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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장이 고집불통 트럼프를 움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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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장의 힘

게티 이미지의 사진작가 존 무어가 담은 사진 한장이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2018년 6월 12일 미국 텍사스주 리오그란데강 주변 맥시코 국경지대
맥시코에서 넘어온 여자는 국격수비대의 지시에 따라 안고있던 아이를 내려놓습니다.
그러자 아이(언론 보도에 따르면 2살 Honduran asylum)는 겁에 질려울기 시작했습니다.

존 무어(John Moore)는 국경수비대의 협조를 받아 이 사진을 촬영했는데, 이 사진은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무관용 정책’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진이 되었습니다.

존 무어(John Moore)가 담은 맥시코 국경의 구금당하는 엄마와 울고있는 아이 사진
존 무어(John Moore)가 담은 맥시코 국경의 구금당하는 엄마와 울고있는 아이 사진

수많은 언론에서 이 사진을 싣고 이 정책의 야만성을 비판햇습니다.

워싱터포스트 – 난 이아이의 울음믈 멈추게 하고 싶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이 사진을 싣고서 타이틀은 ‘난 아이의 움음을 멈추게 하고 싶다. : 사진가의 가슴을 울린 이미자의 아이’라는 표제의 기사를 내 보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보도 내용 난 그녀의 울음을 그치게 하고 싶다 The Washington Post

뉴욕 타임즈 1면을 장식하다.

뉴욕타임지도 이 사진을 일면에 싣고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강렬한 느낌의 표지 커버로 사용한 데일리 뉴스

가장 멋진 타임 커버

타임은 이 사진에 나오는 2살짜리 아이가 트럼프를 쳐다보는 커버를 공개했습니다.

정말 아이디어도 멋지고 구조도 멋지고 간결한 메세지도 멋집니다.
심플해서 메세지가 더 강렬하게 전해 집니다.

Honduran asylum
타임 커버 -이민자의 아이 Honduran asylum과 트럼프

이 사진은 수많은 언론에 보도되고, 불법 이민자의 아이들을 강제로 부모에게거 격리시키는 트럼프 행정부 정책의 야만성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면서 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개선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하면서개선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행정 명령에도 불구하고 이미 격리 수감된 아이들에게는 해당이 없는 사항이라 문제가 완전히 풀린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사진 한장으로 여론을 만들고, 조금 인권이 진보하는 방향으로 나갈 수 있었기에 이 사진은 위대합니다.

디즈니의 폭스(Fox) 인수에서 읽어보는 디즈니 미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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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 미디어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기존 미디어 업계의 생존을 위한 이합 집산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AT&T, 버라이즌같은 통신사도, 디즈니나 콤캐스트와 같은 콘텐츠 업체도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이렇게 빅뱅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디즈니의 미래 전략을 살펴 보았습니다.

Executive Summary

  • 디지탈 미디어 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미국 미디어 산업은 이합 집산을 통한 가장 큰 미디어 재편기에 돌입

  • 이런 가운데 디즈니도 폭스 인수,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 준비 등 새로운 미디어 환경 대응 추진

  • 디즈니가 폭스 인수에 적극 나서는 이유 2가지

    1) 기존 TV 및 케이블 방송 그리고 리조트 사업으로 추동되던 성장 엔진이 멈추고 있음.
    Studio entertainment, Consumer Products & Interactive Media의 매출이 일체히 감소하기 시작

    2) 넷플릭스가 디지탈 미디어 시장을 장악하면서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 있어, 디지탈 미디어 시장 대응 필요

  • 디즈니에게 폭스가 줄수 있는 잇점은?

    1) Hulu를 통한 안정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진입
    2) 폭스 TV 쇼 및 영화를 통한 디즈니만의 독점 콘텐츠 강화

  • 결론적으로 디즈니의 기본 전략은 M&A로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탈 미디어 시대에 대응

1. 빅빙이 일어나고 있는 미디어 업계

조금 먼 나라 이야기일 수 있지만 미국의 미디어 산업은 빅뱅을 맞아 미디어 기업간 이합집산을 통한 역사상 가장 큰 미디어 재편기에 서 있습니다.

  • AT&T의 타임워너 인수 승인

    2018년 6월 14일, 미 연방법원은 미국 2위 통신업체 AT&T와 3위 미디어 업체 타임워너간의 인수 합병(M&A)을 승인함으로써 가장 큰 미디어 기업이 탄생했습니다.

  • 버라이즌의 CBS간 인수 합병 가능성 대두

    독점 이슈로 불가능해 보였던 AT&T의 타임워너 인수가 승인되자 1위 통신업체인 버라이즌은 CBS를 인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해 야후를 인수했던 버라이즌이 5G 환경하에서는 미디어 경쟁력이 절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이죠.

  • 폭스(Fox) 인수전이 치열해지다.

    지난 2017년 12월, 디즈니는 폭스(Fox)를 524억 달러에 인수키로하고 승인 절차를 밟고 있었는데, 컴캐스트가 5월 23일 600억 달러를 제시했고 이어 6월 13일에는 650억 달러를 제시하면서 Fox 인수전에 뛰어 들었습니다.

    폭스를 놓칠 수 없었던 디즈니는 6월 20일 713억 달러를 제시하며 다시 폭스 인수 경쟁에 우위를 차지했습니다.
    여기에 컴캐스트가 더 높은 금액을 부를지는 미지수인데 흥미진진한 비딩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디즈니와 컴캐스트의 폭스 인수관련 비딩 전쟁 이력 Disney vs Comcast bidding war by the numbers

기술과 트렌드가 급변하는 환경하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는 각기업들의 전략이 미디어 콘텐츠 배포 기업과 콘텐츠 기업 그리고 스트리밍 기업간에 이합 집산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미디어 기업간 경쟁 현황을 recode가 한장의 맵으로 정이랬는데요.

각 미디어 기업들의 매출 및 시가 총액 및 경쟁 관계를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 redode가 정의한 미국 미디어 기업 현황 2018년 6월 현재

미국 미디어 기업 현황 2018년 6월 현재 Media Landscape June 18 2018

2. 디즈니가 적극적으로 인수 합병에 나서는 이유?

이러한 역사상 가장 큰 미디어 재편기에 디즈니가 사활을 걸고 폭스를 인수하는 등 인수 합병에 나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거칠게 정리하면 디지탈 미디어 시대를 맞아 기존 TV 및 케이블 중심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필두로 한 디지탈 미디어로 비지니스 모델을 전환하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2.1. 디즈니의 성장 엔진이 멈추다

디즈니의 성장 엔진은 무엇일까요?
흔히 디즈니하면 떠오르는 것이 디즈니 에니메이션이나 픽사나 마블 영화를 떠올리죠. 그리고 디즈니랜드와 같은 리조트를 떠올립니다.

이는 절반은 맞고 절반은 다른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디즈니 사업 부문중 가장 큰 것은 생각외로 ABC 텔레비젼 방송이나 ESPN과 같은 게이블 방송으로 대표되는 미디어 부문입니다.

디즈니의 비지니스 포트폴리오를 보면 Media networks, Parks & resots, Studio entertainment, Consumer Products & Interactive Media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Media networks는 TV라든지 케이블 네트워크 비지니스 사업부이고, Parks & resots는 디즈니랜드와 같은 리조트 사업부이며, Studio entertainment는 우리가 가장 익숙한 영화 사업부이죠.

이 중에서 최근 디즈니의 성장을 이끌어 온것은 TV와 케이블로 대표되는 Media networks와 디즈니랜드로 대표되는 Parks & resots 부문입니다.

반면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디즈니 영화 부문의 비중은 생각외로 그리 높지 않습니다.

2.1.1. TV, 케이블, 영화 등 미디어 관련 사업의 매출이 꺽이고 있다.

이러한 사업부별 매출 추이에서 최근 이상이 생겼습니다. Media networks, Studio entertainment, Consumer Products & Interactive Media의 매출이 일체히 감소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미디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TV, 케이블, 영화 그리고 여기에서 파생되는 캐릭터 상품 판매 등 비지니스 사이클에서 이상이 생기고 있는 것입니다.

▽ 디즈니 연도별 사업부 매출 추이(회계년도 기준, 1997~2017),
디즈니 발표 자료 기반 그래프 by Happist

디즈니 연도별 사업부 매출 추이 라인 그래프 Disney Revenue by Business Unit(1997~2017) 디즈니 발표 자료 기반 그래프 by Happist

2.1.2. 왜 디즈니의 성장 엔진이 멈추고 있을까?

그것은 미디어 사용이 TV 시대에서 완전히 인터넷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미디어 사용이 인터넷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디즈니의 미디어 공급 채널은 ABC와 ESPN과 같은 TV와 케이블 채널 중심이므로 점점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조사기관인 Zenith가 최근에 발표한 자료를 보면 미국을 말할것도 없이 글로벌로 2019년이면 미디어 사용면에서 인터넷이 TV를 능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인터넷을 통한 미디어 사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글로벌 인터넷 및 TV 이용 시간 변화 추이,
Zenith 데이타 기반 그래프 by Happist

글로벌 인터넷 및 TV 이용 시간 변화 추이 Zenith 데이타 기반 그래프 by Happist

2017년말 이마케터가 발표한 미국 미디어 시간 트렌드를 보아도 모바일 및 데스크탑을 비롯한 디지탈에서 미디어 사용 시간이 2018년을 지난 2019년에는 확실이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TV, 라디오 등 전통 미디어 사용 시간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경쟁을 잃어가고 있지요.

▽ 미국 미디어 사용 시간 트렌드_디지탈 미디어 vs 전통 미디어,
이마케터 데이타 기반 그래프 by Happist

미국 미디어 사용 시간 트렌드_디지탈 미디어 vs 전통 미디어 by emarketer

그렇기 때문에 디즈니의 주력중의 하나인 케이블 스포츠 방송인 ESPN의 가입자는 2011년을 정점으로 지속 감소하면서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디즈니 ESPN 미국 내 가입자 수 추이,
언론 보도 자료 기반 그래프 by Happist

디즈니 ESPN 미국 내 가입자 수 추이 Disney ESPN 언론 보도 자료 기반 그래프 by Happist

2.2. 넷플릭스가 새로운 질서를 구축하다.

미디어 소비가 TV 등 전통 미디어에서 디지탈 미디어로 급격히 이동하면서 이 트렌드를 제대로 파악하고 대응한 회사가 바로 넷플릭스입니다.

넷플릭스는 몇가지 점에서 전혀 새로운 콘텐츠 소비 경험으로 기존 업계를 흔들었는데요.

첫째, 넷플릭스는 기존 케이블이나 공중파를 통한 시간 순서에 따른 선형적인 프로그램 편성 방식에서 스트리밍을 통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넷플릭스 추천 화면 Netflix Recommandation

둘째, 기존에는 영화 제작자(공급자) – 영화 배급자 – 소비자로 나누어진 전통 미디어 공급체인을 거부하고 스스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을 개척하면서 기존 경계를 무너뜨렸습니다.

셋째, 이러한 스트리밍 방식은 기존의 셋톱박스형 매체(케이블TV, 위성방송, IPTV) 로 한정된 시청을 TV, 모바일, 데스크탑 등 인터넷이 연결되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른바 진정한 멀티 디바이스를 가능케 만든 것이죠.

넷째,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의 시즌은 예전의 일주일 단위로 공개되는 것이 아니라 시리즈를 전부 촬영 한 후 한날 한시에 전 세계에 시리즈 전체를 공개해 버렸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시리즈를 몰아보기라는 새로운 미디어 소비 패턴을 낳았습니다.

결과 넷플릭스는 디지탈 미디어 시대의 총아로 떠 올랐고 시장 가치를 인정받아 기존 디즈니나 컴캐스트와 같은 전통 미디어 회사들을 제치고 최고의 미디어 기업으로 등극했죠.

▽ 넷플릭스 디즈니 컴캐스트 폭스 시가총액 추이,
Netflix Disney Comcast Foc Market Cap by atlas

이제 기존 전통적 미디어 기업들도 디지탈 시대를 맞아 넷플릭스가 만든 새로운 질서에서 경쟁을 할 수 밖에 없게 되었죠.

디즈니도 넷플릭스처럼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서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비지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으로 2017년 방향을 선회했죠.
그리고 이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 2017년 12월 폭스(Fox)사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3. 디즈니의 폭스(Fox) 인수에서 노리는 것

그러면 디즈니가 폭스(Fox) 인수에서 노리는 것은 무엇일까요?
폭스(Fox)가 가지고 있는 서비스와 디즈니가 가지고 있는 서비스를 합해보면 아래처럼 굉장히 많은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 디즈니가 폭스(Fox)를 인수 시 가능한 서비스들,
이미지 – The Verge 인용

디즈니+폭스 Disney & Fox

3.1. Hulu를 통한 안정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진입

아마 많은 분석가들이 분석하듯이 가장 직접적으로는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Hulu를 안정적으로 지배할 수 있습니다.

현재 Hulu 지배구조는 디즈니 30%, 21세기 폭스 30%, 컴캐스트 30% 그리고 AT&T/Time Warner가 10%를 소유하고 잇습니다.

만일 현재 계획대로 폭스사를 인수할 수 있다면 Hulu 지분 60% 확보하게 되어 안정적으로 지배할 수 있게 됩니다.

통이 Hulu를 통해서 2019년 디즈니가 런칭하려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비록 Hulu가 넷플릭스에 비해서 유료 가입자수는 적지만(2017년 4분기 기준 1천 7백만명), 여기에 디즈니의 콘텐츠를 더하면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수 있을 것 입니다.

훌루 유료 가입자수 추이 Number og Hulu paying subscribers worldwide 그래프 by Statista

3.2. 디즈니만의 독점 콘텐츠 강화

폭스사는 1935년 설립된 미국의 6대 메이저 영화사중의 하나인데요. 타이타닉, 아바타와 같은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긴 영화들을 만든 뛰어난 영화사죠.

▽ 폭스(Fox)사의 대표 영화이자, 현재까지 가장 흥행한 영화인 아바타(Avata) 한 장면

폭스(Fox)사의 대표 영화 아바타(Avata) 한 장면

그리고 영화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매우 높습니다.
박스 오피스 모조 데이타를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서 폭스 영화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를 살펴 보았는데요.
부침이 있기는 하지만 최근 5년간은 11%~18%까지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디즈니의 비중을 살펴보면 15%에서 최고 37%까지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 37%로 높은 이유는 블랙팬서, 어벤저스 이니피니트워와 같은 흥행작이 잇달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폭스영화와 디즈니 영화만 합쳐도 미국 시장에서 30~40%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 미국 영화 시장에서 디즈니와 폭스 비중(박스오피스 기준),
박스 오피스 모조 데이타 기반 그래프 by Happist

미국 영화 시장에서 디즈니와 폭스 비중(박스오피스 기준) US Box Office Disney & Fox

이러한 전략은 상대적으로 영화 콘텐츠에서 확실한 대안을 가지지 못한 넷플릭스를 공략하는 좋은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서 TV 쇼나 시리즈물에서는 엄청난 경쟁력을 가지고 있죠.

