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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아이폰 예전만 못하게 된 3가지 이유(How Apple Is Losing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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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bes 원글 How Apple Is Losing Mobile

http://www.forbes.com/sites/gregsatell/2013/05/13/how-why-apple-is-losing-mobile/

How Apple Is Losing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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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 many others, I rushed out to buy the first iPhone when it was launched in 2007. It was unlike anything I’d ever seen:  A phone that could seemingly do anything.

 I was living in Kiev, Ukraine at the time and the iPhone craze was especially palpable there.  None of the GSM operators were authorized to sell iPhones so every unit in the country was, by necessity, jailbroken. There was a shop on the main street that would hack your phone for $20.  Even the President had it done!

That’s how groundbreaking a product the iPhone was.  If you didn’t have one, you wanted one.  There could be no substitute.  (Disclosure: I hold Apple stock through a fund so have an indirect financial interest in the company).

Last week, however, something happened that made it clear to me that the iPhone’s dominance is a thing of the past.  It came in the form of a push notification from my Google search app that invited me to use Google Now, their revolutionary new personal assistant driven by artificial intelligence.

The app doesn’t know me well yet, but it has already started recommending restaurants, estimating travel times for appointments and even letting me know if I’m likely to hit traffic on the way.  It’s a bit spooky that Google knows so much about me, but so useful that I’m unlikely to ever want to give it up.

What’s more, Google Now operates completely independently of my phone.  If I buy a new one from Samsung or LG, it will not only work just as well, it will retain what it has learned about me.  That’s a big problem for Apple.

In fact, I think that it’s becoming clear that Apple is losing its leadership in mobile for three reasons:

 

1. The Declining Importance of Hardware:  하드웨어(HW) 중요성의 하락

It sounds strange now, but a decade ago it seemed like hardware was dead and software was king.  During the 90’s, Microsoft was the world’s most valuable company and PC makers were becoming commodities.  It was Apple who revived the hardware space through revolutionary products like the iPhone.

These things tend to go in cycles and it looks like we’re entering a new phase in which software becomes dominant again.  Much of the value we derive our devices over the next decade will be from services delivered from the cloud, rather than built-in functionality.

Moreover, today you can buy a smartphone just as good as the iPhone (some would say better) from a variety of manufacturers.  The stiff competition and lack of differentiation will mean shrinking margins and declining market share for handset manufacturers, Apple included.

 

2. Apple No Longer Owns iPhone Functionality:  애플 아이폰의 최고기능 독점 시대 끝났다.

When Apple launched its seriously flawed maps application I waited months to upgrade my iOS because I didn’t want to give up Google Maps for an inferior product.  It wasn’t till I was able to download Google Maps from the App Store that I finally accepted new software from Apple.

I still prefer iPhones, but to be honest I couldn’t tell you why.  Virtually everything I use my phone for (except regular calls, of course), is provided by someone else.  I use Google for the browser, search and maps,  Zite and Hootsuite for content, Brewster for contacts,  Skype for calls to friends overseas and, I suspect, eventually Square for payments.

In fact, even though I haven’t switched to Android, there seems to be more Google in my iPhone than there is Apple.

 

3. The Rise Of 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AI)의 급부상

As I pointed out in an earlier post on Forbes,  although Apple was the company that first got everyone excited about artificial intelligence (AI) on mobile phones when they launched Siri, they have fallen way behind in this area and show no signs of progress.

In the future, switching software platforms won’t be a simple matter of learning a new interface.  It will more akin to moving to a new town, where everyone will have to get to know you before they can provide you with the service you’ve grown accustomed to.

Right now, Google Now is the clear leader in AI mobile applications, but others could emerge as strong competitors.  Microsoft certainly has the technology, but not the mobile footprint (although with a couple of good OEM agreements, that could change fast).  IBM IBM -0.98% could certainly compete if they chose to and Amazon could probably take a run at it as well.

