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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속 알프스 소녀 하이디 마을을 현실로 만든 스위스 마이엔펠트(Maienfeld)의 관광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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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위스 여행을 하면서 스위스 어디를 가야하나 이런 저런 고민을 하다가 ‘알스프 소녀 하이디’의 마을이 떠올랐습니다.
이번 여행에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여자애 둘이 있으므로 이 애들에게는 ‘알스프 소녀 하이디’가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러나 곧 그 생각을 접기는 했습니다. ‘알스프 소녀 하이디’가 살았다는 마이엔펠트는 정말 깡촌으로 겨울에는 방문할 수 없는 곳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서 1년 중 3월에서 11월까지만 개방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왕 이곳을 염두에 두고 고민한 김에 이 마을에 대해 좀더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여러 자료를 찾다보니 우리가 알고 있는 ‘하이디’ 마을이 사실은 치밀한 기획에 따라 만들어진 마케팅의 산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스위스 관광의 발전은 끊임없이 투자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었기 때문

스위스의 관광업이 발전한 이유는 무엇보다도 스위스의 뛰어난 자연환경 덕분입니다. 그러나 이게 전부는 아닙니다.

그 뛰어난 자연 환경을 쉽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고, 관광지마다 볼거리외 다양한 경험꺼리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스위스 대부분이 산악 지역이죠.
이도 보통 산악지역이 아니라 알프스 산맥의 한 가운데 위치해 있기 때문에 많은 곳이 만년설로 쌓여 있고 눈덮힌 겨울이 오랬동안 지속되는 곳이죠.

사람들이 편하게 찾아올 환경과는 거리가 멉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어디간한 폭설에도 운행이 가능한 열차 중심으로 교통망을 구축했습니다.

스위스 필라투스(Pilatus)로 올라가는 스위스 산악열차, Mount Pilatus, Alpnach, Switzerland,Image -  ricardo gomez angel
스위스 필라투스(Pilatus)로 올라가는 스위스 산악열차, Mount Pilatus, Alpnach, Switzerland,Image – ricardo gomez angel

겨울 스위스 여행기를 보면 눈내리는 날 열차가 멈추어서 눈을 치우고 앞으로 전진했다는 이야기를 흔히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마치 쇄빙선이 얼음을 깨면서 앞으로 전진하듯 스위스의 열차는 전면에 눈치우는 장치가 있어서 눈을 치우면서 전진할 정도로 스위스 산악에 맞추어져 개발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열차를 중심으로 스위스의 어지간한 관광지는 티켓 한장이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아주 편리한 스위스 패스라는 제도를 도입해 관광객들이 스위스 자연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멋진 천혜의 자연 풍경에다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꺼리를 만들고 오래된 이야기를 새롭게 재해석하고 의미를 담았습니다.

여기 소개하는 ‘알프스 소녀 하이디’ 마을로 알려진 마이엔펠트도 그 중 하나입니다.

평범한 촌동네였던 마이엔펠트는 어떻게 꿈의 마을이 되었나?

스위스 마이엔펠트는 스위스 동남부 그라우뷘덴주(Kanton Graubunden)의 작은 시골 도시입니다. 면적은 32.33제곱킬로이며 인구는 2015년 기준으로 2,767명에 불과합니다.

스위스 하이디 마을 마이엔펠트 지도, Image - heidiland.com
스위스 하이디 마을 마이엔펠트 지도, Image – heidiland.com

이곳이 스위스에서도 얼마나 촌동네이고 산악지역인지를 면적과 인국 비중에서도 알 수 있는데요.

마이엔펠트()가 속한 그라우뷘덴(Kanton Graubunden)주는 우리나라의 도에 해당하는 스위스 행정 구역인 칸톤(Kanton)중에서 가장 면적이 큰 지역이지만 인구는 가장 작은 곳 중의 하나입니다.

이 지역은 스위스 면적의 17.2%를 차지할 정도로 넓지만 인구는 비중은 겨우 2.5%에 불과합니다.

이렇게 몇명 살고 있지 않은 스위스 시골동네가 널리 알려진 관광지로 발돋음한 것은 소설 ‘알프스 소녀 하이디’와 이를 모티브로 광광 스토리를 만든 지방 정부의 덕분입니다.

아래 ‘하이디’마을 마이엔펠트(Maienfeld)가 어떻게 매년 10만명씩 몰려드는 관광지가 되었는지에 대해서 언론보도 등을 통해서 재구성해 보았습니다.

요한나 슈피리의 소설 ‘알프스 소녀 하이디’

당연하게도 이 마이엔펠트(Maienfeld)에 대해서 이야기하려면 소설 ‘알프스 소녀 하이디’를 지은 여류 소설가 요한나 슈피리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소설속 알프스 소녀 하이디 마을을 현실로 만든 스위스 마이엔펠트(Maienfeld)의 관광 마케팅 1

‘알프스 소녀 하이디’를 지은 여류 작가 요한나 슈피리(Johanna Spyri, 1827~1901)

‘알프스 소녀 하이디’를 지은 여류 작가 요한나 슈피리(Johanna Spyri, 1827~1901)는 스위스 취리히에서도 25KM 떨어진 히르첼(Hirzel)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의사의 딸로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녀는 변호사이자 신문 발행인이었던 남편과 결혼해 부유하게 살았습니다.
남편은 시의 유지였고 그녀는 취리히의 여러 문인들과 교류하면서 소설가로서 성ㄹ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그녀의 아들은 매우 병약했기 때문에 아들을 데리고 스위스의 공기좋고 경치 좋은 곳으로 요약을 떠나게 되었는데 친구의 소개로 온천 마을인 바트 라가츠(Bad Ragaz)를 방문하게 됩니다.

바트 라가츠(Bad Ragaz)에서 요양을 하던 그녀는 바로 아래 동네인 마이엔펠트의 아름다움에 푹 빠지게 됩니다.

아이엔펠트의 아름다움에 감동하고 그 동네 주변에서 할아버지와 살고 있는 소녀의 이야기를 들은 요한나 슈피리는 단숨에 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알프스 소녀 하이디’로 풀어 나갔다고 합니다. 이 소설이 완성되는데는 단 3주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전해 집니다.

알프스 소녀 하이디 요한나 슈피리(Johanna spyri) Heidi by Johanna Spyri cover
알프스 소녀 하이디 요한나 슈피리(Johanna spyri) Heidi by Johanna Spyri cover

그동안 소설가로서 꿈을 키워왔었지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그녀는 이 소설을 통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일약 잘나가는 소설가가 되었습니다.

당시 스위스 상황은 산업화의 물결이 거세게 몰려오고 있었던 시절로 이러한 산업화에 빠르게 적응한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대다수의 사람들로 나뉘면서 급격한 빈부격차를 낳고 있었습니다.

산업화의 거대한 흐름에 편승하지 못한 대다수 스위스 시골의 아이들 대다수는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할 정도로 힘겹게 살고 있었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하이디’를 통해서 꿈과 희망을 주겠다는 것이 요한나 슈피리의 의도였다고 하네요.

만화영화 ‘알프스 소녀 하이디’, 스위스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다

요한나 슈피리의 소설 ‘알프스 소녀 하이디’는 영화와 만화영화화 되면서 미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스위스에 대한 동경을 심어주게 됩니다.

일찌기 1937년 미국에서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알란 드완 감독하에 영화화되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덕분에 미국은 일본과 함게 하이디 팬이 가장 많은 나라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런 ‘하이디’는 또한 일본에서 만화영화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게 됩니다.

1974년 다카하타 이사오 Takahata Isao)감독은 미야자키 하야오, 코티베 요이치 등 출중한 능력을 가진 인재들과 함께 만화영화 ‘アルプスの少女ハイジ, Heidi, Girl of the Alps’를 만듭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이름을 여기서 보게되니 놀랍네요.

이 만화영화는 뛰어난 연출과 치밀한 일상 묘사를 기반으로 기존과 다른 차원이 다른 작품성을 보여 주었고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많은 일본 사람들이 이 만화영화를 보고 스위스 전원 마을을 동경하게 되었고, 급기야는 수많은 일본사람들은 ‘하이디’ 마을을 찾아 스위스 마이엔펠트로 관광을 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이디 마을과 집을 만들다.

사실 스위스 마이엔펠트는 동화 ‘알프스 소녀 하이디’의 배경이지만 어디에도 하이디의 흔적은 없었습니다. 당연하죠. 이야기의 모티브를 여기서 잡았을 뿐 소설이니깐요. 그저 아주 평범한 스위스 시골 동네였을 뿐이죠.

그런데 영화와 만화영화 덕분으로 미국에서, 일본에서 하이디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자 시당국과 관광청은 좀 더 체계적으로 관광지로 개발하기로 합니다.

스위스 하이디 마을 마이엔펠트 지도
스위스 하이디 마을 마이엔펠트 지도

마이엔펠트 고지대의 낡은 집들을 사들여 이곳을 동화속 하이디 마을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소설 ‘알프스 소녀 하이디’에서 나오는대로 ‘되르플리’ 마을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또 ‘알프스 소녀 하이디’ 소설이 쓰여진 시점에 지어진 125년이 넘은 집을 사들여 이 집을 하이디 집으로 만들었습니다.

