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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차모로 연인들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이번에는 괌 여행시 반드시 들른다는 사랑의 절벽에 다녀온 이야기 입니다.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에 얽힌 전설은 실재인지 아니면 괌 관광청의 마케팅 요소가 가미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1.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의 전설

twoloverspoint.com에 실린 전설 이야기를 요약해 해석해 보았습니다.
아주 슬픈 이야기네요. 자식을 이기는 부모가 없는데 자식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하느 아버지는 결국 딸을 죽음으로 몰게 되었네요.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홈페이지 메인

  • 아주 오래 전 스페인이 괌을 지배하고 있던 시절에 하가탄에 살고 있던 한 자존심 강한 가족이 살고 있었다. 아버지는 스페인 귀족 출신이었고 어머니는 차모르족 추장의 딸이었다. 그 가족은 스페인과 차모로족 모두에게 존경을 받고 있었다.
  • 그들의 딸은 아름다웠고 진실하고 겸손했으며 완벽한 자연적인 매력으로 모두에게 추앙 받았다. 소녀의 아름다움은 그녀의 가족에게 가장 큰 자존심과 품위를 부여했다.

  • 어느날 소녀의 아버지는 그녀의 남편감으로 스페인 대위를 주선했다. 그 소녀는 이를 알게 되자 놀라 정신없이 (그녀가 살고 있는)하가카에서 괌 북부의 한적하고 평화로운 해안까지 도망을 쳤다.

  • 거기, 달빛의 해안에서 그녀는 매우 겸손한 Chamorro 가족이 있는 젊은 전사와 만나 사랑에 빠졌다. 그 젊은 전사는 온화했고 건장한 체력을 가졌으며 별들의 의미를 알 수 있는 눈을 가졌다.

  • 그녀의 아버지는 두 연인에 대한 사실을 알게 되자 화를 내며 당장 스페인 대위와 결혼하라고 명령했다.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전설 삽화(illustration)

  • 그 날 해질 무렵 그 해변의 가장 높은 지점으로 도망을 갔고 거기서 차모로 연인을 만났다.

  • 그녀의 아버지, 스페인 대위 그리고 모든 스페인 변ㅅ가들이 투몬베이 맨꼭데기 절벽까지그 두 연인을 추격했다. 두 연인은 추격해오는 병사들에 절벽까지 쫒기게 되었다, 그 소녀의 젊은 용사가 할 수 있는 것은 물러가라고 경고하고 그녀의 아버지가 군인들을 물리쳐달라고 요구하는 것 밖에 없었다.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전설 삽화(illustration)

  • 두 연인은 긴 검은 머리를 하나의 매듭으로 묶었다. 그들은 완전히 한 몸처럼 행동하며 서로의 눈을 깊게 바라보며 마지막 키스를 나누었다. 그리고 길고 깊은 절벽 아래로 뛰어내려 용솟음치는 바다아래로 사라졌다.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전설 삽화(illustration)

  • 그녀의 아버지와 그 자리의 모든 사람들은 놀라서 절벽 가장자리로 달려갔다.

  • 그 날 이후 차모로족들은 투몬베이위의 뽀족한 봉우리를 경의의 눈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 이후 두 연인은 진실한 사랑의 상징이 되었다. 두 영혼은 삶과 죽음을 넘어 영원히 맺어진 사랑으로 그 절벽의 가장 높은 지점은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로 알려지게 되었다.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전설 삽화(illustration)

2.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가는 법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에 가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렌트를 많이 이용하지만, 이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은 괌 여행에선 워낙 유명하고 그 만큼 방문객도 많기 때문에서 셔틀버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DFS 갤러리아 면세점과 마이크로네시아 몰과 사랑의 절벽을 왕복한 셔틀버스가 운영되고 있다고 하네요.

▽ 우리가 렌트카를 타고 도착했을 시 T 갤러리아몰을 왕복하는 셔틀버스가 대기하고 있었다.

괌여행_사랑의 절벽 _셔틀버스-4104

레트카를 타고가는 경우 당영히 네비게이션이 있으면 자동으로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에 데려다 주겠지만 아래 지도처럼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으로 가는 길은 외길이라서 길을 잃을 염려는매우 적습니다.
괌지도_하갓나베이 및 투문베이 지도 map of Agana and Tumon bay

3.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풍경들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방문 시 담아본 사진들입니다.
날씨는 좋았지만 구름이 조금 많이 낀편이라서 푸른 하늘보다는 하얀 구름이 더 많이 잡혔습니다.

▽ 렌트카를 내리자마자 만난 아름드리 나무와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안내 표지석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차모로 연인들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1

▽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전설의 주인공이 머리를 서로 묶고 절벽에서 뛰어 내렸다는 것을 거대한 높의 동상을 세워 놓았다.
배경으로 사진 담기 좋은 포인트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차모로 연인들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2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차모로 연인들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3

▽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전설의 주인공 동상과 나무에 매달아 놓은 사랑을 맹세한 자물쇠가 주렁주렁 달린 나무가지,
두개를 같이 보여주고 싶어서 구도를 잡았다.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차모로 연인들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4

▽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랑을 맹세한 자물쇠,
한국 남산타워에 있는 것과 유사한 풍경,
같이간 식구들과 도대체 누가 원조일까하는 이야기를 하면서 내려왔는데 궁금하긴 하다.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차모로 연인들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5

▽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전망대 입구,
입장료는 3$이다.
이동 시간에 쫒겨서 올라가지는 못했다,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이 죽인다는데 아쉽다.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차모로 연인들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6

▽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전망대와 사랑의 자물쇠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차모로 연인들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7

3.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원경

▽ 멀리서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를 바라본 풍경, [이미지 출처]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전설 삽화(illustration)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멀리서 본 사진-01

▽ PIC 앞 바닷가에서 바라 본 석양 풍경,
멀리 보이는 절벽은 괌 여행에서는 빠질 수 없는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PIC 괌에서 바라보는 석양 SUNSET OF guam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출발편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PIC GUAM에서 즐거운 시간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PIC GUAM의 아름다운 풍광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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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소박하지만 깊은 역사를 간직한 아가나대성당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괌의 아픈 역사가 서려있는 스페인광장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괌의 아름다움과 전통 문화가 가득한 정글 리버 쿠르즈(Riverboat Cruise)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새해 맞이 스플래시 다운 파티(Splash down Party)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PIC GUAM의 아름다운 풍광 7가지

이번에는 우리가 묵었던 괌의 숙소인 PIC에서 담았던 멋진 풍광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제 기준으로 괜찮다고 생각되는 7개의 풍경을 선정해 공유해 봅니다.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선정이니 이는 이애해 주시길..

1. PIC에서 바라본 석양 풍경

그래도 PIC에서 머루던 시간중 가장 아름다웠던 풍경은 (많이 아쉬웠지만) 석양지는 노을 풍경입니다.

우리가 여행한 시기(12월 말~ 1월 초)에는 아쉽게도 태양이 PIC 앞쪽 바다로 떨어지지는 않아더군요.
그래서 IC 내내 있으면서 해가 지는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없었습니다,
오직 시간이 되어 하늘이 노랗게 물들 때만 볼 수 있었지요.

아무튼 상상했던 빨갖게 불타오르는 석양을 보고싶었는데 그런 화려한석양은 없었습니다.
사람을 애태우는 그런 미약한 석양을 보여줄 뿐이었지요.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이마져 아름다웠습니다.

▽ PIC 앞 바닷가에서 바라 본 석양 풍경,
앞에 보이는 건물은 힐튼리조트

PIC 괌에서 바라보는 석양 SUNSET OF guam

▽ PIC 앞 바닷가에서 바라 본 석양 풍경,
멀리 보이는 절벽은 괌 여행에서는 빠질 수 없는 사라의 절벽(Two Lovers Point)

PIC 괌에서 바라보는 석양 SUNSET OF guam

PIC 괌에서 바라보는 석양 SUNSET OF guam

PIC 괌에서 바라보는 석양 SUNSET OF guam

2. Happy New year 불꽃놀이

아래는 괌에서 Happy New Year 불꽃놀이 광경을 담아본 것입니다.
멋진 불꽃놀이를 사진으로 담아보려고 노력했는데 쉽지는 않습니다.

아쉽게도 건진 사진이 거의 없습니다.

괌에서 불꽃놀이 중 Happy New Year!!

