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에서 워드프레스로의 이전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있다.
계속 풀리지 않는 문제, 워드프레스로 이전에 따라 좋은 점 나빠진 점을 간략히 정리해 보자.
나의 경험을 토대로 CMS를 XE에서 워드프레스로 이전을 고민하거나 어던 CMS를 써야 할지는 고민시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을 듯하다.
단 워드프레스를 2주간 상요해보고 정리해 설익은 부분이 있단느 점을 염두어 두길..
1. 워드프레스로 이전 후 안풀리는 숙제들
여전히 안풀리는 문제가 있다. 하지만 안풀리는 문제로 나머지 문제를 망칠 수 는 없으니 잊을 것은 잊고 가야할 것 같다.
이는 실력도 없이 이전하면서 나온 문제이므로 순전히 개인적인 문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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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머니해도 기존 XE에서 생성된 주소를 워드프레스로 바로 matching 할 수 없다는 점이다. 원가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는다, 여러분이 도움을 주셨는데 아쉽다. 시간이 지나면 구글에서 알아서 matching을 시켜주겠지.. 벌써 구글에서 happist.com을 치면 나오는 검색 결과가 확연히 줄었다. 한동안 급격한 감소를 격다가 점차 회복하지 않을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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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 이미지 연결, XE에서는 한번도 신경을 써보지 않은 것인데 원드프레스에서는 보안 이유로 미디어 라이브러리에서의 이미지만 특성 이미지로 사용한다는 원칙으로인해 난관에 부딕쳤다. 인터넷 서칭으로 몇가지 대안을 찾았으나 모두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마음을 비우고 앞으로 작성한 ㄴ문서는 미디어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특성이미지를 제대로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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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링크주소 연결, 이도 첫번째 문제와 같다. redirect만 원활히 풀리면 해결이 되는데 이게 잘 안된다. DB를 수정하는 방법도 사용해 보았는데 중간 중간에 특성 문자들이 들어가 있어서인지 제대로 변환되지 않은다.
할인해서 4만원짜리 레이아웃으로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었다.
1%가 부족한 무언가를 찾아서..
워드프레스의 수렁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다.
2. 워드프레스사용으로 좋아진 점
워드프레스로 이전해서 좋아진게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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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가 사용하는 Dash board가 엄청 강력하다. 여기서 어지간한 일들은 다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엄청 무겁다. 양날의칼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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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꾸미기가 상대적으로 쉬운 듯…XE보다 좀 더 자동화가 조금 더 진척이 되어 있다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설치도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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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의 다양성, 구미에 맞는 디자인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무료로 좋은 테마 구입하는 루트도 많고 (이 또한 신경 써서 발품을 팔아야 한다) 유료 테마도 많고 유료 테마의 가격도 그리 높지는 않다. 60$ 정도면 괜찮은 것을 구입할 수 있다, XE는 8만원대, 디자인 괜찮은 것은 10~20만을 넘어 간다. 이게 위젯을 비롯한 종합선물세트인 경우가 많아서 꼭 비싸다고 할 수는 없을 듯. 한데 암튼 개인에게는 높은 가격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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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이자 단점이라 할 수 있는데 관련 플러그인이 엄청 잘 발달되어 있다. XE에서 게시글 중간에 에드센스 광고를 넣으려고 애드온을 구하려고 엄청 노력했었다. 지원해주는 애드온이 딱 하나있었는데 이도 일정 포인트를 쌓아야 받을 수 있어서 밤마다 그 사이트에 들어가 댓글 달고 글 올리고 등등을 거의 3주에 걸쳐서 한 끝에 애드온을 설치 할 수 있었다. XE는 사용층이 얇다보니 유용한 애드온, 위젯이 많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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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등 관계 맺기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동안 XE에서는 스팸 문제로 댓글을 막아놓다시피했었는데 워드프레스에서는 보다 진화된 댓글시스템을 사용하면서 좀더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증가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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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 친화적이라 방문자가 더 늘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을 가져본다. 아직 증명된 것은 아니지만 워드프레스의 장점으로 이것을 지적하는 사람이 많아서 적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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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라이브러리에 파일 올리고 파일 주소 얻는게 조금 더 편한 것 같다. Drag&Drop 기능으로 쉽게 파일을 올리 수 있다는 점은 매우 좋다. 그런데 다른 CMS도 이러한지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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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레스에서는 mark down 문법이 잘 먹힌다. 기본적으로 하루패드에서 문서를 작성해 올리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XE에서는 하루패드에서 보여지는 하면과 XE에 적용 시 화면이 다른 경우가 왕왕 있었다. 워드프레스에서는 mark down을 제대로 지원해서인지 하루패드에서 작성한대로 보여진다. 조금 더 손을 보면 글들이 더 미려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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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플레스의 장점일지는 모르지만 DB가 가벼워졌다, XE 사용 시 DB 용량이 거의 400MB에 달했는데 이전 후에는 31MB정도로 줄었다.