2017년 구글트렌드 기준 글로벌 Top 5 TV쇼에 넷플릭스 드라마가 1위 (Stranger Things), 2위 (13 Reasons Why), 5위(Iron Fist)를 차지할 정도로 넷프릭스가 제작한 오리지널 컨텐츠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넷플릭스 영화부분은 디즈니나 폭스와 같은 기존 영화사들을 통해서 공급을 받는데 디즈니와 폭스에서 공급을 끊는 2019년부터는 다소 어려움에 처할 수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넷플릭스도 올해부터는 영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강화할 것이라고 합니다.

4. 디즈니의 전략 – M&A로 트렌드를 따라잡다.

디즈니의 역사를 살펴보면 디즈니의 전략은 디즈니 에니메이션 및 디즈니랜드로 벌어놓은 돈을 기반으로 적절한 M&A로 시대 트렌드를 제빨리 따라 잡아 시장을 리드하는 전략을 구사합니다.
그리고 M&A한 회사 또는 브랜드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자율성과 창의성을 보장해 시너지를 추구하죠.

이런 디즈니 전략에 대해서는 컨텐츠 왕국 디즈니의 위기 극복 전략 – 과감한 M&A와 창의력 강화 프로그램 에서 정리한 적이 있습니다.

디즈니의 근래 역사를 살펴보기 위해서 지난 1993년부터 2017년 회계년도까지 디즈니의 매출 및 순이익 추이를 살펴 보고 주요 인수 합병(M&A) 이력을 표기해 보았습니다.

지난 1980년대 이후 디즈니는 크게 2번의 성장을 위한 변곡점을 맞습니다.

하나는 1983년부터 시작된 디즈니랜드의 글로벌 전개입니다.
1955년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최초의 디즈니랜드가 세워진 후 1971년 올랜도에 두번째 디지니랜드를 세우고는 오랬동안 추가 디즈니랜드 개장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1983년 됴쿄에 최초로 인터네셔널 테마파크를 세우면서 본격적으로 글로벌화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1992년 파리 디즈니랜드 그리고 2005년 홍콩 디즈니랜드를 세우면서 디즈니 성장을 주도하게 되었습니니다.

다음은 1996년 ABC방송 인수와 1998년 ESPN 인수를 들수 있습니다.
ABC 인수는 당시로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190억 달러에 성사되었는데 이는 콘테츠 유통을 고민하던 디즈니가 TV 시대에 적극 대응하는 전략으로 나타났습니다.
ABC 방송 인수와 ESPN 인수는 디즈니의 매출 수준을 한단계 높여주었고 특히 ESPN은 엄청난 이익을 보장해 주었습니다.

이제 디지탈 미디어 시대에 디즈니는 똑같은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경쟁력있는 미디어를 인수해 새로운 경쟁 환경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장기적으로 이 시장을 리딩하는 것.

▽ 디즈니 시대별 전략 대응 역사 그리고 연도별 매출 추이,
디즈니 자료 기반 그래프 by Happist

디즈니 연도별 매출 및 순이익 추이 Disney yearly revenue & net profit

디지탈 미디어 시대에 대응하는 디즈니의 전략은 생각보다는 수월하지는 않습니다. 계획보다 더 많은 투자를 강제당하고 있고, 그렇다고 넷플릭스를 확실히 이길 수 있는 전략적 우위를 확보한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생존을 위해 불가피한 투자죠.

디즈니는 자체 콘텐츠를 기반으로 넷플릭스와 경쟁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2019년에 출시할 예정인데 여기에 폭스의 텔레비젼 쇼와 영화 콘텐츠를 추가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디즈니의 신규 스트리밍 서비스에 디즈니가 가지고 있는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 ESPN Plus와에 폭스가 가진 텔레비젼 쇼와 영화 콘텐츠는 디즈니를 진정한 미디어 업계의 강자로 만들 가능성이 있죠.

디지탈 미디어 시대 디즈니가 위에서 계획한 대로 멋진 성과를 보여줄지, 일부에서 비판하는 것처럼 엄청난 투자에도 불구하고 허망하게 무너질지 두고 봐야겠습니다.

디즈니의 넷플릭스 배신 그리고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 진출 배경과 전망

최근 미디어 기업간 인수합병(M&A)이 넷플릭스에게 위협이 될 수 없는 이유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드는 5가지 비결

최고 화려한 현재 그러나 미래 비젼, 미래 전략을 잃어버린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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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4일 열린 WWDC 2018에는 멋진 하드웨어는 없었지만 소프트웨어적으로는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WWDC 2018에 대해서 예년에 비해서 볼거리가 부족했다는 지적도 있었는데요.

아래는 Verge에서 정리한 WWDC 2018 요약입니다. 참고로 보세요.

이번 WWDC를 통해서 애플은 미래 전략의 부재를 보여주었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있습니다.
항상 날카로운 비평은 귀담아 볼 필요가 있으므로 부족한대로 번역해 보았습니다.
엔지니어 입장에서 쓴 글이라서 문송인 저로서는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격기도 했습니다. (100% 이해했다고 장담드릴 수도 없겠네요)

원글은 Apple has no idea what’s next, so it’s just banging on the same old drum

애플은 미래 전략없이 매번 똑같은 드럼을 두드리고 있다.

만약 가장 찬란한 순간이면서도 미래에 대한 통제력을 잃어버린 회사를 알고 싶다면 더 멀리 찾아볼 필요도 없이 애플의 두번째로 큰 행사인 WWDC를 보면 됩니다.

애플 연례 개발자 행사는 거의 10년동안 생방송으로 지켜볼만큼 굉장한 구경꺼리였지만 올해는 달랐습니다.
올해는 숲에서 길을 잃고 헤메는 회사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오래 된 히트곡을 반복해서 이전과 똑같은 방식으로 틀어 주었습니다.

이러한 WWDC를 보는것은 고통스러울 뿐만이 아니라 애플이 핵심 플랫폼을 어디로 가져가야 할지에 대한 이해나 일관된 계획이 없다는 것을 실감해야 했습니다.

1년을 건너 뛰는 것은 좋지만 제가 놀란 것은 그것이 매우 무작위적으로 느껴졌고, 인사이트가 없었고 미래에 대한 고민이 없었다는 것 입니다.

애플은 플랫폼이 가진 장점, 회사 문화등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낡은 것처럼 보이게 만들고 있으며 침몰하기 전에 변화할만큼 충분하게 상황을 인식하고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규모있게, 천천히, 매해 Big, slow, yearly)

애플 미래 전략이 없다 Medium

애플은 WWDC 2017에서 약속한대로 Airplay와 iCloud Message를 중요한 기능으로 탑재하기 위해 2017년 동안 고군분투 해왔지만 WWDC 2018 행사전에 조용히 이를 구현했습니다.

성능 제한, 일련의 중요한 보안 문제 및 오랬동안 아무 이야기 없다가 갑자기 탑재된 기능 그리고 그렇게 많은 엔지니어가 있는데 근본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등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증을 가지고 질문했습니다.

성능 향상은 분명히 iOS12의 가장 큰 강조점입니다.
간소화된 알림, 사용자 지정 버튼의 새로운 ‘바로가기’ 기능, 사용 현황 보고, 그룹 페이스 타임, AR 업데이트등 iOS12에서 개선은 사용자들의 환영을 받을 것입니다.

맥OS를 비롯한 이 회사의 다름 플랫폼들도 비숫하게 취급받았습니다.
애플은 맥 OS 요세미티에서 미완성된 채 소개했던 Dark mode를 완성하고, Finder에서 기본 기능을 추가해 맥킨토시를 구성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런 것들이 본질적으로 나쁜 것은 아닙니다. 사실 사람들은 몇 년전부터 페이스 타임같은 것들이 개선되지 않았다고 불평해 왔습니다.
하지만 흥미로운 점은 단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것들을 모아서 진정 의미있는 것처럼 포장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언급된 문제들 중 많은 부분은 훨씬 더 빨리 해결할 수 있는 것들 입니다.
여기에 열거되지 않은 많은 수정과 가능들이 있지만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이런 것들은 문제 제기되고 몇년간 무시되어 왔던 것들이라는 것 입니다.

애플은 내일 iOS 사용자들에게 포인트 릴리즈, iOS 11의 개선 사항을 발표할 수도 있지만 아닐 수 도 있습니다.
그것들은 결합하면 뭔가 진보되었다는 환상을 줄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능 업그레이드를 빨리 제공하는 대신 애플은 단순 기능을 더 오래 유지하는 것을 택하고 있습니다.

마틴 브라이언트(Martin Bryant)가 지적한 바와 같이 애플은 타이밍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애플은 iOS에서 ‘지루한’ 최적화 작업을 위해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하지만 왜 iOS를 이런 크고 연례 행사에 들러리를 세우고, 대단치 않을 것들로 사람들을 실망시킬까요?

애플(Apple ) WWDC 발표 모습

흥미롭게도 이러한 이야기는 더이상 말이 되지 않습니다. 매년 애플은 경쟁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시간을 할애합니다.
: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업데이트를 받지 못하고 있어요!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어떠한 최신 기능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답니다! 너희들이 사용하는 폰은 정말 형편이 없어!

현실은 다릅니다. 제조업체와 상관없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종종 iOS 사용자들보다 더 빨리 최신 기능들을 접합니다. 구글이 운영 체제와 핵심 응용 프로그램들을 서로 분리했기 때문입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개발 방식은 예상치 못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혁신적인 단일 기능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대신 구글은 시계 앱에서 계산기까지 심지어 카메라까지 한꺼번에 업데이트 됩니다.

애플은 형편없는 업데이트 역사를 가졌다고 연례 행사 때마다 경쟁사를 두둘겼지만 구글 어시스턴트 , 키보드 등을 포함해 수많은 기능이 한꺼번에 일괄 업데이트 된다는 점을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은 스마트폰 전체가 업데이트 됩니다. 안드로이드 지원 라이브러리는 소비자가 OS 업데이트를 받았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새로운 기능을 이전 기기에도 업데이트 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iOS 키보드에서 버그를 발견하거나 Safari 웹 브라우저에서 이상한 보안 결함이 발견되면 다음 버전의 운영 체제에서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랄 것 입니다.
어쩌면 내년이나 그 다음 해에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문제가 얼마나 나쁜지, 또는 애플이 이 서비스를 얼마나 의지를 가지고 관리하고 있느나에 달려 있습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안드로이드는 시작 초기에 끔찍한 업데이트 역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이제는 변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디바이스 메이커가 직접 제어할 수 있는 프로젝트 트레블 (Project Treble)로 장족의 발전을 했습니다. 다만 이는 신제품의 초기 단계에서만 유용합니다.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고, 사람들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구입합니다.

플랫폼 업데이트 할때마다 애플은 고개들을 유혹할 당근을 제시합니다.
바로 이 기능이야말로 당신이 당장 빅 업데이트할 가치가 있다고 확신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기능입니다.
WWDC 2018에서 MacOS에서는 Dark mode가 그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iOS에서는 성능 향상을 약속하지만, 실제로 적절한 알람 관리를 할 수 없습니다.

WWDC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2시간에 걸친 기존 연설의 맨 마지막 부분입니다.
2019년 iOS 및 macOS용 앱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인터페이스를 통합하기 위한 프로젝트 Marzipan에서 절정에 달했죠.

Marzipan 애플맥에서 코딩하는 화면 Apple Mac coding

제가 보기에, Marzipan은 인상적이고 거대한 프로젝트이지만 네이티브 앱 개발을 없애버리겠다고 애플 영역으로 침투해오는 일렉트론(Electron, Cheng Zhao가 개발한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의 하나)의 기세를 막는 것 이상의 역활을 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번에 쓸 수 있고 어디에서나 구동시킬 수 있는 있는데 네이티브 앱을 왜 만들어 내는지?
일렉트론(Electron)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아이디어에 광적으로 반응할 것이지만, 기술이 점점 효율적으로 변하고 낮은 수준의 API 억세스를 도입함에 따라 점점 사업성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Marzipan은 교차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이에 대비하는 대담한 계획입니다.
10억명 이상 사용자를 수용하는 앱을 개발할 수 있고, 개발자들이 친숙한 웹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어디에서든지 한번에 코딩하고 실험해 볼 수 있는 일렉트론(Electron)보다 많은 장점을 갖지는 않지만 상대적으로 빠른 시일 내에 구축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개발자들이 Marzipan에 대해 호의적으로 변할지 모르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이 Progressive Web Application에 베팅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보면 웹 기반 기술들이 네이티브 앱삼켜버리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미 일렉트론(Electron)의 성공으로 인해 진입 장벽이 너무 낮아졌습니다.

물론 Marzipan은 Intel 칩셋에서 완전히 맞춤형 Apple-ARM 기반 반도체(충격 공포)으로의 전환이 임박했음을 보여 주는 보다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그 결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전체를 제어할 수 있는 제어장치일까요?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데스크탑처럼 하루 종일 켜 놓을 수 있는 LTE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메시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우리와 함께 하고, 플랫폼을 함께 개발하세요. 그러면 보상해 드리겠습니다.
하지 마, 그렇게하면 너는 쫒겨나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을거야

이봐 시리, 비젼은 있는 거야?

애플(Apple ) WWDC 발표 모습2

이 모든 것에서 명백하게 빠져 있는 것은 위험을 감수하려는 의지 혹은 애플 사용자들의 현재 상황보다 더 나은 것이 무엇인지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려는 의지입니다.

사용자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살피고 iOS의 특성을 재설계하는 것 대신, 새로운 기능을 10년 된 쉘에 추가하는 한 해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바로 가기 기능은 사용자가 꿈의 워크 플로우를 연결하고 버튼 하나로 작업을 분류할 수 있도록 합니다. 네, 이것은 iOS에서 커다란 진전입니다.

애플은 아이콘들이 있는 홈 스크린 상단에서 락 스크린과 통합하거나 달력 이벤트에서 날씨를 바로 보여 주는 방법을 제안했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하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그것은 알림 형태의 UX를 구성했고, 사용자가 그것을 보고 싶을 때 확인해 보도록 했습니다.

구글은 5월 마운틴뷰에서 개최한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미래에 대한 비젼을 (비록 좋지는 않지만) 명확하게 제시했습니다.
AI는 앞으로 모바일 기기의 핵심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가기(Shortcuts), 슬라이스(Slice) 및 앱 액션(AppAction)에 대한 안드로이드의 대안은 다음 작업을 추가하기 전에 실제 정보를 볼 수 있는 통합된 인터페이스 구성 요소를 제공합니다.