3. 이국적인 분위기를 뽑내던 어린이 풀장

PIC 풀장중에서도 가장 멋지다고 생각되는 어린이 풀장의 모습.
사람이 없는 모습을 담으려고 아침 일찍 나가 담아 보았다.

괌 여행_PIC 어린이 풀장-4655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PIC GUAM의 아름다운 풍광 7가지 8

▽ 어린이풀장에서 바라본 석양도 아주 아름답다.

괌 풍경_어린이풀장에서 바라본 석양-3650

4. 야자수 그늘이 있는 애머랄드빛 바다

아침 무렵 야자수 그림자를길게 드리운 바다 풍경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사진에서 제대로 그 분위기가 전달되지 못해 무지 안타깝지만..

괌여행_PIC 풍경_야자수 그늘의 바다-4681

5. 해먹에 누워 바라본 하늘 그리고 야자수

휴양지에서 가장 평화로운 풍경은 해먹에 누워 정말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것이 아닐까요?

해먹에 누워 바라본 하늘 풍경, 아니 야자수로 둘러싸여있어서 야자수 풍경이라고 해야 할까요?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PIC GUAM의 아름다운 풍광 7가지 9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PIC GUAM의 아름다운 풍광 7가지 10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PIC GUAM의 아름다운 풍광 7가지 11

6. 디너쇼 가는길

디너쇼를 가기 위해서는 폭포를 지나고 동굴을 지나서 가는 데 이 길이 나름 낭만도 있고 아름다운 풍광도 보여주는 멋진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억이 남는 길이었습니다.

▽ 디너쇼 가는길에 만나는 폭포

디너쇼 가는길에 만나는 폭포

▽ 디너쇼 가는길에 만나는 동굴

PIC 디너쇼 가는길에 만나는 동굴

▽ 디너쇼 가는길에 만나는 동굴에서 바라본 풍경

디너쇼 가는길에 만나는 동굴에서 바라본 풍경

▽ 디너쇼 가는길에 보는 폭포 그리고 카누타는 물길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PIC GUAM의 아름다운 풍광 7가지 12

7. 야간 공연 풍경

저희가 괌을 방문한 시기는 2016년말에서 207년초였음으로 2017년 새해를 맞기전에 송년 공연이 열렸습니다.

그 풍경들을 잠깐 공유해 보겠습니다.
흥겨웠고 색색의 야광체들이 내는 불칩들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80.4로 담았지만 조명이 좋지않은 야간 공연이라 제대로 담긴 어려웠습니다.

▽ 은결이도 풀장에서 야간 공연을 바라보고 있네요.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PIC GUAM의 아름다운 풍광 7가지 13

▽ 흥겨운 공연에 맞추어 즐겁게 노는 사람들,
앞쪽에서 노는 사람들은 대부분 서양애들이고 동양애들은 거의 없다.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PIC GUAM의 아름다운 풍광 7가지 14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PIC GUAM의 아름다운 풍광 7가지 15

▽ 흥겨운 공연 모습,
공연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는 모르겠다.

PIC 새해맞이 송년 공연 모습

원주민 전통 공연 모습

원주민 전통 공연 모습

원주민 전통 공연 모습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출발편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PIC GUAM에서 즐거운 시간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PIC GUAM의 아름다운 풍광 7가지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차모로 연인들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소박하지만 깊은 역사를 간직한 아가나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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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괌의 아름다움과 전통 문화가 가득한 정글 리버 쿠르즈(Riverboat Cruise)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새해 맞이 스플래시 다운 파티(Splash down Party)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괌 레저스포츠의 중심이자 자유여신상으로 유명한 파세오공원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퍼시픽 판타지 디너쇼 (Pacific Fantasy Dinner Show)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오는 길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PIC GUAM에서 즐거운 시간

이번에는 우리가 묵었던 괌의 숙소인 PIC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휴양이라는 핑게로 대부분의 시간을 여기에서 보냈으므로 한장을 할애해 이야기를 풀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찍어놓은 사진도 가장 많이 있었구요.

1. PIC 개요

PIC는 PACIFIC ISLANDS CLUB의 약자로 괌과 푸켓의 2군데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간 PIC 괌은 777개의 객실을 갖춘 괌 최대의 종합 휴양 리조트로, 4만여평 규모의 워터파크에서는 70여가지의 각종 레저와 스포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가까운 투문지구에 위치해 있어, 공항에서 PIC가 빤이 보입니다. 보일 정도로 가깝기 때문에 공항에서 택시를 타면 15분이내로 도착할 수 있죠. 택시 요금은 18~20달러정도 나옵니다. (2016년 12월 말 기준)

▽ 괌 공항에서 우리가 묵을 PIC을 바라보고 담은 사진,
공항에서도 빤히 보일 정도로 PIC 괌은 공항에서 가까이 있다.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PIC GUAM에서 즐거운 시간 16

▽ 괌에서 가장 유명한 투몬베이 지역에는 그멋진 해변에 따라 엄청나게 많은 리조트와 호텔들이 자리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가져온 투몬지구 지도

괌지도_투몬지도

위에서 이야기한대로 4만여평의 워터파크는 괌에서도 수장장 시설이 가장 잘 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 워터파크에서는 트렘블링, 스노클링, 윈드서핑, 워터슬라이 등 60여가지의 각종 레저와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는 만능 스포츠맨이자 엔터테이너인 클럽메이트가 레저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들은 관광객을 보호하는 가드 역활과 더불어 각종 활동시 바람잡이 역활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괌 투몬지구에 있는 PIC,
PIC는 수영장 시설이 잘되어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아래 PIC 전경 사진, 출처는 wellchoi.dothome.co.kr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PIC GUAM에서 즐거운 시간 17

2. PIC 괌의 풍광들

인터넷에서 찾은 지도에 PIC내의 주요 시설들을 나름대로 위치를 표기해 보았습니다.
이를 보면 PIC 리조트 전반의 위치를 대략 알 수 있을 것입니다.

PIC GUAM 리조트 지도 Pacific Island Club Map 위치 설명

워터 슬라이드

이번 괌 여행 중 은결이가 가장 좋아했던 워터슬라이드예요.

에전에는 무섭다고 이런 슬라이드를 전혀 하지않더니 이번에는 제대로 재미를 봤는지 대부분의 시간을 여기서 보내더군요.

▽ 워터 슬라이드를 타려면 이런 스치로폼 재질의 도구를 들고 올라가 이를 타고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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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터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가기 위해 준비 중인 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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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터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는 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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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장

PIC에는 여러 개의 풀장이 있는데요.
그 풀장들의 풍경을 보겠습니다.

▽ PIC 풀장으로 가는 길에 만난 이정표

괌여행_PIC 풍경_이정표-4720

▽ PIC 풀장으로 진입하면 만나는 이정표,
왼쪽으로는 Siheky Splash pool이고 오른쪽은 워터슬리이드와 연결되는 메인 풀장이다.

괌여행_PIC 풍경_이정표-4889

▽ Siheky Splash 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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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PIC GUAM에서 즐거운 시간 26

▽ 워터 슬라이드와 연결되는 메인풀장

괌여행_PIC 풀장01-

▽ PIC 풀장중에서도 가장 멋지다고 생각되는 어린이 풀장의 모습.
사람이 없는 모습을 담으려고 아침 일찍 나가 담아 보았다.

괌 여행_PIC 어린이 풀장-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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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쿨링

PIC 자체에 스노쿨링할 수 있는 풀장(?)이 있고 여기서 강습을 겸해서 스노쿨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스노쿨링 강습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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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스노쿨링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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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결이도 스노쿨링하겠다고 시도했는데 자꾸 물이 샌다고 나오곤해서 결국 포기,
비싼 돈주고 사가지고 갔는데 은결에게는 무용지물이되고 말았다.
내가 사용해 보니 문제는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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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를 타보자

PIC에는 꽤 긴 거리의 카누 코스를 마려해 놓고 있습니다. 마치 정글속을 카누타고 나가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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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PIC GUAM에서 즐거운 시간 33

트렘블린

하늘을 나는 경험을 하고 싶으면 이를 트렘블린에서 충족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애들에게 인기있는 트렘블린
아쉽게도 PIC 괌에는 트렘를린 할 수 있는 기기가 딱 한대 있습니다. 그래서 예약이 필수죠.
예약은 트렘블린 장소에서 받는데요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합니다.

