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shop 장소 근처 초등학교에 피었던 능소화를 틈틈히 찍어본다….



Workshop 장소 근처 초등학교에 피었던 능소화를 틈틈히 찍어본다….



개선문에서 바라 본 석양..
파노라마로 찍어보다…
멀리 신개선문이 있는 라데팡스가 보이는데… 아쉽게도 라데팡스로 바로 해가 졌으면 좋을텐데.. 아쉽게 그러지 못했다..

석양의 기흥호수….
산이 없었으면 훨신 멋진 풍광을 알려줄텐데.. 아쉽다…


해질 무렵
석양에 비추는 코스머스와 강아지풀을 찍어보다…
85.4렌즈가 좋은건지 근데 초점이 잘 않 맞는다..Focus 도 느린것 같고…원래 이 렌즈가 그런것인가?



이번 파리 출장 시 찍은 사진 중 에펠탑이 보이는 풍경이란 제목으로 사진을 모아본다..
낮에는 아무리 구름과 하늘이 좋아도 야경의 아름다움에는 미치지 못한다..
다만 야경은 삼각대도 없어서 아름다운 야경은 제대로 담지 못했다.. 아쉬울 뿐….
아침 또오르는 태양을 배경으로 세느강과 함께 찍어 보다
새벽 5시 30분 떠오르는 태양을 보고 호텔을 나와 허겁지겁 택시를 잡아타고 세느강변으로 달려갔는데
이미 그때도 해는 상당히 올라온 상태
그래서 에펠탑에 감추어진 상태로 찍었다……
일출 초기에 담았다면 한층 좋았을 것 같다..


에펠탑 너머 비추는 햇살이 세느강변의 이름모를 꽃을 비추다..


사이오궁에서 바라본 에펠탑…

장미 너머로 보이는 에펠탑


웨딩 사진을 찌는 신혼부부….

가로수 너머로 에펠탑이 보인다….


석양의 에펠탑..
이는 개선문 전망대에 올라가서 담았다… 아무래도 손각대로 담다보니 한계가 있다…


에펠탑을 배경을 사진을 찍는 사람들..
너무들 즐거워한다.. 살짝 부러웟다… 난 혼자였으므로..

불이 들오기 시작하는 에펠탑

삼각대가 없어서 손각대로 찍었으나 흔들림은 어쩔 수 없다
에펠탑 근처 조그마한 연못에 비춘 에펠탑의 반영을 담으려 했다…

30mm 팬으로 담아본 에펠탑…
밝은 렌즈로 담다보니 조금은 덜 흔들린다..조리개 2.5..


‘자유의 여신상’의 뼈대를 만드는 일을 맡기도 했던 건축가에 의해 설계된 에펠 탑은 프랑스 건축 공학이 이루어낸 또 다른 위대한 업적이라 할 만한,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 중 하나이다. 한 번 보기만 해도 알아볼 수 있는 이 탑은 프랑스와 파리의 상징이자, 우아함, 단순함, 현대성의 아이콘이기도 하다. 쉴리 교에서 에펠 탑, 그리고 콩코르드 광장에서 그랑 팔레와 프티 팔레까지의 센 강 양안은 199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귀스타브 에펠이 지은 탑은 프랑스의 국가적인 의식이 있을 때마다 그 중심 개최지를 차지하고 있는데, 처음 착상된 것도 정확히 이러한 의미에서였다.
에펠 탑은 원래 1889년 만국 박람회에서 시선을 끌 중심적인 건축물을 세우기 위해 공모되었다. 이 행사는 그 시기가 프랑스 혁명 100주년이 되는 해와 맞물렸으므로, 박람회 조직위원들은 뭔가 특별히 장관을 이룰 만한 것을 원했다. 에펠 탑은 그에 대한 이상적인 해결책이었는데, 당시 이 탑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기 때문이다.
이 탑이 지닌 순수한 현대성을 모든 이가 마음에 들어 했던 것은 아니었다.
에펠 탑은 “비극적인 가로등”, “체육관의 훈련 도구 한 짝”, “철사다리로 만든 깡마른 피라미드”, “강철을 연결해 만든 꼴 보기 싫은 기둥” 등의 말로 조롱을 받았으나, 결국 비판하는 사람들보다 찬양하는 이들이 늘게 되었다. 그럼에도 이십 년이 지나 면허가 소멸되면 에펠 탑은 철거되기로 계획되어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철거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고 추산되었기 때문에 탑은 살아남게 되었다.
그 이후로 에펠 탑은 제 몫을 톡톡히 해 왔다. 1903년 이래로는 전파 송신탑으로 이용되어 왔으며, 당연한 일이겠지만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명소 중 하나이다.
2006년 에펠 탑의 방문객은 6백만 명 이상이었다. 에펠 탑을 중심으로 눈부신 불꽃놀이가 펼쳐지기도 한다. 다른 흥밋거리로는 스케이트장과 첫 번째 층의 ‘미로’가 있다.
“쓸모없고 흉물스러운 에펠 탑에 대해 우리는 모든 정력과 분노를 다해 항의하는 바이다.”
1889년 만국 박람회 책임자에게 보내진 공개서한
출처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 1001, 리처드 카벤디쉬 외 공저, 마로니에북스