아직은 어설픈 모습이 많이 남아 있다.
3. 워드프레스 사용으로 나빠진것은?
워드프레스사용으로 나빠진것은 무엇일까? 생각나는대로 주절주절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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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팅에서의 자유도가 나빠진것 같다. 대표적인 게 위젯에서 어느 기능을 적용할 카테고리를 지정 시 XE에서 기본적으로 복수선택이 가능하지만 지금까지 써본 워드프레스에서는 한가지 카테고리만 설정 가능했다. 이런 점에서 XE가 더 자윧성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 비싼 유료 테마를 쓰면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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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인 중심으로가다보니 금새 설치 플로그인 숫자가 10개가 넘어간다. 그래서 무겁다. XE에서 기본적으로 쿠드 수정을 통한 해결이 선호되고 그 방법론 공유가 활발하지만 워드프레스는 문제가 생기면 이 문제를 해결할 플로그인을 설치해 해결하다보니 플로그인 숫자가 빠른 속도롤 증가하고 이에 따라 속도가 느려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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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레스 사용자간 커뮤니티가 약하다. 사용자가 정보 공유 및 질문을 하는 사이트가 드물고 있어도 크게 활성회되어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느낌상 그렇고 잘 모를 수도 있을 것 같다. 워드프레스 사용자들이 보다 상업적인 측면에서 많이 접근하는 것 같다는 느낌. XE가 아마추어적이고 실험 정신이 강한 학생이 주요 사용자라면 워드프레스 사용자들은 보다 비지니스를 지향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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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가 게시핀을 중심으로 Contents를 체계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면 워드프레스에서는 이런 부분이 약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는 꼭 꼬집어서 이야기할 수 없는 그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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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가 편할 것 같지는 않다. XE는 세팅 후 크게 신경쓸게 많지는 않았던듯 싶은데 워드프레스는 너무 자주 업데이트되고 변경되면서 Custom이란 단어을 잊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4. Happist.com 운영자로서 생각나는 점
호스팅을 결정하면서 용량과 트래픽을 많이 고려했는데 이번에 워드프레스로 이전하면서 최적화에 대한 고민을 하게된 계기가 되었고 좋은 성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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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스팅을 아이비호스팅으로 옮겨 Full SSD와 PHP 7을 적용한 것은 잘 한것 같다. 워드프레스로 옮기면서 워드프레스 속도 문제가 있다고 해서 지레짐작으로 호스팅을 정말 빵빵한걸 쓰고자 했는데 결론적으로 만족한다. 가격도 나름 경쟁력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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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옮긴 호스팅사의 서비스는 불만족스럽다. 예전 업체들은 요청사항에 대해서 어느정도 성의를 가지고 대해주었는ㄷ 여기는 규모가 있다보니 관료적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여기는 개발업체가 아니다라는 마인드로 형식적인 댕응이 많다. 다 알아서하라는 주의.. 지금까지 사용해본 업체 중 서비는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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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호스팅에서 속도는 만족한다. 그렇지만 구글 점검 사이트에서 점검을 받아보면 70점 이하라 개선을 할 필요가 있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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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레스로 이전을 고려하면서 DB구조나 시스템에 대해서 더 이해하면서 서버의 용량을 줄이는 노력을 하면서 전체 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 앞에서 지적한대로 DB용량이 400MB정도에서 31MB로 줄었고, 잡다한 파일을 지우고 이미지 파일의 사이즈를 최적화하니 (jpg 파일을 80% 수준으로 설정하고 resizing을 했다.) 처음 전체 계정사용량을 4.2GB에서 1.5GB로 획기적으로 줄였다. 그 동안 쓸데없이 비싼 호스팅을 사용했다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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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XE 운영하면서 구매한 레이아웃, 위젯 그리고 pjxboard 등등이 많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어쩌겠어.. 감수해야하는 것을..
계정 용량을 4.2GB에서 1.5GB로 줄였음.
인간 승리이거나 그동안 넘 방만한 사용의 증거가 아닐까?
5. 마치며
전체적으로 워드프레스로의 이전에 만족하려고 심리적 주문을 넣고 있다.
좋은점도 많은데 풀리지 않은 문제가 있어서 대박 만족이란 표현은 하기 어렵지 않을까 한다.
앞으로의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로 옮겨왔으므로 그 가능성이 어느정도 구체화되는지를 앞으로 찬찬히 살펴볼 일이다.
워드프레스로 옮기면 엄청난 무엇인가가 있을것이라는 환상은 버리고 조금 더 나은 환경이 무엇인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며, XE로 많은 데이타를 가지고 잘 운영하고 있다면 무리해서 옮겨올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다.
이전하면서 너무 많은 삽질을 하고 고생을 많이 해서 추천하고 싶지가 않다. 그러나 덕분에 정망 많이 배웠다.
그러나 새로 시작한다면 워드프레스도 좋은 대안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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