저희는 식사를 하고 부랴부랴 달려가서 9시 45분 타임을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예약 장부에서 보듯이 한 사람당 5분을 할애해서 태워주고 있었습니다.

▽ 살짝 담아 본 트렘블린 예약 장부

트렘블린 예약 장부

▽ 트렘블린 장비를 장착하고 있는 은결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PIC GUAM에서 즐거운 시간 34

▽ 트렘블린 중인 은결,
생각보다는 즐거워 하지 않았음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PIC GUAM에서 즐거운 시간 35

▽ 트렘블린 중인 은결,
처음에는 무지 즐거워했지만 점차 흥미를 잃어 5분을 채우지 못하고 내려왔다.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PIC GUAM에서 즐거운 시간 36

이밖에도 너무도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데 쓰다보니 지쳐서 PIC에서의 즐거운이야기 이정도 마치고 아쉬운 부분은 다음 편에서 추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출발편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PIC GUAM에서 즐거운 시간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PIC GUAM의 아름다운 풍광 7가지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차모로 연인들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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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출발편

예전에는 여행 후 나름 정리해서 포스팅으로 남기곤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게으름에 그냥 넘어가곤 했습니다.

이번 괌여행은 나름 긴 시간동안 비행기를 타고 멀리 다녀온 여행이니 나름 정리를 해야겠다 싶어 나태지려는 마음을 다잡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올해 목표중의 하나가 나태해지지말자가 아닌가?

암튼 이번에 다녀온 괌 여행을 시간순에 따라 정리해 봅니다.

이번 여행은 장인어른 생신을 맞아 처가식구들과 함께한 여행으로 여행 참가 인원는 14명에 달하는 비교적 대규모 인원이 이동했습니다.

1. 비행기를 기다리며

▽ 새벽 5시경 리무진을 타고 공항으로 달려와 체크인을 마치고 식당으로 향했다.
식당에서 이제야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면 (잠을 한숨도 자지못해 피곤한 몸으로 카메라를 들었다.

공항 식당에서 맞은 일출

▽ 이번 여행은 연착의 연속이었다.
인천공항에서 괌으로가는 비행기는 무려 1시간이나 지연되었다. 또한 돌아오는 항공편도 또한 30분이 지연되어 출발했다.

지연된다는 방송은 나오는데 언제 출발할 수 있다는 방송은 나오지 않은 가운데 다들 나름대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창밖 풍경을 감상하시는 장인어른

인천공항_항공편-지연에-따라-대기중에-장인어른

▽ 기다림에 지친 형님

괌여행_출발_인천공항_항공편-지연에-따라-대기에-지친-형님

▽ 스마트폰만 있으면 지연되도 아무 상관이 없다는 은결이 그리고 규빈이

스마트폰-삼매경에-빠진-은결

▽ 항공편 지연에 따라 대기중 풍경중 하나,충전대에 충전중인 스마트폰들

괌여행_출발_인천공항_항공편 지연에 따라 대기중_충전중인 스마트폰-2969

2. 괌에 대해서

▽ 한국과 괌사이의 거리,
약 3200Km 떨어져 있으며 비행시간은 약 4시간 40분

한국과 괌사이의 거리 지도

3. 우리를 데려다 준 제주항공

▽ 우리를 태워다 줄 제주항공,
멋진 사진이 없어서 구글에서 빌려온 이미지

우리를 태워다 줄 제주항공

▽ 제주항공은 가격 경쟁력이 주요한 무기이므로 무료로 제공하는 기내식이 없으며 맨앞이나 비상구가 있는 곳의 비교적 넓은 좌석은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
한 좌석당 3만원의 추가 비용을 내고 좌석을 구입할 수 있다.우리 일행은 장인어른 장모님 그리고 처남네 해서 3자리를 구립하였다.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출발편 37

▽ 따로 무료로 기내식을 제공하지 않으므로 사전에 기내식을 주문해 놓아야 한다.
식재료가 상당한 무게를 차지하므로 최소한의 연료로 비행을 위해서 사전 주문에 따른 식사만 비행기에 실어 최적화하는 듯,
주문하지 않았으면 라면등을 주문할 수 있다.
난 맥주라도 마셔보자고 4000원을 내고 하이네켄 맥주를 주문했다,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출발편 38

▽ 제주항공은 JJ연애조작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요상한 이름의 단체는 제주항공 승객 중 사전에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내 프로포즈 이벤트를 열어 주고 있다.
혼을 앞둔 예비부부, 사랑을 고백하고 싶은 커플, 프로포즈를 못하고 결혼하신 부부, 결혼기념일 등등 기념하고싶은 사람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목적지로 가는 도중 프로포즈 이벤트를 해준다.
우리가 탄 항공편에는 아쉽게도 이를 신청한 사람이 없어서 대신 퀴즈 맞추기 시합으로 대신했다.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출발편 39

4. 괌으로 가는 비행기안에서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출발편 40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출발편 41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출발편 42

5. 드디어 도착한 괌

드디어 괌에 도착했습니다.

조금 많이 까다로운 입국 심사도 무사히 마치고, 심사관 아저씨가 저에게만은 유독 많은 질문을 해서 난이도 있는 질문은 잘 못알아들어서 그냥 No English라고 하고 빠져 나왓습니다. 개인적인 질문들이라서요.. 여어에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조금 챙피했습니다….

▽ 괌 도착해 입국 수속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수하물 검사 직전, 심사 서류 작성대,
누가 Korea 부분에는 욕을 써 놓았다. 일본 한국 중국이 있는데 한국 부분에만 욕이 써 있어서 많이 안타까웠다

괌여행_괌 도착해 입국 수속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수하물 검사 직전-3012

▽ 입국 수속을 모두 마치고 나와서 만나는 광고 중 인상적인 사진,
Hafa Adai!는 안녕이란 의미로 괌 원주민인 차모로족의 언어이다.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출발편 43

▽ 괌 공항에서 우리가 묵을 PIC을 바라보고 담은 사진,
공항에서도 빤히 보일 정도로 PIC 숙소는 가까이 있었다.
도착해서는 정신이 없어서 이런 사진을 찍을 겨를리 없었고 귀국 시 공항에서 담아본 사진이다.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출발편 44

▽ 괌 도착해 처음 본 석양의 하늘,
괌에 도착해 입국 수속을 마치고나니 벌써 6시가 가까워졌고 하늘에는 벌써 노란색으로 물들고 있었다.
여기 석양은 노랗다. 며칠동안 바라본 석양색은 다 이런 노란색이었는데 계절적인 특수한 현상인지 아니면 괌의 석양이 대체로 그러한지 잘 모르겠다.

괌여행_괌 도착해 처음 본 석양의 하늘-3020

괌여행_괌 도착해 처음 본 석양의 하늘-3020

▽ 호텔로 가는 택시안에서_바라본 석양 하늘,
내가 카메라를 들이대니 택시 기사 아저씨도 연신 beautiful sunset이라고 감탄해 준다.

괌여행_괌 도착해 호텔로 가는 택시안에서_바라본 석양 하늘-3024

▽ 괌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길은 10분ㄷ 채 안걸리는 거리이다.
그 사이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택시 기사 아저씨는 잠깐 후 그칡서이라고 한다.
교과서에서 배웠던 스콜을 만났다.
정말로 몇분 후에는 비가 그치고 하늘도 말짱해졌다. 정말 변화 무쌍하다.

괌여행_괌 도착해 호텔로 가는 택시안에서_스콜-3028

▽ 괌 투몬지구에 있는 PIC 도착,
PIC는 수영장 시설이 잘되어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아래 PIC 전경 사진 출처 http://wellchoi.dothome.co.kr/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출발편 45

▽ 괌 투몬지구 지도

괌지도_투몬지도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출발편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PIC GUAM에서 즐거운 시간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PIC GUAM의 아름다운 풍광 7가지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차모로 연인들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소박하지만 깊은 역사를 간직한 아가나대성당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괌의 아픈 역사가 서려있는 스페인광장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괌의 아름다움과 전통 문화가 가득한 정글 리버 쿠르즈(Riverboat Cruise)

얼렁뚱땅 다녀온 괌(GUAM) 여행기 – 새해 맞이 스플래시 다운 파티(Splash down Party)

「인간 vs 기계」를 읽고서 – 다가오는 인공지능(AI) 시대 생존법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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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휴양을 꿈꾸며 떠난 여행

이번 괌 여행을 떠나면서 책 3권 가지고 갔습니다.
김대식의 인간 vs 기계, 2017 트렌드 노트, 트렌드 차이나

휴양 도시이므로 "애들이 물놀이를 하는 동안 파라솔밑에서 책을 읽으며 여유를 만끽하마"하면서..

