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4시가 넘은 시간으로 모든 투어는 끝난 시간이었습니다. 솔직히 찬찬히 살펴볼 여유가 없었긴 합니다.
다만 여기 정원에서 살펴보는 발도르차 평원의 풍경이 너무 멋질 듯 합니다. 발도르차 평원을 담기위해 이리 저리 뛰어 다녔는데 여기서라면 괜찮은 장면을 담을 수 있을 듯..
아래는 피콜로미니 궁전(Palazzo Piccolomini)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정원과 발도르차 평원 사진입니다.
피콜로미니 궁전(Palazzo Piccolomini) 정원과 멀리 보이는 발도르차 평원 풍경, Image – Palazzo Piccolomini site
여기에서 프랑코 제피렐리(Franco Zeffirelli) 감독의 ‘로미오와 줄리엣(Romeo & Giulietta)’을 촬영했기 때문에 이 영화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이 궁 전에서 ‘로미오와 줄리엣(Romeo & Giulietta)’ 중 캐퓰렛(Capulet)가로 촬영되었습니다.
시간이 있었다면 찬찬히 살펴볼텐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유럽 이탈리아 자동차여행_피엔차(Pienza) 피콜로미니 궁전(Palazzo Piccolomini) 내부의 로미오와 줄리엣 포스터, Image – Choi dongsoon
로미오와 줄리엣 영화에 나오는 사운드 트랙 “What is a Youth” 뮤직 비디오 영상입니다. 오랜만에 보아도 멋지고 가슴 아픈 이야기네요. 정말 오랜만에 감동적으로 봤습니다.
3.2. 고즈녁한 골목의 아름다움
이탈리아 작은 소도시답게 피엔타의 골목골목은 여행자의 흥미를 자아내기에 충분합니다.
아담한 곷과 식물로 장식된 창문과 개성있게 장식된 갖가지 상점들을 보노라면, 특히 쇼핑에 관심이 있다면 시간가는 줄 모를 것입니다.
말이 필요없는 피엔차의 골목 골목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솔직히 우리가 방문하 시기가 12월 말이었기 때문에 겨울의 발도트라 평원 그리고 피엔차는 어떤 풍경일까 무척이나 궁금했습니다.
모든 생명이 멈추어버린 쓸쓸하고 을씨년스러운 풍경일까요? 솔직히 그렇기 두려웠죠.
주차를 하고 골목으로 들어선 순간 놀랐습니다. 이 풍경이 진정 12월말의 피엔차란 말인가요?
창가에 늘어넌 푸릇 푸릇한 식물들은 겨울이라는 느낌을 전혀 받을 수 없었습니다. 안도하기도했고 너무 뜻밖의 모습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이탈리아 발도르차 평원에서 12월러 말이란 진정한 겨울은 아직 아닌 듯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피엔차 골목 풍경을 클로즈업해 보다, 아직도 푸릇 푸릇한 식물 넝쿨들이 널려 있다, Image – Choi dongsoon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피엔차 골목 풍경, 개성있게 아름답다, Image – Choi dongsoon
오랜된 건물과도 잘 어울렸던 피엔차 골목의 카페와 기념품 가게들
유럽 이탈리아 자동차여행_피엔차(Pienza) 골목 풍경-기념품 가게, Image – Choi dongsoon유럽 이탈리아 자동차여행_피엔차(Pienza) 골목 풍경-카페, Image – Choi dongsoon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피엔차 골목 풍경, Image – Choi dongsoon
해가 지고 거리에 하나 둘 가로등이 들어오면 피엔차 골목은 더욱 더 분위기가 살아납니다.
어쩌면 12월말 비수기라 할 수 있기에 골목 골목마다 사람들로 밀려터지ㅡㄴㄴ 정도는 아니었지만 적당히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분위기와 골목의 소담스러런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여기에 떼로 몰려다는 관광객으로가득찬다고 생각이 금찍하다는 생각마저 들었죠.
유럽 이탈리아 자동차여행_피엔차(Pienza) 골목풍경 – 저녁 등이 들어온 풍경, Image – Choi dongsoon
해가지고 아직 완전한 어둠이 몰려오기전, 피콜로미니 궁전(Palazzo Piccolomini) 옆 골목의 풍경입니다. 멋진 석양이 있었으면 더 행복했겠지만 이만한 풍경만으도 충분히 아름다웠습니다.
유럽 이탈리아 자동차여행_피엔차(Pienza) _ 해가 진 후 피콜로미니 궁전(Palazzo Piccolomini) 옆 골목의 풍경 , Image – Choi dongsoon
3.3. 발도르차 평원을 감상해보자
피엔차 대성당 왼편이나 대성당과 피콜로미니 궁전(Palazzo Piccolomini) 사이 그리고 피콜로미니 궁전(Palazzo Piccolomini) 오른쪽 골목을 내려가면 발도르시아 평원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유럽 이탈리아 자동차여행_피엔차(Pienza) 전망대 모습, Image – Choi dongsoon
여기에서 보는 발도르차 평원의 풍경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어느 방향을 찍어도 멋진 풍광을 보여주죠.
