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 불필요한 폰트를 최소화는 것도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입니다. 하여 구글폰트는 지우고 폰트가 필요하면 서버에서 직접 불러오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1. 왜 구글폰트를 제거하려고 할까?
홈페이지를 유려하게 만들기위해 멋진 이미지와 동영상을 동원하기도하고, 독특하고 가독성이 있는 폰트를 별도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런 needs에 따라 별도 폰트를 제공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이 잇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newspaper도 많은 구글 폰트를 커스터마이징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고, 최근에 업데이트되는 워드프레스 자체에서도 구글 폰트를 불러와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다보니 저의 경우 이런 구글폰트가 차지하는 용량이 2~30만바이트로 전체 다운로드 용량의 20% 가까이를 차지합니다. 주로 영문 폰트이다보니 이 경우는 웹사이트 운영에 큰 도움은 안되면서 용량을 차지하는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용량이 커지다보니 로딩 속도가 느려지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아래는 외국의 keycdn.com라는 사이트에서 구글 데이타를 토대로 주요 구글웹폰트별로 로딩 시간을 정리한 그래프인데요. 가장 빠르다는 Open Sans 조차도 0.475초가 걸리고 있습니다. (이 시간은 Google CDN을 활용했을 시 속도이고 일반적인 경우 Fully loaded되기까지는 0.7초까지도 걸린다고 합니다. ) 반면 구글폰트가 아닌 Arial의 경우는 0.281초로 절반에 불과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결국 한글 중심인 사이트에서는 워드프레스 테마나 워드프레스자체에서 제공하는 구글폰트를 상요하지 않는 게 속도에 도움이 된다는 결론입니다.
그러면 이를 어떻게 지울까요? 이에 대해 고민하고 구글링을 해서 찾은 방법을 간략히 정리해 봅니다.
2. 워드프레스 스크립트를 직접 변경하기
이 방법은 워드프레스에서 구글폰트 로딩하는 것을 막고 또한 테마에서도 불필요한 폰트가 로딩되지 않토록 스크립트를 지우는 방법입니다.
2.1. Newspaper 테마에서 구글폰트 관련 내용 삭제
우선 Newspaper 테마에서는 td_config 파일에서 구글폰트 관련된 내용을 지워줍니다.
관련 파일이 있는 주소는 /wp-content/themes/Newspaper/includes/td_config.php이 이 파일의 내용중 google 폰트 관련 내용을 지워주는 것이죠.
그런데 아쉽게도 이 방법은 Newspaper theme + 워드프레서 6.7하에서는 작동하지는 않습니다. 혹 다른 버젼 및 테마에서는 작동할 수도있어 소개했습니다.
3. 구글폰트 로딩을 막는 플러그인을 활용
Disable Google Fonts라는 키워드로 플러그인 검색을 해보면 아래처럼 나타나는데요.
이중 'Disable Google Fonts'라는 이름의 플러그인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100,000+ 활성 설치) 있고, 가장 최근 버젼과도 호환된다고 하므로 안심하고 먼저 설치를 했습니다.
Disable Google Fonts' 플러그인을 적용하고나서 기대를하고 살펴봤는데 이런 전혀 변화가 없는 것입니다.
실망을하고 혹시 다른 플러그인을 설펴보니 'Remove Google Fonts References'라는 플러그인이 옆에 있는데 사용자 리뷰를 살펴보던 중에 다른 플러그인에서는 효과가 없었는데 이 플러그인에서는 효과가 있었다는 리뷰를 봤습니다.
I try another plugin like Disable Google Fonts but when I do speed test on toolspingdom I still see google font api is still on my website. Then I switched to this plugin, I never see it again! This one is work! Thank you very much.
그래서 'Disable Google Fonts'플러그인을 지우고 'Remove Google Fonts References' 플러그인을 설치했습니다. 아 그랬더니 정말로 구글폰트가 더이상 나타나지 않는 겁니다. 속도가 어느정도 빨라 졌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다운로드 용량이 줄었다는 것은 속도가 빨라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효과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4.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그러면 구글폰트가 로딩되었을 시 1.36MB의 용량이 다운로드 되었다면 구글폰트 로딩을 막았을 시는 1.27MB의 용량이 다운로드 되었다고 나옵니다.
구글폰트 용량이 0.2MB인데 차이가 적은 이유는 광고 등 다른 요인때문으로 보이며 아무튼 다운로드 용량은 감소했다고 나오네요.
그리고 조금은 개선된 것으로 나옵니다. (유의차가 없게 나와 조금 당혹스럽긴 하네요 ㅎㅎ) 아마 광고 등 조건이 같다면 조금 더 차이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워드프레스 4.61을 사용하던 시절부터 편집기가 조금씩 이상해지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멍텅구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편집기 메뉴가 사라지고 미디어추가가 안되는 등 정상적으로 편집기를 사용할 수가 없엇습니다.
1. 워드프레스 문제점 발생 상황 – 4.61에서 4.7로 업데이트 과정에서 멍텅구리가 되다.