리프트 호출을 원하십니까? 잘 됐군요.
시스템의 앱 트레이에 현재 예상 탑승 가격을 표시한 버튼이 내장되어 있어요. 이 버튼을 누르기만하면 됩니다.
애플이 사생활 보호에 대해 자랑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데이터의 상당 부분은 이 기기에만 저장되어 있어 추가 정보를 입력하는 UX대신 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구글과 애플은 둘 다 우리가 스마트폰을 덜 사용하는 미래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즉,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글은 AI가 올바른 정보를 얻는 데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정확한 버튼과 관련된 정보가 제공되므로 실제로 멀리 가서 무언가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를 촉진하기 위해 구글은 기기 UX를 다시 세팅하고, 아이콘들을 재정의하고 구글 홈과 함께 serendipitous computing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왔기 때문에 사용자를 구분해 낼 수 있습니다.

구글 디바이스들 구글 홈 외 Google devices

스마트폰과 운영 체제의 미래에 대한 구글의 비젼과 장기적으로 스마트폰과 상호 작용하는 방법은 일관되고 잘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기기를 방해하지 마세요.

심지어 자체 사이트에서 애플 생태계에 대해 설명한 것보다 자신의 생태계가 어떻게 더 잘 작동하는지 보여주는 멋진 페이지도 있습니다.

애플과 구글간에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 저는 전략과 접근 방식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플의 전략은 새로운 것을 내놓고 무슨 일이 벌어질지에 대한 일관성있는이야기를 만들어 냄으로써 수익을 창출하는 것 이었습니다.

이는 점진적 개선으로는 괜찮지만 분명한 미래 지향성이 부족하며, 대신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저지하기 위해 하는 일에 신경을 씁니다.

애플, 오렌지 그리고 둘을 비교하는 것

애플 아이폰 02

구글과 애플은 매우 다른 회사들이기 때문에 비교, 대조하기는 쉽지만, 그들이 주장하는 바는 같습니다. 즉 실제로 무엇이든지간에 미래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접근 방식은 점점 달라지고 있습니다.
애플은 점점 더 작은 기능으로 더 많은 것을 쥐어 짜고 화려한 기능을 선 보이며 프라이버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반면 구글이나 다른 업체들은 사용자를 이해하기를 강화하고 괘도를 벗어나고 있습니다. (while Google and others have pushed further into understanding the user and getting out of their way.)

이것의 대부분은 비즈니스 모델로 귀결됩니다.

애플은 기능을 한데 모아 집중해 아이 폰 판매량을 늘려 매년 매출을 안정적으로 늘렸습니다.
Google의 비지니스 모델은 광고와 사용자에 대한 관련성과 관계가 있어 특별한 기능과 관계가 없고 오직 그들의 툴을 좋아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비록 광고를 좋아하지 않아도 말입니다.

지난 20년간 애플의 전략은 새로운 혁신 제품이 나올 때까지 기존 제품 라인업을 개발하는 것 이었고 이를 반복해 왔습니다.
이것은 고객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틀에 박힌 것이고 그것은 제대로 작동했습니다.

저는 애플의 미래 비젼이 부유해지거나 진보를 추구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대신 세련되고 잘 설계되고 잘 마케팅 된 아이디어로 가능하는 한 많은 수익을 내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들이 만들어내는 제품들, 그들이 출시되는 주기 그리고 애플의 모든 소프트웨어 주기들이 그것을 말해 줍니다.

예를 들어 홈팟은 흥미로운 기능을 사용하려면 아이폰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아이폰이 없는 상태에서는 거의 고장난 거나 마찬가지가 됩니다.

애플 와치 Apple Watch

이 게임의 후발 주자인 구글은 스마트폰 판매 수익과 상관없는 럭셔리한 요소와 위험 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구글 회사의 흥망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똑같은 일을 했습니다. 스스로가 약자임을 자각하고, 모든 위험을 감수하고 화려한 출시를 준비하는 대신 준비가 될 때 기능을 제공하는 ‘OS-as-a-Service’모델을 채택했습니다.

반면, 오늘날 애플은 아이폰으로 시작하고 아이폰으로 끝나며, 나머지는 거기서부터 흘러나옵니다.

단지 애플의 수익이 존재하는 기반을 찢어 버릴 수 없으며, 또 팀 쿡은 그럴 재능을 보이지도 앟았습니다.
iOS는 없애 버리기는 너무 가치가 있으며, 재미 삼아 다시 만들어 볼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HomePod나 AirPods 같은 실험을 해 보는 것이 애플의 현재 상황입니다.
애플은 엄청나게 돈이 많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하지만 접근 방식을 제한하는 것은 흥미로워 보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클라이막스를 향해 돌진할 때, 애플은 아직 다음 세대 대안을 마련하지 못했고, (우리들이 다 아는 것처럼) 그것을 마련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기서부터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입니다.

우리는 은유적인 표현으로 치약을 짜냄에 따라 튜브 바닥이 드러나는 것을 근원적으로 목격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다른 사람들은 치약 튜브가 완전히 다르게 작동할 수 있는 부부닝 있는지 알아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AR은 차세대 플랫폼으로 잠재력이 있습니다. 애플이 이를 크게 추진하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1~2년 내에는 크게 중요하지 않을 iOS에 집중하는 대신 소중한 리소스를 다른 부문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저는 2020년 애플 VR/AR 헤드셋을 런칭하고, 의미있는 판매를 위해 돌진해야 하는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 AR의 미래를 만든다는 수십억 달러 회사인 Magic Leap이 어제 트위치에 하드웨어를 선보였습니다.
“주머니에 넣지마라!, 그렇지 않으면 과열 될 것이다.”

제가 틀리게 되면 행복할 것 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것을 적는 이 포스팅이 나중에 공개적인 허튼 소리저는 틀리게 되어 기쁩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아마도 나중에 아이 폰을 애플은 아주 많은 돈의 가치가 있는데, 이는 매년 사람들이 전화기를 사도록 설득하는 것을 포함해 많은 일에 능숙하다는 충분한 증거입니다.

애플 홈팟 Apple HomePod

차세대 플랫폼이 바로 나타나지 않으면 어찌 될까요? 컴퓨팅 성능과 전력 개선이 평준화되고 아이폰과 다른 모든 스마트폰의 혁신 속도가 둔화됨에 따라 시장이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 생산성에 초점을 맞춘 것처럼 완전히 전환되었고, 구글은 사용자가 생태계 내 어디에 있든지간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홈에서 스마트 스피커를 통한 인간과 컴퓨터간 사호작용의 재해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주변의 지능적인 컴퓨팅으로(ambient, intelligent computing) 정의된 새로운 세상에서, 우리를 대신하여 우리를 돕는 툴과 우리가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컨텍스트를 갖춘 툴을 사용하는 세상에서 애플은 단지 아이폰을 뛰어넘는 과감한 베팅하는 것을 꺼리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두가지 가능성이 다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능성이 낮아 보였던 새로운 도전자들이 나타나면서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혹은 다른 누군가가 더 낫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 모두는 때때로 약점, 터무니 없는 모순, 이상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화는 분명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기회가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구글이 잘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네, 결국 이것들은 모두 일을 끝내는 도구일 뿐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좋아하고, 다른 사람들은 다른 것을 좋아합니다.

사람들은 항상 자신의 삶에서 더 많은 것을 얻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선택하고,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것을 선택합니다.
수년 간 많은 사람들에게 기본적인 것은 아이폰이었지만,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제가 보기엔 사람들이 눈치 채기 시작한 것 같아요.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드는 5가지 비결

1

넷플릭스가 어떻게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가? 또는 성굥 요인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이기도 합니다.

넷플릭스의 성공 요인에 대해서는 조금 오래전에넷플릭스(Netflix)의 파괴적 혁신으로 미디어 시장을 지배하다에 한번 정리한 적이 있는데요.

최근 VULTURE에서 Inside the Binge Factory라는 글을 통해서 넷플릭스는 어떻게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드는가에 대한 글이 실렸습니다.

제가 보기엔 굉장히 잘 구성된 브랜디드 콘텐츠라는 생각이 듭니다. 절대로 노골적이지는 않지만 넷플릭스의 역량에 대해서 거의 극찬을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니 말입니다.
그럼에도 내용이 매우 구체적이니 참고할만 합니다.

이글은 인쇄하면 거의 A4 30페이지 가까이 나오는 굉장히 긴 글입니다. (저는 눈이 나빠서 14 또는 15포인트로 인쇄합니다. ㅎ)

이를 뤽의 이바닥늬우스에서 어떻게 넷플릭스는 TV 업계를 집어삼키고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번역해 올려 놓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좋을 글을 쉽게 읽을 수 있게 해주어 감사드립니다.

너무 길어 영문본과 번역본을 인쇄해 놓고 사무실에서 읽었는데 다 읽고 나니 머리가 뻐개질 듯 아프더군요.
간만에 긴 글을 한글본과 영어본을 번갈아 읽어보려니 너무 무리했나 싶더군요.

밖 커피숍에서 아이스 아메리카 한잔을 마시며 머리를 식히며, 이 긴글을 조금 요약 정리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 글은 주로 한글 번역을 기반으로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해 개인적인 관점에서
정리했음을 밝힙니다

원글이 워낙 넷플릭스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이나 원칙에 대해서 생생하게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을 내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더 많은 시청을, 더 많은 시청은 더 많은 구독을, 더 많은 구독은 더 큰 매출을, 더 큰 매출은 더 많은 콘텐츠를 가능하게 합니다.”

1. 최고의 콘텐츠 제작자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넷플릭스는 최고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만들어 왔던 최고의 히트 메이커들에게 거액을 투자해 넷플릭스로 스카웃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ABC의 숀다 라임즈와 FX/Fox의 라이언 머피 등 네트워크 최고의 히트메이커들에게 접근하여 최대 4억불을 약속해서 스카웃 했습니다.

또 오스카 수상 감독인 데미안 차젤레, 기예르모 델 토로과도 작업하고 있으며, 이 시대 가장 성공적인 시트콤 제작자 척 로리에게도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권한, 그린라이트를 발급했습니다.

지난 달에는 버락 오바마와 미셸 오바마와도 TV쇼 및 영화를 제작키로하고 거액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오바마대통령 - 출처 Obama 오바마 트위터
오바마대통령 – 출처 Obama 오바마 트위터

또 넷플릭스는 어떤 쇼들의 제작에는 2,000만불 이상을 과감히 투자해서 월등한 품질의 콘텐츠를 만들어 냅니다.
스탠드업 코미디(크리스 록, 데이브 채펠, 엘렌 드제네레스), 차세대 토크쇼(미셸 울프, 하산 미나즈), 왕년의 스타들의 쇼(데이빗 레터맨, 놈 맥도널드) 등등

2. 권한 이양 – 자체 의사 결정 권한을 갖는 다수의 팀이 존재한다.

넷플릭스는 많은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분권화된 기획/제작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반쯤 독립적인 조직처럼 자체 의사 결정으로 콘텐츠를 만듭니다.
심지어 이들은 넷플릭스 최고 콘텐츠 책임자 테드 사란도스가 반대해도 제작을 진핼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고 콘텐츠 책임자 테드 사란도스는 이야기 하죠.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을 규모와 품질 모든 측면에서 제대로 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팀에게 그들의 의사 결정 권한을 주는 것 뿐입니다.

제 팀의 임원들은 헐리우드의 그 어떤 이들보다 구매 권한이 큽니다. 제 팀은 제 승인 없이 어떤 프로젝트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제가 반대하는 경우라도 말이죠!

넷플릭스 제작팀 임원들 Netflix Executives, From left, Amy Reinhard-VP of content acquisition, Bela Bajaria-VP of content acquisition, Ted Sarandos-chief content officer, Cindy Holland-VP of original content and Erik Barmack-VP of international originals,
넷플릭스 제작팀 임원들 Netflix Executives, From left, Amy Reinhard-VP of content acquisition, Bela Bajaria-VP of content acquisition, Ted Sarandos-chief content officer, Cindy Holland-VP of original content and Erik Barmack-VP of international originals, Photo-Nathaniel Wood

3. 로컬 오리지널의 강화

미국에서도 여전히 성장하고 있지만 넷플릭스는 해외에서 큰 기회를 보고 있습니다.

이는 다크>(독일), <인거버너블>(멕시코), < 3%>(브라질> 처럼 미국 외 지역에서 제작되는 영어가 아닌 언어의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강화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외국 시장에서 더 잘 경쟁하고 성장하기 위해, 넷플릭스는 그 지역에서 그 지역의 창작자가 만든 콘텐츠를 구독자들에게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아러한 로컬 오리지널 콘텐츠의 강화는 빠르게 증가하는 미국 제외한 글로벌 유료 가입자 수 의 증가에서 그 효과를 찾을 수 있습니다.

▽ 넷플릭스 유료 구독자 증가 추이(1998년~2018년 1Q),
넷플릭스 발표 자료 기반 그래프 by Happist

넷플릭스 유료 구독자 증가 추이(1998년~2018년 1Q) Netfix Paid Subscription numbers

4. 취향 집단으로 Segmentation하다

넷플릭스는 기존의 인구통계적 구분을 ‘취향 집단(Taste Community)’이라는 개념으로 대체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인류학적 추정보다는, 실제 시청 기록을 중심으로 전체 구독자를 약 2,000개이 섬세한 집단으로 나누었습니다.

이렇게 디테일하게 나뉜 취향 집단으로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의 행동을 분석해 시청자들이 더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찾아 제안함으로써 새로운 것을 더 보게 유도하는 도구로 활용됩니다.

그렇기에 개개인마다 추천받는 콘텐츠가 다릅니다. 그래서 ‘당신의 넷플릭스와 내 넷플릭스는 다르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죠.

넷플릭스 추천 화면 Netflix Recommandation

5. 철저히 데이타에 의한 의사 결정

넷플릭스가 과감하게 새로운 콘텐츠를 시도하지만, 진행 도중 아니라고 판명되면 가차업이 포기합니다.

콘텐츠 책임자 테드 사란도스는 넷플릭스 쇼 중 80%는 1~2개 시즌 후 후속 제작이 중단된다고 합니다. 또 반응이 좋았던 쇼들도 철저한 재검증을 거쳐 추가 투자 여부를 결정합니다.

코미디언 마리아 뱀포드의 이야기를 다룬 <레이디 다이너마이트>도 두 번째 시즌이 로튼 토마토 평점 100%로 호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수가 적었기 때문에 후속 제작은 불발되었습니다.

콘텐츠 책임자 테드 사란도스는 말 합니다.

<레이디 다이너마이트>는 제 개인적으로 정말 매료되었던 쇼였습니다. 전통 사업자들에서는, 임원이 그 쇼의 팬이라는 이유로 속편을 제작하는 경우가 왕왕 일어나는 반면 우리는 그렇지 않죠.