여기 사진 몇장을 투척해 봅니다. 석양 무렵의 발도르차 평원의 분위기를 살리려고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본 것들이죠.
이곳에서는 발도르시아 평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이프러스나무들 사이로 군데 군데 보이는 발도르시아 평원 풍경을 감상해야 합니다. 넓은 풍경을 잡으려면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사이프러스 나무를 피하려면 이전에 설명했던 피콜로미니 궁전(Palazzo Piccolomini)의 르네상스 정원에서는 드 넓은 평원을 방해받지 않고 담을 수 잇습니다.
유럽 이탈리아 자동차여행_피엔차(Pienza)에서 바라 본 발도르차 평원, Image – Choi dongsoon유럽 이탈리아 자동차여행_피엔차(Pienza)에서 바라 본 발도르차 평원, Image – Choi dongsoon유럽 이탈리아 자동차여행_피엔차(Pienza)에서 바라 본 발도르차 평원, Image – Choi dongsoon
3.4. 발도르시아 평원을 감사하며 마시는 커피
피엔차에서 발도르차 평원이 잘 보이는 전망대 곳곳에는 커피 한잔 마실 수 있는 카페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방문했던 시기는 그렇게 여행객으로 붐비지는 않았던 때라서 고즈녁하고 한가로운 여유를 즐기기엔 그만이었습니다.
유럽 이탈리아 자동차여행_피엔차(Pienza) 피콜로미니 궁전(Palazzo Piccolomini) 뒤 전망대 부근의 카페, Image – Choi dongsoon
아름다운 발도르시아 평원을 보면서 사진을 열심히 찍는 것도 좋지만 커피 한잔 마시면 여유를 만끽하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피엔차 대성당 왼편 골목으로 내려가 만날 수 있는 성곽에서 커피한잔 마셨는데요. 피엔차 여행 중가 장 만족스러운 시간중의 하나였습니다.
유럽 이탈리아 자동차여행_피엔차(Pienza) 발도르차 평원을 보면 마시는 커피 한잔, Image – Choi dongsoon유럽 이탈리아 자동차여행_피엔차(Pienza) 발도르차 평원을 보면 마시는 커피 한잔 카페 앞, Image – Choi dongsoonBooking.com
지난 번에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스위스 3대 패스 中 푸르카 패스와 그림젤 패스(Grimsel Pass)에 대해 살펴 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마지감으로 수스텐 패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스위스 3대 패스의 대략적인 위치는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시구요. 구글맵을 기반으로 루체른, 인터라켄, 제네바 그리고 이탈리아 밀라노 방향에서 이들 패스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살펴보는데 도움이 될도록 그려 보았습니다.
루체른 인터라켄 이탈리아 밀라노 방향 주요 도로 푸르카 패스, 그림젤 패스 ㄱ리고 수스텐 패스 지도
위 지도에서 대략 눈치챌 수 있겠지만 푸르카 패스와 그림젤 패스는 이타릴아 밀라노 지방과 인터라켄 지방을 연결해주는 중요한 통로 역활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수스텐 패스(Susten PASS)도 인터라켄 지방과 이탈리아 밀라노 또는 루체른으로 향하는 통로로서 역활을 해왔습니다. 그렇지만 지도에서도 드러나듯 수스텐 패스(Susten PASS)의 지리적 중요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져 요즘엔 거의 관광용 도로로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기존에 정리했던 푸르카 패스(Furka PASS)와 그림젤 패스(Grimsel PASS)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푸르카 패스에서도 설명했지만 이탈리아 밀라노 지방에서 스위스 인터라켄 지방으로 가려면 푸르카 패스를 거쳐 이 그림젤 패스를 지나는 길이 가장 빠른 지름길이었습니다.
구글 맵에서 나타낸 경로를 바로 이 포스팅에 임베딩하려고 했는데 구글 맵에서 임베딩은 그 순간의 교통 상황만을 반영해 표시되더군요. 그러면 겨울같은 시기에는 이 그림젤 패스길을 알려주지 않고 빙빙돌아 안전한 일반 도로 경로를 알려줍니다. 왜냐면 그림젤 패스사 폐새되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구글 맵을 기반으로 그림젤 패스 경로를 보완해 그렸습니다. 아래는 7월을 기준으로 구글에서 그림젤 패스 통과 시간을 산출한 것입니다. 32.5km의 거리를 40분이면 주파할 수 있다고 했네요.. 이런 고개길에서도 엄청 달릴 수 있다고 보는 것인지…
스위스 자동차 여행, 그림젤 패스 구글 맵 하반기 기준, Image – Happist
이 그림젤 패스 경로에는 호수가 4개나 자리하고 있습니다.
글레취(Gletsch)에서 출발했을 시 제일 먼저 만나는 호수가 토텐호수(Totensee)이고, 이어서 인공 호수인 그림젤 호수(Grimselsee), 레터리히보덴 호수(Räterichbodensee) 그리고 겔머 호수(Gelmersee)를 연달아 만날 수 있습니다.
글레취(Gletsch), 그림젤 패스와 푸르카 패스가 만나는 곳
이탈리아에서 출발했다면 인터라켄을 가기위해서 푸르카 패스를 지나 글레취(Gletsch)에서 그림젤 패스로 이어지는 고개를 탈 수 있습니다.