스위스 하이디 마을 마이엔펠트  이정표 Heidi Village Maienfeld, Heidihaus in Maienfeld mit Fotopoint,Image - heidi.com
스위스 하이디 마을 마이엔펠트 이정표 Heidi Village Maienfeld, Heidihaus in Maienfeld mit Fotopoint,Image – heidi.com

최대한 현실감있게 예전 모습을 그대로 살리기위해 125년이나 지난 낡은 집을 사들이고 이 집에 있었던 오래된 낡은 물건들을 그대로 전시하고 ‘하이디’집 컨셉에 맞추어 여러가지 물건들을 추가 물건을 복원해 전시했습니다.

이렇게 복원된 ‘하이디’집에서 인형으로 된 할아버지와 페티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하이디가 사용했던 모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이디가 쓴던 침대, 하이디가 입었던 옷 등등

소설로 만화영화로 알프스 소녀 하이디를 꿈구며 달려온 관광객들은 100년이상 지난 하이디집에서 세월과 함께 하이디의 추억을 공유하며 감격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스위스 산골의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하이디가 살던 낡은 집, 하이디가 뛰놀던 마을이 아주 현실적으로 구현되어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꿈에서나 그리던 멋진 목가적인 풍광과 하이디의 건강하고 항상 긍정적이던 모습을 떠올릴 수 있어 어렵게 어렵게 이 조그마한 시골을 방문한 고된 여정이 전혀 아깝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체험꺼리를 만들다.

또한 이 마을을 방문한 방문객은 하이디 마을을 방문해 시간 계획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촉박한 여행자라면 단 2~3시간이면 둘러볼 수 있는 짧은 코스를 제안해주고. 시간이 비교적 넉넉한 여유로운 사람들에게는 6~7시간이 걸리는 장거리 코스를 제안해 줍니다.

이러한 단거리 및 장거리 코스는 빨간색과 파란색을 사용해 코스를 안내해 이를 다라가면 자연스럽게 하이킹 겸 관광을 마칠 수 있게 합니다.

즉 빨간색만 따라가면 시내 구경 후 하이디 마을을 구경하는 단기 코스를 마칠 수 있고, 파란색 화살표를 따라가면 하이디 마을과 ‘알프스 소녀 하이디’ 작가 요한나 슈피리(Johanna Spyri)가 묵었던 마을까지 살펴 볼 수 있는 것이죠.

또한 아이들을 위해서 하이디마을 동물들과 즐길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먹이를 주고 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말이죠.

https://www.instagram.com/p/8D8q43tclo/?utm_source=ig_web_copy_link

이웃 관광꺼리와 연계하다.

아무리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꿈과 희망을 이야기해도 이 작은 ‘하이디’ 마을만을 보러 먼길을 오기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는 주변 지역의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서 충분히 둘러볼 만한 여행 코스로 만들었습니다.

예를들면 ‘알프스 소녀 하이디’ 작가인 요한나 슈피리(Johanna Spyri)가 요양했던 근처의 비트라가츠 온천과 연계해 하이디 마을을 살펴보고 온천마을에 가서 온천을 즐길 수 있도록 코스를 제안하는 것이죠.

이는 관광지가 뭉치면 굉장한 사너지가 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

마치며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마이엔펠트의 ‘알프스 소녀 하이디’ 마을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연간 8만~10만까지 증가했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명성에 비해서 초라한 수치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정말 큰 맘을 먿어야 갈수 있을 정도로 시골이며,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 3월에서 11월 사이에만 개방하는 곳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여기를 방문했던 사람들은 굉장한 하이디 팬이 아니라면 감흥을 얻기 힘들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그만큼 스토리에 의존하는 관광지라는 의미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는 것은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의 승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위스에 너무도 아름다운 풍광이 많기 때문에 너무 눈이 너무 높아진 상태에서 마이엔펠트(Maienfeld)의 목가적 풍경은 그렇게 감흥을 주지 못한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만약 우리나라에 마이엔펠트(Maienfeld)가 있었으면 엄청난 관광객이 모여들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지만 스위스 내에서는 그저 그런 풍경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 반성과 지향점을 분명히 하자.

2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다들 진작부터 망년회다 머다해서 올 한해를 돌아보는 모임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자주가는 사이트에서도 올 한해를 돌아보는 포스팅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스니다.

이런 흐름에 잠간 편승해보고자 몇자 적어 보고자 합니다.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올 한해동안 Happist.com에 관심을 가져준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생각해보면 부끄러운 글들고 많은데도 불구하고 작년에 비해서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저희 사이트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어느 정도 늘었는지는 아직 측정 불가이지만….

부끄럽지만 구글 애널리틱스 코드가 노출되는 사단이 있었습니다.

워드프레스 사이트 구축 방법을 포스팅하면서 실수로 제 구글 애널리틱 코드가 포함되어 포스팅했죠.

노출된 짧은 기간 동안 고 어느 분이 코드를 그대로 사용했나 봅니다. 덕분에 갑자기 방문자가 급증해서 낮미 행복해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어떤 포스팅인데 이렇게 많은 조회가 나올까하는 굴금증에 확인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글이 구글 애널리틱스에 잡힌다는 것을 발견했죠.

그분에ㅔㄱ 연락해 수정 요청을 해서 우여곡절끝에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덕분에 거의 6개월정도는 통계가 왜곡되고 말았죠.

아무튼 전체적으로는 작년보다 많이 늘었습니다. 다면 9월까지 상승세를 타다가 이후 하향 곡선을 걷고 있어 이 무제는 해결이 필요한 상태죠.

부족한 제 사이트를 방문해주신 분들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어떤 글을 써야할까?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던 글을 써야할까하고..
독자들은 어떤 글을 읽고 싶을까요? 재 글은 시간을 내서 읽을만할 가치가 있을까요? 더욱기 돈을 내고 읽을라면 단 한명이라도 흔케히 동의할 분이 있을까요?

항상 고민합니다. 고민만 합니다.

어떤 글이 가치가 있을까요? 그냥 이런 글이면 좋겠다고 생각해 봤습니다.

  • 널리 알려지지 않아 남들은 잘 모르는데 여기서는 먼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여기 글들을 읽는다면 시대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
  • 여길 글을 읽으면 자기가 발전된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 항상은 아니지만 가끔은 업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발견할 수 있다. 업무에 써먹을 정도로 전문성있는 내용이 있다.
  • 술술 읽히는 글
  • 어려운 내용이지만 쉽게 설명해 술술 읽을 수 있는 글

세상이 어떻게 바뀌고 있을까?

인터넷은 자유로운 정보의 보고라는 개념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은 무료 봉사하는 자선 단체의 활동 공간이 아닙니다. 점점 주고 받는 것이 분명해지는 시대로 접어들고 잇습니다.

구독 모델(subscription service)를 서비스 중심 미디어가 점점 증가합니다.
외국의 경우는 좀더 권위있는 언론들은 점점 더 구독 모델로 전환했고 점점 더 무료로 보기 어려줘 지고 있습니다. 기사를 보기 위해서는 돈을 내야하는 세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스트리트 저널을 보시죠. 이곳은 철저한 구독제를 실시하고 있어서 공짜로 글을 읽을 수 있는 기회는 매우 제한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구글 검색 후 링크 기사는 무료롤 볼 수 있었지만, 이제 구글도 이 강제 정책을 폐지했습니다. 폐쇄적인 구독 서비스하는 콘텐츠라도 구글 검색에서 보여주고 업체는 구독시만 읽을 수 있도록 바꾸었습니다. 확실히 트렌드가 바뀐 것이죠.

아직 뉴욕타임즈와 같이 5개와 같이 갯수를 한정해 오픈하는 경우도 더 많지만 이런 접근은 점점 월스트리트 저녈 방식으로 이동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아웃스탠딩이나 퍼블리와 같이 구독제를 통한 콘탠츠를 유통시키는 곳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어떻게 대응할까요? 구독제를 거부하고 공개된아티클을 찾아서 인터넷을 헤맬까요? 점점 그 헤매는 비용이 높아지는 시대가 오는 것 같습니다.

정보가 더욱 많이질수록 사람들은 풍요속 빈곤을 느낌니다. 다는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은 천면일륜적인 뉴스가 아닌 주장과 관점이 있는 고급진 또는 주옥같은 아티클을 읽고 싶어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납니다.

어떤 기회가 있을까요?

미디어사들이 전부 구독으로 바뀌고, 정보는 점점 많아진다면 큐레이션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큐레이션에 기반한 정보 소개가 어쩌면 답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서비스를 준비하는 곳이 있습니다. 퍼블리는 블름버그나 뉴욕타임즈와 같은 권위있는 매체의 기사를 선별해 번역해 소개하는 서비스를 진행 중이죠. 체계적으로 진행되면 성과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이에대한 지적재산권 문제를 풀어야 하겠죠.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할 듯합니다. 는어떻게 풀어야 할까?

아마 단순 요약은 무의미합니다. 그 정보를 토대로 새로운 아티클이라고 자부할 정도로 새롭게해석해야 합니다. 나만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관련된 정보를 풍부하게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야 할까요?

멀티미디어 시대이 다양한 콘텐츠를 블로그라는 비교적 양에 제한을 받지않는 플랫폼에서 다양한 미디어 포맷을 적극 수용하고 활용해서 정보를 풍부하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 이미지 및 동영상을 적극 활용한다.
  • 데이타에 기반한 글 작성 및 데이타를 시가적으로 보여줄 그래프 적극 활용

이런 접근은 짧은 것을 선호하는 요즘 젊은 층의 트렌드와는 배치된다는 날카로운 테클리 들어올 듯 합니다.
그래서 앞 부분에서는 적어도 전체 맥락과 중요 정보를 읽을 수 있는 Executive Summary가 필요할 듯 합니다.

