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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12월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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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서 은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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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내내 천둥이 치고 폭우가 내렸다….

토요일 비도 오고 마땅히 갈곳도 없어서 은결이데리고 자동차박물관엘 갔는데 생각외로 은결이가 시큰둥해 한다..

얼마 있지 못하고 돌아오다 그냥 에버랜드로 향했다..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고 사람들도 거의 없어서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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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삽입된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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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서 찍어본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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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내내 천둥이 치고 폭우가 내렸다….

토요일 비도 오고 마땅히 갈곳도 없어서 은결이데리고 자동차박물관엘 갔는데 생각외로 은결이가 시큰둥해 한다..

얼마 있지 못하고 돌아오다 그냥 에버랜드로 향했다..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고 사람들도 거의 없어서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에버랜드 곳곳에 피어있는 꽃들을 찍어보다

 

에버랜드 입구쪽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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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 season garden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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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정원에서 찍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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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젖은 애기 사과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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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알아

옛 집을 떠나서 다른 시골의 봄을 만났습니다.

꿈은 이따금 봄바람을 따라서 아득한 옛터이 이릅니다.

지팡이는 푸르고 푸른 풀빛에 묻혀서, 그림자와 서로 다릅니다.

길가에서 이름도 모르는 꽃을 보고서,

행여 근심을 잊을까 하고 앉아 보았습니다.

꽃송이에는 아침 이슬이 아직 마르지 아니한가 하였더니,

아아, 나의 눈물이 떨어진 줄이야 꽃이 먼저 알았습니다.

* 만해 한 용 운님*

 

오늘 에버랜드에 가서 찍어본 애기 사과꽃

어제 밤새 내리던 비에 지처서인가 축 늘어져 있다…맑은 날이오면 활짝 핀 꽃을 찍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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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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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옥수수잎에 빗방울이 나립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
낙엽이 지고 찬바람이 부는 때까지
우리에게 남아 있는 날들은
참으로 짧습니다
아침이면 머리맡에 흔적없이 빠진 머리칼이 쌓이듯
생명은 당신의 몸을 우수수 빠져나갑니다
씨앗들도 열매로 크기엔
아직 많은 날을 기다려야 하고
당신과 내가 갈아엎어야 할
저 많은 묵정밭은 그대로 남았는데
논두렁을 덮는 망촛대와 잡풀가에
넋을 놓고 한참을 앉았다 일어섭니다
마음놓고 큰 약 한번 써보기를 주저하며
남루한 살림의 한구석을 같이 꾸려오는 동안
당신은 벌레 한 마리 함부로 죽을 줄 모르고
악한 얼굴 한 번 짓지 않으며 살려 했습니다
그러나 당신과 내가 함께 받아들여야 할
남은 하루하루 하늘은
끝없이 밀려오는 가득한 먹장구름입니다
처음엔 접시꽃 같은 당신을 생각하며
무너지는 담벼락을 껴안은 듯
주체할 수 없는 신열로 떨려왔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에게 최선의 삶을
살아온 날처럼, 부끄럼없이 살아가야 한다는
마지막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함을 압니다
우리가 버리지 못했던
보잘것없는 눈높음과 영욕까지도
이제는 스스럼없이 버리고
내 마음의 모두를 더욱 아리고 슬픈 사람에게
줄 수 있는 날들이 짧아진 것을 아파해야 합니다
남은 날은 참으로 짧지만
남겨진 하루하루를 마지막 날인 듯 살 수 있는 길은
우리가 곪고 썩은 상처의 가운데에
있는 힘을 다해 맞서는 길입니다
보다 큰 아픔을 껴안고 죽어가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엔 언제나 많은데
나 하나 육신의 절망과 질병으로 쓰러져야 하는 것이
가슴아픈 일임을 생각해야 합니다
콩댐한 장판같이 바래어 가는 노랑꽃 핀 얼굴 보며
이것이 차마 입에 떠올릴 수 있는 말은 아니지만
마지막 성한 몸뚱아리 어느 곳 있다면
그것조차 끼워넣어야 살아갈 수 있는 사람에게
뿌듯이 주고 갑시다
기꺼이 살의 어느 부분도 떼어주고 가는 삶을
나도 살다가 가고 싶습니다
옥수수잎을 때리는 빗소리가 굵어집니다
이제 또 한번의 저무는 밤을 어둠 속에서 지우지만
이 어둠이 다하고 새로운 새벽이 오는 순간까지
나는 당신의 손을 잡고 당신 곁에 영원히 있습니다.

