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해자를 강화하는 아마존,아마존 프라임 혜택을 늘려 성장성 강화 추진

Updated on 2022-11-08 by

아마존 시가총액이 1조달러가 무너지는 등 아마좀 주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얼핏 보면 아마존의 혁신 움직임도 멈춘듯이 보입니다.

대신 기존 강점을 더욱 강화해 내부 다지기에 돌입한 것은 아닌지하는 월스트리트저널 기사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아마존의 강력한 경제적 해자중의 하나는 아마존 프라임 멤버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 가치를 구성하는 중요한 비즈니스 모델(?)이지만, 마찬가지로 다양한 경쟁자들이 등장하면서 그 힘이 약화되고 있죠.

경제적  해자
경제적 해자 Economic Moat

그래서 아마존은 업게 3위에 해당하는 아마존 뮤직의 혜택을 아마존 프라임 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량을 늘리면서 아마존 프라임 경쟁력을 높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아마존 전략이 발표되자 아마존 비용이 증가해 손익에 악영향을 미칠것이라는 에상이 시장을 지배하면서 당일 아마존 주가는 4%이상 폭락하는 계기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아마존의 전략의 기존 경제적 해자를 더울 깊이 파서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는 전술의 하나로 보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사를 인용해 간단히 요약해 보았습니다.

1.아마존 프라임 멤버쉽은 최소 2억명이상으로 아마존 온라인쇼핑 사업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 아마존 프라임 멤버쉽 : 글로벌 전체로 2억명 이상((이는 제프 베조스의 마지막 실적발표였던 21년 4월 발표된 수치로, 최근 수치는 발표된 적이 없음)
  • 아마존 리테일 서비스 구독 매출 : 22년 3분기 기준 89억 달러
  • 아마존 프라임 구독 매출 증가율은 2분기 10%에서 3분기에는 정체로 전환

분기별 아마존 구독 수익 추이

  1. 하지만 커머스 업계에서 아마존 프라임과 유사한 월마트+가 등장하고 타겟과 중소 소매업자들도 빠른 배송을 보장하는 회원제를 강화하면서 아마존 프라임만의 절대적 경쟁력은 무너졌습니다.
    월마트+ 회원은 1600만명으로 추산
  2. 여기에 애플원,디즈니 등도 회원제 서비스를 강화하고 소매업과 제휴를 강화하면서 구독제로서 아마존 프라임 기반이 약해지고 있음
    애플원 회원수 : 5백만명
  3. 인사이더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미국에서 아마존 프라임 구독자 성장률은 연 20%을 상회했지만 조만간 2% 수준으로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성장세는 크게 둔화되고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대로 22년 3분기 아마존 구독 매출 89억달러로 전년비 성장률은 정체되었음
  4. 거기에 경쟁 서비스인 월마트+는 파라마운트 스트리밍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히는 등 유사 서비스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5. 아마존은 아마존 프라임 구독자를 늘리기 위해서 아마존 뮤직 혜택을 크게 늘리고 있습니다.
    아마존 뮤직 무료 옵션을 1.88%로 늘리고 프라임 구독자를 위해 수천만곡을 추가했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스포티파이나 애플뮤직에게는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6. 아마존의 이러한 아마존 뮤직 정책은 아마존 뮤직 사용자를 크게 늘려, 아마존 뮤직 점유율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Midia Research에 따르면 여러 계획으로 아마존 뮤직 가입자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내년에 애플 뮤직을 제치고 2위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네요.

아마존 프라임 혜택을 강화하는 아마존

아래는 월스트리트저널 기사 내용을 거칠게 요약한 내용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마존 프라임 구독자는 2억명이 넘음, 정확한 수치는 공개되지 않음

한때 20%에 육박했던 미국의 아마존 프라임 구독 증가율은 2025년까지 2%로 둔화될 것이라고 인사이더 인텔리전스는 예상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 구독자는 무료이면서 빠른 배송을 가장 큰 메리트로 인식하지만, 아마존 프라임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증가 둔화는 월마트+나 소규모 아웃렛같은 경쟁업체들이 자체적인 빠른 배송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가 신선함을 잃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존 프라임이 최고이지만 대안은 있기 대문에 대안 서비스로 이탈 등으로 아마존 프라임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5월 모건 스탠리의 조사에 따르면 월마트는 월마트+ 서비스에 약 16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또한 월마트+는 월마트+ 회원들에게 파라마운트+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는 등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디즈니는 테마파크와 상품 홍보를 포함하도록 디즈니+ 앱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한편, 디즈니는 ESPN+와 훌루를 포함한 스트리밍 플랫폼 전반에 걸쳐 약 2억 2천 1백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2020년에 애플 뮤직, 애플 TV+, 애플 아케이드 및 50기가바이트의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포함하는 애플 원을 월 16.95달러에 출시했습니다. 데이터 회사인 Antenna에 따르면, 미국에서 약 5백만 명의 사람들이 Apple One에 가입하고 있습니다.

  • 소비자 인텔리전스 리서치 파트너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현재 프라임 고객의 약 97%가 구독 연장 의향이 있다고 답함
  • 월마트+ 회원 중 약 93%가 갱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해 아마존 프라임 갱신의향율 보다는 약간 낮음

컨슈머 인텔리전스 리서치 파트너스는 “서비스가 계속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월마트+ 회원 중 약 93%가 갱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해 월마트+ 갱신의향율은 아마존 프라임의 그것보다는 약간 낮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소비자 인텔리전스 리서치 파트너스에 따르면 아마존 소비자의 40%가 조금 넘는 사람들이 스포티파이 무료 및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반면, 아마존 뮤직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약 25%에 불과합니다.

Midia Research에 따르면 여러 계획으로 아마존 뮤직 가입자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내년에 애플 뮤직을 제치고 2위가 될 수 있다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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