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소셜로 성장하는 화상회의 프로그램 동향, 줌에서 하우스파티(HouseParty)까지

Updated on 2020-05-05 by

코로나 팬데믹으로 재택근무가 일상화 되었고, 출장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급증했습니다.

하물며 국가 정상간 회담도 화상으로 열리는 것이 기보이 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열린 코로1 대응을 위한 G20 정상회의나 아세안정상회의도 화상으로 진행되었죠.

G20 정상 회담을 주재하고 있는 문재인대통령, 사진 출처, 청와대
G20 정상 회담을 주재하고 있는 문재인대통령, 사진 출처, 청와대

이러한 화상회의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사용자가 증가하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용자들과 업계에서는 몇가지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업무용에서 소셜로 화상회의 프로그램의 변신

코로나 팬데믹으로 강력한 ‘자택대기령’이 내려진 북미나 유럽 등지에서는 오프라인 만남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이를 대신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사용이 폭증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기존 문자, 이미지, 영상 등 기 만들어진 콘텐츠를 기반으로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셔이 주를 이루었지만, 점차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도 점점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즉 화상회의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실시간 스트리밍 커뮤니케이션이 소셜로 작동하고 있는 것이죠. 그러면서 화상회의 프로그램은 차세대 소셜로서 급격히 부각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줌을 활용한 소셜 기능 활용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아직 호기심 차원에서 끼리끼리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 잡을지는 조금 더 두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미국의 경우 조금 더 적극적인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자택대기령’이 강력하게 대두되고 있기 때문에 소셜 미디어 상요량도 그격히 증가하고 조금 더 적극적으로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Z세대에게서 떠오르는 하우스파티(HouseParty)

이러한 화상회의보다는 소셜 기능으로서 화상회의 기능 활용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파고든 것이 하우스파티(HouseParty)라는 앱을 들 수 있습니다.

하우스파티(HouseParty) 사용 모습, Image from theverge.com
하우스파티(HouseParty) 사용 모습, Image from theverge.com

특히 미국 Z세대들 사이에서는 이 하우스파티(HouseParty)라는 앱이 커다란 화제를 모으면서 사용자를 급격하게 늘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낮엔 줌, 밤엔 하우스파티”라는 말까지 생길 정도라고 하네요.

하우스파티(HouseParty)는 ace to face social network를 표방하고등장한 서비스인데요.

2016년 처음 등장해 조금씩 사용자를 늘려가면서 성장하다가 2019년 6월 에픽게임즈(Epic Games)가 인수했습니다. 그러면서 비디오 채팅뿐만이 아니라 게임 기능들이 대폭 강화되어 비디오 채팅하면서 게임을 즐시는 기능이 크게 부각되었습니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이 전 세계를 휩쓸면서 하우스파티(HouseParty) 앱을 크게 각광을 받았습니다.

유럽 등에서 봉쇄정책이 실시된 3월 초(3월 2일 ~ 9일) 센서 타워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화상회의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은 다운로드를 기록한 앱이 바로 하우스파티라고 합니다.

화상회의 프로그램 다운로드 순위(3월 2일 ~ 3월 9일, Data from Sensor Tower, Graph by FT

이에 따라 하우스파티(HouseParty) 사용자는 2019년 12월에 1,000만명정도에 그쳤지만 올 3월이후에는 2억명으로 급증했습니다.

기존 IT 기업들의 참전

이렇게 일반 사용자들의 화상회의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늘고 이를 소셜 미디어로 상요하기 시작하자 기존 B2B에 집중했던 수많은 IT 기업들이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이용 조건을 크게 완화하고, 무료 사용 기회를 크게 늘렸습니다.

페이스북, 50명까지 무료로 사용 가능한 룸스(Rooms) 출시

4월 24일 페이스북은 “메신저 룸스(Messenger Rooms)”라 불리우는 새로운 비디오 컨퍼런스 메신저 앱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이 새로운 “메신저 룸스(Messenger Rooms)”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시간 제한 없이 최대 50명까지 한 번에 만날 수 있습니다.

이는 경쟁 제품인 줌 무료버전이 최대 40분 동안 100명까지 사용할 수 있는데 페이스북은 이러한 시간 제한을 없앤 것입니다.