넷플릭스 레이디 다이나마이트 Netflix Lady Dynamite Season 2
넷플릭스 레이디 다이나마이트 시즌 2

이 포스팅에 사용된 Feature 이미지는 Inside the Binge Factory의 표지 이미지를 인용하였습니다.

디즈니 픽사 인크레디블 2(Incredible 2) 흥행으로 살펴본 초기 흥행 영화 Top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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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디즈니 픽사의 새로운 에니메이션 인크레디블 2가 개봉했죠.

미국 내 개봉 첫 주말 성적이 아주 좋게 나오면서 이 인크레디블 2 에니메이션 영화의 흥행 정도가 관심으로 떠올랐습니다.

디즈니 픽사 인크레디블 2 포스터 incredibles 2

2018년 초 디즈니는 마블 계열의 블랙팬서가 대박을 치더니, 5월 역시 마블 계열인 어벤저스 인피니트 워도 블랙팬서를 능가하는 초대박 을 쳤죠.
비록 중간에 루카스필름에서 만든 한 솔로가 초를 치기는 했지만 이번 인크레디블 2도 대박을 친다면 영화 콘텐츠의 강자의 역량을 유감없이 증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미디어 기업간 활발한 인수 합병이 진행되면서 향후 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죠.
저도 최근 미디어 기업간 인수합병(M&A)이 넷플릭스에게 위협이 될 수 없는 이유를 살펴보면서 디즈니에 대해서도 살펴 보았는데요.

올해 디즈니의 활약을 보지 않더라도 영화 콘텐츠 부분에서 디지즈만큼 강력한 콘텐츠 경쟁력을 가진 기업를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디즈니는 네플릭스와 대항하는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를 내놓고 콘텐츠 제작과 이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유통까지 장악하겠다는 꿈을 꾸고 있는 것이죠.

인크레디블 2가 미국에서 개봉되면서(아쉽게도 한국에서는 방학시즌을 맞아 7월에 개봉합니다.) 아직 성수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흥행 성적을 내고 있다고 해서 박스 오피스 모조 데이타를 기반으로 그 내용을 살펴 보았습니다.

1. 개봉 첫 주말 흥행 성적 – 역대 8위로 선방

영화의 흥행을 가름하는 지표는 여러가지가 있죠.

  •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흥행 수입이 가장 많이 언급되는 지표이고,
  • 초반 영화의 반응을 살펴보기에는 썩토(Rotten Tomato) 지수와 같은 영화 평가 지수
  • 첫 주말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봤느냐는 개봉 cjt 주말 흥행 성적등을 보기도 합니다.

여기서는 개봉 첫주말 흥행 성적을 가지고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봉 초기 단계이므로 불 수 있는 지표가 아직은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인크레디블 2는 개봉 첫 주말 흥행 수입으로 1억 8천 3백만 달러를 올리면서 역대 영화 중 무려 8위에 올랐습니다.

1위는 2018년 5월 개봉했던 디즈니 마블의 어벤저스 인피니트 워가 차지했네요.
2위는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그리고 3위는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가 차지하고 있네요.
그러고 보면 픽사 영화뿐만 아니라 마블 및 스타워즈와 같은 디즈니가 인수한 스튜디오 작품들의 성적이 좋네요.

디즈니가 적극적으로 가능성이 있는 영화 스튜디오들을 인수한 전략이 크게 빛을 보는 것 같습니다.
아쉽게 여기에는 디즈니 자체 영화는 많지 않습니다.

▽ 미국 개봉 주말 흥행 Top 20,
Box Offfice Mojo data기반 그래프 by Happist

미국 주말 흥행 Top 20 영화 OPENING WEEKENDS, Box Offfice Mojo data기반 그래프 by Happist

2. 픽사 영화중 개봉 첫 주말 흥행 수입 1위

개봉 첫 주말 흥행 성적이 전체 영화중에서는 8위에 불과(?)하지만 이를 디즈니 픽사 영화내에서 따져보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디즈니 픽사 영화의 개봉 첫 주말 흥행은 이번 개봉한 인크레디블 2가 선두이고 도리를 찾아서(Finding Dory), 토이 스토리 2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 픽사(Pixar) 미국 개봉 주말 흥행 순위 Top 20,
Box Offfice Mojo data기반 그래프 by Happist

픽사(Pixar) 영화 미국 주말 흥행 순위 OPENING WEEKENDS, Box Offfice Mojo data기반 그래프 by Happist

참고 1. 연도별 디즈니 영황 흥행 수입

인크레디블 2 관련 통계를 살펴보다보니 디즈니의 영화 흥행 수입 추이까지 살펴보게 되었는데요.

디즈니가 적극적으로 유망한 스튜디오를 인수해 포트폴리오를 잘 갖춘 덕분에 디즈니의 흥행 수입은 전반적으로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록 연도별로 조금 부침이 있기는 하지만 추세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도별로는 2016년에 73억 달러를 기록해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고 이어 2017년에 63억 달러, 2015년 62억 달러로 뒤를 달리고 있습니다.

▽ 연도별 디즈니 영화 흥행 수입 추이(단위 : 10억 달러),
Box Offfice Mojo data기반 그래프 by Happist

디즈니 연도별 영화 흥행 수입 Disney Yearly Grocess

참고 2. 디즈니가 인수한 마블, 루카스 그리고 픽사의 흥행 성적

그러면 디즈니가 인수한 픽사, 마블 그리고 스타워즈 시리즈의 루카스 필름의 성과는 어떤지 살펴 봤습니다.

픽사는 2006년에 74억 달러에 인수했고, 마블은 2009년 42억 4천만 달러에 인수하고 이어 2012년에는 40억 50만 달러에 인수했죠.

이들 삼총사의 인수 당시 인수 금액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에는 멋진 투자였다는게 증명되었습니다.

이들 삼총사의 연도별 흥행 수입을 살펴보면 확실히 마블의 성적이 발군입니다.
42억 4천만 달로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인수했던 마블이 이제는 디즈니 영화부문을 먹여살리는 정도에 이르렀으니 가장 성공한 투자로 보입니다.

다음으로는 어쩌면 마직막 빛을 밝혔을지도 모를 스타워즈 시리즈가 최근 3년동안 좋은 성적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74억 달러로 가장 많은 투자 금액을 지불했던 픽사도 꾸준하게 흥행 수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마블이나 스타워즈 시리즈에 비해서는 조금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디즈니 인수 삼총사(마블, 루카스, 픽사) 연도별 흥행 수입 추이(단위 : 백만 달러),
Box Offfice Mojo data기반 그래프 by Happist

만화에서 영화까지 콘텐츠 마케팅 진수를 보여준 마블 역사를 정리해 보다

영화사를 다시 쓰고 있는 마블 영화에서 배우는 5가지 비지니스 교훈

최근 미디어 기업간 인수합병(M&A)이 넷플릭스에게 위협이 될 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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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디즈니와 컴캐스트의 폭스(Fox)사 인수 경쟁이 넷플릭스에 미차는 영향을 짚어 보았습니다.

미디어 업계 내에서의 지각 변동이므로 당근 넷플릭스에게 영향이 미치겠지만 넷플릭스가 가지고 있는 오리지멀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경쟁력 등을 고혀하면 영향을 제한적일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Executive Summary

  • 미 연방법원이 AT&T와 타임워너간 인수 합병을 승인

  • 이 합병 승인에 자극받은 컴캐스트는 이미 디즈니가 선점하고 있었던 Fox 인수전에 뛰어 듬
    또한 버라이존은 CBS 인수를 추진하는 등 미디어 업계의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음

  • 이러한 미디어 업계간 인수 합병이 넷플릭스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있음

    ①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콘텐츠에 집중한 결과, 전통 미디어 의존도를 점점 낮추어 가고 있음

    ② 넷플릭스는 경쟁사들보다 훨씬 앞선 고품질 스트리밍 상품을 개발했고 이릉 운영하는 풍부한 경험으로 차별화 가능

    ③ 기존의 미디어들이 가진 낡은 비지니스 모델들이 혁신을 가로 막아 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는 기대 난망

  • 한편 디즈니와 컴캐스트의 Fox 인수전은 2가지정도 시나리오가 예상 됨

    ① 비딩 전쟁(a bidding war)이 가속화되어 누가 되었든 막대한 인수 비용을 지불할 가능성이 높아, 누가 되든 승자의 저주에 걸릴 가능성이 많아짐

    ② Fox가 TV 부문과 영화부문으로 분할되어 별도로 인수 합병되는 경우도 가능

    Fox사는 영화 관련 Hulu가 30% 지분을 가지며 유럽 TV 사업자 스카이가 39% 지분을 가지고 있는데,
    이들 업체도 미디어 기업이므로 한 회사에 몰아주는 방안 대신 영화와 TV를 분리시키는 안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음

1.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미디어 업계

최근 미디어 업계에서 굵직한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습니다.
CNN, HBO, 타임워너, 디즈니, 컴캐스트, 넷플릭스 등 우리에게도 익숙한 미디어 기업들과 서비스드링 이합 집산을 거듭하고 있죠.

최근 일어나고 있는 미디어 업계의 사건들 몇가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1. AT&T의 타임워너 인수 승인

2018년 6월 14일, 미 연방법원은 미국 2위 통신업체 AT&T와 3위 미디어 업체 타임워너간의 인수 합병(M&A)을 승인했습니다.

사실 2016년 10월 이미 AT&T은 타임워너를 854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지만 독점을 우려한 미 행정부의 반대로 이루어지지못하고 법정 다툼을 벌려 왔습니다.

통신업체인 AT&T가 미디어 업체를 인수한 이유는 5G 시대를 맞아 CNN, HBO등을 보유한 타임워너의 동영상을 비롯한 막대한 콘텐츠를 통해서 가입자 유치를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입니다.
타임워너의 인기 콘텐츠를 AT&T 가입자들에게 독점적으로 제공한 기존 가입자를 유지하고 신규 가입자 유치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1.2. Fox 인수전이 치열해지다.

또 그동안 디즈니가 공을 들여왔던 21st Century Fox 인수와 관련해 컴캐스트가 Fox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새로운 양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폭스(Fox)사의 대표 영화 아바타(Avata) 한 장면

폭스(Fox)사의 대표 영화 아바타(Avata) 한 장면

디즈니는 2017년 12월 Fox를 524억 달러에 인수키로하고 승인 절차를 밟고 있었는데 이 와중에 컴캐스트가 650억 달러를 제시하면 Fox 인수전에 끼어 든 것입니다.

컴캐스트는 인수자에 의해 거래가 성사되지 않으면 역위약금 25억 달러를 제시했으며, 아울러 Fox가 디즈니에 물어야 할 위약금 15억 2천 500만 달러도 대신 지불하겠다는 조적능 내세웠습니다.

기술과 트렌드가 급변하는 환경하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는 각기업들의 전략이 미디어 콘텐츠 배포 기업과 콘텐츠 기업 그리고 스트리밍 기업간에 이합집산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1.3. 간단 맵으로 살펴보는 미국 미디어 기업 현황

미디어 산업 규모가 엄청나기 때문에 이 산업에는 엄청나게 많은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런 미디어 기업 현황ㅇㄹ recode에서 한장의 지도로 정리한 map이 있어서 소개해 봅니다.

각 미디어 기업들의 매출 및 시가 총액 및 관계를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 redode가 정의한 미국 미디어 기업 현황 2018년 6월 현재

미국 미디어 기업 현황 2018년 6월 현재 Media Landscape June 18 2018

2. 미디어 기업간 인수합병이 넷플릭스에 미치는 영향?

그러면 이런 전통 미디어 기업간 인수 합병(M&A)는 스트리밍 업계를 리딩하고 있는 넷플릭스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2.1. 기존 미디어들의 이합집산은 넷플릭스에 큰 위협이 되지 못할 것

넷플릭스의 미래에 대해 아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투자회사 구겐하임의 애널리스트들은 AT&T나 디즈니의 Fox 인수와 같은 인수 합병이 넷플릭스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주장합니다.

그 이유로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 스트리밍 분야에서 앞선 경험 그리고 기존 업체들 자체의 한계 때문에 큰 위협이 될 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즉,

  •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콘텐츠에 집중해 왔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미디어 회사들에 대한 의존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 넷플릭스는 경쟁사들보다 훨씬 앞선 고품질 스트리밍 상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고 이를 운영하는 경험을 쌓았기에 경쟁사들보다는 경쟁 우위에 있습니다.

  • 기존의 미디어들은 경쟁에 필요한 혁신을 가로막는 낡은 비지니스 모델들이 오히려 혁신을 통한 성장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미디어 회사들이 고객들을 장악할 가능성보다는 넷플릭스가 기능과 경험(셋탑박스 업체들과의 파트너쉽, 게임 등)을 확대하면서 고객들을 즐겁게 할 가능성이 보다 높아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투자자들은 기존 미디어 기업들의 인수합병에 넷플릭스가 위협을 받기보다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 개발과 창출을 확대하는 시장을 늘리고 가입자를 늘려갈 수 있는 능력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2,2. 디즈니와 컴캐스트의 Fox 인수전은 넷플릭스에 도다른 승리을 안겨줄 수도

한편 Fox 인수를 위해 디즈니와 컴캐스트의 경쟁이 격화되면서 최종적으로 넷플릭스가 승리를 거둘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었습니다.

Quartz는 Netflix could be a surprise winner in Comcast and Disney’s bidding war for Fox 에서 전통 미디어 기업인 디즈니와 컴캐스트의 Fox 인수를 위한 비딩 전쟁(a bidding War)이 격화되면 상처뿐인 영광을 거둘 수 있다고 봤습니다.

디즈니는 자체 콘텐츠를 기반으로 넷플릭스와 경쟁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2019년에 출시할 예정이죠.
여기에 폭스의 텔레비젼 쇼와 영화 콘텐츠를 추가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디즈니의 신규 스트리밍 서비스에 디즈니가 가지고 있는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 ESPN Plus와에 폭스가 가진 텔레비젼 쇼와 영화 콘텐츠는 디즈니를 진정한 미디어 업계의 강자로 만들 가능성이 아주 높아집니다.

▽ 디즈니가 폭스(Fox)를 인수 시 가능한 서비스들,
이미지 – The Verge 인용

디즈니+폭스 Disney & Fox

그런데 이를 컴캐스트가 방해하려고 하고 있죠. 컴캐스트는 폭스사에 650억 달러를 제시했는데 이는 디즈니가 제안한 520억 달러 주식 매입 조건을 능가하는 것입니다.

컴캐스트는 최근 미디어 산업의 트렌드에서 살아남기 위해 컴캐스트 자회사인 NBCUniverse가 워너브라더스와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한 초기 협상을 시작하는 등 대으을 서두르고 있었습니다.

만약 컴캐스트가 Fox를 인수한다면 이런 일 대신 Hulu를 적극 활용하는 전략으로 주요한 스트리밍 서비스 플레이어로 등장할 수 있습니다.