▽ 휴양지로 여행을 떠나면서 꿈꾸었던 이미지

바닷가에서 책을 읽는(독서히는) 여인_beach-420173

1.2. 현실 – 여유는 사치다

그러나 현실은 비록 수영장 물속에는 들어가지는 않아도 이리 저리 움직이는 은결이를 쫒아다니다 보면 책을 잡을 여유가 없었습니다.

수영장이라 종이책을 가지고 가는 것이 내키지는 않았구요..(그러면서 태블릿은 가지고 수영장으로 간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른 곳에 집중하려고하면 나타는 은결이는 이거하자 저거하자고 하고 적응하나 싶었더니 금새 다른 놀이를 하자고 이동하고…

결국 휴양하면서 책을 읽겠다는 생각은 버려야했습니다.

참 그리고 괌 PIC에는 한국 관광객이 참 많았는데 (거의 70%는 한국 사람인듯…) 책을 들고와서 읽는 한국사람은 한명도 못 봤습니다. 대부분의 남자분들은 핸드폰에 열중하고 있었고 여자분들도 애들 쫒아다니거나 또는 핸드폰에 열중하더군요.
이와는 조금은 다르게 (어디나 비숫한 풍경이겠지만) 일본사람들은 조그만한 문고판을 가지고와서 책을 읽는 모습은 종종 봤습니다. 여기서도 한국과 일본의 차이가 나네요..

▽ 어디로 튀지 모르는 은결이가 괌 PIC 풀장에서 노는 모습을 담다.

「인간 vs 기계」를 읽고서 - 다가오는 인공지능(AI) 시대 생존법에 대해서 46

1.3. 결국 돌아오는 비행기안에서 책을 읽다.

괌여행이 끝나고 돌아오는 비행 시간은 약 5시간 가까이 됩니다. 거기다 공항에서 대기시간까지 합하면 거의 6시간이상될 것 같습니다.

이 시간에 무엇을 할것이냐 고민하다 책을 읽기로 했습니다.
예전 태응형님께서 김대식의 인간 vs 기계라는 책을 읽어보라고 숙제로 내준 적이 있는데 가능하면 2016년내에는 지키려고 했는데 결국 해를 넘기고 말았기에 이 기회에 읽어보자고 마음먹었습니다.
술술읽힐거라는 이야기도 있었고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식구들에게는 숙제라고 이야기 했음) 마음이 책에 집중하게 한 동인이 되었습니다.

「인간 vs 기계」를 읽고서 - 다가오는 인공지능(AI) 시대 생존법에 대해서 47

얼마 정도의 집중을 가한 끝에 인천공항에 도착하기 전에 두번에 걸쳐 완파를 할 수 있었습니다.
글쓴이는 쉽게 썼지만 어려운 단어, 생소한 개념들이라서 쉽게 읽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머리속에 남는 지식은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책에서 이야기한 미래에 대한 공포는 충분히 많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최종 남은 강렬한 감정은 공포였습니다.

2.1. 다시 떠오르는 터미네이터의 충격

고등학교 시절 전주의 어느 극장에서 (피카딜리극장인가요 극장 이름이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그 당시는 좌석을 못 잡으면 서서 영화를 보던 때입니다. 영화관 정원의 2배 이상을 영화관에 집어 넣고는(막말오 쑤셔넣는다는 표현이 이상하지 않은) 영화를 상영했었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이 때의 영화관 주인은 엄청난 떼돈을 벌었을 것입니다. 카드도 아니고 현금이라 새는 돈도 정말 많았을 것이고, 당시 영화에 대한 수요는 많았지만 영화관은 단 두 곳밖에 없었기에 정원보다 보통 2배이상 관람객을 집어 넣었거든요. 심한 경우는 다 채울때까지 영화를 시작하지 않는 횡포도 서슴치 않았죠. 당시 어린 눈으로 보아도 탐욕이 가득했던 곳 중의 하나가 영화관이었습니다.) 당시 개봉했던 터미네이터를 친구들과 영화관 뒷편에 서서 숨을 죽이고 보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터미네이터가 눈알을 빼내는 장면에서는 너무 소름이 끼쳐 고개를 돌렸고, 아무리해도 죽지않고 다시 일어서는 터미네이터를 보면서 재는 언제 죽나 숨을 죽였고 일류 멸망이라는 섬뜩한 상황 설정에는 감당이 되지않았던…

영화가 끝나고 너무 충격적인 미래의 일이라서 시나리오 작가의 상상력이 너무너무 대단하다며 친구들과 공포감과 함께 감탄을 금치 못했지요.

터미네이터 오리지널 포스터 The-Terminator-Poster

이러한 충격과 놀라움이 인간 vs 기계라는 책에서 다시 강한 인공지능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다가왔습니다.

강한 인공지능을 이야기할 때 이 두 사람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스티븐 호킹과 엘론 머스크. 스티븐 호킹은 인공지능이 생기면 인류가 멸망한다고 이야기했고, 엘론 머스크는 핵폭탄보다 더 위험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 사람들이 말하는 인공지능은 강한 인공지능입니다.

왜 이 사람들은 강한 인공지능이 생기면 인류가 멸망한다고 이야기를 할까요?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닉 보스트롬 교수가 책을 썼습니다. "슈퍼 인텔리전스"라는유명한 책입니다. 이책에서는 인공지능이 생길 것이고, 이 인공지능은 그냥 인공지능이 아니라 초지능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강한 인공지능이 생겼을 때 인류에게 주는 영향을 시뮬레이션을 해봤습니다. 다양한 시나리오로 시뮬레이션했어요. 구글이 만든 답, 정부가 만든 답, NGO가 정말 조심스럽게 만든 답. 모든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해보니 결론이 항상 똑같습니다. 약간 시간적인 차이가 있지만 강한 인공지능의 모든 끝이 인류멸망입니다. (p319~320)

이러한 인류멸망의 결론은 인류가 그 동안 지구에서 해온 행동을 평가해보면 인류보다 더 높은 지능을 가진 존재가 볼 때 인류의 존재 이유를 알 수 없게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뇌가 10층에서 15층 정도의 지능을 가졌는데 앞으로 수백만층정도의 인공지능이 나타나면 이들이 일유대신 지구의 알파가 되면서 이 슈퍼 인공지능 존재는 지구+인간? vs 지구-인간?이라는 문제가 직면하게 될 것이고 지금가지 인류의 행동을 고려하면 지구-인간이라는 결론을 택할 가능성이 너무 높다는 것이죠.

이 책에서는 이런 상황에서 인류 멸망을 막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거의 유일한 좋은 시나리오는 강한 인공지능이 그나마 '지구에 인간이 있는 것이 좋다'는 결론을 내게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라도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우리가 미래 기계의 평가 수준에 맞도록 행동하는 것입니다.(p344)
~
첫번째는 인간들한테는 많은 문제들이 있지만 그래도 좋은 점도 있음을 보여줘야겠죠. 예를 들면 정신같은 거
~~
두번째는 인간은 계몽을 완성해야 합니다. ~~인간이 계몽하여 지금과 다르게 정말 좋아진다면, 이간이 도덕적으로 성숙하다면 기계가 인간을 봐주지 않을까요?

글쓴이는 기계와 차별화되는 인간다움 삶을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그 기계와 차별화되는 인간다움이란 무엇일까요?
정답은 알려주지 않고(아마 글쓴이도 정말을 모르는게 맞겠죠?) 문제 제기로 끝납니다

강한 인공지능은 어차피 다 SF입니다. 하지만 약한 인공지능은 100퍼센트 실현됩니다. 앞으로 닥칠 미래가 있는데 인간이 이미 기계 같은 삶을 살고 있다면, 기계한테 100퍼센트 집니다. 결국 우리가 기계에게 이기기 위해서는 인간다운 삶을 살아야겠죠. 다시 말해, 내가 하는 일이 이미 기계 같다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인간이 가진 유일한 희망은 ‘우리는 기계와 다르다’입니다. 그 차별화된 인간다움을 가지고 살아가면 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350쪽)

강한 인공지능의 결론에 대해서 종교인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종교인들이 믿는 신은 이 책에서 말하는 수백만층의 슈퍼 인공지능보다 더 강력한 존재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이 신들이 인류를 그대로 내버려두는 것은 인류 자체로 존재가치가 있어서라고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이책의 논리대로 하면 이미 신은 없다라고 결론을 지어야 할것 같습니다.
신이 있었다면 논리적으로 이렇게 문제가 많은 인류를 그냥 두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죠.

