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났지만 지난 코타키나 여행을 리뷰해보고 그 경험을 기반으로 더 나은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간단한 가이드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한국인 코타키나발루는 자체의 매력이 넘치는 곳이었죠. 그렇지만 생각보다 한국인이 너무 많아 편하기도 했지만 외국에 왔다는 느낌을 덜받아 조금 실망스러운 곳이기도 했습니다.
1. 왠지 고행길을 여유롭게 만들기
다녀왔던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생각하면, 우리나라에서 생각하고 떠났던 여행답지 않게 코타키나발루 여행은 왠지 모순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아무래도 휴양에 더 방점이 찍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죠. 유명 명승지를 돌아다니는 관광보다는 호텔과 바닷가 중심의 여유로움을 더 기대하는 여행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곳을 다녀온 후 느낌은 휴양보다는 왠지 고행길에 가까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왜 그런 생각이 들었을까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가는 항공편과 돌아오는 항공편에 역작용이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선 대부분 항공편은 코타키나발루 현지에 새벽에 도착합니다.
물론 오전에 출발해 정오 정도에 도착하는 항공편도 일부 있지만 사람들은 저녁에 출발해서 새벽에 도착해 시간을 알차게 보내길를 원해서인지 대부분 저녁 항공편이 대부분입니다.
코타키나발루 현지에 자정 무렵 도착해 입국 수속을 마치고, 짐을 찾고, 택시 또는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교통편으로 호텔에 도착하면 아주 깊은 새벽이고, 새로운 여정에 완전 진이 빠져서 여행의 시작을 아주 빡세게 시작하게 되죠.
그러고 돌아오는 항공편도 새벽 비행기로 현지를 떠나 한국에 새벽에 돌아와 어지간하면 당일 다시 업무에 복귀오기 때문에 강행군이 될 가능성이 있죠.
하루 업무를 마치고 저녁에 출발해 코타키나발루에서 며칠간의 휴양을 즐기고 새벽에 한국에 도착해 다시 비지니스를 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알차게 시간을 보내기엔 최적의 조건일 수도 있겠습니다.
휴양 여행답게 가고 오는 과정도 조금 더 여유로왔으면 좋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이런 강행군같은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좀 더 여유롭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보죠.
1.1. 자정 무렵 도착, 사전 준비 필요
코타카나발루행 항공편은 저녁 10시 ~ 새벽 1시 사이에 도착합니다.
먼저 환전을 하자
이런 저런 수속을 끝내면 자정 전후의 시간대로 대부분 환전소가 문을 닫기 때문에 미리 환전을 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 택시비와 유심칩을 구입할 정도의 최소 금액은 미리 환전해 놓을 필요가 있죠.
추천하는 환전 장소
코타키나발루 여행 시 환전은 적은 돈이면 아무 곳에서나 환전을 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큰돈이라면 코타키나발루 시내 북쪽에 있는 위즈마 메르데카와 같은 시내쪽에서 환전이 유리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코타키나발루 사내에서 환전하는 곳으로 유명한 세군데를 정리해 본 리스트입니다. 주소를 링크하면 구글 지도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이름 | 위치 | 오픈 시간 | 주소 |
위즈마 메르데카 Wisma Merdeka | 시내 북쪽 | 9~18시(주중) 9~17시(주말) | Kota Kinabalu, 88000 Kota Kinabalu, Sabah |
이바고 몰 Pusat Membeli-Belah Imago | 시내 남쪽 | 10~20시 | KK TIMES SQUARE PHASE 2, OFF COASTAL HIGHWAY, 88100 KOTA KINABALU SABAH |
센터 포인트 Centre Point Sabah | 사내 중앙 | 10~21:30분 | No. 1, Lorong Centre Point, Pusat Bandar Kota Kinabalu, 88000 Kota Kinabalu, Sabah |
환전 장소로 유명한 코타키나발로 세군데를 구글지도에 찍어 보았습니다.마커를 클릭해 보세요.
