풍경인데요.
- 관람객을 위해 과거 염전이 있던 자리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가두리를 쳐뒀습니다.
- 가두리 안에 고여있는 물과 해 질 녘 노을을 함께 감상해보세요.
- 천연 암반과 함께 파도를 담아보세요.
- 파도를 생동감 있게 촬영하고 싶다면, 삼각대에 고정한 후 셔터스피드를 1초 이내로 설정하세요.
- 조금 더 극적인 파도를 담고 싶다면 1/20초 내외로 촬영하시면 됩니다.
지미오름
박성빈 사진가의 추천 촬영지인 확트인 오름이 있는 제주도 출사지로 지미오름 소개입니다.
- 내비게이션 – 지미오름
- 주소 :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3-1
- 주차장 주소 :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281-12
- 지미봉은 올레길 21코스에 자리잡고 있는 오름으로,
- 해발 162미터로 근방에서 가장 높아 전망이 좋고
- 지미 오름은 제주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해 가장 먼저 해가뜨는 일출 명소
- 멀리 성산일충봉 옆으로 떠오르는 일출이 멋지다는 평가
해발 162미터로 주변에서 가장 높아 성산일대, 우도를 관측할 수 있는 멋진 풍광을 볼 수 있는 곳으
시야가 툭트여 붉은 해가 우도, 성산일출봉사이로 떠오르는 장관을 볼 수 있는 일출 명소입니다.
앞에서 소개한 광치기해안에서 보는 일출도 멋지지만 높은 지대에서 제주도의 자연을 담고 싶다면 지미봉이 추천된다고 합니다.
지미오름은 우거진 숲으로 이루어진 해발 165.8m의 꽤 높은 오름이다. 정상까지 20~30분 정도면 오를 수 있지만, 경사가 가파르고 길이 험해서 초보자들이 오르기에는 쉽지 않다.
하지만 정상에서 보면 색색의 밭이 펼쳐져 있으며 왼편으로는 우도, 오른편으로는 성산일출봉의 시원한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지미오름 촬영팁
- 지미오름은 동쪽을 향해 있다. 우도와 성산일출봉을 동시에 담을 수 있는 최적의 포인트이며, 일출 시간에 맞춰서 오르면 환상적인 풍광을 담을 수 있다.
- 낮에 촬영하려면 순광이 비추는 오후 시간에 오르는 것이 좋다.
- 오르는 길은 줄을 잡고 올라가야 할 정도로 무척 가파르기 때문에 가급적 무거운 장비는 자제하고 필요한 짐만 챙겨서 오르도록 한다.
- 일출 촬영 시 하늘과 바다의 노출 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ND그러데이션 필터를 사용해야 한다.
북촌포구, 북촌마을 폭낭, 팽나무
- 주소 :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1363-4
- 주차장 있음
북촌마을은 3.3사건의 피해를 가장 크게 입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4.3의 아품이 일어난지 참으로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에는 이 북촌마을은 평화로워 보이지만 그 깊은 곳에는 아픔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겠지요
평화로워 보이는 이 북촌마을을 걷다보면 커다란 팽나무를 만날 수 있습니다. 팽나무는 제주도 방언으로 폭낭이라고 부릅니다.
이 북촌마을 폭낭(팽나무)는 강한 제주 바람에 적응하기 위해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가지가 뻗어나간 모습이라서 매우 멋스러워 보입니다. 그리고 그 너머 색색의 마을 지붕들 풍경과 어울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북촌마을에는 오래된 팽나무가 4그루가 모여 있는데요. 이 팽나무 가지가 한쪽으로 기울러진 이유는 제주의 거친 바람때문인데요. 뿌리로는 단단히 땅을 붙들고 바람의 방향을 따라 순응하여 가지를 뻗어 자랐났습니다. 바람에 등을 맡긴 팽나무의 지혜를 엿볼수 있는 풍경입니다.
제주 4.3당시 생존하신 분들은 일년에 한번 이 팽나무에서 당시 희생된 마을 사람들의 안녕을 비는 제사를 지낸다고 합니다. 평화로워 보이는 이 마을에 여전히 과거의 아품이 묻어 있는 것이죠.
산방산 반영 사진 포인트
사진을 하는 사람들은 반영을 아주 좋아하지요.
제주도에서 가장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산방산을 바다와 함께 반영 사진을 담으려면 어디에서 찍어야 할까요?
이러한 질문은 사진하는 사람이라면 응당 당연히 갖는 질문일텐데요. 완벽한 답은 아니지만 산방산 반영을 담을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고 합니다.
아주 완벽하지는 않지만 산방산 반영 사진을 담을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고 합니다.
-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 사계포구에 있는 마라도잠수함 주차장에 주차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2147-17 - 약 2분거리의 해변거리로 내려감
산방산 전경을 볼 수 있는 단산(바굼지오름)
- 제주에서 클라이밍이 가능한 오름중의 하나
-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 22-1
(제주도 서귀포스 안덕면 사계리 3123-1)
네비게이션 : 단산사 정문
주차장 : 없음
단산은 제주 남서쪽 작은 마을 인성에 있는 오름입니다.
단산은 세 봉우리로 되어 있는데 중앙의 봉우리는 가장 높고 좌우의 두 봉우리는 중앙보다 낮습니다. 이 중앙의 봉우리가 박쥐의 머리, 좌우 봉우리가 박쥐의 날개로 거대한 박쥐가 날개를 편 모습을 연상케 한다고 하여 바굼지 오름(단산)이라 합니다.
이 단산은 보톤 제주의 오름과 유독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대부분 오름은 송이나 잔디밭, 폭신한 부역토를 밟고 오르지만 이 오름은 산처럼 암벽위를 기어 올라야 합니다.
깍아지는 절벽이 날까롭세 솟아오른 단산 정상에 서면 우뚝 솟은 산방산과 아기자기한 사계리마을이 눈앞에 펼쳐지고, 오른쪽으로는 송악산이 보이고 그 뒤로는 가파도와 마라도까지 대정읍의 바다가 파노라마처럼 펼져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