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클라우드 시장을 두고 격화되는 미중 클라우드 전쟁

Updated on 2021-05-23 by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에서 미중 클라우드 업체간 미국 클라우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예전 파이낸셜타임즈 기사를 기반으로 동남아 클라우드 시장 현황을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FT 기는 2020년 5월 기사이기 때문에 최근 데이타 등은 구글링을 통해서 업데이트 했습니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클라우드 시장

시장 조사회사 IDC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규모는 2023년에는 760억 달러에 이르는 등 아주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입니다.

  • 2020년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지출은 3,120억 달러러 전년비 24.1% 성장
    .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상위 5개 회사는 전제 시장의 3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업체는 전년비 32% 성장해 시장 평균을 웃돌았음
    . 아마존 웹 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시장에서 탑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두회사는 전체 시장의 12.8%를 차지하고 있음
  • 2021년 1분기 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지출은 390억 달러를 초과, 전년동기 비 37% 증가
    . 마이크로소프트가 더욱 더 빠르게 성장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간 점유율 차이는 2% 줄어 듬
    21년 1분기 세계 글라우드 서비스 시장 점유율 및 성장율 비교, Synergy Research group cloud market CIS_Q121
  • 2020년 팬데믹 동안 아시아 태평양 클라우드 서비스 지출은 38%이상 증가한 366억 달러에 이르렀음
    . Cloud Infrastructure as a Service (IaaS)가 전체 지출의 48%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
    . SaaS (Software as a Service)는 40%를 차지
    . PaaS (Platform as a Service)는 11%를 차지

    . 지역별로는 중국이 194억 달러를 지출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체의 53.4%를 차지하는 가장 큰 시장
    . 호주 시장 규모 52억 달러, 인도 시장규모 35억 달러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
  • 2021년 이 지역 클라우드 서비스 지출은 484억 달러에 이르러 전년비 32%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
  • 2023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클라우드 서비스 지출은 760억 달러에 달해 2020년 기준 2배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PaaS (Platform as a Service) 지출은 2019년에서 2024년까지 5개년동안 연평균 41.2% 성장할 것으로 전만

동남아 온라인쇼핑 시장규모 및 증가율

이전 포스팅에서 인도네시아, 싱가폴,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 온라인쇼핑 시장규모 및 성장률 등을 살펴본 적이 있죠.

유로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동남아 주요국 중에서 인도네시아와 태국의 온라인쇼핑 시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온라인쇼핑 시장 등 온라인 서비스 성장이 동남아 지역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을 빠르게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 태국 온라인쇼핑 시장규모는 20년 기준 658억 달러로 전년비 13.7% 성장
    2016년에서 20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27%로 여기 소개된 국가들 중 두번째로 빠른 성장률을 보였음
  • 인도네시아 온라인쇼핑 시장규모는 480.4억 달러로 전년비 32.6% 성장
    2016년에서 20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51.2%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임
  • 싱가포르 온라인쇼핑 시장규모는 128.3얼 달러로 전년비 2.4% 역성장
    2016년에서 20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8.7% 성장
  • 필리핀 온라인쇼핑 시장규모는 77억 달러로 전년비 1.3% 성장
    2016년에서 20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21.4%로 세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동남아 주요국가의 온라이쇼핑 시장 규모 추이, Data from Euromonitor International, Graph by Happist
동남아 주요국가의 온라이쇼핑 시장 규모 추이, Data from Euromonitor International, Graph by Happist

미국 클라우드 업체 독식을 막고 있는 중국 클라우드 업체들

이렇게 엄청나게 성장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클라우드 업체들이 사활을 걸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건곤일척의 승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중국은 중국 업체들이 잠식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경쟁이 발생하기 어려운 지역입니다. 그리고 한국이나 일본 그리고 호주 등은 아마존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미국 기업들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있으며, 여러가지 요인으로 중국 업체들이 힘을 쓰지 못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미국 기업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동남아 시장은 미국 업체나 중국업체 모두 특별한 유/불리한 요인없이 경쟁할 수 없고,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미중 클라우드 업체간 경쟁이 이 동남아 시장에서 격렬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더우기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은 화교 자본이 경제를 꽉 잡고 있기 때문에 중국 자본으로서는 안방과도 같은 곳이기 때문에 아마존을 비롯한 미국업체들이 시장을 장악하는 것으로 그냥 보아 넘기기는 쉽지 않겠죠.

아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매혹적인 시장에다가 자기들 본그라운드와 마찬기지인 시장이기 때문에 중국 클라우드 업체들이 투지를 불태우고 있는 곳라는 의미입니다.

“아무도 이러 큰 시장을 포기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알리 클라우드와 같은 중국 클라우드 업체들이 부상하면서 아마존 웹 서비스와 같은 미국 업체들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클라우스 서비스 시장 장악을 막았습니다.