옥수수 잎에 빗방울이 나립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
낙엽이 지고 찬바람이 부는 때까지
우리에게 남아 있는 날들은
참으로 짧습니다.
아침이면 머리맡에 흔적 없이 빠진 머리칼이 쌓이듯생명은 당신의 몸을 우수수 빠져 나갑니다.
씨앗들도 열매로 크기엔 아직 많은 날을 기다려야 하고
당신과 내가 갈아 엎어야 할
저 많은 묵정밭은 그대로 남았는데
논두덩을 덮은 망촛대와 잡풀가에
넋을 놓고 한참을 앉았다 일어섭니다.
마음놓고 큰 약 한 번 써보기를 주저하며
남루한 살림의 한 구석을 같이 꾸려오는 동안
당신은 벌레 한 마리 죽일 줄 모르고
악한 얼굴 한 번 짓지 않으며 살려 했습니다.
그러나 당신과 내가 함께 받아들여야 할
남은 하루하루의 하늘은
끝없이 밀려오는 가득한 먹장구름입니다.
처음엔 접시꽃 같은 당신을 생각하며
무너지는 담벼락을 껴안은 듯
주체할 수 없는 신열로 떨려 왔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에게 최선의 삶을
살아온 날처럼 부끄럼없이 살아가야 한다는
마지막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함을 압니다.
우리가 버리지 못했던
보잘것없는 눈높음과 영욕까지도
이제는 스스럼없이 버리고
내 마음의 모두를 더욱 아리고 슬픈 사람에게
줄 수 있는 날들이 짧아진 것을 아파해야 합니다.
남은 날은 참으로 짧지만
남겨진 하루하루를 마지막 날인 듯 살 수 있는 길은
우리가 곪고 썩은 상처의 가운데에
있는 힘을 다해 맞서는 길입니다.
보다 큰 아픔을 껴안고 죽어 가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엔 언제나 많은데
나 하나 육신의 절망과 질병으로 쓰러져야 하는 것이
가슴아픈 일임을 생각해야 합니다.
콩댐한 장판같이 바래어 가는 노랑꽃 핀 얼굴 보며
이것이 차마 입에 떠올릴 수 있는 말은 아니지만
마지막 성한 몸뚱아리 어느 곳 있다면
그것조차 끼워 넣어야 살아갈 수 있는 사람에게
뿌듯이 주고 갑시다.
기꺼이 살의 어느 부분도 떼어주고 가는 삶을
나도 살다가 가고 싶습니다.
옥수수 잎을 때리는 빗소리가 굵어집니다.
이제 또 한 번의 저무는 밤을 어둠 속에서 지우지만
이 어둠이 다하고 새로 새벽이 오는 순간까지
나는 당신의 손을 잡고 당신 곁에 영원히 있습니다.

