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를 이용한 자유여행의 두번째 목적지는 아가나대성당이었습니다.

솔직히 세계적인 관광지에서 볼 수 있는 웅장함이라든지 무엇인지 뛰어남을 아가나대성당에서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와서 실망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괌까지 찾아와서 이 곳의 역사가 스며 있고 이야기가 있는 곳이라면 한번 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좀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생각외로 좋은 인상을 남기고 갈 수 있을 것입니다.

1. 괌의 종교

괌은 원래 차모로족이 원주민이라 카톨릭과 관련이 없었지만 스페인 통치를 받으면서 많은 카토릭 신도들이 차모로족을 개졸시키기 위해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이제 괌 주민의 70%~75%(이렇게 적은 이유는 어떤 자료는 70%를 이야기하고 있고 어떤 자료는 75%를 이야기하고 있어서 두가지를 전부 표현하였습니다.)는 카톨릭 신자라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인구 17만명의 조그만한 섬에서 이렇게 커다란 성당을 건축할 수 있었나 봅니다.

2. 아가나대성당의 유래 및 역사

아가나대성당의 원이름은 Dulce Nombre de Maria Cathedral Basilica로써 '우아한 이름의 마리아'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과거 바다에서 떠내려온 마리아상이 모셔져있어 성모 마리아 성당(Dulce Nombre de Maria Basilica)라고 불리운다고 하네요.

이 아가나대성당 위치는 괌 최초의 가톨릭 부지였다고 하는데 1699년 파드레 산 비토레스신부가 여기에 아가나 대성당을 건축했습니다.

아가나대성당은 괌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건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2.1. 아가나대성당 모습

괌여행_아가나대성당_스페인광장에서 바라본 모습-4228

성당 개방 시간은 평일 8시에서 12시까지 그리고 오후 13시에서 16시까지라고 하네요. 단 목요일과 토요일은 개방하지 않는다고..
저희가 방문한 날은 1월 1일 일요일이었지만 새해 첫날이라서인지 이날 성당은 잠겨 있었습니다.

그래서 창문 사이로 내부 사진만 찍고 왔습니다.

참고로 성당 내부로 입장하려면 1달러의 기부금을 받고 있습니다. 1달러 기부금을 받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경우도 많은데 생각하기 나름으로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가나대성당_내부-모습

아가나대성당_스마트폰하는-은결

2.2. 스테인드글라스

아가나대성당이 유명한 중의 한가지가 멋진 스테인드글라스입니다.

이 스테인드 글라스는 성당 내부에서 빛과 반응해 정말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준자도 하네요.
아쉽게도 저희가 방문시에는 개방하고 있질 않아서 그 멋진 모습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다른분의 사진을 토대로 밖의 모습과 안의 모습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가나대성당 정면에서 바라본 스텐인드글라스,
밖에서 볼 시 뛰어나게 아름답다는 생각까지는 못했습니다.
이쁘다는 생각은 당연히 했지만요.

괌여행_아가나대성당_정면 스텐인드글라스-4212

▽ 아가나대성당 내부에서 촬영한 스테인드 글라스입니다.
빛을 받아서 정말 아름답게 보입니다.
[이미지 출처는 lilol.com]

▽ 아래는 스페인 광장쪽에서 담아본 아가나대성당 입구의 스테인드 글라스입니다.
조금 평범한 느낌입니다.

▽ 아가나대성당 내부에서 스페인 광장쪽 입구의 스테인드 글라스 이미지입니다.
마찬가지로 빛을 받아서 정말 아름답게 보입니다.
[이미지 출처는 lilol.com]

▽ 아가나대성당 내부에서 스페인 광장 반대쪽 입구의 스테인드 글라스 이미지입니다.
마찬가지로 빛을 받아서 정말 아름답게 보입니다.
[이미지 출처는 lilol.com]

2.3. FRANK D.PEREZ 기념탑

FRANK D.PEREZ로 널리 알려진 Francisco Duenas Perez (1913 – 1997)를 기념하기 위한 탑입니다.

40년 동안 이 아가나대성당을 위해 헌신했던 RANK D.PEREZ를 기념하기 위해 세웠다고 합니다.

괌여행_아가나대성당_FRANK D.PEREZ 기념탑

괌여행_아가나대성당_FRANK D.PEREZ 기념탑

2.4.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기념 동상

스페인광장 앞 길 중간에 세워져 있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동상입니다.

스페인 지배하에 카토릭으로 개종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1981년 괌을 방문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을 기념해 세워졌습니다.

이 동상은 특이하게도 매일 360˚ 회전을 하는데, 처음에는 고정되어 있었으나 교황이 바라보는 곳에 축복이 있다고 믿는 주민들의 요청으로 모든 방향을 바라볼 수 있도록 수정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스페인광장 앞 길 중앙에 있는 요한 바오오 2세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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