여기에 화웨이 클라우드가 시장 경쟁에 가세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 가트너 수석 연구원 Tao Wu

  • 시너지 리서치 그룹 조사에 따르면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텐센트가 지난 3년간 이 지역에서 데이터센터를 70% 증가시킴
  • IDC는 2020년 아시아 지역의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가 98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힘
    (엄청난 규모라는 것은 알겠는데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또는 전년과 비교해서 어떻다는 자료가 있으면 더 좋을텐데 조금 아쉬운 데이타이기는 합니다.)
  • 동남아 지역은 중소기업이 많은 시장이잔 디지탈 경제로 유입되면서 수십만명의 고객을 늘고 있다고 도이체방크 아시아태평양지역 기술미디어통신(TMT) 투자은행은 밝혔음
    동남아 클라우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
  • 햔후 2년간 세계 데이타센터 성장률은 10%에 달할 예정이지만 아시아 지역은 25%로 세계 평균보다 훨씬 더 높음

업체별 동남아 클라우드 시장 공략 전략

동남아 클라우드 시장 장악을 위해서 중국 업체들은 기존에 그들이 거래했던 파트너사나 그들이 그동안 동남아에 투자했던 기업들을 중심으로 생태계를 확대하면서 시장을 잠식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나 아마존과 같은 거대 미국 업체들은 기술 우위에 기반해 디지탈 트랜스포메이션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디지탈 혁신 서비스와 사이버 보안 서비스 등 종합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존 기업들을 끌어들이고, 성장하는 산업의 대표 주자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회사주요 전략 및 활동중요
파트너
알리바바 클라우드기본 전략 : 알리페이 플랫폼과 온라인쇼핑에 집중
. 2018년 인도네이아 진출
중국외에서 11개 데이터 센터 운영
’20년 4월 향후 3년간 280억 달러 투자 발표

기존 파트너나 투자한 동남아 로컬 기업들과 생태계 조성
텐센트 클라우드기본 전략 : 게임 및 소셜 미디어에 집중
기존 파트너와 투자한 동남아 로컬 기업들과 생태계 조성
온라인쇼핑 업체 쇼피
화웨이 클라우드’20년 신규 시장 진입
구글 클라우드’20년 5월 자카르타에 데이타 센터 개소
로컬 기업 파트너쉽 강화
업종 대표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쉽
. 그랩 경쟁사인 고제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고제
아마존 웹 서비스’21년 말 또는 22년 인도네시아아에 데이터 센터 개소
마이크로소프트로컬 기업 파트너쉽 강화
업종 대표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쉽
. 라이딩 회사에 대한 투자 일환으로 그랩에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ESG 선제적 투자로 업계 리딩
. 2025년까지 모든 건물과 데이타센터를 100% 재생 에너지로 전환
그랩

아시아 데이터 센터 현황

현재 아시아 지역 데이터 센터는 서울, 도쿄, 오사카, 홍콩, 인도 문바이,싱가포르, 자카르타 등에 집중적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지 기사에서는 아래 이미지와 같이 아시아 지역 데이타센터 현황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동남아 데이타 센터 현황,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데이터 센터 시장, Image from FT
아시아 데이타 센터 현황,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데이터 센터 시장, Image from FT

아시아 클라우드 시장점유율(2019년 4분기)

아래는 2019년 4분기, 시너지 리서치 그룹 자료를 기반으로 파이내셩 타임즈가 정리한 아시아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순위인데요. 중국 시장에서는 알리바바가, 중국외 아시아 지역에서는 아마존이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Ranking중국 시장중국 외 아시아비고
1알리바바
(Alibaba)
아마존
(Amazon)
자료원
: Synergy Research Group
2텐센트
(Tencent)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자료 기준
: public IaaS and Paas revenue
in Q4 2019
3바이두
(Baidu)
구글
(Google)
4Sinnet-AWS알리바바
(Alibaba)
5차이나 텔레콤
(China Telecom)
IBM

아시아 클라우드 시장점유율(2020년 2분기)

구글링을 통해서 아시아 클라우드 시장점유율 관련해 조금 더 최근에 가까운 자료를 찾았는데요. 바로 2020년 2분기 아시아 각 지역 점유율 데이타를 시너지 리서치 그룹에서 공개했네요. 그 이후에는 아시아 시장에 대한 데이타는 공개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20년 2분기에 지출 90억 달러를 넘으며, 전년비 40%이상 성장
  • 아마존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 중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시장을 리딩하고 있습니다.
  • 알리바바는 중국 시장을 리딩하면서,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그리고 오세아니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본 3위, 일본 및 중국을 제외한 동아시아 2위, 남아시아 및 오세아니아에서 2위를 차지
    .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아시아에서는 아마존에 이어 2위를 차지
20년 2분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클라우드 서비스 점유율, Synergy Research group cloud market CIS_Q220
20년 2분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클라우드 서비스 점유율, Synergy Research group cloud market CIS_Q220

참고

[트렌드 차트] 동남아 온라인쇼핑 시장규모 추이 – 싱가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다이슨은 어떻게 아시아 시장을 휩쓸고 있는가? 중국에서 인도네시아까지 다이슨의 놀라운 성과를 살펴보다

K-POP의 부활의 이유 – 국적 다양화와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이 K-POP을 부활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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