류시화
바람의 찻집에 앉아
세상을 바라보았지
긴 장대 끝에서 기도 깃발은 울고구름이 우려낸 차 한 잔을 건네받으며
가장 먼 데서 날아온 새에게
집의 안부를 물었지
나 멀리 떠나와 길에서
절반의 생을 보내며
이미 떠나간 것들과 작별하는 법을 배웠지
가슴에 둥지를 틀었다 날아간 날개들에게서
손등에서 녹는 눈발들과주머니에 넣고 오랫동안 만지작거린 불꽃의 씨앗들로
모든 것이 더 진실했던 그때
어린 뱀의 눈을 하고
해답을 구하기 위해 길 떠났으나
소금과 태양의 길 위에서 이내
질문들이 사라졌지
때로 주머니에서 꺼낸 돌들로 점을 치면서
해탈은 멀고 허무는 가까웠지만
후회는 없었지
탄생과 죽음의 소식을 들으며
어떤 계절의 중력도 거부하도록
다만 영혼을 가볍게 만들었지
찰나의 순간
별똥별의 빗금보다 밝게 빛나는 깨달음도 있었으나
빛과 환영의 오후를 지나
가끔은 황혼과 바람뿐인 찻집에서 차를 마시며
생의 지붕들을 내려다보고
고독할 때면 별의 문자를 배웠지
누가 어둔 곳에 저리도 많은 상처를 새겼을까
그것들은 페허에 핀 꽃들이었지
그러고는 입으로 불어 별들을 끄고
잠이 들었지
봉인된 가슴속에 옛사랑을 가두고
외딴 행성 바람의 찻집에서
-류시화 시집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 >
부여궁남지 전경과 연꽃을 담다..
광주 출장중에 담아본 부영궁남지 연꽃
부여 궁남지 호수 풍경을ㅍ파노라마로 만들어 보았다….모니터가 작아서인지 풍경의 맛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는다



대관령 자연휴양림에서 첫 캠핑을 시작했다.
물론 연화네 시골집에서 test삼아 잤지만 본격적인 캠핑은 이번이 처음이라서..
이번에는 승민이네랑 같이 갔다…
이번 여름 휴간에는 보길도로 가보자는 약속을 했다…
네이버지도에서 대관령 자연휴양림을 찾아보았다..꼬불고불한 대관령 엤길을 한참이 내려가야 한다…
![[캠핑]대관령 자연휴양림에서 첫 캠핑 38 대관령자연휴양림_map.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676/171/f127e9cf76199fe667df07304631a8bf.jpg)
휴양림 안내 지도
조그마하게 현위치라고 쓰여져있는 곳이 야영장이다
대관령자연휴양림 입구..
파이낸셜 매니져가된 은우가 쓰레기 봉투값등비용을 치불했다.
찍힌 여자분은 기분이 좋은지 요상한 포즈를 취해서 어쩔 수 없이 찍혔다.. 찍한 사진중 무난한 사진으로..나머진 지웠음
![[캠핑]대관령 자연휴양림에서 첫 캠핑 40 대관령자연휴양림-3735.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676/171/9cf2a1eac0266aa3c481fc9374734c01.jpg)