즉 글레취(Gletsch)는 푸르카 패스와 그림젤 패스가 만나는 마을이죠.
스위스 푸르카 패스와 글림젤 패스가 만나는글레취(Gletsch)마을, Image – hpgruesen
이 글레취(Gletsch) 마을 이름이 뜻하는 것처럼 이 동네에서 바로 론 빙하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동네에 있는 호텔 글래시어 뒤 론(Hotels Glacier du Rhone)의 고객들은 흐르는 빙하의 윗부분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그 당시 글레취(Gletsch) 마을 사진을 보면 아래처럼 마을과 론 빙하는 가까이 있었습니다.
스위스 글레취(Gletsch) 마을에서 볼 수 있었던 론 빙하(rhone-glacier), Image – WikiImages
그러나 빙하가 점점 녹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마을에서 수 킬로미터나 걸어들어가야하고 저 산너머에서야 빙하를 볼 수 있습니다. 아마 푸르카 패스 중턱에 있는 벨베데레(Belvédère)에서 산을 넘어가야 론 빙하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 글레취 마을도 조금씩 쇠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래 인스타그램 사진처럼 교회도 버려진 채 남을 정도로 인구가 줄어들었죠.
아직도 이 글레취에 있는 이 교회는 지나는 관광객들의 좋은 피사체가 되고 있습니다. 환경의 변화와 한마을의 흥망 성쇄를 보여주는 장면이라 할 수 있죠.
그러나 이 호수는 무서운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우선 이름인 토텐(Toten)은 죽음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어 이 호수의 이름은 말 그대로 죽음의 호수입니다.
약 800여년 前, 스위스 내 베른과 발레가 주도권을 쥐기위한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결정적인 젙투는 울리헨의 첫번째 전투(First Battle of Ulriche)라고 불리는 전토였는데요.
이 전투에서 체링겐 공작 베르톨트 5세(Duke Berchtold V. von Zähringen)가 이끄는 베른 군사는 Sion Landrich von Mont 주교의 지휘하에 모인 발레(Valaisian) 군대에게 밀렸고 그림젤 패스를 통과해 퇴각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퇴각하던 베른 군사들은 토텐호수(Totensee)에서 따라 잡혔고 이 호수가에서 대부분 살해당했습니다. 이런 일화로 이 호수의 이름이 죽음을 의미하는 토텐호수(Totensee)가 된 것입니다.
또한 200여년 전 나폴레옹 전쟁당시 Suvorov 장군과 나폴레옹(napoleon)장군의 군인들도 이 호수에서 몰살당해 죽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죽음의 호수네요. 이 토텐호수(Totensee)의 물은 아래쪽에 있는 그림젤 호수로 흘러갑니다.
그림젤 호수(Grimselsee)
토텡 호수를 지나 더 진행하다보면 거대한 인공댐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그림젤 호수(Grimselsee)인데요.
그림젤 호수는 베르너 오버란트의 최고봉인 핀스타아르호른(Finsteraarhor 4,274m)에서 흘러내리는 빙하수가 모아 만든 인공 호수로 9500만m3의 어마어한 양을 담수하고 있는 엄청난 크기를 자랑합니다.
스위스 자동차 여행, 그림젤 패스에서 만나는 인공댐 그림젤 호수(Grimselsee) 02 , Image – hpgruesen
앞서 소개한 토텐호수(Totensee)가 호수다운 황홀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면 이 그림젤 호수(Grimselsee)는 독특한 녹색을 띠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 지방의 석회성분 때문에 호수 전체가 이러한 녹색을 띤다고 합니다.
스위스 최초 호텔, 그림젤 호스피스(Grimsel Hospiz)
그림젤 호수 댐 옆에는 놀렌(Nollen 해발 1,980m) 바위 위에 위치한 그림젤 호스피스(Grimsel Hospiz)가 있는데요. 이 호텔은 1142년에 지어져 스위스에서는 가장 오래된 호텔이라고 하네요.
스위스 자동차 여행, ㄱ림젤 패스 중 그림젤 호수 옆 놀렌(Nollen) 바위 위에 위치한 그림젤 호스피스(Grimsel Hospiz), Image -jasonmatzoni instagram텔스위스 자동차 여행, 그림젤 패스의 그림젤 호스피즈, Image – csr_ch
그러면 어떻게 여기에 아주 오래전부터 호텔이 생길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이 호스피스지역이 이탈리아 피에몬테(Piedmont)와의 무역의 중심지엿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과거 이 지역은 치지가 유명했는데요. 노새 상인들은 노새에 스위스 치즈를 싣고 그림젤 패스와 푸르카 패스를 거쳐 이탈리아의 피에몬테(Piedmont)까지 이동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피에몬테(Piedmont)무역은 치즈와 와인, 쌀, 옥수수, 가죽들과 물물교환 형식으로 교역이 이루어졌는데요. 이러한 물물교환이 바로 이 호스피스에서 열렸다고 합니다.