그리고 시리즈물이 필요합니다. 한 주제를 가지고 깊에 살펴볼 수 있는 글들이 필요합니다. 올 한해 너무 즉흥적으로 주제를 정하고 글을 썼습니다.

빠른 뉴스를 알려주는게 아니라 큰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콘텐츠에 주력해야 합니다. 조금 늦었지만 제대로 알 수 있는 콘텐츠여야 합니다.

존버가 필요합니다

어쩌면 존버 정신이 절실히 필요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꾸준함이 필요합니다.

올 뉴스레터를 시작했다가 몇번 보내지 않고 중도에 포기해 버렸습니다. 뉴스레터는 앞으로 서비스의 핵심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메일은 여전히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롭게 시작해야 합니다.

브랜드를 만들어야 합니다.

오랬동안 살아남기 위해서는 브랜딩을 해야합니다. 그냥 스쳐가는 사이트가 아닌 오래동안 살아남기 위해서는 말입니다.
그러려면 브랜드 정체성을 분명히하고 이에 맞추어 사이트를 개편하고 아이덴티티를 강화해야 합니다.

백화점식 나열은 점점 도움이 안됩니다. 주제가 정해져 있다면 나누어야 합니다. 나누어서 날카롭게 벼려야 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자

쓰다보니 도대체 무엇을 하자는 것인지가 명확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생각만했던 것을 그냥 나열해 봤습니다. 이러한 생각에 기반해서 내년을 준비해 봐야겠습니다.

그냥 아무덗도 안하는 것보다 이런식으로 생각을 남겨서 제 자신을 채찍질하는 게 필요해 부끄럽지만 몇자 적어서 공유합니다.

일론 머스크의 보링컴퍼니 터널 발표에서 배우는 3가지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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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내가 살던 경기도 일산에서 서울로 향하는 도로는 항상 엄청나게 많은 차들로 막혀 있었다. 이를 풀려면 어찌해야 할까? 한때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지하도로를 만들어 자동차들을 실어나르는 이동 시스템을 만들면 어떻까? 운전자는 굳이 운전하지 않아도 되기에 조금 늦어도 편히 쉴 수 있기때문에 밀려 시간이 걸려도 견딜만 할것이고, 땅속이니 부동산 구입 비용없이 공사비만 있을면 되지 않을까?

아주 오래전에 생각했었고 요즘도 가끔 그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상상이다. 생각해보니 요즘 뜨고있는 자율주행과 대심도를 이용한 광역철도인 GTX의 생각을 합쳐놓은 것 같다.

아마 이런 다소 엉뚱한 상상을 안해본 사람이 없을 것 같다. 턱턱 막히는 자유로를 지나다보면 별별 상상을 다하게 된다 .

하늘을 나는 자동차면 좋겠다. 가끔 옆에 타고 있는 딸래미에게 앞의 차들을 옆으로 치우거나 앞의 곽 막힌 자동차 위로 날아갈 방법은 없니? 하고 말도 안되는 농담을 한적도 있다. 딸 아이는 엄청 지겨워했지만 말이다.

1. 생각하면 행동으로 나선다. – 엄청난 실행력

아무튼 그런 상상을 그냥 상상으로 끝내고 그냥 일상으로 돌아가버렸는데 이런 상상을 구체화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일론 머스크(Elon Musk)이다.

“막히는 도로에서의 운전은 진절머리가 난다. 난 터널을 파는 기계를 만들거야. 그리고 터넗을 파기 시작할거야. Traffic is driving me nuts. Am going to build a tunnel boring machine and just digging…”

위는 2016년 12월 17일 거의 2년전에 일론 머스크가 트윗에 올린 글이다. 그때 다들 머스크의 농담으로 받아 드렸다.

그런데 일론 머스크는 며칠 후 터널 굴착회사 보링컴퍼니를 설립했다는 사실을 밝혔고, 바로 LA에서 터널 공사를 시작했다.

생각만하고 이런 생각이 있소라고 떠벌리는 것이 아니라 생각한 것으로 바로 실행에 옮켜 성공을 하든 실패를 하든 일단 시도해 본다는 점이다. 결과는 중요치 않다는 것

물론 비판적으로 보면 치밀하게 사업계획을 짜서 준비를 완벽히 한다음 빵 터트렸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의의 시선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생각한 것을 바로 실행에 옮기는 실행력은 정말 본 받을만하다.

그리고 2년이 지난 후 머스크는 진짜로 터널을 파서 언론에 공개했다..

2. 큰 그림을 그려라..

어쩌면 일론 머스크의 행보는 모든 공간에서 교통 수단을 혁신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지상에서는 테슬라 전기자동차를 통해서 기존 가솔린에 기반한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벗어나 전기자동차로 이행을 추진함으로써 기존 업계를 혁신하겠다는 것이고, 실제로 어느 정도 그런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하늘에서는 스페이스 엑스(Space X)를 설립해 기존 나사(NASA) 주도의 우주선 개발을 민간으로 끌어놔 새로운 비지니스 영역을 만들고 있다.

이제 땅밑에서는 보어링컴퍼니를 통해서 기존의 가장 빠른 교통수단보다 빠르면서도 안전하고 가격 경쟁력도 갖추면서 그리고 집과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장거리 이동에 대한 확실한 솔류션을 제공하려는것으로 보인다.

즉 일론 머스크의 행보는 단순한 충동이 아니라 모든 공간에서 최적의 운송 수단을 만들겠다는 머스크의 큰 그림이 반영되어 착착 그 목표 달성을 위해서 달려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큰 그림을 그리고 이를 실현할 방법을 하나씩 하나씩 구현하고 있는 것이 머스크에게서 배울 꺼리가 아닐까?

3. 분명한 명분 그리고 공존에의 접근

이번 일론 머스크가 주도하는 보링컴퍼퍼니의 터널 공개 행사 보도 내용중 눈길을 끄는 것이 있었다. 바로 보링컴퍼니의 벽돌사업이다.

이 벽돌사업은 터널을 뚫으면서 나오는 암석과 흙으로 벽돌을 만드는데, 여기서 만들어지는 벽돌을 저소득층이 집을 짓는데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이 보링컴퍼니가 장차 지향하는 비행기보다 빠른 하이퍼루프를 통한 교통혁명이라는 거창한 목표를 지향하지만 그 프로젝트 추진 과정은 (사기업이니 철저한 이익을 계산하겠지만) 공존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전기자동차 추진 당시도 전기자동차 관련 특허를 모두 공개해 버렸다. 이는 전기자동차 선점을 통한 단기적인 이익에 집착하기보다는 전기자동차 시장 자체를 키워 내연기관 자동차의 환경 오염 문제를 전기자동차로 풀겠다는 명분과 공존에의 접근이라고 볼 수 있다.

마치며

일론 머스크(Elon Musk)를 보면 너무 잘난체하고 어찌보면 반골 기질이 다분해서 비호감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자신만만해서 기가 죽을 정도..

그렇지만 대체적으로 말과 행동을 어느 정도 일치시키고(물론 그의 공언대로 안되는 것도 무지 많다), 수많은 설화를 입지만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에 임하고, 어느 정도 명분에 기반해 행동하고 사적 이익보다는 공존에 대한 고민을 계속하기 때문에 그를 믿는 다수의 팬을 만들어 내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다들 불가능해, 말도 안돼라고 했던 것들을 착착 실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 주기 때문에 일론 머스크라는 개인 브랜드를 엄청 공고하게 만들고 있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너무 칭찬 일색인가?

새로운 사업을 위한 도메인 구입과 호스팅 연결 방법 총정리

주말에 문득 콘텐츠를 제대로 업데이트하는 방법을 고민하다 주제에 맞는 콘텐츠를 별도 도메인으로 운영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폭품 검색을 통해 도메인 구입하고 서버와의 연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을 예전부터 한번 잘 정리해 보겠다는 생가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짬을 내서 정리해 봤습니다.

도메인 구입하기

당연하게도 먼저 도메인을 구입해야 합니다. 도메인 구입 중 kr 및 co.kr과 같은 한국 도메인의 경우 한국 업체 중 저렴한 곳을 찾아 등록하면됩니다.

한국인터넷정보센터 사이트에서는 우리나락 각 도메인 등록업체별로 들록수수료 및 양도/양수 수수료를 비교해 놓고 있으니 이를 참고하시면 될 것입니다.

한국인터넷정보센터, 등록대행자 수수료 및 서비스 비교

.com을 비롯한 외국 도메인은 namecheap나 godaddy와 같은 어느 정도 믿을 수 있고 경쟁력있는 가격을 제시하는 곳에서 구입하면 됩니다.

업체마다 가격이 다르므로 몇군데 비교해 보는 게 좋습니다. 저는 namecheap와 godaddy를 비교하곤 합니다.

보다 자세한 도메인 구입 팁에 대해서는 워드느님 작성하신 아래 글을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렴하게 도메인 등록하기

도메인과 서버호스팅과 연결하기

도메인을 구입했으면 이를 인터넷서비스로 이용하려면 인터넷 서비스를 하고 있는 서버나 호스팅과 연결해야 합니다.