2.2. 위안을 받기 위해 – 터미네이터4에서 기계와 인간의 차이에 대한 대사

터미네이터 관련 글을 찾다보니 터미네이터 시리즈 중에서 비교적 기계와 인간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던 터미네이터4에서 인간과 기계에 대해서 묘사해 놓은 글들이 많더군요.

그 글들을 옮겨와 봅니다.

터니네이터4 한 장면_terminator-salvation-bloodgood-worthington

기계와 인간의 차이점이 뭔줄 알아요? 그건 죽으면 서로 묻어준다는 거에요. 당신은 죽어도 묻히지 않겠네요. – 카일 리스 (안톤 옐친)

인간성은 프로그래밍되지도 칩에 저장되지도 않는다.
인간과 기계의 다른점은 인간은 심장과 영혼이 있기 때문이다.
– 마커스가 스카이넷에서 머리의 칩을 부술때… ,마커스 라이트 (샘 워싱턴)

명령에 복종하는것은 기계와 다를바 없다. 우리는 사람이기 때문에 명령에 불복종해야한다.
– 스카이넷 침투하라고 커맨드서 명령이 왔을때 무전으로 존 코너가 말한 대사

블레어 윌리엄스 (문 블러드굿) 제게는 인간이예요.
– 존 코너가 심문할때.

존 코너 (크리스찬 베일) Humans have a strength that cannot be measured
– 저항군에게 보내는 라디오 메세지 중.

2.3. AI의 등장에서 살아남는 방법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인공 지능에는 약한 인공지능과 강한 인공지능이 있다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대로 강한 인공지능은 수백만층의 지능을 가진 슈퍼 지능체를 말하며 이게 등장하면 그 결론은 인류 멸망이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강한 인공지능이 실현된다는 증거도 실현되지 않는 다는 증거도 없는 상태라고 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약한 인공지능은 세상을 알아보고 알아듣고, 이야기하고, 글을 읽고 쓰고, 정보를 조합하고, 이해하는 것을 사람하고 비슷한 수준으로 수행하는 인공지능으로 100% 등장한다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그 때가 언제인가는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20~30년내에는 등장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약한 인공지능이 등장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2013년 옥스퍼드대학의 경제학과 논문에 따르면 인간 수준으로 발전한 약한 인공지능이 등장한다면 놀랍게도 이 세상 직업의 47%가 사라질 것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직업은 지금까지의 방식으로는 기계와 경쟁해서 기계를 이길 수 없습니다.
이렇게 사라지는 직업에는 가징 기초적인 업무를 진행하는 콜센터 직원뿐만이 아니라 변리사, 변호사, 의사 등 전문적인 부분까지 전 부분이 망라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암흑의 시대에 살아남는 방법은 오직 기계가 쉽게 할 수 없는 정말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기계가 할 수 없는 능력의 대표적인 게 창의성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인공 지능이 더 발전하면 창의성도 기계 차지가 될 수 도 있겠지만 그렇게까지 발전하기 전 단계까지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창의력에 기반한 일이야말로 기계와 경쟁해서 이길 수 있는 길이라고 합니다.

미래에는 약한 인공지능, 인지자동화가 실천되는 순간 창의성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버립니다. 창의적이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어요. 여기서 창의적이란 새로운 가치, 즉 존재하지 않는 데이터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 혹은 처한 상황과 세상을 냉철하게 분석할 수 있는 능력, 또는 분석해서 얻어낸 결론을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도전정신과 같은 것이죠. (p308~309)

이 글을 읽으니 이 책을 반드시 은우가 읽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에 따르면 진짜 창의성으로 기계와 진검승부를 걸어야하는 세대는 바로 지금 자라나는 10대라고..
왜냐면 약한 인공지능이 발현하는 시기는 20~30년이 걸릴 것으로 볼 시 지금 20~30대는 기존 knowledge로 근근히 버틸 수 있는 세대이지만 10대는 온전히 인공지능의 공세에 맞서야 하는 최초의 세대이기 때문에.. 약한 인공지능에 맞서 존재감을 들어낼 수 없다면 살아남을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 지금은 한물갔지만 포켓몬을 하는 10대들,
이들은 본격적으로 약한 인공지능과 경쟁해야하는 본격적인 세대로 예상된다고 한다.

포켓몬을 하는 10대들_pokemon-1543556

2.4. 약한 인공지능이 오기 전 인지 자동화산업에서 생존하기 – 컨텐츠

지금 4차 혁명의 시기라고 합니다.
이러한 4차 혁명의 징후를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 무인 자동차입니다.

지금 자동차 산업은 90퍼센트가 하드웨어이고 10퍼센트가 소프트웨어입니다.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100퍼센트 하드웨어라고 인식할 것 같습니다만 이미 자동차에는 많은 소프트웨들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더 나아가 구글이나 테슬라같이 트렌드를 앞서가는 회사들이 무인 자동차 개발에 열중하고 있으며 조만간 무인 자동차 시대가 다가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 때가 되면 40퍼센트는 하드웨어이고 40퍼센트가 소프트웨어 그리고 나머지 20퍼센트는 콘텐츠로 구성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시대에 생산 마진 관점에서 바라보면 하드웨어는 단 1퍼센트, 소프트웨어는 20퍼센트, 컨텐츠는 40%의 마진을 가질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하드웨어 산업은 완전한 레드오션이고 컨텐츠는 블루오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미래에 통할 수 있는 업종은 컨텐츠라는 해석도 가능합니다. 이 또한 미래를 바라보는 중요한 시사점을 알려준다고 하겠습니다.

▽ 2014년 Geneva Auto Show에서 특수 차량 전문 제작업체인 Rinspeed가 발표한 ‘XchangE’,
이는 무인 자동차가 등장하면 자동차 내부 인테리어 등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제안하고 있다.
여기에서도 무인자동차로 인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에서 할 수 있는 컨테츠가 중요시 될것을 예상할 수 있다.

무인자동차 변화 모습_Rinspeed-XchangE-Concept-passengers-and-rear-entertainment-system

3. 다시 남겨진 숙제들

책을 사 놓은지 몇달이 지나서야 겨우 독파를 하고선 몇가지 다른 숙제 아니 해야할 일를 던져봅니다.

첫째는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이책을 은우가 읽도록해서 은우가 성인이 되어서 만날 세상에 대해서 조금은 마음의 준비를 하도록 해 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정말 당행스럽게도 그런 시대가 먼 훗날 다가온다면 (이기적이지만)조금 다행스럽게 생각될 것 같습니다.

둘째는 앞으로 가야될 방향이 컨텐츠라는 점이 분명해졌으므로 이 부분에서 경쟁력을 만들고 부가가치를 만들 방안에 대한 고민을 해한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은우에게도 이러한 점을 이야기해야겠지요.

셋째는 책에서 소개된 영화 "엑스 마키나(EX Machina)를 다시 한번 봐야겠습니다. 별 생각없이 봤던 영화인데 이 책을 읽고 난 후 다시 보는 이 영화는 또 다른 해석을 줄것 같습니다. 분명 기계인줄 알고 있는 인간을 조종해 기계를 사랑하게 하고 기계를 위해 기계가 원하는 행동을 하게 하는 뛰어난 지능을 가진 기계..

넷째는 업무와도 관련되겠지만 AI와 관련된 트렌드 서칭을 게을리해서는 안되겠다는 점 입니다. 오늘 뉴스에서도 폭스콘에서 자동화를 빠르게 대폭 강화하겠다는 선업이 나왔고 이는 고용을 늘리고 싶어하는 중국 정부에게 새로운 고민거리를 던져준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세상이 변하고 있다는 한 에가 아닐까 합니다.