이러한 교환이 이루어지는 호스피스는 이 인공댐인 그림젤 호수가 생기면서 물에 잠기게 되었지만 고지대에 위치했던 그림젤 호스피스(Grimsel Hospiz)같은 호텔은 아직도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레터리히보덴 호수(Räterichbodensee)
스림젤 호수(Grimselsee)를 지나 조금 더 가면 또 다른 인공 호수인 레터리히보덴 호수(Räterichbodensee)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호수도 석회질으 영향으로 녹색을 띠고 있습니다.
스위스 자동차 여행, 그림젤 패스에서 만날 수 있는 레터리히보덴 호수(Räterichbodensee), Image – hpgruesen
겔머 호수(Gelmersee)
또 조금 더 올라가면 또 다른 인공호수인 겔머 호수(Gelmersee) 근방을 지날 수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3개의 호수는 그림젤 패스 도로에서 바로 만날 수 있지만 이 겔머 호수를 보기위해서는 한덱(Handegg)에서 1920년 만들어진 세계에서 가장 경사도가 높은(무려 106도) 푸니쿨라(funicular)를 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겔머 호수(Gelmersee)로 가는 Gelmerbahn, Image -standseilbahnen.ch
아래는 겔머 호수(Gelmersee)로 가는 Gelmerbahn과 호수 주변의 트레킹 맵인데요. 겔머 호수 풍광이 워낙 아름답고 주변 트레킹 코스도 괜찮아서 호수 주변을 비롯한 트레킹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스위스 자동차 여행, 그림젤 패스에서 만나는 겔머 호수(Gelmersee), 안개낀 풍경이 신비롭다, Image – Oppenheimer
유럽 자동차 여행을 하다보면, 특히 스위스에서 자연스럽게 패스(PASS)란 용어와 친해지게 됩니다.
패스(PASS)는 우리나라의 고갯길 정도에 해당하는 스위스의 산 또는 산맥을 넘어가는 도로를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관령고개를 생각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영서와 영동을 잇는 대관령 고개를 넘기 위해서 예전에는 아주 험준하고 고블고블한 대관령고개를 넘어 다녔죠.
그라다가 대규모 고속도로 공사를 통해서 터널을 뚫고 길을 넓히면서 대관령고개를 넘어가는 것은 일반 고속도로를 다니듯 편해졌습니다. 그렇지만 대관련 엣 고개길은 여전히 경치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길로 애용디고 있죠.
마찬가지로 스위스의 주요 패스(PASS)도 엄청난 길이의 터널들이 뚫리고 고속도로가 연결되면서 고개인 패스(PASS)를 넘지 않고도 알프스산맥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너무도 아름다운 스위스 알프스 풍경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패스(PASS)들은 애용되고 있죠.
푸르카 패스(Furka pass)에 대해서
오늘은 이러한 스위스의 패스(PASS)중 가장 유명한 푸르카 패스(Furka pass, 2,431m)에 대해서 알아보죠.
스위스 자동차 여행, 스위스 자동차 그랜드 투어 중 하나인 푸르카 패스(Furka Pass) 이정표, Image – Switzerland Tourism
푸르카 패스(Furka pass, 2,431m)는 스위스 우리(Uri)주의 안데르마트(Andermatt)와 발레(Valais)주의 글레취(Gletsch)마을을 잇는 고객길입니다.
아래는 구글 맵에서 푸르카 패스(Furka pass)를 찍어 본것인데요. 지금은 패스(PASS)가 열리지 않아서 Realp에서 Obergoms로 가는 Furka-Basistunnel train 터널기차로 이동하는 루트만을 제안해주고 있습니다.
이 푸르카 패스(Furka pass)는 험준한 스위스 알프스 고개중에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험난한 고개 中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풍광도 아름답다고 정평이 나 있죠.
푸르카 패스(Furka pass)가 지정학적 의미
무른 고개의 의미는 지역과 지역을 이어주는 통로이기 대문에 시기적으로 큰 의미를 갖죠.
앞에서 언급한 대관령고개가 영동지방과 영서지방을 이어주는 통로 역활을 했기 때문에 험준한 길임에도 불구하고 지나는 사람이 끝없이 이어졌듯 말이죠.
푸르카 패스(Furka pass)도 루체른과 이탈리아 밀라노 그리고 인터라켄의 베르너 오버란트(Bernese Oberland) 그리고 제네바로 향하는 길들을 이어주는 역활을 합니다.
즉 밀라노에서 올라와 인터라켄 지방으로 갈때, 제네바 지역으로 갈때 이 푸르카 패스(Furka pass)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죠.
밀라노에서 인터라켄으로 가는 길에는 여러가지 가 있죠. 예전에는 푸르카 패스를 이용하는 것이 갖으 빠른 지름길이었습니다.
그 중 하나는 푸르카 패스를 이어서 그림젤 패스를 지나는 방법이죠. 험하기는 하지만 지름길로 인터라켄을 갈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 푸르카 패스(Furka pass)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조금 더 올라가서 수스텐 패스를 이용해 인터라켄의 베르너 오버란트(Bernese Oberland) 지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아니면 루체른가지 올라가서 자르넨호수를 지나는 고갯길을 따라 내려올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덜 험해도 엄청나게 돌아가는 길이죠.