문제가 발생한 상황을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하면 처음에는 편집기 도구가 보이지 않는 정도였습니다. 저는 주로 하루패드를 사용해 붙이는 방식을 사용하므로 이 상황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려니 했지요.
그런데 4.7버젼이 나와서 업데이트를 하려고하니 압축을 푼다는 메세지가 나오고 조금 있다 되돌아오고 말더군요. 그러기를 몇차례했더니 그 다음부터는 미디어 추가도 안되고 태그 입력도 안되는 등 문제가 심각해지더군요.
그래서 4.7로 처음부터 설치를 하고 DB를 옮기면 문제가 해결되겠거니 했는데 주말을 꼬박 받쳐서 리노드로 이전하고 서버를 세팅하고 워드프레스를 설치했는데 증상은 마찬가지 였습니다.
2. 발생한 워드프레스 문제점 정의 – 편집기도구가 사라지고 미디어 추가가 안되며 태근 입력이 안됨
이 상황에서 문제점을 다시 정의하면 편집기도구가 사라지고 미디어 추가가 안되며 태근 입력이 안된다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에서 간략 정리 표현해 본 것 처럼
편집기 도구가 전혀 보이지 않음
비쥬얼/텍스트 메뉴 없음
미디어 추가 버튼을 누를 시 아무 반응이 없음
태그 입력이 안됨
이 상태에서 다행히 미디어라이브러리 자체에 파일 업로드는 가능해서 궁여지책으로 주소를 복사해와 수동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수작업도 하루이틀이지 효울이 나지 않는 작업이라 근원적인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특히 많은 이미지 파일을 올려야하는 작업의 경우 답답한 상황이었죠.
3. 문제 해결책 – 무식하지만 DB를 다시 세팅하자
이 문제를 해경하기 위해서 구글링을 열심히 찾아봐도 뽀쪽한 수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구글링을 해보니 대부분 메모리 부족 등등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제가 보기에도 별 도움이되지는 않아보였습니다. 왜냐면 RAM 2GB로 충분했기 때문입니다.
며칠을 진척이 없는 상태로 보내다가 문득 DB를 다시 세팅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테마를 여러번 바꾸면서 뭐가가 꼬인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wp_options를 살펴보다보니 그동안 사용했던 테마나 플러그인들 세팅값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이런 것을 다 깨끗히 지워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자피 백업받은 DB로 복원하면되니..
그래서 아래와 같은 방법을 써서 DB를 새롭게 세팅을 했습니다.
먼저 DB를 백업받습니다.
워드프레스를 폴더째 날리고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4.7로 신규 설치합니다. (Clean 설치)
백업받은 DB를 넣을 DB를 생성합니다. (생성 방법은 phpMyAdmin에서 Database를 생성하거나 ) SSH에서 create database 명령어를 사용합니다.
백업받은 DB를 새로 만든 DB에 옮깁니다. (mysql -u root -p 새로만든DB명 < 백업받아놓은 DB(sql 파일))
SQL 명령어로 테이블을 복사합니다. 여기서 wp_options 테이블은 제외합니다. 일괄 복사 명령을 몰라 테이블 하나씩 옮겼습니다. 그리고 테이블에 하나라도 데이타가 있으면 복사가 안되더라구요. 모두 지우고 옮겼습니다.
테이블을 옮기는 명령어는 INSERT INTO를 사용했습니다.
INSERT INTO [대상 데이터베이스명].[대상 테이블명]
-> SELECT * FROM [원본 데이터베이스명].[원본테이블명] )
INSERT INTO wp.wp_posts SELECT * FROM wp_backup.wp_posts;
INSERT INTO wp.wp_commentmeta SELECT * FROM wp_backup.wp_commentmeta;
INSERT INTO wp.wp_comments SELECT * FROM wp_backup.wp_comments;
INSERT INTO wp.wp_postmeta SELECT * FROM wp_backup.wp_postmeta ;
INSERT INTO wp.wp_termmeta SELECT * FROM wp_backup.wp_termmeta ;
INSERT INTO wp.wp_terms SELECT * FROM wp_backup.wp_terms ;
INSERT INTO wp.wp_term_relationships SELECT * FROM wp_backup.wp_term_relationships;
INSERT INTO wp.wp_term_taxonomy SELECT * FROM wp_backup.wp_term_taxonomy;
INSERT INTO wp.wp_usermeta SELECT * FROM wp_backup.wp_usermeta;
INSERT INTO wp.wp_users SELECT * FROM wp_backup.wp_users;
4. 마치며
무식하게 wp_option만을 제외하고 테이블을 복사했더니 다행히도 무든 문제가 풀렸습니다.