▽ 컴캐스트가 폭스(Fox)를 인수 시 가능한 서비스들,
이미지 – The Verge 인용

컴캐스트+폭스 ComCast & Fox

컴캐스트의 폭스에 대한 입찰은 이제부터 폭스 인수를 위한 본격적인 비딩 전쟁(a bidding war)이 시작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당장 폭스는 원래 7월 10일 예정된 디즈니-폭스 합병에 대한 주주 투표를 취소하거난 연기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즈니는 컴캐스트 제안에 대응한 추가 제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Disney Is Reportedly Prepared To Sweeten Its Deal While Fox Begins Discussing Comcast’s Massive Offer

Disney is expected to add cash to its bid for Twenty-First Century Fox assets: Sources

Fox 인수를 둘러싼 디즈니와 컴캐스트간의 경쟁은 크게 두가지 시나리오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째 누가 되었든간에 비딩 전쟁(a bidding war)에 따라 막대한 인수 비용을 들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 경우 누가 되든 승자의 저주에 걸릴 가능성이 많아진 것이죠.

콘텐츠 등 경쟁력 강화에 써야 할 비용을 인수 합병에 다 써버리는 꼴이므로 처음 기대했던 인수합병의 시너지나 장기 경쟁력 확보는 제한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둘째는 Fox가 가진 TV 부문과 영화부분이 분할되어 인수 합병되는 것입니다.
Fox사는 영화 관련 유통업체인 Hulu가 30%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유럽 TV 사업자 스카이가 39% 지분을 가지고 가지고 있습니다.

경쟁이 격화되면 Hulu와 스카이가 각기 다른 길을 선택해 다수의 입찰자들에게 주요 자산을 나누는 방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Fox를 소유하고 있는 Hulu와 스카이도 미디어 기업이기 때문에 한 군데로 몰아주어 거대 기업이 탄생하는 것은 원하는 바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TV부문과 영화 부문이 분리되어 인수되는 것은 넷플릭스로서는 가장 좋은 시나리오입니다. 거대 경쟁사 등장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죠.

아직은 진행형이지만 결국 Fox 인수 전쟁에서 넷플릭스가 승리자가 될 가능성도 상당해 보입니다.

2.4. 디즈니에 대한 부정적 전망

Fox 인수전에서 위험성이 확대되면서 최근 디즈니의 주가는 지속 하락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하락을 경고하는 월가의 보고서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최근 Pivotal Research Group은 디즈니 주식을 보유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를 93달러로 낮추었습니다.

Disney shares downgraded to sell on concern the battle for Fox has placed company in an unwinnable situation

▽ 월트 디즈니 최근 1개월간 주가 추이,
컴캐스트의 Fox 인수전 참여에 따른 리스크 부각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월트 디즈니 최근 1개월간 주가 추이 The Walt Disney Stock Price

2.5. 넷플릭스에 대한 긍정적 전망

반면 2018년 6월 19일 GBH는 넷플릭스 목표 주가를 현재 400달러에서 500달러로 크게 올렸습니다.

GBH는 넷플릭스 가입자들이 주당 10시간을 시청하며, 반면 경쟁사인 Hulu는 5시간을 시청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콘텐츠 확보와 배급에 아주 강력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전 세게 100여국에서 글로벌 유통망과 고객을 확보하면서 2020년 7억명의 가입자 시장으로 커갈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러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목표 주가를 올린다고 GBH는 밝혔습니다.

실제 넷플릭스의 주가는 2017년 말 191.96달러에서 2018년 6월 19일 404.98달러로 배이상 올랐습니다.
디즈니, 애플 등등 거대 기업들이 콘텐츠 시장 또는 스트리밍 시장에 참입을 선언하고, 미디어 기업간 합종연횡이 거듭되는 가운데 오히려 넷플릭스 주가는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 넷플릭스 최근 2년간 주가추이,
2017년 말에서 2018년 6월 19일까지 거의 2배 상승하였다.

넷플릭스 최근 2년간 주가추이 Netflix stock price

북미정상회담 기념 콜라를 출시하는 코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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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6월 12일 세기의 북미정상회담이 끝난 지 벌써 1주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이 회담에 대한 평가는 지속되고 있지만, 1회성 회담이 아니라 비핵화라는 지난한 목표를 향한 첫 걸음을 시작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코카콜라의 북미정상회담 기념 콜라 출시

이런 북미 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여렸다는 점에 착안해서 코카콜라는 븍미정상회담 기념 콜라를 싱가포르에서만 한정적으로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는 모든 단어가 영어와 한글이 같이 표현되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코카콜라 광고에서도 ‘Cola콜라’, ‘Here’s to peace, hope and understanding’ 평화, 희망, 그리고 배려를 위하여’가 같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아주 보기가 좋습니다.

코카콜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광고 coke ads 02

코카콜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광고 coke ads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 기념 콜라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

또한 코카콜라는 이 북미정상회담 기념 콜라 발매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영상으로 만들어 공개했는데요.

군데군데 한국인들도 등장하고 볼만합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을 형상화한 애니메이션

아울러 코카콜라는 부기정사회담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나는 에니메이션을 만들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상영하기도 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트럼프와 김정은이 만남을 에니메이션화한  코카콜라 coke

붉은 색을 배경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코카콜라 상징 길을 걸어와 만나는 장면인데요.

코카콜라 브랜드 상징과 메가톤급 이슈를 잘 조합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 좋은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바람잘 날 없는 테슬라 – 헐리우드 배우 메리 매코맥이 테슬라 화재 트윗이 주가를 하락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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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도 있지만 부정적인 소식도 잇따르고 있네요.

이전 포스팅테슬라 모델 3 생산 문제가 해결되고 있다. – 세번째 생산라인 완성 및 생산 가속화에서 생산 문제가 풀리고 있다는 긍정적인 소식을 전했는데 이번에는 테슬라 자동차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소식으로 떠들석합니다.

더우기 이를 제보자가 (비록 한물 갔지만) 헐리우드 배우라서 그 파급력이 큰 것 같습니다.

웨스트 위의 주인공 매리 매코맥이 테슬라 차량 화재를 트윗하다

오늘 배우 메리 매코맥이 SNS에 글을 올려 남편의 테슬라 차량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메리 맥코맥은 그녀의 트위터에 “오늘 남편 차에 일어나 일로 교통 사고도 없었는데 갑자기 산타모니카 블라이에서 일어난 일로 이 일을 알려주고 차를 세우라고 한 친절한 커플에게 감사하고 다행스럽게 이 차에 아이들이 타고 있지 않아서 신에게 감사한다.”고 적었습니다.

유명한 드라마 ‘웨스트 윙’과 1998년 대작 ‘딥 임팩트’에 출연한 메리 맥코맥(Mary McComack)은 2003년 현재의 남편 모르스와 결혼했습니다.

메리 매코맥은 사고가 난 테슬라 자동차는 오토 파일럿 기능이 없는 평범한 테슬라 자동차라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바로 불을 진화했으며 현장 보고서에 배터리 결함이 의심된다고 적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상승중이던 테슬라 주가를 주저 앉히다.

지난 주말 테슬라 모델 3 생산이 긍정적이고 세번째 생산라인이 완성되었다는 엘론 머스크의 트윗에 상승세를 타던 테슬라 주가는 메리 매코맥의 화재 트윗으로 주가 상승이 꺾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테슬라 화재 사고 후 테슬라 주사 Tesla stock

아마 테슬라 상승세가 워낙 대단하기 때문에 이 화재사건의 영향력을 제한적일 것 같긴 하지만 계속되는 사고, 화재에 테슬라의 신뢰는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관리 측면에서 굉장히 않좋은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 3 생산 문제가 해결되고 있다. – 세번째 생산라인 완성 및 생산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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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모델 3 생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이 될 수 있는 신규 생산 라인을 단 3주만에 만들었다고 밝혔는데요.

이와 관련 사항을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이 기사를 보면서 느낀 것이지만 테슬라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서인지 엄청난 보도들로 테슬라를 광고해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정망 광고가 전혀 필요없는 회사입니다. ㅎ

본론 전, 테슬라 위기 시리즈를 정리하는 이유

오래전부터 테슬라의 위기 그리고 테슬라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회자되기 시작했죠.

특히 2017년 하반기 이후 테슬라는 모델 3 양산문제로 찬란한 미래 전망을 잃어버리고 고군 분투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테슬라의 성공 또는 실패 판정에는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그 과정에서 나오는 이슈들을 정리하면서 향후 테슬라 사례를 정리하는 기초로 삼고자 합니다.

여기에서는 테슬라 경영 전략관련 읽을 만한 글을 소개하고, 이슈에 대해 나름 정리하며 테슬라 전략에 대한 관점을 세우는 포스팅으로 이 테슬라 위기 시리즈를 채워 보려 합니다.

테슬라 CEO 엔론 머스크는 회사를 구한 슈퍼히어로인가? 디테일에 집착하는 몽상가인가?

테슬라 위기가 증폭되고 있다. – 2018년 1분기 실적에서 읽어보는 시사점 7가지

엘론 머스크의 테슬라 파산 가능성을 높이는 5가지 위험 요소

월가는 테슬라의 고객 잠재력을 과소 평가하고 테슬라 위기를 과장하고 있다.

엘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현금 문제 해결이 불가능 할 것 by WSJ

테슬라 모델 3는 이제 낡은 스트리가 되었다. 새로운 스토리가 필요해!

자동차 업계가 주시하는 테슬라 생산 공장 – 새로운 혁신이 시작되는 곳

구조조정을 발표한 테슬라 주가가 오히려 폭등하는 이유?

다시 월가와 정면 승부하는 엘론 머스크, 테슬라 위기 극복을 위한 6가지 승부수

드디어 테슬라가 2분기 생산 목표를 달성하다. 그러나 더 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모델 3 생산 목표에 집착, 테슬라는 필수 테스트를 생략했다는 의문이 제기되다.

1. Executive Summary

  • 테슬라는 프레몬트 공장 옆에 모젤 3 세번째 생산 라인을 준공
  • 이 생산라인은 천막 형태로 최소한의 자원을 투자해 단 3주만에 만들었다고 엘론 머스크가 밝힘
  • 엘론 머스크는 최근 모델 3 생산이 일 500대~700대이사응로 크게 개선되었다고 임직원 메일에서 밝힘
  • 6월말로 목표한 주당 5,000대 생산을 위해 엘론 머스크는 급진적인 개선(radical improvements)이 필요하다고 임직원에 촉구
  • 최근 생산공장 준공 및 엘론 머스크의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보면 생산에서의 혁신 그리고 솔선 수범에 따른 위기 극복의 좋은 사레를 보여주고 있음

2. 모델 3 세번째 생산 라인의 완성

지난 주말(2018년 6월 17일), 엘론 머스크(Elon Musk)는 트윗을 통해 모델 3를 생산할 세번째 생산 라인이 완성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론 머스크는 테슬라 생산팀의 놀라운 작업으로 최소의 자원을 투입해 단 3주만에 이 조립 라인을 만들어 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모델 3 듀얼 모터 버젼을 생산하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 새로운 생산 라인은 테슬라 프레모트(Fremont) 공장 옆에 천막 구조로 정말 단순한 형태로 만들어졌습니다.
여기서는 엘론 머스크가 한달전에 발표한 7만 8천 달러짜리 모델 3의 최상위 모델인 모델 3 듀얼 모터 버젼이 생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3. 모델 3 생산 목표 달성위한 분발을 촉구하다.

이 전에 엘론 머스크는 지난 주 금요일 테슬라 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모델 3 생산이 진척되고 있음을 격려하면서 향후 2주동안 (목표 달성을 위해) 급진적인 개선(radical improvements)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Elon Musk e-mails Tesla employees urging ‘radical improvements’ to hit quarterly targets

일부 부품의 경우 모델 3 생산이 일 500대를 넘었고, 일부 부품은 이미 일 700대 이상에 도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도장 등 일부 생산 라인에서는 보다 급진적인 개선으로 일 700대이상 생산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죠.

그리고 자신은 24시간 프레몬트 공장에 있으면서 진척 사항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 공장 전경 이미지-테슬라 제공 Tesla Fremont Factory

4. 마치며 – 혁신과 모범으로 위기를 돌파하는 엘론 머스크(Elon Musk)

엘론 머스크(Elon Musk)의 트윗에서 눈에 띄이는 단어는 3주와 천막 그리고 24시간이었습니다.

4.1. 또 하나의 혁신?

프레몬트 공장옆에 모델 3 생산라인을 단 3주만에 만들었는데(어떻게 카운트했는지 따져 봐야 합니다만) 이는 엄청난 속도라는 것이 분명하고 상상 이상의 혁신이 일어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John D. Stoll가 월스트리트저널에 쓴 글자동차 업계가 주시하는 테슬라 생산 공장 – 새로운 혁신이 시작되는 곳을 보면 엘런 머스크는 엔지니어들이 오랬동안 끙끙 앓았던 배터리 생산 시간을 단번에 7시간에서 70분으로 줄이는 기적을 만들었다고 나옵니다.

이처럼 엘론 머스크가 직접 생산을 맡으면서 기존 상식을 깨고 새로운 혁신들이 생산 공장 라인에 적용되고 있고, 이런 것들이 생산라인을 단 3주만에 만들어 낼 수 있는 놀라운 성과로 나타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4.2. 솔선수범으로 위기를 극복

또 엘론 머스크 자신은 24시간 공장에서 머물겠다고 밝혀 생산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개입하면서 문제를 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엘론 머스크는 모델 3 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레몬트 공장에서 지내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위기에 처허면 최고경영자가 직접 현장에 내려가 문제 해결을 진두지휘하곤 합니다.
최고경영자가 직접 해결하지는 않겠지만 회사 의사결정이 우선 순위가 어디라는 것을 분명히 알려주면서 회사 방향을 제시해주기 때문에 효과적인 리더쉽 방법입니다.

여기에 엘론 머스크는 해결 능력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의 공장에서 솔선 수범이 회사 회생에 큰 기여를 하고 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CBS가 엘론 머스크가 기거하는 프레몬트 공장을 찾아가 인터뷰한 영상을 보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가상서버호스팅에서 우분투(Ubuntu) 18.04으로 서버 운영하기

최근 우분투(Ubuntu) 18.04 출시되었죠. 이 최신 우분투버젼을 기반으로 Vultr에서 서버 세팅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이전에 소개한 사이트 운영을 위한 안내 – 웹서버 세팅에서 워드프레스 설치까지(우분투 17.10, NGINX 1.13.6, Marian DB 10.2, PHP7.2)가상 서버를 운영하고픈 勇者에게 전하는 가상 서버 운영 입문 노하우 – Vultr 가상서버호스팅(VPS)를 중심으로내용과 크게 벗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우분투 18.04버젼을 기반으로 Vultr에서 설치하는 방법 중심으로 설명하는 내용이므로 위 글을 읽는 분들이라면 되돌리기를 하시면 됩니다.