루체른 인터라켄 이탈리아 밀라노 방향 주요 도로 방향 및 푸르카 패스, 그림젤 패스 그리고 수스텐 패스 위치도
이러한 푸르카 패스(Furka pass) 지정학적 위치는 푸르카 패스에서 알프스 본류와 인터라켄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베르너 오버란트(Bernese Oberland) 알프스로 나누어지는데서 기반합니다.
즉 이 베르너 오버란트(Bernese Oberland)는 이 푸르카 패스(Furka pass)에서 시작해 스위스 여행하면서 또는 스위스 여행을 준비하면서 항상 듣게 되는 아이거(Eiger 3,970m), 묀히(Monch 4,099m), 융프라우(Jungfrau 4,158m)와 같은 고봉에서 절정을 이루다가 발레 주의 마티니(Martigny)에서 론강을 만나면서 소멸됩니다.
스위스 자동차 여행, 그림젤 패스, 푸르카 패스, 론강. 로이스강 우르세른 계곡(Ursern valley), Image – Happist
또한 이 곳 푸르카 패스(Furka pass) 근방의 빙하들을 기반으로 로이스강이 발원해서 우르세른 계곡(Ursern valley)과 쉘레넨(Schöllenen) 협곡을 거쳐 루체른 호수로 흘러갑니다.
그리고 푸르카 패스의 서북쪽 론 빙하(Rhône Glacier)에서 시작된 론강은 알프스 산맥과 베르너 오버란트(Bernese Oberland) 사이를 흐르면서 레만호와 프랑스 남동부를 지역을 가로질러 흐르다가 지중해로 흘러들죠.
아래는 글래치 마을쪽에서 바로 본 론 빙하(rhone-glacier) 사진인데요. 최근 사진이 아니라 조금 오래된 사진ㅇ예요.
예전에는 이처럼 이 글레취(Gletsch)마을 근처까지 빙하가 있어지만 지금은 밑 부분은 다 녹아서 산을 넘어야 빙하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스위스 푸르카 패스r가 끝나는 글레취(Gletsch)에서 볼 수 있었던 론 빙하(rhone-glacier), 여기 빙하에서 녹은 물이 지중해까지 흘러가는 론 강이 된다, Image – WikiImages
즉 이 푸르카 패스에서 베르너 오버란트(Bernese Oberland)가 분기하고 론강과 로이스강이 시작되는 지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푸르카 패스(Furka pass) 역사
자료에 따르면 이 푸르카 패스(Furka pass)는 기원전 부터 존재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지역을 연결해줄 고개로서 중요한 곳이었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을 듯 합니다.
1866년에 이 푸르카 패스(Furka pass)에 마차가 통행될 정도의 도로가 완공되었다네요.
이 마차 도로가 완공되자 알프스의 아름다운 풍광과 론 빙하(Rhone Glacier)를 조망하기 위해 유럽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도로가 뚫리면서 정기적으로 우편을 나르는 우편마차가 개설되었고, 사람들은 이 우편마차를 이용해 이 고개를 넘었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1914년에만 무려 1만 9,102명이 우편마차를 타고 이 푸르카 패스를 넘었다고 합니다.
1921년부터 우편마차대신 노란색의 포스트 버스(Post Bus)가 취임해 우편 마차를 대신하기 시작하면서 이 푸르카 패스(Furka pass)에서 자동차 운행이 본격화 되었습니다.
지금도 관광용 노란색 포스트 버스(Post Bus)가 정기적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사람들은 이 버스에서 푸르카 패스(Furka pass)의 아름다운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푸르카 패스를 지나는 포스트 버스(Post Bus), Furka Pass, Obergoms, Switzerland, Image – hpgruesen
괴테가 지나던 길
이 푸르카 패스(Furka pass)는 우르세른 계곡(Ursern valley)을 거치는데요.
독일 문학의 최고봉인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fgangvvon Goethe, 1749~1832)는 이 우르세른 계곡(Ursern valley)을 두고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곳 가운데 가장 아끼는 곳”이라고 말했다고 할 정도로 아름다운 픙광을 자랑합니다.
푸르카 패스가 지나는 우르세른 계곡(Ursern valley) 풍광을 극찬했던 괴테
괴테는 1779년 11월 12일 제자 카를 아우구스트와 바이마르 공작 그리고 두명의 가이드와 함께 눈덥힌 푸르카 패스를 넘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눈 덮힌 겨울이면 이 도로는 폐쇄되는 곳인데 몇백년전에 이 험준하고 더구나 눈 덮힌 길을 걸어서 통과했다니 놀라움을 금할 수 없죠. 그만큼 괴테는 이 아름다운 길을 직접 걸어서 경험해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스위스 자동차 여행, 루칼프방향으로 바로 본 푸르카 패스(Furka pass) 중 우르세른 계곡(Ursern valley), Image -SteveK
영화 007 시리즈, 골드핑거(Gold Finger)의 촬영
푸르카패스의 오르막길은 벼랑위 아찔아찔한 커브길로 이루어져 엄청난 두려움과 스릴을 느낄 수 있게 만듭니다.