2017년 새해를 맞으며 – 送怠迎裕 (게으름을 보내고 여유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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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보내고나서 또 한해를 맞이했습니다.
정말 시간을 빨리 지나간다는 것을 느끼며 2016년을 돌아보고 2017녀에 대해서 고민해 봅니다.

2016년을 돌아보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지난 연초에세웠던 생각이이 얼마나 착실해 진행되엇을까요?

  1. 캠핑을 10회이상 가기
  2. 애들 해외 여행 보내기
  3. 일주일에 4번은 전철로 출근하기
  4. 한달에 한권씩은 완독하기
  5. 한달에 한번이상 영화 보기
  6. 홈페이지 1일 방문자 1000명 달성하기
  7. 홈페이지에 일주일에 3건이상 포스팅하기
  8. 전화영화 신청해서 끝가지 하기

위 lIST가 지난 2016년 연초에 해보겠다고 마음먹은 것입니다.
그런데 냉정하게 돌아다보면 당시 하자고 마음먹은 것 중에서 제대로 된 게 하나도 없다는 자각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정말로 열심히 했을까요?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열심히 했다면 그것으로 충분할 것 같긴 합니다만.. 마름 한켠에서는 정말로 열심히 했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갸우뚤 할 수 밖에 없네요..

  1. 캠핑은 3번밖에 못갔습니다. 그것도 집사람이 우겨서 간것이라.
  2. 애들 해외 여행은 2번 보내주었으니 달성한것 같은데, 이도 제 주도로 된것은 아니라서 좋은 점수를 줄 수는 없네요
  3. 솔직히 고백컨데 출근은 많은 타임을 택시로 다녔습니다. 이는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최근에는 가능하면 전철로 다니고는 있습니다.
  4. 책은 12권이상 구입은 한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마음을 잡고 읽은 책은 목표에 못 미칩니다.
  5. 영화관에서 영화는 거의 손을 꼽을만큼 적습니다. 다운받아 본 영화 등등으로 면피를할 수 잇을 듯 합니다.
  6. 홈페이지 방문자수는 오히려 줄었습니다. 방문자 수를 늘린다고 이런 저런 노력을 했는대 이게 오히려 역효과를 내는 듯합니다. 보다 빠른 업체로 이전 등등.. 정말 좋은 컨텐츠를 계속해서 만드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반성을 합니다. 다만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측정해주는 방문자수는 증가해서 질적인 측면의 증가는 있었다고 위안해 봅니다.
  7. 일주일에 3번이상 포스팅하는 것은 쉽지는 않은 과제였던 듯 싶습니다. 아마 70%정도 달성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8. 영어공부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네요.

점검을 해보니 형편이 없는 점수지만 냉혹한 비판과 더불어 그래도 열심히 한부분도 있으니 이에 대해서는 스스로에게 칭찬 점수를 줍니다.

아래 사진은 괌 여행중에 맞은 2016년 마지막 석양을 담아본 것입니다. 가족과 같이 있었던 장소에서는 지는 해를 바라볼 수는 없었습니다. 다만 바닷가에서 석양에 물드는 구름을 담을 수는 있었습니디.

괌에서 바라보는 석양 SUNSET OF guam

괌에서 바라보는 석양 SUNSET OF guam

괌에서 바라보는 석양 SUNSET OF guam

새해에 바라는 바에 대해서 – 送怠迎裕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해엔 또 새롭게 마음을 먹어봅니다.
올해는 어디에 방점을 두어야 할까요?

새해를 맞으면서 내 자신이 나태해지는 게으름을 경계하고 항상 치열하게 살되 삶의 여유는 찾아봐야겠습니다.

그래서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나의 사자성어는 送怠迎裕로 정했습니다.
게으름과 여유는 같은 맥락으로 바라볼 수 있지만 전혀 다르게 해석하고 싶습니다.
게으름이란 그냥 시간을 죽이는 것이지만 여유하는 것은 치열학 기존의 계획을 완수했을 때 느낄 수 있는 경지라 할 수 있으니 이 여유는 끊임없는 노력끝에 얻을 수 있는 달콤한 보상이라고 해야할 것 입니다.
이 여유를 느끼기 위해서는 기존보다 훨씬 더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큰 욕심을 부부리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갑자기 이상한 목표를 제시하는 것도 아니듯 싶습니다.

  1. 영어는 계속 공부해야하므로 연말에는 자유롭게 의사 소통이 가능토록 회화공부에 박차를 가할 샐각입니다.
  2. 영어도 못하는데 라는 생가도 들지만 이제는 중국어를 공부해야 생존할 수 잇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중국어 공부를 시작해야겠습니다.
  3. 학습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홈페이지 운영중심으로 하겠습니다. 사이트레 글을 올리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꾸준히 kNOWLEDGE를 높이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러한 목표의 구체화는 주당 포스팅 수를 5회로 잡고자 합니다. 5회는 토요일 일요일빼고 평일에는 한건씩 올린다는 각오입니다.
  4. 내 자신에 출실하는 삶을 위해서 그리고 3번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회식을 하드라도 10시까지는 집에 올 수있도록 술자리를 조절하겠습니다.

생각해보니 2017년 목표가 훨씬 더 가혹하긴 합니다. 쉽지는 않지만 한번 도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괌에서 Happy New Year 불꽃놀이 광경을 담아본 것입니다.
멋빈 불꽃놀이를 사진으로 담아보려고 노력했는데 쉽지는 않습니다. 건진 사진이 거의 없습니다.

괌에서 불꽃놀이 중

스타워즈 로그 원 – 디지탈 시대에 아날로그적 접근이 돋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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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비롯한 글로벌에서는 이미 스타워즈 시리즈인 로그 원이 개봉을 했지만 한국에서는 조금 늦은 12월 28일 개봉을 했다.

스타워즈 시리즈가 전통적으로 한국에서는 인기 없었으므로 이번에는 한국에서 문화가 있는 날에 한국 개봉일로 잡았다. 이 문화가 있는 날은 한달에한번 씩 정부 지원으로 문화 관람료 50%를 할인해주는 날이다. 이 덕분에 28일 개봉일에 달려가 4DX로 은우랑 같이 관람을 했지만 비용은 25000원정도 들었다.

처음으로 개봉일에 달려가 영화를 본 것 같다. 스타워즈의 팬은 아니지만 이런 영화는 봐주어야할 것 같아서…마침 문화 있는 날이라고해서..
아이맥스로 보고 싶었지만 우리집 근방에는 마땅한 극장이 없고 저 멀리 수우너역까지 가야해서 포기하고 죽전CGV에서 4DX로 보는것에 만족하기로 했다.

처음 4DX를 본 은우는 4DX라는 점이 매우 만족스러웠나보다. 만족스럽다고 한다. 단 바람은 안불었으면 한다는 불만을 제기한다..

4DX로 본 스타워즈 록 원은 상당히 현실감이 느껴졌다. 공간감이 살아있다보니 마치 비행체를 ㅌ고서 전쟁 현장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이랄까… 돈값을 한다는 생각을 했다.

스타워즈-로그온-펠리시티-존스

아래 간단히 느낀 점을 적어 본다.

1.1. 쉬운 스토리 전개

기존 스타워즈와의 연관성이 크지 않아 완전히 새로 시작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예전 스타워즈는 이전 스토리를 모르면 이애하기 힘든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그런 느낌이 매우 적었다.

아마 영화를 기존 스타워즈 광팬보다는 새로운 수요층을 끌어들이려는 노력에 방점을 찍은 듯하다.

그러다 보니 한국에선 아래와 같이 홍보하고 있나보다.

한편도 안봤어도 즐길 수 있는 첫번째 스타워즈

당신의 첫번째 스타워즈는 '로그 원'으로 시작하라

그러나 이러다보니 기존 스타워즈와의 연관성이 적어서 싱겁기도 했다. 스타워즈라는 영화를 봤나싶기도하고 영화 자체가 평이해졌다고나 할까? 평범한 영화로 전락했다는 생각이 영화관을 떠나면서 들었다.

아마 광팬에게는 불만스러울 수 있는데 새로운 수요를 끌어 오는데는 성공할듯 싶어서 이 영화는 성공한 영화로 기록될 듯 싶다.

스타워즈 로그 원-펠리시티존스와 디에고 루나

1.2. 생각보다 현실감 있어서 CG냄새가 많이 나지 않았다.