1. 우분투 18.04에 대한 상식적인 몇가지 이야기

우분투 18.04에 대한 기본적인 이야기 몇가지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 분야를 잘 아시는 분들에게는 너무 상식적인 이야기이지만 제 사이트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서버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 많으므로 기초적인 내용이라도 설명해 보겠습니다.

저도 많이 헷갈렸던 내용이고 뭘 의미하는 지를 몰라 구글링을 열심히 했던 기억이…

1.1. 18.04는 18년 4월 버젼이라는 의미이다.

우분투 버젼은 출시한 연도와 월에서 따옵니다. 만약 우분투 20.08이 있다면 이는 2020년 8월에 출시한 버젼입니다.

마찬가지로 최근에 출시된 우분투 18.04도 2018년 4월에 출시한 버젼이라는 의미입니다.

1.2. 우분투 18.04는 LTS 버젼이다.

우분투의 탄생 배경은 기존 데비안의 업데이트가 너무 느리기 때문에 이에 불만을 품고 우분투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업데이트가 잦은 편이며 이에 따라 잦은 판올림이 이루어 집니다.

그런데 우분투 버젼이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지원 기간이 짧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분투를 통해서 떼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비영리기관에서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버젼별로 무한정 지원할 수 없기때문에 짧을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에는 평균 지원기간이 9개월정도 짭습니다.

그런데 서버 운영 입장에서는 그렇게 자주 서버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 할 수 없습니다. 대규모 사이트에서는 업그레이드하려면 챙겨야하는 점들이 많을 수 밖에 없죠.
조금만 잘못해도 커다란 비지니스 손실을 봐야하기 때문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우분투에서는 기업용으로 5년동안 지원하는 LTS(Long Term Support) 버젼을 출시합니다. 이 LTS 버젼은 짝수년도 4월에 출시합니다.

현재 사용 가능한 LTS 벼젼은 14.04, 16.04 그리고 18.04가 있습니다.

1.3. 버젼명과 코드네임이 다 활용된다.

일반적인 프로젝트에서 코드네임은 프로젝트가 끝나면 사용되지 않죠.
그렇지만 우분투에서 코드네임은 패키지 저장소나 관련 앱 버젼 관리 시 사용되므로 서버를 관리하려면 버젼명과 코드네임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지금 현재 설치 가능한 버젼은 14.04, 16.04, 17.10 그리고 18.04가 있는데 이들의 코드 네임은 아래와 같습니다.

  • 14.04 : Trusty Tahr
  • 16.04 : Xenial Xerus
  • 17.10 : Artful Aardvark
  • 18.04 : Bionic Beaver

예를 들어 MariaD 패키지 저장소 주소는 아래와 같이 코드 네임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우분투 18.04는 bionic을 사용

http://ftp.kaist.ac.kr/mariadb/repo/10.2/ubuntu bionic main

반면 우분투 16.04라면 중간의 bionic대신 16.04 코드네임인 xenial로 바뀝니다.

http://ftp.kaist.ac.kr/mariadb/repo/10.2/ubuntu xenial main'

2. Vultr에서 우분투 18.04 설치하기

여기에서는 Vultr 가상서버에서 우분투를 설치하기로 했기 때문에 Vultr 제어판에서 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제일 쉬운 방법은 Vultr 제어판에서 보이는 순서대로 서버 위치, 서버 타입, 서버 사이즈 등을 선택하고 맨 아래 버튼 Deploy Now를 누르면 기본 세팅이 됩니다.

Vultr 우분투 18.04 설치 세팅 화면 Ubuntu 18.04 Roll out in Vultr Tokyo

Vultr 제어판에서 서버 타입으로 우분투를 선택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죠.

위 이미지에서 보이는 것처럼 기본으로 나오는 64 bit OS에서 선택할 수 있죠(참고로 우분투 18.04부터는32 bit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32bit OS를 보면 CentOS 6 i386, Debian 8 i386 그리고 우분투 14.04, 16.04 그리고 17.10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 서버 타입을 Application을 선택해 설치할 수도 있는데 여기에서 선택할 수 있는 운영체제가 제한적입니다.
많이 선택하는 LEMP로 설치시에도 우분투 16.04만 설치 가능합니다. 또 워드프레스 설치와 동시에 설치할 수 있지만 이 또한 우분투 16.04만 설치 가능합니다.

아니면 ISO 라이브러리를 선택해 설치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는 우분투 18.04 이미지를 지원합니다. 따라 여기서 선택해도 되겠죠.

Vultr 우분투 18.04 설치 -ISO 라이브러리에서 설치 Ubuntu 18.04 Roll out in Vultr Tokyo by ISO Library

3. 우분투 18.04 기반 서버 세팅

그러면 이제부터는 우분투 18.04 기반으로 각종 서버 세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Vultr 제어판에서 제공하는 SSH는 성능이 너무 떨어지므로 챠다보지도 말고 Xshell을 비록한 SSH 전문 프로그램을 사용해 서버에 접속합니다.

서버 접속 비밀번호는 서버 제어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1. 웹서버 보안 ufw 설정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이 바로 웹 서버 보안 설정입니다. 일반적으로 웹 서버 세팅이 끝난 후 보안 설정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동안에는 무방비 상태이므로 가능하면 SSH에 처음 접속하는 순간부터 바로 보안 설정을 합니다.

  • 일반 및 SSL 설치 시 작동 가능토록 80, 443포트는 열어둔다.
  • 처음에는 22포트로 SSH나 FTP를 접속하므로 이도 열어 놓는다.
ufw enable # 방화벽을 활성화한다.
ufw allow 80/tcp  # 일반 웹 정보 관련 입출력 통로
ufw allow 443/tcp  # SSL 설치 시 웹 정보 관련 입출력 통로 
ufw allow 22/tcp  # ssh용 신규 포트

일반적으로 ssh포트를 22번을 사용하는데 이는 너무 알려진 포트이므로 이를 이용해 공격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자기만아는 포트 번호로 변경 사용하는 게 더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 ssh에서 널리 알려진 22포트는 해킹의 집중 대상이 되므로 자신만이 알수 있는 포트를 바꾼다. 이 작업은 sshd_config에서 사용할 포트를 지정해야 한다.
  • /etc/ssh/sshd_config 에서 Port 22 를 찾아서 자기가 사용할 포트 숫자를 기억하기 쉽고 10000자리이상에서 임의의 숫자를선택한다. 예를 들어 58722, 65322 등등

이렇게 포트를 변경한 후 ssh 서비스를 재시작 합니다.

그리고 기존 ssh port로 사용했던 22번 포트는 접속할 수 없도록 막아 줍니다.

service ssh restart

ufw allow *****/tcp  # *****는 ssh 포트로 기본 22번 포트대신 사용할 포트로 개인만 알 수 있는 만단위 숫자를 사용한다.
ufw deny 22/tcp  # ssh용으로 22포트를 사용할 수 없게 한다.

3.2. Fail2ban을 설치하여 보안을 강화

로그를 분석해 의심스러운 접근을 금지시키는 방법이 DenyHosts나 Fail2Ban이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중 Fail2ban은 DenyHosts보다 훨씬 진보된 방식으로 SSH, Apache, Courier, FTP 등등에서 의심스러운 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Fail2ba은 로그 파일을 모니터링해서 넘 많은 패스워드 입력 실패나 공격 감행 징후들이 보이면 IP를 차단합니다.

먼저 Fail2Ban을 설치합니다.

apt-get install fail2ban

그 다음 설정을 변경해야 합니다. 이는 jail.conf 파일에서 수정합니다.

nano  /etc/fail2ban/jail.conf

여기에서 ignoreip, bantime, findtime , maxretry 등을 수정해서 재구성합니다.

  • ignoreip에는 ban을 하면 않되는 IP를 적는다. 10.100.102.103/32 형식으로 적으며, 추가는 스페이스바로 구분한다.
  • bantime은 접속 차단 시간으로 기본이 600(10분)으로 되어 있음
  • findtime은 통계를 찾을 시간.
  • maxretry 는 fail 횟수이다. 기본으로 5가 세팅되어 있는데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보고 유지했다

3.3. 쉘 기본 언어값 확인

보안 설정이 끝났으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세팅에 들어갑니다.

제일 먼저 쉘 기본 언어값 확인합니다.
apache2 명령어 입력 시 영어로만 나오면 그냥 넘어가고 중국어나 일본어 나온다면 영어로 바꾸어야 합니다.

이번 작업의 경우 아래처럼 영어로 나와서 넘어갔습니다.

# apache2
The program 'apache2' is currently not installed. You can install it by typicdng : 
apt install apache2-bin

만약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가 나온다면 /etc/default/locale 의 파일 내용을 변경한다.

# vi /etc/default/locale

에서 아래 내용을 반영한다.

LANG="en_US.UTF-8"
LANGUAGE="en"

3.4. 현 운영 체제의 프로그램을 최신으로 업데이트

업데이트와 업그레이드 실시해 최신본을 기반으로 세팅을 계속합니다.

# apt-get update 
# apt-get upgrade -y

3.5. 시스템 시간 설정

여기는 서버 시스템의 시간을 한국 시간에 맞춥니다.

dpkg-reconfigure tzdata

GUI 환경에서 Asia를 선택하고 이어서 Seoul을 선택합니다. .

서버 시간 세팅_Seoul

그러면 아래와 같은 결과를 출력하죠.

Current default time zone: 'Asia/Seoul'
Local time is now:      Mon Jun 18 21:57:36 KST 2018.
Universal Time is now:  Mon Jun 18 12:57:36 UTC 2018.

3.6. 메일 발송프로그램 설치하기

메일을 발송할 수 있는 sendmail 프로그램을 설치, 압축 해제 프로그램 그리고 SSL을 위한 letsencrypt도 같이 설치하자. 뒤에서 나오는 작업을 하다 보면 설치하라고 나오는 프로그램들이다.

메일 발송 프로그램은 시간이 조금 걸린다.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

apt-get install sendmail unzip  letsencrypt -y

그러나 보안상의 이유로 외부로 메일 발송토로 세팅하지 말라고 강력히 권고되니 이는 참고하길 바랍니다.

여기서 설치하는 메일 발송앱은 서버에서 사용자에게 메일을 보내기 위해서 필요한 앱입니다.

3.7. APT 소스리스트 파일에 Nginx, PHP, MariaDB 저장소 추가

sources.list를 열어서 파일 맨 끝에 소스리스트를 추가

# nano /etc/apt/sources.list

파일 맨 끝에 아래 내용 추가합니다.

아래는 nginx는 최신 버젼 중심으로 사용하고, MariDB를 한국의 카이스트 파일 저장소에서 받아 오기로 세팅한 것입니다.

# Nginx
deb http://nginx.org/packages/mainline/ubuntu/ bionic nginx
deb-src http://nginx.org/packages/mainline/ubuntu/ bionic nginx

# MariaDB 10.3 repository list - created 2018-06-17 11:57 UTC
# http://downloads.mariadb.org/mariadb/repositories/
deb [arch=amd64,i386] http://ftp.kaist.ac.kr/mariadb/repo/10.3/ubuntu bionic main
deb-src http://ftp.kaist.ac.kr/mariadb/repo/10.3/ubuntu bionic main

만약 nginx를 안정버젼으로 설치하겠다면 아래 소스 리스트를 사용한다.

# Nginx
deb http://nginx.org/packages/ubuntu/ bionic nginx
deb-src http://nginx.org/packages/ubuntu/ bionic nginx

# MariaDB 10.3 repository list - created 2018-06-17 11:57 UTC
# http://downloads.mariadb.org/mariadb/repositories/
deb [arch=amd64,i386] http://ftp.kaist.ac.kr/mariadb/repo/10.3/ubuntu bionic main
deb-src http://ftp.kaist.ac.kr/mariadb/repo/10.3/ubuntu bionic main

위에서는 MariaDB를 한국 카이스트에서 받아오도록 되어 있는데요.
제 경험상 카이스트는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Vultr 가상 서버 위치가 도쿄이므로 차라리 일본 대학에서 가져오는 게 더 낫을 수 있습니다.
일본으로 설정하려면 아래와 같이 세팅합니다.

# MariaDB 10.3 repository list - created 2018-06-17 11:54 UTC
# http://downloads.mariadb.org/mariadb/repositories/
deb [arch=amd64,i386] http://ftp.yz.yamagata-u.ac.jp/pub/dbms/mariadb/repo/10.3/ubuntu bionic main
deb-src http://ftp.yz.yamagata-u.ac.jp/pub/dbms/mariadb/repo/10.3/ubuntu bionic main

3.8. 각 저장소 보안키 다운로드 후 시스템에 등록

웹서버는 업데이트 및 업그레이드 시 해당 저장소에 접근해 최신 파일을 받아 오므로 이 저장소에 접근 할 수 있도록 보안키를 등록해 둡니다.

우선 nginx 보안키 다운로드 후 적용합니다.

cd /root
wget http://nginx.org/keys/nginx_signing.key
apt-key add nginx_signing.key
rm nginx_signing.key

다음으로는 MariaDB 보안키 다운로드 후 적용합니다.

아래는 MariaDB 재단에서 제공하는 Ubuntu 18.04에 MariaDB 저장소 보안키를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아래 명령어를 사용합니다.

한국 카이스트를 사용하는 경우

apt-get install software-properties-common
sudo apt-key adv --recv-keys --keyserver hkp://keyserver.ubuntu.com:80 0xF1656F24C74CD1D8
sudo add-apt-repository 'deb [arch=amd64] http://ftp.kaist.ac.kr/mariadb/repo/10.3/ubuntu bionic main'

일본 서버를 사용하는 경우

sudo apt-get install software-properties-common
sudo apt-key adv --recv-keys --keyserver hkp://keyserver.ubuntu.com:80 0xF1656F24C74CD1D8
sudo add-apt-repository 'deb [arch=amd64] http://ftp.yz.yamagata-u.ac.jp/pub/dbms/mariadb/repo/10.3/ubuntu bionic main'

다음으로는 PHP 저장소 추가 및 보안키 등록

apt-get install software-properties-common
add-apt-repository ppa:ondrej/php

add-apt-repository ppa:ondrej/php를 실행하면 여기서 아래와 같은 메세지가 나오면서 엔터를 치라는 메세지가 나오는데요. 고민하지말고 엔터를 치면됩니다.

Co-installable PHP versions: PHP 5.6, PHP 7.x and most requested extensions are included.