빨간색 마커는 위즈마 메르데카, 노란색은 센터 포인트 그리고 맨 아래 파란색이 이바고 몰입니다.
유심칩 구입
그리고 도착하면 유심칩을 구입합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그 시간에도 공항 여러곳에 유심칩이 판매합니다. 가격은 거의 비슷하므로 보이는대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공항보다는 시내에 더 저렴한 곳이 있기 때문에 도착일은 버티고 그 다음날 시내에 나가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그런 생각을 했는데 그렇게 쉽게 이루어지지 않더군요.
생각외로 바로 다음날 시간을 내서 다녀오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2일간은 호텔 와이파이와 일행분 신세를 지고 말았죠.
그랩(GRAB) 설치
우리나라와 달리 동남아 대부분 국가는 우버나 그랩과 같은 공유 차량 서비스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이들을 이용하면 대부분의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정도인데요.
현지에 도착해 유침칩을 구매하고 모바일 데이타를 활성화해 바로 우버앱이나 그랩앱을 설치합니다. 출발전에 미리 그랩앱의 간단한 사용법을 익혀두면 좋을 것 같네요.
솔직히 혼잡스러운 공항에서 앱 설치하고 사용법 익히기는 쉽지는 않잖아요. 처음 사용하려면 두렵기도 하고..
뭐든지 이런 서비스 사용 시 본인 인증이 필요한데요.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서비스를 이용해 인증하면 별 어려움없이 통과할 수 있으니 계정만들때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로그인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항에서 호텔로 이동시 공항 택시등을 이용한다면 유심 판매처 맞은 편엔가 “에어포트 택시” 티켓 부스가 있는데요. 여기에서 택시 쿠폰을 구입해 이용하는데요.
그런데 그랩을 이용한다면 이런 불편함은 필요없겠죠. 그리고 그랩이 그냥 택시타는 것보다 30%정도 저렴한 경우가 많으니 가능하면 이용하면 좋아요.
코타키나발루의 택시 기사분들은 영어가 매우 능숙합니다. 어느 정도 영어를 할 수 있다면 커뮤니케이션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더우기 그랩이나 우버앱 등은 굳이 통화나 대화가 필요없이 목적지와 요금이 나오기 때문에 가 걱정할 일이 많지 않습니다.
코타키나발루가 속한 말레이시아는 영어가 공용어이고, 특히 비지니스 부분에서는 대부분 영어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영어 구사 능력은 생존과도 결부되기 때문에 대부분 택시 기사들도 영어가 능숙합니다.
1.2. 귀국일, 자정까지 버틸 일정 고민이 필요하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귀국 비행기는 자정 무렵에 있습니다.
그러면 공항에서 탑승 수속에 필요한 2시간 정보를 제외한다면 오후 10시까지는 현지에 있어야 합니다.
날씨는 덥고 짐은 많은 상태에서 하루 일정을 소화할 방안을 찾아야 하죠.
호텔 수하물 보관 서비스
그래서 많이 선택하는 방식은 호텔에 짐을 맡기고 관광 후 다시 호텔로 돌아와 짐을 찾아 공항으로 이동하는 방식을 사용하기는 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호텔에서 무료로 수하물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여행 시 일반적으로 선택하는 방식이기도 하죠.
늦은 시간에 끝나는 반딧불 투어 이용하기
또 저녁 시간까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반딧불 투어와 같은 상품을 선택해 늦은 시간까지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많은 상품이 반딧불 투어가 끝나면 공항으로 센딩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다만 이들도 항공 시간에 맞추는 것은 보장하지 않는다고 분명시 계약서에 못을 박습니다.
저렴한 호텔 이용하기
그런데 코타키나발루가 날씨가 덮기 때문에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하루 종일 외부에서 관광 등으로 시간을 보내기엔 불편함과 때로는 무리가 따릅니다. 특히 어린이이나 부모님이 계시는 경우는 어느 정도 휴식이 필요하죠.