 

작년에 찍어 놓은 사진을 살펴보다보니 접시꽃 사진이 있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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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 남산에는 지는 벚꽃을 아쉬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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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날리는 벗꽃과 함게 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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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걸과 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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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quire 중국판을 보다보니 이연걸이 나오는 아디다스 광고가 있어서 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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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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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왔습니다. 아래에 내가 올린 글을 보니 4개월여만이군요. 페북을 자주 이용하다보니…좀 많이 뜸했습니다.

아무래도 느낌은 다릅니다. 짧은 몇마디로 자주 남기는 글(게다가 Open된 공간에)과 드문드문 좀 길게 남기는 글의 내용과 또 답글이…

어느 쪽이 좋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요즘은 사무실에서건 좀 informal한 자리건 최차장과 얘기하는 시간이 거의 없는 듯해서 아쉬워요.

광주를 같이 오르락 내리락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던 시간이 아득합니다.

좋았는데…

라일락꽃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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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일락꽃을 보면서 – 박재삼

 

우리집 뜰에는
지금 라일락꽃이 한창이네.
작년에도 그 자리에서 피었건만
금년에도 야단스레 피어
그 향기가 사방에 퍼지고 있네.

 

그러나
작년 꽃과 금년 꽃은
한 나무에 피었건만
분명 똑같은 아름다움은 아니네.
그러고 보니
이 꽃과 나와는 잠시
시공(時空)을 같이한 것이
이 이상 고마울 것이 없고
미구(未久)에는 헤어져야 하니
오직 한번밖에 없는
절실한 반가움으로 잠시
한자리 머무는 것뿐이네.
아, 그러고 보니
세상 일은 다
하늘에 흐르는 구름 같은 것이네.

 

봄비가 내립니다.

농부의 입장에서 무척 반가워야할 봄비가 조금은 꺼려지고 상큼하지 않게 느껴지는 이유는 비에 대해 이런저런 여러 낭설이 많기때문이지요..

벌써 라일락이 피는 계절입니다..

어제저녁 며칠전 찍어 놓은 사진에 이문세의 노래를 BGM으로 올리는 방법을 두고 고민했습니다..

예전에는 공짜로 노래를 link하는 방법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그런 site는 전부 죽었더군요..

그래서 Bugs에서 이문세의 노래한 한곡을 구매해 여기에 연결해 봅니다.  BGM추가가 잘 않되어 미디어 플레이어가 떠버리네요..

모처첨 봄비오는 날 감상에 젖어 들으니 좋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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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에 흩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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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방에 살면서 경찰대엔 한번도 가보지 않아 일요일 지나는길에 들렀다.

주민등록증을 맡기고 들어가 한바퀴를 돌고보니 정문옆의  연못가가 제일 낫더라…

경찰대 홈페이지에 들어가 확인해보니 정문옆 연못은 비룡지라고 한다. 

비료지에는 정자도 있고 연못 중간으로 건너는 다리도 있었는데 아쉽게도 막아놓았다…

다리에서 보찍었다면 좀더 나은 풍광을 담았르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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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춤을 연상케한다 _ 팔형제가 피우는 꽃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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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골공원에서..

은결이가 놀이터에서 노는동안 잠간동안 찍어본 꽃들..

마치 팔형제가 묘기를 부리듯…

나머지 3개의 꽃도 피었다면 마치 부채춤을 보듯한 착각에 빠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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