You can get more information about the packages at https://deb.sury.org

BUGS&FEATURES: This PPA now has a issue tracker:
https://deb.sury.org/#bug-reporting

CAVEATS:
1. If you are using php-gearman, you need to add ppa:ondrej/pkg-gearman
2. If you are using apache2, you are advised to add ppa:ondrej/apache2
3. If you are using nginx, you are advise to add ppa:ondrej/nginx-mainline
   or ppa:ondrej/nginx

PLEASE READ: If you like my work and want to give me a little motivation, please consider donating regularly: https://donate.sury.org/

WARNING: add-apt-repository is broken with non-UTF-8 locales, see 
https://github.com/oerdnj/deb.sury.org/issues/56 for workaround:

# LC_ALL=C.UTF-8 add-apt-repository ppa:ondrej/php
 More info: https://launchpad.net/~ondrej/+archive/ubuntu/php
Press [ENTER] to continue or ctrl-c to cancel adding it

여기서 엔터를 눌러주면 된다..

추가된 보안키 목록을 보려면 아내 명령어를 이용한다,

# apt-key list
/etc/apt/trusted.gpg
--------------------
pub   rsa2048 2011-08-19 [SC] [expires: 2024-06-14]
      573B FD6B 3D8F BC64 1079  A6AB ABF5 BD82 7BD9 BF62
uid           [ unknown] nginx signing key <signing-key@nginx.com>

pub   rsa4096 2016-03-30 [SC]
      177F 4010 FE56 CA33 3630  0305 F165 6F24 C74C D1D8
uid           [ unknown] MariaDB Signing Key <signing-key@mariadb.org>
sub   rsa4096 2016-03-30 [E]

/etc/apt/trusted.gpg.d/ondrej_ubuntu_php.gpg
--------------------------------------------
pub   rsa1024 2009-01-26 [SC]
      14AA 40EC 0831 7567 56D7  F66C 4F4E A0AA E526 7A6C
uid           [ unknown] Launchpad PPA for Ondřej Surý

/etc/apt/trusted.gpg.d/ubuntu-keyring-2012-archive.gpg
------------------------------------------------------
pub   rsa4096 2012-05-11 [SC]
      790B C727 7767 219C 42C8  6F93 3B4F E6AC C0B2 1F32
uid           [ unknown] Ubuntu Archive Automatic Signing Key (2012) <ftpmaster@ubuntu.com>

/etc/apt/trusted.gpg.d/ubuntu-keyring-2012-cdimage.gpg
------------------------------------------------------
pub   rsa4096 2012-05-11 [SC]
      8439 38DF 228D 22F7 B374  2BC0 D94A A3F0 EFE2 1092
uid           [ unknown] Ubuntu CD Image Automatic Signing Key (2012) <cdimage@ubuntu.com>

지금까지 작업한 APT 패키지 정보를 업데이트 한다.

apt-get update

4. Nginx 설치

여기에서는 웹서버로 Nginx를 설치하기 했으므로 Nginx를 설치하고 nginx를 다시 가동(restart)시킵니다.
일반적으로 웹서버는 NGINX가 작은 자원을 가지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어서 처름 시작하는 소규모 사이트에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아파치(Apache)는 기준 풍부한 운영 경험을 토대로 대규모 사이트에서 선호된다고 합니다.

# apt-get install nginx

# service nginx restart
# nginx -v  // Version check

2018년 6월 17일 현재 설치 버젼을 체크해 보니 1.15이 나옵니다.

5. PHP 7.2 설치

PHP7-FPM 최신 버전인 PHP7.2를 설치합니다. 2018년 6월 17일 현재 최신 버젼은 PHP7.2.6입니다.

PHP 최신 배포 버젼 확인하기

PHP 최신 버젼은 아래 주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PHP 최신 다운로드 버젼 확인 하러 가기

# apt-get install php7.2 -y

PHP7.2을 설치하고나서 관련 모듈을 설치합니다.
이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모듈 list가 많이 돌아다니고 있으므로 이를 기준으로 설치해도 되고, 아니면 PHP7,2 모듈 패키지 리스트를 보고 선택을 다시 할 수도 있습니다.

모듈 리스트 확인

아래 명령은 PHP 7.2 modules 리스트를 알려주는데 이를 보고 추가할 모듈 패키지가 있는지 볼 수 있습니다.

# apt-cache search php7.2

위 명령을 내리면 아래와 같은 list가 쭈욱 나온다. 여기를 보고 추가할 모듈 리스트를 추가한다. 그렇지만 대개는 일반적으로 필요하다고 이야기되는 리스트 중심으로 설치하기 마련이다.

PHP 패키지 리스트가 출력된 모습1

PHP 모듈 설치

그 다음으로는 일반적인 PHP 모듈을 설치합니다. (Install most commonly used modules)

아래 리스트는 제가 설치한 PHP 모듈들입니다. 일부 설치 후 나중 필요시하나씩 설치해도 되긴 합니다.

apt-get -y install php7.2-bcmath php7.2-bz2 php7.2-cgi php7.2-cli php7.2-common php7.2-curl php7.2-dba php7.2-dev php7.2-enchant php7.2-fpm php7.2-gd php7.2-gmp php7.2-imap php7.2-interbase php7.2-intl php7.2-json php7.2-ldap php7.2-mbstring php7.2-mysql php7.2-odbc php7.2-opcache php7.2-pgsql php7.2-phpdbg php7.2-pspell php7.2-readline  php7.2-recode php7.2-snmp php7.2-soap php7.2-sqlite3 php7.2-sybase php7.2-tidy php7.2-xml php7.2-xmlrpc php7.2-zip  php7.2-xsl

php.ini 파일 수정

기본적인 php 상요하기 위해 몇가지를 변경합니다.
파일 수정은 fpm과 cli 폴더의 php.ini를 모두 수정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fpm이 중요하다고는 합니다만.

  • date.timezone을 찾아 Asia/Seoul로 변경
  • cgi.fix_pathinfo=0 값으로 변경
  • 쿠키값 보안을 위해서 session.cookie_httponly 와 session.cookie_secure 값을 1을 준다.
# vi /etc/php/7.2/fpm/php.ini
# vi /etc/php/7.2/cli/php.ini

아래는 php.ini 파일에서 타임존능 변경 적용한 결과입니다.

[Date]
; Defines the default timezone used by the date functions
; http://php.net/date.timezone
date.timezone = Asia/Seoul

PHP 기본 세팅의 변경,

아래는 PHP 기본 세팅을 변경하는 명령어인데 제한적이지만 작용은 합니다. 아래 명령을 보듯이 fpm 폴더에 있는 php.ini 파일이 변경됩니다.

sed -i "s/memory_limit = .*/memory_limit = 256M/" /etc/php/7.2/fpm/php.ini
sed -i "s/upload_max_filesize = .*/upload_max_filesize = 1024M/" /etc/php/7.2/fpm/php.ini
sed -i "s/zlib.output_compression = .*/zlib.output_compression = on/" /etc/php/7.2/fpm/php.ini
sed -i "s/max_execution_time = .*/max_execution_time = 18000/" /etc/php/7.2/fpm/php.ini

PHP-FPM 프로세스 매니저는 Static, Dynamic and Ondemand의 3가지방법이 있는데 설치 시 기본은 Dynamic인데
이를 Ondemand로 변경합니다.
변경은 /etc/php/7.2/fpm/pool.d/www.conf 내용을 변경하고, /etc/php/7.2/fpm/pool.d/www.conf.org는 삭제합니다. (이 파일은 없는 경우도 있다)

[www]
user = www-data
group = www-data
listen = /run/php/php7.1-fpm.sock
listen.owner = www-data
listen.group = www-data
listen.mode = 0666
pm = ondemand
pm.max_children = 200
pm.start_servers = 15
pm.min_spare_servers = 10
pm.max_spare_servers = 100

pm.process_idle_timeout = 10s
pm.max_requests = 200
chdir = /

php_admin_value[post_max_size] = 1024M
php_admin_value[upload_max_filesize] = 1024M

php.ini 파일 수정이 끝나면 PHP-FPM service를 다시 시작합니다.

# systemctl restart php7.2-fpm.service

6. MariaDB 설치

안정화된 MariaDB는 10.3까지 출시되어 있스습니다. (2018년 6월 17일 현재)

MariaDB Downloads, Setting up MariaDB Repositories

6.1. MariaDB 10.3 설치

앞에서 저장소와 키를 등록했으므로 간단하게 아래 명령으로 MariaDB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apt-get update
apt-get -y install mariadb-server

설치 도중에 New password를 설정하는 화면이 나온다. 설치가 완료된 후 서비스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service mysql status

6.2 PHP-FPM에 DB 연동관련 모듈설치

apt-get install php7.2-mysql

기본 언어셋 설정

이는 매우 중요한 세팅으로 반드시 필요합니다. 18.04에서는 취치가 조금 바뀌었네요.

nano /etc/mysql/mariadb.cnf

아래 내용으로 변경합니다.

# MariaDB-specific config file.
# Read by /etc/mysql/my.cnf

[client]
# Default is Latin1, if you need UTF-8 set this (also in server section)
default-character-set = utf8mb4

[mysqld]
#
# * Character sets
#
# Default is Latin1, if you need UTF-8 set all this (also in client section)
#
character-set-server = utf8mb4
collation-server = utf8mb4_unicode_ci
character_set_server = utf8mb4
collation_server = utf8mb4_unicode_ci

변경 내용을 반영해 DB를 다시 시작합니다.

service mysql restart

6.3 Nginx 와 PHP-FPM 연결

nginx는 기본적으로 nginx 사용자 권한으로 실행되고, PHP-FPM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www-data 사용자 권한으로 실행되므로 둘의 사용자 권한을 www-data로 일치시킵니다.

vi /etc/nginx/nginx.conf
  • user nginx; 를 user www-data; 로 변경
  • worker_processes 1; 를 worker_processes auto; 로 바꾼다. 고사양 서버에서 성능이 더 좋아진다고. 일반적으로 트래픽이 적은면 1을 사용하고 트래픽이 많아지면 auto를 사용한다.
service nginx restart
nano /etc/nginx/conf.d/default.conf

fastcgi_params 내용 수정

fastcgi_params를 열어서 아래 내용으로 변경합니다.

vi /etc/nginx/fastcgi_params

아래와 같이 변경

fastcgi_param   QUERY_STRING            $query_string;
fastcgi_param   REQUEST_METHOD          $request_method;
fastcgi_param   CONTENT_TYPE            $content_type;
fastcgi_param   CONTENT_LENGTH          $content_length;

fastcgi_param   SCRIPT_FILENAME         $document_root$fastcgi_script_name;
fastcgi_param   SCRIPT_NAME             $fastcgi_script_name;
fastcgi_param   PATH_INFO               $fastcgi_path_info;
fastcgi_param   PATH_TRANSLATED         $document_root$fastcgi_path_info;
fastcgi_param   REQUEST_URI             $request_uri;
fastcgi_param   DOCUMENT_URI            $document_uri;
fastcgi_param   DOCUMENT_ROOT           $document_root;
fastcgi_param   SERVER_PROTOCOL         $server_protocol;

fastcgi_param   GATEWAY_INTERFACE       CGI/1.1;
fastcgi_param   SERVER_SOFTWARE         nginx/$nginx_version;

fastcgi_param   REMOTE_ADDR             $remote_addr;
fastcgi_param   REMOTE_PORT             $remote_port;
fastcgi_param   SERVER_ADDR             $server_addr;
fastcgi_param   SERVER_PORT             $server_port;
fastcgi_param   SERVER_NAME             $server_name;

fastcgi_param   HTTPS                   $https;

# PHP only, required if PHP was built with --enable-force-cgi-redirect
fastcgi_param   REDIRECT_STATUS         200;

7. ngx_pagespeed 설정 – 옵션

워드프레스 속도를 빠르게 만들기 위해 구글에서 만든 ngx_pagespeed를 설치합니다.
이는 웹서버 속도를 조금이라도 빠르게 하기 위해 적용하는 것으로 꼭 설치할 필요는 없습니다.

  • ngx_pagespeed 를 이용하면 서버 속도가 어느 정도 빨라지민 nginx 버젼이 변경되면 ngx_pagespeed 설치를 다시해야 하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ngx_pagespeed 설치 시 구글 어낼리틱스 코드를 추가하면 별도로 워드프레스에서 구글 어낼리틱스 구현 코드를 설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 또 ngx_pagespeed은 이미지 압축이나 CSS 압축등의 기존 캐시 프로그램이 하는 일들을 대신해 주기 때문에 웹서버 속도를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7.1. 자동 설치

아래와 같은 명령으로 설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경우 설치 과정은 문제가 없었으나 제대로 설치되는 않더군용. 그래서 뒤에서 소개하는 매뉴얼 방식을 사용하였습니다.

bash <(curl -f -L -sS https://ngxpagespeed.com/install) \      --nginx-version latest

7.2. 수동 설치

이에서 소개한 자동 설치가 먹히지 않는다면 아래와 같은 수동 설치 방법을 사용해 봅니다.

ngx_pagespeed 소스 다운 받기

먼저 ngx_pagespeed 소스 다운 받아야 합니다. 소스를 받으려면 최신 버젼 확인해야 하는데요 아래 주소로 ㄷㄹ어가 최신 버젼이 무엇인지 확인해 봅니다.

최신 버젼 확인 PageSpeed Release Notes

2018년 6월 17일 현재 최신 버젼은 1.13.35.2-stable이네요.

수동 설치 과정에서 1.13.35.2-stable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할 것이므로 이를 연결하는 명령을 줍니다. 바로 NPS_VERSION을 적용해 이 명령이 1.13.35.2-stable를 의미토록 만드는 것이죠.

아래 명령 순서에 따라 진행합니다.

NPS_VERSION=1.13.35.2-stable
cd
wget https://github.com/apache/incubator-pagespeed-ngx/archive/v${NPS_VERSION}.zip
unzip v${NPS_VERSION}.zip
nps_dir=$(find . -name "*pagespeed-ngx-${NPS_VERSION}" -type d)
cd "$nps_dir"
NPS_RELEASE_NUMBER=${NPS_VERSION/stable/}  # stable 버젼 시 이를 사용
psol_url=https://dl.google.com/dl/page-speed/psol/${NPS_RELEASE_NUMBER}.tar.gz
[ -e scripts/format_binary_url.sh ] && psol_url=$(scripts/format_binary_url.sh PSOL_BINARY_URL)
wget ${psol_url}
tar -xzvf $(basename ${psol_url})  # extracts to psol/

7.3. Nginx 소스 컴파일 설치

다음으로는 Nginx모듈을 설치합니다. 앞에서 이미 Nginx를 설치했는데 이게 무슨 소리지? 하는 의문이 일겠죠.
Nginx에서 ngx_pagespeed를 자동으로 적용하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Nginx에 ngx_pagespeed 최신 버젼이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필요 프로그램 설치

본격적으로 Nginx를 다운 받아 작업을 진행하기 전에 원활하게 ngx_pagespeed가 설치될 수 있도록 필요한 프로그램을 설치해 줍니다. 이게 없으면 일부 오작동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apt-get -y install build-essential zlib1g-dev libpcre3 libpcre3-dev unzip uuid-dev git libssl-dev

Nginx 다운

Nginx 소스 파일을 다운 받습니다. 마찬가지로 최신 버젼을 확인해야 합니다.