ADWEEK에서 2016년 베스트 광고로 뽑은 Under Armour, 'Rule Yourself: Michael Phelps'
2012년 런던 올림픽이 끝나고 은퇴를 선언했던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겠다고 선언합니다. 이에 미국의 스포츠 전문 브랜드인 언더아머(Under Armour)는 펠프스의 복귀를 환영하며, 18개의 금메달 획득이라는 전무 후무(?)한 기록을 달성한 전설적인 올림픽 영웅의 헌신과 노력을 기리는 광고를 공개했습니다.
이 광고는 언더아머(Under Armour)가 펼치고 있는 ‘Rule Yourself’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되었는데요. 이 올림픽 영웅이 수없이 반복되는 훈련과 이에 동반하는 극한의 고통을 이겨내고 자신의 지켜가는 그의 모습은 ‘Rule Yourself’라는 주제를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성원의 덕분일까요? 마이클 펠프스는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400계영, 200미터 접영에서 금매달을 목에 걸어 통상 20개의 금매달을 획득한 선수로 기록되었습니다. 대단한 기록이죠..
1. 마이클 펠프스가 참여한 Under Armour's 'RULE YOURSELF' Campaign
마이클 펠프스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무려 6관왕,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8관왕에 오르면서 세계 신기록 7개와 올림픽 신기록 1개를 세우죠…
1985년생으로 올해(2016년) 32살되는 마이클 펠프스는 마지막 올림픽 도전을 앞두고 챔피언의 고독과 힘듬 그리고 그 과정을 영상으로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음악과 영상이 아주 잘 어울리는 멋진 광고!!
1.1. 마지막에 나오는 카피도 멋지다.
It's what you do in the dark, that puts you in the light 어둠속에서 하는 일들은 결국 그대를 빛으로 이끌 것이다.
1.2. 배경음악은 The Kill의 ‘The Last Goodbye’
"The Last Goodbye"
It's the last goodbye I swear I can't rely on a dime a day love that don't go anywhere I learn to cry for someone else I can't get by on an odds and ends love that don't ever match up I heard all you said and I took it to heart
I won't forget I swear I have no regrets for the past is behind me Tomorrow reminds me just where
Can't quite see the end How can I rely on my heart if I break it with my own two hands? I heard all you said and I love you to death I heard all you said don't say anything
It's the last goodbye I swear I can't survive on a half-hearted love that will never be whole
1.3. 두말할 필요 없다 – 광고 동영상을 보자
1.4. 광고 스틸컷
2. 칸에서의 영광 – 필름 크래프트 부분 그랑프리
마이클 펠프스가 참여한 스포츠 의류업체인 언더 아머의 'RULE YOURSELF' Campaign은 2016년 칸 광고제에서 필름 크라프트 부분 그랑프리를 차지했습니다.
3. 마이클 펠프스의 다른 광고 – 2012년 루이비통
2012년 루이비통 광고에는 마이클 펠프스(Michael Phelps)와 77 세의 러시아 스포츠 선수 라리사 라티니나 (Larisa Latynina)가 출연합니다. 라리사 라티니나 (Larisa Latynina)는 올림픽의 역사에 메달을 가장 많이 딴(18개) 선수였지만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마이클 펠프스(Michael Phelps)는 금메달 4개를 포함 6개의 메달을 따 메달 22개로 기록을 갱신합니다.
“Two extraordinary journeys. Just one way to get there.” Larissa Latynina and Michael Phelps – Gymnast and swimmer of legend
▽ 스티브 매퀸(Steve McQueen, 20세기 헐리우드의 최고의 배우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스티브 매퀸(Steve McQueen,은 미친듯한 속도를 즐기는 속도광으로 오토바이 201대, 자동차 55대, 비행기 5대 등등 엄청한 장비들을 수집했다고, 이중에 jeep이 있다.
▽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 마릴린 먼로의 Jeep과의 인연은 1954년 허니문 기간에 일본을 거처 한국에 와서 4일을 머물었다고 한다. 이 기간동안 Jeep을 타고 다양한 장소로 이동해서 10여 차례 공연을 했는데 거의 10만명에 달하는 군인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그녀는 훗날 이 한국 여행을 그녀에게 일어난 가장 좋은 일(“the best thing that ever happened to me.”)이었다고 평가했다고 한다.
▽ 조지 스피커(George Speaker), 조지 스피커(George Speaker)는 세계2차대전동안 로마-아르노에서 복무하면서 전령 역활을 했다고, 이 사진은 이 당시 담은 사진으로 그는 Jeep측에 이 사진을 포함시켜달라고 직접 요청했다고 한다.
▽ 비비 킹(BB King) 비비 킹(BB King)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ㄹ, 그의 유명한 곡인 “Jeep’s Blues”가 그를 Jeep과 연결시키주고 있다.
현재 아마존 고는 아마존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격인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중이며 2017년초에 시에틀에 50평 규모의 첫번째 매장을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한다.
1. 아마존 고(Amazon Go) 컨셉
GO라는 이름 그대로 기존 일반 리테일 쇼핑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새로운 접근의 Grocery shopping을 제안하고 있다.
아마존 고(Amazon Go)의 컨셉은 아래와 같이 심플하게 정리할 수 있다.