도메인 구입과 호스팅을 같은 곳에서 진행 時

보통 도메인 등록업체는 여러가지 비지니스 사업의 일환으로 도메인 구입과 호스팅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호스팅 가입자를 높이기 위해 도메인 구입 시 파격적인 혜택을 주는 등 오히fu 미끼 상품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죠.

이럴 경우 도메인 판매업체에서 가이드하는대로 신규로 호스팅을 신청하거가 이미 호스팅을 사용하고 있다면 추가하면 됩니다.

아래는 고대디(Godaddy)에서 도메인을 구입 후 도메인 활성화 방법을 제안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즉 도메인 활성화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새로운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방법, 이메일 계정 설정 그리고 기존 사이트에 연결이라는 메뉴를 보여주면서 고대디(Godaddy)에서 제안하는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고대디(Godaddy) 도메인 활성화 화면
고대디(Godaddy) 도메인 활성화 화면에서 제안하는 서비스들

도메인 구입과 호스팅이 다른 경우

그러나 많은 경우 도메인 구입과 호스팅을 따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메인 구입 시 가격을 매우 중요하게 보죠. 그것은 어디에서 구입하든 서비스는 동일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한 곳을 찾아서 도메인을 구입합니다.

이후 자기가 운영하는 사이트의 호스팅이나 서버에 연결하곤 하죠. 그래서 여기에서는 이렇게 도메인 구입과 호스팅이 다른 경우 어떻게 연결하는지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간단한 프로세스인데 가끔은 혼란스럽기도해서 이번에 새롭게 정리해 봤습니다.

여기에도 두가지 길이 있습니다.

도메인 구입 후 도메인 관리 업체 차제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경우가 있을 것이고, 도메인 관리는 구입업체에 그대로 남기고 도메인 정보만 호스팅 또는 서버에 연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도메인 관리 자체를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은 후에 별도로 정리하기로 하죠. 일반적으로 도메인 관리를 이전 시, 이전받는 업체는 도메인 관리를 위해 추가 1년치 도메일 유지비를 받습니다. 따라서 그 도메인을 장기적으로 사용하려는 경우 한곳으로 도메인을 모아 관리하는 것이 낫기 때문에 도메인 관리 업체를 한 군데로 모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일시적으로 테스팅하는 도메인이라면 굳이 옮길 이유는 없죠.

따라 여기서는 도메인 구입 어체에 그대로 도메인 관리를 유지한 채 도메인을 호스팅으로 연경하는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호스트 업체 또는 서버 업체의 네임서버 확인

먼저 호스팅 받으려는 업체 또는 운영 서버의 네임서버를 확인합니다.

대부분 호스팅 업체나 서버업체의 메인 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페24의 경우 다음과 같은 네임서버 주소를 공지하고 있습니다.

카페24 네이서버 정보, 카페24 사이트 메인 내용 캡춰
카페24 네이서버 정보, 카페24 사이트 메인 내용 캡춰

제가 사용하는 가상서버호스팅 업체인 vultr의 경우는 서버 관리 패널 중 Services – DNS 화면으로 들어가면 등록된 도메인과 Vultr의 네임서버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고대디(Godaddy) 등록 도메인의 Vultr에서 등록하기 화면
고대디(Godaddy) 등록 도메인의 Vultr에서 등록하기 화면

도메인 구입업체에서 네임서벼 변경 하기

위에서 확인한 네임버서 정보를 도메인 구입업체의 도메인 관리 화면서 네임서버를 변경해 줍니다.

아래는 고대디에서 변경화면입니다. 고대디의 DNS관리 화면으로 들어가면 기본으로 고대디의 네임서버가 등록되어 있는데, 이를 사용정의로 바꾸고 원하는 호스팅업체의 네임서버를 입력해 변경합니다.

고대디는 확실히 호스팅 비지니스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기때문에 네임서버 변경시도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라고 크게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런 광고에도 불구하고 저는 Vultr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Vultr 네임서버를 입력해 변경합니다.

고대디(Godaddy) DNS 관리 _ 네임서버를 현재 호스팅중인 Vultr 네임서버로 변경 진행 화면
고대디(Godaddy) DNS 관리 _ 네임서버를 현재 호스팅중인 Vultr 네임서버로 변경 진행 화면

호스팅업체에서 도메인 추가

위와같이 도메인 구입업체에서 네임서버를 변경해 주었으면 호스팅업체에서 구입한 신신규 도메인을 등록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인터넷에서 도메인을 입력 시 도메인 관리업체 – 네임서버 확인 – 호스팅업체로 확인 인터넷 서비스를 띄워주는 프로세스가 정상적으로 작동 가능하죠.

제가 사용하는 가상서버호스팅 업체인 Vultr은 Servers – DNS 메뉴하에 ADD Domain을 눌러서 등록 가능합니다.

가서서버호스팅 업체 vultr의 DNS 관리 - 도메인 추가(Add Domain) 추가 화면
가서서버호스팅 업체 vultr의 DNS 관리 – 도메인 추가(Add Domain) 추가 화면

Add Domain 버튼을 누르면 도매인명 및 IP 주소 입력 화면이 나오는데 관련 정보를 그대로 입력하고 저장하면 끝납니다.

가서서버호스팅 업체 vultr의 DNS 관리 - 도메인 추가(Add Domain) 추가 정보 입력 화면
가서서버호스팅 업체 vultr의 DNS 관리 – 도메인 추가(Add Domain) 추가 정보 입력 화면

정상적인 연결여부 확인

도메인 구입업체에서 네임서버를 바꾸고, 호스팅업체에서 도메인 및 IP를 등록하면 기본 프로세스는 모두 끝난 것입니다.

이러한 도메인 구입 및 도메인 등록 절차가 끝나면 늦어도 48시간에는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이게 정상적으로 연결괴고 있는지 확인은 윈도우즈의 명령 프롬프트나 쉡프로그램에서 nslookp 명령어를 사용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메인의 연결된 IP 주소 확인

도메인이 연결된 IP 주수를 확인하려면 nslookup을 치고 원하는 도메인명을 치면 됩니다.

윈도우즈 명령 프롬프트에서 nslooup명령어로 제대로 연결 여부 확인
윈도우즈 명령 프롬프트에서 nslooup명령어로 제대로 연결 여부 확인

도메인의 연결된 네임서버/MX레코드/start of authority 확인

이밖에도 도메인에 연결된 다른 정보들을 더 알고 싶다면 다음 명령어를 이용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명령들은 먼저 위의 nslookup 명령이 이루어진 후에 사용해야 제대로 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네임서버와 연결 확인 : set type=ns 또는 set q=ns를 입력
  • MX레코드 정보 : set type=mx 혹은 set q=mx
  • 도메인의 start of authority 정보 : set type=soa 혹은 set q=soa
윈도우즈 명령 프롬프트에서 도메인이 등록된 네임서버 확인
윈도우즈 명령 프롬프트에서 도메인이 등록된 네임서버 확인

테일러 스위프트는 얼굴인식 기술로 콘서트를 감시했다. 점점 더 무서운 세상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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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하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는 그녀의 콘서트에서 스토커를 찾아내기 위해 얼굴인식 기술을 이용했다는 소식입니다.

이 소식을 들으니 얼굴인식 시스템의 발전의 놀라움과 이러한 기술의 발전으로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일상적인 감시가 가능해지는 시대가 곧 올것이라는 생각에 답답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어쩌면 은둔과 평온이라는 단어는 점점 더 잊혀져 가는 단어가 될 듯합니다.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는 얼굴인식 기술로 감시되었다.

미국의 유명한 가수인 테일러 스위프트가 스토커를 색출하기 위해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했다고 Rolling Stone이 보도했죠.

Why Taylor Swift Is Using Facial Recognition at Concerts

1.1. 수백명에 달하는 테일러 스위프트 스토커들

왜 테일러 스위프트는 어쩌면 비판을 받을 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콘서트에서 얼굴인식 기술을 이용해 감시를 해야 했을까요?

테일러 스위프트는 그 인기만큼 그녀를 쫒아다니는 스토커가 수백명이 넘는다고 하죠.

또한 이 많은 스토커 중에서는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도 많고 뉴스에 크게 보도되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죠.

  • 지난 2018년 9월에는 한 스토커가 테일러 스위프트를 강간하고 죽이겠다고 위협하는 사건이 벌어지졋습니다.
  • 2018년 4월에는 스토커가 테일러 스위프트 집 창문을 부수고 들어와 샤워하고 잠을 자다가 잡힌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1.2. 5월 콘서트에서 얼굴인식 기술 활용해 감시

그러한 위협속에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5월 캘리포니아 로즈 볼(Rose Bowl) 콘서트를 진행했는데요.

이 콘서트 리허설 진행 시 여기에 참석하는 사람들 중에 혹시 있을 스토커를 방지하기 위해 참석자들과 수백명에 달하는 스토커들을 비교해 가려내기 위해서 얼굴 인식 기술(Facial Recognition)을 이용한 감시했다고 합니다. .

이 콘서트에 사용된 얼굴인식 기술 시스템은 콘서트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보여주는 키오스크안에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이 시스템은 콘서트에 참석하는 청중들의 사진을 찍어 이 얼굴 데이타를 네쉬빌에 있는 “command post”로 보내져 수백명의 스토커 사진과 대조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1.3. 콘서트에서 얼굴인식 기술 사용은 합법적이다.

