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밀레니얼는 모든 산업에서 핵심 소비자층이 되고 있죠.
이러한 밀레니얼 소비자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고민해야 할까요? 특히 유통업체 관점에서는 어떤 고민이 있어야 할까요?
이에 대해서 이마케터는 “Five Things Retailers Should Know About Millennial Shoppers”라는 글에서 리테일러들이 밀레니얼 소비자들을 이해하기위해서 알아야할 사하에 대해 조언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아무래도 미국 밀레니얼 및 유통을 중심으로 정리되어 우리나라 실정에는 바로 적용하기 어려울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 젊은층의 소비 트렌드나 유통의 발전 방향도 미국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나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1. 리테일러는 디지탈과 오프라인을 모두 갖춰야, Retailers Must Be Digital and Corporeal
옴니 채널의 개념은 단순합니다. 소비자가 온라인에 있든 오프라인에 있든 이는 당신의 고객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차이를 극복하고 이를 상호 연결하는 것은 생각보단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과제를 마친 유통은 앞으로 점차 성과를 얻을 것입니다.
2018년 9월 실시된 Roth Capital Partners의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밀레니얼들의 3분의 2는 쇼핑 시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모두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Alliance Data가 실시한 조사에서도 절반이상의 밀레니얼들 옷, 뷰티 아이템 그리고 가구와 같은 다양한 카테고리 쇼핑 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섞어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온라인 또는 오프라이만 고집하는 업체보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모두 활용하는 업체가 선호되고 경쟁력을 가질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입니다.
2. 밀레니얼은 쇼셜 커머스에 긍정적이다, They’re Open to Social Commerce
인스타그램에서 물건을 산다는 것은 기성 세대에게는 받아드리기 힘든 일이겠지만 밀레니얼에게는 긍정적으로 받아드려지고 있습니다.
2018년 이마케터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밀레니얼의 35%는 쇼셜 미디어에서 쇼핑을 해본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30%는 그런 경험은 없지만 쇼셜 미디어에서 쇼핑에 대해서는 개방적으로 받아드리고 있습니다.
이제 리테일러들은 소셜 미디어 전략에서 구매버튼을 무시해서는 안될 시점이 왔습니다.
3. 이메일에 주의를 기울여라, Don’t Forget About Email!
이메일을 비록 화려하지는 않지만 확실하게 결과를 내는 디지탈 마케팅 툴로 남아 있습니다.
온라인 구매를 하는 밀레니얼에게 이메일은 보안을 상화해주는 역활을 하는 것으로 제반 데이타들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2018년 11월 수행된 미국 온라인 구매자 조사에서 18세에서 24세의 밀레니얼 62.4%는 온라인 구매 후 이메일로 구매 확인서를 즉각 받지 못해 패닉에 빠진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러한 응답은 다른 어느 연령대 소비자보다 높았습니다.
리테일러들은 밀레니얼들이 구매 후 구매 확정 메일을 제때에 빠르게 도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절은 고객들을 안심시키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4. 밀레나얼은 혁신을 기꺼이 수용한다, They’re Ready for Innovation
밀레니얼들은 새로운 구매 방법을 제안하는 새로운 기술 혁신에 쉽게 적응하고 수용합니다.
2018년 7월 ViSenze이 미국과 영국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60%의 밀레니얼들은 쇼핑에서 이미지 검색 사용이 편하다고 응답했습니다.
클릭할 수 있는 이미지와 비디오와 같은 매력적인 콘텐츠는 대다수 조사 대상자에게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기술이 동등하게 평가되는 것은 아닙니다. 위 조사에서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쇼핑이나실시간 채팅과 메세지를 이용한 ㅛ쇼핑에 대해서는 소수만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리테일러는 새로운 혁신에 기꺼이 투자해야하지만 그 기술 방향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5. 로봇을 활용하라, Bring on the Robots
밀레니얼은 다른 어느 세대보다도 사람과 사람간의 상호작용을 대체하는 기술 수용성이 높습니다.
2018년 12월 Bizrate Insights가 실시한 조사에서 절반 이상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셀프 체크아웃 기능을 사용했으며, 오직 7%만이 이러한 기술에 관심이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쇼핑 단계에서 많은 밀레니얼들은 비접촉 대면을 선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