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의 성장엔진은 무엇인가 By GrowthHackers

이 글은 과거에 작성하다 버려둔 글을 다시 꺼내어 조금 포맷을 변경하고 불필요한 내용들을 제외하고 (초기에는 영문+번역을 그대로 소개하려고 했었다.) 단순화해서 다시 포스팅 한다.

2014년 한국에도 Uber taxi가 도입되어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합법 여부를 놓고 시끄러웠고, 한국에서는 최종적으로 불법이라고 결론 났다.

그리고 Uber가 철수하면서 비어있는 틈을 비집고 들어온 것이 카카오택시를 비롯한 택시앱들이다. 그래서 먼저 먼저 카카오택시 및 티맵택시와 같은 한국에 도입된 택시앱 서비스에 대한 분석을 해보았다 이는 아래를 참조해 보자

파괴적 혁신으로서 카카오택시 티맵택시 사례 – 택시앱 ‘박힌돌’ 콜택시를 걷어차다

그리고 우버에 대서 기존 자료를 중심으로 정리해 우버 사례를 소개한 적이 있다.

공유경제의 전형으로서 우버(Uber Case study)

그러다 GrowthHackers라는 곳에서 우버 사례를 분석한 내용이 있어 여기 분석을 기반으로 우번에 대해서 좀더 자세하게 살펴 보고자 한다. 여기에서는 Uber의 Business model은 무엇이고 그 성공 요인은 무엇인지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Table of contents 목차 보이기

급성장하는 우버의 성장 엔진은 무엇인가?

Uber — What’s Fueling Uber’s Growth Engine?

1. The Need for Uber

우버가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 또는 소비자들의 니즈는 무엇일까?

과거 택시를 잡는 것은 악몽과 같다. 거리에 나가 택시가 잡힐때까지 손을 흔들어야했고 (번호를 알고 있다면) 콜택시를 부르고 20분이상 기다려야 한다. 비가 오는 날 우산을 들고 택시를 잡아 본적이 있는가?
택시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했어도 팁을 포함한 정확한 택시비 산정에 골치를 썪여야하고 정확한 잔돈을 가지고 있지않은 기사, 출발 시 미터기를 꺾지 않은 기사 또는 신용카드기가 고장난 기사들과 협상을 해야 한다.
택시 서비스를 즐겁게 이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단지 대안이 없어서 이용할 뿐

2. 우버에 대한 초기 반응

Uber는 2009년에 샌프란시스코에서 Luxury Car service로 시작하였고 2010년 6월 공식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지금 Uber의 가치는 $3.76B에 달한다. (이 글을 쓴 당시) 비록 회사는 2009년 설립했지만 2010년 6월까지 공식적으로 출범하지 못했다. 6개월후인 2011년 1월 3000~6000여 사용자를 확보했고 10,000 ~ 20,000탑승을 기록했다.

3. Uber의 혁신 Point

Uber는 몇가지 핵심적인 방법으로 개인 교통 수단을 완전히 변화 시켰다. 그것은 기존 택시 시스템의 문제를 완벽하게 개선한 완벽한 솔류션에 있다.

3.1. 구글맵이 설치된 스마트폰 어플

가장 가까운 택시가 어디에 있는지 알수 있고
구글맵에 만날 장소를 설정 할 수 있다.
또한 택시 기사의 인적 사항을 (rating을 포함) 볼 수 있다.

3.2. 상황을 알려준는 전화 또는 문자 메세지

Uber 기사의 전화나 가고 있는 중이라는 메시지는 당신의 주문이 받아드려졌다고 안도하게 된다.

차가 도착하면 택시 기사는 당신의 이름을 부를 것이고 여러분은 타면 된다

3.3. App에서 설정한 카드로 자동 계산

목적지에 도착하면 app이 당신의 카드에서 택시비를 charge한다.
여기엔 현금을 가지고 실랑이할 필요도 없고, 거스름돈을 가지고 실랑할 필요도 없으며 영수증을 가지고 실랑이 할 필요도 없다.
Uber는 전통적인 택시 운송에서의 갈등 요소를 없애고 택시 이용을 광장히 즐거운 과정으로 만들었다.

3.4. 우버 운전사에 대한 이익

우버는 택시 운전사를 직접 고용하지는 않지만 그 지역에서 택시를 타려는 사람과 택시 운전사를 연결자의 역활을 한다.

일을 할 수 없어 쉬고 있었던 많은 운전 기사들에게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효율적인 연결을 통해서 우버 택시운전자는 하루 $500을 벌수 있도록 해주었는데 이는 다른 택시 운전사들이 1주일 동안 벌 수 있는 금액이라고 한다.

즉 우버는 사람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사람들을 제대로 연결해주어 택시운전사들이 더 많은 돈을 벌 기회를 제공했다.

Fortune, The trials of Uber

4. Uber’ Growth Engine

우버의 성장 엔진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보자.
우버 사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존 택시 시스템의 불만, 문제점을 거의 완벽하게 해결한 서비스 솔류션에 있었다. 그런 완변란 서비스는 고객들이 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훌륭한 사용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이런 경험은 사용자를 자발적으로 서비스를 소개하는 강력한 구전 효과를 낳았다.

서비스 개선을 열망하는 tech group을 target으로 이 그룹에서 지지를 이끌어내려고 노력했다.
이벤트를 지원하고 Free 탑승기회를 주고 인지도를 높혔다.
서비스를 시작한 샌프란시스코는 택시서비스가 나쁘기로 악명이 높은 곳이었다. 그리고 자신들의 불편을 해결해줄 새로운 서비를 찾고 있던 테키한 전문가 그룹이 많은 곳이었다. 새로운 서비스를 경험한 이들은 블로그와 쇼셜 미디어와 기타 도구를 통해 그들의 친구들에게 이 새로운 서비스를 알리면서 널리 알려졌다.
이러한 서비스는 다른 도시로 빠르게 도입되면서 마찬가지로 선순환을 타면서 Uber는 지속 성장하게 된다.

이러한 우버의 성장 엔진을 도식화하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정리될 수 있다. 즉 도시 내에서 런칭 → Free 탑승 기회 제공 → (롼벽한 서비스에 기반한) 와우 사용자 경험 → 강력한 구전 효과 발생의 선순환

▽ 우버 성장 엔진 사이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