영화를 보면서 영화 장면들이 상당히 real감이 있다는 생각을 했다. 4DX로 보는 영화는 볼만했다,

나중에 자료를 찾아보니 과거 CG로 떡칠을 한 시리즈들에 대한 비판이 많아서 이번에는 대부분 세트를 세워서 촬영하고 CG 사용을 최소화 했다고 한다. 제작 비용을 더 많이 들었겠지만 영화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된다.

스타워즈라는 특성상 CG나 디지탈화가 더 중요한 영화일 수 있는데 오히려 더 아날로그적 감성이 더묻어나는 접근을 했다는 점에서 조금 의아스럽기도하고 반전이 있다는 생각을 했다.

암튼 난 만족스러웠다.

1.3. 해피엔딩인가 아니면 비극인가?

영화답지 않게 등장 인물들이 결국 죽는다.
이렇게 표현한 이유는 많은 영화에서 그리고 스타워즈도 그런 경향이 있지만 스토리 전개상 이사람은 죽지는 말았으면하는 사람도 여차없이 죽는 것으로 그려진다.

어쩐면 충분히 탈출할 수도 있을 것 같은 소우 게레라도 주인공들을 보내면서 행성과 함께 사라진다. 꿈을 지켜달라는 당부를 하며..

반란군을 지켜줘! 꿈을 지켜줘…
Save the Rebellion! Save the dream…

포스가 나와함께 한다는 임웨도 결국 총탄을 맞고 죽는다. 포스의 힘으로 절대적인 경지를 보여주는가 싶더니…

포스는 나와 함께한다, 나는 포스와 하나다.
The Force is with me, I'm one with the Force.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설계도를 무사히 전송한 진 어소(펄리시티 존스)와 카시안 안도어(디에고 루나)는 바닷가에서 서로를 안으며 사라지는 행성과 함께 운명을 맞는다.

결국 다 죽고 마지막 Leia Organa이 희망을 남겼다면서 끝난다.

그런데 분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Leia Organa는 상당히 나이들어 보였다..
아무튼 이는 다음편에 대한 예고일까?

Rogue-One_-A-Star-Wars-Story-CGI-Tarkin-and-Leia-Organa

1.4. 로그 원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도대체 로그 원이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인터넷에 답이 있었다.

조지 루카스가 루카스필름을 디즈니에 매각한 후 루카스필름을 운영해온 사람이 캐슬린 케네디인데 그녀가 인터뷰에서 밝히길 로그 원은 스타워즈의 상징과도같은 스카이워커 가문의 이야기를 벗어난 첫 번째 이야기라는 의미의 원이라고 한다.

▽ 스타워즈 계보,
스타워즈의 관계도를 한분에 볼수 있는 스타워즈 계보도

스타워즈 계보_english.jpg

한국은 스타워즈에서 다른 나라들과 달리 몇가지점에서 확실히 차별화된다.

  • 지금까지 개봉한 국가중에서 1위를 하지못한 유일한 국가 (한국은 마스터에 이어 2위)
  • 주말을 기해서 개봉하지 않은 유일한 국가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한국은 문화가 있는 날의 수요를 노려 수요일에 개봉했다.)

2. 마음에 드는 포스터

스타워즈-로그원-포스

스타워즈 로그 원 포스터

스타워즈 로그 원 포스터

3. A Star Wars Story Trailer (Official)

4. 추후 덧붙임 – 역대 최악의 흥행 참패

영화를 보고나서 이 영화의 성적표를 살펴보았다. 별로 재미있지는 않다고 느꼈는데 흥행 성적도 매우 좋지 않다.

아래는 나무위키에서 정리한 내용이다.

스타워즈의 무덤. 역대 최악의 흥행참패

12월 28일 개봉 첫날에 《마스터》를 이은 2위로 시작해서 처음에는 선전했지만, 1월 2일에 《마스터》, 《씽》을 이은 3위로 떨어지다가, 1월 3일에는 《마스터》, 《씽》, 《라라랜드》에 이은 4위로 떨어지고, 1월 4일에 《너의 이름은.》, 《마스터》, 《패신저스》, 《사랑하기 때문에》, 《씽》, 《눈의 여왕3: 눈과 불의 마법대결》, 《라라랜드》, 《여교사》에 이은 9위로 떨어져 버렸다.

보다 훨씬 일찌감치 개봉하고도 꾸준한 흥행몰이를 보이고 있는 《라라랜드》나 《씽》과는 달리, 개봉 일주일만에 평일 동원 관객수의 드랍율이 현저해지며 스크린 수가 확연히 줄어가고 있다. 추세로 보건대 결국 전국 관객 100만명도 못채우고 IPTV로 직행할 듯하다.

1월 4일. 《너의 이름은.》이 개봉하면서 마침내 개봉 8일만에 9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스크린 수도 750->480으로 반토막났다. 사실상 200만은 커녕 100만도 요원한 그야말로 스타워즈 시리즈 중 역대 최악의 성적이다.[18] 그야말로 재앙에 가까운 성적.

이쪽과 저쪽의 가운데가 아니라, 의로운 쪽에 서는 것이 옳은 것이며,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중도(中道) – 조응천의원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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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글이 올라가는 날짜 기준으로는 그제) 회사에서 친하게 지냈던 몇사람 모여 망년회 겸해서 식사를 했습니다.

1년을 어찌 보냈는지 이야기를 나누고 사회 이야기를 하다가 존경하는 태응형님께서 향원이라는 아주 어려운 단어를 꺼냈습니다.

지식인에겐 중도가 없다면서 이쪽 저쪽도 아니고 중도라고 주장하는 사람을 향원이라고하며 이 단어를 조응천의원의 출사표에서 읽었노라고, 그 출사표가 정말로 명문이라고 칭차닝 자자해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태응형님이 카카오스스토리에 올려놓았다고 하길래 찾아보았습니다.
그 글을 여기에 다시 올려봅니다.

전부 마음에 드는것은 아니나 정말 좋은 글귀도 있어 기억해둘라만한 글입니다.

이쪽과 저쪽의 가운데가 아니라, 의로운 쪽에 서는 것이 옳은 것이며,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중도(中道)입니다.

조응천 전 비서관 더민주 입당사 전문

Ⅰ. 저는 오늘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합니다.

‘대구 출신 現정부 청와대 비서관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黨’, ‘미래가 불확실한 黨’이라는 이유로 만류하고 걱정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아내는 정치 입문이 몰고 올 파장을 두려워하며 저를 원망하고 있습니다. 오늘이 바로 “레테의 강”을 건너는 순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90년대 초 검사 임관 이래 법무장관 정책보좌관, 국정원장 특보, 변호사, 청와대 비서관까지 얕은 지식으로 법조에서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그러나 ’파사현정(破邪顯正)‘, ’억강부약(抑强扶弱)‘의 초심이 있었고, ’부정‘과 ’불의‘에 맞서 싸우고 ’정의‘와 ’진실‘을 세우고자 노력했다고 자부합니다.

그리고 최근 1년간 아내와 함께 작은 식당을 운영하며 자영업자들의 삶과 애환을 직접 겪기도 하였습니다.

이쪽과 저쪽의 가운데가 아니라, 의로운 쪽에 서는 것이 옳은 것이며,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중도(中道) - 조응천의원 출사표 48

Ⅱ. 저에게도 정치는 무시와 비난의 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지천명(知天命)의 나이를 먹고서야 ’그래도 정치가 희망이다‘ ’세상의 큰 변화와 발전은 정치를 통해서만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불의한 권력과 잘못된 정치는 우리 모두를 절망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절망의 늪에서 우리를 건져낼 수 있는 것도 정치일 수밖에 없습니다. 현실 정치가 아무리 욕을 먹어도 누군가는 그 진흙탕에 뛰어 들어 희망의 정치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잘못된 권력을 바로세우고 국정을 바로세우고 나라를 바로가게 하는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희망을 일구고 싶습니다.

Ⅲ. 그동안 여당뿐 아니라 야당이 보여준 모습은 전혀 매력적이지 않았습니다.

수권(授權) 보다는 한줌도 안되는 당내 헤게모니에 골몰하는 사람들, 긍정보다는 부정의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들에게서 안정감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절박한 살림살이에 대한 공감도 없는 사람들, 암울한 경제 현실에 대한 해법도 없고 고민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게서 희망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야당은 책임을 통감해야 합니다.