No lines, No checkouts, No registers Just grab and go!
아래는 아마존 고를 설명하기 위해 아마존에서 공개한 비디오인데 간단한 컨셉 그리고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아주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2. 아마존 고(Amazon Go)가 주는 인사이트
그러면 아마존이 발표한 아마존 고(Amazon Go)에서 찾을 수 있는 인사이트가 무엇일까?
주제가 조금 혼재되어 있지만 아래처럼 세가지 포인트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첫째는 온라인 기업이 오프라인으로 접근하는 O4O라는 트렌드이다.
둘째는 아마존 고(Amazon Go)가 가져온 사회적인 파급력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이런 비지니스의 증가는 필연적으로 노동 시장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
셋째는 아마존 고(Amazon Go) 발표로 아마존이 얻은 유무형의 브랜드 효과에 대한 것이다. 아마존은 큰돈 들이지 않고도 아마존 고(Amazon Go) 발표 하나로 전 세계의 주요 매체의 관심을 받았고 많은 논란을 유발하면서 이슈를 선점함으로써 엄청난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다.
2.1. 온라인 기업이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는 O4O 트렌드
이미 많이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
아마존도 이미 온라인 서점을 성공적으로 육성한 후 오프라인 서점을 오픈해 온라인에서 줄수 없는 새로운 방문 경험을 주려하고 있다.
중국의 알라바바그룹은 중국의 샘스클럽(Sam’s Club)이라 불리우는 ‘산장쇼핑클럽(Sanjiang Shopping Club)’을 통해서 오프라인 쇼핑에 대한 접근을 가속화할 것으로 판단된다.
아마존 고(Amazon Go)도 아마존 온라인 중심 쇼핑에서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확장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아마존은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면서 기존에 아마존이 가지고 있는 고객 정보와 자산을 기반으로 새로로운 매출을 일으키는 비지니스 모델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모델이 즈증가하는 경향은 더욱 두두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2.2. 노동 시장에의 충격 – Job Killer 가능성
아마존 고(Amazon Go)의 발표에 따라 이의 파장에 대해서는 기존 IT계뿐만이 아나라 노동계에서도 우려섞인 눈으로 주시하고 있다.
아래는 CNBC 방송 내용인데 아마존 고의 등장에 따라 cashier 등과 같은 단순 직업군들이 사라질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아마존 고(Amazon Go)가 Job Killer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사실 미국에서 grocery shopping업은 마진이 매우 박한 업종으로 유명하다. 대부분 업체의 이익율이 3~5% 수준으로 매우 낮다. 그러면 이 업종에서 마진을 높이기 위해서는 비니지스 모델에 대한 샐운 접근해야하는데 그러한 접근중 단골로 거론되는 것이 인건비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은 인건비가 높기로 유명한 나라인데 이러한 비싼 인건비를 어쩔 수 없이 받아드려야하는 업종중의 하나가 이 Groceery shopping이라고 할 수 있다. 매장 운영 및 계산을 위한 매장 직원(Cashier 등등) 비중이 높을 수 밖에 없으므로..
이러한 현실에서 매장 관리 인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아마존 고(Amazon Go)의 컨셉은 Grocery shopping의 새로운 지향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효율을 지향하다보니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job이 사라질 가능성도 높아진 것이다.
2.3. 이슈 선점에 따른 막대한 홍보 효과
계산대 없는 쇼핑에 대한 아이디어는 아마존이 처음 제기한 것은 아니다. 이미 오래전에 IBM이 RFID를 활용한 계산대 없는 편리한 쇼핑에 대해 발표를 했지만 구체적인 구현은 없었기에 곧 잊혀지고 말았다.
그러나 아마존은 카메라의 인식기술, 센서 융합, 아마존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고객에게 적용되는 머신 러닝 기술을 접목시켜 계산대없는 매장을 실재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소매 업계에서는 혁신적으로 받아드려지고 있는 것 같다.
어쩌면 아마존 고(Amazon Go)는 이제 겨우 파일럿 테스트를 하는 있는 단계이다. 그러나 이게 쇼핑의 미래가 될 수 도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한 많은 매체에서 매우 적극적으로 아마존 고를 소개하고 있고 관련된 이슈를 보도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아마존으로서는 계량할 수 없을 정도로 유무형의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어찌보면 아아마존 고(Amazon Go)의 단순 영상에 불과하지만 단 10일이 지난 현재 유투브에서만 7백만회이상 조회되었다는 점이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
벌써 저 조차도 한국에서는 아직 상관도 없는 아마존 고(Amazon Go)에 대해서 포스팅하고 있지 않은가 ..
스포티파이 사례를 보다가 경쟁업체인 애플 뮤직에 대해서 살펴보던 중 애플 뮤직 광고 중 테일러 스위프트의 광고가 있어 공유해 봅니다. 이 광고는 2016년 4월 런칭되어 조금 시간이 지났습니다만 쇼설미디어를 잘 활용한 케이스로 엄청난 쇼셜미니어를 통해서 런칭하고 엄청난 바이럴을 양산함으로써 성공적인 광고 캠페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사이트 있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16 클리오 광고제(Clio Awards) FILM부문(Product/Service: Commercials) SILVER상을 수상했습니다.