그런데 이렇게 콘서트에서 사람들을 찍고 이를 얼굴인식 시스템을 이용해 감시하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을까요?

미국의 경우 콘서트는 철저하게도 개인 행사이므로 개인 행사에서 얼굴인식 시스템읋 활용하는 것은 불법은 아니라고 합니다.

즉 개인적인 행사는 참여자들을 온각 종류의 감시 대상으로 삼아도 사적인 영역이므로 법이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조금 어이가 없지만 사실이라고..

2. 더 무서운 중국

미국은 그래도 공적인 영역에서는 철저하게 개인 프라이버시를 강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도 국가 안보 등의 이유로 언제든지 그러한 프라이버시 보호는 무시될 수 있기에 완전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무서운 것은 중국입니다. 중국이 얼굴 인식 시스템을 이용해 얼마나 무시무시한 감시 체계를 만들고 있는지는 널리 알려진 사실이죠.

중국의 상황에 대해서 아래에서도 잠깐 설명하지만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2.1. 중국의 전방위 감시 시스템,

중국은 지난 2015년부터 실시간 영상 감시 시스템 ‘톈왕(天網, ‘하늘의 그물’)’을 구축해 얼굴 인식을 통해 범죄 용의자를 추적하고 실종자를 찾는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중국 공안이 구축한 시스템은 중국 전체 인구르 1초만에 스캔할 수 있으며, 움직이는 사람도 긱별해 정확도를 99.8%까지 높였다고 전해집니다.

또 보도에 다르면 중국에는 1억 7천 6백만대이사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러한 카메라는 점점 더 증가해 2020년에는 최소 4억 5천만대에서 6억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촘촘한 감시가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더우기 최근 발전하고 있는 드론을 이용한 감시도 가능해져 중국에서의 얼굴 인식 시스템을 이용한 감시망은 점점 더 촘촘해지고 완벽해지면 사람들은 더이상 빠져 나갈 수 없는 감옥과 같은 상황으로 변하게 될 것 같습니다.

물리적 감옥은 아니지만 언제나 카메라의 감시속에 있는 감옥말입니다. 무서운 세상이 오고 있습니다.

2.2. 감시를 통한 평가시스템을 만들다.

더우기 중국은 중국인들의 행동 양식을 평가해 개인에게 점수를 매기는 ‘사회신용시스템’을 2020년까지 구축하겠다고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와 협업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구상하는 사회신용시스템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각 개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점수를 매깁니다.

운전 범규 위반, 비 흡연 장소에서이 흡연, 지나친 게임 구매 몰두, 가짜 뉴스 유포 등등의 벌점 사항과 부모님 찾아 뵙기 등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행동등 무수히 많은 사항을 평가해 350점에서 950점사이에 점수를 매긴답니다. 세상에나!!

이 점수에 따라 이동의 자유를 제한한다든지 여러가지 불이익을 주는 정책등을 통해서 중국 정부가 원하는 대로 살아갈 것을 강요한다는 것이죠.

예를 들면 일정 점수 아래 사람들은 비행기 표 예약을 할 수 없으며. 열차 이용시도 비지니스 이용을 제한하는 등의 불이익을 주는 것처럼 말입니다.

지금은 간단하 제약이고 다른 대안은 있기 때문에 너무 무서워할 필요는 없지만 언제 철저하게 봉쇄될지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진정으로 빅 브라더가 탄생하고 있는 것이죠.

3. 마치며

진정 무서운 세사이 오고 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 소식에 그동안 테이러 스위프트에 대한 스토커들의 행동이 워낙 유명했고 너무도 많은 사례들이 있었기 깨문에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도 나옵니다.

스토커들을 대응하려 얼굴인식 시스템을 활용할만다는 반응이죠.

반면에 그 원인이야 어쨌든 콘서트에서 얼굴인식 시스템을 이용해 감시를 했다는 것은 스토커가 아닌 일반 팬에겐 모욕이고, 지나친 감시 사회로 가고 있다는 점 때문에 비판적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러한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한 감시는 미래를 점점 더 무서운 세상으로 만들 수밖에없다는 사실에 엄청난 전율을 니낌니다.

기술 발전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러한 얼굴인식 기술의 발전을 막을 수 없다면 어떻게 나쁘게 사용되지 않토록 철저히(?) 가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까요?

[워드프레스 최적화] AMP 오류 – ‘amp-iframe’ 태그의 ‘src’ 속성의 URL이 누락

구글에서 제안하는 모바일에서 웹 페이지 속도를 강화하기 위한 AMP는 광장히 까다롭게 관리됩니다.

그 규정을 계속 변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기능이 많은 AMP for WP 플러그인

저의 경우 AMP 플러그인으로 AMP for WP 플러그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플러그인은 굉장히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AMP 자체의 한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기능을 부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나름 매력적인 플러그인입니다.

그러나 기능이 많기 때문에 구글의 정책에 따라서 제약을 받아 수정이 필요한 경우가 종종 생기는 것 같습니다.

‘amp-iframe’ 태그의 ‘src’ 속성의 URL이 누락

어느 날 갑자기 AMP 페이지 오류가 발생되었다며 경고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도대체 이번에는 또 어던 문제일까 구글 서치콘설(Google SearchVonsole)에 들어가 보니 아래 이미지처럼 엄청나가 많은 포스팅들이 AMP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하네요.

[워드프레스 최적화] AMP 오류 - 'amp-iframe' 태그의 'src' 속성의 URL이 누락 6
워드프레스 AMP 오류 amp-iframe 태그의 ‘src’ 속성의 URL이 누락되었습니다. 화면

내용을 살펴보니 아래와 같은 메세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amp-iframe’ 태그의 ‘src’ 속성의 URL이 누락되었습니다.

워드프레스가 5.0으로 업데이트가 예정되고 있었고, 당시 구텐베르크 편집기가 계속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상황이라 이런 것과 AMP 가 충돌되는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을 했습니다.

따라서 워드프레스가 5.0으로 업데이트되고, 그 대도 똑같이 문제가 되면 짬을 내서 살펴보자고 2주정도 무시하고 있었습니다.

뭐 바쁘다는 핑게도 대면서 말이죠.

그런데 월드프레스 5.0으로 업데이트 되고, 시간이 어느정도 더 흘러도 해결이 되기는 커녕 문제가 있는 문서의 수는 계속 증가했습니다.

그래서 휴일 어느정도 짬을 내서 Google SearchConsole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문제가 되는 코드를 잘 살펴보니 본문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본문 다음에 오는 Disqus 댓글을 제대로 표현해주지 못하는 것 이었습니다.

아래는문제가 되는 코드를 그대로 복사해 온 것입니다.

<div class=cmts>
<section class=amp-disqus-comments>
<amp-iframe height=420 width=420 layout=responsive sandbox="allow-forms allow-modals allow-popups allow-popups-to-escape-sandbox allow-same-origin allow-scripts" frameborder=0 src="">
<div overflow tabindex=0 role=button aria-label="Read more">Disqus Comments Loading...</div>
</amp-iframe>
</section>
</div>Code language: PHP (php)

3. AMP 문제 해결 방법

이런 상황에서 AMP 문제 해결 방법은 무엇일까요? 대략 두가지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하나는 AMP for WP 플러그에서 Disqus 댓글이 제대로 나올 수 있도록 세팅등을 완벽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문제 메세지에서 추론하면 세팅된대로 AMP에서 구현하려니 SRL 정보를 가져오지 못하다고 나오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SRL 정보를 제대로 가져오도록 세팅을 변경하면 가능할 것이라는 가정이 가능합니다.

두번째 방법은 AMP에서 댓글을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AMP에서 기본적으로 댓글을 지원하지 않는 이유는 가장 가볍게, 효율적으로 웹 페이지를 구성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러한 AMP의 당초 목적대로 억지로 Disqus 댓글을 표시해 무겁고 가끔은 문제를 일으키지 말고 정석대로 가는 것이죠.

3.1.AMP에서 Disqus 댓글을 포기하다.

이를 어찌 풀어야할까 고민하다, 계속 AMP에서는 댓글이 나오지 않으므로 AMP for WP 플러그에서 댓글 관련 설정을 전부 작동하지 않토록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아래는 변경하기 전의 AMP for WP 플러그에서 댓글 설정 화면입니다.

워드프레스 AMP 오류 amp-iframe 태그의 'src' 속성의 URL이 누락되었습니다. AMPforWP 플러그인 댓글 세팅 현황
 AMPforWP 플러그인 댓글 세팅 현황 – 문제 해결 前

아래는 AMP for WP 플러그에서 댓글 기능을 전부 사용하지 읺는 것으로 변경한 모습니다.

워드프레스 AMP 오류 amp-iframe 태그의 'src' 속성의 URL이 누락되었습니다. AMPforWP 플러그인 댓글 세팅을 전부 해제한 화면
 AMPforWP 플러그인 댓글 세팅을 전부 해제한 화면

3.2.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다.

위와 같이 AMP for WP 플러그에서 댓글 성정을 전부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변경하니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RRL 검사 부분으로 이동해 ‘실제 URL 테스트’해보니 정상으로 변경되는군요.

아래는 연결된 AMP 버젼이 잘못되었다고 나오는 테스트 이전 상황입니다.