또한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페이스북 계정이 없는 사람을 메신저 룸에 초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페이스신저 룸스 (Messenger Rooms) 소개, 데스크탑 맥북 버젼
페이스신저 룸스 (Messenger Rooms) 소개, 데스크탑 맥북 버젼

또한 “메신저 룸스(Messenger Rooms)”는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를 위해서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같은 몰입형 플랫폼으로 전환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인공지능(AI)를 활용해 ‘토끼 귀’ 같은 AR 효과와 몰입형 360도 배경, 무드 조명 등 효과도 적용해 메세지 앱의 성능을 한차원 더 높게 끌어올려 차별화하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 서비스는 현재 페이스북과 페이스북 메신저에서만 사용가능하지만, 곧 인스타그램과 (Instagram) 왓츠앱 (WhatsApp)등 다른 어플리케이션에 추가될 예정입니다.

페이스북 월 사용자가 26억명에 이르고 인스타그램과 (Instagram) 왓츠앱 (WhatsApp)등 다른 어플리케이션의 사용자도 엄청나기 때문에 페이스북의 메신저 룸스 (Messenger Rooms)” 출시는 기존 줌과 같은 업체에게는 엄청난 충격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발표로 줌 주가는 6%이상 하락했습니다.

구글, 미트(Meet)를 일반인에게 공개

구글은 그동안 유료 G스위트 이용자만 사용하던 화상회의 프로그램 미트(Meet)를 60분, 100명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글 미트(Google Meet)’는 이전에 ‘행아웃 미트(Hangouts Meet)’라 불리었는데요. 최근 명칭을  ‘구글 미트(Google Meet)’로 변경했죠.

‘구글 미트(Google Meet)’는 최대 250명이 화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고, 단일 도메인에서 최대 10만명에게 실시간 스트리밍이 가능하고, 회의 기록을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해 공유할 수 있는 지스위트(G Suite) 패키지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구글 미트(Google Meet) 사용 모습, Image from Google

‘구글 미트(Google Meet)’의 이 모든 기능을 다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업용 엔터프라이즈(Enterprise)에 가입해야 하고, 사용자 당 월 25달러의 구독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화상회의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자 구글은 화상회의가 가능한 ‘구글 미트(Google Meet)’를 한시적으로 무료로 9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구글 미트(Google Meet)’를 무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G Suite에 가입할 필요없이 구글 지메일 계정만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 기능 강화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즈(Teams)는 오래전에 출시한 화상회의를 ㅎ포함한 협업 툴로서 근래들어 빠르게 사용자를 늘려가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도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화상회의 프로그램 수요가 급증하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업그레이해 대응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사용 모습, Image from MS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사용 모습, Image from MS

4월 12일 발표한 내용을 보면 사람들간의 상호 작용을 높이고, 업무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가능을 추가했습니다.

  • ‘회의 종료(end meeting)’ 기능 : 미팅 주최자가 클릭 한 번으로 회의를 끝낼 수 있게 만듬
  • ‘출석 체크(participant report)’ 기능 : 미팅의 주최자가 미팅 참가자의 접속 및 퇴장 시간을 다운로드해 확인 가능
  • ‘맞춤 배경(custom background)’ 기능 : 인공지능(AI)를 활용해 화상회의 백그라운드를 밝고 깔끔한 홈 오피스로 전환 가능
  • 향후 개인별 커스ㅋ터마이제인션 이미지를 배경으로 사용 기능 제공 예정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는 3월에 일간 사용자가 4,400만명을 돌파했으며, 3월 31일 하루동안 하루 최고치인 27억분이 시용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사용 시간 증가 추이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사용 시간 증가 추이

버라이즌, 화상회의 솔루션 블루진스(BlueJeans)를 4억달러에 인수

미 통신사 버라이즌은 화상회의 솔루션 블루진스(BlueJeans)를 4억달러에 인수했습니다. 이는 화상회의가 5G의 킬러 서비스가 될 것이란 예상 때문이었습니다.

20년간 FGCG 마케팅과 전자제품 상품기획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마케팅 및 경영 사례 분석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IT 등 트렌드 분석과 빠르게 변화하는 뉴스에서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를 분석해 나누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진에 관심에 많아 소소한 일상의 따뜻함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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