그래서 선택하는 방법은 가격이 저렴한 호텔을 추가 예약해 저녁까지 쉽다가 공항으로 가능 방법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이 방법은 호텔에서 편히 쉴 수 있기 때문에 나쁜 선택만은 아니죠.
그러나 짐을 여러번 옮겨야하고 체크인, 체크아웃 등등 과정이 번거롭긴 합니다. 결정적으로 어느 정도 비용이 듭니다.
저렴한 호텔은 아무래도 룸외 휴양 시설이 없을 것이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외부로 나가서 다른 활동들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한계가 많은 방법이죠.
렌트카 이용하기
또 다른 방법은 렌트 차량을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비용이 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라나라와 달리 오른쪽에 온전대가 있기 때문에 방향을 조심해야하죠. 그렇지만 다들 경험이 있겠지만 금방 적용할 수 있습니다.
렌트카를 이용하는 방법은 차에 짐을 싣고 다니면서 관광지나 해변 등등을 돌아 다닐 수 있고, 언제나 시원한 에어컨으로 무더위를 피할 수 있습니다. 치안이 비교적 안전한 곳이기 때문에 기본만 지킨다면 무엇을 하든, 어디를 가든 렌트카라는 피신처가 있기 때문에 안심을 할 수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가 그리 넓은 곳은 아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여유롭게 마지막 날을 보낼 수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에서 렌트/주차하기
현지 렌트 시 위즈마 메르데카(Wisma Merdeka)에서 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여러 업체가 1층에 상주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말레이시아는 주차 쿠폰을 구입해 주차 위치에 맞는 쿠폰을 올려 놓도록 되어 있습니다.
쿠폰은 노란색, 빨간색, 초록색의 세가지가 있습니다. 아래 주차장 정보에서 보는 것처럼 주차 구역에 따라 맞는 쿠폰을 올려 놓아야 합니다.
주차구역은 노란색, 빨간색, 초록색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색별로 가격이 다릅니다. 예를들면 시간당 노란구역: RM1, 빨간구역: RM2, 초록구역: 50sen 식이죠.
블루모스크는 주차가 허용되지 않으므로 모스크 근처에 차를 세우고 관광할 필요가 있습니다.
핑크모스크와 해양박물관은 말레이시아 사바 대학교 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일몰을 보어 많이 방문하는 탄중아루 비치 근처 주차장도 무료입니다.
대부분의 쇼핑몰은 주차료를 받습니다. 대부분 주차료를 미리 정산하고, 정산한 주차원을 기계에 넣어야 됩니다.
쇼핑을 위해 대부분 방문하는 이마고 쇼핑몰도 주차료은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유료입니다. 출차 전 계산하고 나갈 때 주차권을 기계에 넣으면 됩니다.
2. 대중 교통으로 그랩이나 우버를 이용하자
앞에서 잠간 언급했지만 동남아에서 그랩이나 우버의 인기는 상상이상입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공유 서비스가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앞서 말레이시아 유심칩을 구입했다면 몇가지 이유로 적극적으로 이들 서비스를 사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일반 택시 사용시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공항 택시의 경우는 30%까지 저렴한 경우도 봤습니다.
두번째 그랩이나 우버의 UX(User Experience)가 사용하기 매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카카오택시를 사용해 보았다면 유사한 로직으로 금방 배울 수 있습니다.
세번째, 그랩 앱에서 기사와 채팅을 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서는 간단한 한국어로 번역해 줍니다. 이는 언어의 장벽을 조금이라도 줄여 줍니다.
넷째, 코타키나발루의 택시 기사분들은 영어가 매우 능숙합니다. 어느 정도 영어를 할 수 있다면 커뮤니케이션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랩이나 우버앱 등은 굳이 통화가 필요없이 목적지와 요금이 나오고 메세지를 통해서 대화가 가능하고, 있는 장소를 사진 찍어 보내는 방식으로도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기 때문에 걱정할 일이 많지 않습니다.