![[캠핑]대관령 자연휴양림에서 첫 캠핑 42 하늘나리-3990.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676/171/6d2531fbfc9ae587e6244b7e4b76681f.jpg)
텐트를 치고
은결이는 텐트가 아무 마음에 들어한다.
좀 어두웠는데 카메라가 나름 은결이를 제대로 잡아주었다… 이번에 산 NX20은 그동안 카메라중 가장 마음에 든다..
그동안 너무 낮은급의 카메라만 사용했나?
다음날 아침에 바로본 텐트 데크들..
![[캠핑]대관령 자연휴양림에서 첫 캠핑 45 대관령자연휴양림-3788.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676/171/3059287febab0615a1cd2155600e125f.jpg)
텐트장 뒤편에서 바라본 풍경…
![[캠핑]대관령 자연휴양림에서 첫 캠핑 46 대관령자연휴양림-3841.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676/171/d1ec8bb55d7d13a241d9dca95d293844.jpg)
![[캠핑]대관령 자연휴양림에서 첫 캠핑 48 대관령자연휴양림-3789.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676/171/bd05d531ed07a6793d4a17bdd88e6c28.jpg)
![[캠핑]대관령 자연휴양림에서 첫 캠핑 51 대관령자연휴양림-3861.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676/171/09faca713b936e6a4cb29ec2c913ff4d.jpg)
무얼 그리는거니?
아이들은 신이 났다…
짬을 내서 밀어주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놀이터에서…은결이의 모습을 은우의 모습을 찍어본다..
![[캠핑]대관령 자연휴양림에서 첫 캠핑 55 대관령자연휴양림-3747.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676/171/6f7f8a5db207a86c69ad616aeadcb413.jpg)
![[캠핑]대관령 자연휴양림에서 첫 캠핑 56 대관령자연휴양림-3756.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676/171/cd681fe8deaddd0f24ba3562f2154b7e.jpg)
![[캠핑]대관령 자연휴양림에서 첫 캠핑 57 대관령자연휴양림-3754.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676/171/e81a6b2a737a7aec3c72b6d58dda7da3.jpg)
노래를 부르면 즐거워하는 은결
![[캠핑]대관령 자연휴양림에서 첫 캠핑 58 대관령자연휴양림-3885.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676/171/b43781934c08d3662614ea497a5fe293.jpg)
![[캠핑]대관령 자연휴양림에서 첫 캠핑 59 대관령자연휴양림-3887.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676/171/6a33486037fbcbc613b0dad4938ccd21.jpg)
![[캠핑]대관령 자연휴양림에서 첫 캠핑 60 대관령자연휴양림-3913.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676/171/cfe195efb9eb251b557636330a1555c2.jpg)
은결이는 여전히 신발을 벗는다..
은결이는 간데없고 저 멀리 신발만 보인다..
![[캠핑]대관령 자연휴양림에서 첫 캠핑 61 대관령자연휴양림-3774.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676/171/c8c3165f7a7727d2c0db7e7f0246cf47.jpg)
아침 산책길… 이시간 벌써 햇살은 강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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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대관령 자연휴양림에서 첫 캠핑 62 대관령자연휴양림-3806.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676/171/2655ce9322e7157ee01dfa0f8f56968e.jpg)
![[캠핑]대관령 자연휴양림에서 첫 캠핑 63 대관령자연휴양림-3810.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676/171/f9c35bc1f4685514dc89698ac4ae454e.jpg)
![[캠핑]대관령 자연휴양림에서 첫 캠핑 64 대관령자연휴양림-3817.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676/171/c2a06aa6dab2c01f6e4b3f0ec7cbfaa0.jpg)
![[캠핑]대관령 자연휴양림에서 첫 캠핑 65 대관령자연휴양림-382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676/171/5ade65b3c4a937c87e618fac56728b44.jpg)
![[캠핑]대관령 자연휴양림에서 첫 캠핑 66 대관령자연휴양림-3832.jpg](https://happist.com/files/attach/images/155/676/171/62b10080fdbcf7d3d299601da740cd5b.jpg)



웅진식품이 자사 음료 '하늘보리' 광고에 남성 소비자들의 불쾌감을 유발하는 카피를 썼다가 논란 끝에 철거키로 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식품은 이달 1일부터 세브란스병원 등 7개 버스 정류장에 "날은 더워 죽겠는데 남친은 차가 없네"라는 카피의 광고를 게재했다.
이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불쾌하다"는 남성 소비자들의 반응이 폭주했다.
이에 웅진식품은 "광고 문구의 '차'는 자동차가 아닌 마시는 차음료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궁색한' 해명을 내놔 논란이 확대됐다. 차 문구 옆에 하이힐을 그려놓은 것은 자동차를 의미하는 것 아니냐는 소비자들의 반박이었다.
결국 웅진식품은 이날 백기 투항 했다. 웅진식품은 페이스북을 통해 "하늘보리 광고가 많은 분들께 불쾌함을 느끼게 한 점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날 교체가 완료될 예정이며 앞으로 광고를 제작하면서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했다.
한편 일부 소비자들은 웅진식품이 고의적으로 노이즈 마케팅을 쓴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아래는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패러디광고들입니다.
이러한 패러디 광고로 보면 확실히 Noise marketing은 성공한 것이다…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