1. 이 광고의 인사이트
이 광고는 철저하게 테일러 스위프트의 유명세를 활용해 대중에게 전달되는 전략을 수행합니다.
즉 에플 뮤직은 이 광고를 애플 뮤직 자체 채널널 계정이나 일반적인 매스미디오를 통해서 전달하는게 아니라 대중에게 막강한 영향력이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쇼셜미디어를 통해서 공개한 것이죠.
폭발적으로 인기를 높이던 인스타그램은 2016년 4월 영상 업로드 분량을 기존 15초에서 60초로 변경했는데요. 애플 뮤직은 이러한 인스타그램 정책 변화를 재빨리 활용해서 60초 광고를 인기가 높은 테일러 스위프트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함으로써 많은 미디어에 화제성 기사를 만들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관련 많은 바이럴을 양산함으로써 미케팅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1.1. 테일러 스위프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광고
▽ 9460만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애플 뮤직 광고, 680만명이 조회했다고 나온다. (2016년 12월 15일 현재)
12월 9일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되고나자마자 12월 10일 앱솔루트 코리아는 페북에 광고한장을 올린다.
한국의 촛불 집회를 모티브로 ABSOLUT KOREA – The Future is Yours to create.라는 카피로 앱솔루트의 전형적인 광고 공식을 그대로 따랐다.
1. 이 광고에 대한 평가는 아주 부정적이다.
이 광고에 대해 엄청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촛불 정신을 이해하지 못하고 상업적으로 이용했다. 촛불 집회에 보태준것도 없이 무임 승차하려는 것이다 등등
아래 앱솔루트 코리아 페북에 들어가보면 엄청난 비난으로 도배가 되어 있다. 가끔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도 없지는 않다만 비판적인 의견이 압도적인듯..
내가 촛불집회와 무관한 술회사 광고모델로 쓰일려고 촛불 들었나 자괴감들고 괴로워…..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할 듯
2. 진정하고 바라보면 나쁘지 않다.
다른 면에서 바라보자.
앱솔루트 코리아 광고에 대해 의견을 표시한 사람 8082명(2012년 12월 12일 현재)중 6684명이 좋다고 했으며 1056명이 화가 난다고 했으며 154명이 최고라고 의견을 표했다,
강경한 의견을 표시한 사람들은 댓글을 통해서 그 울분을 표현하고 있지만 이 광고가 나름 의미가 있다고(물론 그게 앱솔루트 브랜드를 옹호해서가 아니라) 인정한 사람이 훨씬 많다는 점도 중요하게 바라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솔루트 광고가 걸어온 길이 변하지않고 일관되게 아트와 도시에 대한 촌철 살인적인 메세지를 던져왔기 때문이며, 이번 광고도 그 연장선에 있다고 읽히기에
2.1. 앱솔루트 아트 시리즈
앱솔루트는 앤디 워홀로부터 시작해 수많은 아트스트들과 수많은 앱솔루트 아트 시리즈 광고를 통해서 그들의 브랜드에 대해서 이야개 해왔다,
여기에는 세계의 유수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했고 이 중에는 한국과 관련된 아티스트들 도 있다.
▽ ABSOLUT WARHOL, 앤디 와홀(Andy Warhol, 1928~1987)이 그린 광고, 앤디 와홀 특유의 스크린 판화 기법을 활용하여 앱솔루트 보드카를 검은색으로 표현하고 있다.
▽ 만화적 요소가 다분한 스카프의 작품. 병을 빠져나오는 주신(酒神)들의 코와 병에 새겨진 인물 스미스의 코를 술에 취한 루돌프 사슴코처럼 장난스럽게 만들었다. 참고로 스카프는 워홀보다 더 많은 액수의 작품비를 요구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인터넷에서 떠다니는 이야기이다
이러한 연속의 작업속에는 한국이 나은 세계적인 예술가인 백남준도 속해 있다.
▽ 백남준의 예술 세계를 모트브로 한 ABSOLUT PAIK
한국계 아티스트 Miran Kim, ABSOLUT ART KIM MIRAN.
▽ ABSOLUT KIM 한국계 아티스트 Miran Kim 의 작품이다. 앱솔루트 병에 리본 형태로 걸려있는 ‘천지인’ 글자가 선명하다.
2.2. 앱솔루트 도시 시리즈
또한 앱솔루트는 각 도시별로 특색있는 시리즈를 계속해왔다. 이 시리즈는 1994년 앱솔루트 L.A.를 필두로 시작되었고 서울도 그 시리즈에 들어가 있다.