왜 코타키나발루를 비롯한 말레이사아 사람들이 영어를 잘할까요?
코타키나발루가 속한 말레이시아는 영어가 공용어이고, 특히 비지니스 부분에서는 대부분 영어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영어 구사 능력은 생존과도 결부되기 때문에 대부분 택시 기사들도 영어가 능숙합니다.
뭐 10년 20년 영어 공부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실제로 영어를 사용할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만 배우다 보니 영어가 늘지 않죠.
그렇지만 앞서 이야기했지만 말레이시아에서 영어는 생존이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익힐 수 밖에 없습니다.
코타키나발루에서 그랩을 사용 시 다음과 같은 사항은 주의 또는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한국에서 그랩앱을 설치해 갈 수 있습니다. 대략적인 메뉴나 사용법을 살펴볼 수 있어 공항에서 당황할 가능성을 줄여 줍니다. 우리나라에선 한글로 보이지만 현지에서는 영어로 바뀜니다.
- 결제 수단을 결정해야하는데요. 카드와 현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카드는 자동으로 결제되기 때문에 정말 편합니다. 다만 수수료가 붙죠.
여행은 여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의이기 때문에 몇푼 수수료보다는 아낀다고 내릴때마다 현금 찾아 허둥지둥하는 것보자는 마음편히 카드 결제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솔직히 교통비는 너무 싸서 수수료가 그리 크지도 않습니다. - 그랩은 목적지 설정 후 차량 선택이 가능합니다. 만약 5명이 이동한다면 택시를 2대 부르는 것이 아니라 5명 탑승이 가능한 차량을 선택하면 됩니다.
- 당근 출발 지점을 잘 알려줘야 합니다. 눈치껏 택시가 설 수 있는 곳을 선택해서 보내는 센스가 필요하죠. 그렇지않고 택시가 설 수 없는 곳이라면 다시 장소를 잡아야하죠.
현재 있는 곳의 사진을 보내면 커뮤니케이션 미스없이 잘 통할 수 있겠죠. - 검색 시 정확한 이름을 넣어야 자동 검색어가 뜨기 때문에 정확한 주소를 알고 있어야 편합니다.
이는 모든 앱들이 마찬가지죠. 그렇지만 외지에서 특히 절실히 느끼는 문제이기는 합니다.
3. 투어 예약은 현지가 저렴하나…
코타키나발루에서 많이 선택하는 투어는 호핑투어, 반딧불투어, 만따나니 섬 투어등이 있죠.
이러한 투어는 한국에서도 예약 가능하지만 현지에서도 예약 가능합니다.
한국에서 예약 상품은 현지 예약보다는 2배이상 비싼대신 안정적인 스케줄 관리가 가능하고(미리 일정을 확정할 수 있으므로), 한국인 가이드가 안내를 하기 때문에 좀 더 안심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영어로 어느 정도 소통이 가능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다면 현지 예약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겠죠.
현지 예약은 제셀턴 포인트(Jesselton Point)나 위즈마 사바에서 할 수 있는데요.
위즈마 사바는 제셀턴 포인트(Jesselton Point) 에 비해서 가격은 비싼 대신 한국인이 상주하거나 한국어 상담이 가능하다고 해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제셀턴 포인트(Jesselton Point) 가 더 선호되는 것 같습니다. 이곳의 5번,6번, 8번 창구가 가격이 저렴하다고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격이상의 서비스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이 저렴한만큼 보조석까지 꽉 채우고 작은 봉고 차량, 상태가 의심스러운 보트 등등 실망할 요인들이 많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적절한 가격의 적절한 품질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기분좋은 여행을 위한 기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솔직히 그리 비싸지 않은 동네이니 비싸도 얼마나 비싸겠어요.
코타키나발루가 한국 사람들로 붐비기때문에 오히려 만족도가 떨어진다면 평가도 있는데요. 현지에서 예약하면 외국인들을 만날 기회가 많아집니다. 이게 스트레스인 분들도 있겠지만.