워드프레스 AMP 오류 amp-iframe 태그의 'src' 속성의 URL이 누락되었습니다. 문제 해결 전 모습
워드프레스 AMP 오류 – amp-iframe 태그의 ‘src’ 속성의 URL이 누락되었습니다. 문제 해결 전 모습

아래는 ‘실제 URL 테스트’후 정상이라는 테스트 결과 화면입니다.

워드프레스 AMP 오류 amp-iframe 태그의 'src' 속성의 URL이 누락되었습니다. 문제 해결 후 테스트 모습
워드프레스 AMP 오류 amp-iframe 태그의 ‘src’ 속성의 URL이 누락되었습니다. 문제 해결 후 테스트 모습

2018년 구글 인기 검색어에서 읽어 보는 인사이트 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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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12월이면 구글은 구글 검색 데이타를 기반으로 그해 가장 인기있는 검색어가 무엇인지를 발표합니다. 글로벌 회사답계, 글로벌로 가장 높은 점유을 가지고 있는 검색 업체답게 전세계와 각 국가별, 카테고리별로 인기 검색어를 공개하고 있죠.

1. 2018년 대한민국 인기 검색어

올 2018년 우리나라의 최고 인기 검색어는 최근 출시한 게임인 로스트아크로 밝혀졌으며 그 다음으로는 얼드컵이 꼽혔습니다. 그 다음 3위로는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구글 검색이 발표한 2018년 대한민국 인기 검색어_종합

1.1. 게임, 왕좌를 차지하다

로스트아크는 우리나라 게임업체인 스마일게이트 RPG에서 7년이 개발기간을 거쳐 2018년 11월에 출시한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11월 7일 출시되었는데요.

게임 로스트아크 한 장면

이 게임이 관심을 받으면서 출시 첫주와 다음주인 11월 4일 ~ 11월 17일 사이에 검색량이 최고 피크치에 달하면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구글 검색에서 게임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지만 구글 인기 검색어에 2016년 ‘오버워치’가 2ㅗㄷ합 10위로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후 2017년에는 리니지M과 포켓몬으로 순위를 높이던니 2018년에는 1위까지 차지하는 군요.

아무튼 게임에 대한 관심인 날로 높아지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1.2. 수많은 스포츠 행사로 스포츠 행사 검색 증가

2018년은 다른해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스포츠 행사가 많았습니다. 연초에 동계올림픽이 열렸으며, 6월에는 러시아 월드컵이 열렸고 아시안 게임도 있었죠. 이러한 굵직굵직한 행사 덕분에 월드컵과 동계올림픽이 상위에 올랐습니다.

  • 월드컵 2위
  • 동계올림픽 5위

종합 10위에는 들지못했지만 형평성 이슈를 불러일으켰던 아시안게임 축구, 동계올림픽에서 기대밖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최근에는 컬링 지도부의 문제가 폭로되었던 컬링도 많은 관심을 받았던 스포츠 검색어입니다.

LG전자 청소기광고 컬링 국가대표 출연 영미
LG전자 청소기광고에 출연한  컬링 국가대표 출연

1.3. 콘텐츠, 그 중에서 웹튠의 강세

전반적으로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 콘텐츠 검색이 두드러졌습니다.

드라마인 김 비서가 왜 그럴까’, 영화 ‘신과 함께’, 웹튠 ‘외모 지상주의’, 그리고 연예 프로인 ‘하트 시그널 2’가 순위에 올랐습니다.

웹튠 인기를 기반으로 드라마화 대 흥행한 김비서가 왜 그럴까 포스터
웹튠 인기를 기반으로 드라마화 대 흥행한 김비서가 왜 그럴까 포스터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은 올해만의 특징은 아니지만 특히 올해는 콘텐츠 중 웹튠 관련 콘텐츠가 많이 순위에 올라 웹튠의 인기를 여기서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 웹튠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드라로도 제작되어 더욱 인기를 모았던 ‘김 비서가 왜 그럴까’가 3위에 올랐고,
  • 네이버 웹튠인 ‘외모 지상주의’가 4위에 올랐습니다.

2. 연도별 인기 검색에 대한 단상

이번 2018년 인기 검색어를 살펴본 김에 2013년부터 인기검색어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함 살펴봤습니다.

인기 검색어가 무슨 뚜렸한 법칙이나 경향성을 보이는 것은 아니고 그런 연관성을 찾기도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연도별 인기 검색어가 흘러온 흔적을 보다보니 몇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도별 구글 인기검색어 정리(2013년 ! 2018년)
연도별 구글 인기검색어 정리(2013년 ! 2018년)

철저히 개인적인 생각에서 몇자 적어 봅니다.

2.1. 개인에서 콘텐츠에 대한 관심으로

먼저, 인물 중심에서 콘텐츠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2013년 데이타를 보면 류현진, 박시후, 윤창중, 클라라, 크레용 팝 등 인물들에 대한 검색이 굉장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논란을 부르는 셜리 셀카 일부 crop, Image - 스포츠서울
논란을 부르는 셜리 셀카 , Image – 스포츠서울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인물을 직접 검색하기보다는 관련된 콘텐츠 검색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하고 맹목적으로 연예인을 추종하는 것을 떠나서 그들이 만드는 콘텐츠 내용에 더 관심을 기울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는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인플러언서나 유튜버 등으로 대중의 관심이 분산되었기에 예전과 달리 연예인들이 관심을 덜 받아 이러한 결과를 낳지 않았나 추정해 봅니다.

연예인 권력은 확실히 무너졌다는 생각입니다.

2.2. 검색어의 다양화

다음으로는 인기 검색어가 다양해 졌습니다.
과거에는 연예인, 영화 등 굉장히 한 부분으로 솔리는 경향을 보였는데 최근으로 올 수록 검색의 주제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화는 대중들이 관심 자체가 다변화 되는 것을 반영하는 것에서 찾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2018년 구글 검색에서 4위에 오른  외모지상주의 Lookism 한장면
2018년 구글 검색에서 4위에 오른 외모지상주의  한 장면

또한 구글 사용자층의 빠른 증가가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조심스러운 가설을 세워봅니다.

구글 검색 점유율에 대해서는 조사 업체마다 수치가 다르지만 예전 10% 이하에서 이제는 20%에 육박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공통적으로 평가하는 내용이더군요.

여기서 구체적인 수치보다는 구글의 검색 점유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구글 사용자의 다양화는 구글 검색의 다양화를 이끌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너무 영악해서 욕먹고 있는 아마존 제2본사 선정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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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제2본사 선정 이벤트는 결국 버지니아주 크리스털 시티와 뉴욕 롱아일랜드시티를 선정했죠.

아마존의 제2본사 추진 이벤트는 언론의 엄청난 관심과 지속적인 후속 보도 및 추측 보도를 통해서 엄청난 화제를 낳았고 아마존 대세론을 잘 설명하는 한 현상이 되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선정 결과가 당초 약속했던 것과는 달리 두군데로 나누어 발표되었고, 선정 부지가 도심에 가까우면서 여러가지 잡음을 낳고 있습니다. 더우기 이런 제2본사 선정을 무려 1년동안이나 끌면서 지나치게 마케팅에 집중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일었습니다.

아마존이 제2본사 선정 이벤트가 깔끔하지 않게 끝나면서 점점 이미지 측면에서 득보다는 실이 많아지는 형국입니다.

선정된 도시 내 반발이 커지다.

우선은 선정된 도시가 아마존에 그리 우호적으로 움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보도를 보면 뉴욕 시의회는 뉴욕시와 아마존과의 비밀 거래 의혹이 있는지 청문회를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즉 아마존이 30억 달러에 달하는 뉴욕주 세금 감면을 받기로 했는데 이는 지나친 특혜라는 주장입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은 아마존이 들어오면 도시가 더 혼잡해지고 부동산 가격을 폭등해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마냔 환영만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라고..

이 문제는 아마존이 제2본사를 둘로 나눈 강력한 이유중의 하나이긴 했습니다. 2만 5천명으로도 이러한 혼란이 점증하는데 5만명이 직원이 들어오는 경우 더욱 더 엄청나겠죠.

아마존 제2본사 선정 발표 후 부정적인 바이럴의 증가

아마존의 제2본사 선정 후 부정적인 여론이 높아 졌습니다. 그 이유는 앞서 언급한대로 당초 약속과 달리 제2본사를 두군데로 나누었다는 점, 지나친 경쟁을 촉발해 오랬동안 관심을 끌려고하면서 반발을 불러 일으켰고, 당초 공언대로가 아닌 상당히 발전된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했다는 점 등에서 비판을 받고 있죠.

이러한 반발은 제2 본사에 선정되지 못한 도시 뿐만이 아니라 선정된 도시에서도 터져 나오면서 아마존의 이미지에 타격을 주고 있고 점점 높아지는 아마존 비판 여론에 기름을 끼엊는 형국이 되고 있습니다.

리코드는 Crimson Hexagon에서 조사한 아마존 제2 본사 선정에 대한 소셜 미디어를 비롯한 제반 바이럴 동을 모니터링 자료를 공개했는데요.

아마존 제2본사 선정 후 부정적인 여론이 엄청나게 증가해 그동안 쌓아 왔던 긍정적인 이미지들을 더 무력화 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과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아래 제2본사 공모 시작 후 발표까지의 주로 소셜 미디어에서이 이에 대한 긍정적 언급과 부정적 언급의 정도를 시계열로 정리한 그래프입니다. 보시다시피 선정 결과 발표 후 부정적인 언급이 어마어마하게 늘었습니다.