▽ 도시시리즈중 처음 집행된 관고 ABSOLUT L.A. 천사의 땅이란 이름에 걸맞게 기후좋고 살기 좋은 도시 L.A. 야자나무 아래 실내 풀이 마련된 전형적인 L.A. 상류 가정의 모습을 담았다. 앱솔루트 병으로 형상화된 실내풀은 미니어처 작업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한다.
▽ Absolut Istanbul, 이스타불 성당의 장엄함을 잘 표현해 준 광고
▽ Absolut BOSTON, 미국 독립전쟁의 시발이 되었던 보스턴 차 사건을 테마로 한 앱솔루트 보스톤, 보스턴 차 사건이란 미국이 영국의 식민지이던 시절, 영국으로부터의 차 수입을 저지하기 위해 보스턴 항에 정박중인 배에서 홍차 상자들을 바다에 버린 사건을 말한다.
▽ Absolut SEOUL 방패연의 흰색 바탕은 백의민족을, 위에 있는 태극무늬는 음양의 조화를 뜻한다고. 밑으로 드리워진 파랑, 초록, 빨강, 노랑의 색동문양은 하늘, 땅, 태양, 달 등 우주의 4원소를 나타내며, 푸른 하늘은 ‘고요한 아침의 나라(Morning Calm)를 의미한다고 한다. “전통과 현대가 함께 살아 숨쉬는 서울의 이미지를 세계에 강하게 소개하기 위해 방패연을 광고 소재로 삼았습니다” [‘에바 헤드버그’ 아시아 태평양 본부장의 인터뷰]
3. 마치며
예전 앱솔루트 광고를 공부할 시 앱솔루트 서울을 보고 난 엄청 실망을 했다. 쟁쟁한 앱솔루트 광고를 보다가 이 서울을 봐서인지는 모르나
첫째는 이 방패연이 한국을 대표하는 것일까하는 의문이 들었고, 둘째는 다른 도시들에 비해서 격이 떨어진다는 느낌과 함께 조금 가벼운 느낌을 받았다.
이에 반해서 이번 촛불집회 광고는 한국의 역동적인 시대상, 촛불 혁명으로까지 이야기되는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담았다는 생각에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싶다.
더우기 야만적이고 봉건적인 정치적 타락에 챙피했던 한국이 평화로운 촛불 혁명을 통해(아직은 미완이지만) 누구도 이룩하지못한 평화로운 방식으로 광장의 민주주의를 만들고 미래를 열어가는 한국에 대한 경의가 이러한 광고에 담겨다고 믿고 싶다.
아쉽다면 조금 진정이 되고 정치적인 정치적인 상황이 안정된 후 광고를 오픈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든다. 그러나 악마의 목소리는 지금이 최고로 노이즈를 촉발할 시기라고 속삭였던게 아닐까 싶다.
아쉬운 점이다.
앱솔루트 광고 관련 몇가지 글들을 모아보다
아래는 앱솔루트 광고에 대해서 평소에 정리했던 글들이다. 앱솔루트 고아고가 이슈가 되니 함 꺼내서 list-up해 봤다
지난번에 비트 사례를 살펴보면서 스포티파이를 언급할수 밖에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스포티파이의 성공 요인에 대해서 함 샆펴봐야겠다고 마음먹엇다. 도대체 치열한 음악 스트리밍 시장에서 스포티파이가 어떻게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1. 음악 산업 트렌드
스포티파이에 대해서 접근하기전에 미국 음악산업 트렌드를 먼저 살펴보자.
전통적인 앨범 판매가 $14.9B로 최고치를 기록한 1999년은 또한 냅스터(Napster)에 의한 디지탈 음악 시대가 열렸다. 디지탈 음악 시장의 확대에 따라 전통적인 앨범 판매는 감소하기 시작해 2009년 절반이하는 $6.3B로 하락한다.
반면 전통적인 앨범 시장을 대체하는 디지탈 음악 시장은 아이튠즈를 필두로한 디지탈 음원 다운로드 방식에 의해서 대체되어 갔다.
아래 그래프에서 보여지듯이 2000년대 초반부터 디지탈 다운로드 시장은 급속히 성장해 2012년 피크를 기록한다. 이러한 디지탈 다운로드 시장은 10년간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한 후 2013년 처음으로 5.7%하락하면서 점차 규모가 축소되어 갔다.
이와 반대로 음원 스트리밍 산업은 인터넷이 점차 발전하면서 증가하기 시작하고 스포티파이가 미국에 진출한 2011년부터 급속히 성장하기 시작한다.
PriceWaterhouseCoopers의 예측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에 이르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산업이 음원 다운로드 산업 매출을 앞지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렇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산업을 이끌고 있는 것이 업계 1위인 스포티파이라고 할 수 있다.
2. 스포티파이에 대해
스포티파이는 2005년 다니엘 에크(Daniel Ek)가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시작해 2008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유럽지역에서 인기를 얻었고 2011년 미국 시장에 진출해 세게적인 음악 스트리밍업체로 성장했다.
