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 에버랜드 옆의 인재개발원(창조관)에서 진행되어 둘째날 아침에 빠져나와 희원앞 호수로 향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곳 호수의 이름이 삼만육천지라고 한다.
해뜨기 직전 호수에서는 살랑살랑 아침 안개가 피고 있었다.
햇살이 가까워지면서 점차 사라지는 아침 안개는 호수의 풍경을 더욱 고즈녁하고 환상적으로 만들고 있었다.
울타리를 넘어 해가 떠오르는 방향을 보고 셔터를 누른다..
아직 햇살이 미치지 못한 호수 한켠에는 아직도 아지랭이같은 아침 안개가 무럭무럭일고 있습니다.
해가 떠오른 후 아직 응달진곳은 아침안개가 완전히 가시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