Other firms, such as Facebook FB +0.52% and Nuance (which provides key technology to Apple’s Siri) have strong AI capabilities and there’s a host of others who either have or are building impressive technologies.  Apple’s management is smart and capable, so it is strange that they seem to be sitting this one out.

It is possible, as many Apple advocates insist, that they have a secret plan and will once again set the world on fire.  However, that’s doubtful.  It’s difficult, if not impossible, to hire strong expertise quietly and even Apple’s well-deserved reputation for secrecy wouldn’t apply to acquisitions.  It’s tough to buy if no one knows you’re in the market.

That doesn’t mean that Apple couldn’t build or buy AI expertise, (a business as strong as Apple’s can do just about anything it sets its mind to), but they haven’t shown any signs of doing so and continue to fall behind in machine learning.

And so, every day my iPhone becomes more of a Google phone.

 

이 원글을 토대로 ZD net Korea에서 번역해 소개하고 있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0514115304

 

아이폰 예전만 못하게 된 3가지 이유

■하드웨어(HW) 중요성의 하락

이제는 이에 대해 말하는 것조차 이상할 정도다. 10년 만 해도 HW는 죽었고 SW가 그야말로 왕이었다. 90년대 내내 전세계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기업이었고 PC제조업체는 일상용품 제조업체였다.

그런 와중에 아이폰이라는 혁명적 HW 제품을 가지고 화려하게 부활한 것이 애플이었다.

이런 일들은 주기적으로 일어나는 것 같다.  그리고 우리는 이제 또다시 소프트웨어(SW)가 지배력을 가지는 새로운 단계로 들어서게 된 것 같다. 향후 10년 간 우리가 단말기를 통해 이끌어 낼  많은 가치는 빌트인 SW에서보다 클라우드서비스를 통해 나오게 될 것이다.  
 
게다가 오늘날 사용자들은 아이폰만큼 좋은 휴대폰을 도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일부는 다른 휴대폰이 더 좋다고 말한다.) 빡빡한 경쟁과 차별화 부재는 애플을 포함한 휴대폰시장 경쟁자들에게 마진은 물론 시장점유율 감소를 끌어내고 있다.

■애플 아이폰의 최고기능 독점 시대 끝났다.

애플은 더 이상 아이폰에서 보여준 최고의 기능을 독점하지 못하고 있다.

애플이 심각한 오류를 보인 맵앱을 내놓았을 때 나는 수개월 간 내 iOS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기다렸다. 내가 새로운 SW를 애플로부터 받은 것은 결국 앱스토어에서 구글맵을 다운로드하면서였다.  
 
나는 여전히 아이폰을 좋아하지만 솔직히 이유를 알 수는 없다. 사실상 내가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모든 것은 누군가 다른 이에 의해 제공된다. 나는 구글 브라우저,검색,지도를 사용한다. 콘텐츠로 자이트(Zite)와 후트스위트(Hootsuite), 연락처로 브루스터(Brewster)도 사용한다. 해외 친구와 통화하기 위해 스카이프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지불을 위해 스퀘어를 사용한다.

그래도 나는 안드로이드로 바꾸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 새 애플보다 구글이 내 아이폰을 더 많이 점령하고 있다. 

 

■ 인공지능(AI)의 급부상

비록 애플이 스마트폰에 시리라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AI)을 처음으로 사용해 많은 사람들을 열광시켰지만 많은 경쟁자들이 급격히 추격해 오고 있다. 이로 인해 애플은 이 분야에서 뒤지면서 더 이상의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장차 SW플랫폼을 바꾸면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배우는데 있어서도 그리 단순하지만은 않게 될 것이다.

현재 구글나우는 AI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분명한 리더가 되고 있다. 하지만 다른 회사들도 강력한 경쟁세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분명 MS도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모바일에는 아직 족적을 남기지 않고 있다. IBM도 맘만 먹으면 경쟁사가 될 것이며, 아마존도 경쟁에 나서게 될 것이다. 페이스북이나 뉘앙스같은 회사들도 강력한 AI 기술을 가지고 인상적인 기술을 만들어 가고 있다. 