이처럼 험준하고 구불구불한 도로 형태때문에 아슬아슬한 장동차 주행 장면이 속출할 수 밖에 없습니다. 리허한 아슬아슬한 주행은 영화 추적씬의 좋은 배경이 되기도 하죠.
1964년 007시리즈 3탄 골드핑거(Gold Finger)에서 주인공인 제임스 본드(숀 코넬리 분)와 모령의 여인이 아슬아슬한 자동차 추격씬을 이어가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이 아슬아슬한 위험 천만한 추격씬은 바로 이 푸르카 패스에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이 영화의 푸르카 패스 부분이 유튜브로 공개되어 있는데요. 이를 보니 숀 코넬리의 젊은 적 모습이 무척이나 낮섭니다. 최근에서 근사한 노인의 모습만 보아서인가요 ㅎㅎ
숀 코넬리가 78세 되었을 시 루이비통 광고에 등장한 모습
푸르카 패스 정상
푸르카 패스 정상에서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우선 푸르카 패스(Furka Passhöhe) 정상을 알려주는 이정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들이 정산 표지판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습니다.
여기도 푸르카 패스가 융성햇을 적에는 흥했을법한 검물이 아제는 폐가처럼 아직도 버티고 있습니다. 터널이 뚫리고 관광 목적이 아니라면 여기를 들리는 사람들이 줄었기 때문에 곳곳에 생겼던 호텔이나 상점들은 상당부분 문을 닫았습니다. 쇠락하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나 할가요.
스위스 자동차 여행, 푸르카 패스 정상을 알리는 표지판, Image – Nebojsa Dejanovic
푸르카 정상(Furka Passhöhe)에서 조금 더 내려오면 Hot Spot Grand Tour Furka 가 있습니다.
여기는 푸르카 패스중에서도 가장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곳으로 스위스 자동차 그랜드 투어 이정표가 있습니다. 여기서 기념 촬영하라는 의미로 스위스 관광청에서 마련한 것이죠.
아래 이미지를 보면 이 이정표를 통해서 멀리 푸르카 패스 뿐만 아니라 이정표 가운데로는 그림젤 패스의 모습이 멋지게 잡힙니다.
스위스 자덩차 여행, 스위스 자동차 그랜드 투어 중 하나인 푸르카 패스(Furka Pass) 이정표, Image – Switzerland Tourism
푸르카패스 정상 부근의 Hot Spot Grand Tour Furka 주차장에서 바라본 그림젤 패스 모습입니다.
그림젤 패스를 올라 먼저 만날 수 있는 토텐 호수의 모습이 살짝 보입니다.
스위스 자동차 여행, 푸르카 패스 중의 Hot Spot Grand Tour Furka 주차장에서 바라본 그림젤 패스 모습, 주의 Image – Daniel Haeusler
벨베데레(Belvédère)
푸르카 패스 정상에서 해발 고도를 160m정도 내려온 해발 2,274m에 푸르카 패스와 함게 유명해진 벨베데레(Belvédère 2,274m)에 도착합니다.
여기에서는 1893년 세워진 벨베데레(Belvédère) 호텔을 볼 수 있는데요. 길과 길사이에 절묘한 위치에 세워진 호텔이라 더욱 눈길이 가는 건물입니다.
스위스 푸르카 패스 정상에서 내려와 만나는 벨베데레(Belvédère) 호텔, Furka Pass, Obergoms, Switzerland, Image – nigel-tadyanehondo
이번 이탈리아 여행 시 밀라노 성당의 어마어마한 규몽 놀란적이 있는데 이렇게 큰 밀라노 대성당도 그 크기측면에서는 세계 최고가 되지 못하고 겨우 5번째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러면 가장 큰 성당은 어디일까요? 대부분 바티칸에 있는 성베드로성당을 떠오립니다. 인터넷의 많은 정보는 성베드로성당이 가장 크다고 주장하는 글들이 넘쳐납니다.
그렇지만 권위는 별로 없고 벼로 유명하지도 않지만 규모로만 보면 2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야무수크로(Yamoussoukro)에 있는 성당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성당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에 나름 세계에서 크다는 성당을 크기별 순서대로 나열해 봤습니다. 크기의 기준으로 성당이 세워진 면적을 기반으로 했습니다.
성당의 크기가 얼마나 중요하겠습니까만 호사가들이 종종 성당의 크기를 가지고 이야기하고, 성당을 지은 사람들은 가장 큰 교회를 짓겠다는 경쟁을 했던것도 사실이기 대문에 크기순으로 나열해 보는 것도 나쁜것은 아닝 듯 합니다.
아래는 크기순으로 정렬해 Top15를 뽑아 보았습니다. 알고있는 피렌체 대성당을 포함다보니 Top15까지 늘어난 면이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이 순서는 우리가 아는 유명세와는 조금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
에를들어 우리에게 엄청남게 유면한 터키 이스탐블의 성소피아성당의 경우는 가장 큰 성당 Top15에 들지 못합니다. 규모로 따쟈보니 20위권정도 되는군요.
