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개봉한 스타워즈 시리즈 한 솔로가 흥행에 참패했고 최초로 적자를 보는 스타워즈 시리즈가 될 전망입니다.
디즈니가 마블 시리즈의 성공에 흥분해 마블과 유사한 전략을 스타워즈에도 적용해 출시한 영하 “한 솔로 : 스타 워즈 그토리”가 형편없는 반응으로 흥행에 실패하고 있습니다.
1. Executive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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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하듯 한 솔로에 대한 평가는 그리 좋지 않음. Rotten Tomatoes는 한 솔로의 토마토미터(Tomatometer)로 71%를 제시
이 지수는 스타워즈 시리즈 영화 중 8위에 해당하는 나쁜 측에 속함 -
한 솔로는 미국 초반 데뷰에 실패하고, 글로벌 흥행도 실패해 현재(2018년 6월 9일)까지 흥행 수입은 2억 7천 6백만달러
총 흥행 수입은 액 4억 달러가 예상되어 손익 분기점 7억 5천만 달러에 크게 미치지 못해 대박 적 예상한 솔로 흥행 수입은 역대 스타워즈 시리즈 중 거의 꼴찌에 가까운 수준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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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솔로의 흥행 참패에 대한 여러가 원인 분석이 있지만
기존 팬들을 붙 잡을 수 있고 새로운 팬들을 유입할 수 있는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스타워즈 브랜드 자체가 진부화 되고 있다는 평가가 가능
2. 한 솔로에 대한 평가는 그리 좋지는 않다.
한 솔로에 대한 평가는 그리 호의적이지는 않습니다.
영화 리뷰들을 모아놓은 썩은 토마토(썩토, Rotten Tomatoes)는 스타워즈시리즈에 대한 ‘토마토미터(Tomatometer)’를 공개
했는데요.
여기에 따르면 한 솔로는 71%로 8위에 그쳤습니다. 별로 신선하지 않다는 평가죠.
▽ 영화 평가사이트 썩은 토마토(Rotten Tomatoes)dml 스타워즈 영화에 대한 토마토미터(Tomatometer),
그래프 by Happist
아시다시피 썩토(Rotten Tomatoes)는 전문가 리뷰와 유저 리뷰를 ‘신선함(Fresh)’와 ‘썩음(Rotten)’으로 나누어, 평론가들의 긍정적 평가 비율인 ‘토마토미터(Tomatometer)’를 제공
하고 있습니다.
3. 최초 적자 예상되는 스타워즈 시리즈 – 한 솔로 예상 수입 4억 달러로 낮은 편
영화 한 솔로의 제작비는 2억 5천만 달러로 여기에 예상 마케팅 비용을 감안 손익분기점은 약 7억 5천만 달러인데요.
박스 오피스 모조의 집계에 따른 2018년 6월 9일까지 약 2억 7천 6백만달러 흥행 수입을 올렸습니다.
미국에서 초기 흥행에서 실패했고 글로벌로도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폭스의 데드볼에 밀리는 양상을 보여주엇습니다.
한국에서는 거의 존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네요. 한국에서 6월 8일까지 누적이 관객 21만명에 불과합니다.
영화계에선 한 솔로가 영화 상영 기간동안 약 4억 달러 정도의 흥행 수입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위에서 예상한 손익분기점 7얼 5천만 달러에 크게 및지 못하는 수준이죠.
스타워즈 시리즈의 흥행 수입을 정리해보면 깨어난 포스(Star Wars: The Force Awakens)가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어 약 21억 달러 흥행 수입을 벌었으며, 한국에서 반응이 형편없었고 팬들 사이에 논란도 많았던 라스트 제다이(Star Wars: The Last Jedi)가 13억 달러로 2번째로 좋은 흥행 수입을 올렸습니다.
다음으로는 로그 원(Rogue One: A Star Wars Story )이 11억 달러, 팬텀 미나스(Star Wars: Episode I – The Phantom Menace)가 10.3억 달러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나머지 영화들은 10억 달러이하로 특히 이번 출시한 한 솔로(Solo: A Star Wars Story )는 예상대로 4억 달러 정도 흥행 수입을 달성한다고해도 끝에서 두번째로 처참한 수준입니다.