NGINX 최신 버젼 확인하러 가기

여기를 보면 MainLine version이 있고 안정화 버젼(stable version)이 있는데요. 앞 초장 부분에서 최신 버젼을 사용하는MainLine version을 선택했으면 여기서도 MainLine version을 택하고, 안정화 버젼을 택했으면 여기서도 안정화 버젼을 확인합니다.

저는 MainLine version을 선택했으므로 이를 기준으로 진행했습니다.

  • root로 이동, 불필요한 문제를 만들지 않기 위해 루트에서 작업
  • 먼저 몇가지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설치
  • Nginx 최신 버젼을 받아 놓은 곳으로 이동
  • 여러가지 모듈을 같이 설치

2018년 6월 17일 현재 NGINX 최신 버젼이 1.15.0이므로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합니다.

NGINX_VERSION=1.15.0
cd
wget http://nginx.org/download/nginx-${NGINX_VERSION}.tar.gz
tar -xvzf nginx-${NGINX_VERSION}.tar.gz
cd nginx-${NGINX_VERSION}/

./configure --with-cc-opt='-Wno-deprecated-declarations' --sbin-path=/usr/sbin/nginx --conf-path=/usr/local/nginx/nginx.conf --pid-path=/run/nginx.pid --with-http_ssl_module --with-http_realip_module --with-http_addition_module --with-http_sub_module --with-http_dav_module --with-http_flv_module --with-http_mp4_module --with-http_gunzip_module --with-http_gzip_static_module --with-http_random_index_module --with-http_secure_link_module --with-http_stub_status_module --with-http_auth_request_module   --with-threads --with-stream --with-stream_ssl_module --with-stream_realip_module  --with-http_slice_module --with-mail --with-mail_ssl_module --with-file-aio --with-http_v2_module  --add-module=$HOME/$nps_dir ${PS_NGX_EXTRA_FLAGS}

make
make install

7.4 최적화 setting

nginx.conf에서 최적화 옵션 적용
아래는 시스템에 적용된 내용이다.

   # enable pagespeed module on this server block
    pagespeed on;              

    # let's speed up PageSpeed by storing it in the super duper fast memcached
    #pagespeed MemcachedThreads 1;
    #pagespeed MemcachedServers "localhost:11211";

    # This setting should be enabled when using HTTPS
    # Take care when using HTTP > HTTPS redirection to avoid loops
    pagespeed MapOriginDomain http://happist.com https://happist.com;


    # show half the users an optimized site, half the regular site
    pagespeed RunExperiment on;
    pagespeed AnalyticsID UA-64766674-1;
    pagespeed ExperimentVariable 1;
    pagespeed ExperimentSpec "id=1;percent=50;level=CoreFilters;enabled=collapse_whitespace,remove_comments;";
    pagespeed ExperimentSpec "id=2;percent=50";

    pagespeed EnableFilters extend_cache;
    pagespeed JpegRecompressionQuality 65;
    pagespeed RewriteLevel CoreFilters;    

    # Filter settings
    pagespeed DisableFilters convert_jpeg_to_webp;
    pagespeed DisableFilters lazyload_images;
    pagespeed EnableFilters defer_javascript; # 페이지 로딩 완료 시까지 자바 실행 지연
    pagespeed EnableFilters insert_dns_prefetch; # DNS resolution time 축소

    pagespeed EnableFilters prioritize_critical_css;

    pagespeed EnableFilters make_google_analytics_async,make_show_ads_async;

    # 이미지관련 대부분이 Core에 기본으로 들어가 있음, 사용하지 않으려면 비활성화 해야 함 예를 들어 pagespeed DisableFilters convert_to_webp_animated; 기본 rewrite_images, convert_jpeg_to_progressive, convert_png_to_jpeg, convert_jpeg_to_webp, convert_to_webp_lossless, inline_images, recompress_images, recompress_jpeg, recompress_png, recompress_webp, convert_gif_to_png, strip_image_color_profile, strip_image_meta_data, jpeg_sampling, resize_images, resize_rendered_image_dimensions, 

    pagespeed EnableFilters sprite_images;
    pagespeed EnableFilters resize_mobile_images;


    # needs to exist and be writable by nginx  755로 되어 있음 
    # cache 비우는 방법 Flushing PageSpeed Sever-ide Cache
    # rm -rf /var/ngx_pagespeed_cache/* or touch /var/ngx_pagespeed_cache/cache.flush
    # ngxrestart
    pagespeed FileCachePath /var/ngx_pagespeed_cache;

    pagespeed FileCacheSizeKb            1024000000;  # cache를 적용 후 다 차면 비운다
    pagespeed FileCacheInodeLimit        50000000;
    pagespeed CssFlattenMaxBytes 5120;
    pagespeed LRUCacheKbPerProcess     8192;
    pagespeed LRUCacheByteLimit        16384;


    # onfiguring SSL Certificates
    pagespeed SslCertDirectory directory;
    pagespeed SslCertFile file;

    pagespeed RewriteLevel CoreFilters;

    pagespeed FetchWithGzip on;

7.5 ngx_pagespeed 설치 유무 간단 확인

ngx_pagespeed가 설치되었는지 간단히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nginx -V(대문자)를 치면 시스템에 설치된 nginx 관련 모듈 리스트가 뜨는데 여기에 ngx_pagespeed가 나오면 제대로 설치된 것이죠.

nginx -V

그러면 아래와 같은 모듈 리스트가 뜹니다. 여기에 ngx_pagespeed가 있는지 확인해 보죠.

nginx version: nginx/1.15.0
built by gcc 7.3.0 (Ubuntu 7.3.0-16ubuntu3) 
built with OpenSSL 1.1.0h  27 Mar 2018
TLS SNI support enabled
configure arguments: --with-cc-opt=-Wno-deprecated-declarations --sbin-path=/usr/sbin/nginx --conf-path=/usr/local/nginx/nginx.conf --pid-path=/run/nginx.pid --with-http_ssl_module --with-http_realip_module --with-http_addition_module --with-http_sub_module --with-http_dav_module --with-http_flv_module --with-http_mp4_module --with-http_gunzip_module --with-http_gzip_static_module --with-http_random_index_module --with-http_secure_link_module --with-http_stub_status_module --with-http_auth_request_module --with-threads --with-stream --with-stream_ssl_module --with-stream_realip_module --with-http_slice_module --with-mail --with-mail_ssl_module --with-file-aio --with-http_v2_module --add-module=/root/./incubator-pagespeed-ngx-1.13.35.2-stable

8. Let’s Encrypt 무료 SSL인증서 발급

보안의 일종으로 Let’s Encrypt 무료 SSL인증서 발급해 보겠습니다. 이 글은 주로 아래 글을 참조하였습니다.

[워드프레스 Tips] Let’s Encrypt 무료 SSL인증서 발급 및 자동 갱신 방법

[워드프레스 Tips] Lets’ Encrypt SSL 인증서 수동 갱신 방법

8.1. git 설치하고 certbot설치 하기

  • 첫째 /root에서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root로 이동한다.
  • 둘째,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GitLab에서 받을 수 있도록 git를 설치
    처음 소프트웨어 설치 시 관련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Git repositories를 등록해 놓았다면 별도로 설치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 셋째, 새로운 작업을 시작하기전에 항시 최신 소프트웨어가 없는지 점검하기 위해서 업데이트 명령을 준다.
  • 넷째, 그 다음 git를 설치 명령을 준다.
  • 다섯째, git이 설치되면 git 저장소에서 SSL 인증을 위한 소프트웨어 클라이언트인 certbot를 다운받는다.
cd /root   # /root 디렉토리로 이동해 작업 시작
apt-get update   # 항상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기 전에 최신 업데이트가 있는 지 학인
apt-get install git # git 설치
git clone https://github.com/certbot/certbot  # certbot 설치

8.2. certbot으로 인증서를 생성

  • 첫째, certbot이 깔린 폴더로 이동. cd certbot 명령 사용
  • 둘째, nginx를 중단시킨다.
    Let’s Encrypt 의 인증 방식인 Standalone plugin 은 서버 인증을 위해서 80포트를 이용하는데 nginx가 80 포트를 계속 사용하고 있으면 인증이 제대로 될 수 없으므로 nginx 서버를 일시적으로 멈추는 것.
  • 셋째, 인증 절차에 돌입.
    여기서 certonly 명령을 사용. certonly는 인증서만 설치하겠다는 명령으로 nginx에선 아직 아파치처럼 다양한 명령 옵션이 없다.
  • 넷째, 나오는 화면 요구사항에 맞추어 인증을 진행.
cd certbot  # /certbot 디렉토리로 이동해 작업 시작
service nginx stop   # 80포트를 사용하지 않토록 nginx를 중단시킴
./certbot-auto certonly # 인증 절차 진행,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service nginx start # 작업이 끝나면 다시 nginx를 가동시킴

인증시 이메일주소를 입력 후 적용하고 싶은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게 끔 되어 있는데 큰 어려움은 없이 진행됩니다. .

8.3. DH Param 생성, 적용하기

앞의 작업으로 인증서 설치는 끝나지만 보다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서 DH Param 생성합니다.

DH Param은 일부 암호화 알고리듬에 사용되는 커다란 난수 하나를 미리 생성해 두어서 암호화 성능을 향상시키고 보안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mkdir /etc/nginx/ssl
cd /etc/nginx/ssl
openssl dhparam -out dhparams.pem 4096  # 2048비트로 하려면 4096대신 2048로 대체 한다.
openssl rand 48 > session_ticket.key  # 세션 티켓키도 생성 이는 시간이 거의 걸리지 않는다.

8.4. 암호화 알고리즘 설정하기

인증서를 획득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얼마나 철저한 암호화 설정을 하느냐가 중요하기에 암호화 알고리즘을 적용합니다.

아래는 시스템에 적용된 암호화 알고리즘들입니다.

# Letsencrypt 기본 RSA 인증서
    ssl_certificate /etc/letsencrypt/live/happist.com/fullchain.pem;
    ssl_certificate_key /etc/letsencrypt/live/happist.com/privkey.pem;

    #OCSP Stapling(인증서가 유효하다는 증명을 미리 받아두어서 사이트에 처음 방문할 때 접속 속도를 높여주는 방법dla)
    ssl_trusted_certificate /etc/letsencrypt/live/happist.com/chain.pem; 
    ssl_stapling on;
    ssl_stapling_verify on;
    resolver 8.8.8.8 8.8.4.4  valid=300s;
    resolver_timeout 10s;

    ssl_protocols TLSv1 TLSv1.1 TLSv1.2;
    ssl_prefer_server_ciphers on;

    ssl_ciphers 'ECDHE-RSA-AES128-GCM-SHA256:ECDHE-ECDSA-AES128-GCM-SHA256:ECDHE-RSA-AES256-GCM-SHA384:ECDHE-ECDSA-AES256-GCM-SHA384:DHE-RSA-AES128-GCM-SHA256:DHE-DSS-AES128-GCM-SHA256:kEDH+AESGCM:ECDHE-RSA-AES128-SHA256:ECDHE-ECDSA-AES128-SHA256:ECDHE-RSA-AES128-SHA:ECDHE-ECDSA-AES128-SHA:ECDHE-RSA-AES256-SHA384:ECDHE-ECDSA-AES256-SHA384:ECDHE-RSA-AES256-SHA:ECDHE-ECDSA-AES256-SHA:DHE-RSA-AES128-SHA256:DHE-RSA-AES128-SHA:DHE-DSS-AES128-SHA256:DHE-RSA-AES256-SHA256:DHE-DSS-AES256-SHA:DHE-RSA-AES256-SHA:AES128-GCM-SHA256:AES256-GCM-SHA384:AES128-SHA256:AES256-SHA256:AES128-SHA:AES256-SHA:AES:CAMELLIA:DES-CBC3-SHA:!aNULL:!eNULL:!EXPORT:!DES:!RC4:!MD5:!PSK:!aECDH:!EDH-DSS-DES-CBC3-SHA:!EDH-RSA-DES-CBC3-SHA:!KRB5-DES-CBC3-SHA';

    ssl_session_timeout 5m;
    ssl_session_cache shared:SSL:50m;

    ssl_dhparam /etc/nginx/ssl/dhparams.pem;
    ssl_session_tickets        on;
    ssl_session_ticket_key /etc/nginx/ssl/session_ticket.key;

   # HTST 설정 ; 해당 도메인에 접근시 HTTPS로 접속을 강제하는 옵션 
    # 밑 옵션을 넣은 후 https://hstspreload.appspot.com  사이트에서 도메인 등록 필요
    add_header Strict-Transport-Security "max-age=31536000; includeSubDomains; preload";

    #HPKP 설정
    #add_header Public-Key-Pins 'pin-sha256="lrJxl2mZhg9wlQ9JncdCBWyMq9oInWn2Wecefuv61T4=" ; pin-sha256="YLh1dUR9y6Kja30RrAn7JKnbQG/uEtLMkBgFF2Fuihg=" ; pin-sha256="Vjs8r4z+80wjNcr1YKepWQboSIRi63WsWXhIMN+eWys=" ; max-age=2592000; includeSubDomains';

참고 Let’s Encrypt SSL인증서 발급 관련 참고 – 1주일에 5번만 발급 가능

서버를 세팅하다보면 본의아니게 서버 설치를 반복하게 됩니다.
이런 저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민하다 문제 원인을 못 잡으면 다시 설치하고 또 다시 설치하고를 반복하게 되죠.

그런데 Let’s Encrypt SSL인증서는 1주일에 5번까지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제한되어 있습니다. 여러번 시행 착오를 통해서 5번이 넘어서면 아래와 같은 메세지가 나오면서 발급이 안됩니다.

An unexpected error occurred:
There were too many requests of a given type :: Error creating new cert :: too many certificates already issued for exact set of domains: test.com www.test.com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후 워드프레스 설치등은 이전에 소개한 포스팅등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사이트 운영을 위한 안내 – 웹서버 세팅에서 워드프레스 설치까지(우분투 17.10, NGINX 1.13.6, Marian DB 10.2, PHP7.2)

가상 서버를 운영하고픈 勇者에게 전하는 가상 서버 운영 입문 노하우 – Vultr 가상서버호스팅(VPS)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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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전에 더 좋은 프로모션이 있는지 체크해 봐야 합니다.

Vultr의 좋은 점이 다양한 프로모션이 많아서 초기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죠. 최근에는 그런 좋은 조건들이 많이 사라진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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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서버호스팅에서 우분투(Ubuntu) 18.04으로 서버 운영하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