스마트하고 능력있는 애플경영진이 이를 지켜 보고 있는 것이 이상하다.

많은 애플 옹호세력들이 주장하듯 그들이 또다시 비밀계획을 가지고 또다시 전세계를 뒤흔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기엔 좀 의문스럽다.

그건 불가능하진 않더라도 어렵다.

조용히 강력한 전문가를 고용하고 애플이 비밀주의로도 유능한 기업을 인수하기란 쉽지 않다. 물론 애플이 AI전문가를 데려오거나 만들 수 없다는 얘기는 아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렇게 할 어떤 사인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기계습득에 있어서도 뒤져가고 있다.

그래서 매일매일 내 아이폰은 점점더 구글폰화하고 있다.

괜찮은 광고, 소나타 the Brilliant sound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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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들에게 음악을 들려주자는 새로운 생각에서 시작된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사운드 프로젝트.

진동을 통해 청각 장애인들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쏘나타 터처블 뮤직시트와 청각장애인 방대한군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광고.

쏘나타 터처블 뮤직시트는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송은성 박사와 현대자동차가 함께 만들어 상도동 삼성농아원, 시립 서대문 농아인복지관, 수화카페 미미끄, 현대자동차 여의도 및 성내 커피빈지점에 설치될 예정이며, 더 많은 청각장애인들에게 기적을 들려줄 수 있도록 전국 농아학교에 멀티미디어관이 조성될 계획이라고 한다…

현대도 가끔은 이런 괜찮은 광고를 만들기도 한다. 몇년이 지난 지금봐도 좋다..

토리공원에서 만난 이름 모를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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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결이랑 동네 놀이터를 순방중에 토리공원 아래에서 만나 꽃..
무슨 꽃인지는 모르나 이뻐서 이리 저리 카메라를 들이되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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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 광고] 눈길을 끄는 독특한 리바이스 청바지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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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 광고…
조금 독특해 보여서 올려 본다.. 무슨 의미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리바이스에 대해서 공부하다 보면 #501은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리바이스의 하락을 이끈 아쉬운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라는 평가도 많다..

리바이스 광고... 조금 독특해 보여서 올려 본다..  무슨 의미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p class="img" style="text-align: left;"><img decoding=

싱가폴 국가 광고. Singapore, the holiday you take hom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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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GUE에 실린 싱가폴 국가 광고 
Singapore, the holiday you take home with you

봄날은 간다..코타키나발루에서

봄날은간다…

화려함은 가고.. 봄날은 간다..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 여행 중 아침 산책 중에 만난 꽃…

무슨 꽃인지 이름은 모르겠지만 무척 화려한 꽃잎이 나무밑네 우수수 떨어져 있는 모습은 무척인나 인상깊고 아름다웠다..

이쁘게 찍어보려고 이리저리 카메라를 들이대었지만 썩 만족스럽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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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무척 화려했으나 밑에서 찍어서인지 그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없었다

로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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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1_115200_상하동~01.jpg : 로또..

 

항상 무슨 변화를 꿈꾼다…

덧없는 줄 알지만 한가닥 희망을 품고…

2013년 어린이날 회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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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회사에서

식사 후 애들은 핸드폰에 열중하고 엄마들은 이런 저런 이야기에 열중이다…

회사에서하는 행사라 회사 사람들로 넘 많지만, 어린이날 이렇게 즐길 수 있는 점에 대해서는 감사의 마음을 가져도 좋을 듯…

항상 집으로 오늘길에 내년에는 다른 곳을 알아봐야지 하지만

마땅한 대안이 많지 않은 점이 우리의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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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푸드쇼케이스(Foodshowcase) 냉장고 버스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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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푸드쇼케이스(Foodshowcase) 냉장고 버스 광고.

