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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12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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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입구 광지원계곡 물놀이 풍경

1. 무더위를 피해 계곡으로 떠나요.

토요일, 오전부터 하늘이 심상치 않터니 천둥번개와 함께 폭우가 내린다. 아침부터 계곡엘 가겠다고 조르던 은결이는 인상이 말이 아니다. 오후가 되니 조금씩 개더니 파란 하늘을 조금씩 보여주기 시작한다.

집안을 에어컨으로 시원하고 나가면 고생할것을 알지만 하루에 한군데 이상은 다녀와야하는 은결이를 위해서 어디론가로 떠나기로 한다.

은결이의 바람대로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하다 사진으로 보아 물이 많아보이는 광지원 계곡으로 향햤다.

네비에서는 우리가 사는 곳에서는 38km를 가리키고 소요시간으로 1시간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막히지만 않는다면 그렇게 걸리지 않으리라 애써 위안을 삼으며 달리니 40분이내로 도착하긴 했다.

오늘은 여름 물놀이터로 안성맞춤인 광지원계곡에 대해 알아보자.

2. 광지원계곡 가는 길

네이버지도에서 광지원계곡을 찾아본다. 네비가 발달해 있으니 위치에 대한 감이 없어도 네비를 따라가면 나올 수 도 있지만 기복으로 어디쯤일까하는 정보를 알고 있다면 여러측면에서 대응하기 쉽겠다.

광지원계곡은 서울에서 온다면 상일IC에서 45번국도를 타고 광주방향으로 내려오다가 남한산성 입구로 들어오며 바로 위치해 있다. 조금 깊은 숲속에 있어 더 호젓했으면하는 생각이 들지만…
마을 바로 옆에 있어서 이점이 더 좋을 수도 있다.

▽ 서울 성동지역에서는 사일IC에서 45번 국도를 타고 내려오며,
광주, 성남, 용인에서 45번 국도를 타고 남한산성방향으로 올라가면 된다.

광지원계곡 위치_네이버지도 편집 resize

▽ 광지원계곡으로 들어오는 부분을 확대한 모습,
광지원교를 지나서 군원교(이 다리는 양쪽으로 나누어져 있다)가 나오는데
이 다리 위아래가 바로 유명한 광지원계곡이라 이야기 한다.

광지원계곡 위치_네이버지도2 편집 resize

▽ 광지원계곡 주변을 확대한 모습,
광지원계곡1은 주로 계곡을 따라 지어진 음식점에 오는 손님들 중심으로 이용하게 된다.
뭐 무리해서 광지원계곡2에서 내려가면 되기도 한다.

광지원계곡_네이버 위성지도 편집 resize

2. 광지원계곡의 모습

아래에 소개한 광지원계곡에 대한 이미지등은 광지원계곡2에 대한 이야기이다. 참고로 광지원계곡1,2는 구분하기 편하게하기 위해 위으로 지은 이름이니 오해는 하지 마시길..

그리고 오전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기때문에 계곡물은 말고고 청아하지못하고 탁한 상태였다. 사진으로봐도 상큼하지는 않다.

▽ 군월교 다리근처에서 담아본 계곡풍격,
기본적으로 보를 막아 물을 모아놓아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모여 물놀이를 하고 있다.
군월교 다리밑에도 보가 있는데 거기는 여기보다도 더 크긴하다

광지원계곡 풍경-8551


광지원계곡 풍경-8694

광지원계곡 풍경-8552

▽ 조금 더 올라가면 아름들이 나무 그늘 아래 망중한을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광지원계곡 풍경-8632

▽ 나무아래에서, 그늘, 여기가 최고 명인듯 어린들에게는
그러나 애들에게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좋아

광지원계곡 풍경-8605

광지원계곡 풍경-8595
3. 광지원계곡 사람들 풍경

▽ 이 분은 엄청 모험을 즐기시는 분인듯,
높은 바위에 오라 오르내리길 반복한다.
보기완달리 엄청 험한 바위이다.

광지원계곡 풍경 바위를 타다-8678

▽ 전망이 좋은 바위위에서는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져있다.

광지원계곡 풍경-8648

▽ 계곡에서 공놀이

광지원계곡 풍경-8729

▽ 맥주 한잔드시오

광지원계곡 풍경-8570

▽ 나무 그늘 곳곳에 자리를 잡고..

광지원계곡 풍경-8604

4. 계곡에서 노는 은결

광지원계곡 풍경-8644

▽ 미끄럼 타기

미끄럼 타는 은결2
5. 계곡에서 담아본 여름꽃중의 여왕, 나리꽃

광지원계곡에서 담아본 나리꽃-8737

광지원계곡에서 담아본 나리꽃-8794

광지원계곡에서 담아본 나리꽃-8753

6. 마치며

광지원계곡은 물놀이 할 수 있는 보와 흐르는 계곡을 따라 이동하면서 놀기에는 좋은 곳이다. 다른 계곡에 비해서 물놀이장소가 상당히 넓어서 마치 수영장에 온 듯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바위들이 많아 애들을 좀더 신경서서 살펴봐야 할듯. 계곡을 따라 많은 물이 흐르고 바위들도 많아서 물겨을 타고 내려오다간 바위에 부딕치기 일쑤이다.

그리고 넓은 물놀이 장소에 비해서 부모들이 쉴 평평한 굿이 조금 부족하다.
이런점만 뺀다면 하루 놀다오기 좋은 곳이다. 우리가 간날은 폭우가 내린 다음이라 물이 깨끗하지 않아서 매우 아쉽긴 했다. 평소에는 깨끗하니 사진에 너무 구래받을 필요는 없다.

여름에는 계곡으로 떠나보자

남한산성 입구 광지원계곡 물놀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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