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고대교수가 김연아의 학업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전혀 수업에 나오지않고 요청한 숙제도 이행하지 않아서 F를 주었으며 그런식을 생활할바에는 차라리 휴학하라고 이야기했다고 하네요..
교수 개인적으로 한 이야기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대대적으로 가사화되면서 이슈가 커진듯 합니다.
오늘 다음뷰엘 들어가보니 인기글 1,2,4,6위가 김연아관련글 입니다.
한분은 김연아는 박지성의 겸손함을 배워 좀더 성실해야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김연아에 대해 비판적 견지를 유지했고
나머지 분들은
F학점 공개는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이고 명예훼손이다.
고대 교수가 요청한 연습동영상 제출은 영업 비밀에 해당하는 아주 민감한 문제로 이를 제출하라고하는 것은 만행이다.
최근 고대의 언론 플헤이는 개탄스럽다. 김연아애게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했고 고대가 김연아를 낳았다고 자화자찬하던 고대가 이데를 김연아를 죽여 고대 학사관히를 철저히 하고 있다는 것을 홍조하는 도구로 삼고 있다.
김련아는 일개 개인이 아니다 우리나라 UN.홍보대사로 임명되었듯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이미지인데 김련라 이미지를 추락시켜 대한민국이미지를 실추시키는 것이다. 등등
다들 주장에는 일리가 있다. 내가 보고싶은것은 그 방식의 문제가 아닐까?
문득 김탁구의 팔봉선생님이 생각난다.
레시피가 담긴 발효일지를 구마준이 훔칠 것으로 예상하고 그 일지 안에다 마준에게 보내는 편지를 써서 넣어 놓는다.
거기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빵을 만들라’는 마지막 과제가 쓰여 있다.
부하가 어떤 행동을 할지 리더로서 이미 꿰뚫고 사전 ‘통제’까지 행한 셈이다.
구마준은 후에 이를 보고 오열하면서 진심을 스승께 승복한다..
이전에도 팔봉선생은 구마준의 비리를 다 알고 있으면서도 계기가 올것으로 보고 묵묵히 기다린다. 진심으로 늬우칠 때를..
고대 교수의 F학점을 준 점은 정당한 권리행사이자 당연한 처사이다.
그러나 이를 언론에 공개하고 그런식으로 하려면 휴학하라는 식의 접근은
백번 양보해 타당한 조치라고 항변을 할지라도 어떤 감동도 없다. 거기에 어디 진심이 개입할 공간이 있단 말인가?
김연아로서는 반감만 가질뿐. . 어쩌면 환멸을 느길지도 모르겠다..
리더쉽으로 판단하면 최하의 리더쉽이라 할 수 있다.
문제의 선후를 따져본다면 김연아와 같은 많은 연예인, 운동선수들이 그처럼 적을 두고 수업에 거의 들어오지않고
또 그것을 당연시 해왔던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구조적 문제일 듯 싶다.
그런의미에서 보면 김연아는 희생타인가?
김연아로서는 달콤한 말을 하면서 데려와놓고 거기에는 교환 학생프로그램등 여러 방안을 제시해
어쩌면 김연아로서는 수업에 대한 고민을 하지않아도 될거라고 믿음을 주고 데려오지 않을가 한다. 당장 드러난 내용만도 교환학생 내용이 있다….
당장 인터엣의 누리꾼들은 연아여 고대를 때려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고대가 진심 원하는게 이제는 쓸모가 없어진 염아를 토사구팽하고 싶은 것일까?
고대가 김연아를 낳았노라고 떠벌리던 고대 총장은 어디로 간것일까?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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