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가를 망상해수욕장으로 다녀왔습니다.
망상해수욕장은 완만한 깊이의 해변이 길게 4km 정도 늘어져 있고 특히 망상오토캠핑리조트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 망상오토켐핑리조트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국내 관광지 100선에 선택될 정도로 유명합니다.
저의 가족은 망상오토캥핑장에는 당첨되지못하고 바다가에 있는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이라는 곳에 묵었습니다. 호텔이름이 좀 그렇죠. 좋은것은 다 가져다 부르려고하다보니 영문과 한글이 고전적인 의미와 현대적인 의미가 섞인 이상한 이름이 된것 같아요. 호텔 담당자가 보면 뭐라하겠네요.
암튼 이 호텔에 묵으면서 호텔앞 바닷가, 호텔내 수영장, 근처 묵호항, 묵호등대, 논골당길 등을 다녀왔습니다.
이 여행 이야기를 몇차례 나누어 공유하려고하며 그 첫번째로 묵호등대 이야기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묵호등대가 처음인 이유는 사진이 가장 먼저 정리되었기 때문입니다. 넘 단순한 이유..
1. 동해 묵호등대에 대해서
동해 묵호등대는 묵호 해변가의 가장 높은 곳(그리해봤자 해발 67m)에 위치해 1963년에 처음 불을 밝혔습니다.
이 묵호등대 주변을 2007년 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고 지금은 관광객이 끊이지않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등대 앞마당에 소공원을 조성하고 등대를 개방하면서 소공원과 등대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절경이 그 이름을 만들도록 한것이지요.
여기에 묵호항에서 묵호등대로로 올라가는 논골담길에 벽화를 통해서 테마가 있는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그리고 출렁다리가 드라마로 뜨면서 상승 작용한 것이지요.
여기 묵호등대에서는 영화 '미워도 다시한번', 드라마 '찬란한 유산' 등으릐 쵤영지로 유명합니다.
2. 묵호등대 전경
묵호등대 앞 소공원에서 바라본 묵호등대 전경입니다. 파란 하늘이었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날이 흐린 관계로..
역시 파란하늘 그리고 구름과 멋진 조화를 이루는 등대 모습
3. 묵호등대에 올라가 보자.
첫날 저녁무렵 묵호등대에 도착했는데 그 시각엔 이미 등대는 문을 닫았습니다. 그래서 이틀 후 다시 찾아갔지요.
등대1층은 바잣가답게 해초와 물고기 그리고 바다 느김이 나도록 초록계열로 꾸며져 있습니다.
등대로 올라가는 계단을 위에서 담아본 모습입니다. 원형의 계단이 근사합니다.
생각보다는 높지않아서 큰 힘들이지 않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계단 중간중간 밖을 볼 수 있는 둥근 창이 있습니다. 열수는 없으므로 창문이 아닌 창!!
그 창으로 바라본 등대앞 소공원과 바다의 모습이 멋있어 보입니다.
묵호 등대위에서 바다를 조망하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등대위에서 바라본 등대소공원과 바다 풍경입니다.
멋진 풍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바로 아래는 묵호등대소공원, 까페, 바다..
4. 묵호등대 소공원
묵호등대 앞부분에 조그마한 소공원을 꾸며놓았습니다.
묵호등대에서 촬영한 '미원도 다시한번', '파랑주의보' 등등을 모티브로 사진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여러 조형물을 배치해 놓았습니다.
석양무렵 바닷가의 석양과 소공원의 조형물을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묵로등대소공원엔 묵호등대를 배경으로 촬영된 많은 영화 및 드라마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영화 파랑주의보 관련 내용입니다.
5. 묵호등대에 오르는 계산에 소개된 전국의 등대들
묵호등대에 오르다보면 전국의 등대를 소개하는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간략히 공유해봅니다.
전국적으로 아는 등대가 몇개나 있는지 함 봐볼까요?
6. 문어도서관
묵호등대 근처에 문어도서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단순한 우리 은결이는 더이사 에 오르다보면 전국의 등대를 소개하는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간략히 공유해봅니다.
7. 석양
석양무렵 멀리 바다와 하늘을 보니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