4. 호핑 투어
위에서 소개한대로 현지에서 각종 액티비티 예약은 제셀턴 포인트(Jesselton Point)나 위즈마 사바에서 할 수 있는데요.
시내에 있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제셀턴 포인트(Jesselton Point) 에서 마음에 드는 카운터에서 가고싶은 섬을 고르고 보트를 타고 투어를 떠날 수 있습니다.
제셀턴 포인트(Jesselton Point)의 5번, 6번, 8번 창구가 가격이 저렴하다고 널리 알려져 있지만 옵션을 잘 살펴보고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전에는 마누칸, 마누틱, 사피와 같이 가까운 섬으로 가는 호핑투어가 주를 이루었지만, 이곳은 너무도 많은 여행객이 몰리면서 본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잃고 있다는 인식이 퍼지고, 점차 조용한 곳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따라 외곽섬으로 나가는 수요가 커지고 있습니다.
마누칸, 마누틱, 사피와 같이 가까운 섬은 제설턴 포인트 뿐만이 아니라 수트라 하버에서도 출바하는 상품이 있기 때문에 숙소가 수트라 하버나 탄중아루쪽에 있다면 수트라하버에서 출발하는 상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섬별 이동시간 및 주요 특징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섬 이름 | 이동 시간 | 상세 설명 |
마누칸 Manukan | 15분 | . 일반적으로 선택하는 곳 .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 가능 . 가까워 어린이, 노약자 포함 가족 여행지로 적합 . 숙소에 따라 출발지를 제셀턴 포인트 또는 수트라 하버 선택 |
마누틱 Mamutik | 15분 | . 마누칸과 비슷하나 상대적으로 중국인 적음 .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 가능 . 가까워 어린이, 노약자 포함 가족 여행지로 적합 . 부대 시설이 상대적으로 깨끗 . 숙소에 따라 출발지를 제설턴 포인트 또는 수트라 하버 선택 |
사피 Sapi | 15분 | . 사바섬 옆의 작은 섬 . 코타의 섬중 가장 널리 알여진 곳 .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 가능 . 가까워 어린이, 노약자 포함 가족 여행지로 적합 . 숙소에 따라 출발지를 제설턴 포인트 또는 수트라 하버 선택 |
가야 Gaya | 15분 | . 가장 큰 섬 . 패키지 여행객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덜 번잡 . 고급 리조트가 있어 신혼여행지로 선호 . 숙소에 따라 출발지를 제설턴 포인트 또는 수트라 하버 선택 |
만따나니 Pulau Mantanani Besar | 차량 2시간 + 배 1시간 | . 유명한 섬으로 투어업체 많음 . 배 이동 구간 파도 심함 . 나나문 반딧불투어와 같이 진행하기도 (같이 진행 시 저녁 10시 숙소 복귀) . 바다 색이 이쁨 |
플라우티가 Pulau Tiga | 차량 2시간 + 배 1시간 10분 | . 3개의 섬으로 이루어짐 . 미 CBS사의 시리즈 서바이벌(SURVIVOR)의 첫번째 촬영지 . 아름다운 해변과 숲 풍경으로 유명 .쿠알라 페누로 이동 – 배를 타고 섬으로 이동 |
멍알룸 Pulau Mengalum | 배 1시간 | . 한 업체가 독점 운영 . 출발지 수트라하버 선착장 |
판단판단 Pulau Pandan Pandan | 차량 1시간 30분 + 배 15분 | . 한국 투어업체 코타포유를 통해서만 진행 . 1.5시간 소요되는 롯지(Rodge)로 이동 출발 . 작은섬으로 아담 |
마리앙인 Maliangin Besar | 차량 2~3시간 + 배 1시간 | . 쿠닷 지역으로 이동 후 배타고 뱅기섬으로 들어감 . 경치가 아름다움 . 10개 샬렛(Chalet)만 있어 10팀만 예약 받음 |