4. 마치며 – 스타워즈 브랜드의 종말 또는 진부화를 보여주는 것은 아닐까?
이번 한 솔로 흥행 참패 원인에 대해서 이런 저런 원인 분석이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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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관점에서 2017년 말 라스트 제다이후 5개얼만에 스타워즈 시리즈가 개봉해서 너무 짧은 기간에 비슷한 시리즈가 개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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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로서는 라스트 제다이, 블랙 팬서, 어벤저스 : 인피니트 워, 데드폴2 그리고 한 솔로가 연달아 개봉하면서 집중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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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기 데드폴2와는 겹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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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에서 기존 스타워즈에 대한 전면 부정으로 스타워즈 팬들이 등을 돌렸고 이것이 한 솔로 흥행에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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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브랜드 역사가 너무 오래되었고 디즈니가 너무 자주 시리즈를 내면서 신선도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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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시리즈에 다양한 캐릭터를 독립시켜 영화를 마들고 다시 모으는 마블의 전략을 적용하려 했으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Disney modeled Star Wars after Marvel. Now the strategy is backfiring.
안되는 집에는 이런 저런 이유가 있기 마련이죠.
이번 한 솔로가 흥행 참패한 이유는 뭐니 뭐니해도 최근 스타워즈 시리즈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스토리가 없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타겟은 다르겠지만 마블이나 DC나 장기 계획에 입각, 탄탄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풍부한 캐릭터들을 영화로 멋지게 되살려내면서 생명력을 강화해가고 있습니다.
마블이 2028년까지 운영 플랜을 세워놓고 이에 맞추어 스토리를 풀어가고 있다는 점은 시사점이 매우 큽니다.
슈퍼 히어로가 개별로 활동하다 어벤저스처럼 모여서 집단으로 스토리를 풀어가면서 콘텐츠를 점점 더 강화하면서 후속 시리즈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저희 딸래미 은우도 2020년까지 마블의 시리즈 출시 일정을 줄줄 나열하면서 이 시리즈들이 나올 것을 손 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반면 스타워즈는 스타워즈가 40년이 지났면서 원래 고안했던 스토리가 끝나고 후속 스토리 방향에 대해서 방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후속에 대한 계획 없이 영화를 만드면서 이야기를 만들어간다는 느낌이랄까요. (아주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장기적인 계획이 없는 상태에서 스타워즈라는 강력한 브랜드를 이어가려고 정제되지 않은 스토리를 이런 저런 시도를 계속하면서 혼란을 준다는 느낌입니다.
아무튼 스타워즈 후속에 대한 명확한 방향 부족하고 새롭게 시도하는 것들이 기존의 포맷이나 스토리에서 커다란 변화가 없다보니, 기존 팬들은 스타워즈 시리즈를 더 이상 열광할 그 무엇인가를 못 찾고, 스타워즈를 모르는 새로운 세대는 그냥 마블이나 DC로 가버리는 것 아닐까요?
저도 스타워즈 시리즈는 꾸준히 봤습니다. 가능하면 딸래미 은우에게 스타워즈가 나오면 보여주곤 했지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은우도 스타워즈 시리즈는 재미없다고 더 이상 보지 않겠다고 합니다.
스타어즈 시리는 가능하면 보고 영화 관람 후에는 영화에 대한 감성을 담은 포스팅
도 남기면서 의미를 분석해 보려고 했지만 지난 라스트 제다이부터는 흥미를 많이 잃고 있습니다.
스타워즈 브랜드가 새로운 신선한, 혁신적인 스토리를 만들어 내지 못한다면 스타워즈 브랜드 종말은 가속화 될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디즈니 솔깃한 이야기를 들고 돌아올까요?
디즈니가 인수한 후 마블을 제외하고 픽사도 그렇고 루카스도 힘을 잃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디즈니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요? 너무 자본의 논리로 영화를 보고는 있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잠깐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