버스광고는 한번 찍어보고 싶었는데 회사 간김에 찍어 보다…

  삼성전자 푸드쇼케이스 버스 광고

푸드쇼케이스(Foodshowcase) 냉장고 이야기 나왔으니 예전에 포스팅했던 푸드쇼케이스 상품기획자 인터뷰를 링크해 본다.

예전 기억을 떠올리다 – 푸드쇼케이스 상품기획자 인터뷰

[펌글]그 많던 ‘재잘거림’은 어디로 갔나…맞팔에 지쳐 ‘트위터’ 떠나는 SNS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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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 사용자 600만명…500만명은 ‘휴면 계정’상태
직장상사·옛 애인이 ‘트친’…글 올릴때마다 ‘자기 검열’
가수 티아라·정옥임 전 의원 등 ‘파워트위터리안’ 절필 선언도

한국경제신문에 소개된 글입니다..

요즘 SNS에 대한 회의적인 기사가  많은데

이기사도 한때는 엄청난 성세를 누려던 트위터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피로감등의 이유로 많은 사람이 떠났고 이제는 2~30만명정도가 적극적으로 트위트를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1. 대학교 3학년인 최진규 씨(21)는 트위터에 로그인을 해본 지 1년이 넘었다. 최씨는 “이제 아이디와 비밀번호도 잘 기억이 안 난다”고 했다. 2010년 초 트위터에 가입한 최씨는 작년 초까지 200여명의 팔로잉, 팔로어와 활발하게 트위트를 주고받았다. 그가 트위터를 그만두게 된 결정적 이유는 ‘지저분해진 타임라인’ 때문이다. 최씨는 “맞팔(나를 팔로잉하는 사람 계정을 같이 팔로해주는 것)이 자꾸 들어오는데 상대방이 기분 나빠할까봐 거절할 수 없었다”며 “모르는 사람의 팔로잉 신청까지 받아주다 보니 내 타임라인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잡탕밥’이 돼 있었다”고 털어놨다.

#2. 대기업에 다니는 김민성 씨(32)도 올초부터 트위터를 그만뒀다. 2010년 트위터에 가입한 후 김씨는 하루에 두세 개씩 트위트를 올리던 활발한 사용자였다. 김씨는 “대선을 앞두고 입증되지 않은 수많은 루머들, 정치색 짙은 트위트가 남발하는 데 질렸다”고 말했다. 대선 이후 가끔 외국 경제전문지 칼럼니스트나 기업인 등 유명인사 50여명의 트위트만 ‘눈팅’하던 그는 이제 그마저도 안 한 지 3개월이 넘었다. 김씨는 “144자라는 단문으론 깊은 전문지식을 나누거나 인간적인 소통을 하기에 제약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1세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2010년부터 한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트위터 이용률이 급격히 줄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한국 특유의 ‘맞팔 문화’가 꼽힌다. 또 △정치색 짙은 트위트 남발 △트위터에서 흘러다니는 정보에 대한 신뢰 부족 △파워트위터리안 외엔 주목받기 힘든 상황 등도 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맞팔’에 지저분해진 타임라인

 한국 트위터리안들이 가장 신경쓰는 것 중 하나는 ‘팔로어(내 트위트를 받아보는 사람)’ 숫자다. 과시욕이 강한 문화 때문이다. 외국에 비해 ‘맞팔 문화’가 강한 것도 이 때문이다. ‘팔로잉 품앗이’를 해서라도 나를 팔로하는 사람들의 숫자를 늘리고 싶은 것이다. “나를 팔로잉한 사람을 맞팔 안 해주면 무시한다고 생각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한국 특유의 ‘맞팔 문화’에 영향을 미쳤다. 문제는 내가 관심 없는 분야의 트위트를 날리는 사람까지 ‘맞팔’을 해주다 보니 타임라인이 지저분해진다는 점이다.