2.1. 스포티파이 사용자수 및 프리미엄 회원수 추이
2016년 4월을 기해 실 사용자가 1억명을 넘었으며 2016년 9월에는 월 일정 금액을 내고 음악을 듣은 프리미엄 회원수가 4천만명을 돌파하는 등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2. 스포티파이 인지도
2016년 초 The Infinite Dial에서 미국내 뮤직 서비스브랜드별 인지도를 조사해 발표했다. 이 조사 자료에 의하면 판도라가 브랜드 인지도면에서 발굴의 1위를 점하고 있으며 그 다음 애플뮤직 (런칭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모기업 애플의 후광을 입었나?) 그리고 아이하트레이디오 순이다. 스포티파이는 52%로 4위에 랭크되어 있다. 아직 스포티파이는 충분히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로 알려지고 있다.
▽ 미국 뮤직서비스 브랜드별 인지도
3. 스포티파이 성공 요인
3.1. 혁신적인 가치 제안 (Inovative Valus Proposition)
스포티파이의 성공 요인 중 하나로 스포티파이가 제안한 혁신적인 가치 제안을 꼽을 수 있다.
스포티파이가 미국 런칭 시의 가치 제안((The value proposition)은 매우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것이었다.
"단돈 월 10달러에 전 세계의 거의 모든 음악을 언제 어디서든 즐기세요!! Almost all of the music in the world at any time or place for only 10$ a month"
당시 소비자들은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불법 다운로드를 받아 음악을 듣던가, 판도라와 같이 자기 자신이 음악을 선택하지 못하고 들려주는 음악만을 수동적으로 듣거나, 아이튠스를 이용해 자기가 원하는 곡을 다운로드 받아 들어야만 했다.
물론 당시 MOG나 Rhapsody와 같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있었지만 가격 체계나 음악 선곡 등등의 문제가 있어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지는 못하고 있었다.
스포티파이는 사용자들에게 월 10달러만 내면 (on demamd로) 곡에 대한 완전한 사용과 어떤 곡이라도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비록 돈을 내지 않은 프리 사용자라도 할지라도 라디오 스타일의 음악에 완전히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포티파이는 사용자들에게 월 10달러에 자유로운 사용권과 어떤 음악이라도 들을 수 있는 가치 제안을 한 최초의 업체가 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파고들 수 있었다.
스포티파이가 제공한 곡에 대한 완전한 컨트론(사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어느 곡이라도 선택할 수 있고 자가기 원하는 곡 중심으로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 수 있으며, 음악을 듣는 동안 자유롭게 앞으로 뒤로 이동할 수 있고 건너뛸 수 있도록 함으로서 스포티파이의 상호작용적인 컨셉은 스포티파이를 혁신적인 서비스로 인식시켰고 급속한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다. 또한 이는 당시 대세였던 아이튠즈를 구식 서비스로 만들어 버렸다.
“Spotify is to Apple iTunes as Google is to Newspapers.”
3.2. Freemium Business Model
두번째 요인은 당시 범람하던 불법 음악 시장과 합법적으로 음악을 구입하는 음악 시장의 간격을 메워주었던 Freemium Business Model을 들 수 있다.
스포티파이가 등장하기 이전에는 유료로 구입한 음원(pay-per-track), 유료로 구입한 CD 그리고 해적 음악 뿐이었다.
스포티파이의 무료 버젼인 Freemium Business Model은 불법복제가 힘들들거나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새롭게 합법적인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사람들은 이러한 Freemium Business Model에 몰려들었다.
스포티파이 사용자의 70~75%가 광고 제공형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다. 5천만명의 사용자가 있다면 37.5백만명이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러한 사람들은 불법 복제된 음악을 듣거나 유튜브 음악을 듣게될 될 사람들이었다.
2011년 스포티파이가 미국에 런칭하고나서 페이스북과 트위터와 같은 쇼셜 미디어와의 콜라보를 통해서 아주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스포티파이가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활용하는 방안은 아래처럼 간략 정리할 수 있다.
소셜 네트워크는 새로운 앨범과 새로운 아티스트 그리고 새로운 스포티파이 기능을 소개할 좋은 플랫폼이 되었고, 굉장히 유용한 피드백을 받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버즈를 일으키는 유용한 채널로 활용하였다 예를 들어 2011년 미국 런칭 시 스포티파이 가입은 초대로만 가능토록 했다. 유럽에서 스포티파이 성공 소식에 사람들은 스포티파이에 가입하고 싶어했고 이는 초대를 통해서만 가능하므로 쇼셜 미디어에서 초대를 위한 엄청난 버즈가 발생했다.
또 스포티파이는 독특하고 새로운 프리미엄 서비스를 출시할 시 페이스북과 트위터 사용자들이 이 스포티파이의 새로운 서비스에 가입하눈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였다.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 이용자는 평균 342명의 친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친구들의 스포티파이를 사용해 음악을 듣고 소비하는 것을 보고 주위의 친구들도 스포티파이 사용을 고민하게 되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빠르게 확산될 수 있었던 것이다.