아마존 제2본사 선정 시작에서 발표 기간 아마존 이벤트에 대한 소셜 미디어내에서 긍정과 부정 언급 추이, Graph by recode
아마존 제2본사 선정 시작에서 발표 기간 아마존 이벤트에 대한 소셜 미디어내에서 긍정과 부정 언급 추이, Graph by recode

마치며 – 점증하는 부정적인 아마존 이미지를 깰 선제적 대응이 필요할 듯

아마존의 제2본사 선정 결과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첫째, 너무 재면 사람들이 재수 없다고 생각한다는 거이며, 둘째는 지역민의 마을을 사로 잡을 수 있는 전략의 부재가 아쉽다는 것입니다.

아마존은 분명히 매우 영리한 마케팅을 펼쳤습니다.

엄청난 기세로 성장하는 아마존이라는 것을 내세워 공개적인 후보지 신청을 받으면서 업적 쌓기에 골몰하는 수많은 지방자치단체장들을 들뜨게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238개나 되는 도시들이 아마존 제2본사 유치를 신청했고 그 도시간 인센티브 경쟁이 벌어졌습니다.

아마존은 이를 기반으로 매우 유리한 협상으로 최대한의 열매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너무 영약하게 굴었기 때문에 이는 아마존에 대한 반감으로 연결되었다는 점이죠.

또한 이러한 영리함에서 아마존은 너무 많은 인센티브를 받는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향후 아마존이 지역 경제에 가져다 줄 많은 이익들에도 불구하고 아마존은 그 지역과 같이 성장하는 것이 아닌, 동반자가 아닌 시혜자나 점령자와 같은 모습으로 비쳐진 것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존이 그 지역에 들어와 그 지역의 상징이 되고 상생을 통해서 그 지역을 발전시킨다는 비젼을 줄 수 있었다면 아마존 이미지가 굉장히 좋아졌을 것이고 안타깝게 아마존 보사가 되지 못한 도시들의 부러움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이제는 제2 본사로 선정되지 못한게 오히려 잘 되었다는 고소한 분위기마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죠.

아마존이 그동안 승승장구했지만 앞으로는 상당한 견제를 받을 것이고 부정적인 여론도 굉장히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혁신자의 이미지에서 이제는 치;ㅁ탈자로서 이미지가 덧붙여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이러한 부정적인 기류를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해 보입니다.

내년 이맘때면 아마존은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을까요?

[유럽 자동차 여행] 스위스 루체른 근처 멋진 전망대 티틀리스(Titlis)

Titlis 소개

티틀리스(Titlis)는 루쩨른 주변의 알프스산중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다른 알프스산처럼 1년 내내 눈이 녹지않는 만년설로 덮혀 있으며 겨울스포츠가 활성화된 곳입니다.

루체른 부근의 리기, 필라투스 그리고 티틀리스(Titlis)를 대표적인 3대 전망대라 할 수 있으며, 티틀리스(Titlis)는 그 중 가장 남쪽에 있고 루체른 호수에서 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스위스 패스가 있으면 리기와 필라투스는 무료인데 비해서 이곳 티틀리스(Titlis)는 50% 할인만 제공하므로 가격적인 불리함은 있습니다.

루체른 주변 전망대 - 리기산, 필라투스산, 티틀리스산 지도
루체른 주변 전망대 – 리기산, 필라투스산, 티틀리스산 지도

티틀리스(Titlis) 가능 방법

티틀리스(Titlis) 전망대를 가는 방법은 크게 자동차를 이용해서 엥겔베르그(Engelberg) 케이블카 주차장까지 바로 가는 방법과 스위스가 자랑하는 열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로 엥겔베르그(Engelberg) TITLIS Bergbahnen로 이동

자동차로는 루체른(Lucerne)에서 엥겔베르그(Engelberg)
TITLIS Bergbahnen(TITLS 케이블카 역)까지 48km의 거리를 약 40분정도 걸린다.

이곳 TITLIS Bergbahnen(TITLS 케이블카 역)에 주차장이 있으니 여기서 주차 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가면 된다.

철도로 이동

자동차가 없는 경우 첸트랄반(Zentralbahn)을 이용해 도착 후 엥엘베르그(Engelberg)역에서 내려 도보로  TITLIS Bergbahnen(TITLS 케이블카 역)까지 이동합니다. 거리는 750m정도로 9분정도 걸립니다.

이 TITLIS Bergbahnen(TITLS 케이블카 역)에ㅔ서 티틀리스(Titlis) 전망대로 가는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있습니다.

티틀리스(Titlis) 전망대로 가는 티틀리스(Titlis)로 가는 곤돌라인 티틀리스 익스프레스(TITLIS Xpress)릉 타고 중간역인 중간의 트륍제(Trübsee) 호수역에  도착 후 세계 최초의 회전 공중 케이블카인 티틀리스 로테어(TITLIS Rotair)로 갈아탄 후 정상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스위스 엥엘베르그(Engelberg)에서 티틀리스(Titlis)로 가는 케이블카 지도
스위스 엥엘베르그(Engelberg)에서 티틀리스(Titlis)로 가는 케이블카 지도
https://www.instagram.com/p/BoFgsQRhz8H/?utm_source=ig_web_copy_link

티틀리스 이용 가격

티틀리스를 올라갈 수 있는 가격은 여름과 겨울이 각기 다른데요.

여름에는 티틀리스 정상까지 왕복 티켓 가격은 92 스위스 프랑, 편도는 66 스위스 프랑입니다.  여기에서 스위스 패스가 있으면 50% 할인, 유로패스는 25%할인됩니다.

스위스 티틀리스 하절기 가격
스위스 티틀리스 하절기 가격

동절기엔 스키 시즌이기 때문에 보다 가격 체계가 복잡합니다. 1day 패스 기준으로 어른은 65 스위스 프랑, 어린이(6살 ~ 15살)는 26 스위스 프랑이며 스위스 패스라고해서 별도 할인은 없습니다.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한다면 12시 이후에 올라 오후만 이용 시 조금 저렴해서 어른 54 스위스 프랑, 어린이는 22 스위스 프랑입니다.

스위스 티틀리스 동절기 가격
스위스 티틀리스 동절기 가격

무엇을 즐길 것인가

산정상에서는 빙하 동굴(Glacier Cave), 유럽에서 가장 높은 도보 현수교인 “티틀리스 클리프 워크(Titlis Cliff Walk)”, 빙하 위의 체어리프트 인“아이스 플라이어(Ice Flyer)”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중간의 트륍제(Trübsee) 호수에서는  스노우 파크 트륍제(Trübsee, 스노우 튜빙)를 즐길 수 있습니다

회전 공중 케이블카 티틀리스 로테어(TITLIS Rotair)

호수역에  도착 후 세계 최초의 회전 공중 케이블카인 티틀리스 로테어(TITLIS Rotair)로 갈아탄 후 정상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티틀리스 클리프 워크(Titlis Cliff Walk)

유럽에서 가장 높은 도보 현수교인 “티틀리스 클리프 워크(Titlis Cliff Walk)”

빙하 동굴(Glacier Cave)

스키


Freeski


스노우슈(Snowshoe) 하이킹

스노우슈즈를 신고 하이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코스는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리프트 정거장에서 차도를 따라가다 슐레기(Schlegi) 근처 숲가를 지나 운터트륍제까지 가는 코스오 약 2시간 15분 걸립니다.

또 하나는 환상 도로, 게르쉬니알프 – 운터트륍제 스노우슈 코스는 1시간 15분 걸리며, 또 다르게 트륍제 정거장에서 엥겔베르크 방향으로가는 코스는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스위스 티틀리스 스노우슈(Snowshoe) 하이킹
스위스 티틀리스 스노우슈(Snowshoe) 하이킹

Snowtubing 


ICE SKATING

스위스 티틀리스 아이스 스케이팅
스위스 티틀리스 아이스 스케이팅


IGLOO ON ICE AT TRÜBSEE

오픈 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 평일 : 12시 ~ 오후 5시
  • 주말 : 오전 10시 ~ 오후 5시ㅍ
스위스 티틀리스 이글루 IGLOO ON ICE AT TRÜBSEE
스위스 티틀리스 이글루 IGLOO ON ICE AT TRÜBSEE

여름 트륍제 호수 Trübsee

트륍제 호수(Trübsee)는 산 중턱에 있는 호수로 스위스의 여유로움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케이블카가 멈추기 때문에 내려오는 중간에 여기에 들러 아름다운 경치와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여름 호수에는 노 젓는 배가 있으며, 각자 느낀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호수가에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BBQ 장소가 있어 파티를 즐릴 수 있습니다..