입만 열면 시대를 거꾸로 돌리고, 경제를 엉망으로 만들고, 외교-안보에 무능하다고 대통령을 비판하면서도 무기력한 야당 때문에 정작 국민들이 기댈 곳은 어디도 없었습니다.

사회전반의 정치 불신, 희망의 상실, 무기력의 원인 중 상당 부분은 야당의 몫입니다. 강한 야당만이 강한 여당, 강한 정부, 그리고 강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제 야당은 바로서야 합니다. 그래야만 국민들은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가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야만 브레이크없는 역주행을 막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최근의 ’더불어민주당‘에서 저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처절한 반성과 혁신을 통해 새로 거듭나고,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변화하려는 노력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사람의 마음을 얻고자 부끄럽고 아픈 곳도 드러내며 “새로 태어날 수 있게 도와달라”고 거듭 부탁하는 과정에서 진정성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유일한 대안세력,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제가 살아온 일생을 모두 맡기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혁신과 신뢰회복을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고 성공의 밀알이 되고자 합니다.

이쪽과 저쪽의 가운데가 아니라, 의로운 쪽에 서는 것이 옳은 것이며,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중도(中道) - 조응천의원 출사표 49

Ⅳ. 공자(孔子)께서는 ’선비의 본무(本務)인 사회정의의 실현에는 아무 관심없이 이쪽, 저쪽의 가운데에 서서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을 “사이비 지식인” 즉 “향원(鄕原)”이라고 했습니다.

이쪽과 저쪽의 가운데가 아니라, 의로운 쪽에 서는 것이 옳은 것이며,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중도(中道)입니다.

저는 그 中道에 서서 야당을 혁신하고, 정치를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데 미력이라도 보태겠습니다. 온당(穩當)하지 않은 것을 본다면 과감히 맞설 것입니다.

그리고 자영업자로 살면서 겪은 서민들의 아픔에도 민감하게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지겹도록 그리고 진심으로 저희 부부를 설득한 몇 분이 있습니다. 현실정치 참여를 주저하는 저와 혹시 제가 결심할까봐 두려워하는 아내의 마음을 돌려세우기 위해 수없이 저희 식당을 찾아주셨습니다. 마지막 결정 과정에 저희 부부 마음을 움직인 말이 있었습니다.

“내가 겪은 아픔을 다른 사람이 겪게 하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정치의 시작 아니겠습니까.”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게임 산업 트렌드 및 결산 – 슈퍼데이타 리서치(Superdata Research)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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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2016년 게임 시장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되어 여기에 간략히 정리해 공유한다.

1. 2016년 게임시장 규모는 91B$에 달한다.

이 조사 자료는 미국의 superdata라고하는 업체에서 2016년 12월 20일결 발표한 자료로 2016년 게임 시장 규모는 91B$달러 달한다고 한다.

2. 2016년 모바일 게임이 PC게임 시장을 넘다

여기서 특징적인 사실은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16년 올해 처음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가 PC 게임 규모를 능가했다는 점이다. 이 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모바일 게임은 41B$로 36B$에 그친 PC 게임을 제치고 가장 규모가 큰 게임 카테고리로 등장했다.

▽ 모바일과 PC 게임 시장 규모 트렌드 비교 그래프,
PC게임은 지속적인 감소를 거듭하고
모바일 게임은 꾸준한 증가트렌드하에서
2016년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PC 게임 시장을 능가했다.
모바일게임은 지속적으로 성장한다는 superdata research의 예상

2016년 게임 산업 트렌드 및 결산 - 슈퍼데이타 리서치(Superdata Research) 근거 50

3. 2016년 게임 시장 비중은 모바일 45% , PC 39%, 콘솔 7% 순

2016년 게임 카테고리별 시장 규모를 보면 앞에서 이야기한대로 모바일 게임 시장이 41B$로 전년 비 18% 성장하면서 45% 비증을 차지했으며, PC게임은 36B$로 전변비 6.7%성장하면서 게임 시장내 39% 비증을 차지했다.

여기에 콘솔 7%, Game Video 5%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16년 게임 산업 트렌드 및 결산 - 슈퍼데이타 리서치(Superdata Research) 근거 51

4. 게임 카테고리별 히트 게임

게임 산업의 주요 카테고리인 PC, 모바일, 콘솔 게임내에서 주요 히트 게임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우선 가장 크게 성장한 카테고리로 나타난 모바일 게임의 경우 지난 7월 출시되어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포켓몬 고난 또 다른 메가 히트 게임인 Clash Royale과 같은 게임의 성공에 힘입어 시장 규모가 대폭 커졌다. (2016년 18% 성장)

PC게임에서는 League of Legends와 같은 기존의 게임들이 계속 인기를 이어갔으며 Overwatch와 같은 신작들이 PC 게임 시장을 이끌어 왔다.

2016년 게임 산업 트렌드 및 결산 - 슈퍼데이타 리서치(Superdata Research) 근거 52

참고 Superdata Research의 Reporting

  • Consumers spent $41 billion on mobile gaming in 2016, driven by blockbuster hits like Pokémon GO and Clash Royale. The mobile games market has started to mature and now more closely resembles traditional games publishing, requiring ever higher production values and marketing spend.

  • The first year for virtual reality was sobering, especially for manufacturers of dedicated hardware. A high price point, the absence of a strong content line-up, and difficulties with properly delivering through retail cooled consumers’ expectations of the Oculus. We expect firms with more experience in hardware manufacturing like Sony and HTC to take the lead in 2017.

  • Despite its relatively small size ($892 million), eSports has become the focal point for publishers, TV executives, and advertisers. A string of investments in pursuit of connecting to a new generation of media consumers has built the segment’s momentum, as major publishers like Activision, Riot Games, and Electronic Arts are exploring new revenue streams like selling media rights in 2017.

  • Consumers increasingly download games directly to their consoles, spending $6.6 billion in 2016. The move improves margins across the board, and allows publishers to generate revenue through the sales of add-on content, expansion packs, and micro-transactions.

  • PC gaming consoles to do well, earning $34 billion and driven largely by free-to-play online titles and downloadable games. Incumbents like League of Legends together with newcomers like Overwatch drive enthusiasm. PC gamers also saw a big improvement with the release of a new generaTon of graphics cards, offering a 40% increase in graphics power and a 20% reduction of power consumption.

2016년 게임 산업 트렌드 및 결산 - 슈퍼데이타 리서치(Superdata Research) 근거 53

2016년 게임 산업 트렌드 및 결산 - 슈퍼데이타 리서치(Superdata Research) 근거 54

2016년 게임 산업 트렌드 및 결산 - 슈퍼데이타 리서치(Superdata Research) 근거 55

마음을 따뜻하게하는 폴란드 알레그로(Allegro) 크리스마스 시즌 광고, English for begin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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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감슴 뭉클한 광고가 쏟아져나와 눈시울을 짓게 만들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감동스런 크리스마스 광고들이 많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폴란드 온라인 쇼핑사이트인 알레그로(Allegro)가 발표한 광고가 특히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 알레그로(Allegro) 크리스마스 광고, English for beginners

이 광고는 가족이 전부 모여 즐기는 크리스마스에 처음으로 만나는 손녀를 위해 영어를 공부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에서 느끼는 따뜻한 마음과 폴란드 인구의 5%(약 220만명)가 외국으로 이주해 '경제 이산가족' 상태라는 사회상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광고의 첫 장면은 allegro에서 "Angielski (영어)" 검색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 택배로 온 박스에는 English for beginners’(초보자를 위한 영어)책과 핛ㅂ 도구들이 있습니다.
  • 항아버지가 영어 몰두하는 모습이 정말 진지하고 재미있게 그려졌습니다.
  • 여행을 위한 여행용 가방도 주문해 택배로 받아 여행 준비를 합니다.
  • 할아버지가 가는 곳은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비행기를 타고 손녀가 사는 영국으로 갑니다.
  • 처음으로 조우한 손녀와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그동안 배운 영어 실력을 다 동원해 손녀에게 이야기하죠.

Hi I'm your grandfather!
안녕, 난 너의 할아버지야!

이 광고는 2016년 11월 28일 온에어되었으며,
2016년 12월 25일 현재 유튜브에서만 13백만명이 조회를 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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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광고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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