‘맞팔’은 프라이버시 문제도 불렀다. 이유진 씨(29)는 “직장 상사, 거래처 직원까지 팔로잉 신청을 하는데 받지 않을 수 없었다”며 “주로 직장에서 화났던 일, 여행사진 같은 신변잡기식 글을 올렸는데 그들이 나의 하루 일거수일투족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작성하는 트위트 수가 자연히 줄게 됐다”고 말했다. 이학선 NHN 캠프모바일 커뮤니케이션팀장은 “글을 올릴 때마다 본인도 모르게 ‘자기검열’을 하기 시작하면서 트위터 피로도가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나’에 대한 주목도가 떨어지는 것도 문제다. 트위터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200명이 훌쩍 넘는 팔로잉 숫자를 갖고 있다. 내가 올린 트위트가 상대방의 타임라인 상단에 오래 머물 수 없다 보니 가까운 지인들도 중요한 트위트를 보지 못하고 넘기기 일쑤다. 김지영 씨(34)는 “‘결혼한다’는 글과 함께 청첩장 사진을 첨부해 트위터에 올렸는데 글을 올린 지 10분 만에 내 트위트 위에 20여개의 트위트가 쌓였고 ‘축하한다’는 답장은 고작 10여개뿐이었다”며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고 글이 끊임없이 리트위트(RT)되는 파워트위터리안이 아니고서야 트위터상에선 지인에게도 주목받기 힘들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트위터 절필’ 유명인도 늘어

 작년 대선 전후 정치색이 짙은 트위트가 쏟아진 것도 대중이 트위터에 등을 돌리게 한 이유다. 대학생 김준수 씨(28)는 “대선 전 정치 이슈로 말싸움하는 트위트들이 매일 10~20여개가 내 타임라인에 버젓이 올라와 있었다”며 “나중엔 정치색이 짙은 일부 파워트위터리안 계정을 팔로잉하는 것을 끊었는데도 다른 사람들이 그들의 글을 하루에도 몇 번씩 RT하는 통에 트위터에서 멀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게다가 대선 직전 ‘김정남이 망명해 노무현 NLL 포기발언에 대해 증언할 것’ ‘문재인 후보 아버지는 북한 인민군 출신’이라는 등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까지 트위터를 통해 급속히 퍼져나갔던 것도 트위터에 발길을 끊게 된 이유가 됐다. 대선 당시 사실인양 트위터에서 떠돌아 다니던 루머들이 거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났다. 대학생 이미선 씨(24)는 “당시 ‘투표율만 높으면 민주통합당의 승리가 확정적’이라는 SNS에서 떠도는 말들을 믿었다”며 “트위터에서 떠도는 정보에 대한 신뢰도나 매체의 파급력 자체에 의구심이 들기 시작하면서 사용 횟수도 줄었다”고 말했다.

트위터상에서 영향력을 갖고 목소리를 내던 일부 ‘파워트위터리안’들도 ‘트위터 절필’을 잇따라 선언하고 있다. 정옥임 전 새누리당 선대위 대변인은 지난해 말 트위터에 ‘선대본부회의에서 남성 정치인들이 막말을 했다’는 등 당내 남성 의원을 비난하는 발언을 올렸다가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자 그간 올린 트위트를 모두 지우고 트위터 활동을 그만뒀다. 아이돌 가수 티아라의 멤버들은 트위터상에서 특정 멤버를 우회적으로 비난하는 트위트를 한꺼번에 올렸다가 ‘멤버 왕따설’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렀다. 이들 멤버는 대부분 작년 이후 트위터를 하지 않고 있다.

한규섭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한국 트위터 사용자가 대략 550만~600만명이라고 하지만 이 중 450만~500만명은 휴면 계정”이라며 “나머지 100만명 중에서도 정보를 올리고, 퍼나르는 적극적 사용자는 20만~30만명 남짓”이라고 말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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