코트디부아르 야무수크로(Yamoussoukro)성모평화 대성당( Basilica of Our Lady of Peace)
바티칸 성베드로성당(St. Peter’s Basilica)
브라질 아파레시다 대성당(Basilica of the National Shrine of Our Lady of Aparecida)
세비아 대성당(The Cathedral of Saint Mary of the See / Seville Cathedral)
밀라노 대성당(Milan Cathedral, Duomo di Milano)
뉴욕 세인트 존 더 디바인 성당(Cathedral of Saint John the Divine)
폴란드 리타리 리헨 대성당(Basilica of Our Lady of Licheń)
리버플 성공회 대성당(Liverpool Cathedral)
포르투갈 파티마 대성당(Basilica of the Holy Trinity)
로마 산 파올로 푸오리 레 무라 대성당(Basilica di San Paolo fuori le mura, Basilica of Saint Paul Outside the Walls)
이집트 카이로 네티비티 성당(Cathedral of the Nativity in Cairo)
스페인 사라고사(Zaragoza) 필라르 성모 성당(Cathedral-Basilica of Our Lady of the Pillar)
이탈리아 피렌체 대성당(Florence Cathedral)
독일 울름대성당(Ulm Minster)
맥시코 과달루페 성당(Basilica of Our Lady of Guadalupe)
1. 야무수크로(Yamoussoukro) 성모평화 대성당
어떤 성당도 종교적 정치적인 이유에서 자유롭지는 못합니다. 여기 소개하는 야무수크로(Yamoussoukro) 성모평화 대성당(Basilica of Our Lady of Peace)는 더욱 그렇죠.
1980년대 아프리카 코트디브아르의 후푸에 부아뉘 대통령은 세계 최고의 건묵물을 아프리카에 만들겠다고 수도를 야무수크로(Yamoussoukro)로 옮기고 여기에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성당이었던 바티칸의 성 베드로성당을 본따 세계 최대 성당을 지었습니다.
코트디부아르 야무수크로(Yamoussoukro)성모평화 대성당(Basilica of Our Lady of Peace), Image – Felix Krohn, Wiki
성당의 높이도 성 베드로성당보다 30m 더 높은 158m에 이르러, 높이 측면에서 독일 올름대성당(161.5m)에 이어 세계 2위를 자랑하죠.
수용 인원도 모두 20만명이라는 설이 있을 정도로 거대합니다. 7,000명이 성당 내부에 앉을 수 있고, 본당에만 11,000명을 수요하고 광장에 3만명 그리고 기둥과 복도 사이에 15만명이상이 서 있을 수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입니다.
그러나 이 성당은 가난한 아프리카 코트디브아르 국민들이 혈세로 낭비되었다는 측면에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고, 그 권위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냥 듣보잡으로 평가하는 듯
코트디부아르 야무수크로(Yamoussoukro)성모평화 대성당(Basilica of Our Lady of Peace)이 보이는 빈민가, Image – Wiki
2. 바티칸 성베드로성당(St. Peter’s Basilica)
뭐라 설멸할 필요없는 최고 성당이죠. 외부를 포함 면적만 21,095m²로 내부 돔의 지름만 41.47m에 이릅니다.
이탈리아 여행, 다리위로 보이는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Basillic Papale di San Pietro), Image – christopher-czermak
3. 브라질 아파레시다 대성당(Basilica of the National Shrine of Our Lady of Aparecida)
1717년 10월 브라질 상파울로 시에서 북동쪽으로 17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아파레시다 근처에서 높이 40cm, 무게 4kg의 검은 색 성모상이 어부에 의해 발결되었다고 하죠.
유럽에서 만들어진 이 이 성모상이 발견된 후 카톨릭 신도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기적을 목도할 수 있었고, 이에 따라 이 곳이 신성시 되었고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처음 작은 교회로 시작되었던 이 교회는 여러 번의 증축을 거쳐 세계에서도 손 꼽히히는 거대한 성당으로 건축되기에 이릅니다.
이 성당은 4만명에서 7만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성당의 높이는 100m, 면적은 12,000m²
이름난 대도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런 배경이 있기 때문에 교활등의 단골 방문지가 되었고 성지를 방문하는 신도수가 연간 1,200만을 넘는다고 합니다.
브라질 아파레시다 대성당(Basilica of the National Shrine of Our Lady of Aparecida), Image – Valter Campanato, Wiki
4. 세비아 대성당(The Cathedral of Saint Mary of the See , Seville Cathedral)
원래 이슬람 사원이었으나 세비아가 1248년 카톨릭 영향권으로 들어오자 성당으로 축성되었기 때문에 유럽의 다른 성당에 비해서 큰 뮤모로 시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1248년부터 축서하기 시작해 1401년 정초식을 거햏한 후 오랜 공사끝에 1506년 완공되었다고..
이슬람 사원 공사 도중으로 성다응로 변경했고, 오랜 기간동안 건립되면서 다양한 건축 영식이 혼합되어 나타나는 성당 건축으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콜럼버스가 묻혀있는 것으로도 아주 유명하죠.