스위스 티틀리스 트륍제 호수  titlis Trübsee, Image - Titlis
스위스 티틀리스 트륍제 호수 titlis Trübsee, Image – Titlis
스위스 티틀리스 트륍제 호수  titlis Trübsee, Image - george17168
스위스 티틀리스 트륍제 호수 titlis Trübsee, Image – george17168

스위스 티틀리스(Titlis) 엥엘베르그(Engelberg) 마을, Image - eurostar
스위스 티틀리스(Titlis) 엥엘베르그(Engelberg) 마을, Image – eurostar
스위스 티틀리스(Titlis), Image - denis linine
스위스 티틀리스(Titlis), Image – denis linine
스위스 티틀리스(Titlis) 엥엘베르그(Engelberg)에서 티틀리스(Titlis)산쪽 방향 풍경, Image - ricardo-gomez-angel
스위스 티틀리스(Titlis) 엥엘베르그(Engelberg)에서 티틀리스(Titlis)산쪽 방향 풍경, Image – ricardo-gomez-angel

현대차의 새로운 자동차 구독 모델 ‘제네시스 스펙트럼’의 가능성과 미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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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와 공유라는 개념을 넘어 구독이라는 개념이 널리 확대되면서 자동차 업계에도 구독 서비스 모델(Subecription Service Model)을 활발히 시도되고 있습니다.

일전에 미국을 비롯한 북미와 유럽에서는 자동차 구독 모델을 도입하는 업체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포스팅을 한적이 있습니다

북미와 유럽에서의 자동차 구독 모델은 자동차 업체뿐만이 아니라 자동차 딜러, 운송업체 그리고 금융사들까지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죠. 여기에는 현대자동차도 미국시장에서 일찌기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고 있었죠.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런칭하거나 참여하고 있는 업체들의 먹이 피라미드 Major Vehicle Subscription Programmes in Europe and North America 2017~2018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런칭하거나 참여하고 있는 업체들의 먹이 피라미드 Major Vehicle Subscription Programmes in Europe and North America 2017~2018

그러한 형대차가 이번에는 한국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을 대상으로 자동차 구독 모델 ‘제네시스 스펙트럼’ 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현대차가 제안하는 구독 모델 ‘제네시스 스펙트럼’

현대자동차는 2018년 12월 13일 제네시스 모든 차량을 바꿔가면 탈 수 있는 월 구독형 프로그램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출시했습니다.

이는 현대차와 현대캐피탈 그리고 중소 렌터카업체와 협업을 통해서 준비, 출시되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전국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우선 서울 지역 50명을 대상으로 10개월간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 프로그램 기간 : 2018년 12월 13일부터 10개월간
  • 지역 및 테스트 규모 : 서울지역 50명
  • 가격 : 월 구독료 149만원(가입비 없음, 부가가치세, 보험료 그리고 자동차 정비료 등이 포함된 가격)
  • 서비스 내용 : G70, G80, G80 스포츠 중에서 매월 2회까지 차량을 교체, 이용 가능
    추가로 제네시스 최고 모델인 G90을 매월 48시간 이용할 수 있음(결혼식 등 특별한 날에 이용 가능)
  • 제네시스 스펙트럼 전용 앱 출시 – 가입, 차량 선택, 차량 교체, 결제, 해지 등 모든 서비스를 스마트폰 앱에서 가능토록 지원
현대 제네시스 EQ900 이미지 Gnesis EQ900 highlights, Image - 현대자동차
현대 제네시스 EQ900 이미지 Gnesis EQ900 highlights, Image – 현대자동차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경쟁력이 있을까요?

위와 같은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한국 시장에 무사히 안착할 수 있을까요? 경쟁력은 있을까요? 어느 정도 수요가 있을까요?

현대차의 새로운 자동차 구족 모델 ‘제네시스 스펙트럼’를 분석해보고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여 봅니다.

가격은 적당할까?

우선 가격에 대해서는 월 149만원이 부담스럽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그러면 해외의 자동차 서브스크립션 모델들은 어느 정도의 가격을 책정하고 있을까요?

  • 캐딜락의 ‘북 바이 캐딜락’은 등록비 500달러에 월 1,500달러를 냅니다 .
    서비스는 캐딜락 모델 10여개를 최대 18번까지 바꾸얼 탈 수 있죠
  • 메르세데스 벤츠가 제공하는 ‘벤츠 컬렉션’은 월 1,595달러에 벤츠의 모델들을 이용
  • BMW의 ‘BMW 엑세스’는 월2,700달러에 BMW 고성능 브랜드인 BMW M 차량을 골라 이용 가능
  • 포스쉐가 운영하는 ‘포르쉐 패스포트’는 등록비 500달러에 월 2,000달러 및 3,000달러 옵션을 제공
    포르쉐의 스포츠카, SUV 등을 다양한 차량을 원하는 때 바꾸어 탈 수 있음
  • 볼보의 ‘케어 바이 볼보’는 등록비 없이 월 600~700달러에 볼보 최신형 SUV 모델을 이용 가능. 여기서는 차량을 바꾸어 타는 서비스는 없음
  •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시범 서비스하는 ‘현대 플러스’는 최저 279달러부터 시작하는데 싼타페, 쏘나타, 엘란트라 중 원하는 차량을 선택해 이용 가능하지만 3년 계약으로 한정

이를 보면 프리미엄 모델들은 월 1,500달러에서 2,000달러까지 상당히 높은 구독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대신에 자주 차량을 바꿀 수 있고, 언제든지 계약 해지가 가능토록 되어 있습니다.

반면 볼보나 현대는 가격이 상당히 낮은 대신 차량을 한대만 선택, 이용할 수 있으며(볼보, 현대), 장기 계약(현대)해야하는 등 일정 제약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 수준을 고려하고 제네시스 브랜드 파워를 생각하면 월149만원은 상대적으로 비싸다고 얼핏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G80을 기준으로 일반 구매와 비교해 보시죠. 대략적인 계산이므로 아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아마 이정도 되겠다는 감을 얻기 위해 계산해 본 것입니다.

  • 차량 가격 6,800만원
  • 제 세금 1,302만원 (개별소비세 340만원, 교육세 102만원, 부가가치세 724만원, 취득세 136만원)
  • 공채 할인 금액 118만원
  • 탁송료 등 기타 11만원
  • 3년간 보험료 600만원(연간 200만원으로 계산)
  • 3년간 정비료 300만원(연간 100만원씩 추정)
  • 이자 비용은 계산하지 않음

여기에 3년 후 중고차로 판매 시 중고차 가격을 따져야 하는데 여러 사람 손을 많이 타기 때문에 아주 좋은 가격을 받기는 어렵다고 생각하고 제반 비용을 고려해서 3,500만원으로 쳤습니다.

이렇게 계산하면 3년간 투입 비용에 중고차 비용을 제하면 5,631만원이 나옵니다.
이 비용은 3년간 월 149만원을 낼 때 비용 5,364만원보다 높습니다.

이런식으로 계산하면 현대차가 제시하는 월 149만원은 그렇게 높은 가격이 아니다라는 생각이고,
더우기 차를 바꾸얼 탈 수 있고 G90을 특별한 행사 시 상요할 수 있다는 혜택등을 고려하면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면에 숨어있는 비용이있을지는 모르고, 추정한 비용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현대차가 상당히 공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누가 이용할까?

그러면 누가 이런 ‘제네시스 스펙트럼’서비스를 이용할까요?

GM에서 실시하고 있는 ‘북 바이 캐딜락’의 경우를 생각해 보죠. ‘북 바이 캐딜락’도 월 1,500달러에 캐일락의 다양한 차량을 바꾸어가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캐딜락 서비스가 출시하자 생각외로 밀레니얼들의 호응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캐딜락 브랜드를 쳐다보지도 않았던 밀레니얼들이 과시의 목적 등등으로 일시적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늘었고 이들은 캐딜락에 대한 경험을 기반으로 장기적으로 캐틸릭 고객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브랜드를 알리는 측면에서나 향후 비지니스 확대 측면에서 효과가 있다고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있더군요.

캐딜락 구독 모델 Book by Cadillac 2017 cadillac xt5 Featured
캐딜락 구독 모델 Book by Cadillac 2017 cadillac xt5 Featured

우리나라에서도 어느 정도 뽀대를 원하는 젊은 층에서 시험삼아 제네시스 브랜드를 테스트해 볼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제네시스로서는 타겟 고객층을 넓히는 효과가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어쩌면 주요 수요는 기존 리스 등을 통해서 자동차를 공급받는 법인 등등에서 수요가 있을 거도 같네요. 임원차를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통해서 자주 차량을 바꿀 수 있는 서비스라면 상당한 메리트를 느낄 수도 잇을 것 같습니다.

자동차 유통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많이 지적되듯이 이러한 자동차 구독 서비스는 기존 대리점 중심의 영업 방식을 흔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에서도 이런 구독 모델은 전통적인 딜러망을 위협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새로운 체제가 오는 것이죠. 그렇기에 딜러 회사들이 모여서 구독 모델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이 경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여러 이해관계 때문에 정상적인 자동차 판매에서 온라인 판매도 어려운 상태죠. 아마 한바탕 홍역을 치르기는 하겠지만 점차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치며

현대자동차가 여러가지 의미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죠. 판매는 줄고 이익은 더욱 가파르게 줄고 있고 전기차와 같은 성큼 다가 온 미래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고 비판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이러는 와중에 구독 모델로 대변되는 자동차 유통의 변화에 대해서는 (비록 조금 보수적이라는 느낌은 들지만) 트렌드에 뒤지지 않고 관련 서비스를 미국이나 한국에 빠르게 출시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 같습니다..

현대가 하고 있는 여러가지 실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어 예전의 전도 유망한 자동차 메이커로 되 살아 나길 바래 봅니다. 그래야 우리나라 경제가 잘 될 것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