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전쟁에서 아마존은 어떻게 페덱스를 이겼는가 by 스캇 갤로웨이 교수

Updated on 2020-02-03 by

2018년 2월 아마존이 직접 배송서비스 시장에 뛰어들면서 아마존과 페덱스, UPS 그리고 미국 우체국간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직접적인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아마존과 페덱스간 전쟁은 어던 정해진 결론을 향해 질주하고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아마존의 승리로 귀결되는 그 어떤 결론..

그러면 도대체 아마존은 어떻게해서 이 배송 전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엇을까요? 이에 대해서 스캇 갤로웨이(Scott Galloway)교수가 쓴 글이 있어, 이 내용을 간략히 번역 정리해 공유해 봅니다.

번역이 다소 거칠고 의역이 많고 일부 주제에서 벗어난 내용들은 뺐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링크를 타고 원문을 읽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은유등을 많이 사용해 조금 힘들었습니다.

스캇 캘러웨이 교수는 아마존이 온라인 식료품 시장 공략을 위해 홀푸드를 인수할 것이라고 예측해 맞추는 등 유통 분야에서는 권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갤러웨이 교수는 아마존과 월마트간 온라인 식료품 전쟁에서 다른 사람들과 달리 월마트의 승리를 점치고 있기도 합니다.

How Amazon Beat FedEx at Their Own Game

2년안에 페덱스(FedEx)는 다른 회사에 인수되거나 최소 40%이상 가치가 하락할 것이다. 아마 페덱스(FedEx) 인수할 유력 후보로는 월마트가 꼽힌다. 또는 Shopify와의 합병 움직임도 있다.

우리는 2017년 7월 “아마존 제프 베조스가 overnight delivery(다음 날 배송 또는 당일 배송)에서 엄청난 비지니스 기회를 추구한다면 1,500억 달러 시가 총액을 갖는 DHL, 페덱스 그리고 UPS의 시장 가치는 아마존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이러한 예측은 이미 일어났다. 2018년 2월 아마존이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S&P 지수는 24% 상승했음에도 페덱스의 시가총액은 무려 39% 감소했다. 반면 아마존 시가총액은 이 기간동안 33% 증가햇다.

2014년 이래로 미국 이커머스 시장은 84% 성장했고, 그 과정에서 배송 업계는 엄청난 비지니스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페덱스, UPS 그리고 미국 정부(우체국)의 부는 점차 아마존으로 흘러 들어갔다.

아마존은 경쟁이 거의없는 고마진 사업(예를 들어 AWS, AMG)의 성과를 기반으로 경쟁이 치열하고 마진이 박한 산업으로 뛰어들고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 Featurizing

네크워크 효과, 저렴하게 동원할 수 있는 자본, 혁신에 대한 우상 숭배 그리고 바보같은 정부(DOJ,the Antitrust Division of Department of Justice/FTC, the Federal Trade Commission)덕분에 특정 기업이 매우 수익성이 높은 스마트폰, 디지탈 마케팅, 로열티 프로그램, 클라우드 등에서 엄청난 혁신 가치를 창출한 다음 이를 기반으로 다른 산업에서 로스 리더(Loass leader, 이 자체가 엄청난 기능이다)로 차별화하고 지배할 수 있는 독점 시대를 열었다.

혁신 가치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했던 소프트웨어 회사인 넷스케이프에 대항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 익스플러러를 오피스 프로그앰에 끼워팔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것(로스 리더 같은 것 – 역자 주)은 일종의 기능으로 작용하기 시작했다.

비쥬얼 커머스 SaaS 회사인 Olapic이 2016년 매갈될 때 나는 이 회사의 이사로 근무 했다. 그 때 이 회사를 매각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논란이 많았다.

나는 그 회사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었던 창업자에게 매각을 권유했다.

100만 달러와 1000만 달러사이에는 재산상 크기의 의미만 있지만, 0(매각하지 않고 가지고 있다면 실제 손에 쥐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 것이므로)과 100만 달러(매각해서 손에 쥐는 돈)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매각해야한다.

모든 기업가는 기회만 있으면 가족을 위해 경제적 안전판을 될 수 있도록 충분한 돈을 저축해야 한다.

어떤 소프트웨어 회사라도 다음 날 가치가 0이 될 수 있다.

엄청난 재원을 가진 마이크로소프트나 어도브나 오라클과 같은 회사들은 수백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투입해 우리 제품을 벤치마킹해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무료 또는 거의 무료에 준하는 패키지로 묶어서 판매할 수 있다. 그러면 우리 소프트웨어 가치는 제로에 수렴해 갈 것이다.

아무튼 아마존은 Prime, AWS 그리고 AMG(Amazon Media Group, 아마존 광고 서비스)와 같은 엄청난 혁신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돈으로 페덱스로서는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수직 계열화 투자를 통해서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이는 전쟁에서 기병대와 독일 전차 부대가 싸우는 꼴이다. 백색과 보라색 트럭이 페덱스 기병대라면 독일 전차부대는 아마존아라고 할 수 있다.

아마존 독점이 가능케 한 3가지 무기

배송 시장 경쟁에서 아마존 독점을 가능케하는 세가지 무기는 혁신(Innovation)과 불공정 제한 그리고 착취라고 할 수 있다.

혁신(Innovation)

페덱스가 1995년 수립했던 체제에서 거의 벗어나지 못했다면 아마존은 소비자 관점에서 훨씬 더 유리하고 훨씬 더 잘 운영되는 회사이다.

페덱스 CEO가 혁신을 추진하는 대신 주식을 팔아 자본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법인세를 낮추도록 대통령 로비에 집중하는 동안 아마존은 엄청난 혁신을 이루어 냈다.

아마존은 저렴한 자본을 동원해 기술 주도적으로 프로세스를 혁신한 결과,

아마존은 배송 서비스관련 수직 계열화 투자를 통해 상품 구매 후 반품 프로세스가장 무리없이 제대로 작동한다.

내 사무실 근처에 아마존 4스타 스토어가 있다. 나는 여기에 들러 반품하면 나머지는 아마존에서 알아서 처리한다.

아마존 배송 서비스가 어떤 측면에서는 점령군과 같은 느김이 들기는 하지만 이 시에틀 회사는 더 적은 자본 비용으로 더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불공정 제한

우리 문화가 혁신에 대한 우상 숭배에 빠져 있는 동안 이 회사는 규제 철폐, 세금 절감 그리고 수많은 옹호자들을 이용해 이 회사는 나쁜 선레를 만들어 내고 있다.

아마존은 다른 기존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힘을 과시하는 기업이다. 아마존은 연말 할러데이 시즌 전까지 아마존 입주 기업들이 페덱스 이용을 금지했다.

착취(Exploitation)

아마존 배송 서비스는 우버가 했던 방식은 벤치마킹해 기업가 정신을 낭만적으로 유혹해 개인 사업자를 모집하고, 노동의 유연화를 주장하면 모집과 해고를 강화하고 , 농촌지역처럼 별 선택권이 없는 노동자들을 활용해 비지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아마존 배송 서비스 종사자들은 페덱스 등과 비교해도 훨씬 더 열악하 조건에서 근무하고 있다. 최소한 페텍스 종사자는 육아 휴직 및 건강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배송 서비스에서 아마존과 페덱스 비교

이후 내용은 주식 관련 내용들이므로 별도로 해석하지는 않았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원문을 읽어 보시길… 주식 투자 관점에서도 도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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