세비아 대성당(The Cathedral of Saint Mary of the See , Seville Cathedral), Image – Ingo Mehling, Wiki
5. 밀라노 대성당(Milan Cathedral, Duomo di Milano)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밀라노대성당 광장에서 바라 본 두우모 전경, Image by Happist
6. 뉴욕 세인트 존 더 디바인 성당(Cathedral of Saint John the Divine)
미국 성공회소속 성당으로 1892년부터 건설을 시작해 지금도 계속 건축되고 있으며, 2050년정도 완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른 성당들이 그러했듯이 이 성당도 예배를 보면서도 계속 공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만약 완공이 된다면 무려 158년에 걸친 공사기간으로 기간만으로도 새로운 기록이 세월질 수 있다고 하네요.
면적 11,200 ㎡
길이 183.2m
높이 70.7m
신랑 높이 37.8m
뉴욕 세인트 존 더 디바인 성당(Cathedral of Saint John the Divine), Image – William Porto, Wiki
7. 폴란드 리타리 리헨 대성당(Basilica of Our Lady of Licheń)
1994년 건축을 시작해 2004년 완공된 폴라드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성당입니다.
면적 10,090㎡
길이 120m
폭 70m
중앙 돔 높이 98m , 탑의 높이 141.5m
폴란드 리타리 리헨 대성당(Basilica of Our Lady of Licheń), Image – Diego Delso
8. 리버플 성공회 대성당(Cathedral Church of Christ in Liverpool )
영국 리버플에는 성공회 대성당과 카톨릭 대성당이 모두 존재하므로 이 성당은 일반적으로 리버플 성공회 대성당(Liverpool Cathedral)으로 부릅니다.
1880년 새롭게 설정된 리버플 교구의 초대 주교로 부임한 존 찰스 라일(John Charles Ryle)응 리버플에 제대로 된 성당일 짓기로하고 설계등을 시작해 1904년 7월 건축을 시작해 1978년 10월 25일 완공되었습니다.
면적
길이 188.7m
신랑 높이 36.5m
종탑 높이 100.8m
리버플 성공회 대성당(Cathedral Church of Christ in Liverpool), Image – calflier001
9. 포르투갈 파티마 대성당(Basilica of the Holy Trinity)
1917년 5월13일, 코바 다 이리아라고 불리는 목초 지대에서 세 어린이가 파티마의 성모를 목격햇던 일이 널리 알려졌는데요.
파티마 성모 발현이 있은후 90년이 되는 2007년에 성모발현 90년을 기념하는 성당을 건축하기 시작해 2007년 10월 12일 완공하였다고..
포르투갈 파티마 대성당(Basilica of the Holy Trinity), Image – János Korom Dr.
10. 로마 산 파올로 푸오리 레 무라 대성당(Basilica di San Paolo fuori le mura, Basilica of Saint Paul Outside the Walls)
산 파올로 푸오리 레 무라 대성당(이탈리아어: Basilica di San Paolo fuori le mura) 또는 성 밖 성 바오로 대성당은 로마의 4대 성전 가운데 하나이다. 로마의 4대 성전의 나머지 대성당은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이탈리아어: Basilica di San Giovanni in Laterano),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이탈리아어: Basilica di Santa Maria Maggiore), 성 베드로 대성당(이탈리아어: Basilica di San Pietro in Vaticano)이 있다. – 위키백과 인용
로마 산 파올로 푸오리 레 무라 대성당(Basilica di San Paolo fuori le mura, Basilica of Saint Paul Outside the Walls), Image – Berthold Werner
11. 이집트 카이로 네티비티 성당(Cathedral of the Nativity in Cairo)
이집트 카이로 네티비티 성당(Cathedral of the Nativity in Cairo), Image – U.S. Department of State
12. 스페인 사라고사(Zaragoza) 필라르 성모 성당(Cathedral-Basilica of Our Lady of the Pillar)
스페인 사라고사(Zaragoza) 필라르 성모 성당(Cathedral-Basilica of Our Lady of the Pillar), Image – Willtron
13. 이탈리아 피렌체 대성당(Florence Cathedral)
이탈리아 여행, 피렌체 시내 전경 파노라아, Image – Openpics이탈리아 여행, 피렌체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 두오모 The Santa Maria Del Fiore Cathedral dome, Image – ilya-orehov
14. 독일 울름대성당(Ulm Minster)
현존하는 성당 중에서 가장 높은 161.5m 높이를 자랑하는 성당이죠. 최종 1890년 완공했다고 합니다.
독일 울름대성당(Ulm Minster), Image – Martin Kraft독일 울름대성당(Ulm Minster), Image – El bizarro
15. 맥시코 과달루페 성당(Basilica of Our Lady of Guadalupe)
1531년 가톨릭으로 개종한지 얼마 안된 원주민에 후안 디에고에서 스스로 성모 마리아로 밝힌 여인이 나타나 자신이 나타난 곳에 성당을 지어 공경해 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이 장소에 1695년부터 성당을 짓기 시작해 1709년에 완공했고, 이 옆에 1974년부터 1976년 사이에 새로운 성당을 건축해 오늘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시코 과달루페 성당(Basilica of Our Lady of Guadalupe), Image – Sebastian Wallro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