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9월 언제인가 KBS에서 심야영화로 “산티아고에는 비가 내린다”라는 영화를 상영했습니다
사전 예고도 없었지요…
그 영화를 보고 사람들이 무척 놀랐습니다. 그 영화는 1973년 칠레 아옌데 정권이 피노체트 쿠데타에 의해 붕괴되는 광정을 그린 영화로 당시로서는 매우 불손한 영화였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 제목이 굉장히 낭만적이어서 제대로 내용을 체크당하지않0고 방영되었단느 이야기가 있다고 하네요. 아마 1988년 노태우정권시절 광주청문회가 한창이던 시절에 방송민주화도 한 이슈였던 시절이라 실무진에서 이런 영화를 골랐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그 때 영화 제목이 무척 인상깊게 남았는데….'산티아고에는 비가 내린다'는 영화 제목이 무척 낭만적으로 들렸나 봅니다.
그 때는 사람들이 “산티아고에는 비가 내린다”는 암호에 따라 쿠데타군에 맞서 대통령궁으로 모여들었다라고 알고 있었는데
다시 찾아보니 쿠데타군의 암호였네요..
며칠전 우연히 인터넷에서 그 영화를 받았습니다..
주말에 시간을 내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보고나니 그 당시 칠레를 좀 더 현실적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옌데대통령이 생각보다 멋져 보이더군요..
대통령궁이 쿠데타군에 포위당하고 아엔데가 마지막으로 연설하는 장면과 AK소총을 들고 쿠데타군에 저항하다 사살당하는 장면이 인상 깊습니다
▽ 쓰러진 아옌데대통령
아래 사진이 아엔데대통령의 마지막 모습이라고 하네요
아래는 아에데대통령이 연설하는 사진입니다… 옆 모습이 상당히 멋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의 포스터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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