스포티파이는 페이스북의 뉴스피드를 통해서 공유하고 싶은 음악을 게시하며 재생 버튼이 표시되어 이를 통해 음악을 재생해 즐길 수 있다. 또한 좋아하는 음악을 친구에게 소개할 수 있으며 공유하고 같이 들을 수 있다.
아래는 런던비지니스스쿨에서 정리한 스포티파이와 페이스북의 콜라보 메커니즘이다. 여기에서 페이스북과 스포티파이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작동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페이스북 및 트위터와의 콜라보를 통해서 빠른 속도로 스포티파의 사용자를 확대할 수 있었다. 아래 그래프는 쇼셜미디어와 콜라보를 시작한 이래 spotify.com을 방문자 수 추이를 보여주고 있는데 콜라보를 시작한 2011년 7월부터 트래픽이 엄청나게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아래 방문자수 단위는 백만명이다.
이러한 쇼셜미디어와의 콜라보외 많은 기업과의 콜라보를 통해서 스포티파이의 인지도를 높이고 비지니스 가응성을 높이고 있다. 다양한 업체와의 콜라보는 차후 기회를 봐서 한번 정리해 보고자 한다.
3.4. 강력한 추천기능 Discover Weekly
스포티파이가 처음 런칭 시 원하는 곡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이라는 가치 제안을 통해서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면 스포티파이에 대한 브랜드 충성심을 강화할 수 있었던 것은 사용자들의 사용 패턴 특성 등 빅데이타를 잘 분석해 곡을 추천해줄 수 있는 큐레이션 기능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애플, 구글 등등 쟁쟁한 기업에서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마켓 리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 그리고 지금도 아주 빠르게 사용자를 확대해 가고 있는 것의 아주 중요한 이유로 보인다.
스포티파이는 2014년 당시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머신 러닝을 이용해 음악을 분석하는 기술을 가진 에코 네스트(Echo Nest)를 1억불에 매입하고 Tunigo도 인수한다.
스포트파이는 이러한 기술 기업의 인수를 토대로 사람들에게 최적화된 추천리스트를 제공할 솔류션을 찾았고 이 결과물이 'Discover Weekly'라고 할 수 있다.
이 'Discover Weekly는 매주 월요일 각 스포티파이 이용자들에게 30개의 추천 음악 리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상요자들의 음악 듣은 습과 취미 등등을 분석해 이에 연관된 새로운 가수를 추천하고 앨범을 추천하고 기존 곡중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곡들을 추천해 준다.
이러한 Discover Weekly는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상승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y discover weekly is so good today that i'm worried spotify is hitting on me?
앞에서 보듯이 스포티파이는 2016년 4월기준으로 1억명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2016년 9월 4천만명의 유료 프리미엄 회원을 확보해 승승장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부를 들여다면 많은 도전 포인트가 숨어 있다.
4.1. 스포티파이 매출 및 손익 추이
스포티파이가 시급히 개선해야 할 대표적인게 수익인데 스포티파이는 아직도 흑자 전환을 하지 못하고 있다.
2015년 매출 1.95B$ 이익 -0.17B$(이익율 -8.7%)
2014년 매출 1.08B$ 이익 -0.16B$(이익율 -14.8%)
2013년 매출 0.75B$ 이익 -0.06B$(이익율 -8%)
2012년 매출 0.43B$ 이익 -0.06B$(이익율 -14%)
언론보도에 따른 스포티파이는 올 2016년까지 적자를 지속하고 2017년 첫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한다.
4.2. 스포티파이 매출과 음원 저작권료 추이
스포티파이와 같은 음악 스트리밍 업체는 막대한 금액의 음원 저작권료를 지불해야 한다.
아래 그래프는 스포티파이 매출과 음원 저작권료 지불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 거의 매출에 육박하는 저작권료를 지불하고 있어 스포티파이로서는 쉽게 이익을 낼 수 없는 구조라고 할 수 있다.
2015년 매출 1.95 로열티 -1.62 2014년 매출 1.08 로열티 -0.88 2013년 매출 0.75 로열티 -0.61 2012년 매출 0.43 로열티 -0.36 2011년 매출 0.19 로열티 -0.18 2010년 매출 0.07 로열티 -0.08 2009년 매출 0.01 로열티 -0.02
또한 아티스트들과 스포티파이간 저작권료 지불에 대해서 많은 갈등을 격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무료 사용자들에게서는 많으 수익이 나오지 않으므로 무료사용자가 듣은 음악의 경우 매우 낮은 로열티를 책정하는 방식으로 로열티를 차등 지급하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데 많은 아티스트들은 수익이 별로 발생하지 않는 무료사용자에게는 음원을 공급하지 않겠다는 주장을 게속하고 있다.
대표적인게 테일러 스위프트인데 2014년 스포티파이가 무료 사용자등급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노래를 빼지 않자 그녀의 모든 곡을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대상에서 제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